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잠실점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조기총선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5차 핵실험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정비사업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잠실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2
  • “작년에 일부러 지원했는데 벌써 문 닫는다니요…”

    “작년에 일부러 지원했는데 벌써 문 닫는다니요…”

    검찰 수사로 재승인 여부 불투명 마지막 날에도 中 관광객들 북적 “원래 워커힐면세점에서 일했어요. 롯데월드점이 새롭게 이전, 오픈한다고 해서 지난해에 일부러 지원해 왔는데…. 1년 만에 폐업한다니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한 명품 시계 매장. 판촉직원 A(30)씨는 “이렇게 빨리 문을 닫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한숨부터 내쉬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그래도 올 연말 관세청에서 서울 시내에 4곳의 면세점 신규 특허를 추가로 내주게 되면 다시 문을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이뤄지면서 재승인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영업 종료일인 이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무거운 얼굴로 마지막으로 손님을 맞는 직원들과 영업 종료와는 무관하게 쇼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밝은 표정이 서로 얽히며 묘한 대비를 이뤘다. 오전 10시, 이른 시간임에도 화장품 코너를 비롯해 명품 브랜드의 매장들은 평소처럼 중국인들을 비롯해 면세품을 찾는 다양한 관광객들로 붐볐다. 중국 선양에서 관광을 왔다는 리우 샤우칭(30)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영업일이)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것은 가이드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면서 “그래도 시내 면세점에서 사지 못했던 물건들을 오늘 많이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다음에 또 이곳에 면세점이 생긴다고 하면 다시 올 것”이라면서 영업 종료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미 경력이 오래된 인력들은 다른 면세점으로 많이 옮겨 갔고 현재는 단기 아르바이트생이 주로 판촉일을 하고 있다”면서 “안내 데스크나 일부 식품 매장 직원 등 남아 있는 150여명의 정규직 직원들은 타 지점으로의 발령을 기다리고 있거나 3개월 순환 유급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조치해 놓았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제품 이관을 모두 마치는 30일 이후에는 월드타워점 내부 매장 일부를 브랜드 및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 등으로 꾸며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6112억원으로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장충동 신라호텔에 위치한 신라면세점에 이어 서울 시내 3위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1989년 문을 연 롯데월드 잠실점의 영업 기간까지 포함하면 27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폐점 이후 매장 관리 비용으로만 월 3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주력 사업 모두 휘청… ‘위기의 롯데’

    주력 사업 모두 휘청… ‘위기의 롯데’

    호텔롯데 새달 상장 자체가 어려울 듯 잠실 롯데면세점도 재승인 ‘안갯속’롯데월드타워 연말 완공 차질 불가피 “조용할 만 하면 하나씩 터지고….” 검찰의 대규모 압수수색을 본 롯데그룹 직원들의 허탈함이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10일 롯데 계열사 곳곳에서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침울한 표정으로 취재진들을 지켜봤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우선 다음달로 연기된 호텔롯데 상장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호텔롯데는 일반공모의 20%(957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하는 등 상장을 준비해 왔다. 검찰 수사 결과 호텔롯데의 회계와 재무제표에 문제가 발견된다면 상장은 무기 연기될 수밖에 없다.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금융위원회에 최근 수년간의 결산 재무제표 등을 포함한 증권 신고서를 제출한다. 그런데 제출 서류가 사실과 다르다면 금융감독당국은 기업공개(IPO)를 제지할 수밖에 없다. 이달 말로 사업이 끝나는 잠실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도 안갯속이다. 연매출 5000억원인 잠실점은 지난해 11월 면세점 사업권을 잃었다. 지난 4월 말 관세청의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방침 확정으로 오는 11월에 재승인을 받을 희망이 한때 생겼지만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롯데면세점 운영사인 호텔롯데의 분식회계 논란도 있지만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로비 의혹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면세점 특허 심사 기준 가운데 기업이익 사회 환원, 상생협력 노력 등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연말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진두지휘할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현재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태다. 롯데마트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팔았던 자체브랜드(PB) 가습기 살균제가 41명(사망 16명)의 피해자를 내면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당시 영업본부장이 노 사장이다. 12월 말 완공 전까지 각종 인허가와 사용 승인 등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노 대표의 공백으로 의사 결정이 늦어지면 완공 시점도 지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타워 완공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석촌호수 음악분수 조성 공사, 송파구 일대 교통 개선 사업 등도 속도를 내기 어려워졌다.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황금시간대에 방송을 할 수 없는 롯데홈쇼핑은 올해 적자가 예상된다. 롯데홈쇼핑은 납품 비리와 갑질 논란으로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5년이 아닌 3년 재승인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6개월 황금시간대(오전·오후 8∼11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중징계였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60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경제 브리핑] 롯데百 ‘프렌치 위크’ 최대 70% 할인전

    [경제 브리핑] 롯데百 ‘프렌치 위크’ 최대 70% 할인전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상품 할인전 등 ‘프렌치 위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롯데백화점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샹송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된다. 본점, 잠실점, 부산 본점에서는 남성·여성·잡화·생활가전 등 120여개 브랜드 100억원어치의 프랑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싸게 판다. 프랑스 5대 유명 산지 와인은 최대 70% 할인하고 1만원 균일가 상품도 소개된다. 본점에서는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 빅토르’, 잠실점에서는 핸드백 ‘판타지아 가브리엘’ 팝업스토어가 설치된다. 10~12일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경제 브리핑] 92년 전통 스위스 시계 그로바나

    [경제 브리핑] 92년 전통 스위스 시계 그로바나

    올해 92주년을 맞이한 스위스 시계 ‘그로바나’의 공식 수입·유통사인 코이커퍼니가 그로바나 시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내추럴 데일리 퓨어 선스틱’을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갤러리아면세점 63점, SM면세점 서울점, JTO(제주)면세점, 동화인터넷면세점 등 전국 그로바나 취급 면세점, 백화점, 공식 판매처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 중인 그로바나는 스위스 텐니켄에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 ‘롯데 프리미엄 해외영어캠프’, 롯데백화점에서 전국 설명회 진행

    ‘롯데 프리미엄 해외영어캠프’, 롯데백화점에서 전국 설명회 진행

    롯데백화점과 35년의 업력을 지닌 유학닷컴이 2016 여름 ‘롯데 프리미엄 해외영어캠프’를 론칭한 가운데 전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프 설명회는 롯데백화점 전국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내일(20일)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중동점(21일), 대구점(24일), 평촌점(25일), 서울본점(27일), 부산본점과 잠실점(30일)에서 만날 수 있다. 유학닷컴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성향 및 학습목표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1:1 전문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캠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캠프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단기 유학 및 조기유학 적합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 해외영어캠프는 우수한 영어 프로그램과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캠프로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4개 국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국 캠프는 동부 뉴저지 명문 사립학교 학생과 수업하며 IVY 리그 대학 탐방이 진행된다. 영국, 캐나다 캠프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영어로 수업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2개국 이상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캐나다 서부 및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탐방, 미국 명문대 견학이 포함된 캐나다 캠프와 영국 명소와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대학 탐방과 더불어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예술 문화 탐방이 포함된 영국 캠프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뉴질랜드 100% 현지 학교 스쿨링 캠프는 자연환경 속에서 단기간 영어권 교육시스템 경험과 단기 해외 유학 체험이 가능해 자녀에게 선진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한편 롯데 프리미엄 영어캠프는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캠프 설명회 및 유학닷컴 전국 센터에서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하며 설명회 현장 등록 시 참가비 20만원 특별 할인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 3, 6개월 무이자, 샘표 우리 맛 꾸러미 증정 등 다양한 등록 혜택과 이탈리아 로마 왕복 항공권(1매), 국내선 왕복 항공권(2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매)등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보도 얻고 맞춤 헤어 컨설팅도 받고

    정보도 얻고 맞춤 헤어 컨설팅도 받고

    삼성전자가 1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위치한 이가자 헤어비스에 55인치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설치한 가운데 미용실 직원이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헤어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맞춤형 헤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 5월 가정의 달 기념일 비용 부담? 합리적인 선물 인기

    5월 가정의 달 기념일 비용 부담? 합리적인 선물 인기

    직장인들은 5월 주요 기념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과 가장 중요한 기념일에 모두 ‘어버이날’을 꼽았다. 평균 39만1000원의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및 대학생 2981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기념일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기념일로 ‘어버이날(78.3%)’을 꼽았다. 가정의 달 기념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로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인 지출이 커서(60.8%)’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에 유통업계는 합리적이면서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엄선해 내놓고 있다. 교보핫트랙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디퓨저 플라워액자(15000원), 크리스탈 스페셜 에디션(2000원), 미니 플라워디퓨져(9900원), 카네이션 플라워펜(10900원) 등을 추천했다. 매장에서는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된다. 어린이날 매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증정하며, 우수회원 중 유아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캐릭터 스티커가 증정된다. 성년의 날에는 올해 20살이 된 고객에게 2천포인트를 선증정 하는 이벤트도 연다. 광화문점의 ‘매직어드벤처 캐릭터 포토존 및 인형탈 이벤트’와 강남점과 영등포점의 ‘자이언트 동물 및 북엔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도 눈길을 끈다. 한편 교보핫트랙스는 오는 31일까지 광화문점·강남점·영등포점·잠실점에서 파버카스텔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볼펜·만년필 등이 랜덤으로 담겨 있는 시크릿 럭키박스 및 돗자리 증정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百 오늘부터 8일까지 ‘블랙쇼핑데이’

    롯데백화점이 4~8일 할인 행사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어린이날부터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긴 데 따라 마련한 행사다. 블랙쇼핑데이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잠실점·부산본점은 K2·프로스펙스 등 50여개 패션 브랜드 제품을 1만·2만·3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상품전을 연다.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100여가지 인기 패션 상품을 대상으로 백화점 측 마진을 포기해 값을 내린 ‘노(no) 마진 상품전’이 열린다. 6일 하루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식품매장 상품권(5000원)을 1만명 한정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연휴 동안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블랙쇼핑데이 행사는 정부의 내수 살리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열린다”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열린 경영’ 통할까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열린 경영’ 통할까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가 창사 후 17년간 머물렀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업무를 종료하고 11일부터 ‘강서 시대’를 연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본사 직원들은 지난 8일 강서구 등촌동에 새로 지은 본사로 이사를 마무리했다. 11일부터 정식 업무를 재개한다. 새 본사는 기존 홈플러스 강서점을 증축한 것으로 공사 비용으로는 550억원이 들어갔다. 홈플러스는 1999년 창사 때부터 대주주였던 영국 테스코와 지난해 10월 작별하고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 때문에 홈플러스가 강서 지역으로 본사를 옮기는 것은 새로운 주인 아래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강서 시대’를 열면서 새로운 경영 방침을 ‘열린 경영’으로 정했다. 임직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예전 역삼동 본사 시절과 달리 사장실에는 문을 설치하지 않았고 임원실도 없애 직원들과 한 자리에서 일하도록 사무 공간을 꾸몄다. 열린 경영의 또 다른 방침은 본사와 영업 현장에서의 소통 강화다. 이마트는 본사 바로 옆에 이마트 성수점이 있고, 롯데마트 본사는 인근에 롯데마트 잠실점이 있어 본사에서 상품 개발 등을 하면 바로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컸다. 반면 이전 홈플러스 역삼동 본사 인근에는 홈플러스 매장이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사모펀드로 주인이 바뀐 상황에서 과거 홈플러스가 앞장섰던 가격 할인 정책 대신 김 사장이 내세운 ‘식품 품질 강화’라는 새로운 정책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주력 점포인 강서점에서 여러 정책 등을 시행해 볼 여건이 마련돼 이전보다 경영 효율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봄철 나들이 운동화 ‘스니커즈’…알고보니 이름에 이런 뜻이?

    봄철 나들이 운동화 ‘스니커즈’…알고보니 이름에 이런 뜻이?

    겨울이 지나고 산들바람에 벚꽃이 휘날리는 봄이 오면서 나들이 인파가 급증하고 있다. 나들이에 신고 갈 가벼운 신발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 경량화의 대명사인 ‘스니커즈’가 인기다. 1일 스포츠 전문화 업체들에 따르면 스니커즈는 ‘몰래 다가간다’는 뜻의 영어 단어 ‘Sneak’에서 파생된 말이다. 말랑말랑한 고무 밑창으로 만들어져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 신발이라는 뜻이다. 스니커즈는 1970년대부터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스니커즈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스니커즈는 점점 더 가벼워지면서 디자인 또한 세련되게 진화하는 중이다. 가격이 싼 스니커즈도 많지만 백화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프리미엄 모델도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인 디아도라의 스니커즈 라인인 ‘디아도라 헤리티지’(Diadora Heritage)가 대표적이다. 디아도라 헤리티지 라인은 미국에서도 바니스 등 프리미엄 백화점과 일부 패션 편집 매장에서만 유통된다. 과거 국내에도 일부 디아도라 헤리티지 상품이 유통됐지만 올 봄 시즌부터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스니커즈 제품이 국내에 런칭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점 등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디아도라 헤리티지를 국내에 독점 유통하는 (주)네오미오의 관계자는 “가볍고 패셔너블한 스니커즈를 신으면 봄철 나들이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면서 “이 스니커즈는 이탈리아 장인들이 만든 신발로 마니아들에게 소장 가치도 높다”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장품·초콜릿 속 그 작품…나탈리 레테, 방한·전시회

    화장품·초콜릿 속 그 작품…나탈리 레테, 방한·전시회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전천후 작가 나탈리 레테(51)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전시가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애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름은 낯설지만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속의 내용을 배경으로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주변 사물을 담아내는 레테의 작품은 늘 우리들 가까이에 있었다. 화장품, 초콜릿, 의류, 완구 등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브랜드와 매년 수십건의 상품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되는 상품은 간단한 티 매트부터 러그, 의류, 도자기, 장식 타일, 가구 등 무궁무진하다. ‘러블리 레테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전시에는 일상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레테의 판화, 아트 컬래버레이션 제품들과 이에 영감을 준 원화 20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를 위해 작가가 직접 방한해 오는 24일과 25일 작가와의 만남과 드로잉쇼 행사도 한다. (02)2118-2787. 전시는 28일까지이며 부산 롯데갤러리 광복점(31일~4월 25일)과 서울 청량리점(4월 28일~5월 29일)으로 이어진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800억 규모 골프용품 박람회 개막

    800억 규모 골프용품 박람회 개막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연다. 본점, 잠실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순서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800억원어치의 골프 의류와 용품이 판매된다.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봄여름 골프의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오는 26일 ‘놀부’ 김형민 소장의 안전창업강의 진행

    오는 26일 ‘놀부’ 김형민 소장의 안전창업강의 진행

    -업계 최연소 스타강사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가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최연소 스타강사인 ‘놀부 김형민소장의 안전창업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는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등 놀부의 주력 한식 브랜드와 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등 치킨, 분식 분야 소자본 창업 신규 브랜드이다. 놀부옛날통닭은 놀부의 29년 노하우가 결집된 소자본 치킨 브랜드로써,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1호점을 런칭 후 오픈 한달 만에 5천명이 방문하고, 200만원 웃도는 일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SBS뉴스에 소개된 옛날통닭 복고 열풍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전통 시장에서 맛보던 가마솥 옛날통닭의 정통 조리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되 개별포장 방식으로 위생을 더했고, 놀부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맛은 올리고, 가맹점의 재료비 부담은 최소화했다. 정성이 담긴 수제분식을 표방하는 공수간의 경우 이미 “줄서서 먹는 떡볶이”, “마약떡볶이”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특히 공수간의 튀김류는 100% 수제튀김 조리 방식을 적용해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식감의 튀김류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과 창업자들에게 큰 경쟁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무엇보다 5,000만원 이하 저렴한 투자비로 놀부의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젊어졌다. 우선 매장타입을 상권 특성에 따라 로드샵, 쇼핑몰, 키친(복합매장) 타입으로 다양화했고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꾸었다. 특히 보쌈의 경우는 강남역에 비스트로 컨셉의 주점형 매장을 오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뉴도 대폭 개선해, 놀부보쌈은 족발을 강화하면서 요리메뉴를 도입했고, 놀부부대찌개는 크림파스타부대볶이 등 젊은 여성층이 좋아할 만한 신메뉴를 지속 출시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타입의 매장과 신메뉴는 놀부부대찌개 대학로점, 김포롯데몰점, 놀부보쌈 강남역점, 잠실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놀부는 오래 전부터 안정적이고 운영이 손쉬운 오퍼레이션 시스템과 물류인프라, 중앙공급주방(CK) 등을 구축해 믿고 선택하는 창업자들이 많은 신뢰받는 창업파트너 이기도 하다. 메뉴 조리부터 서비스,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지식들을 숙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초보창업자들도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편, 놀부는 전국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전문가 김형민 소장이 진행하는 창업강의 및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15년 총 3,120명의 예비창업자가 놀부 창업전략연구소에 창업 컨설팅을 의뢰하였고 그 중 1,153명이 김형민 소장의 안전창업 강의에 참석하였다. 김 소장의 안전창업 강의는 2012년부터 시작돼 꾸준히 진행 중이며, 예비창업자라면 꼭 한번 들어볼 만한 필수 강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놀부 창업전략연구소장인 김형민 소장은 업계 최연소 스타강사 이자, 부동산 분석 전문가이자 외식 창업전문가로써, 각종 방송 및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창업강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2015년에도 외식시장의 핵심적인 사안들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하고 찬사를 얻은 바 있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지적하는 쓴 소리 강의로 유명하다. 김형민 소장의 2016년 안전창업강의는 2월 26일(금) 오후 2시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참석예약 접수 시 별도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민 소장의 무료 창업강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2016 창업, 외식시장 전망, 업종별 1등 브랜드 성공전략 및 안전창업을 위한 5가지 TIP을 전해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입지 및 상권분석 사례,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놀부 브랜드 소개 등 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실질적인 부분들을 알려줄 계획이며 마지막 3부에서는 개별상담 및 컨설팅을 통해 참석한 예비창업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담전화(1899-4893) 혹은 홈페이지(www.nolboo.co.kr)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간혹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예약은 필수다. (주)놀부는 사업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자영업자에 한해 전화로 상담신청을 하면 각 지역 센터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무료 업종전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개성공단 철수 기업 바자회 간 황총리

    개성공단 철수 기업 바자회 간 황총리

    황교안(오른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개성공단 패션 바자회’에 참석해 우산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 바자회는 개성공단 철수 기업 21개사, 38개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25일까지 롯데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열린다. 황 총리는 “개성공단 철수는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