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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언쟁 벌인 이유는?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언쟁 벌인 이유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이 길어지자 타석에 있던 넥센 주장 이택근이 1루쪽으로 달려갔고, 곧 3루쪽 넥센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몰려나왔다. 그러자 1루쪽 두산 선수들도 뛰어나와 1루쪽에서 대치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8회서 벤치클리어링 발생.. 왜?

    서건창 오재원, 8회서 벤치클리어링 발생.. 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이 길어지자 타석에 있던 넥센 주장 이택근이 1루쪽으로 달려갔고, 곧 3루쪽 넥센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몰려나왔다. 그러자 1루쪽 두산 선수들도 뛰어나와 1루쪽에서 대치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날선 신경전… 대체 무슨 일?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날선 신경전… 대체 무슨 일?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상황은 1사 1, 2루로 변했다. 그러나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된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실랑이가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넥센의 정수성 1루 주루코치가 이를 말리려 했지만 중재되지 않았고, 결국 양 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벌어진 이유는?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벌어진 이유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언쟁 길어지자 벤치클리어링.. 무슨 상황?

    서건창 오재원, 언쟁 길어지자 벤치클리어링.. 무슨 상황?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상황은 1사 1, 2루로 변했다. 그러나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된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실랑이가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결국 양 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날선 신경전 결국 벤치클리어링 발생… 당시 상황 보니

    서건창 오재원, 날선 신경전 결국 벤치클리어링 발생… 당시 상황 보니

    서건창 오재원, 날선 신경전 결국 벤치클리어링 발생… 당시 상황 보니 ‘서건창 오재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과 두산베어스 오재원의 날선 신경전이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넥센의 정수성 1루 주루코치가 이를 말리려 했지만 중재되지 않았다.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이 길어지자 타석에 있던 넥센 주장 이택근이 1루쪽으로 달려갔고, 곧 3루쪽 넥센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몰려나왔다. 그러자 1루쪽 두산 선수들도 뛰어나와 1루쪽에서 대치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건은? 근현대사까지 묻는 ‘현대차 考試’

    하반기 신입 공채를 선발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HMAT)가 9일 서울의 잠실고등학교와 신천중학교, 부산의 부산전자공고, 전주의 서신중학교 등 전국 4곳에서 치러졌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포함됐다. 2만여명이 지원한 올해 시험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부분은 현대차가 지원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점검하기 위해 출제한 역사에세이 문항이었다. 현대차가 이날 출제한 역사에세이 문항은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역사적 사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어떤 의의가 있는지 서술하시오’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을 한 가지 선택하고 선정 기준과 이유를 서술하시오’ 등이었다. 지원자들은 2개의 문항 중 하나를 선택해 30분 동안 700자 안팎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써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사관과 인문학적 소양이 도전과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 등 5가지 가치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며 역사에세이 문항 출제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2013년 하반기부터 역사에세이를 출제하고 있으나 근현대사와 관련한 문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관련한 두 번째 문항은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출제돼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정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대차는 앞서 상반기에는 역사에세이로 ‘역사적 사건 하나를 선정해 현대자동차의 5개 핵심 가치 가운데 2개 이상을 연관 지어 서술하시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긍정적으로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 서술하시오’ 등을 출제했다. 10일에는 LG그룹과 현대중공업의 인적성시험이 각각 치러진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준PO 1차전, 효린 시구 “이기세요! 아자아자”…두산 베어스, 넥센 꺾고 1승

    준PO 1차전, 효린 시구 “이기세요! 아자아자”…두산 베어스, 넥센 꺾고 1승

    준PO 1차전, 효린 시구 “이기세요! 아자아자”…두산 베어스, 넥센 꺾고 1승 준PO 1차전 ’준PO 1차전’이 10일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씨스타 효린이 시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효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앙. 이기세요!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 사진 속에는 효린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는 두산이 4대 3으로 넥센을 꺾고 1승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2득점에 27어시스트 SK 서로 돕고 고르게 터졌다

    92득점에 27어시스트 SK 서로 돕고 고르게 터졌다

    언듯 눈에 잘 띄지 않는 최원혁(SK)의 가치가 도드라진 한판이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데이비드 사이먼(22득점 6리바운드)과 김민수(19득점 8리바운드), 드워릭 스펜서(18득점 2리바운드), 박승리(16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골고루 엮어 92-86로 눌렀다. SK는 92점으로 시즌 팀 최다 득점을, 어시스트 27개로 시즌 팀 최다를 기록했다. 골고루 도와주고 고르게 터졌다는 얘기다. 이틀 전 kt에 30점 차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KCC는 이번엔 6점 차로 2연패 수모를 당했다. 전태풍이 23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안드레 에밋이 16득점 3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이 17득점 4리바운드로 거들었지만 하승진이 4득점 5리바운드로 조금 기대에 못 미친 게 뼈아팠다. 최원혁은 32분54초를 뛰며 3득점에 그쳤지만 8어시스트 4리바운드 1스틸로 이타적인 플레이에 힘썼다. 그는 “연패를 모면해 좋고 상승세의 KCC를 눌러 더욱 좋았다”며 “감독님이 슈터들 잘 살려달라고 당부한 것을 잘 살려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혁 혼자서 팀 어시스트의 3분의 1가량을 책임졌다. SK는 리바운드 수에서도 33-23로 앞서 비교적 손쉬운 경기를 풀어나갔다. 1쿼터는 접전이 펼쳐졌다. 김민수의 9득점과 사이먼의 7득점을 앞세운 SK에 KCC는 포웰의 8득점으로 맞불을 놓아 역전에 재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며 20-20으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에밋의 3점 플레이와 김효범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KCC는 김태술과 하승진의 잇단 실책을 저질러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SK를 살려낸 것이 최원혁. 김민수나 스펜서, 박승리 등에게 효과적으로 공을 배달해 5분4초를 남기고 팀이 33-30으로 앞서게 했다. 김태홍의 3점슛으로 33-35를 만든 KCC는 이승준에게 또 3점슛을 얻어맞아 간격은 순식간에 33-40으로 벌어진 뒤 전반을 38-47로 마쳤다. 2쿼터 턴오버 수 7-2로 KCC가 심하게 흔들렸다. SK는 전반 어시스트 수 19-7, 리바운드 수 15-12로 앞섰고, KCC는 턴오버 수 9-3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두 외국인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SK가 55점까지 쌓자 KCC가 47점까지 쫓아가며 박빙의 승부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 흐름을 깬 것이 김태술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그 뒤 SK는 일방적이다싶은 공격을 퍼부었다. 팀의 이 쿼터 30점 가운데 스펜서가 14점을, 박승리가 9점을 넣었다. 반면 KCC의 에밋과 포웰 모두 6점씩에 그치고 정작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전태풍으로 12득점이었다. 77-64로 4쿼터를 시작한 SK는 최원혁의 이날 첫 득점인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린 뒤 전태풍의 9득점을 앞세운 KCC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며 6점 차 완승을 거뒀다. 앞서 kt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5점을 책임진 이재도를 앞세워 LG를 92-9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를 99-64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4쿼터 7분 동안 국내 선수들이 한 점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 끝에 3연패에 빠졌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양동근은 10득점 10도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아이라 클라크는 25득점 9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준플레이오프 1차전, 효린 시구 인증샷 “이기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넘치는 표정

    준플레이오프 1차전, 효린 시구 인증샷 “이기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넘치는 표정

    준플레이오프 1차전, 효린 시구 인증샷 “이기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넘치는 표정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일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씨스타 효린이 시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효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앙. 이기세요!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 사진 속에는 효린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는 두산이 4대 3으로 넥센을 꺾고 1승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준PO 1차전, 효린 첫 시구자 “이기세요! 아자아자”…두산 베어스 응원

    준PO 1차전, 효린 첫 시구자 “이기세요! 아자아자”…두산 베어스 응원

    준PO 1차전, 효린 첫 시구자 “이기세요! 아자아자”…두산 베어스 응원 준PO 1차전 ’준PO 1차전’이 10일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씨스타 효린이 시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효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앙. 이기세요!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 사진 속에는 효린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는 두산이 4대 3으로 넥센을 꺾고 1승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준플레이오프 1차전, 효린이 첫 시구자 “이기세요! 아자아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 효린이 첫 시구자 “이기세요! 아자아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 효린이 첫 시구자 “이기세요! 아자아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일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씨스타 효린이 시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효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앙. 이기세요!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 사진 속에는 효린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는 두산이 4대 3으로 넥센을 꺾고 1승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큰 경기 강한 니퍼트 vs 물오른 구위 양훈

    [프로야구] 큰 경기 강한 니퍼트 vs 물오른 구위 양훈

    “첫판을 잡아라.” 김태형 두산 감독과 염경엽 넥센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승부처인 1차전을 반드시 잡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는 두산 유희관과 김현수, 넥센 서건창과 조상우가 참석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적응했다. 어느 해보다 팀워크가 좋아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차전 선발로 두산은 니퍼트(34), 넥센은 양훈(29)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큰 경기에 강하고 최근 구위가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염 감독은 “1차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재 구위가 가장 뛰어난 양훈을 택했다”고 말했다. 국내 5년차 니퍼트는 올해 골반 부상 등으로 고전했고 넥센전에서도 3경기(8과 3분의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9.72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구위를 회복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한화에서 이적한 양훈은 8월부터 본격 마운드에 올라 16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41로 활약했다. 두산 상대로는 3경기(4와 3분의2이닝) 1실점으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93을 찍어 중책을 맡았다. 다만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것이 걸린다. 이어 김 감독은 “넥센은 공격력이 강하지만 우리는 수비가 탄탄하다. 수비와 투수력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두산 약점은 불펜이다. 불펜 공략 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두 감독은 간판타자인 두산 김현수와 넥센 박병호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준PO가 3연승 또는 3승1패로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건창과 조상우는 3연승, 염 감독과 김 감독, 유희관과 김현수는 모두 3승1패를 점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라틀리프 18득점, 삼성 홈 개막전에서 3연패 탈출

     외국인 동시 투입의 효과가 도드라지지 않은 승부였다.  삼성이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즌 홈 개막전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18득점11리바운드)와 문태영(1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을 엮어 79-72로 동부를 눌렀다.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고, 동부는 지난달 19일 86-92로 고개숙인 데 이어 올 시즌 삼성 상대 2연패를 당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14득점 16리바운드로 분투했고, 부상에서 회복한 윤호영이 13득점 4리바운드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지만 1라운드에서 선전한 허웅이 8득점, 두경민이 10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6년, 7시즌 만에 코트에 외국선수 둘이 동시 투입된 두 번째 경기로 관심을 끌었다. 3쿼터 30-39로 뒤진 동부는 라샤드 제임스가 10점을 올렸지만 벤슨이 무득점에 그친 반면, 삼성은 라틀리프가 6득점, 론 하워드가 3득점에 그쳤다. 두 외국인의 득점 합작이 10-9 밖에 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올라갔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삼성은 문태영이 7점, 김준일이 4점밖에 올리지 않아 20득점, 동부는 허웅과 부상에서 돌아온 윤호영이 4점씩, 두경민이 3점을 올려 삼성보다 1점밖에 더 올리지 못했다.  쿼터를 시작할 때 점수 차 9가 8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전체적으로 두 팀 모두 두 외국인의 호흡은 물론, 다른 동료들과의 연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다.  삼성이 1쿼터부터 앞섰다. 주희정과 이시준의 앞선 수비가 잘 먹혔고 라틀리프가 6득점으로 앞장서며 15-12로 앞섰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삼성의 문태영이 10분을 뛰며 2득점에 그친 반면, 동부의 윤호영은 4분41초를 뛰며 4점을 올려 추격에 발판을 깔았다.  2쿼터 삼성은 임동섭이 동부의 지역방어를 무력화시키는 3점슛으로 시동을 걸고 론 하워드가 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수비는 로드 벤슨은 물론 두경민과 허웅 등 동부 득점원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전반을 39-30으로 앞섰다.  3쿼터를 8점 앞서며 끝낸 삼성은 4쿼터 6분 남짓 라틀리프의 6득점을 앞세워 73-61, 12점 차로 간격을 더 벌렸다. 3분22초를 남기고 윤호영의 3점슛과 상대 실책을 틈타 윤호영이 다시 2점을 올려 동부가 66-75로 따라붙자 삼성은 24초 바이올레이션으로 또다시 동부에 공격권을 내줬다.  이때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동부의 결정적 악재가 나타났다. 윤호영이 문태영의 속공을 막으려다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고 삼성은 라틀리프 역시 5반칙으로 물러났다.  1분49초를 남기고 삼성이 75-66로 앞선 상황. 이상민 삼성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점도 주면 안된다”고 독려했다. 허웅이 자유투 하나만 성공시켜 추격의 힘을 뺀 상태에서 삼성은 김준일이 결정적 실책을 저지르고 이 틈에 동부는 벤슨이 2점을 올려 69-75로 따라붙었다. 종료 47.3초를 남기고 하워드가 자유투 둘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40초를 남기고 제임스가 3점슛으로 마지막 불꽃을 살렸지만 시간이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여우 같은 곰의 뚝심 vs 영웅들의 복수혈전

    [프로야구] 여우 같은 곰의 뚝심 vs 영웅들의 복수혈전

    ‘곰’과 ‘영웅’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스가 10일 잠실에서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 리그에서는 두산과 넥센이 그야말로 백중세였다. 16번 맞붙어 정확히 8승씩 나눠 가졌다. 두산과 넥센의 격차는 반 경기에 불과했다. 두산이 79승65패로 3위를 차지해 준PO에 직행했다. 반면 넥센은 78승65패1무로 4위에 그쳤다. 1승이 모자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 것이다. 시즌 전체 성적을 놓고 보면 투수진은 두산이, 타선은 넥센이 앞선다. 이번 준PO에서 두산은 니퍼트-장원준-유희관을 중심으로 선발진을 구성할 전망이다. 넥센은 밴헤켄-피어밴드-양훈이 선발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성적으로나 명성으로나 넥센 쪽이 두산에 뒤진다. 하지만 두산도 안심할 수는 없다. 올 시즌 두산 마운드는 유독 넥센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니퍼트와 장원준 모두 넥센전 평균자책점이 9(니퍼트 9.72, 장원준 9)를 넘을 정도로 부진했다. 팀 최다승(18승5패) 투수 유희관조차 넥센전 평균자책점이 7.64에 달할 정도로 구위가 나빴다. 오히려 넥센 선발진이 안정적이었다. 피어밴드의 두산전 평균자책점이 6.75로 다소 높았지만 그래도 유희관보다는 나았다. 밴헤켄은 3.10, 양훈은 1.41로 좋았다. 상대와의 평균자책점을 놓고 봐도 넥센이 우위다. 넥센의 두산전 평균자책점이 6.30인 데 반해, 두산은 넥센전에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넥센 타선의 파괴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넥센은 올 시즌 홈런 203개, 타점 855로 각 부문 리그 1위를 거머쥐었다. 팀 타율은 .298로 2위다. 홈런왕(53개)과 타점왕(146점)을 휩쓴 4번 타자 박병호의 존재감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두산 방망이도 준수했다. 홈런 140개, 타점 770으로 넥센에 미치지 못했지만 팀 타율은 .290으로 3위에 올랐다. 맞대결에서도 넥센 타선이 앞섰다. 타율은 .319로 두산(.296)보다 .023 높았다. 홈런은 22개로 두산(17개)보다 5개, 안타는 186개로 두산(164)보다 22개 많았다. 한편 KBO는 8일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후보를 밝혔다. MVP 후보는 박병호와 테임즈, 해커(이상 NC), 양현종(KIA)이며, 신인상 후보는 구자욱(삼성), 김하성(넥센), 조무근(kt)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골프 프레지던츠컵(오전 9시 35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축구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한국-호주(오후 5시 1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프로농구 ●삼성-동부(오후 2시 잠실체) ●오리온-KGC인삼공사(오후 4시 안양체)
  •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송도의 높은 미래가치… 분양 훈풍 몰고 오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송도의 높은 미래가치… 분양 훈풍 몰고 오다

    송도국제도시의 미래가치가 쑥쑥 올라가면서 인구도 지난 8월 기준 약 9만 명으로 지난 지난 해 보다 10.7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시적인 주거 사무공간 부족현상마저 생기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 때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송도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바이오산업 육성, 글로벌기업 입주 등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으로 투자바람에 날개를 달았다는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뛰어난 교통여건과 2~3인 가구 특화설계, 자연친화적인 주거여건으로 2040세대가 선택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중이다. 거기다 인근에 대학캠퍼스 조성과 글로벌기구 및 기업체 입주 수요를 갖춰 투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서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선임대 세대인 100여 실을 인기리에 분양 중에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인천대교와 제 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갖춰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송도~잠실 구간이 예비 타당성 검토중으로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내부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과 대형 수납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원격검침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대기전력차단콘센트 등 스마트 시스템도 자랑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송도 앞바다가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동서를 가로질러 미추홀공원, 누리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조망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를 완비했다. 인근으로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아이스링크 등이 계획된 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설 계획이다. 300실 규모의 호텔과 NC백화점이 들어서는 이랜드 복합상업시설도 2016년 착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위치한 지역은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 대학의 글로벌캠퍼스도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유명하다. 또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UN산하기구 등 16개의 국제기구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C,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셀트리온 등 다양한 기업들이 둥지를 틀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으로 수도권 살기 좋은 곳에 내집을 마련하면서 투자목적까지 달성하려는 세대들로 연일 북새통”이라면서 “업무지구와 대학가의 ‘더블 수요’까지 기대되는 곳이어서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202동 1층 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2-819-730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11회말 끝내기 실책… SK의 가을은 짧았다

    [프로야구] 11회말 끝내기 실책… SK의 가을은 짧았다

    넥센이 연장 11회 끝내기 상대 실책으로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 넥센은 7일 목동에서 벌어진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연장 11회 상대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5-4로 역전승했다.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 4위 넥센은 이로써 2승을 기록, 2차전 없이 준PO(5전3승제) 진출을 확정했다. 넥센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10일 오후 2시 잠실에서 두산과 준PO 1차전에 들어간다. 승부는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갈렸다. 넥센은 울다가 결국 웃었다. SK는 정상호가 한현희를 우전 안타로 두들겨 출루하고 폭투로 2루까지 내달려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나주환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심판합의판정)돼 찬스를 날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이명기의 안타로 2사 1, 3루의 찬스를 이어갔고 최정 타석 때 상대 포수 패스트볼로 4-3으로 앞섰다. 하지만 넥센은 11회 말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궜다. 김민성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스나이더가 천금같은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하성과 서건창의 잇단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윤석민이 때린 내야 높게 뜬 공을 유격수 김성현이 어이없이 놓쳐 승부를 갈랐다. SK 선발 김광현은 1회 4볼넷(한 이닝 최다 볼넷 타이)의 난조를 보였으나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버텼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7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1회 김광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넥센이 뽑았다. 3연속 볼넷으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빼냈다.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박헌도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4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1실점에 그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넥센은 4회까지 매회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불안감을 키웠다. 그러자 SK가 5회 대반격에 나섰다. 브라운이 노히트로 역투하던 밴헤켄을 동점포로 두들겨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박정권이 2루타로 역전 발판을 놓았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나주환이 1타점 좌전 3루타를 날린 데 이어 유격수의 3루 중계 실책까지 보태지며 3-1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SK는 6회 무사 1, 2루와 7회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점수로 연결되지 않아 땅을 쳤다. 그러자 넥센은 7회 말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1사 1루에서 고종욱이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하고 이택근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넥센-SK(오후 6시 30분 목동)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삼성(오후 7시 안양체) ■프로축구 ●강원-수원(춘천송암운) ●충주-경남(충주종합운 이상 오후 7시) ●서울이랜드-고양(잠실종합운) ●대구-안산(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 30분) ■테니스 제70회 한국선수권대회(올림픽코트)
  • 잠실대교 보수공사 빈 공간 자해 30대 여성 구조

     7일 0시 3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공간에 앉아 있던 이모(32·여)씨가 소방대원들에게 40여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공간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이씨는 구조 당시 손목에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 이씨는 과호흡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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