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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힐링’ 숲세권 아파트 선호도 고공행진…광진 신규 아파트 눈길

    도심 속 ‘힐링’ 숲세권 아파트 선호도 고공행진…광진 신규 아파트 눈길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다. ‘힐링’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단지 인근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안식처로 선택 받고 있는 것. 실제로 프리미엄 상승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답십리동 일대 답십리공원과 가까운 두산 아파트(84㎡ 기준)는 1년 새 상당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효창공원과 인접한 ‘효창파크KCC’도 분양권 역시 프리미엄 형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근린공원이나 산과 같이 녹지로 둘러싸인 단지의 경우 쾌적한 환경으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에 따라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는 등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추진 중인 신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역시 어린이대공원, 건대 호수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지구단위계획 접수가 완료돼 사업 신뢰도를 높인 가운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형태로 공급되어 인근 7호선 역세권 아파트 유사면적 대비 저렴한 공급가가 책정됐다. 사업지 인근에 구의초등학교, 구의중학교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고 국내 명문대로 꼽히는 건국대 서울캠퍼스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7호선 건대입구역과 가까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 이용시에는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를 통해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대형 쇼핑센터 이외에도 건국대병원, 예술회관, 구청 등 각종 관공서와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37층 6개 동 규모로 총 691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59㎡, 74㎡, 84㎡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현장 관계자는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는 정부의 대규모 택지 공급 중단과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사업성이 좋은 부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공급되는 만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주택홍보관은 청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울린 ‘엘린이’… 8년 만에 어린이날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두산 울린 ‘엘린이’… 8년 만에 어린이날 3연전 싹쓸이

    kt, 한화에 10-0… 3연패 탈출LG가 박용택을 앞세워 8년 만에 ‘어린이날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LG는 7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LG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한 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3연전을 휩쓸었다. 1996년부터 계속된 양 팀의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LG가 세 경기를 모두 가져온 것은 2009년이 유일했다. 어린이날 시리즈를 제외하고도 LG가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012년 5월 18~20일 이후 1813일 만이다. LG는 시즌 5연승을 거두며 NC(20승1무11패)와 함께 이번 시즌 두 번째로 20승(12패) 고지를 밟았다. NC와 같은 날 20승을 올렸지만 승률에서 밀려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14승1무17패로 7위를 기록하며 공동 8위인 kt·한화에 반 게임 차로 쫓겼다. 박용택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그는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초 3루타로 2타점을 올린 것을 포함해 이날 6타수 2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6타점은 박용택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종전 5타점) 신기록이다. 박용택은 “어린이날 강팀과의 어려운 시리즈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다행”이라며 “올해 여러 구단을 상대하면서 ‘어느 팀과 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LG에서 16년째 뛰는데 올해 우리 팀 전력이 가장 좋다고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두산 선발 유희관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11피안타 6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올 시즌 개인 최다 피안타에, 최다 실점이다. 2013년 1군에 자리를 잡은 이후 작년까지 어린이날 시리즈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지만 이날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에서는 kt가 한화에 10-0 완승을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사직에서는 KIA가 롯데를 5-3으로 누르고 선두를 질주했고, 마산에서는 NC가 4타점을 올린 이종욱을 앞세워 삼성을 13-3으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선 D-1] 安 “뚜벅이 유세 호응 눈덩이”

    [대선 D-1] 安 “뚜벅이 유세 호응 눈덩이”

    “오늘내일 입술이 완전히 부르틀 때까지 걸어 보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7일 서울 잠실역에서 수도권 유세를 시작하면서 한 시민이 “힘드시죠”라고 묻자 이렇게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안 후보는 오전에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다녀온 뒤 오후에 ‘뚜벅이 유세’를 다시 시작했다. 유세차 없이 ‘걸어서 국민 속으로’ 캠페인을 시작한 지 사흘째다.안 후보는 지하철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제가 고생하는 것보다 사실 서민들이 더 힘들게 살고 계신다”면서 “이렇게 걸으면서 여러 말씀을 들으니 더 절절하게 와닿았다. 너무나도 힘든 세상 정말 바꿔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아이 셋을 뒀다는 한 남성은 안 후보에게 “맞벌이를 하지 않는 이상 혼자서는 아이 3명을 키우기가 너무 힘들더라”며 “국가에서 지원해 준다고 해도 금액이 미미하다”고 토로했다. 안 후보는 “지금 보면 셋째부터 혜택을 주는 지원이 많은데 둘째도 안 낳지 않느냐”면서 “둘째부터는 국가에서 책임져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2호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거점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2호선의 색은 국민의당과 같은 녹색이어서 이날 유세를 ‘녹색 행진’으로 이름 붙였다. 휴일을 맞아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안철수 대통령’을 연호했다. 안 후보는 이날 홍대입구 앞 유세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꿈을 짓밟는 3대 비리가 있다. 바로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비리”라며 “ 저는 이 3대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외쳤다. 안 후보는 이날 동대문 평화시장을 마지막으로 밤 12시 무렵까지 7시간 이상 유세를 펼치는 강행군을 했다. 안 후보 캠프 측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카카오를 통해 생중계하는 유세 현장 라이브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고무된 분위기다. 이날 생방송 조회 수는 누적 176만건을 넘어섰다. 김철근 대변인은 “안 후보의 진심이 담긴 유세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세상을 바꾸자는 표심이 눈덩이 뭉쳐지듯 커지고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제3차 방송연설에서 “지금 민심의 바다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엔 정말 바꿔 보겠다고 결심하신 국민들의 열기가 하늘을 찌른다”며 “모든 여론조사를 뒤집는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다. 국민이 이긴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대선 전날인 8일 대전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선 D-1] “다양한 꿈 이뤄지는 나라 됐으면”

    [대선 D-1] “다양한 꿈 이뤄지는 나라 됐으면”

    19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개월여 동안 온 나라를 휘저은 국정 혼란상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킨 우리 국민들이야말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사회 각계각층의 뜨거운 투표 참여 열기는 대선 이후 일상으로 복귀해 기회와 희망을 일굴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역사의 큰 물줄기를 형성할 우리 국민들의 소박한 꿈들을 소개한다.●19세 새내기 대학생 박태수(19)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으로 한국이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됐다.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을 제대로 선출해 우리나라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투표를 결심했다. 대학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부터 입대와 취업이 걱정이다. 일자리를 늘리고 안보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대통령에게 첫 한 표를 던지겠다. ●20대 취업준비생 이시은(27·여) 20대가 더 많이 투표를 해야 정치인들이 우리 같은 취업준비생들의 의견에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투표 결과가 내 일상과 무슨 관계가 있나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어떤 대통령을 뽑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가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5월 9일 꼭 투표하겠다. ●30대 대기업 근로자 이정형(37) 지금까지 몇 차례 투표에 참여했지만 내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좋은 일꾼’을 찾지 못한 기분이 들 때가 많았다. 이제 나와 가족, 특히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나라를 만들어 줄 일꾼을 제대로 뽑아 보고 싶다. 선거 기간 동안 그런 나라를 만들 후보가 누구인지 유심히 살펴봤다. 소중한 한 표로 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소신투표를 할 생각이다. ●40대 정규직 회사원 김시은(41·여) 우리 아이가 캠핑을 좋아하는데, 나중에 커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나도 모르게 ‘왜 그런 일을 하려 하느냐’고 화를 낸 적이 있다. 우리 사회의 직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아이들의 꿈을 한쪽으로만 몰아가는 것 같다. 이번 대통령은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또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50대 자영업자 조재성(55) 정치인들은 안보 문제를 가지고 자신이 더 잘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을 보면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국방과 안보를 잘 챙기지 못하는 것 같다. 이번에 대통령이 되는 사람은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 사이에서 휘둘리지 않고, 소신을 갖고 우리 국민을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 나라의 국방과 안보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해 줬으면 좋겠다. ●60대 농민 이강수(64) 농산물 개방으로 늘 불안하다. 풍년이 들어도, 흉년이 와도 걱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은 연례행사가 됐다. 소득은 물론 의료, 교육, 문화 등 도시와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진다. 농촌은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문제의 핵심은 농촌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홀대에 있다. 농업이 국민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는 인식과 농촌 투자 확대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투표하겠다. 대선 후보들은 7일 전국 각지에서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를 펼쳤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충북 충주와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남·울산·부산(PK) 지역을 차례로 방문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서울 잠실역과 홍대입구역 등에서 뚜벅이 유세를 계속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유세를 펼쳤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를 잇달아 찾았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안철수, 강릉 산불 피해현장 방문 위해 일정 전면 수정

    안철수, 강릉 산불 피해현장 방문 위해 일정 전면 수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7일 예정된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강원도 강릉 산불 현장을 방문한다.이날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가 오늘 아침 강릉 산불 상황을 보고받은 뒤 오전 8시 30분 곧바로 강릉으로 출발했다”며 “현재 화재진압 중이라 브리핑을 받는 일정은 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상황을 엄밀히 파악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주변 지역을 걸어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 뚜벅이 유세를 할 예정이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녹색 행진’을 구호로 명동, 건대입구, 잠실야구장, 석촌호수, 강남역, 신도림역, 홍대입구 등 지하철 주요 역 주변의 거점 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이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무엇보다도 주민은 물론 소방공무원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라며 “2005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을 기억한다. 이후 통합적 위기관리는 오히려 뒷걸음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제 국가 지도자들이 사고 발생 후 얼굴만 내미는 생색내기식 위기 수습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안철수 정부는 위기관리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오후 서울로 복귀하는 대로 서울지하철 2호선 주요 역 주변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홍·유·심 수도권 공략, 안 ‘뚜벅이 유세’ 계속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홍·유·심 수도권 공략, 안 ‘뚜벅이 유세’ 계속

    6일 19대 대통령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수도권 일대 공략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 ‘뚜벅이 유세’를 사흘째 이어간다.우선 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프리허그’ 행사를 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최종 사전투표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하면서 이날 프리허그를 진행하게 됐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9일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기로 했고, 오후 4시 10분에는 안산시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홍 대후보도 이날 이번 대선의 최대 표밭인 수도권을 돈다. 홍 후보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결집’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열어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좌파정부의 출현을 막기 위해 보수 적통인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로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경기 고양, 부천, 시흥, 안산과 인천을 돌면서 수도권 표심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공주에서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홍 후보 측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권에서 시작된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표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남권 동남풍을 충청과 수도권으로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조기대선을 사흘 앞둔 6일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 ‘걸어서 국민 속으로’는 대형 유세차를 동원해 연단에 올라 군중연설을 하는 기존 유세방식에서 탈피해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민에게 밀착하고 직접 소통에 나서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이다.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인사하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한다. 호남인들에게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무등산은 안 후보가 지난해 8월 찾아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곳이다. 안 후보는 이어 북구 농산물 도매시장과 서구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광산구 수완 롯데아울렛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촘촘하게 훑으며 유세한다. 오후 6시에는 광주 최대 번화가인 금남로에서 ‘국민이 이깁니다’ 유세를 진행한다. 이날 안 후보의 ‘뚜벅이 선거운동’은 페이스북 라이브와 유뷰브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생중계된다.유 후보는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돌입한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아 어버이날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잠실야구장을 연달아 방문해 주말 경기장 나들이에 나온 시민들과 인사의 시간을 가진다. 저녁 시간에는 ‘불토’(불타는 토요일)를 맞아 청년층이 몰리는 서울의 신사동 가로수길과 반포한강공원 야시장 등을 돌아보며 특유의 ‘일대일 유세전’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보여주듯 이번 대선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치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층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면서 “연휴 막바지 젊은 인구가 집중되는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심 후보도 이날 수도권에서 온종일 유세하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 심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시민들과 악수만 하는 형식적인 스킨십이 아닌 포옹을 직접 하며 시민들과 접촉을 늘릴 계획이다. 심 후보는 최근 ‘이심전심 허그 유세’를 하며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유세한다.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이어 경기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심 후보는 오후 경기 안산 고잔 신도시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후 경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저녁에는 서울로 이동해 20·30대 청년층을 겨냥한 유세를 벌인다. 심 후보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서 유세하며 젊은층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청년 비전’ 밝힐 계획이다. 이후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촌 달려~~~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야구장

    삼촌 달려~~~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야구장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LG의 경기에 앞서 두산 선수들이 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세발자전거 경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 10년 연속 매진…두산 vs LG ‘어린이날 더비’ LG가 승리

    10년 연속 매진…두산 vs LG ‘어린이날 더비’ LG가 승리

    5월 5일 어린이날 프로야구 경기의 빅 매치로 꼽히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더비’가 10년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은 오후 3시 36분을 기해 2만 5000석의 표가 모두 팔렸다. 두산과 LG의 잠실 라이벌전은 2008년부터 10년 연속 어린이날 매진을 기록했다.지난달 29일~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매진이기도 하다. 두산이 잠실에서 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것은 2013년 KIA 타이거즈전 이후 4년 만이다. 경기에서는 LG가 3-1로 이겼다. LG는 어린이날 ‘잠실 더비’에서 2년 연속 승리를 챙겼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두산을 또 한 번 누르면서 역대 어린이날 전적을 9승 12패로 좁혔다. 3위 LG는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고, 두산은 2연승 행진을 멈췄다. LG는 선발 헨리 소사가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여 1점으로 막고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정성훈과 양석환이 나란히 마수걸이 홈런을 쳐냈다. 양석환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뽑아내고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3패(2승)째를 당했다. 장원준은 3회초 김용의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역대 17번째로 1200탈삼진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어린이날 매치업 중 ‘백미’로 평가받는 두 팀의 맞대결답게 끝까지 가슴 졸이게 하는 승부가 펼쳐졌다. LG는 6회초 1사에서 정성훈의 마수걸이 좌월 솔로포로 ‘영의 균형’을 깼다. 정성훈은 장원준의 2구째 시속 131㎞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이후 LG는 루이스 히메네스의 좌전 안타에 이어 양석환의 좌중간 3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6회말 선두타자 김재호의 중월 2루타와 최주환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김재환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 3루의 기회를 이어갔으나 양의지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추격을 멈췄다. LG는 8회초 2사에서 양석환이 두산의 2번째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 점수 차를 다시 2점으로 벌렸다. 두산은 9회말 김재환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를 엮어냈으나 박건우가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롯데(사직) kt-한화(대전) LG-두산(잠실) SK-넥센(고척) 삼성-NC(마산 이상 오후 2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삼척시청-대구시청(낮 12시) 상무-두산(오후 2시) 광주도시공사-부산시설공단(오후 4시 이상 광주빛고을체) ■야구 황금사자기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오전 10시 목동구장) ■육상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김천종합운) ■실업축구 강릉-부산(강릉종합운) 김해-천안(김해종합운) 경주-대전(경주시민운) 창원-목포(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3시)
  • [프로야구] 양준혁과 나란히… 이승엽 3879루타

    [프로야구] 양준혁과 나란히… 이승엽 3879루타

    양현종 7이닝 7K 개막 6연승‘현역 레전드’ 이승엽(41·삼성)이 통산 최다 누타 타이를 일궜다. 양현종(KIA)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 두산전에서 3-8로 뒤진 5회 1사 후 3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개인 통산 3879루타를 기록, 통산 최다 누타 기록을 보유한 양준혁(전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1루타만 보태도 또 하나의 역사를 쓴다. 통산 최다 홈런(447개)과 타점(1426개) 1위인 그는 전날 양준혁(1299개)을 넘어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1300개)도 작성했다. 이승엽은 데뷔 무대였던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 9회 대타로 나서 중전 안타로 첫 누타를 생산했다. 이어 2000년 1500루타, 2002년 2000루타, 2003년 2500루타까지 모두 최연소와 최소 경기로 일궈냈다. 이후 일본에서 돌아온 2013년 8월 28일 대구 NC전에서 1370경기, 11시즌 만에 최소 경기, 최소 시즌으로 통산 3000루타를 완성했다. 이승엽은 사상 첫 한 시즌 50홈런(54개)을 넘어선 1999년에는 시즌 최다인 356루타를 수확했다. 이 기록은 2015년 박병호(미네소타·당시 넥센)가 377루타를 때려내면서 16년 만에 깨졌다. 하지만 삼성은 고비마다 터진 홈런 3방을 맞고 4-10으로 졌다. 두산 홍상삼은 5이닝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010년 9월 12일 롯데전 이후 6년 7개월(2435일) 만에 감격의 선발승을 거뒀다. 선두 KIA는 고척돔에서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넥센을 2-1로 꺾고 20승 고지에 올랐다. 넥센은 올 시즌 KIA에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개막 6연승(다승 공동 1위)을 달렸다. 평균자책점도 1.52로 낮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문학에서 8-8이던 연장 10회 허도환의 극적인 결승포로 SK를 9-8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넥센(고척) ●롯데-kt(수원) ●NC-LG(잠실) ●두산-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낮 12시) ●SK호크스-충남체육회(오후 2시) 서울시청-SK슈가글라이더즈 (오후 4시 이상 광주빛고을체)
  • 30년 숙원 푼 신격호… 롯데월드타워 첫 방문

    30년 숙원 푼 신격호… 롯데월드타워 첫 방문

    123층 꼭대기서 만족감 표시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95) 총괄회장이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555m) 꼭대기에 올라 자신의 숙원 사업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낮 12시쯤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찾았다. 신 총괄회장의 수행 및 안내는 신 전 부회장 측이 아닌 롯데 비서실에서 맡았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등 롯데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신 총괄회장 일행은 1층 홍보관에서 롯데월드타워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그니엘 호텔(76~101층), 전망대(117~123층) ‘서울 스카이’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방문은 약 3시간 동안 이뤄졌다. 신 총괄회장은 전망대에 올라 “여기가 세계에서 몇 번째로 높은 건물인가”, “사람들은 많이 찾는가” 등을 물었고, 수행원들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전망대이며, 하루 평균 20만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고 답하자 만족감을 보였다.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 프로젝트는 30년 전인 1987년 신 총괄회장이 “잠실에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며 대지를 사들이면서 시작됐다. 당시 천문학적 규모의 돈이 들어가는 반면 단기간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위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아무도 신 총괄회장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다. 신 총괄회장이 롯데월드타워 현장을 찾은 것은 2015년 12월 1일 103층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노병용 당시 롯데물산 대표로부터 공사·영업 현황을 보고받았을 때가 마지막이었다. 이번이 롯데월드타워 완공 이후 첫 방문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지난달 3일 있었던 개장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좋지 못한 날씨와 인파 등을 고려해 날짜를 재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넥센(고척) 롯데-kt(수원) NC-LG(잠실) 두산-삼성(대구 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 상주-인천(상주시민운) 광주-강원(광주월드컵) 울산-대구(울산문수) 수원-포항(수원월드컵) 전북-제주(전주종합운) 서울-전남(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3시) K리그 챌린지 성남-서울E(탄천종합운) 아산-수원FC(아산이순신종합운) 안양-대전(안양종합운) 경남-부산(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3시) 부천-안산(오후 7시 부천종합운)
  • [프로야구] KIA 헥터도 6전 6승

    [프로야구] KIA 헥터도 6전 6승

    제프 맨쉽(NC)에 이어 헥터 노에시(KIA)도 6승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류제국(LG)은 홈런 한 방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6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KIA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넥센에 9-3으로 이기며 19승8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른 8경기에서 1승 7패로 부진했던 징크스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LG는 NC에 2-1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안방 3연전 전패를 포함해 올 시즌 LG와 네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지난해 9월 14일 경기까지 더하면 NC 상대로 5연패다. 타선의 지원이 헥터와 류제국의 승패를 갈랐다. 헥터는 넥센 타선을 상대로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13구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30일 KIA를 꺾으며 6승에 먼저 올랐던 맨쉽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헥터와 맨쉽 모두 올해 등판한 여섯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괴력을 뽐냈다.지난달 26일까지 5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을 거뒀던 류제국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패배라는 쓴잔을 들어야 했다. 6회까지만 해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잘 막아냈던 류제국은 7회초 1사 3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LG 타선이 1점밖에 내지 못한 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롯데는 베테랑 오른손 투수 송승준이 8이닝 동안 삼진을 11개나 빼앗으며 무실점 호투한 덕분에 kt를 9-0으로 제압했다. kt를 상대로 지난해 9월 13일 방문경기부터 시작해 6연승 행진이다. 한화는 SK를 6-5로 이겼다. 한편 이승엽(삼성)은 이날 두산과 경기에서 은퇴한 양준혁(1299득점)을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1300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이 18시즌에 걸쳐 달성한 기록을 15시즌 만에 깼다.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 동안 기록한 394득점까지 더하면 통산 득점은 1694개로 늘어난다. 삼성은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6-5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 “지하철 안전보다 CI교체가 더 중요한가”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 “지하철 안전보다 CI교체가 더 중요한가”

    이달 31일 통합 지하철 공사로 출범하는 서울교통공사 기업이미지(CI)가 아직도 미정이다. 2일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마포1, 더민주)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시민들이 선택한 서울교통공사 CI를 선정하지 않고 임의대로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 지하철 통합공사 CI를 시민이 직접 뽑도록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서울교통공사 설립준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1일 최종 CI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시각 디자인 분야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활용성이 높은 4개 안을 우선 선정했다. 그런 뒤 공사의 CI를 시민들이 직접 뽑을 수 있도록 지난달 13~ 17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와 지하철 5개역(강남, 시청, 잠실, 왕십리, 답십리역)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김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는 총 8,645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결과는 ‘C안’이었다. C안은 총 2,960표를 얻어 2,932표를 획득한 B안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이어 진행된 설립준비위원회 심의에서도 심의위원 11명 중 C안은 7명, B, C안은 각 2명씩 선택했다. 그러나 시 내부에서 CI 후보군의 형태, 색상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추가 보완 작업에 들어가면서 공사의 새로운 CI 발표는 이달로 미뤄졌다. 김상훈 의원은 “어떤 CI가 마음에 드는가 묻고 싶다. 정말 이런 이미지가 서울 지하철에 중요한 것인까. 서울시가 지하철 통합을 추진한 것은 시민의 안전 강화와 공사 재무구조 개선이었지만, CI개발용역 7,500만원, 공사 출범식 대행 1억 원 등 엉뚱한 곳에 돈만 쓰고 있다. 시가 당초의 통합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본연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넥센(고척) 롯데-kt(수원) NC-LG(잠실) 두산-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 KBO, 이대수 상벌위 2일 개최…“이대호는 추가 징계 않기로”

    KBO, 이대수 상벌위 2일 개최…“이대호는 추가 징계 않기로”

    KBO가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뒤 심판에게 욕설까지 한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이대수(36)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2일 열기로 했다. KBO는 “2일 오후 2시 KBO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대수에 대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이대수는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경기에서 데뷔 이후 처음 퇴장을 당했다. 이대수는 2회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의 공에 방망이를 휘두르려다가 오른쪽 다리에 맞았다. 몸에 맞는 공이라고 판단한 듯 이대수는 1루 쪽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당시 1루심을 맡은 전일수 심판위원이 스윙이라며 아웃 사인을 보냈다. 이대수는 판정에 반발했고, 코치진까지 나서서 말렸다. 하지만 이대수는 더그아웃에 들어가면서도 거친 항의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문승훈 주심이 퇴장 명령을 내렸다. 더욱 흥분한 이대수는 동료에 끌려 더그아웃을 떠나면서 심판진을 향해 영어로 욕설까지 했다. 이 장면은 당시 TV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이 때문에 이대수는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KBO 리그 규정의 벌칙내규에 따르면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 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등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하게 했을 때는 유소년 봉사활동,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반면 지난달 29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 방문경기에서 파울과 페어를 놓고 심판과 설전을 벌이다 퇴장당한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추가 징계는 없다. KBO는 “이대호의 경우는 상벌위 회부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4회 2사 1,2루에서 때린 이대호의 타구가 홈플레이트를 때리고 강하게 튀었고, 두산 포수 박세혁이 잡아 이대호를 태그했다. 주심은 아웃판정을 내렸으나 파울로 생각해 뛸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이대호는 거세게 반발하다가 KBO 리그에서는 처음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경기 후 심판진은 “이대호가 판정에 격하게 항의를 했고, 헬멧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며 퇴장 사유를 설명했다. KBO 리그에서는 감독, 코치, 선수가 심판 판정에 불복해 퇴장당할 때는 경고, 유소년 봉사활동,제재금 100만원 이하, 출장정지 5경기 이하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다만, 퇴장 시 별다른 이의 없이 즉시 운동장을 떠난 경우에는 다른 제재는 내리지 않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성흔 은퇴식… “18년 정든 그라운드 안녕”

    홍성흔 은퇴식… “18년 정든 그라운드 안녕”

    14년을 프로야구 두산에서, 4년을 롯데에서 활약한 홍성흔이 은퇴식이 열린 30일 서울 잠실구장 홈플레이트에 마지막으로 입을 맞추고 있다. 그는 18시즌 동안 타율 .301에 2046안타, 208홈런, 1120타점을 남겼고 여섯 차례 골든글러브에 뽑혔다. 연합뉴스
  •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통합우승 1승 남았다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통합우승 1승 남았다

    6차전 사익스 대타 테일러 투입…챔프전 중간 첫 외국인 교체“서울에서 끝내겠다.”(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말할 것도 없는 완패다.” (이상민 삼성 감독) 인삼공사가 2016~17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삼성을 81-72로 누르며 창단 첫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2011~12시즌 정규리그 2위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던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올랐다. 6차전은 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삼공사는 키퍼 사익스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가 한 명 부족한 상태로 경기에 나섰지만 외국인 둘이 버틴 삼성을 압도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오세근이 4차전 도중 찢어진 왼손을 여덟 바늘이나 꿰매고서도 20득점 9리바운드 더블더블급 활약을 보여줬다. 데이비드 사이먼도 20득점 7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둘 덕에 경기 시작 2분 35초 만에 리드를 잡은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반면 삼성의 마이클 크레익은 8득점 2리바운드에 그친 데다 과격한 플레이로 3쿼터 후반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주포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으나 2점 야투 성공률이 40%(8/20)에 그쳤다. 접전이 벌어졌던 3~4차전과 달리 이날 인삼공사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홈팬들의 환호를 받은 이정현을 비롯해 인삼공사의 주포인 오세근, 사이먼은 전반전에만 33득점을 합작했다. 후반 들어 삼성이 맹렬히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판 판정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던 크레익이 3쿼터에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인삼공사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삼성은 4쿼터에 잠시 라틀리프를 교체하면서 아예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승장’ 김승기 감독은 “사익스가 없는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준비한 디펜스를 잘했다”고 말했다. ‘패장’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심리전에서 밀렸다. 몸싸움 등 여러 가지 과정에서 선수들이 흥분한 것 같다”고 패인을 짚었다. 인삼공사는 사익스를 6차전부터 마이크 테일러(31·미국·188㎝)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테일러는 2008~0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에서 51경기에 15분01초를 뛰어 5.7득점 1.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최근 알가라파를 카타르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챔프전 도중 외국인을 교체하는 건 한국농구연맹(KBL) 최초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 없이는 우승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사이먼과 사익스 모두 다음 시즌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굳혔으며 테일러는 두 경기만을 위해 일시 교체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8년 만의 ‘아듀’ 홍성흔 “새로운 출발이라는 기쁜 마음으로”

    18년 만의 ‘아듀’ 홍성흔 “새로운 출발이라는 기쁜 마음으로”

    눈물은 꾹 참았다. “절대 울지 말자고 생각하고 왔다. 떠난다는 마음보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기쁜 마음”이라던 홍성흔은 마지막까지 눈물을 보이지 않은 채 힘차게 그라운드를 퇴장했다.‘영원한 캡틴’ 홍성흔이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18년 동안 정든 그라운드와 공식 작별하는 은퇴식을 열었다. 그동안 몸담았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에 앞서 열린 뜻깊은 은퇴식이다. 홍성흥은 1999년 데뷔부터 은퇴 시즌이던 지난해까지 두산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은 롯데에 속해 있었다. 이날 그라운드에 도열한 두산과 롯데 선수들은 마운드에 선 홍성흔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전광판에는 두산과 롯데 선수 및 평소 친분 있던 연예인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은퇴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생각도 못했는데, 두산에서 많이 배려를 해주신 것 같다”며 “껄끄러울 수도 있는 상황인데 두산에서 롯데에 있었던 4년을 감안해 오늘 은퇴식을 열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두 구단을 나누기는 어렵다. 둘 모두 나에겐 고마운 구단”이라며 “롯데는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줬고, 두산은 신인 때부터 마지막까지를 함께 했다. 둘 다 소중하다”고 했다. 이어 은퇴소감으로 홍성흔은 “두산 베어스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또 제가 4년간 머물렀던 롯데 자이언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흔이 직접 준비한 은퇴 소감을 읽어내려가자 양 팀 주장들이 그에게 다가와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은퇴식에서 홍성흔은 편지를 읽으면서도, 홈플레이트에 마지막 입맞춤을 하면서도, 차에 올라타 마지막으로 잠실구장을 한 바퀴 돌면서도 끝까지 눈물을 참았다. 그는 두산과 롯데 팬들이 동시에 목놓아 외치는 응원가를 뒤로 한 채 제2의 인생을 향해 힘차게 그라운드에서 퇴장했다. 1999년 두산의 전신인 OB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홍성흔은 프로 통산 18시즌 동안 타율 0.301에 2046안타, 208홈런, 1120타점을 남겼다. 골든글러브 수상은 모두 6번(포수 2번, 지명타자 4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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