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잠실점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기관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PC방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연비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4
  • 백화점/우편물도 취급/민원업무 대행/서비스경쟁 가열

    ◎기존판매방식 한계,시장개방 대응/「종합생활산업」으로 경영전략 바꿔/한양유통·미도파 등 다양한 고객유치대책 마련 서울·경기 지역의 일부 백화점들이 2월부터 민원업무를 실시함에 따라 종합생활산업으로서 「라이프토피아」를 표방하는 백화점간의 서비스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구청민원업무 대행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시하는 곳은 한양유통.한양유통은 갤러리아백화점 4층 소비자상담실에서 백화점 영업시간(상오10시30분∼하오8시)동안 민원업무를 신청받아 대행해주기로 했다.또한 경기도 안양시의 본백화점도 민원서류발급코너를 설치,주민등록 초본등 31개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기로 하고 2월중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는 건축물 관리대장 등본,호적등·초본,신원증명,토지대장등본,도시계획확인원,지적도,임야도 등본등을 전담직원에게 신청하면 다음날 하오 교부받을 수 있게 해주는것.이에따라 주민들은 간단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강남구청에 직접 가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강남구청측은 반응이 좋을 경우 현재 백화점 직원이 대행하고 있는 업무를 구청직원이 직접 나가 파견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한양유통은 또 잠실점에서도 송파구청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구청과 협의중이다.한양유통 홍보담당 고재학대리는 『수수료를 받지않고 민원업무를 대행해 주는 정도이지만 고객들에게 상업성이 강한 백화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제역할을 한다는 이미지를 심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각 백화점에서도 확대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안양의 본백화점은 은행·상가가 밀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곳으로 만안구청이 직원2명을 이곳에 배치,행정전화와 팩시밀리등을 설치해 민원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따라서 주민들은 동사무소나 시청과 구청까지 가지 않고 백화점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백화점측은 지역백화점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한다는 차원에서 후문데스크에 2평정도의 서비스코너를 할애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도파 진로 뉴코아등은 백화점내에 우편물취급소를 개설하고 있다.미도파 상계점은 지역밀착형 백화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7층에 마련한 2백50평규모의 생활종합서비스센터에 지난해 11월 서울 태릉우체국 상계미도파 우편취급소를 마련했다.규모는 작지만 정규 우체국 업무 가운데 환·공과금 수납을 제외한 체신보험 모집 및 수납,우표및 수입인지 판매,국제·국내우편물 접수,우편물 발송용역 및 상담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생활종합서비스센터에는 우편물취급소 외에 은행 보험사 각종 티켓예매소 생활정보 및 증권정보센터 인쇄소등이 자리잡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 진로와 뉴코아등 몇몇 백화점에서는 구입한 상품을 국내외에 보내는 우편물을 대신 접수받아 처리해주는 우편발송대행업무를 실시하는등 각 백화점의 서비스경쟁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같은 백화점간의 서비스경쟁은 80년대 후반 기존의 업태로는 지역시장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감지한 대형 백화점들이 지역주민들의 소비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종합생활산업」의 추구로 경영전략을 바꾸면서부터 본격화됐다.90년대에 접어들면서 상권이 지역백화점위주로 세분화되고 유통시장완전개방이 임박하면서 국내 유통업체들간에 다양한 고객서비스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고객서비스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마음을 밝고 젊게,몸은 편하게…/멋쟁이 할머니들 「실버패션」바람

    ◎구매력가진 노년층 갈수록 증가/고급브랜드점·백화점 코너 확산/무난한 옷보다 세련·원숙미 살린 의상 인기 「멋쟁이 할머니」를 위한 실버패션이 본격화 된다. 10여년전 중·장년층 부인들을 대상으로 빅사이즈 디자인을 개발,한국 패션계에서 그 위치를 굳힌 「마담포라」(디자이너 이철우)가 최근 60대연령층까지를 커버할 수있는 장·노년 여성대상의 고급 맞춤복 브랜드「오뜨 꾸띄르 이철우」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90년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3층에 개설된 「실버매장」도 꾸준한 매출증가에 힘입어 최근 매장규모를 25평에서 30평으로 확장하고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다.하나애,리본,루이쌍뜨등 의류업체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편안한 박스형 스타일의 의상을 내놓고 있는 롯데의 「실버매장」은 처음 매장 개설때부터 하루 고객 40여명에 3백만∼4백만원의 매상을 올리다가 현재는 하루 매상 5백만∼6백만원을 올리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60세 이상 노인층 인구는 전체인구의 5%인 2백14만명.최근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면서 어느정도 경제적 구매력도 갖춘 노년층이 증가,각종 실버산업이 움트고 있는것과 함께 실버 패션도 본격화의 길목에 들어선 것이다. 특히 「마담 포라」의 「오뜨 꾸띄르 이철우」는 「날씬한 실버」대상 디자인 개발과 함께 고급화를 표방하고 나서 실버패션계의 큰 변화가 전망된다.유명디자이너가 실버패션 전문 브랜드를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기존의 롯데 실버코너가 10만원대 중저가 제품을 주로 판매해 왔기 때문에 구매력이 높은 실버세대를 흡수하면서 실버패션의 차별화를 가져올것으로 예상된다. 무조건 치마길이가 길고 풍성한 스타일이거나 갈색·회색등 「점잖은 색깔」로 만들어진 「무난한 옷」이면 그만이었던 노년층 여성들의 패션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칠것 같다. 노년층여성의 의생활실태를 연구해온 성신여대 허갑섬교수(의류직물과)는『현재 우리나라 노년여성들이 기성복 구입때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몸에 맞는 치수를 구하기 어려운점』이라고 말하고 『아랫배가 나오고 엉덩이가 처지며 허리와 어깨가 굽는등 노년기 인체변화에 맞춘 여유있고 편한 옷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허교수는 실버에이지패션의 본격적인 시작에 있어 노년층 신체특징에 따른 옷의 편안함과 함께 「노인네」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디자인 역시 간과돼서는 안될 요소라고 지적했다. 디자이너 이철우씨도 『실버에이지 의상 디자인의 중점은 「노년층 여성들의 마음을 밝고 젊게하면서 몸을 편하게 한다」는데 있다』고 밝히고 『노령으로 인한 인체변형에서 비롯되는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세련된 패션감각을 살린 디자인의 옷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60대이상 노년 여성들의 풍부한 삶이 주는 아름다움을 다양하고 자랑스럽게 표현,발산시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물건도 준비않고 “1일 한정판매”/백화점 3곳,허위광고

    ◎소비자연 조사 시내 유명백화점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1일 한정판매 품목을 선정,요란하게 선전하고 있으나 실제 상품을 내놓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헛걸음질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롯데 잠실점」 「현대 압구정점」 「신세계 미아점」 「한신코아 노원점」 등 4개 백화점의 1일한정판매품목 준비여부를 개점과 동시에 판매장소로 찾아가 조사한 결과 3개 백화점의 6개 품목이 매장에 준비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롯데 잠실점은 「파울로구치」 장갑 「주디스」 핸드백 「필라」 지갑 등 3개 품목,신세계 미아점은 「앤클라인」 재킷 「신데렐라」 잠옷 등 2개 품목,현대 압구정점은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이 준비돼 있지 않았다. 또 한신코아 노원점은 일반 상품인 「잔피엘」 신사정장을 마치 1일한정품목인양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 부도심·수도권 백화점분점 러시/“먼거리쇼핑 기피”9월후 8곳 개장

    ◎상권 나눠먹기식 출혈경쟁 우려도 올들어 주요 백화점들의 부도심 및 수도권분점 신규오픈과 신설 대형백화점의 출점이 러시를 이루며 백화점 춘추전국시대를 맞고있다.이에따라 백화점간의 상권재편성과 함께 유통업계의 판도변화가 예견된다. 올하반기에 수도권 및 부도심권에 새로 문을 연 백화점은 모두 8곳.지난 9월1일 미도파 상계점이 문을 연것을 비롯,뉴코아 과천점(10월3일) LG안산점(10월30일),세반유통안양점(10월24일)그레이스 신촌점(11월19일)등이 오픈했다.12월 들어서도 한신코아 광명점이 16일 문을 연데 이어 17일엔 신세계 천호점과 뉴코아 동수원점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말 삼성그룹에서 분리독립한 신세계가 천호동 신4거리에 문을 연 신세계 천호점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목산백화점을 임차,4개월간 3백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개장한 것.지하1층 지상6층 건물에 연면적 4천9백평·매장면적 2천6백평 규모의 지역형 백화점이다.신세계는 천호점을 영등포상권 및 동북부 상권에 이은 새로운 부도심강동상권의 핵점포로 육성시킬 계획이다.신세계 천호점이 개점됨에 따라 명일·고덕지구의 해태백화점과 잠실지구의 롯데잠실점·한양잠실점·현대무역센터점들이 각각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할것이 분명해 강동상권의 판도 역시 크게 재편될 전망이다.신세계는 이밖에도 삼성생명이 구화신백화점자리에 짓고있는 빌딩에 지하2∼지상10층을 차지하는 종로점을 94년말 개점할 예정이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호남·영동선 부지에 터미널점(96년)을,서초동 한미자동차학원 자리에 강남점(97년)을 각각 개점할 계획이다. 뉴코아의 경우 지난해 12월 수원시 인계동에 지상12층 지하4층 규모로 수원지역 최초의 직영백화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들어 과천점(10월) 순천점(12월)을 열었고 수원시 매탄동의 동수원점(지상10층 지하5층)까지 합세했다.뉴코아는 89년 다점포전략을 세우고 신도시권 및 수도권 시장개척에 가장 먼저 눈을 돌린 결과 매장규모에서는 2만9천평으로 롯데(3만4천7백평)에 이어 2위지만 연면적에서(6만6천여평)는 선두에 나서게 됐다. 한편 88년 중계점을 개점,중·상계지역상권 선점에 성공한 한신코아는 광명시 철산동에 지하3층 지상4층규모의 광명점을 오픈함으로써 재래시장에 의존하거나 쇼핑을 위해 서울까지 원정을 해야했던 지역주민들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이같은 백화점들의 신규출점러시는 서울의 인구확산·소득증가와 함께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신흥부도심상권과 서울외곽의 신흥개발지역이 공략대상으로 떠올랐기 때문.또 교통난으로 인한 부도심 고객의 도심진입기피현상과 내년도 유통시장 3단계 개방을 앞두고 외국업체 진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선점을 서두르고 있는 것도 점포신설경쟁을 부추긴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처럼 수도권 및 부도심 상권이 확장되고 대형업체간의 점포신설경쟁이 가열되는데 따른 부작용이 없는것은 아니다.신세계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의 서영철선임연구원은 『상품개발을 통한 이익확보보다는 상권나눠먹기식의 고객확보전쟁을 치르다 보면 출혈경쟁은 불가피하다』면서 『외형은 성장할지 모르지만 이익구조의 악화로 자유경쟁 체제에서 버티지못하는 업체도 나올것』이라고 전망했다.
  • 「실크로드」 현장답사 기행전/가을화단에 “색다른 감흥”

    ◎롯데·동아미술관서 동시에 열려/역사현장 재조명통한 개성표출/우리시각서 중국문화 실체확인도 의의 우리에게 오랫동안 먼 서역의 길로 느껴졌던 실크로드가 예술을 통해 가까이 다가왔다.국내화가들의 실크로드 현장답사로 제작된 두개의 대규모 미술기행전이 나란히 열려 미술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 전시가 동아미술관의 「실크로드 미술기행전」과 롯데미술관의 「실크로드­서역으로 가는 길」.두 전시는 공교롭게도 이들 미술관측이 경비를 크게 들여 마련한 똑 같은 생일잔치 기념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그러나 이들 두 미술관이 동원한 작가들의 성격이 매우 대조적이어서 실크로드라는 같은 대상에 던지는 작가들의 시각이 서로 다르게 표현될수 있다는 사실을 확연히 드러내는 재미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의 동아시티백화점내에 문을 열면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온 동아미술관의 「실크로드 미술기행전」은 지난달 30일 개막,오는18일까지 열린다.이 전시에는 작가8명이 참여했는데 손장섭 김정헌 한만영 임옥상 최동열 황재형 오원배 오치균등.현대미술과 민중미술분야의 선두에 서있는 30∼40대 작가들이다.지난 6∼7월 북경·우루무치·돈황·난주·서안·성도·티벳·네팔·인도등지를 현장답사하고 작가마다 7점씩 모두 56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구상성이 강하면서도 시대와 사회에 대한 현실인식이 남다른 이들 작가의 그림은 우선 피상적인 풍경화식의 그림에서 탈피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풍긴다.우리고대문화와의 밀접한 관계를 지닌 현장에 서서 너무나 강렬하여 쉽사리 조형적으로 정리가 되지않는 자연이나 대상을 용케 화폭에 담았다.그래서 실제체험만이 토해낼수있는 실크로드의 잔영들이 되살아나고있다. 이를테면 역사의 현장을 오늘의 시각으로 다시보는 풍경화에서부터 삶과 죽음의 본질문제를 형상화한 작품까지 각자의 개성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다만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이전시가 인천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개관4주년 기념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내 롯데미술관에 꾸민 「실크로드­서역으로 가는 길」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동아미술관쪽과 달리 풍경화에 남다른 경지를 확보하고있는 한국풍경화가회회원 21명이 초대됐다. 김서봉 김영희 김인수 김호걸 노광 이종환 전창운 왕철수 최락경씨등 구상화단의 인기작가들로 돼있다.지난7∼8월 천산북로를 필두로 천산산맥·우르무치등 실크로드를 지나 소주·천지·대련·위해등을 찾았다.험준한 산악로와 견디기힘든 사막의 바람에 맞서 싸운 이들은 새삼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거기에 도전한 인간의 의지를 화폭을 통해 경탄스러워 하고 있다. 우리의 시각에서 중국문화의 실체를 확인한 역작들로 평가되고 있다.그속에는 작가 자신들이 체험한 인상을 생생한 창작의 열정과 개성있는 조형언어들이 담겼다.어떻든 이들 두개의 전시회가 불황으로 싸늘한 늦가을화단에 훈기를 불어넣고있다.
  • “바겐세일 알고 간다” 92%/한양유통 이용실태 조사

    ◎충동구매 벗어나 선별구매로 정착/의류 등 비식품류 세일의존도 높아 백화점 바겐세일이 연4회,40일로 제한되면서 바겐세일 이용형태가 충동구매보다는 계획에 의한 비교·선별구매로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유통 영업기획팀이 지난 7월의 여름정기 바겐세일때 갤러리아와 한양잠실점을 찾은 여성 소비자 6백26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바겐세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지를 알고 오는 경우가 92.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의류·잡화등 비식품류의 구매시 세일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바겐세일 행사의 인지수단을 보면 신문광고가 4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단을 보고 아는 경우도 23%나 됐다.신문광고나 전단을 이용해 사전정보를 탐색한 응답자들이 관심을 보인 품목은 캐주얼·스포츠의류가 62%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여성정장(50%),잡화류(49%)순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식품류는 24%로 나타났다.
  • “8월의 매출부진 한가위특수로 씻자”/백화점업계 판촉전 치열

    ◎중저가 등 다양한 선물세트 마련/새달중 매출신장 15∼30%선 기대/드라이브인 매장 설치… 문화행사도 개최 백화점들이 8월의 매출부진을 씻기 위해 추석매출을 늘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전반적인 추석경기가 소비억제분위기로 예년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추석판매전략에 따른 각종 판촉활동에 나섰다.백화점 업계의 올해 추석맞이 행사는 대부분이 9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전년비 15∼30% 매출신장을 목표로하고 있다. 롯데의 경우 예상매출액을 전년보다 20% 증가한 6백50억원으로 잡고 다양한 선물세트 개발,타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키로 했다.특히 중저가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롯데는 2만∼6만원대 선물세트 3천여종을 개발했다.여기에 본점과 잠실점·월드점·영등포점에 각각 20평규모의 선물세트 상담코너를 곧 개설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또 행사때마다 차량이 몰려 주차난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매장도 신설했다.신세계는 중형백화점들의 영업력 강화로 상권이 분할되고 경쟁이 심화될 것에 대비한 판매전략을 세웠다.이에따라 타사보다 가장 앞선 28일부터 추석행사를 시작키로한 신세계는 추석매출 목표를 지난해 매출액 4백41억원에서 15.5% 오른 5백10억원으로 잡아놓았다. 신세계는 특히 중산층 중년여성들이 주고객인 점을 중시하고 판매중점전략의 초점을 이들에게 맞추었다.최근 3년간 소비자 선물수요 동향분석결과를 토대로 특화상품을 개발했고 주문배달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기간중 활용할 차량 2천대와 3천5백명의 인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대형백화점들중 경쟁에서 뒤처지던 미도파는 명동에 있던 본사를 9월1일 오픈할 예정인 상계점으로 옮긴다.이를 계기로 획기전인 발전의 기틀을 확보한다는 의욕을 보였다.매출목표도 작년보다 28%나 높은 3백7억원으로 잡고 업계 3위자리를 되찾을 계획이지만 매장현대화에 뒤늦게 뛰어든 약점을 안고있다. 판촉및 이벤트행사 모두를 상계점위주로 실시하며 한가위와 개점행사를 한데 묶어 진행한다.5만원이상 구매자부터 사은품 증정과 함께 김덕수패 사물놀이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이밖에 그랜드·영동·건영옴니등 중형백화점들도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는 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평균 25%정도의 매출성장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백화점업계가 추석판촉을 서둘러 추진한 것은 8월의 매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됐다.지난 7월에 실시한 바겐세일매출에 힘입어 고율신장(전년대비 25%성장)을 보인 것과는 달리 8월에는 고객의 발길이 뜸했던 탓으로 전년에 비해 겨우 10%가 더높은 매출실적을 올렸다.
  • 환경보호·자원절약 아이디어 백출

    ◎한국부인회 주최 생활용품 재활용작품 전시회/우유팩·헌 달력이 멋진 놀이기구로/프란체스카여사 「알뜰유품」도 공개/주부들,“근검정신의 산교육장… 나도 실천하겠다” 다짐 주변을 둘러보면 한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이 너무 많다. 언젠가 다시 활용할 수 있겠지 하고 모아 두었던 물건들을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부인회(회장 임명순) 주최로 열린 생활용품 재활용 아이디어작품 전시회(3∼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시민광장)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절약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가정폐기물 재활용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가 환경보전 활동에 주인의식을 갖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전시회에는 아이디어작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양경아어린이(전주 서원국5년)의 「빈 우유팩을 이용한 쌓기블록」을 비롯,재활용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생활용품 60여점이 전시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며 살았던 고프란체스카여사의 자원 재활용 유품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빈 우유팩을 이용한 쌓기블록」은 빈 우유팩에 톱밥을 채우고 봉한 다음 색지로 포장해서 만든 블록.만들기가 간단할 뿐 아니라 유치원에서 쌓기 놀이에 쓰일 수 있으며 국민학교 산수시간에 쌓기 나무에 관한 문제를 푸는데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은상을 차지한 이행숙씨(경기도 의정부시)의 「젓가락 퍼즐」도 철지난 달력의 뒷면에 골판지등을 붙여 세로로 길게 자른 퍼즐놀이기구.미취학 아동들에게 관찰력과 추리력을 길러주는 학습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윤추자씨(도봉구 창동)가 고안해낸 비누케이스,최창순씨(영등포구 신길동)의 헌우산을 이용한 시장가방,도혜자씨(경북 상주군)의 폐타이어를 이용한 원탁등은 단순한 폐품 이용을 벗어나 교육적,실용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높이 평가됐다. 해진 손주의 털스웨터와 바지를 풀어 뜨개질한 조끼,무릎을 기운 손자의 내복,몽당연필등 고프란체스카여사의 유품들도 절약정신이 그대로 담긴 것들이어서 교훈적이었다.특히 낡고 색이 바랜 한복을 뜯은 천에 천조각을 채워 손수 만든 구두속 주머니,큰 종이 박스를 활용해 사용하던 옷걸이장,지나간 잡지를 이용한 이승만대통령의 신문기사스크랩등 무심코 버리기 쉬운 물건들을 생활도구로 활용한 유품 앞에서는 관람객들이 떠날줄을 몰랐다.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딸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신천동의 주부 김정윤씨(30)는 『지독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알뜰하게 활용한 생활용품들을 보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산교육이 됐다』며 『집에 돌아가 실제 생활에 응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문화축제 “풍성”/24일까지 발레·민속공연 등 마련

    제3회 러시아페스티벌이 24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닌그라드 아이스발레단 초청공연을 비롯해 러시아 민속의상 및 유물전시회,전통민속공연,전통요리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새롭고 깊이 있는 러시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레닌그라드아이스발레단 초청 공연(1∼24일·목동 실내아이스링크). 90년에 이어 두번째 우리나라를 찾는 레닌그라드아이스발레단은 67년 콘스탄틴 보얀스키에 의해 창단,유럽 각국의 50여개 공연장에서 1백50여회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스발레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도까지 인형」을 비롯,「기병대의 휴식」「러시아 카니발」「서울의 찬가」 등이 펼쳐진다. 또 민속의상 유물전시회(11일까지·본점 롯데미술관)에서는 모스크바 역사박물관 소장 의상과 유물들이 국내에 최초로 전시된다. 18세기말에서 20세기초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남녀의상과 관련장신구 2백79점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5일까지 본점 1층 팬시가든 특설무대에서는 러시아 민속의상을 토대로 제작된 러시아현대의상패션쇼도 열린다. 민속악기인 바양과 발랄라이카 연주와 민속춤,노래 등이 소개되는 민속공연(5일까지·잠실점 영등포점)과 함께 모스크바시청 식품담당관을 초청해 다양한 러시아전통요리를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 어린이 위한 각종 기획행사 “푸짐”/백화점

    ◎씨름왕선발·동요부르기 등 다양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내 백화점들은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 등 뜻깊은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특히 이번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고르게 갖춘 가운데 각종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영등포점 개점 8주년을 맞아 10일까지 다채로운 개점축하행사를 갖는다. 3∼5일 9층 스카이파크 특설무대에서 「오리 삼총사」「애벌레의 꿈」 등 2편의 작품을 올리는 「인형극 큰잔치」를 마련한다. 엄마와 함께 부르는 동요대회,동물가족과 사진찍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행사도 펼쳐진다. ◇롯데=11일까지 영등포점에서는 개점 1주년 기념 선물부 큰잔치를 연다. 이 기간중 탄생한 유아 1백명에게 탄생 1주년 기념품을 증정하는 동시에 4일에는 입점고객 5백명에게 돌떡을,5일에는 어린이 5백명에게 선캡을 각각 나누어 준다. ◇한양=8일까지 「푸르른 5월,사랑과 감사의 축제」행사를 갖는다. 특히 어린이 날을 전후해 갤러리에서는 요술풍선쇼,레고조립경진대회,미니카경주대회,자전거묘기쇼,어린이컴퓨터왕 선발대회,피아노 경진대회 등을 갖는다. 잠실점에서는 5일 제1회 한양잠실벌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를 열고 어린이 날이 생일인 어린이들에게 손목시계를 선물로 준다. ◇제일=5일까지 4층 문화행사장에서 「어린이 꿈동산­인기만화 및 삽화전」을 연다. 만화가 오원석씨의 「코망쇠형제」,환경만화가 신영식씨의 「숲속의 재판」「지구를 살리자」 등 교육적인 내용의 만화 40여점을 전시한다. ◇미도파=명동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10인의 고적대 축하연주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만화인형 캐릭터가 선보인다.
  • 겨울 정기바겐세일 10일부터 열흘간/롯데(백화점)

    ◎유명브랜드 겨울의류 가격인하 판매/미도파 새해를 맞은 각 백화점은 지난 한햇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다채로운 신년맞이 행사를 마련했다.또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10일을 전후해 올 첫 바겐세일에 들어간다.이번 겨울 정기 바겐세일에서는 그동안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와 국내 경기 침체로 재고가 쌓인 의류를 비롯해 가정·생활용품·신변잡화용품들을 대폭할인판매한다. ◇롯데=9일까지 92 롯데 신년특집 이벤트행사를 갖는다.각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는 신년 다례회를 마련해 녹차·우롱차·인삼차등 35종의 차를 무료시음·판매하고 비디오를 통해 차마시는 법을 소개한다.10일부터 10일간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 동시에 겨울 정기바겐세일이 실시된다.잠실점 10층 그레이프홀에서는 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롯데 스키강좌」를 연다.초보자들에게 스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상담해 주고 중고 스키장비를 무료수선해준다. ◇신세계=본점 미술관에서 7∼12일 세계의 정당·정치포스터 작품전을 연다.영국·미국·프랑스등 민주주의가 발달한 세계 30여개국 50여개정당의 정치·선거 포스터 50여점을 전시하고 올바른 선거홍보의 방향을 제시한다.본점1층 특설매장에서는 9일까지 절약·저축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한 「1인1통장 갖기 캠페인」을 펼친다.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동전 저금통을 선사하며 개설한 통장을 집으로 우송해 준다. ◇미도파=신년 고객들을 위해 유명 브랜드 겨울의류를 가격인하판매하고 머플러·스카프·숄등 중저가 방한패션잡화를 종합전시판매하는 「새아침,새출발」행사를 11일까지 갖는다.가르방 순모머플러 7천5백원,사각숄 9천8백원,실크스카프 1만5천원등. ◇뉴코아=10일까지 특별기획으로 「중저가 신년개막제」를 열어 의류·잡화·가정용품 단품류를 균일가로 묶어 판매한다.요술장갑·각종 액세서리가 9백20원이며 공기대접세트·실크 롱스카프·소가죽 장갑·청바지·블라우스류·아동 바지·사각숄·연필깎이·클래식소품 CD등이 9천2백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한신코아=9일까지 저가격상품 92가지를 엄선판매하는 「92품목선언」행사를 연다.폴리패션스카프 9백20원,커피포트 2천5백원,소가죽스커트 1만9천2백원에 판매한다.또 5층 행사장에서는 8일까지 국전심사위원 김태수씨를 초청,신년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갖는다. ◇그랜드=9일까지 각종 균일가상품전을 마련한다.혜성식품 찐빵 6개,볶음멸치 1백g,바나나 1㎏,고등어 3마리,숙녀양말 2족등을 9백20원씩에 판매하며 순모바지,스커트,가디건등을 1만9천2백원에 판매한다.
  • 추석 고속버스표/전산예매처 증설

    교통부는 오는 9월20 ∼ 22일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의 고속버스차표 구입이 편리하도록 고속버스승차권 전산예매를 확대키로 하고 예매창구를 현재 고속버스터미널 롯데백화점 등 21곳에서 정부종합청사 농협지점등 25곳을 새로 추가,모두 46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전산예매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10일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예매가 되지 않은 잔여승차권에 대해서는 9월14일부터 21일까지 추가로 예매한다. ◇환은신용카드 ▲강동우체국 483­7371 ▲개포우체국 572­6576 ▲구로우체국 863­0014 ▲남서울우체국 886­5236 ▲방배우체국 534­6222 ▲서부서울우체국 355­9730 ▲서울대우체국 886­0069 ▲성북우체국 911­1321 ▲양천우체국 649­6672 ▲청량리우체국 966­5402 ▲갤러리아백화점 515­3131 ▲그랜드백화점 553­0101 ▲롯데백화점 본점 726­4290 ▲〃 잠실점 411­6773 ▲목산백화점 475­4800 ▲미도파 본점 778­3143 ▲〃 청량리점 960­2222 ▲쁘렝땅백화점 773­2111 ▲진로유통센터 521­6745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541­1417 ◇비씨카드 ▲본사 729­4590 ▲강남사무소 569­5441 ▲농협중앙회 737­0021 ▲〃 태릉지점 972­2601 ▲〃 청진동지점 734­1991 ▲〃 불광지점 355­9141 ▲〃 종합청사지점 730­9972 ▲〃 과천청사지점 503­7716 ▲〃 동대문지점 267­3111 ▲〃 삼성동지점 552­4021 ▲〃 영등포지점 671­0021 ▲〃 퇴계로지점 776­4111 ◇삼성신용카드 ▲본사 727­8200 ▲강남지점 511­3088 ▲신세계백화점 본점 754­1234 ▲신세계 영등포점 676­1234 ▲63빌딩 대생기업 789­5959 ▲세종여행사 753­1911 ▲한국독서문화원 269­1826 ▲을지서적 774­8555 ▲동화서적 555­7312 ▲교민문고 488­2151 ▲세종서적 776­1811 ▲세종문고 419­4471 ▲태평서적센터 777­7561 ◇서울고속터미널 ▲서울고속터미널 536­4151∼3
  • 백화점서 또 사기세일/재고품을 “새 상품”으로 속여 팔아

    ◎서울시,유명업체 적발… 공정거래위에 통보 서울시는 17일 새 상품을 싸게 파는 것처럼 선전한 뒤 실제로는 재고품을 팔거나 종전가격을 그대로 받아온 롯데·현대백화점 등을 적발,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에 통보했다. 이들 백화점들은 공정거래법상의 염가할인판매(바겐세일)와 혼동될 우려가 있어 사용이 금지된 「특선」 「대기획」 등의 용어를 사용,선전한 뒤 재고품을 팔거나 종전가격을 그대로 받아오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백화점중 롯데는 지난달 「잠실점 개점 2주년기념 감사대축제,빅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특별봉사」 등의 선전을 한뒤 「장원 T셔츠」 「모다인 여성반코트」 등 1∼2년된 재고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말 「대기획2 겨울난방용품 특선」 기간중 특별상품을 선정,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를 한뒤 삼성 등 가전 3사의 팬히터 등을 종전가격으로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 대중양판점 도입/해태마트 첫 설립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중간형태인 대중양판점(GMS)이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그룹(회장 박건배)의 해태유통은 유통업 진출을 계기로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 대중양판점인 해태마트1호점을 내고 강동상권공략에 나섰다. 특히 해태유통은 앞으로 10년안에 서울을 비롯,전국 대도시에 10개의 대중양판점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대중양판점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태마트 1호점은 강동구 명일동 아파트 밀집지역에 대지 1천5백평,연건평 8천2백평,매장 4천1백평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일본의 대중양판점 체인인 헤이와도(평화당)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롯데백화점의 슈퍼백화점과 한양유통의 잠실점 및 천안점이 대중양판점의 운영방식을 일부 도입,운영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대중양판점은 해태마트가 처음이다. 대중양판점은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한 박리다매 형식의 판매로 지역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는 선진형 유통업으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매출액 등에서 백화점을 앞지르고 있다.해태유통은 이번 1호점 개관기념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뮤직프라자,마트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