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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 서울 곳곳 ‘멈춤’ 신호 [포토多이슈]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 서울 곳곳 ‘멈춤’ 신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13일 새벽,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멈췄다. 서울 시내 한 버스정류장 전광판에는 ‘버스 운행 중단’이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됐고, 첫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출근길 풍경은 이른 시간부터 어수선했다. 버스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하철 일부 구간은 평소보다 크게 혼잡해졌다. 송파구 잠실역 2호선 승강장에는 출근길 시민들이 열차를 타고 내리며 붐볐고, 역사 안에서는 안내 방송이 이어졌다. 반면 서울 시내 한 공영차고지에는 운행에 나서지 못한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전면 파업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작됐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약 10시간 동안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통상임금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는 이날 오전 1시 30분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
  • 용인시,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용인시,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이상일 시장 “시민 기대 부응하는 실현 방안 찾도록 하겠다” 용인특례시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4월 예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과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센터가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도 들어설 구성역 주변 플랫폼시티와 연결된다. 용인선 연장은 용인경전철을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기존 용역에 반영되지 않았던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변경 내용 등을 포함한 교통 수요를 산출할 방침이다. 시는 산출되는 장래 교통 수요를 반영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해당 노선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또 서울 종합운동장부터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50.7㎞의 광역철도 신설 사업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에 따른 여건 변화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 일부 노선을 포함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광역철도(JTX)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에 대해서도 용역을 통해 점검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JTX는 135㎞의 철도 신설 사업으로,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화성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공항) 구간 일부가 포함돼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갔다. JTX가 개통되고, 용인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 연결될 경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말 추진하기로 결정한 신규 철도(동천~죽전~마북~언남) 노선도 이번 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렵다고 결론이 난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의 대안이며, 길이가 6.87㎞인 도시철도 노선이다. 동백신봉선 신설과 연계를 전제로 타당성 검토를 한 결과 동천~언남 도시철도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23으로 나왔다.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3만 1461명으로 추정됐다. 시는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추진할 방침인 동천~언남 신규 철도 노선의 경제성도 진단한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기로 했다”며 “용인선 연장에 대한 시민의 기대도 큰 만큼 용역을 통해 실현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 사업은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하더라도 착공까지 통상 7~10년이 걸리는 지리한 과정의 연속이지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시의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산업 정책과 반도체 입지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산업 정책과 반도체 입지

    아주 오래전 현대에서 일하던 시절, 경기 이천에 있던 현대전자의 수처리 공정이 내 담당이었던 적이 있었다. 이후 직장을 한 번 옮겼고, 정부 기후변화 대책의 일환으로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주요 작업장의 에너지맵을 만드는 일도 했었다. 그때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으로 이전하기 전이라서 용인에 있었다. 용인 출퇴근을 위해서 결국 부천에서 서울 잠실 쪽으로 이사를 갔다. 내가 만약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의사결정자라면 지금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질문을 해봤다. 정치적 고려를 다 배제하고 나면 직원들의 입장과 경영진의 입장이 갈릴 것 같다. 직원들이 출퇴근하기에 강남이나 과천 같은 데는 최고다. SK하이닉스가 처음 입지를 정할 때 용인이 남쪽 한계선이라고 했던 것은 이런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강남 불패와 반도체 불패가 만나면 딱 용인이 나온다. 한국은 단일 그리드이면서 고립 그리드다. 그리드는 전기망을 의미하는데 예전에는 강남, 지금은 전남 나주에서 모든 전원계통을 관리한다. 이걸 지역별 분산형으로 만들자는 논의는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 정도로 에너지 문제를 진지하게 들여다본 정권은 없었다. 그렇지만 북한으로 전기선이 지나갈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는 고립망이다. 고립된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주파수가 다른 두 개의 계통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시에 동서가 서로 도울 수 있지만, 우리는 완벽한 고립이다. 중국이 반도체 강국이 될 조건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다. 미국도 전기 생산이 유리한 지역이 있어 반도체 U턴을 꿈꾸고 있다. 수도권은 사정이 다르다. 당장 석탄으로 돌아간다면 가능할 수 있지만, 정부 대안은 아니다. 전남의 재생에너지나 경상도의 원전에 기댄다면 결국은 장거리 송신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에너지고속도로 공약은 이런 전제하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한때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유행했지만, 지금은 보기가 어렵다. 충전소를 설치할 데가 없어 그렇다. 문재인 정부가 야심 차게 수소 차량을 밀었지만, 턱도 없었다. 마찬가지다. 수소 충전소 놓을 데가 거의 없다. 에너지고속도로도 마찬가지다. 교류가 아닌 직류 고압 송전, 그것도 해상 설치를 검토하지만 최종적으로 전기를 받는 곳에 변환소 놓을 데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와 업무 추진 능력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도 못 할 것이라고 본다. 지금부터 원전을 대량으로 건설하면? 사회적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최소 10년 후의 일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에너지 관점에서 보자면 처음부터 지방의 에너지 희생을 전제로 설계됐다. 그러나 서해의 석탄발전이 기술적 대안에서 빠진 지금 불가능한 입지가 됐다. 공장만 만들면 뭐하나? 그 공사 기간에 마땅한 전력 대안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것은 매우 불안한 선택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정도가 가능한데, 비싸다. 그렇다면 새만금은? 여긴 처음부터 공업 용수 문제가 있는 곳이다. 애초에 농업 용지로 부지가 결정된 이유 중 하나가 깨끗한 물 공급이 그렇게 원활한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기는 좀 어렵다. 데이터센터와 달리 반도체 공정은 전기만이 아니라 물도 필요하다. 새만금은 어렵다고 본다. 새만금 담수호? 수질 관리상, 턱도 없다. 결국 남는 건 전남이나 경남인데 물리적 조건은 만족스럽지만 직원들이 원치 않는다. 어차피 국가산단이라서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입지에서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아마도 정부에서 충분히 제공할 것이다. 그래도 직원들이 원치 않는 선택을 결단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그냥 용인에 있으면 1년에 몇 번씩 공장 정지를 걱정해야 하는 항시적 전원 위기에 놓이게 된다. 내려가자니 직원들의 실망이 클 것이다. 대통령의 행정력을 믿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기대할 것인가? 불확실성이 너무 높다. 불행히도 대통령이나 그 측근들은 에너지나 전기를 잘 모른다. 10년 후 지금의 정치인들은 많이 사라졌을 것이고 경제적 여건도 변하지만 전기와 에너지, 물 같은 문제는 변하지 않는다. 1~2년 먼저 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우석훈 경제학자
  • 재건축 35곳·재개발 6곳… 송파, 도시정비 판을 바꿨다[민선8기 이 사업]

    재건축 35곳·재개발 6곳… 송파, 도시정비 판을 바꿨다[민선8기 이 사업]

    잠실5단지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도시계획위 ‘패스트트랙’ 첫 사례‘올림픽 3대장’ 신통기획 절차 진행서강석 구청장 취임 뒤 22건 성과“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적극 지원” 서울 송파구는 30년이 넘은 노후주택 비율이 25.4%에 이른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재건축과 재개발이 절실했지만 단지 규모가 크고 규제에 묶여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022년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창의·혁신·공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재건축과 재개발에 속도를 냈다.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구정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동시에 구청 차원의 행정지원을 통해 규제에 묶인 대단지 재개발 사업에 최대한 속도를 붙였다. 그 결과 8일 현재 송파구에는 재건축 35곳, 재개발 6곳 등 총 41개 단지의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 구청장은 “과거에는 송파의 주택 정비사업이 많은 규제와 구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지체됐다”며 “재개발·재건축은 규제행정이 아니라 지원행정이라는 인식 전환으로 사업기간 단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잠실동에 있는 잠실5단지 아파트가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2003년 조합 설립 이후 정부 규제 등으로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이곳에 구가 정비계획안 확정부터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펼쳐 통합 심의까지 빠르게 추진됐다. 잠실5단지는 지난 2023년 50층에서 70층으로 최고 높이를 변경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며 또 한 번 사업 지연이 우려됐다. 그러자 구는 3~4개월씩 소요되던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1개월 만에 끝낼 수 있도록 일정을 단축했고,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으로 6개월 만에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잠실5단지는 패스트트랙(시가 개입해 재건축 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단축)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동시에 구가 적극적으로 조합의 내부 갈등에 개입해 이견을 조율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더했다. 잠실5단지는 연내 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목표로 한다. 구는 빠르면 2028년부터는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15층 30동 3930가구인 잠실5단지는 최고 70층 28동 6491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민선 8기 서강석 청장 취임 이후로만 잠실5단지 등 정비계획 수립 5건, 마천5구역·오금현대 등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 4건, 대림가락 등 조합설립인가 2건, 마천4구역 등 관리처분계획인가 4건, 잠실우성4차 등 사업시행인가 6건, 문정동 136번지 준공까지 총 22건의 정비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냈다. 특히 2023년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올림픽선수기자촌(방이동), 올림픽훼밀리타운(문정동), 아시아선수촌(잠실동) 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는 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빛을 본 사례다. 세 아파트 단지는 지난 2022년 12월 구가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요구가 반영돼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했다. 현재 신속통합기획 지역에 선정돼 재건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중 올림픽선수기자촌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공공지원으로만 설립할 수 있었던 재건축조합 설립추진위원회를 주민 자율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처음 허용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정비사업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등 자율성을 확대하고, 자율주도형 추진위원회 구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잠실동에 있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지 5개월여 만에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던 오금동에 있는 오금현대 아파트도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 정비계획 수립 재신청 1년 만인 2024년 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특히 조합·시공사 간 마찰로 입주 지연 등 주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해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 주택 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모든 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조합공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합장 대상 교육,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업 지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천동 잠실진주 아파트(현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 시공사와의 공사비 갈등으로 준공 지연이 우려됐으나 전문가와 함께 총 6차례 중재회의를 개최한 끝에 지난해 10월 일반분양을 끝내고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풍납동의 미성·크로바 아파트(현 르엘 아이파크)는 민선 8기 초기에는 철거만 마친 상태였지만 문화재 발굴로 공사가 지연됐다. 이후 구에서 적극 개입해 문화재 문제를 해소하고 공사를 재개해 이달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잠실5단지 통합심의 통과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구의 지원행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 공정의 자세를 가지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내 41개 단지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송파구에 서울시 예산 4031억원 및 교육청 예산 380억원 편성 환영”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송파구에 서울시 예산 4031억원 및 교육청 예산 380억원 편성 환영”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최근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담당이 분류한 자료를 근거로 2026년 서울시 예산 중 4031억원, 교육청 예산 중 380억원이 송파구 사업비로 편성됐다고 전했다. 남 의원이 서울시 예산담당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여성가족실, 복지실, 시민건강국) 176억 4800만원 ▲공원·환경분야(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물순환안전국, 미래한강본부) 87억 5700만원 ▲도로·교통분야(교통실, 재난안전실, 도시기반시설본부) 961억 6200만원 ▲도시계획및주택정비분야(미래공간기획관, 디자인정책관, 주택실, 균형발전본부) 439억 7900만원 ▲도시안전분야(소방재난본부, 교통실(지하철), 재난안전실, 물순환안전국) 258억 2700만원 ▲문화관광분야(문화본부) 2091억 1600만원 ▲산업경제분야(민생노동국) 20억 5100만원 ▲디지털도시국 5천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송파구 사업으로 편성됐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송파구 예산 중 남 의원의 지역구에는 학생안전과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방산초 4억 7000만원 ▲방이초 12억 3000만원 ▲송파초 3천 700만원 ▲오륜초 3000만원 ▲가락중 9억 4800만원 ▲방산중 1억 4200만원 ▲방이중 3억 8200만원 ▲보성중 2억 7600만원 ▲서울체육중 5100만원 ▲오륜중 6억 3700만원 ▲잠실여중 2억 8500만원 ▲가락고 6억4200만원 ▲보성고 6억 1200만원 ▲서울체육고 2억 3500만원 ▲일신여상고 5억 500만원 ▲잠실여고 2억 8500만원 ▲창덕여고 1억 2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서울시 예산 중 지역사업은 ▲시니어클럽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비 4억 8500만원 ▲사계절 꽃길 조성 1억원 ▲성내천 수변활력 거점조성 18억 5000만원 ▲성내천·감이천·장지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정비 8억원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기술심의 용역비 1억 500만원 ▲송파역 1,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기본구상 용역비 8000만원 ▲방이고가 보수 3억 9000만원 ▲성내교 보수 5억원 ▲탄천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 17억 9600만원의 예산 등이 편성됐다. 남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2026년 서울시 예산 및 교육청 예산을 심사하면서 서울시와 함께 송파구가 도약할 수 있는 사업 예산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에 교육청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을 했다”라며 송파구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밝혔다.
  • 첫 휴가 나온 일병 투신… 위험신호 놓친 軍

    첫 휴가 나온 일병 투신… 위험신호 놓친 軍

    지난해 말 자대 배치 후 첫 휴가를 나온 육군 일병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전 자해 사실을 알리는 등 위험신호를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군 관리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육군 22사단 소속 일병 정모(21)씨가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대 배치 후 2개월 만에 일어난 일로 정씨는 첫 휴가를 나갔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씨는 지난해 8월 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이후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전 별도의 정신질환 진단이나 치료 이력 등은 없었다. 유족 등에 따르면 그는 자대 배치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이상행동이 강화됐다. 그는 전입 직후 시행한 정기 심리검사에서 4단계 중 3단계인 ‘주의’ 판정을 받았다. 입대 이후부터 흡연을 시작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고, 주변에 자해 사실을 알리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일병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사건 발생 한 달여 전부터 자살 관련 영상을 수십 건 검색한 기록도 발견됐다. 육군은 정 일병을 ‘도움 병사’로 분류했으나 ‘자살 고위험군’ 수준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일병은 신병교육대 당시 민간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한달 간 두 차례 치료받았다. 도움 병사 판정 받고 자대에 배치된 이후에도 민간 정신과 진료가 두달 간 세 차례 진행됐다. 그러나 현역복무부적합심사는 이뤄지진 않았다. 이에 육군은 “현재 민간 및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첫 휴가 나온 일병 투신… 위험신호 놓친 軍

    첫 휴가 나온 일병 투신… 위험신호 놓친 軍

    지난해 말 자대 배치 후 첫 휴가를 나온 육군 일병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전 자해 사실을 알리는 등 위험신호를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군 관리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육군 22사단 소속 일병 정모(21)씨가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대 배치 후 2개월 만에 일어난 일로 정씨는 첫 휴가를 나갔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씨는 지난해 8월 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이후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전 별도의 정신질환 진단이나 치료 이력 등은 없었다. 유족 등에 따르면 그는 자대 배치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이상행동이 강화됐다. 그는 전입 직후 시행한 정기 심리검사에서 4단계 중 3단계인 ‘주의’ 판정을 받았다. 입대 이후부터 흡연을 시작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고, 주변에 자해 사실을 알리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일병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사건 발생 한 달여 전부터 자살 관련 영상을 수십 건 검색한 기록도 발견됐다. 육군은 정 일병을 ‘도움 병사’로 분류했으나 ‘자살 고위험군’ 수준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일병은 신병교육대 당시 민간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한달 간 두 차례 치료받았다. 도움 병사 판정 받고 자대에 배치된 이후에도 민간 정신과 진료가 두달 간 세 차례 진행됐다. 그러나 현역복무부적합심사는 이뤄지진 않았다. 이에 육군은 “현재 민간 및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출격 준비 마친 ‘잠실 빅보이’…“강백호? 동기부여는 됐지만”

    출격 준비 마친 ‘잠실 빅보이’…“강백호? 동기부여는 됐지만”

    제대하고 돌아온 ‘잠실 빅보이’가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군대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에 더해 이런저런 일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재원은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일찌감치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점 찍은 인재다. 최근 들어 모든 구단이 공통으로 목말라하는 우타 거포이기 때문. 2022년 1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뽐낸 그는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해 지난달 9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군 복무가 필수인 여느 선수와 다를 바 없는 경력이지만 이재원은 퓨처스 리그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특별히 더 주목받았다. 그는 2024년 50경기에 나서 타율 0.292 14홈런 42타점 3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2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78경기에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 OPS 1.100을 기록했다. 장타력과 정확도 모두 입대 전보다 발전했다. 이재원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무에서의 경험에 대해 “딱히 기술적으로 좋아진 건 없는데 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면서 “과정을 더 신경 쓰고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만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런 이재원에게는 막중한 역할이 있다. LG에서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활약했다가 이적한 김현수(kt 위즈)의 공백을 채우는 것. 염경엽 LG 감독도 “이재원이 합류하면 좌투수에게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타순을 짤 수 있다”면서 “상대에게 까다로운 타선이 될 수 있을지의 열쇠는 이재원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정해두기도 했다. 이재원은 “주어진 기회가 왔을 때 최선 다하는 게 제 임무”라며 “어떤 포지션도 상관없이 나갈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수형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훌륭한 대선수인데 하나하나 제가 해나가는 게 우선인 것 같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재원에게는 수치상으로 드러나는 과제가 하나 있다. 과도한 삼진 개수다. 지난해 그는 108개의 삼진을 당했다. 이재원은 “사람이다 보니 삼진 먹으면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하는데 무너지지 않으려고 최대한 제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군은 결과를 내야 하는 곳이라 상무에서 2년은 그동안 못했던 걸 많이 시도했다”면서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는데 1군에서 성공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0억원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강백호와 동기다. 친구가 부러울 법도 한데 이재원은 “축하할 일이기도, 좋은 소식이기도 하고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제 앞길만, 당장 해나갈 수 있는 것만 생각했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축하한다고 연락은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재원의 말에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무심(無心)함이 근저에 깔린 듯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꺼냈다. 이재원은 “제가 잘하면 더 나갈 수 있는 거고 못하면 못 가는 거다.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생각한다”면서 “(1군 투수들 상대로도) 했던 그대로 할 생각이다. 깊게 생각 안 하고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천호·성내 더 한강 가까이, 암사 역사·생태 활용… 강동이 뛴다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천호·성내 더 한강 가까이, 암사 역사·생태 활용… 강동이 뛴다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 가시화고덕비즈밸리 22개사 1만명 근무암사초록길 열어 한강공원과 연결키움센터 2곳·통합형 ‘숨;터’ 개관길동·둔촌 노후 주거지 정비 가속강일·상일 수변 공간과 연계 강화명일·고덕 여가·경제 복합 구체화이수희(55) 서울 강동구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14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이던 강동을 탈환했다. 그는 취임 첫 해 강동의 백년대계를 담은 ‘2040 강동그랜드디자인’ 계획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도시계획과 교통, 일자리·경제, 공원, 녹지 등 분야별로 완전히 새롭게 바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동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JYP 신사옥 입주를 앞둔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도시에서 한강을 바로 잇는 암사초록길까지, 강동의 변화가 이제부터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이 마무리 단계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보령바이오파마, 쿠쿠전자 등 22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현재 약 1만여명의 종사자가 고덕비즈밸리에서 일하고 있고, 올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JYP가 28층 규모 신사옥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JYP 신사옥은 ‘스타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했다. 올림픽대로에서도 보이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은 사전 협의에 따라 현재까지 831명의 구민을 채용했고 회의실과 북카페, 교육장 시설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자원을 공유한다. 입주 기업들의 세수(稅收)도 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 이후 한강 변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강동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한강과 바로 맞닿아 있고, 암사동 선사유적과 고덕산·일자산 등 산과 숲, 수변까지 갖춘 곳이다. 그런데도 잠실 수중보와 암사취수장 시설로 개발의 제약이 적지 않다. 현재의 규제 틀에서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정비개발 사업을 하려고 했다. 지난해 4월 올림픽대로에 지붕을 씌워 한강을 보행로로 연결한 암사초록길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녹지로 연결해 개통 이후 산책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천호 자전거거리’를 찾는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라이딩 챌린지’가 인기다. 장기적으로는 산과 숲길로 이어진 기존 ‘강동 그린웨이’를 한강까지 연결해, 한강·산·숲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강동 한강 그린웨이’를 구상하고 있다.” -강동숲속도서관, 천호어울림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 확대에도 적극적인데. “2025년에만 2개의 구립도서관과 2개의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천호어울림수영장과 5월부터 운영 중인 강일구민체육센터에 특히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시설을 활용한 강연프로그램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14만 6000명이었던 강동구의 30~40대 인구가 지난해 15만 8000명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변화도 궁금하다. “1만 2000여 세대의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젊은 층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2023년 3월부터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아동(만0세) 수를 법정 기준(3명당 1명)보다 낮은 2명당 1명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개원했고, 초등학생 돌봄 기관인 우리 동네 키움 센터 2곳도 문을 열었다. 지역 곳곳에 있는 낡은 놀이터도 새롭게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문화센터와 어린이집 등이 한 건물에 있는 세대통합 복합시설 ‘강동숨;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재개발 현황도 궁금하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김 부장이 사는 곳으로 나온 아파트가 명일동 심익그린맨션 2차 아파트인데, 현재 정비계획 변경 중이다. 2400세대 아파트가 3400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 입주를 완료한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해 2022년 7월 이후에만 3만 7727세대의 재건축 단지가 입주를 마쳤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2년 8월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재개 이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2023년 12월부터 관련 부서와 조합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구정 철학으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임 첫해 발표한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을 목표로 강동구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주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직접 디자인해보자는 취지다. 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맞춤 개발 계획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호·성내권역은 도시 기능 재정비와 함께 한강 접근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암사권역은 한강과 선사유적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사·생태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강동 한강그린웨이’, 암사초록길 등과 연계한 가로 환경 개선도 함께 검토 중이다. 길동·둔촌권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공간 활용과 노후 주거지 정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일·생활·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여건 조성이 목표다. 강일·상일권역은 수변 공간과 연계한 생활·경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일·고덕권역은 여가와 경제 활동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향 등으로 구체화가 이뤄지고 있다. 조만간 강동의 미래를 구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황재균이 은퇴해서”…뜻밖의 ‘마지막 유산’ 장시환 “2~3년 더 듣겠다”

    “황재균이 은퇴해서”…뜻밖의 ‘마지막 유산’ 장시환 “2~3년 더 듣겠다”

    “재균이가 자기는 진짜 오래 할 거라고 했는데 갑자기 은퇴하더라고요.”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장시환(39)이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얻은 별명이 있다. 바로 ‘현대 유니콘스 마지막 유산’이다. 2008년 1월 해체하기까지 현대는 왕조를 세우며 수많은 명선수를 배출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당시 현대 소속이었던 선수들에게도 은퇴의 시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오재일(40), 정훈(39)에 이어 황재균(39)까지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하면서 마지막으로 장시환만 남았다. 특히 황재균은 아직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 은퇴 소식이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장시환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의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에 대해 “되게 부담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재균이를 2~3년 전에 만났는데 당시도 현대 선수들 기사 나올 때여서 재균이는 자기가 유산으로 오래 할 거라고 했다”면서 “제가 재계약하고 오니 LG에 프런트나 코치님 중에 현대 출신이 많다. 볼 때마다 ‘마지막 유산’이라고 한다”고 웃었다. 장시환은 지난해 1군에서 단 1경기도 못 뛰었다. 2군에서도 유망주 육성을 중시하는 팀 기조에 따라 출전 기회가 별로 없었다. 9경기 8과3분의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가 그의 마지막 기록이다. 그리고 방출됐다. 은퇴를 고민하던 그를 붙잡은 건 아내의 조언이다. 그의 아내는 “1군에서 마지막으로 던지고 은퇴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장시환은 은퇴 생각을 접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마지막일 수 있기에 일찌감치 몸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 어렵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그는 “유산이 바로 없어지지 않게 2~3년은 더 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의 말년이 아쉽지 않게 박수받고 떠나고 싶은 꿈이 크다.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시즌 절반 정도인 3개월만 잘하는 게 목표다. 장시환은 “시즌 6개월을 다 잘할 수 없어 반타작만 하자고 하고 있다”면서 “저는 열심히 할 건데 감독님이 제가 공이 좋으면 주구장창 써도 되고 안 좋을 땐 안 쓰시는 게 팀에도 보탬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위엔 특히 취약해 여름은 피하라는 조언도 남겼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 이루고픈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현대에서 시작해 히어로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LG를 거치는 동안 우승은 없었다. 우승에 앞서 가을야구 자체에 대한 갈증도 크다. 장시환은 “포스트시즌에 갔을 때 주축이 아니라 불펜이었고 그러다 보니 즐길 새도 없었다. 히어로즈 시절에도 한국시리즈 때 한 경기도 못 던지고 분위기만 느꼈다”고 떠올렸다. 지난해 한화의 가을야구를 보며 ‘몇 년만 더 어렸어도 저 자리에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강속구 투수인 그의 구속은 시속 145㎞까지 확인했다고 한다. 1군에 가면 3㎞ 정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담도 곁들였다. 장시환은 “2군 경기는 아드레날린이 분배가 안 되고 낮 경기도 많이 하는 것도 있고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면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데도 145㎞였으니 1군에서 150㎞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시환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어린 선수보다 더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면서 “프로는 잘해야 한다”고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 “다년계약? 하고 싶습니다!” LG 팬심 들썩…홍창기 잔류 원한다

    “다년계약? 하고 싶습니다!” LG 팬심 들썩…홍창기 잔류 원한다

    LG 트윈스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홍창기의 다년 계약 여부에 대해 홍창기가 직접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비 자유계약선수(FA)지만 LG와 좋은 계약을 맺고 잔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홍창기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비FA 다년계약 협상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홍창기는 LG와의 다년계약 체결 상황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는 게 아예 없다”면서 “오늘 (에이전트가) 만나기는 했는데 구체적인 대화는 아직 오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금액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 논의하기보다는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차원에서 만남을 시작한 상황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대외적으로 선수의 의사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 본인의 의지일 터. 홍창기는 “저는 몇 년 동안 계속 얘기했다”면서 “구단에서 선수 입장이 어떤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거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계약 의사가) 항상 있었다”고 강조했다. 비FA 다년계약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홍창기에게는 예비 FA라는 점에서 중요한 시즌일 수 있다. 홍창기는 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자랑하며 여전히 높은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만 회복한다면 어느 구단이든 탐낼 선수다. 홍창기는 “FA를 앞둔 시즌이기도 하지만 그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부상 후 첫 시즌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한 시즌 보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걸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를 대표하는 출루율 1위라는 개인 목표보다는 팀의 2년 연속 우승이 더 간절하다. 홍창기는 “출루왕에 대한 생각은 딱히 없다. 팀이 우승 한 번 더 하는 게 목표”라며 “요즘 2년 연속 우승이 많이 안 나와서 선수들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창기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아직 대표팀 최종 승선 여부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평소보다 2주 정도 기술 훈련을 시작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홍창기는 “아직 대표팀 최종 명단이 안 나왔기 때문에 캠프 가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윌리엄스 1.7초 버저비터… kt, LG 잡고 4연승 ‘고공 점프’

    프로농구 수원 kt가 종료 직전 터진 용병 데릭 윌리엄스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선두 창원 LG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LG와의 경기에서 종료 1.7초 전 터진 윌리엄스의 극적인 역전포로 76-75 승리를 따냈다. 15승(14패)째를 올린 kt는 4연승을 기록하면서 공동 4위 서울 SK에 1.5경기까지 접근했다. 전반을 35-25로 여유 있게 앞서나간 kt는 3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넣은 타마요를 막지 못하며 4쿼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69-69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kt는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칼 타마요에게 2점을 내주며 69-71로 첫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kt에는 윌리엄스가 있었다. 종료 30.8초 전 미들 점퍼로 74-73을 만들더니 74-75로 패색이 짙던 종료 1.7초 전 조엘 카굴랑안의 도움을 받아 던진 외곽슛이 그대로 종료음과 함께 림을 통과해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윌리엄스가 21득점에 5리바운드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잠실에서는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83-76으로 꺾으며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7연패 늪에 빠졌다. 안양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 경기는 76-68로 정관장이 승리했다.
  • 수원 kt 윌리엄스 버저비터로 선두 LG잡고 4연승…서울 삼성은 DB에 패하며 7연패 나락

    수원 kt 윌리엄스 버저비터로 선두 LG잡고 4연승…서울 삼성은 DB에 패하며 7연패 나락

    프로농구 수원 kt가 종료 직전 터진 용병 데릭 윌리엄스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선두 창원 LG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종료 1.7초 전 터진 윌리엄스의 극적인 역전포로 76-75로 승리했다. 15승(14패)째를 올린 kt는 4연승을 기록하면서 5위 서울 SK에 1.5경기 차까지 접근했다. kt는 이와 함께 올 시즌 LG와의 경기에서 3전 전패를 당했던 수모를 딛고 4라운드에서 마침내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LG전 승리 비책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우위와 LG 득점원인 칼 타마요를 수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 시즌 kt(32개)는 3차례 맞대결 결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LG에 평균 41.7개를 허용하며 높이에서 열세를 보였다. 문 감독의 전략은 2쿼터까지는 맞아들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속공을 펼치면서 35-25로 여유 있게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1~2쿼터에서 침묵을 지키던 타마요가 3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넣으며 4쿼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마침내 69-69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타마요에게 2점을 허용하며 69-71로 첫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kt에는 윌리엄스가 있었다. 종료 30.8초 전 미들 점퍼로 74-73을 만들더니 74-75로 패색이 짙던 종료 1.7초 전 조엘 카굴랑안의 도움을 받아 던진 외곽슛이 그대로 종료음과 함께 림을 통과해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의 주역 윌리엄스는 “팀이 4연승을 달릴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팀이 좋은 분위기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날도 팀 리바운드에서 29개로 LG(36개)에 밀렸지만, 상대 턴오버에 의한 득점(16점)과 속공(10점)이 모두 LG에 앞서며 승리했다. 윌리엄스가 21득점에 5리바운드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으며, 문정현이 12점으로 공격을 뒷받침했다. LG는 타마요가 21점, 마레이가 19점에 12리바운드, 10도움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속공에서 차이가 나며 패했다.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주 DB가 21점을 넣은 헨리 엘런슨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3-76으로 꺾으며 5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은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안양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 경기는 76-68로 정관장이 승리했다.
  • “감독이 말만 하면 인상 쓰냐?”…‘극대노’ 전희철 왜

    “감독이 말만 하면 인상 쓰냐?”…‘극대노’ 전희철 왜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새해 첫날 경기부터 선수들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경기를 끈질기게 하지 않고 놔버렸다는 이유에서다. 전 감독은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SK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SK는 막판 집중력을 잃고 무너지며 65-71로 패배했다. 4쿼터 중반 55-55까지 접전이었지만 역전당한 후 따라잡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선수들의 흐트러진 경기력에 전 감독은 61-69의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한 뒤 강하게 질타했다. 전 감독은 “게임이 안 되면 그냥 안 해버리는 거야? 너무한 거 아니야?”라며 “팬들 다 있는데 게임 그냥 끝내버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심 발언을 이어간 그는 “무슨 말 한마디 하면 다 인상 쓰고 있고”라며 “말도 못 해? 감독이 수비하라고 말도 못 하냐고?”라고 말했다. 전 감독의 호통을 달갑지 않게 듣던 선수들은 작전타임이 끝나자 자리에서 움직이려고 했다. 이에 전 감독은 참지 않고 “생각해봐라. 니들은 무슨 말만 하면 인상을 쓴다”고 덧붙였다. 감독에게 호되게 혼났지만 그렇다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SK는 그 뒤로 4점을 더 넣는 데 그치며 홈팬들이 실망하게 했다. 반대로 안양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응원가를 부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에도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큰 소리를 냈다. 경기가 끝나면 패장 인터뷰부터 이뤄지는데 전 감독은 평소보다 다소 늦게 들어왔다. 전 감독은 “늦어서 죄송하다”면서 선수들에게 화를 내고 왔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새해부터 선수들에 화내서 미안하긴 한데 오늘 안 나와야 할 턴오버를 많이 한 걸 떠나서 게임을 놔버렸다”면서 “경기 막판 쫓아가는 분위기에서 역전까지 했는데 승부처에서 감독으로서 아쉬운 부분이 나와서 선수들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날 SK는 야투 성공률이 34%에 그쳤다. 수비를 강하게 하는 정관장과의 맞대결이었기에 나온 저조한 수치였다. 정관장은 38%로 SK보다 조금 앞섰다. 전 감독은 “마지막 5분 경기에서 놓친 것 같다”면서 “오늘 34%였다. 이렇게 해서는 이기기 쉽지 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오는 3일 곧바로 정관장을 다시 만나는 만큼 이 부분은 빠르게 보완이 필요하다. 전 감독은 “오늘 잘못된 걸 가지고 비디오 분석을 하겠다”면서 “선수들이 부딪쳐보고 연습했으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세계서 가장 높고, 빠르고, 긴 롤러코스터 개장…“최고 시속 240㎞” (영상)

    세계서 가장 높고, 빠르고, 긴 롤러코스터 개장…“최고 시속 240㎞” (영상)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르며, 긴 롤러코스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테마파크인 식스 플래그에 개장한 롤러코스터 ‘팔콘스 플라이트’(Falcon’s Flight)는 최고 높이 195m, 낙하 높이 158m, 최고 속도 250㎞/h, 길이 4.25㎞로 모두 세계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팔콘스 플라이트의 높이는 한국의 63빌딩(약 250m)보다 약간 낮으며, 최고 속도인 250㎞/h는 최고 속도가 250~260km/h인 벤츠 및 테슬라와 동급이다. 4.25㎞에 달하는 길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였던 스틸 드래곤 2000(2.479㎞)의 약 2배, 한국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인 에버랜드 T 익스프레스의 약 3배에 달한다. 운행 시간은 3분 16초다. 식스 플래그는 팔콘스 플라이트를 포함해 여러 놀이기구를 공개했으며, 그중 팔콘스 플라이트는 트랙 전체 구간에서 가장 짜릿한 G-포스(물체나 사람이 가속될 때 느끼는 힘)를 느낄 수 있어 개장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식스 플래그 측은 개장 기념행사에서 “팔콘스 플라이트는 총 3번의 고속 구간이 있으며 이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사우디 식스 플래그에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기록적인 높이를 자랑하는 4개의 놀이기구 등 총 27개의 어트랙션,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식스 플래그의 성인 입장권은 325리얄(한화 약 12만 5400원), 어린이 입장권은 275리얄(약 10만 6100원)이다. ‘세계 1위’ 모두 뒤집은 롤러코스터의 제작사는?높이, 속도, 길이 기록을 모두 새로 쓴 팔콘스 플라이트는 대형 모험시설을 다루는 글로벌 제조사인 인터민이 제작했다. 인터민은 팔콘스 플라이트 외에도 T 익스프레스와 잠실 롯데월드의 아틀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혜성특급, 파라오의 분노, 신밧드의 모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다수를 제작한 회사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해 7월 전체적인 공사가 완료됐을 즈음 유튜브에 테스트 영상이 공개된 뒤, 익스트림 놀이기구 마니아들은 “롤러코스터에서 제트 엔진 소리가 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사막 환경에 건설하는 초고속 롤러코스터의 안전을 우려했으나, 팔콘스 플라이트 개장 전까지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기록을 보유했던 아랍에미리트 페라리 월드의 포뮬러 로사는 최근까지 설비 개보수 등을 제외하고 대형사고 없이 운행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초고속 놀이기구는 특성상 고글·보안 벨트·하네스 등 보호 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하며, 극한의 가속과 G-포스 때문에 심혈관·목·허리 질환자, 임산부 등은 탑승이 제한된다. 또한 탑승 후 목·허리 통증, 저림, 얼굴 충격 등의 부상 위험이 있으며, 초고속에 대비해 목을 등받이에 붙이고 시야를 정면에 두는 등 기본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 [포착] 세계서 가장 높고, 빠르고, 긴 롤러코스터 개장…‘전지적 탑승 시점’ 영상 공개

    [포착] 세계서 가장 높고, 빠르고, 긴 롤러코스터 개장…‘전지적 탑승 시점’ 영상 공개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르며, 긴 롤러코스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테마파크인 식스 플래그에 개장한 롤러코스터 ‘팔콘스 플라이트’(Falcon’s Flight)는 최고 높이 195m, 낙하 높이 158m, 최고 속도 250㎞/h, 길이 4.25㎞로 모두 세계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팔콘스 플라이트의 높이는 한국의 63빌딩(약 250m)보다 약간 낮으며, 최고 속도인 250㎞/h는 최고 속도가 250~260km/h인 벤츠 및 테슬라와 동급이다. 4.25㎞에 달하는 길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였던 스틸 드래곤 2000(2.479㎞)의 약 2배, 한국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인 에버랜드 T 익스프레스의 약 3배에 달한다. 운행 시간은 3분 16초다. 식스 플래그는 팔콘스 플라이트를 포함해 여러 놀이기구를 공개했으며, 그중 팔콘스 플라이트는 트랙 전체 구간에서 가장 짜릿한 G-포스(물체나 사람이 가속될 때 느끼는 힘)를 느낄 수 있어 개장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식스 플래그 측은 개장 기념행사에서 “팔콘스 플라이트는 총 3번의 고속 구간이 있으며 이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사우디 식스 플래그에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기록적인 높이를 자랑하는 4개의 놀이기구 등 총 27개의 어트랙션,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식스 플래그의 성인 입장권은 325리얄(한화 약 12만 5400원), 어린이 입장권은 275리얄(약 10만 6100원)이다. ‘세계 1위’ 모두 뒤집은 롤러코스터의 제작사는?높이, 속도, 길이 기록을 모두 새로 쓴 팔콘스 플라이트는 대형 모험시설을 다루는 글로벌 제조사인 인터민이 제작했다. 인터민은 팔콘스 플라이트 외에도 T 익스프레스와 잠실 롯데월드의 아틀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혜성특급, 파라오의 분노, 신밧드의 모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다수를 제작한 회사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해 7월 전체적인 공사가 완료됐을 즈음 유튜브에 테스트 영상이 공개된 뒤, 익스트림 놀이기구 마니아들은 “롤러코스터에서 제트 엔진 소리가 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사막 환경에 건설하는 초고속 롤러코스터의 안전을 우려했으나, 팔콘스 플라이트 개장 전까지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기록을 보유했던 아랍에미리트 페라리 월드의 포뮬러 로사는 최근까지 설비 개보수 등을 제외하고 대형사고 없이 운행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초고속 놀이기구는 특성상 고글·보안 벨트·하네스 등 보호 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하며, 극한의 가속과 G-포스 때문에 심혈관·목·허리 질환자, 임산부 등은 탑승이 제한된다. 또한 탑승 후 목·허리 통증, 저림, 얼굴 충격 등의 부상 위험이 있으며, 초고속에 대비해 목을 등받이에 붙이고 시야를 정면에 두는 등 기본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 오세훈 “세운지구 개발로 다시 강북전성시대”

    오세훈 “세운지구 개발로 다시 강북전성시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의 핵심 화두로 서울시의 강북 지역 개발 사업인 ‘다시, 강북전성시대’와 ‘주택 공급’을 꼽았다. 오 시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강북이 살아야 서울이 커지고, 서울이 커져야 대한민국이 전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의 중심축인 강북을 활성화하고, 균형을 넘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어 “강북전성시대의 신호탄은 세운지구 복합개발”이라며 “남산에서 종묘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조성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창의적 도심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소외지역인 강북의 동서를 잇는강북횡단선을 다시 추진하고,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는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재편 의지도 나타냈다.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주택 공급 원칙을 지키며 2031년까지 주택 3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오 시장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어떤 변수 앞에서도 ‘공급은 멈추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하겠다”며 “올해 2만 3000호 착공을 비롯해 2031년까지 총 31만호 공급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용산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잠실 전시·마이스(MICE) 거점을 통해 한강은 산업과 문화, 관광과 일상이 공존하는 글로벌브랜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야노동청년’,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며 일까지 병행하는 ‘더블케어여성’, ‘1인 가구 노인’ 등 필요한 돌봄과 지원이 제때 정확히 닿도록 도시 안전망을 촘촘하게 재편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1주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1주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 서초구는 고속터미널에서 세빛섬이 위치한 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1년을 기념해 ‘1주년 기념 및 거리조성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1주년 기념 및 거리조성 준공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고속터미널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관광객들이 쉽게 이동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광장에는 관광특구의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한다. 조형물은 한강을 품은 유일한 관광특구라는 상징성을 담아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케이팝 데몬헌터스 콘텐츠를 활용한 자개 갓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지역사회 기부 참여와 연계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지난해 12월 이태원과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서울에서 8번째로 지정됐다. 구는 관광특구 지정 이후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걸으며 즐기는 미술관’을 조성하고, 메이크업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을 비롯해 특구 내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서초-한강 아트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리풀 도보여행’ 등을 확대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관광특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터·세빛 관광특구만의 입지적 강점과 한강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월드컵경기장·고척○○돔… 서울도 돈 받고 경기장 이름 붙인다

    ☆☆ ☆ 월드컵경기장·고척○○돔… 서울도 돈 받고 경기장 이름 붙인다

    서울시가 시립체육시설의 명칭 사용권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스타디움이나 미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처럼 서울의 주요 경기장이 특정 기업, 브랜드와 결합한 ‘○○○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돔’ 형태로 불릴 날이 머지않았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지난해 통과된 시 조례를 근거로 체육시설 명칭 사용권 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내년 예산에 시설물 명칭 사용권의 적정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용역사업비(1억원)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명칭 사용권 판매가 우선 추진되는 곳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두 곳의 ‘네이밍’에 매겨질 가치를 산정할 계획이다. 시는 연고 팀에 먼저 의사를 타진한 뒤 여의치 않으면 다른 기업들에 판매를 추진한다. 현재 상암경기장은 FC서울, 고척돔은 키움 히어로즈가 홈으로 쓴다. 시 관계자는 “일단 연고 구단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쪽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현재 민자사업으로 개발 중인 잠실야구장은 사업 마무리 후 체육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가치 평가를 다시 한 뒤 명칭 사용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상암과 고척은 서울에 있고, A매치는 물론 K팝과 대형 내한 공연도 열린다는 점에서 기존 네이밍 판매 사례의 2~3배는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됐다. 2021년 가상화폐거래소 ‘크립토닷컴’에 20년 동안 7억 달러 조건으로 이름을 내준 ‘크립토닷컴 아레나’(NBA LA 레이커스,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의 홈구장)가 대표적이다. 국내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25년 486억원)를 비롯해 프로야구 KIA, KT, NC의 홈구장에 연고팀 모기업 이름이 붙었다. 서울도 10여 년 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본격 추진되지 못한 데는 사정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은 한국 축구의 상징적 공간이고, 잠실야구장은 연고 구단이 두 팀이라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OOO 서울월드컵경기장·OO 고척돔 보나… 서울시 체육시설 이름 판다

    OOO 서울월드컵경기장·OO 고척돔 보나… 서울시 체육시설 이름 판다

    앞으로 ‘OOO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 OO돔’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립체육시설 명칭 사용권 판매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통과된 서울시 조례를 근거로 체육시설에 대한 명칭 사용권 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시설물 명칭 사용권 가치 평가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고 말했다. 용역 사업비는 1억원이다. 명칭 사용권 판매가 먼저 추진되는 곳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이다. 서울시는 내년 이 두 곳의 명칭 사용권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기로 했다. 이후 지역 연고 팀에 먼저 구매 의사를 타진한 뒤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상암월드컵경기장은 FC서울이, 고척돔은 키움 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단 지역 연고 구단에 우선권을 주는 쪽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현재 민자사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잠실야구장은 사업 마무리 후 체육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가치 평가를 다시 한 뒤 명칭 사용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고척돔은 서울에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지방의 2~3배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해외에선 이미 체육시설 명칭 사용권 판매가 일반화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 홈구장은 7억 달러(한화 약 1조 100억원)에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명칭 사용권이 팔려 ‘크립토닷컴아레나’로 불린다.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구장(미즈호페이페이돔)도 연간 10억엔 명칭 사용권이 팔렸다. 국내에선 프로야구 광주KIA챔피언스필드(계약기간 25년·금액 300억원), 대전한화생명볼파크(25년·486억원), 창원NC파크(25년·330억원) 등에서 연고지 구단이 명칭 사용권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고, 프로축구에서도 DGB대구은행파크 등이 명칭권을 판매해 시설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명칭 사용권 판매가 늦어진 것은 해당 시설물의 특수성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은 FC서울의 홈구장임과 동시에 한국 축구의 상징 공간이라 사업 추진을 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면서 “잠실야구장은 연고구단이 두 곳이라 추진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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