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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79일 만에 선발 등판 신재영 첫 완봉승 감격

    신재영(28·넥센)이 데뷔 첫 완봉승으로 6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신재영은 13일 고척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9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 5일 kt전부터 시작해 6연패에 빠졌던 넥센이 8-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신재영도 개인 첫 완봉승을 챙겼다. 이날 탈삼진 8개는 지난 4월 28일 한화전에서 기록한 8개와 동률을 이루는 개인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던 신재영은 올 시즌 들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왔다. 직구와 슬라이더 두 가지 구종으로만 타자를 상대하다 보니 점차 한계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겨울에는 싱커 연습에 열중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공을 던지다 보니 팔 각도도 약간 올라갔다. 자세가 흐트러지니 공이 스피드를 잃고 제구마저 흔들렸다. 결국 신재영은 시즌 도중 2군에 갔다 왔고, 보직도 불펜으로 바꾸며 혹독한 두 번째 시즌을 보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신재영은 79일 만에 선발 등판의 기회를 잡게 됐다. 팀 동료 최원태와 하영민이 건강 문제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2년차 징크스’를 겪는 신재영에게도, 6연패로 7위까지 떨어진 넥센에게도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신재영은 9회에만 20구 이상을 던졌을 뿐 나머지 이닝에서는 투구수를 착실히 관리하며 총 108구로 경기를 마쳤다. 넥센 타선도 장단 10안타를 합작하며 신재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9회초 2안타를 맞고 1사 1, 2루의 위기에 봉착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완봉승을 가져왔다. 신재영은 포수 박동원과 포옹하며 활짝 웃었다. 경기 후 신재영은 “등판 전 간절한 마음이었다. 타구가 날라오면 몸으로라도 막아 아웃카운트를 잡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완봉승을 기록해 기분이 매우 좋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데 중간이든 선발이든 잘 던져서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잠실에서는 LG가 7이닝을 8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막아낸 데이비드 허프를 앞세워 롯데를 3-1로 제압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18안타를 폭발시키며 한화를 13-5로 일축했다. 마산에서는 두산이 NC에 13-3 대승을 거뒀다. SK는 7회 최정의 역전 만루포 등 10점을 몰아쳐 선두 KIA에 15-10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롯데(사직) LG-kt(수원) SK-두산(잠실) 삼성-NC(마산) 넥센-한화(대전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배구 KOVO컵 여자부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남자부 KB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7시 이상 천안 유관순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삼성(대구) KIA-SK(문학) kt-넥센(고척) 롯데-LG(잠실) 두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양구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테니스파크) ■펜싱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화성종합경기타운)
  • 14년차 V리그, ‘원년 선수’ 감독들 이끈다

    14년차 V리그, ‘원년 선수’ 감독들 이끈다

    최태웅·김상우·김세진·신진식 삼성화재 출신 사령탑만 4명프로배구가 출범한 지도 벌써 13년째다. 시즌으로 따지면 첫해 4개월짜리 ‘반쪽 리그’로 시작해 다음달 시작되는 2017~18시즌까지 14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프로배구는 2004년 1월 신치용(전 삼성화재), 김호철(전 현대캐피탈), 차주현(전 대한항공), 고 최삼환(전 상무) 감독 등 네 명의 실업배구단 감독이 그해 슈퍼리그 올스타전을 마치고 서울 잠실의 한 술집에 모여 ‘작당’한 끝에 탄생했다. 물론 이전부터 프로화에 대한 열망은 몇 년을 두고 배구계에서 광범위하게 이어진 터였다. 그해 12월 31일 프로배구연맹이 탄생하고 이듬해 2월 20일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첫 대결로 시작된 프로리그도 10년을 넘긴 지 오래다. 그새 코트를 휘젓고 호령하던 숱한 스타급 감독과 선수들이 스러지고 새로 탄생했다. 그러나 프로 첫 시즌의 벅찬 감동은 14번째 시즌을 맞는 지금도 이어진다. 7개 남자팀 감독 가운데 이제 4명이 ‘원년 멤버’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네 명 모두 삼성화재 출신이다. 포지션도 세터(최태웅), 센터(김상우), 라이트(김세진), 레프트(신진식) 등 제각각이어서 팀을 꾸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다. 맨 먼저 사령탑 자리에 앉은 이는 김세진. 2013년 5월 창단한 OK저축은행의 초대감독을 맡은 뒤 다섯 시즌째를 맞는다. 이듬해 4월엔 최태웅, 김상우 감독이 나란히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았다.현역 시절 ‘갈색 폭격기’로 이름을 날렸던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지난 4월 대학 선배 임도헌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2006~07시즌을 마친 뒤 코트를 떠난 신 감독은 은퇴 후 홍익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삼성화재 코치 시절인 2013~14시즌 다시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오른팔 스윙 스피드를 누구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배구계 안팎에서 극찬을 받은 신 감독은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슈퍼리그 8차례, 프로리그 1회 등 모두 9차례의 겨울리그 우승을 일궈 낸 ‘삼성 왕조’ 구축의 주역이었다. 김세진과 함께 ‘좌진식-우세진’으로 불리며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막강 화력의 상징이었다. 그는 정규리그에 앞서 13일부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시작되는 천안·넵스컵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상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에 오른 대한항공. “삼성배구의 명성을 되찾겠다”던 취임 일성이 지켜질지 주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아빠 파워’ 레일리… 칼날 제구로 11승

    [프로야구] ‘아빠 파워’ 레일리… 칼날 제구로 11승

    롯데, LG 제압… 4위 굳히기 KIA 이범호, 3년 연속 20홈런지난주 ‘딸 아빠’가 된 브룩스 레일리(롯데)가 후반기 최고의 역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5위 SK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리면서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레일리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과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칼날 제구력이 돋보였다. 출산휴가 뒤 지난 8일 입국해 시차 적응이 우려됐지만 복귀전에서 완벽 투구로 11승(7패)째를 올렸다. 직구는 140㎞ 초반대에 그쳤지만 우타자에게는 체인지업, 좌타자에게는 커브와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이끌어 내거나 범타로 처리했다. 7회 말이 위기였다. 선두 타자 김재율의 안타와 대타 정성훈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이형종이 친 타구가 2루수 라인 드라이브(직선타)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8회 말 2사 후에는 10구 승부 끝에 문선재에게 2루타를 맞고 ‘마무리’ 손승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손승락은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고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9회엔 잘 틀어막고 34세이브를 신고했다. 롯데 타선은 몸이 덜 풀린 헨리 소사를 1회 초에 두들겼다. 선두 타자 전준우가 벼락같은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손아섭의 2루타와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손쉽게 2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소사는 2회부터 7회까지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3회 초 최준석 타석부터 6회 초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기까지 11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솎아냈다. 소사는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플러스’의 투구를 뽐냈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10패(9승)째를 떠안았다. 광주에서는 ‘만루의 사나이’ 이범호(KIA)가 3년 연속 20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범호는 SK전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시속 146㎞짜리 초구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통산 16번째 만루 홈런으로 이 부문 KBO리그 최다 기록을 굳게 지켰다. KIA는 SK를 6-2로 제압했다. 팻 딘은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6패)째를 올렸다. 1군에 복귀한 임창용은 7회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 동안 5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고척돔에서는 kt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넥센에 3-2로 역전승했다. 대구에서는 한화가 삼성을 6-2로 눌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양상문, 경기 중 선수들에 “다 들어와”…알고 보니 반말 때문?

    양상문, 경기 중 선수들에 “다 들어와”…알고 보니 반말 때문?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즌 14차전 도중 양상문 LG 감독이 구심에 항의하며 철수 소동을 빚었다.0-2로 뒤진 LG의 3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유강남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양 감독은 그라운드로 걸어가 김병주 구심에게 뭔가를 한참 동안 따졌다. 이후 김 구심은 양 감독을 진정시키는 제스처를 한 뒤 경기 속개를 위해 홈플레이트 쪽으로 돌아갔고, 유강남도 타석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감정이 격해진 양 감독은 그 자리에서 선 채 유강남과 1루, 3루 코치를 향해 손짓하며 “다 들어오라”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에 그라운드에 있던 LG 선수와 코치가 모두 더그아웃 쪽으로 철수했다. 심판진은 한데 모여 회의를 벌였고, 더그아웃에 들어갔던 양 감독은 다시 나와 김 구심과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갔다. 김풍기 심판위원장에 따르면 강상수 LG 코치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구심에게 반말로 따진 게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강 코치는 이날 LG의 선발 헨리 소사가 3회 초 연속 안타를 내주고 무사 1, 2루에 몰리자 소사를 체크하기 위해 마운드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강상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다가 내려오면서 김병주 구심에게 반말로 ‘(공이) 낮아?’라고 물었다. 그래서 김병주 주심이 ‘예, 낮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 부분이 반복되면서 김병주 구심이 유지현 3루 코치에게 강상수 코치의 반말을 지양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후 김 구심이 강상수 코치를 주시하자 양 감독 또한 가만 있지 않았다. “왜 강 코치를 째려보느냐”고 나와서 항의했고 김병주 구심도 감정이 상해 있던 터라 서로 설전이 오가며 감정이 격해지면서 이러한 소동이 벌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삼성(대구) KIA-SK(문학) kt-넥센(고척) 롯데-LG(잠실) 두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양구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테니스파크) ■펜싱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오전 11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
  • ‘성남 SK V1 tower’, 성남 최초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 ‘눈길’

    ‘성남 SK V1 tower’, 성남 최초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 ‘눈길’

    4차 산업혁명의 태동으로 최첨단의 설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산업단지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입주기업을 배려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제조기업의 물류동선을 고려해 화물 하역의 편의를 높인 설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의 요구가 변화하면서 화물적재 차량이 직접 건물 안으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SK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공급하는 ‘성남 SK V1 tower(타워)는 연면적 14만396㎡,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연면적 기준 잠실야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공급에 나선다. ‘성남 SK V1 tower’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물류 특화설계로 벌써부터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성남 최초로 9개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기업에게 원활한 물류 하역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9개층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공장 내부로 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통로를 갖출 계획이다. 화물을 실은 차량이 지상 7층까지 직접 진입해 물건을 하역할 수 있어, 물류 하역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기존의 건물은 속도가 느리고 중량 제한이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하역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성남 SK V1 tower’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이 직접 공장 앞까지 진입해 바로 물건을 내릴 수 있어 불필요한 작업이 줄어들고 하역시간 단축과 그에 따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여기에, 일부 호실에서는 문 앞까지 화물트럭이 진입 해 주차, 하역까지 가능한 공간을 갖춘 도어 투 도어 시스템까지 적용해 더욱 더 편리한 물류 하역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남산업단지 최초의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춘 ‘성남 SK V1 tower’는 지하 2층~지상 7층은 제조형공장, 8층~15층은 업무형공장(B동 11층~12층 업무지원시설), 지하 1층~지상 1층은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공간의 공유를 통해 업체 간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성남 SK V1 tower’는 편리한 교통망이 인접한 수도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경부 및 중부, 외곽순환, 분당수서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가 쉬워 건물 내부의 물류이동뿐만 아니라 외부의 이동도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호랑이는 종이호랑이?

    가을호랑이는 종이호랑이?

    1위 KIA와 2위 두산의 선두 싸움이 다시 불붙었다. 삼성은 10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홈런 세 방 등 장단 17안타로 KIA를 9-6으로 격파했다. 선두 KIA는 2위 두산에 3.5경기 차로 쫓겼고 9위 삼성은 2연패를 끊었다.삼성은 지난해 5월 26일 대구전부터 7연패를 당한 ‘천적’ 헥터에게 뭇매를 가했다. 5와3분의1이닝 동안 3홈런 등 장단 12안타로 무려 9실점(7자책)의 수모를 안겼다. 헥터는 자신의 KBO리그 최다 실점을 삼성전에서 당하며 시즌 18승 무산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27에서 3.54로 치솟았다. 삼성은 ‘호랑이굴’에서 올해 첫 승으로 KIA전(4승12패)을 마감했다. KIA 버나디나는 3회 희생플라이로 시즌 100번째 타점을 올려 KIA 구단 최초로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두산은 잠실에서 타선의 응집력으로 한지붕 맞수 LG를 5-1로 눌렀다. LG의 5연승을 저지한 2위 두산은 KIA에 한발짝 다가서며 정규시즌 우승 희망을 되살렸다. LG는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홈런 선두 최정(SK)은 넥센과의 인천 경기에서 12-6이던 6회 2사 만루에서 통렬한 만루포(개인 통산 8번째)를 폭발시켰다. 전날까지 통산 900타점에 1개를 남긴 그는 이날 그랜드슬램으로 4타점을 보태 900타점도 넘어섰다. 시즌 43호포를 친 최정은 2위 로사리오(한화)와의 격차를 9개로 벌리며 2년 연속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5위 SK는 3홈런 등 장단 19안타로 17-8로 대승했다. 7위 넥센은 5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SK 선발 켈리는 6이닝 6실점(5자책)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15승 고지를 밟았다. 4위 롯데는 수원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kt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7-5로 이겼다. 대전에서 한화를 11-5로 대파한 3위 NC와의 승차는 3경기. 선발 송승준은 타선 지원 속에 5이닝을 3실점으로 버텨 10승을 달성했다. kt를 상대로 2015년 3월 29일 이래 5연승을 달려 ‘천적’임도 과시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잠실 주공 재건축 호재… 송파구 0.03% 상승

    잠실 주공 재건축 호재… 송파구 0.03% 상승

    서울 아파트값은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5주 연속 떨어졌다. 하지만 대책 이후 눈에 띄게 나타났던 하락폭은 이전 주(-0.03%)보다 축소돼 0.01%를 기록했다. 수요자들이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을 지켜보고 있어 하락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0.04% 하락했던 송파구는 0.03% 상승했는데 잠실 주공5단지 재건축 도시계획심의를 앞두고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호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등포구는 0.01% 올랐고, 마포구도 0.04% 올랐다. 강남구는 지난주와 같은 0.07% 하락했다. 성남 분당구는 0.19%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둔화됐다. 전국 전셋값은 0.01%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이 0.03%로 지난주(0.0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 [주말의 경기]

    9일(토) ■프로야구 롯데-kt(수원) NC-한화(대전) 두산-LG(잠실) 삼성-KIA(광주) 넥센-SK(문학 이상 오후 5시) *10일엔 오후 2시 ■프로축구 클래식 울산-상주(울산문수) 서울-제주(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7시) ■프로축구 챌린지 안산-부산(안산와스타디움) 서울이랜드-안양(잠실종합운) 경남-수원FC(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10일(일) ■프로축구 클래식 수원-전남(오후 3시 수원월드컵) 전북-강원(오후 5시 전주월드컵) 인천-광주(오후 6시 인천전용) 대구-포항(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프로축구 챌린지 부천-성남(오후 6시 부천종합운) 아산-대전(오후 7시 아산이순신경기장)
  • [프로야구] 214호 쾅!… ‘홈런공장 SK’ 시즌 팀 최다 기록

    [프로야구] 214호 쾅!… ‘홈런공장 SK’ 시즌 팀 최다 기록

    로맥 이어 김동엽 215호 추가 최정 등 두 자릿수 홈런 9명 SK가 14년 만에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제이미 로맥(SK)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은 올 시즌 SK의 214번째 아치로 기록됐다. 삼성이 2003년 세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13개)을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이어 4회 초 김동엽이 투런포를 추가해 SK는 곧바로 홈런을 215개까지 늘렸다. 삼성이 신기록을 세울 당시 정규 시즌은 133경기(현재 144경기)였는데, SK는 130경기 만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경기당 1.65개씩 홈런을 터트리고 있어 산술적으로 237호 아치까지 가능하다. SK는 올해 ‘홈런 공장’으로 불려왔다. 홈런 40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최정을 비롯해 한동민(29개), 로맥(25개) 등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인 선수만 9명이다. 팀 홈런 개수는 올 시즌 149개로 2위인 두산에 60개 이상 앞서고 있다. 장타를 치기에 가장 적합한 15~20도의 타구 각도를 만드는 데 신경 쓰면서 동시에 공격적인 스윙을 유지한 덕분이었다. 하지만 큰 스윙에 의지하다 보니 삼진도 많아졌다. 이날 전까지 SK의 누적 탈삼진은 960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팀 평균 타율은 .270으로 꼴찌다. 지난 6~7월엔 선두권을 위협하다 지금은 ‘가을 야구’ 진출마저 불투명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SK가 올린 3득점도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NC가 12안타를 치는 동안 SK는 안타 4개에 그쳤다. SK는 홈런 신기록을 세운 보람도 없이 3-4로 NC에 승리를 내줬다.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8위 한화와 9위 삼성, 10위 kt는 순위 다툼이 치열한 상위권 팀들에게 일제히 ‘고춧가루’를 뿌렸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1위 KIA를 상대로 11-2로 대승을 거뒀고, 사직에서는 삼성이 4위 롯데를 6-5로 눌렀다. 잠실에서는 kt가 2위 두산을 7-3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가을 야구 변수는 ‘우천 연기 40경기’

    비로 순연된 잔여 경기가 중위권 ‘가을야구’ 싸움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은 다음달 3일 홈에서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KBO는 지난 6일까지 비로 연기된 40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우천 등 변수가 없다면 정규 시즌은 다음달 3일 막을 내린다. 포스트 시즌 개막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새로 편성된 잔여 40경기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미 짜여진 오는 17일까지의 경기를 포함해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예비일에 진행하고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편성한다. 비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 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대진이면 포스트 시즌 이동일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다. 10월 연휴 기간인 다음달 1~6일 경기는 모두 오후 2시 시작된다. ‘가을야구’를 벼르는 7위 LG는 비로 순연된 경기가 총 12경기로 가장 많다. 잠실 2연전(19~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부산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경기 수가 많아 막판 체력 부담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게다가 중위권 팀 간 대결에서 피로도를 더해 다소 불리한 상황이다. 두 번째로 순연 경기(11경기)가 많은 선두 KIA는 19~26일 광주에서 6경기를 치른 뒤 28일부터 원정(5경기)에 나선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IA는 체력 부담에 따른 막판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을 각오다. 한편 ‘레전드’ 이승엽은 다음달 3일 넥센과의 대구 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KIA(광주) kt-두산(잠실) LG-넥센(고척) SK-NC(마산) 삼성-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제1차 영월국제여자서키트대회(오전 10시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 ■요트 제4차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 울진 후포마리나)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대회(오전 9시 통영 고성 일원)
  • 호가 5000만원↑… 투자 문의 쇄도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아파트 층수가 최고 50층으로 확정된 7일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아파트 시세는 5000만원 정도 뛰었다. 조합은 불확실성이 사라져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향후 사업 진행 상황을 묻는 전화가 줄을 이었다. 조합도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묻는 조합원들의 문의에 진땀을 흘렸다. 김성태 한솔공인중개사 대표는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자들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대원공인중개사 관계자도 “6개월 동안 기다리면서 불확실성이 컸었는데 좋은 방향으로 결론 난 것 같다”면서 “발표 직후 호가가 5000만원 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발표 전까지만 해도 76㎡짜리 아파트 시세는 14억 5000만~15억 5000만원 정도 했는데, 발표 직후 14억원대 매물은 사라졌다. 82㎡ 아파트도 16억~16억 3000만원으로 가격이 강세를 띠고 있다. 중개업자들은 잠실5단지는 조합원 지분이 많아 분담금이 적고 주변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이점이라고 말한다. ‘8·2대책’ 이후에도 다른 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비교해 값이 1억원 정도 떨어지는 데 그쳤다. 집주인들은 반사이익도 기대하는 눈치다. 조합도 “일단 큰 다리는 건넜다”며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은마아파트 등 다른 지역 재건축 조합들도 사업 재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서울시 방침이 워낙 강경해 50층 꿈을 이룰지는 미지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줌 인 서울] 잠실 주공5단지 ‘4개동 50층’… 비결은 공공성

    [줌 인 서울] 잠실 주공5단지 ‘4개동 50층’… 비결은 공공성

    강남 한강변 아파트 첫 재건축 최고 층수 ‘35층 제한’ 규제 뚫어 6400여 가구 대단지로 화제 최고 높이 50층, 전체 6400여 가구의 대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사실상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 단지는 강남 한강변 50층 재건축의 첫 주인공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공동주택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 서울 재건축 희망 아파트들이 앞다퉈 초고층을 올리려 도전했다가 모두 퇴짜를 맞은 터라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7일 서울시는 전날 오후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잠실주공5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권소위원회로 넘겼다고 밝혔다. 수권소위는 단지 내부 교통처리계획 등만 보완한 뒤 재건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재건축이 승인된 것이나 다름없다. 시 관계자는 “용도지역 변경, 광역중심기능 도입, 공공 기여 등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에서 공공성이 향상됐다”며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3종 일반주거지역’(주택밀집지역)의 주거용 건물 높이를 35층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역시 주택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시와 지속적으로 아파트의 층고를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그럼에도 현재 최고 15층인 이 단지가 50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3종 일반주거지역인 동시에 ‘7대 광역중심’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광역중심이란 단순히 주거지 역할에 그치는 게 아니라 문화, 업무, 전시 등 도심 기능까지 확보한 지역을 일컫는다. 서울시는 도심 기능의 강화를 위해 잠실을 비롯한 광역중심지들이 재건축 단지 중 일부 구역을 상업적 성격이 강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최고 50층까지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단지 내 잠실역 인근 지역을 일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되 준주거지역 건축 연면적의 약 35%를 호텔, 컨벤션, 업무 등 비주거 용도로 계획하는 등 광역중심 기능을 모두 수용했다. 이곳에는 오피스 1개 동 등 총 4개 동이 50층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일반 한강변 재건축 단지에 비해 높은 규모인 전체 부지면적 대비 16.5%가 공원, 학교 등 문화시설로 개발된다. 시는 또한 전체 물량 6401가구 가운데 602가구를 소형 임대로 받아내 ‘공공 기여 확대’라는 기존의 원칙도 지켜냈다. 다른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향배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49층 재건축을 추진 중이나 서울시는 지난달 이 아파트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안을 “심의하지 않겠다”고 반려했다. 서울시와 조합은 2015년 말부터 5차례 걸쳐 층수 조정을 위한 사전 협의를 해 왔으나 서울시는 35층 높이를 고수하고 주민들은 49층 재건축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은마아파트의 입지는 잠실주공5단지와 달리 주거지역으로 광역중심지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잠실과 달리 35층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KIA(광주) kt-두산(잠실) LG-넥센(고척) SK-NC(마산) 삼성-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제1차 영월국제여자서키트대회(오전 10시 영월스포츠파크) ■요트 △제4차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 울진군 후포마리나)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대회(오전 9시 통영시 고성군 일원)
  • ‘용암택’ 6년째 폭발 중

    ‘용암택’ 6년째 폭발 중

    박용택(LG)이 KBO리그 최초로 6년 연속 150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200안타도 돌파했다. 헨리 소사(LG)는 시즌 첫 완봉승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박용택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심동섭으로부터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KBO 사상 첫 6년 연속 150안타와 리그 두 번째 22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박용택은 5회 말에도 안타를 때려 통산 안타 1위 양준혁(2318개)과의 격차를 117개로 좁혔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박용택은 내년쯤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소사의 빛나는 완봉 역투와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KIA를 6-0으로 완파했다. 2연승으로 5위 넥센과의 격차를 1게임으로 좁혀 ‘가을 야구’의 희망을 이어 갔다. LG 타선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에서 깜짝 선발 등판해 호투한 심동섭을 상대로 1점포를 포함해 6안타 2득점으로 2회에 조기 강판시켰다. KIA 불펜을 상대로도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바뀐 투수 박진태를 상대로 2.2이닝 동안 6안타를 때려 3득점을 올렸고, KIA의 세 번째 투수 한승혁에게도 6회 말 볼넷과 안타에 이어 폭투까지 보태 손쉽게 1득점을 뽑았다. 7회까지 소사에게 꽁꽁 막혔던 KIA 타선은 8회 초 서동욱의 안타와 김호령 2루타, 최원준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안치홍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소사는 최고 구속 156㎞짜리 직구와 적절한 변화구를 섞어 KIA 타선을 산발 8안타로 요리하며 완봉승으로 9승(9패)째를 신고했다. 평균자책점도 4.04에서 3.81로 3주 만에 다시 3점대로 낮췄다. KIA는 병살타 3개를 때리며 그나마 잡았던 기회마저 살리지 못해 완봉패의 굴욕을 맛봤다. KIA는 선발과 불펜진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수원에서는 kt가 갈 길 바쁜 넥센에 연이틀 고춧가루를 뿌리며 3연승을 달렸다. kt는 선발 돈 로치의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 호투에 힘입어 넥센을 5-4로 이겼다. 로치는 5개월 만에 3승(14패) 신고와 함께 지긋지긋한 14연패도 끊었다. 이날 경기에서 패했으면 1986년 장명부(전 한화)가 기록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15연패)와 타이를 이룰 뻔했다.넥센은 9회 초 2사 1루에서 마이클 초이스의 좌월 투런포로 뒤늦게 반격에 나섰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인천 문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SK 경기와 대구 NC-삼성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이정후 158안타 신인 최다 ‘새 역사’

    [프로야구] 이정후 158안타 신인 최다 ‘새 역사’

    ‘바람의 손자’ 이정후(19·넥센)가 신인 최다 안타 역사를 새로 썼다. ‘홈런 공장장’ 최정(SK)은 2년 연속 40홈런을 폭발시켰다.이정후는 5일 수원에서 벌어진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서 1-3으로 뒤진 7회 초 2사에서 심재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158안타로 1994년 대졸 신인 서용빈(LG)이 보유한 신인 최다 안타 기록(157개)을 23년 만에 갈아치웠다. 올시즌 1차 지명으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는 일찌감치 주전 자리를 꿰차며 ‘대형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방송 해설위원)의 아들로도 유명세를 탄 그는 전날까지 팀의 127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최다 안타 5위 등 타율 .327에 2홈런 42타점 96득점으로 맹활약해 신인왕을 예약했다. 아버지 이종범도 해태 입단 첫해인 1993년 126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280(133안타)에 16홈런 53타점 85득점 73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하지만 5위 넥센은 윤석민, 김진곤에게 각 2점포를 얻어맞고 1-5로 졌다. 인천에서는 홈런 선두 최정이 1회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시원한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해 테임즈(전 NC)와 공동 홈런왕(40개)에 올랐던 최정은 이로써 2년 연속 40홈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2년 연속 40홈런은 2002~03년 이승엽(전 삼성)과 심정수(전 현대), 2014~15년 박병호(전 넥센), 2015~16년 테임즈에 이어 역대 5번째다. SK는 로맥의 연타석포 등 모처럼 홈런 네 방을 몰아치며 6-2로 이겼다. 무서운 상승세를 탔던 4위 롯데는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췄다. ‘대포군단’ SK는 이날 팀 홈런 213개를 기록, 2003년 삼성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팀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홈런 1개만 보태면 한 시즌 팀 홈런 역사를 고쳐 쓴다. SK 선발 켈리는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14승째를 챙겼다. 롯데 송승준은 3이닝 동안 홈런 4방 등으로 6실점했다. LG는 잠실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 3루에서 터진 김재율의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로 KIA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선두 KIA는 2연패를 당했고 7위 LG는 2연패를 끊었다. 지난 3일 넥센전에서 7-1로 앞선 9회 말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이날도 3-1로 앞선 8회 동점을 내준 데 이어 연장 10회 통한의 적시타를 맞고 주저앉았다. 선두에 4.5경기 차로 뒤진 2위 두산도 대전에서 한화에 4-6으로 일격을 맞았다. 3위 NC도 대구에서 삼성에 3-9로 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LG(잠실) 롯데-SK(문학) NC-삼성(대구) 두산-한화(대전) 넥센-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제1차 영월국제여자서키트대회(오전 10시 영월스포츠파크) ■요트 경남도지사배 전국대회(오전 9시 통영시 고성군 일원) ■카누 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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