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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싸도 괜찮아… ‘특피’ 핸드백 인기 고공행진

    비싸도 괜찮아… ‘특피’ 핸드백 인기 고공행진

    경기 불황에도 고가의 ‘특피’ 핸드백이 인기다. 특피는 소가죽이나 양가죽 등의 일반적인 가죽이 아닌 악어가죽, 타조가죽 등 독특한 느낌을 주는 가죽을 말한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특피 제품군의 매출 신장률(전년 대비)은 2012년 5.7%, 2013년 19.3%, 올해(1~10월) 52.7%로 크게 늘었다. 신세계백화점도 특피 핸드백 매출 신장률이 2011년 27.2%에서 지난해 101.6%로 폭증했다. 혼수용이나 특색 있는 상품을 원하는 개성 있는 고객층이 특피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인기 상품으로는 나일악어로 만든 콴펜의 페가수스백(1892만원), 카이만악어로 만든 낸시곤잘레스의 레이디 사첼백(698만원), 돔 사첼백(668만원) 등이 있다. 오경인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특피로 만든 핸드백은 일반 가죽 핸드백보다 가격대가 약 5배 이상 높지만 인기가 꾸준하다”면서 “잡화 상품뿐만 아니라 특피 상품군을 확대해 보다 차별화한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잠실점에서 특피 전문 브랜드 ‘라디체’의 임시 매장을 열고 1000만원대 악어백, 200만원대 타조백과 뱀피백 등 다양한 이색 핸드백을 선보인다. 또 본점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특피 핸드백 브랜드인 ‘호미가’에서 악어백과 타조백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야마하, 롯데백화점에서 두 가지 특별 소비자 이벤트 동시 진행

    야마하, 롯데백화점에서 두 가지 특별 소비자 이벤트 동시 진행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롯데백화점 야마하 직영 매장에서 특별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미아점, 평촌점에서 진행되며, ‘야마하 피아노 대박 잔치 이벤트’와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가 각각 11월 30일과 12월 31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야마하는 ‘야마하 피아노 대박 잔치 이벤트’를 통해 한국형 업라이트 피아노의 기본을 제시한 인기 모델 ‘M2SM’(470만원)을 409만원에 특가 판매하고,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한 명에게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2인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각 지점에 비치된 응모권에 제품 구매 날짜와 모델명 등 상세내역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야마하는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 기간 동안 풍부한 음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3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업라이트 피아노 ‘JU109PE’(370만원)를 299만원에, 전문 연주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 ‘U1JPE’(595만원)를 519만원에 판매하고, 야마하 최고급 업라이트 피아노 ‘U1PE’(799만원)를 699만원에, 디지털피아노 ‘YDP-142’(128만원)를 95만원에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또한 플루트 'YFL-211'(90만원)은 68만원에, 클라리넷 ‘YCL-255’(74만원)은 56만원에, 색소폰 ‘YAS-280’(139만원)은 110만원에 판매한다. 야마하는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피아노 구매 시 야마하 고급 블루투스 오디오 ‘NX-P100’을, 디지털피아노 ‘클라비노바(Clavinova) 시리즈’ 구매 시 헤드폰, 청소용 융, 악보밴드, 텀블러로 구성된 사은품 패키지를, 디지털피아노 ‘YDP 시리즈’ 구매 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관현악기 프로 모델 구매 시 ‘NX-P100’을, 중급 모델 구매 시 텀블러를, 초급 모델 구매 시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부 옥승용 과장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뜻을 모아 그동안 야마하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께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롯데롯데백화점 명동 본점(02-772-3613)을 비롯해 지역별 야마하 직영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따뜻한 재킷, 따뜻한 기부

    따뜻한 재킷, 따뜻한 기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아이더 유니세프 컬렉션 재킷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재킷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더는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증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잠실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주목

    잠실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주목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전세로 거주중인 A씨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잠실에만 쭉 거주해와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점점 전셋값 부담이 만만치가 않네요. 이번에 바로 옆에 잠실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들었는데 우리 가족한테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웃음)”라며 청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주)한양이 10월 말 견본주택 오픈 예정인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의 분양소식을 접한 잠실일대 전세 거주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미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은 잠실과 바로 인접한 입지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분양에 나선다. 잠실의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사업지 주변에 교통망과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거주 시 편의성이 높은 점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지상 17~24층, 전용면적 59~115㎡, 총 482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21가구(59㎡ 5가구, 84㎡ 29가구, 84A㎡ 18가구, 115㎡ 69가구)가 일반인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 접근이 편리한 뛰어난 교통망도 강점이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 도심으로 진입이 수월하며 서하남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이용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및 8호선 강동구청역을 도보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강동구청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역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재건축 단지답게 주변에 밀접해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입주 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제2 롯데월드라고 불리우는 ‘롯데월드 타워’와 상업시설이 운영 중이고 잠실 제 1롯데월드와 제 2롯데월드 사이 지하공간이 개발돼 이에 따른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마트(잠실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가능하다. 강동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생활에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기관 및 강동구 보건소, 현대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의 의료기관들이 근거리에 있어 의료서비스를 받기에도 수월하다. 또한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은 올림픽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자랑한다. 총면적 1.67㎢의 올림픽공원은 6개의 경기장과 몽촌호수, 88호수,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한강과도 인접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단지 근처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성일초, 성내중 등 명문 학군이 있고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강동구에 위치하지만 강남 진입이 매우 용이하고 송파권 인근 생활편의수준을 자랑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며 “특히 최근에 들어선 롯데월드 타워를 비롯해 풍부한 기반시설과올림픽 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547-1번지 일대(사업지 현장)에 위치해있다.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홍철, ‘SK-II 마그네틱 아이케어’ 홍보대사 발탁..10일 매장 방문

    노홍철, ‘SK-II 마그네틱 아이케어’ 홍보대사 발탁..10일 매장 방문

    방송인 노홍철이 10일 오후 5시, 롯데백화점 잠실점 SK-II 매장을 함께 방문한다. 노홍철은 신제품 SK-II 마그네틱 아이스틱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SK-II 모델 이연희와 함께 SK-II마그네틱 아이케어 선출시 완판 및 정식 출시를 기념, 포토 이벤트 및 미니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항상 자기 관리가 철저한 대표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노홍철은 패션 스타일링은 물론,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그루밍족이다. 특히, 노홍철은 아침마다 눈이 잘 붓는 편이라 항상 눈가 관리에 신경을 쓰기에 SK-II의 혁신적인 아이케어 신제품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 노홍철은 SK-II 매장에서 SK-II 마그네틱 아이케어를 직접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그가 좋아하는 것이 마그네틱 아이스틱, 일명 ‘자석봉’이다. 노홍철은 “아침에 눈이 잘 붓는 편인데 스템파워 아이 크림을 피부에 바르고 자석봉으로 눈가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신기하게도 눈가 붓기가 가라앉는 것 같다. 정말 신통방통한 제품”이라며 극찬했다. 노홍철과 함께 크고 또렷한 여배우 눈가로 사랑 받고 있는 이연희도 ‘SK-II 마그네틱 아이케어’에 폭발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연희는 오는 24일, 신세계 본점 SK-II 매장에도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7일에는 SK-II 모델 유지태가 현대 신촌점 SK-II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노홍철이 극찬한 바 있는 자석봉과 신제품 SK-II 스템파워 아이크림으로 구성된 ‘SK-II 마그네틱 아이케어’는 지난 1일 선출시 되어 한달 판매량(기존 SK-II 아이크림 1달 평균 판매량 기준)이 출시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위스 메이드 시계 전문점 ‘자스페로’ 직영매장 오픈

    스위스 메이드 시계 전문점 ‘자스페로’ 직영매장 오픈

    스위스 메이드 시계 전문 브랜드 ‘자스페로’의 새로운 직영점들이 연달아 오픈한다. 그 동안, 자스페로는 장인정신과 정밀함으로 2009년 8월 한국에 공식 론칭 한 이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하여 전국 50여개의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이다. 지난 8월 중, 자스페로 직영점으로는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을 오픈했고, 이번 9월 26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직영점을 이어서 오픈했다. 이번 백화점 직영매장에서는 자스페로는 물론 자스페로 벨라, 마르벤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취향의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AK백화점 수원점도 10월 중에 오픈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자스페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zaspero.co.kr)나 전화(1688-8907)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HK테일러 목동본점, 고객 스타일에 맞춘 맞춤정장 품질로 호평

    HK테일러 목동본점, 고객 스타일에 맞춘 맞춤정장 품질로 호평

    맞춤정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양복 원단이 같으면 수많은 맞춤정장들이 같은 퀄리티로 제작되는 줄 알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양복명인의 기술이 각기 다르고, 제작 부속 재료도 틀리며, 재단 스타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퀄리티의 맞춤정장이 제작될 수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론이다. 전국 대도시 12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HK테일러는 수제 맞춤양복과 턱시도, 연미복, 커플 대여복, 비스포크 수제정장, 캐시미어 코트 등 남성정장 관련 제품을 제작하는 곳으로 많은 고객들이 HK테일러 맞춤정장의 품질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그 중 HK테일러 목동본점은 직영 제작소로 수제정장과 MTM 맞춤정장의 퀄리티 유지와 발전을 꾀하고 있는 목동 맞춤정장의 원조격인 곳이다. 10년 전, 목동 로데오거리에 개업하여 고객만족, 고품격의 수제 손바느질 맞춤정장과 결혼예복, 턱시도, 연미복, 캐시미어코트 등을 제작해오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정장은 수제 손바느질로 유명한 장미라사, 세기 테일러 등의 제품과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HK테일러 목동본점에는 HK테일러 본사 한철 대표와 김영걸 양복 명장이 상주하여 직접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HK테일러의 관계자는 “목동점은 본사 옆 건물 직영제작소에서는 HK테일러 제품만을 제작하여, 고객 개개인의 감각과 스타일에 맞춘 피팅감과 품질의 맞춤정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곳의 맞춤정장을 입어본 고객들은 호평 속에 단 한 건의 불만족이 없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HK테일러 목동본점에서는 F/W 시즌맞이 가을행사를 진행한다. 맞춤정장 1+1 실속 패키지, 맞춤양복과 100% 캐시미어 맞춤코트 행사들과 턱시도 대여 및 커플대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목동본점 네이버 카페 가입 회원에 한해 진행되며 카페 정회원일 경우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을행사는 목동본점을 비롯하여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 부산 법원점, 전주중앙점 등 모든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HK테일러 목동 본점 홈페이지(www.hktailo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랑 맞춤정장 예복, HK테일러 가을행사

    신랑 맞춤정장 예복, HK테일러 가을행사

    선선한 가을 날씨에 결혼을 약속한 예비 부부들은 결혼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다. HK테일러(대표 한철)는 이러한 예비 부부들에게 신랑예복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확실하게 준비하도록 돕는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로, 1+1 캐시미어 코트 행사, 수제 맞춤양복 패키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HK테일러 관계자는 “HK테일러는 수제 비스포크 손바느질 맞춤정장과 맞춤양복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목동본사에 MTM 직영제작소와 수제 공정 제작소를 직영하며, 맞춤수트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듣는다”며 “50만원대부터 35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예산이 적은 예비부부들도 HK테일러의 맞춤예복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K테일러의 이번 행사는 목동본점을 비롯해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 부산 법원점, 전주중앙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참여 원단 브랜드는 영국산 바우러벅, 스카발, 테일러 앤 롯지, 헤리슨, 글로브스 린들리, 핀텍스, 존쿠퍼 등과 이태리산 로로피아나 타스마니안, 로로피아나 포시즌, 아리스톤, 에르메네질도 제냐, 비엘라, 까노니꼬, 그리고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VIP 등의 수제 양모 최고급 복지와 로로피아나 비쿠냐 캐시미어, 로로피아나 어패럴 캐시미어, 콜롬보 비쿠냐, 피아젠자, 1PP 비쿠냐, 슐레인, WB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한다. HK테일러 수제 맞춤정장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ktailo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능성 신발 브랜드 ‘닥터콩’, 서울 국제 어린이유아용품전 참가

    기능성 신발 브랜드 ‘닥터콩’, 서울 국제 어린이유아용품전 참가

    기능성 신발 브랜드 닥터콩(www.dr-kong.co.kr)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듀케어)-제10회 서울 국제 어린이유아용품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용품의 브랜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A, B홀 두 개의 전시장에서 90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닥터콩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발 건강 측정, 15% 구매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닥터콩은 신발, 학생용 가방, 신발용 액세서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홍콩 내에서 ‘국민 브랜드’로 불리울 만큼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홍콩을 비롯해 중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이집트, 말레이지아, 필리핀, 부르나이,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등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 측정기를 이용해 발을 정밀 진단하고 고객에 맞는 인솔을 제공하는 ‘측정 후 맞춤(Check & Fit)’이라는 온 가족의 건강한 발 관리를 위한 신개념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고객의 재 구매율 68% 이상,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유아부터 성인용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편안한 착화감으로 케세이퍼시픽, 드래곤에어, 마카오에어 등에 승무원 신발로 채택돼 공급되고 있다. 특히 유아용 제품의 경우 뼈의 성장기에 있는 유아 및 청소년의 발이 변형되기 전에 닥터콩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개개인에 맞는 맞춤 신발을 제공, 신체의 불균형 해소 및 자녀의 바른 성장을 돕는다. 닥터콩 관계자는 “홍콩에서 성공을 거둔 국민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점치고 있다”며 “0~12세 아동 및 30~40대 기혼 여성을 중심으로 하여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닥터콩의 다양한 제품은 닥터콩 1호 매장(홈플러스 잠실점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닥터콩의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r-kong.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부산 삼진어묵체험역사관

    [명인·명물을 찾아서] 부산 삼진어묵체험역사관

    불량 식품의 대명사이자 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어묵이 놀라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어묵의 본고장 부산에서 지난해 말 영도구 봉래동에 문을 연 어묵체험역사관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버려졌던 삼진어묵의 옛 공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역사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묵의 생산과 판매는 물론, 어묵의 역사와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어묵공장이 대량생산을 위해 기계화된 공정을 도입, 획일적인 제품만 생산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숙련공들이 일일이 하나씩 직접 손으로 어묵을 만든다. 그런 만큼 종류는 60여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소비자들은 빵집처럼 60여 가지에 달하는 어묵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담을 수 있어 ‘어묵 베이커리’라는 이름을 직접 붙여주기도 했다. 어묵체험역사관은 평일 800여명, 주말 1500여명의 인파가 어묵을 맛보기 위해 찾는다. 요즘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어묵체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많게는 하루 2000명의 인파가 몰려 1000만~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역사관은 유명 호텔이나 레스토랑처럼 어묵을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제조공장과 판매장 사이에 대형 판유리를 설치한 ‘오픈 키친’ 형식으로 매장을 꾸민 게 특징이다. 2층에 마련된 어묵체험관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1, 3시 등 하루 3차례에 걸쳐 어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한 사람당 5000원에서 1만원의 체험비를 내면 반죽에서부터 칼 잡는 법, 어묵 모양틀 만들기, 천연색소 꾸미기 등 다양한 어묵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어묵 베이커리가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인한 다양한 메뉴와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개당 300원에서부터 2000원까지 다양하다. 대표 메뉴인 ‘어묵고로케’는 어묵에 빵가루를 입힌 것으로 100% 생선살에다 고구마와 감자, 새우, 치즈 등 다양한 속 재료를 버무려 만들어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불량 식품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어묵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시작한 게 ‘부산어묵’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 아이콘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화위복인 셈이다. 삼진어묵은 어묵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에도 진출해 3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원이란 대박을 터뜨렸다. 또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반짝매장) 성공을 바탕으로 이달 말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에 진출한다. 재래시장과 길거리 노점상에서나 맛볼 수 있던 어묵을 백화점에 입점시키고 자체 어묵 베이커리를 탄생시키는 등 어묵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시도한 주인공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미국 유학파 출신인 박용준(31) 관리실장이다. 1953년 박재덕씨가 세운 삼진어묵은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금은 창업주에 이어 2대 박종수(61)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박 실장은 “미국에서 귀국해 보니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영도 어묵공장은 사하구 장림공단으로 생산시설을 옮기고 폐허처럼 방치돼 있었다”며 “부모님을 설득해 어묵체험역사관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실장은 “손으로 어묵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다양한 제품을 그 자리에서 판매해 보자는 뜻에서 시작했던 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삼진어묵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명품’ 어묵의 제조업체가 됐다. 박 대표는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어묵은 비위생적인 생산과정과 판매시설 때문에 불량 식품의 대명사였다”며 “1995년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제도가 도입되면서 영세업체들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현재의 규모와 엄격한 위생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어묵시장의 고급화, 대중화를 위해선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부산지역 32개 어묵생산업체가 조합을 결성해 대기업에 맞서고 있다”며 “부산어묵 공동브랜드를 쓰고 2015년까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백화점, 불황 속에도 믿는 구석 있다는데…

    백화점, 불황 속에도 믿는 구석 있다는데…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본점 7층을 남성 전문관으로 새롭게 바꿨다. 이달 말 리뉴얼 재개관을 앞둔 지하 1층 식품관에는 지난달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둥지를 튼 디저트존이 먼저 문을 열었고, 앞서 지난해에는 신관 4층과 본관 5층을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특화한 ‘4N5’로 꾸몄다. 신세계백화점의 변신에서 불황의 늪에 빠진 백화점이 주력하는 세 가지를 알 수 있다. ‘남성, 컨템퍼러리, 식품(디저트)’이다. 올 상반기 백화점 업계가 2%대 저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 3개의 영역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 남자의 힘 ‘가꾸는’ 3040男 매출 껑충… 전용관·편집매장 속속 확충 경제력을 갖춘 30~40대가 자신을 가꾸는 것에 눈뜨면서 백화점에서 남성들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주요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는 남성 전용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이어 본점까지 3곳에 남성 전문관을 운영 중이다. 오는 9월엔 본점 9층 남성 명품관도 문을 연다. 남성관으로 재단장한 이후 매출은 호조다. 강남점 남성 전문관은 3년간 평균 8%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 센텀시티점 남성 전문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껑충 뛰었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에서 남성 매출 비중이 2007년 23%에서 올해 32%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버버리맨즈,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 등을 신규로 선보였던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셔츠, 타이, 신발, 액세서리 등을 한데 모은 편집매장을 열 계획이다. 상반기 남성 액세서리 매출이 25%나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남성 전문관 ‘현대멘즈’를 무역센터점에 연 이후 현대백화점의 올해 남성 매출 비중도 36%로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2016년까지 남성 전용관을 본점, 목동점, 대구점, 판교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개성의 멋 명품보다 싸지만 유행 앞선 ‘컨템퍼러리’의류 고공 행진 불황이 깊어지면서 백화점 의류는 비싸기만 하고 개성이 없다는 푸대접을 받으며 매출이 뚝 떨어졌다. 백화점의 부진은 의류의 부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명품보다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낮지만 유행에 빠르고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과 SPA 브랜드의 획일화와 몰개성에 길을 잃은 소비자들을 잡은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의류 전체 매출은 2012년 5.2%, 2013년 3.2%로 감소했고 올 상반기(1~7월) 1.9%로 역신장했다. 반면 컨템퍼러리의 신장률은 최근 2년간 14%대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10%를 넘어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 쟈딕앤볼테르,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이자벨마랑, 럭키슈에뜨,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 러브 모스키노 등 40여개로 특화한 ‘4N5’를 지난해 9월 선보였다. 이후 20~30대 고객 매출 비중이 50%에 달해 젊은 층 유도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올 3월 재개관한 갤러리아명품관은 까르뱅, 아워러거시, 비파지티브, 엘리자베스앤제임스, 베르수스 등 ‘낯선’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무장한 뒤 큰 호응을 얻었다. 200개 브랜드가 새로 들어왔는데 2~3층 여성, 4층 남성층 매장도 브랜드별로 꾸민 것이 아니라 편집매장처럼 꾸미는 파격을 시도했다. 여기에 최신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팝업매장도 운영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과거 일부 편집매장에서만 봤던 다양한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데다 물량도 넉넉해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7월 매출의 경우 여성은 전년 대비 12%, 남성은 20% 신장했다. ■ 달콤한 맛 화려한 디저트에 ‘작은 사치’… 롯데百 1년새 매출 60%↑ 할인 상품 아니면 쳐다도 보지 않는 소비자들이 한 조각에 1만원이 훌쩍 넘는 케이크 앞에서는 무장해제된다. 조그만 롤케이크 하나 사겠다고 매장에는 긴 줄이 늘어선다. 소득 2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른바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의 대상이 명품 브랜드의 립스틱, 지갑 등에서 달콤한 디저트로 바뀌었다. 백화점들이 앞다퉈 디저트 매장 강화에 나서는 이유다. 상반기 롯데백화점 본점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60% 늘어났다. 폭발적 성장세에 매장 확대에 열심이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디저트 매장을 새롭게 열었고, 5월 잠실점에 지역 유명 빵집 ‘이성당’을 들여놓았다. 이성당은 석 달 만에 1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김상수 롯데백화점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영향 등으로 소비심리가 침체된 가운데 다소 비싸지만 예쁘고 화려한 디저트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소비’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지난해 처음 디저트 매출 비중(52.6%)이 조리식품 매출 비중(47.4%)을 넘어섰다. 매출은 2008년 400억원에서 지난해 900억원으로 늘었고 취급 브랜드도 100여종에 이른다. ‘도지마롤’로 유명한 일본의 ‘몽슈슈’로 큰 재미를 본 신세계는 이후 이태원 유명 파이 전문점 ‘타르틴’, 대학로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 캔디 브랜드 ‘파파버블’ 등을 들여왔다. 본점 식품관에는 기존 디저트존을 새 단장해 ‘스위트 앤 기프트 존’을 먼저 열고, 프랑스식 정통 디저트 브랜드 ‘오뗄두스’, 천연 효모종으로 만든 빵 브랜드 ‘라몽떼’ 등을 선보였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등 품질’ 구현으로 초(超) 프리미엄 가전의 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용량·디자인은 물론 에너지효율까지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냉장고를 출시하는가 하면, LG전자는 5K(풀HD의 5배 화질) TV를 1억원대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9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31.9㎾/월)짜리 셰프컬렉션을 출시했다. 500만원대 이상 초고가 제품 가운데 업계 최초 1등급 획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셰프컬렉션은 에너지효율 2등급으로 출시됐는데, 최근 기술력을 높여 1등급으로 재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면 11% 정도의 절전 효과가 나타난다. 1000ℓ짜리 업계 최대 용량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비결은 기술력이다. 냉장고 유지의 핵심인 진공 단열재의 성능을 향상시켰고, 교환 면적이 확장된 신형 고효율 냉각기를 탑재했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벽면 두께가 커져야 하기 때문에 냉장고 디자인이 망가지고, 벽면을 엷게 하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기존 제품보다 30% 정도 벽면이 얇으면서도 에너지효율 1등급이라는 건 기술력이 대단히 높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680만원(이날 G마켓 최저가 기준)짜리 월플 키친에이드(706ℓ)의 에너지 효율은 4등급이고, 2200만원짜리 GE의 모노그램(876ℓ)도 에너지 효율은 4등급에 불과하다. 에너지효율 1등급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출고가는 649만원이다. 이 제품은 미슐랭(프랑스 식당 평가서)이 별점 3개(최고등급)로 평가한 셰프들이 삼성전자와 함께 기획·개발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600만원 이상 고가 임에도 출시 100일 만에 5000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초고가 가전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TV를 공개했다. 이날 105인치 곡면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를 출시했다. 보통 울트라HD(829만 화소)를 풀HD(FHD·207만 화소)의 4배 해상도라고 해서 4K라고 부르는데, 이번 제품은 1105만 화소(5120×2160)로 5K다. 출고가 1억 2000만원으로 고객이 구매하면 제품을 제작하는 주문제작방식으로 제작된다. 특히 망막이 인식할 수 있는 최고 디스플레이라는 뜻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별명이 붙은 IPS LCD(액정표시장치)를 적용해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시네마스코프(와이드 스크린 영화) 화면비율인 21대9 화면비를 채택, 영화감상 등에 최적인 환경을 구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한다. 사운드도 최고급 사양으로 차별화했다. 홈시어터 수준인 7.2채널 150W 스피커를 적용해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통해 명품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번 곡면 5K TV 품질은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최상급”이라고 자신했다. 이 제품에는 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가 탑재됐다. 간편한 전환, 탐색, 연결 등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제품은 이달 30일부터 베스트숍 강남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프리미엄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롯데백화점 - 중소기업 상생 첫 걸음

    롯데백화점 - 중소기업 상생 첫 걸음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여는 등 본격 상생경영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9일 본점 9층 한쪽에 중소기업 제품만 취급하는 상설 판매장인 ‘드림플라자’를 열었다. 약 66㎡(20평) 규모의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되는 이곳에 프리비아(화장품), 루바니(앞치마·에코백), 디자인조선(나전공예품) 등 10여개 중소기업 브랜드가 1차로 입점했다. 백화점은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판매 사원도 고용하는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더 많은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1~2개월 단위로 브랜드를 교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잠실점, 11월 부산본점 등에 추가로 매장을 열고, 향후 대형점포 위주로 드림플라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백화점 해외 점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탠다. 다음달 22일부터 한 달간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대한민국 물산전’을 열어 중기중앙회에서 추천한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한다. 협력사 애로사항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다음달 백화점 임원들과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중소기업 소통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HK테일러, 맞춤정장-결혼예복 여름행사 진행

    HK테일러, 맞춤정장-결혼예복 여름행사 진행

    맞춤 정장 브랜드 HK테일러는 쿨 비즈 여름정장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여름맞이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제 비스포크 손바느질 맞춤양복과 맞춤예복으로 유명한 HK테일러의 여름행사 맞춤정장은 HK테일러 목동본점 인근 직영제작소에서 제작되며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구두와 벨트, 셔츠까지 모두 맞춤으로 제작되어 본인만의 맞춤정장과 구두 벨트를 준비할 수 있다. 패키지는 남성 악세사리(포켓치프, 부토니에, 수입안감, 고급단추, 넥타이)가 포함돼 있으며, 119만원이라는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HK테일러의 맞춤정장 구입 시, 수제 벨트와 수제구두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정장 구매 고객에 한해 커플 맞춤셔츠 1+1 행사도 진행한다. 8월 15일까지 파격가로 진행하는 ‘비스포크 패키지’는 고급 비즈니스 정장뿐 아니라 예비 신랑들의 결혼 예식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40년 경력의 양복 명장이 제작하는 HK테일러의 수제정장은 목동 직영 연구소에서 고객 맞춤의 완벽한 핏팅감과 착장감의 핸드메이드 정장을 제작하고 있으며, 120수 맞춤 드레스 셔츠, 촬영, 본식용 턱시도 1회 대여, 남성 정장 액세서리 등을 풀 패키지로 준비할 수 있다. 행사용 이벤트 원단은 국내외 최고급 영국산 양복원단인 스카발, 해리슨, 바우러벅, 테일러앤롯지, 핀텍스 등과 이태리산 맞춤양복지인 구아벨로, 드라고, 로로피아나, 아리스톤,에르메네질도제냐 원단, 일본 미유키 양복지등이 준비돼 있다. HK테일러 여름행사와 비스포크 수제 맞춤정장 행사는 HK테일러 목동본점 외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을 비롯, 부산 법원점과 8월 오픈 예정인 전주중앙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지점별 카페 회원에 한해 진행한다. HK테일러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ktailor.co.kr) 또는 전화(02-2694-0122)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진핑 방한에 현대·롯데백화점 특별할인 “할인 규모 얼마?”

    시진핑 방한에 현대·롯데백화점 특별할인 “할인 규모 얼마?”

    시진핑 방한에 현대·롯데백화점 특별할인 “할인 규모 얼마?” 백화점 업계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요우커(遊客]) 모시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오전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微博)에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현대백화점은 2012년 웨이보 계정을 개설한 뒤 현재 2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시 주석 방문을 기념해 중국인 등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썸머세일’을 진행하고, 인기 브랜드 제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중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인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의 추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5% 급증했다”며 “시 주석의 방한과 한중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뜻에서 은련카드 결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날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즐겁기 그지없다. 한중의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기를 기원한다’라는 문구를 넣어 신문광고를 냈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이날부터 6일까지 나흘간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중국인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스타스(TASSE TASSE)·스위트숲·젠·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 등 10∼30% 세일을 하는 약 20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며, 중국인 고객은 여기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또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중국어 홍보전단지 1만부를 만들어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공항, 호텔 등 50여곳에 비치했다. 롯데백화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전점 기준)은 2013년 145%, 2014년 1∼5월 102%(전년 동기 대비) 신장했다. 네티즌들은 “시진핑 할인, 중국 관광객은 좋겠네”, “시진핑 할인, 좋은 아이디어다”, “시진핑 할인,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비키니… 월드컵보다 뜨겁다

    월드컵 비키니… 월드컵보다 뜨겁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 트래비광장 분수대에서 모델들이 태극기와 월드컵을 주제로 한 수영복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이 패션쇼는 오는 18일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응원 분위기를 띄우고자 기획됐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HK테일러, 여름맞이 맞춤정장 행사 진행

    HK테일러, 여름맞이 맞춤정장 행사 진행

    수제 비스포크 맞춤정장과 결혼 예복 전문점인 HK테일러가 8월 15일까지 부담 없이 맞춤양복을 구입할 수 있는 여름행사를 진행한다. HK테일러는 이번 행사에서 여름정장을 비롯해 사계절 수트, 캐시미어 코트까지 파격적인 할인 패키지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맞춤정장의 명장 김영걸 명장을 비롯해 업계 경력 40년 이상인 제작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최고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테일러링 수트 제작을 최고급 원단으로 진행한다. 제작에 쓰이는 원단은 영국의 스카발, 바우러벅, 테일러앤 롯지, 이태리의 로로피아나, 드라고, 아리스톤, 델피노, 구아벨로, 에르멜질도 제냐,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등이다. 120수 드레스 맞춤셔츠와 고급 부자재를 사용하며, 비스포크 맞춤예복 패키지로 맞출 경우 턱시도 대여 1회의 특전과 추가 바지 또는 조끼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공정 1+1행사, 커플 맞춤셔츠 1+1 행사를 HK테일러 수트 고객에 한해 진행한다. HK테일러 관계자는 “대부분의 맞춤정장 업체들이 단가 경쟁, 서비스 구성 품목 경쟁으로 생산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렴한 생산 공장인 동대문, 청계천 양복 공장을 통해 제작한다”며 “하지만 HK테일러의 맞춤양복 제작은 비스포크 손바느질 수제양복과 MTM 제작소를 HK테일러 목동본점 본사 옆 건물에서 직영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오픈하는 HK테일러 부산 법원점을 포함해 목동본점,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K테일러의 여름맞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ktailor.co.kr) 또는 전화(02-6401-8686)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불황 영향 백화점 명품 ‘시즌오프’ 빨라진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시즌 오프’로 불리는 백화점의 해외 수입 브랜드 할인 행사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매출 부진 탓에 규모도 해마다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통상 5월 말 시작하는 해외 수입 브랜드 시즌 오프 행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최대 보름가량 일찍 진행하기로 했다. 시즌 오프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시즌 신상품 소진을 위해 진행하는 가격 인하 행사로 주로 5월 말과 11월 말에 열린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멀버리, 오일릴리 등 3개 브랜드가 이미 지난 9일 할인 판매에 돌입했고 12~16일 35개 브랜드와 롯데가 직접 운영하는 직수입 편집숍 ‘엘리든’이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칭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수입 브랜드는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 왔지만 최근 몇 년 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기준 2012년 매출 증가율이 12.0%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7.8%로 떨어져 다소 주춤한 게 사실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 들어 소폭 신장하는가 싶더니 4월 들어 매출이 꺾였다”며 “이에 따라 브랜드들이 시즌 오프 행사를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참여 브랜드도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150개, 물량도 예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별도로 자체 기획 행사인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점에서 열기로 했다.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 9일부터 주요 해외 브랜드가 봄 신상품을 30% 할인하는 시즌 오프에 돌입했다. 이 또한 지난해보다 1∼2주가량 시기가 빨라졌고 물량도 20% 가까이 늘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분양 봄바람] 삼성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5년만에 나온 고덕동 최대 재건축 아파트

    [분양 봄바람] 삼성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5년만에 나온 고덕동 최대 재건축 아파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은 다음 달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51개동, 59~192㎡짜리 3658가구다. 강동구에서 가장 큰 단지. 84~192㎡짜리 11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이 1000가구를 넘어 로열층도 많다.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2017년 2월 입주 예정. 시공능력평가 1, 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최대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이용도 쉽다. 반경 1km 안에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도 가깝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설계도 자랑한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다.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였다. 일반 단지보다 난방에너지를 20~30% 이상 절감하고, 단지 생태면적률이 40%를 넘는다.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 및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02)554-5574.
  • 넷째 아이부터 양육보조금 월 10만원… 기업들도 다둥이 가정 후원 나서

    넷째 아이부터 양육보조금 월 10만원… 기업들도 다둥이 가정 후원 나서

    서울 송파구는 20일 ‘기업과 함께 키우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열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인구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기업들이 다둥이 가정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녀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내 기업과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태어난 넷째 이상 아이가 있는 가정 17곳을 선정, 9개 지역 기업과 연결했다. 기업들은 내년 3월까지 매월 양육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한다. 한솔섬유, 신한은행 잠실센터, 국민은행 잠실지점, 동현교회, 롯데마트 잠실점 등이 참여해 최대 3명까지 결연을 맺었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결연식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이 우리 사회의 희망임을 알릴 기회라고 본다”면서 “가가호호 아이 소리가 넘쳐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업이나 단체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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