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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알헤시라스’ 해운산업 재건 나섰다

    HMM ‘알헤시라스’ 해운산업 재건 나섰다

    84일간 中·獨·英 등 11개 항구 기항 HMM 선복량 기준 세계 8위 ‘눈앞’HMM(현대상선의 새 이름)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가 해운산업을 재건하라는 특명을 받고 84일간의 세계 일주를 떠났다. 지난달 30일 새벽 2시 7000여개의 컨네이너를 싣고 유럽을 향해 출발한 알헤시라스는 중국, 싱가포르를 지나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영국까지 총 11개 항구에 기항한 뒤 7월 말쯤 돌아온다. 승선 인원은 선장을 포함해 23명이다. 2만 4000TEU급 알헤시라스는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크다. 1TEU는 20피트(6.096m) 컨테이너 1대를 뜻한다. 알헤시라스의 실적재량은 2만 3964TEU로 스위스 MSC의 미아(MIA)보다 컨테이너를 208개 더 실을 수 있다. 초코파이 약 70억개 또는 라면 약 5억 5000만개를 선적할 수 있는 규모다. HMM 관계자는 “세계 해운 업계에서는 2만 TEU급 이상 컨테이너를 보유했는지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부산신항 4부두에 입항한 알헤시라스호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했다. 높이는 33.2m로 일반 아파트 11층 높이와 맞먹었다. 길이는 잠실종합운동장 트랙 한 바퀴 거리이자 아파트 133층 높이인 400m에 달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324m)보다도 훨씬 긴 거리다. 폭은 아파트 20층 높이인 61m나 됐다. 트럭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야드 크레인’(YC)은 100% 자동화로 움직였고, 컨테이너를 배에 싣는 거대한 ‘키 크레인’(QC)은 1명이 작동했다. 현대부산신항만(HPNT) 관계자는 “현재 자동화율이 95% 수준인데 네덜란드 등 해운 선진국에 못지않게 자동화율을 10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HMM은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2척(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차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름은 알헤시라스처럼 유럽의 주요 항만명으로 지어진다. 내년까지 앞서 발주한 1만 6000TEU급 8척마저 인도되면 HMM은 선복량을 기준으로 세계 8위 선사로 도약하게 된다. 부산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황금연휴’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 호가 상승

    ‘황금연휴’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 호가 상승

    대기 실수요자 문의 늘자 매물 거둬들여 보유세 과세 전 추가 급매물 나올지 주목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황금연휴’ 동안 급매물이 팔리면서 가격이 뛴 것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 매물의 호가가 17억 9000만~18억 3000만원으로 5000만~8000만원 정도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1억 5000만원을 기록한 이후 4·15 총선 직후 17억 5000만~18억원으로 떨어졌고, 지난달 말에는 지난해 6월 시세 수준인 17억 2000만~17억 5000만원까지 내려갔다. 전용면적 84㎡ 매물은 최근 19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말 19억 4000만∼19억 5000만원에서 5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연휴가 시작되면서 매수 문의 가 늘었고 초급매물이 팔리면서 집주인들도 다시 호가를 올렸다”면서 “총선 직후 잠잠했던 대기 실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파구의 재건축 단지인 잠실 주공5단지의 급매물 시세도 지난달 말 18억~18억 2000만원에서 최근 18억 5000만~19억원 이상으로 호가가 껑충 뛰었다. 잠실동의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급매물이 잘 팔리자 내놨던 매물을 다시 거둬들인 집주인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보유세가 과세되는 6월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추가 급매물이 계속 나올지를 놓고선 전망이 엇갈린다. “5월 한 달 소유권을 완전히 넘기기엔 일정이 촉박해 절세를 위한 추가 급매물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 “과거 세법이 바뀌었을 때에도 절세 매물은 꼭 있었기 때문에 6월 초중순까지는 급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온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절세 매물이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5∼6월까지는 약세가 불가피하고, 경제 여건과 정부 정책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 박해민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 초청해 1박 2일 힐링캠프 열겠다”

    삼성 박해민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 초청해 1박 2일 힐링캠프 열겠다”

    5일 개막하는 한국 프로야구가 프로스포츠 사상 첫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지난 2일 비공개로 열어 3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 것이다. 선수단과 언론,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지 않고 10개 구단 감독, 주장이 각각의 홈구장에서 화면을 통해 동시에 연결된 형식이었다. 각 팀 주장들은 예년보다 많이 팬들을 향한 우승시 팀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민 삼성 주장은 “홈구장에서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 이상을 하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노력하신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초청해서 1박 2일동안 힐링 캠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종 기아 주장은 “징크스를 믿진 않지만, 2017년 우승 때 팬들께 저의 걸그룹 댄스로 즐거움을 선사한 기억이 있다”며 “우승하면 1992년생 선수들과 함께 걸그룹 댄스를 야무지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키움 주장은 “우승하면 고척돔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 한화 주장은 우승 공약으로 “한화 마스코트 탈을 쓰고 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NC 주장 양의지는 “우승하면 2021시즌 개막전 무료입장권을 팬들께 드릴 예정”이라고 다짐했다.최정 SK 주장은 막판에 화면이 끊기는 바람에 공약을 내지 못했다. 재밌는 장면도 연출됐다. 두산에 있다가 FA 대박을 터뜨리며 NC로 이적한 양의지에 대해 오재원 두산 주장이 “(양의지는) 남자답게 리니지에 돈을 많이 쓴다”고 농담하자 양의지는 “연봉을 다시 반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즌 중에는 하지 않는다”고 수습했다. 양의지는 NC 팬들에게 ‘린의지’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양의지는 또 “재원이 형은 국민 밉상이다. 하지만 저에게는 좋은 형이다”고 응수해 다시 웃음을 불렀다. 이에 오재원은 양의지를 향해 두 팔로 하트를 그리며 훈훈하게 설전(?)을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KBO리그 감독을 맡게 된 미국 출신 맷 윌리엄스 기아 감독은 “한국 정부와 KBO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수칙을 잘 만들었고, 많은 분이 도와줘 프로야구 개막을 맞이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들은 개막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4일 저녁에 결정날 것 같다”며 “샘슨도 아버님이 아프셔서 미국에 들어갔고 스트레일리도 몸이 안좋아서 국내 선수와 스트레일리 가운데 고민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개막전에서는 양현종과 김광현이 유일한 토종 선발투수였지만 올해는 양현종, 차우찬, 백정현까지 3명으로 늘었다. 롯데가 스트레일리 대신 국내 선발을 내면 국내 선발 투수는 4명으로 늘어난다. 외국인 선수들 중 일부가 한국 입국 후 2주 자가격리 때문에 훈련이 충분치 않거나 부상 등 개인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워윅 서폴드를 낸 한화와 닉 킹엄을 낸 SK는 유일하게 외국인 투수 맞대결을 펼친다. 잠실에서 열리는 LG와 두산의 경기에서는 차우찬과 라울 알칸다라가 낙점됐다. 차우찬은 역대 세 차례(2011, 2012년, 2016년)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대구에서는 삼성 백정현과 NC 드류 루친스키가 맞붙는다. 창단 이래 첫 홈구장에서 개막을 맞는 kt 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냈다. 기아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종 선발 에이스 양현종을 2년 연속 냈고, 키움은 손혁 감독이 일찌감치 예고한대로 제이크 브리검을 낙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성남시 ‘서울로 드라이브’ 자가격리 이탈 40대 고발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40세 남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이달 6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6분 수정구 창곡동 자신의 집 옆 렌터카 회사에서 차량을 빌려 서울 잠실 지역으로 20분가량 드라이브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집에만 있기 답답해 서울에 잠깐 드라이브를 다녀왔고 동행자 없이 혼자 차 안에만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이탈 사실은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이 자가격리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프로야구 개막 D-1

    [포토] 프로야구 개막 D-1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을 나흘 앞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계자가 소독약이 첨가된 물로 경기장 구석구석을 방역 및 세척하고 있다. 2020.5.1 연합뉴스
  • [부고] 이정헌씨 조모상, 손영철씨 부인상, 임인배씨 모친상

    ●권혁봉씨 별세, 이시영·이흥영·이기섭·이세열·이선자씨 모친상, 이재용(잠실이재용치과 원장)·이정헌(넥슨코리아 대표)씨 조모상, 1일 오전 6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2258-5940 ●채경숙 씨 별세, 손영철(경향신문 나주지국장)씨 부인상, 1일 오전 10시, 광주 수완장례식장 3층 한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62-959-4444 ●신범란씨 별세, 임정배·임인배(전 국회의원)·임성배·임언배씨 모친상, 1일 오전 5시, 경북 김천시 태찬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54-435-6119
  • 송파, 야외 체육시설 20곳부터 제한적 운영 시작

    송파, 야외 체육시설 20곳부터 제한적 운영 시작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구립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우선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야외 체육시설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송파구는 거여동 아우름체육센터, 잠실유수지, 여성축구장, 테니스장 등 구립 야외체육시설 20여곳의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3일부터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시설별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재개관 후에도 정부 지침에 따라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시설 입장 전 방문 대장에 서명을 하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체육활동 외에 시설을 대관한 대회 및 행사 진행은 금지된다. 또 운동 전후 친목모임 및 단체 식사 삼가, 화장실 등 공용구역 내에서 2m 이상 거리 유지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현수막을 내걸어 이용자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구는 실내체육시설과 도서관, 복지센터 등 기타 다중이용시설 운영 여부는 오는 5일 이후 코로나19 상황 변화와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점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소득세 납부, 송파구청으로 오세요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가 아닌 자치단체로 신고하게 되면서 서울 송파구가 세무서와 구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송파구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 동안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파세무서, 잠실세무서와 협업해 상호 파견근무를 실시해 납세자가 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 1회 이상 소독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쓴다. 올해부터는 신고 간소화제가 도입되면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된다. 모두채움신고는 신고서에 수입금액과 납부세액이 함께 기재돼 영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별도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만 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제도 개선에 따른 혼선이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선진 세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롯데콘서트홀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8월 첫선

    롯데콘서트홀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8월 첫선

    올해 여름부터 교향곡과 협주곡, 실내악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대규모 음악 축제가 해마다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롯데문화재단은 27일 “롯데콘서트홀 개관 4주년을 맞아 ‘클래식 레볼루션’을 타이틀로 열흘 남짓 동안 펼쳐지는 음악 축제를 올해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베토벤’을 주제로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8개 교향악단을 비롯해 에스메콰르텟, 룩스트리오 등 5개 실내악단과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등이 참가한다. 각 연주회는 오전 11시, 오후 3시, 저녁 8시 등 다양한 시간대에 열린다. 개막 첫날은 최수열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꾸민다. 베토벤 교향곡 1번과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18일에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첼로 소나타 1~5번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19일에는 KBS교향악단이 교향곡 3번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 23번 ‘열정’, 32번 C단조를 연주한다. 23일은 공연은 베토벤 실내악만으로 꾸며진다. 에스메콰르텟과 룩스트리오가 ‘현악 사중주 1번’, ‘피아노 삼중주 1번’, ‘피아노 삼중주 5번 유령’ 등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서울시향이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삼중 협주곡’, ‘합창환상곡 C단조’ 등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하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합창 무대를 꾸민다.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레볼루션을 통해 매년 특정 작곡가가 생전에 남긴 위대한 걸작들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서울포토]번호판 없는 관광버스

    [서울포토]번호판 없는 관광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줄었다. 차량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번호판을 뜯어내고 휴차 신청을 한 관광버스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 주차장에 서있다. 2020.4.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홈런 군단 부활?’ SK 또 대포 3방, LG에 4-3 승리

    ‘홈런 군단 부활?’ SK 또 대포 3방, LG에 4-3 승리

    연습경기 2경기에서 6방 몰아쳐‘홈런 군단의 부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한동민, 최정, 김창평의 홈런 3개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2회 초 한동민이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선제점을 따낸 데 이어 2-2로 맞선 8회 초엔 최정이 바뀐 투수 정우영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뿜어냈다. 이어 9회 초에선 김창평이 고우석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SK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은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그간 팀 청백전 등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임찬규가 4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18 정규리그에서 233개의 홈런을 몰아쳤던 SK는 공인구 반발력을 줄인 지난시즌엔 117개에 그쳤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등을 통해 타격폼 수정 등 애를 쓴 끝에 연습경기 2경기에서 홈런 6방을 몰아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첫 연습경기에서도 제이미 로맥, 윤석민, 고종욱의 홈런 3개로 6-3 승리를 거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덕분에’ 세리머니하는 SK 선수들

    [포토] ‘덕분에’ 세리머니하는 SK 선수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 LG의 연습경기. 2회 초 1사 상황에서 SK 한동민이 솔로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함께 ‘덕분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틀째 신규 확진 환자 0명”… 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이틀째 신규 확진 환자 0명”… 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서울시가 선별진료소 축소에 나선다. 차량이동식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인다는 방침이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서울지역 확진 환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검사 인원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의료진 등 인력과 장비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4개에서 2개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 이대서울병원과 서초구 구소방학교에 위치한 드라이브스루 2곳만 계속 운영하게 된다. 은평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중단하되 병원 내 선별진료소로 운영된다.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드라이브스루는 검사 수요와 프로야구 개막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인 26일까지만 운영하고 중단할 예정이다. 잠실주경기장에 위치한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 역시 이번 주말까지만 운영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각급 의료기관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한다. 시는 향후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하면 즉각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탄력 운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628명으로 집계 돼, 이틀 연속 신규 확진 환자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628명 중 28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62명은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사망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정훈 강동구청장,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턴키방식 추진 건의

    이정훈 강동구청장,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턴키방식 추진 건의

     서울 강동구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9호선 4단계 조기 착공을 위한 턴키 방식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전날인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최근 기본 계획이 승인된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사업 시행방식을 설계·시공 일괄계약 방식인 ‘턴키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강동구민의 염원이 담긴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기착공 3만인 서명지를 전달했다. 면담에는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당선자, 김종무 시의원, 이준형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등학교,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이다.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고한 후 이달 13일 기본계획이 승인·고시됐다.  기본계획상 착공은 2022년, 완공은 2027년이다.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기간을 상당 부분 단축할 수 있고, 설계비 등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고덕 재건축단지와 고덕강일지구 입주로 인해 폭증하고 있는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  강동구는 고덕 지구에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잇는 버스 노선의 조정과 확충도 건의했다. 강동구 고덕 2~7단지 재건축으로 올해 하반기 1만 5769세대, 약 4만 5000명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남, 잠실로 통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님께 강동구민의 염원을 전달해 드렸고, ‘여러 방안을 강구해 9호선 4단계 사업을 조금 더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긍정적인 답을 들었다”며 “9호선 4단계 사업이 청신호가 켜진 것에 그치지 않고, 교통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구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절반으로 ‘뚝’…4억 떨어진 급매물도 나와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절반으로 ‘뚝’…4억 떨어진 급매물도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가 뚝 끊겼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23일 서울 지역 3월 아파트 거래량은 4238건을 기록 중이며 이는 전월 8288건보다 절반가량인 48.9%나 줄어든 양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10월, 11월 연속 1만1000여건을 기록한 뒤 규제 발표 이후 거래가 줄어 1월 6466건까지 감소했다. 이어 2월 저가 급매물과 비강남권 9억원 이하 주택이 풍선효과(규제를 피해 수요가 몰리는 것)로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거래량이 8000건 이상까지 회복했으나, 2월 말부터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결국 거래량이 반 토막 났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지역이 지난해 규제 직전인 11월과 비교해 4개월 사이 거래가 70~8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이에 따라 주택시장 하방압력도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아파트 매매가 뜸한 거래절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5% 떨어져 3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0.02%→-0.04%→-0.05%)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확대됐는데 풍선효과로 강북권 상승세를 주도하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마저 지난주 하락세로 바뀌었다.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66.1을 기록해, 전주(71.5) 대비 5.4포인트(p) 추가 하락했다. 지난해 6월 넷째 주(65.5) 이후 40주 만에 최저치다. 100(기준선)보다 작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 534건에 머물러있다. 거래가 많았던 지난해 말의 경우 하루 평균 100~200건 이상의 거래가 신고되기도 했다. 현재 강남권 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수억원 몸값을 낮춘 급매물도 나왔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 주택형은 19억 6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는데 이는 지난 12월 가격인 24억 3400만원과 비교하면 4억 5000만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강남권 대표 재건축 예정 단지인 은마아파트도 전용면적 84㎡가 지난해보다 4억여원 떨어진 18억 8000만원에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6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늦은 봄 맞으러 돌아오는 무대

    늦은 봄 맞으러 돌아오는 무대

    중단했던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꼼꼼한 방역 속에 다시 관객몰이 중 기대작 ‘렁스’·검증된 ‘모차르트!’ 가세올해 2월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한파가 조금씩 사그라지면서 바짝 움츠렸던 공연계가 뒤늦은 봄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잠정 중단했던 공연들이 속속 재개하고, 취소와 연기 소식 대신 신규 개막 준비 소식도 이어진다. 발길을 끊었던 관객들도 다시 공연장을 찾는 분위기다. 물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은 여전히 필수다. ●공연계 봄 이끌 마중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드라큘라’ 연일 매진 흥행을 이어 가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드라큘라’는 무대예술 정상화를 이끌 긴급 구원투수다. 두 작품 모두 국내 공연예술 분야 매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극장 공연인 만큼 공연 중단에 따른 피해와 여파 또한 컸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7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은 월드투어 공연인 데다, 지난해 12월 첫 부산 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서울로 공연장을 옮겨 온 터라 더 큰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출연 중인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다른 대극장 작품까지 공연 잠정 중단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일부터 공연을 중단해 온 ‘드라큘라’는 21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20일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났다. 관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열화상 감지 카메라 운영 등 꼼꼼한 방역 속에 관객들도 객석을 채웠다. 작품은 김준수, 류정한, 전동석 등 흥행을 보증하는 배우와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앞세워 다시 관객몰이에 나섰다. 3주 넘게 공연장을 닫았던 ‘오페라의 유령’은 23일부터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 간다.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도 3주 넘는 격리기간을 거쳤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두 배우는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선제적 조치로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은 지난 14일 재개해 지난해 초연 당시의 열기를 다시 지피고 있다. 무대와 가까운 ‘국봉관OP석’은 꾸준한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뮤지컬 ‘차미’(충무아트센터)와 ‘리지’(대학로 드림아트센터)까지 가세하며 공연계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하반기 이끌 연극 ‘렁스’와 뮤지컬 ‘모차르트!·렌트’ 연극 무대에서는 오는 5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렁스’가 기대작으로 꼽힌다. 대학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연극열전’ 8번째 시즌의 첫 작품이다.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이 두 남녀의 사랑과 인생을 통해 환경과 사회, 세계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2인극이다. ‘헤드윅’과 ‘시라노’ 등 뮤지컬 무대에 섰던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연극 데뷔 작품으로도 관심을 끈다. 오는 6월에는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검증된 뮤지컬 ‘렌트’와 ‘모차르트!’가 공연계 활기를 더한다. 특히 조승우, 김선영, 정선아, 최재림 등 스타 배우들을 배출한 ‘렌트’(디큐브아트센터·6월 16일 개막)는 2011년 공연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에이즈와 동성애, 마약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청년 예술가들의 사랑과 꿈을 그리며 세계 공연계에서 신화를 써 내려온 작품이다.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은 ‘모차르트!’(세종문화회관·6월 11일 개막)는 이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김준수를 비롯해 박은태와 박강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오면서 또 한 번의 매진행렬을 예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코로나로 멈췄던 공연계, 조금씩 기지개 켭니다

    코로나로 멈췄던 공연계, 조금씩 기지개 켭니다

    예술의전당 무대 서는 ‘흑백다방’ 마스크 착용·객석 자리 띄워 배정 ‘오페라의 유령’도 23일부터 재개 새달 손열음·선우예권 연주회도 코로나19로 무대와 관객을 잃은 공연계가 조금씩, 조심스럽게 다시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속된 공연 취소로 공연 산업 전반의 종사자 생계가 벼랑 끝으로 몰린 가운데, 정부가 국내 상황 호전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전환하면서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자 정부 지침에 따라 기획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전면 취소한 서울 예술의전당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연극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오는 22~2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극단 후암의 연극 ‘흑백다방’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 발생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부산 남포동을 배경으로, 상처받은 사람을 상담하는 ‘다방주인’에게 과거의 사람인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2006~2007년 참여정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김명곤과 2014년 초연 당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상호가 다시 뭉쳤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간을 무기한 폐쇄하기보다는 순차적으로 공연장을 열어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관객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고, 관객 안전을 위해 객석은 한 자리씩 띄워 배정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 역시 지속한다. 출연 중이던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공연을 중단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3주 이상 격리기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다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방역당국과 함께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 상태와 공연장의 안전성 등을 모두 확인했다. 코로나19에 걸렸던 두 배우는 완치되더라도 당분간 무대에는 서지 않는다. 지난 1일과 7일 각각 막을 내린 뮤지컬 ‘드라큘라’(잠실 샤롯데씨어터)와 ‘라흐마니노프’(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는 21일 공연을 재개한다.5월에는 손열음과 선우예권 등 한국 클래식 스타들의 연주회도 이어진다. 손열음은 5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슈만의 음악을 주제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이틀 뒤 같은 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함께 ‘슈퍼 듀오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 올해 처음으로 정규 예술단을 조직한 정동극장은 5월 7~10일 첫 정기공연 ‘시나위, 夢(몽)’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송파, 서울 유일 ‘주민자치 컨설팅’ 사업 선정

    송파, 서울 유일 ‘주민자치 컨설팅’ 사업 선정

    서울 송파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자치단체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오는 11월까지 행안부에서 파견한 전문가를 통해 모두 5회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주민자치와 관련한 구의 현황을 진단, 분석하고 주민자치회 조례,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재정적 지원, 조직·인력 교육 등 개선 방향을 점검한다. ‘구민과 함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주민자치사업을 민선 7기 공약에 포함해 적극 추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송파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6개 동에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해 서울시 로드맵보다 10개월가량 앞당겨 주민자치회를 도입했다. 현재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에서 모두 284명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구는 올해 활동 성과를 살피고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세부 운영 방향을 설정해 내년에는 관내 27개 동 전체로 주민자치를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에 알맞은 주민자치 운영 가이드를 마련해 주민이 주축이 되는 송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김현수, 코로나 시대 ‘위험한 장난(?)’

    [포토] 김현수, 코로나 시대 ‘위험한 장난(?)’

    LG트윈스 김현수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훈련 중 후배 선수에게 무언가 지시 후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있다. 2020.4.16 연합뉴스
  • 송파을 배현진 “이제 국민의 시간…겸허하게 기다릴 것”

    송파을 배현진 “이제 국민의 시간…겸허하게 기다릴 것”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뒤 “겸허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이날 오전 8시56분쯤 송파구 잠실동 잠신초등학교에 마련된 잠실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가끔 눈이 마주치는 유권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면서 차례를 기다렸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배 후보는 “제 노력의 시간은 다 지났고, 이제 오롯이 주민과 국민의 시간”이라며 “나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투표했고 겸허하게 시간(결과)을 기다리려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더 밀접하게 만나뵙고 찾아뵙는 건 힘들었는데, 대신 마스크 너머 눈빛으로 많이 격려해주셨기 때문에 충분히 행복하게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례적으로 길었던 48.1㎝ 길이의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대해서는 “투표용지가 길어서 두 번 접을지 한 번 접을지 헷갈리더라”며 “그래도 주민들께서 현명하게 잘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세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린 배 후보는 “그동안 병원에 들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투표 마치고 내일쯤 병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을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인 배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로 꼽힌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송파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어느 후보를 뽑을 것이냐’는 질문에 최 후보 43.0%, 배 후보 41.0%로 오차범위 안(±4.4%p)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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