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잠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토모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태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난이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가축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30
  • 現고2, 수시 비중 76% 역대 최고… 내신서 갈린다

    現고2, 수시 비중 76% 역대 최고… 내신서 갈린다

    수능 위주 선발은 20% 그쳐 “비교과 활동도 꼼꼼히 챙겨야”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역대 최고인 76.2%로 늘어난다. 고교생의 내신에 대한 부담도 이에 따라 커질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8834명으로 전년도보다 3491명 줄어든다. 대학들은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 5862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수시 비중은 2007학년도 51.5%로 처음 정시모집 비중을 추월한 데 이어 매년 늘고 있다. 반면 정시 비중은 23.8%(8만 2972명)로 전년대비 2.1% 포인트(9680명) 줄었다.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전형을 통칭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 강세다.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0% 포인트 늘어난 65.9%(22만 9881명)에 이른다. 학교 내신을 따지는 학생부 교과전형 비중은 전체 모집인원 대비 40.1%(14만 935명)에서 41.5%(14만 4672명)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23.6%(8만 3666명)에서 24.4%(8만 5209명)로 늘어난다. 논술 전형 선발인원 비중도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대비 3.7%(1만 3120명)에서 2019학년도에 5.0%(1만 3310명)로 소폭 늘 전망이다. 정시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 위주 전형은 2018학년도 22.8%(8만 311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20.7%(7만 2251명)로 줄어든다.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 영어영역은 수시에서 83개 학교, 정시에서 12개 학교가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 정시에서는 180개교가 비율로, 14개교가 가·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입시전문가들은 현재 고2 학생들이 학교 내신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 늘어 내신 성적이 좋은 재학생이 수시 6회 지원에서 복수 합격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재학생은 내신 향상에 힘쓰고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은 논술이나 수능 등 다른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안연근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잠실여고 교사)은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며 수능이 변별력이 약해지자 대학들이 앞다퉈 수시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내신 확대가 이어지는 만큼 재학생들은 중간고사가 사실상 대학 입시라 생각하고 준비하는 한편,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해 각종 비교과 활동을 꼼꼼히 챙기는 게 좋다”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롯데, ‘슈퍼블루’… 장애인 자립 위해 파란 운동화 끈 묶고 희망을 달린다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롯데, ‘슈퍼블루’… 장애인 자립 위해 파란 운동화 끈 묶고 희망을 달린다

    롯데그룹은 나눔의 의미를 담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해왔다.롯데는 2014년 11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가진 이래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푸른색의 운동화끈이 상징물이다.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착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구독하는 사보의 지난해 1월호부터 12월호까지의 표지 디자인을 자폐성 장애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협업해 발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장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한마음 소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 전국 청소년 및 대학생 879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22억원을 전달하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 오산의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마음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새터민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포장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0월 1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KBS 교향악단이 호흡을 맞춰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9번 4악장 등을 연주했다.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진성원이 가곡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소외계층 여학생을 대상으로 생리대 등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은 매년 지원 대상을 선정해 대상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 페이스북 페이지 친구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2013년 7월 시작한 이후 시각장애 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빈곤가정 아동, 학대피해 아동, 소아암 어린이 등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2만 3000여박스가 전달됐다. 이 밖에도 지난달 18일 화재 피해를 입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롯데알미늄,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등 계열사에서 조성한 성금 2억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롯데백화점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3억원, 지난 1월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가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롯데월드는 지난 3월 19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서울 성북구청, 송파구청, 서대문구청과 연계해 문화소외지역 거주가족을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를 가졌다. 서울스카이 개장을 앞두고 전망대 최고 층수와 같은 소외계층 123명이 초청됐다.
  • [프로야구] 헥터, KIA 돌풍의 핵

    [프로야구] 헥터, KIA 돌풍의 핵

    KIA가 무려 2066일 만에 승패 마진 +10을 달성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KIA는 26일 광주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7-0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KIA는 16승 6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KIA가 승패 마진 +10을 달성한 것은 2011년 8월 30일 64승 54패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2011년 당시 강력한 불펜진을 앞세워 통합우승을 일궈냈던 삼성은 지난 16일 롯데전 이후 2무 6패를 기록, 8경기째 승수를 못 쌓으며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이날까지 3승 2무 17패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이 -14까지 떨어졌다. KIA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데에는 믿음직한 선발 투수진이 큰 몫을 하고 있다. 헥터 노에시(5승·평균자책점 1.22), 팻딘(1승1패·평균자책점 1.57), 양현종(4승·평균자책점 1.30), 임기영(3승·평균자책점 2.00)으로 이어지는 1~4선발진이 매경기 제 몫을 다해내고 있는 것이다. 선발투수가 길게 던지면서도 좀처럼 실점을 안 하다 보니 간혹 불펜투수진이 실점을 하더라도 승리를 지켜내고 있다.팀의 ‘에이스’ 헥터는 이날도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을 5탈삼진, 2볼넷,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112구를 던지면서 직구·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가며 삼성 타자들을 요리했다. 이로써 헥터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5번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데다가 모두 승리로 마무리 지으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다승왕 순위에서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도 7득점을 합작하며 헥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말에 김선빈의 2루타와 이명기의 3루타를 엮어 3득점을 기록했고, 6회에도 타선이 폭발하며 또다시 3점을 추가했다. 4명이 멀티안타를 때렸고 3명이 1안타씩을 추가했다. 승부가 기울자 김기태 KIA 감독은 대타를 6명이나 내며 선수들이 고루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여유도 보였다.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이 6이닝 동안 3탈삼진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타선도 7회에야 처음으로 주자를 2루로 보낼 정도로 침묵하며 0패의 수모를 면하지 못했다. 한편 마산에서는 NC가 스크럭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kt에 11-4 대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LG가 5승째를 거둔 류제국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9-0으로 제압했고, 사직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불러들여 8-2로 승리했다. 고척에서는 두산이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넥센을 4-3으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NC(마산) 한화-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LG(잠실)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전국종별선수권(오전 10시 삼척체 등)■여자축구 춘계연맹전(오전 11시 충주건국대구장 등)
  • [프로농구] KGC 양희종, 몸 던져 쓴 ‘대역전극’

    [프로농구] KGC 양희종, 몸 던져 쓴 ‘대역전극’

    4쿼터 3점포·결정적 리바운드…사이먼 34점·오세근 22점 활약양희종(KGC인삼공사)의 허슬 플레이가 2승째를 가져왔다. 양희종은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4쿼터 허슬플레이로 공격권을 찾아오고 3점슛 두 방 등 8점을 쌓아 88-82 역전 드라마에 앞장섰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4득점 6리바운드, 오세근이 22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양희종의 1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이 더 결정적이었다. 양희종의 3점슛으로 4쿼터를 인삼공사가 기세좋게 시작했지만 삼성은 문태영이 연속 4점을 올려 76-67로 다시 벌렸다. 하지만 6분30초를 남기고 비디오 판독 결과 김준일의 U파울이 선언돼 삼성이 궁지에 몰렸다. 박재한의 슛을 문태영이 블록했지만 양희종이 기어이 3점포를 가동해 75-78로 쫓아갔다. 김준일이 5반칙으로 물러나고 박재한과 양희종의 허슬 플레이가 이어졌다. 양희종이 옆줄 바깥으로 나가는 공을 몸을 던져 상대 임동섭의 몸에 맞혀 아웃바운드시킨 장면이 압권이었다. 4분48초를 남기고 77-78로 쫓아간 뒤 사이먼의 2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3분54초를 남기고 80-79로 앞선 삼성은 천기범의 공격자 파울이 불린 데 이어 박재한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재역전을 허용했다. 지칠대로 지친 선수들은 슛 감각이 떨어져 혼전이 이어졌다. 오세근의 자유투로 84-80으로 달아난 인삼공사는 승리를 매조졌다. 삼성은 이 쿼터에만 8개의 턴오버로 자멸했다. 인삼공사는 역대 챔프전 1승1패 상태에서 3차전을 이긴 10차례 중 여섯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확률 60%를 확보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22득점 16리바운드 활약이 안타까웠다. 4차전은 28일 오후 8시 같은 경기장에서 이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자전거 맘 놓고 빌리세요

    서울 송파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자전거 대여 기간 선택제’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해 시범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당일 대여 당일 반납’을 원칙으로 했으나 이제는 최장 30일까지 이용자가 선택해 대여할 수 있게 됐다. 2002년 전국 최초로 잠실 대여소를 개설한 송파구는 거여·마천 대여소, 문정·가락 대여소, 풍납 대여소까지 4곳의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400여대의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반납은 대여소 4곳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대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한 결과 대여 기간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 대여 기간 선택제를 시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정·가락 대여소는 광평교사거리 인근, 탄천 자전거쉼터 근처에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자전거를 장기간 대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반납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거나 출퇴근에 활용하는 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02)2147-3147.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양상문 “김명신 사고, 이번 기회에 배트 반발력 체크해야”

    양상문 “김명신 사고, 이번 기회에 배트 반발력 체크해야”

    양상문(56) LG 트윈스 감독은 강습타구에 얼굴을 맞아 골절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의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의 사고를 계기로 배트의 반발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사고 영상을 이후에 보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굴 쪽으로 오는 타구는 투수가 본능적으로 피하게 돼 있다”며 “그런데 어제는 타구 속도가 워낙 빨라서 김명신이 피하거나 글러브를 가져갈 시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양 감독은 투수가 어떻게 손쓸 수도 없을 정도로 강한 타구를 유발하는 배트의 반발력이 사고의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방망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며 “배트가 부러져서 날카로운 부분이 투수 쪽으로 날아가는 등 위험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배트의 반발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타구를 친 넥센 김민성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타구를 친 김민성도 매우 놀랐을 것이다. 김민성이 처음에는 마운드를 향해 뛰어가지 않았느냐”며 “김민성도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신은 전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 김명신은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지구단위계획 접수와 함께 안정성 높여 수요자 관심↑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지구단위계획 접수와 함께 안정성 높여 수요자 관심↑

    광진구 화양동에서 추진 중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가 지구단위계획 접수 완료와 함께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사업안정성이 확보된 시점에서 기존에 청약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홍보관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광진구는 강남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곳으로 서울 강남 지역은 물론 도심 이동이 수월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정부의 대규모 택지 공급 중단과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사업성이 좋은 부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공급되는 만큼 일찍이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총 691세대(예정)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사업지 바로 앞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있으며 2,7호선 건대입구역과 가까워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를 통해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하며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어디든 진입이 가능하다. 예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가 다니게 될 학교 역시 관심사다. 이 곳은 인근 구의초등학교·구의중학교 등과 더불어 건국대 서울캠퍼스가 가까이에 있어 학부모들의 주거선호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는 지상 37층, 6개동, 총 691세대(예정) 규모로 구성될 예정으로 △59㎡A 296세대 △59㎡B 140세대 △74㎡ 58세대 △84㎡A 136세대 △84㎡B 61세대 등 주거수요가 높은 중소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차시설은 법정 주차대수의 115%에 달하는 805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건국대병원과 예술회관, 구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가 주변 문화시설 및 상권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장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입지가 뛰어나고 강남생활권으로 주목 받는 지역인 만큼 홍보관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일부 마감된 동이 발생했으며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선착순 동·호수 지정으로 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게 좋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청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산 김명신, 안면부 골절 진단…회복 기간은?

    두산 김명신, 안면부 골절 진단…회복 기간은?

    직선 타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안면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김명신은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 상태에서 김명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이에 쓰러진 김명신을 보고 김명신도 깜짝 놀라 마운드 쪽으로 향하다 1루를 밟았고,그 사이 2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조처를 했으나 결국 김명신은 구급차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정밀검진 결과 김명신은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최정 ‘홈런 시계’ 두 배 빨라졌다

    [프로야구] 최정 ‘홈런 시계’ 두 배 빨라졌다

    “이번에는 걸어 들어오겠습니다”. 마지막 타석을 앞둔 최정(30·SK 와이번스)은 김성갑 수석코치에게 ‘홈런’을 예고했다. 그리고 예언은 현실이 됐다.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앞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정은 7-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우완 고우석의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자신의 열 번째 홈런이다. 2017년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10홈런 고지를 밟은 최정은 역대 여섯 번째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달성했다. 최정에 앞서 이 기록에 도달한 타자는 장종훈 롯데 자이언츠 코치, 양준혁 MBC 스포츠해설위원, 박경완 SK 코치,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김태균(한화 이글스) 등 5명뿐이다. 모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다. 경기 뒤 최정은 “정말 대단한 선배님들이다. 한두 시즌이 아닌 현역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신 분들”이라며 “그분들과 같은 기록을 세워 영광이다. 나도 꾸준히, 기복 없이 오랜 기간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최정의 홈런 시계는 매우 빠르게 돈다. 21경기 만에 10홈런을 채웠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개의 아치를 그렸다. 2016년 40홈런을 치며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 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런 공동 1위를 차지한 걸 떠올리면 올해 더 많은 홈런을 기대하게 한다. 최정은 “원래 나는 시즌 초에 부진한 유형의 타자다. 올해는 시즌 초에 홈런이 많이 나오지만 그만큼 시즌 중간에 고비가 올 것”이라며 “40홈런을 쳐 봤으니 그 정도 수준의 홈런은 치고 싶다. 하지만 홈런을 너무 욕심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마침 이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테임즈도 10호 홈런을 쳤다. 최정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는 테임즈와 비교가 되겠느냐”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KBO리그에서 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 경쟁을 하는 걸 보며 뿌듯한 기분이 들기는 한다”고 웃었다. SK는 최정을 필두로 앞뒤 타순의 한동민(7홈런)과 김동엽(6홈런)도 홈런을 쓸어 담아 팀 홈런 37개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최정은 “두 후배가 나보다 힘이 좋다. 힘에서는 내가 상대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동민이와 동엽이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한다. 좋은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NC(마산) 한화-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LG(잠실)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가시마(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삼성-인삼공사(오후 7시 잠실체육관) ■실업축구 강릉-경주(강릉종합운동장) 창원-천안(창원종합운동장) 목포-부산(목포축구센터) 대전-김해(대전한밭운동장 이상 오후 7시)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오전 8시 30분·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유도 YMCA 전국대회(오전 10시 영암체육관)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오전 9시 김천체육관)
  • 한반도 긴장 높아진 北 창군일 아침 서울 상공서 전투기 굉음...무슨 일?

    한반도 긴장 높아진 北 창군일 아침 서울 상공서 전투기 굉음...무슨 일?

    북한 창군 85주년인 25일 서울 강남·잠실 일대에서 수십초간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편대 비행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시민들이 우려를 표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 시민들은 “전투기 소리가 20초간 굉장히 크게 들렸다. 불안하다”는 글이 SNS상에 다수 올라왔다. 이는 사전에 예고됐던 공군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의 훈련비행 장면이었다. 블랙이글스는 앞서 25일 오전 10시 30분~50분 경 석촌호수 일대 및 잠실 일대와 오후 3시 20분~3시50분 삼성동, 무역센터, 잠실 일대를 두 차례 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블랙이글스 측은 21일 “비행시 요구되는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항공기가 나타나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이날 훈련 비행을 촬영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해 상품을 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서울 길거리 농구 대회/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서울 길거리 농구 대회/서동철 논설위원

    농구는 1891년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의 YMCA 체육학교에서 캐나다 출신 교사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창안한 것으로 스포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야구는 13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크리켓을 바탕으로 18세기 미국에서 이민자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오늘날과 같은 경기장 규격과 경기 규칙은 19세기 중엽 완성되어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고 한다.농구 코트의 규격은 15m×28m이다. 반면 야구 경기장은 훨씬 넓어야 한다. 잠실운동장 야구장이 홈에서 중앙 펜스까지 120m, 양측면까지가 각 100m이니 농구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다.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어느 나라보다 활용 가능한 땅이 많은 미국이지만, 대도시는 어느 나라보다 땅값이 비싼 것이 또한 미국이다. 농구와 야구가 미국에서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런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다. 왕년의 명(名)야구해설가가 이런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야구하러 가자”고 하면 미국 어린이들은 배트와 공을 들고 나서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글러브와 공을 들고 나선다고?. 어린 시절 동네에서 야구 배트를 휘두르다 남의 집 유리창을 깬 적도 있으니 수긍할 만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미국 어린이라도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살고 있다면 배트를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도심형 스포츠, 그것도 단체 스포츠로 농구만 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정규 규격 코트의 절반만 활용하는 길거리 농구라면 공간은 훨씬 작아진다. 서구에서 쓰인 농구의 역사는 길거리 농구 역시 1960년대 미국이 발상지인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농구를 받아들인 나라에서는 길거리 농구라는 용어를 몰랐을 뿐 길거리 농구를 일찍부터 즐겼고, 그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도시 근교에 조명 시설을 갖춘 아마추어 야구 경기장도 심심치 않게 생겨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야구는 휴일을 기다려 하는 낮의 스포츠인 반면 농구는 도심 공원 불빛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다. 길거리 농구 애호가 가운데는 퇴근 이후 집 근처 학교나 공원에 모여 흠뻑 땀을 흘리는 이 스포츠의 매력을 말하는 사람이 많다. 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 세종대로의 서울신문사 서울마당에서는 ‘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 대회’의 결선 토너먼트가 열렸다. 52개 팀 242명 선수들은 비록 모두가 트로피를 받지는 못했더라도 하나같이 즐겁기만 한 표정이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스포츠에 대한 개념이 ‘구경하는 스포츠’에서 ‘직접 뛰는 스포츠’로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서동철 논설위원
  • [프로야구] ‘타고난 바람끼’ 정후냐… ‘연습생 투혼’ 정협이냐

    [프로야구] ‘타고난 바람끼’ 정후냐… ‘연습생 투혼’ 정협이냐

    27살 늦깎이 신인 허정협 급부상… 용병급 파워로 지난 3경기 3홈런 바람의 손자 이정후와 경쟁 구도 ‘용병’ 허정협(27)이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면서 신인왕 경쟁이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허정협은 지난 21일 KBO리그 롯데와의 고척 3연전 첫머리에서 6회와 8회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3연전 마지막 경기인 23일에도 2회 선제 2점포를 폭발시켰다. 지난 14일 KIA전 이후 한동안 홈런포가 잠잠했던 그가 다시 3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몰아치는 ‘무력시위’를 벌이면서 ‘한솥밥’ 이정후(19)와의 식었던 신인왕 경쟁도 다시 달아올랐다. 당초 올 시즌 신인왕 1순위 후보로는 고졸 루키 이정후(19)가 꼽혔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방송해설위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그는 데뷔 7경기 만인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결정적인 홈런 두 방을 날려 강한 인상을 심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23일 현재 타율 .295에 2홈런 9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의 신인왕 경쟁 상대로 롯데 선발 김원중(24)이 주목받았다. 김원중은 시즌 첫 두 차례 등판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SK전에서 1과3분의1이닝 5실점, 19일 NC전에서 4이닝 5실점하며 평균자책점 6.06으로 부진했다. 그러면서 신인왕 다툼에서도 한발짝 물러섰다. 둘이 주춤거리는 사이 허정협이 힘을 내며 신인 경쟁을 넥센의 ‘집안 싸움’으로 만들었다. 고교 시절 투수였던 허정협은 대학에서 타자로 전향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해 사실상 야구를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육성선수(연습생)로 넥센에 입단했다. 별명이 ‘용병’일 정도로 파워가 뛰어난 그는 2015년 2군에서 타율 .337에 19홈런 70타점으로 주목받았고 이듬해에도 타율 .337에 12홈런 56타점으로 활약했지만 1군 출장은 2015년 4경기, 지난해 13경기가 전부였다. 하지만 올해 임병욱의 부상과 대니돈의 부진을 틈타 주전으로 나선 그는 17경기에서 타율 .347에 5홈런 13타점으로 ‘거포 본능’을 뽐내고 있다. 성적으로는 이정후를 앞지른 상황이다. 시즌 개막이 한 달도 안 됐지만 둘의 집안 싸움은 당분간 뜨겁게 이어질 태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NC(마산) ●한화-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LG(잠실) ●삼성-KIA(광주·이상 오후 6시30분)
  • 설상가상 롯데… 관세청 “신동빈 뇌물땐 잠실 면세점 특허 취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70억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관세청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 재발급을 위한 뇌물죄 혐의가 확정될 경우 월드타워점의 특허(영업권)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뜩이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인 매출이 급락하면서 타격을 입은 롯데면세점에 또 다른 악재가 겹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변길 관세청 대변인은 24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관련 뇌물 혐의가 법정에서 확정 판결될 경우에 대해 “입찰 당시 공고한 기준에 따라 잠실면세점 특허는 박탈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타워점은 올해 매출 1조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롯데면세점의 주력 영업장인 만큼 만약 특허가 취소될 경우 롯데로서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롯데면세점 측은 이와 관련, 2015년 11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특허 경쟁에서 탈락한 이후 서울 신규 면세점 추가 승인 가능성은 신 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독대가 이뤄지기 전인 3월 초 이미 점쳐졌던 만큼 독대 결과로 인한 특혜로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동빈 뇌물죄 확정시 잠실 롯데면세점 특허 취소...관세청 입장

    신동빈 뇌물죄 확정시 잠실 롯데면세점 특허 취소...관세청 입장

    신동빈 롯데 회장이 서울 잠실면세점(월드타워점) ‘부활’을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70억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관세청은 이 뇌물죄가 확정되면 잠실면세점의 특허(영업권)를 취소할 방침이다. 현실화 되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중국인 매출이 절반가량 줄어든 롯데면세점으로서는 ‘설상가상’격으로 연 1조 원대 매출(잠실면세점 목표)을 잃는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된다. 롯데 잠실면세점 관련 뇌물 혐의가 법정에서 확정 판결될 경우에 대해 하변길 관세청 대변인은 24일 “입찰 당시 공고한 기준에 따라 잠실면세점 특허는 박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초 관세청은 “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서울 면세점 입찰을 뒤로 미뤄야 한다”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입찰 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의혹을 받는 업체가 심사에서 사업자로 선정되더라도, 관세법상 특허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거짓·부정한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판정된다면 당연히 특허가 취소될 것”이라며 ‘사후 대책’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이후 검찰과 특검 수사 결과 신동빈 회장은 결국 지난 17일 박 전 대통령에 대가(잠실 롯데면세점 특허 획득)를 바라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롯데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관 모금을 통해 최순실 씨가 설립을 주도한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에 각각 17억 원(롯데케미칼), 28억 원(롯데면세점)을 출연한 뒤에도 작년 5월 말 K스포츠재단의 ‘하남 엘리트 체육 시설 건립’ 계획에 70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검찰 압수수색(6월 10일) 하루 전인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70억 원을 돌려받긴 했지만, 검찰은 이 출연과 지난해 3월 14일 신동빈 회장-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의 결과로 ‘서울 면세점 추가 특허 발급’이 결정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3층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123층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롯데월드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2017 롯데월드 인터내셔널 스카이런’(스카이런) 행사를 개최했다.스카이런은 국제스카이러닝연맹(ISF) 산하 기구가 주관하는 공식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다. 선수, 개인, 단체가 참가하는 경쟁 부문과 소방관, 경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해 자선단체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이날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광장에서 출발해 롯데월드타워 최고층인 123층 전망대까지 약 500m, 모두 2917개의 계단을 올랐다. 경쟁부문 참가 선수 1~3등 남녀 모두 6인에게는 약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트로피가, 개인 참가자들에게는 1등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 60만원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3등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2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통해 스포츠 꿈나무 육성사업에 쓰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출루의 신’ 김태균… 이치로 넘본다

    ‘출루의 신’ 김태균… 이치로 넘본다

    한화가 모처럼 ‘일요일’에 활짝 웃었다.한화는 23일 수원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오간도의 호투와 장단 19안타를 앞세워 kt를 14-1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해 9월 18일 대전 KIA전부터 이어진 ‘일요일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오간도는 6이닝을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챙겼다. kt 선발 고영표는 4이닝 동안 홈런 등 7안타 3볼넷 6실점하며 3연패에 빠졌다.한화는 1-0이던 4회 ‘빅이닝’을 일궜다. 1사 2, 3루에서 올 시즌 이적생 최재훈이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계속된 1, 2루에서 하주석이 통렬한 3점포를 쏘아 올려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8-0으로 앞선 7회 2루타 3개 등 장단 6안타로 5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전날 KBO리그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64경기)을 작성한 김태균(한화)은 이날 2회 고영표의 초구를 내야 안타로 연결해 기록을 65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곧장 교체됐다. 전날 김태균은 5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러 2006년 펠렉스 호세(63경기·롯데)가 세운 최다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넘었다. 김태균은 미국에서 뛰는 일본인 ‘타격 달인’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가 일본 선수 시절인 1994년 세운 69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LG는 잠실에서 소사의 역투와 히메네스의 2점포 등 15안타로 KIA에 7-1 승리를 거뒀다. 선두 KIA는 개막 7연속 ‘위닝 시리즈’에 실패하며 이날 삼성을 6-3으로 꺾고 6연승을 달린 2위 NC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소사는 6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3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5경기를 모두 ‘퀄리티 스타트’로 장식한 그는 평균자책점을 1.06으로 낮춰 피어밴드(1.16·kt)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라틀리프 더블더블…삼성, 인삼公에 반격

    라틀리프 더블더블…삼성, 인삼公에 반격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의 괴력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플레이오프(PO) 12경기째에 나선 라틀리프는 23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 결정 2차전에 36분17초를 뛰어 28득점 14리바운드로 75-61 대승에 앞장섰다. 이로써 라틀리프는 역대 PO 최다인 24번째(16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작성했다. 삼성은 1승1패 균형을 맞춰 역대 챔프전 1승씩을 주고받은 10차례 중 다섯 차례씩 갈라진 우승 확률 50%를 확보하고 26일 잠실 홈에서 3차전에 나선다. 인삼공사는 키퍼 사익스의 결장에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당한 공백을 메우지 못해 1차전 승리로 확보한 우승 확률 90%가 50%로 떨어졌다. 1차전을 마친 지 23시간 만에 경기해 모두 체력이 떨어져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 줬다. 1쿼터 종료 5분12초를 남기고 볼썽사나운 장면까지 나왔다. 삼성 이관희가 이정현(인삼공사)에게 밀려 넘어지자 득달같이 일어나 이정현에게 보복해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삼성은 전반을 30-36으로 밀렸지만 3쿼터 초반 마이클 크레익이 4점을 쌓은 데 이어 전반까지 6득점에 그쳤던 라틀리프가 4점을 쌓아 38-3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인삼공사가 거푸 공격에 실패한 틈을 타 라틀리프가 중거리슛으로 연속 4점을 쌓고 크레익이 2점, 임동섭이 3점을 얹어 47-38로 달아났다. 라틀리프는 4쿼터 종료 8분을 남기고 6점을 혼자 쌓고서 사이먼을 5반칙으로 퇴장시켜 결정적 승기를 잡게 했다. 그는 경기 뒤 체력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알통을 보여 주며 “괜찮다”고 답한 뒤 “사이먼이 발목도 안 좋고 힘들어해 더 많이 뛰어 지치게 한 게 승인”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상민 삼성 감독도 “하프타임에 라틀리프에게 공을 많이 투입하도록 했다”면서 “중요한 순간 리바운드를 많이 따냈다”고 만족해했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3차전에는 사익스가 조금이라도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