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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곳곳 교통체증 “몸살”/집회·프로야구·백화점 세일 등 겹쳐

    주말인 14일 서울시내는 교통 대혼잡을 빚었다. 이날 하오부터 재야단체가 주최한 국민대회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대규모 공연행사등이 이어졌고 백화점 세일의 첫 주말까지 겹쳐 밤늦게까지 도심곳곳엔 심한 정체가 계속됐다. 특히 하오2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첫 경기가 벌어진 잠실야구장에 3만명,이어 5시30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환경보존콘서트」에 6만명이 각각 몰린데 이어 하오 7시30분에는 올림픽공원에서도 한국청년회의소 주최로 「조순시장 초청 환영의 밤」행사가 개최돼 잠실과 강남일대는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또 하오 9시40분쯤에는 이화여대 운동장에서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MBC 대학가요제」가 열려 도심과 서대문일대의 교통이 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한편 백화점이 몰려있는 을지로입구와 명동,영등포역과 잠실역 주변은 하오부터 쇼핑을 하러 나온 시민들의 차량이 대거 몰려 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에 앞서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의장 이창복)등 재야단체 회원과 학생·시민등 3천여명은 이날하오3시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김영삼 정권 실정규탄과 민주개혁쟁취를 위한 국민대회」를 갖고 5·18특별법 제정과 책임자처벌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5·18특별법제정및 책임자처벌,근로자파견법도입 중단,국가보안법및 노동악법 철폐,양심수석방등을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대대적인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를 마친 뒤 종로를 거쳐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 지하철 선로 파손… 퇴근길 “위기일발”/2호선 뚝섬∼한양대역

    ◎19㎝ 균열… 운행 50여분 중단 성수대교붕괴 참사,종암동육교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지하철선로 일부가 심하게 갈라진 사고가 발생,시민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21일 하오 7시30분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한양대역 방향 2백m 지점의 이음매 부분의 선로가 상하 7.8㎝의 깊이로 19㎝ 가량 균열돼 시내에서 잠실역방향의 지하철 운행이 50여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열차 중단사고는 을지로 입구에서 성수역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 2호선 S2378호 기관사 박타원씨(40)가 선로이상을 발견,종합사령실에 연락해 뒤따라 오던 14차량이 잇따라 정차하면서 일어났다. 이 때문에 2호선 지하철을 타고 퇴근길을 서두르던 시민들이 영문을 모른채 전동차에서 내려 역과 역사이를 걸어서 대피하느라 큰 혼잡을 빚었고 역주변의 도로 등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일부 승객들은 역사무실 등으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격렬한 항의소동을 벌였다. 사고가 나자 지하철공사측은 응급복구작업에 나서 이음매 부분을 포함한 선로 20여㎝를 잘라내고 새 레일로 교체,하오 8시22분쯤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지하철공사는 지하철운행이 중단된 자정부터 사고지점의 레일 20m를 들어내고 새로운 레일로 교체하는 전면 복구작업을 벌였다. 공사측은 일단 사고지점이 곡선부분인 점 등으로 미뤄 버팀목이 지하철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선로가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선로 절단사실을 발견한 기관사 박씨는 사고지점을 통과하는 순간 전동차가 심하게 흔들리자 곧바로 종합사령실로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 야 「12·12」공세… 여의 움직임

    ◎민주/“투쟁… 투쟁”/민자/“단독 국회”/재야와 연계… 이대표 “정치생명 걸었다”/민주/“공전은 좌시않겠다” 의원들 각오 다지기/민자 국회공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11일 「12·12 사건」 관련자 기소유예처분을 비난하는 당보를 서울시내에서 가두배포함으로써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섰다.민주당은 이날 재야단체들과도 접촉해 연대투쟁을 벌이기로 합의함으로써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민주당의 이같은 장외공세에 대해 민자당은 단독국회 불사를 거론하며 국회공전이 장기화하는 사태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자세이다. ▷민주당◁ ○…출근시간인 아침 7시30분부터 광화문과 서울역광장등 서울시내 10곳에서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을 비난하는 당보 5만부를 시민들에게 배포. 소속의원 대부분이 투입된 이날 당보배포에서 이기택대표는 최낙도 사무총장과 문희상 비서실장등 소속의원 9명을 비롯해 당원등 50여명과 함께 당보 4천부를 들고 광화문으로 나가 1시간 남짓 출근길 시민들에게 당보를 나눠주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 「12·12반란자 법정에 세워라」라는 머리제목으로 모두 1백50만부가 제작된 이 당보를 통해 민주당은 『헌정유린 행위에 대한 처벌이 없는 한 문민정부의 자격이 없다』면서 사건관련자의 기소를 요구. 이날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명동·영등포역·신도림역·잠실역·사당역·남대문시장·신촌등에도 8∼10명씩의 의원들이 나가 당보를 배포. ○…같은 시간 민주당은 국회에서 재야 및 시민단체 대표 30여명과 함께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을 철회시키기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논의. 민주당의 이부영·이길재의원과 김근태 통일시대 국민회의의장,이문옥 전국 불교운동연합의장,이해학 기독교 사회운동연합의장,서경석 경실련사무총장등 참석자들은 이날 회동에서 검찰이 기소유예처분을 철회할 때까지 공동투쟁하기로 의견을 정리. ○…이에 앞서 이대표는 10일 저녁 한 모임에서 『정치를 그만 두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기소유예처분은 철회시키겠다』고 강한 투쟁의지를 천명. 이대표는 『민주당의 공세는 나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꾸기 위한 것』이라면서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은 절대 잘못된 것으로 김영삼대통령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 이대표는 그러나 『야당도 애국의 차원에서 김대통령의 해외순방기간에는 강경투쟁을 자제하겠다』고 피력. ▷민자당◁ ○…민자당은 단독국회 불사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등 정기국회 공전을 수습하기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 김종필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을지구당개편대회에서 『우리는 조금 더 기다리겠지만 민주당의 등원거부가 계속되면 단독국회라도 열어 예산안을 법정기일안에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 김대표는 이날 상오 고위당직자간담회에서도 『소속의원들이 비상사태라는 인식아래 항상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라』고 지시,「결행의 시기」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 민자당은 오는 14일 총무단회의와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 이같은 분위기속에서도 민주당을 국회안으로 끌어들일 묘책을 찾지 못해 고심하는 기색이 역력. 서청원 정무1장관은 『이기택대표가 너무 깊숙이들어가 어떻게 거둬들이려는지 모르겠다』고 상황의 악화를 우려했고 권해옥 수석부총무는 『이대표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 신기하총무도 매우 걱정하고 있다』면서 『꿍꿍이를 알 수 없다』고 머리를 갸우뚱.
  • 백화점 주변 종일 혼잡/세일 마지막날… 도심·강남도로 북새통

    휴일이자 백화점 정기 바겐세일의 마지막날인 16일 대형백화점이 밀집된 서울도심과 강남 일부지역에 쇼핑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백화점 주변도로가 큰 혼잡을 빚었다. 롯데·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있는 서울을지로 입구와 퇴계로·소공동 일대에는 쇼핑을 나온 시민들의 자가용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한때 2백m 이상 늘어서는등 이날 하오 늦게까지 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또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있는 송파구 잠실역 주변에도 하오들어 차량이 몰리면서 폐점시간까지 이 일대 도로가 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 지하철 “졸음질주”… 승객들 추돌공포/2호선

    ◎두승무원 “깜박”… 2개역 그냥 통과/사령실서 긴급연락 받고 정차 출근길 지하철 열차가 승무원 2명이 모두 조는 사이 두 정거장을 그냥 통과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지하철개통 이후 처음으로 발생,승객 1천여명이 5분여동안 열차안에서 추돌공포에 떠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상오 8시1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잠실방면으로 가던 2102호 열차(기관사 강사만·34,차장 김찬제·32)가 기관사 강씨가 조는 바람에 성내역과 잠실역 등 2개역을 정차하지않고 그대로 통과했다. 사고 열차는 2번째 통과역인 잠실역 통과직전 성내역의 긴급 연락을 받은 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의 비상 무전호출을 확인한 맨 뒤칸의 차장 김씨가 기관사 강씨에게 알려 신천역에서 멈췄다. 그러나 사고열차가 신천역에 정차했을 당시 앞차인 2100열차는 다행히 2㎞가량 앞에 있어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승객들은 열차가 80㎞의 고속으로 2개역을 지나치자 기능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가하며 추돌등의 공포에 떨었으며 목적지를 지나친 일부 승객들은 신천역에 내려 되돌아가는 소동을 빚었다. 지하철공사측은 『기관사 강씨와 차장 김씨가 강변역을 출발한뒤 졸기 시작,성내역과 잠실역을 그대로 지나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측은 지하철열차는 2개의 열차간 거리가 4백m이내로 줄어들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려 뒤 열차가 정지하는 자동열차정지시스템(ATS)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이 장치가 고장나지않는 한 추돌의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측은 기관사와 차장을 소환,조사중이며 지난 12일 지하철 지연운행사태와 관련된 고의적인 태업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기관사 강씨는 『비번이던 17일 집에서 하루종일 보일러공사를 한데다 5살짜리 아들이 밤새 울어 잠을 자지못해 졸았다』고 말했다.
  • 신천동 수산물백화점/활어·건어서 가공품까지 총망라(전문상가)

    ◎농축산물도 취급… 자연산 광어 ㎏당 4만3천원 수산물 전문백화점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최근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23일 지상17층짜리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축사옥이 개관하면서 수산물유통체계개선 및 소비자홍보차원에서 지하1층에 낸 수협 수산물전문백화점이 그것.수산물백화점은 건어 및 수산물 가공품 등을 주로 판매해오던 수협 직매장과는 달리 활어·선어·건어·패류·젓갈류·가공제품 등 각종 수산물과 함께 농축산물도 취급하고 있다. 2백20여평의 매장면적으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수협의 신뢰를 걸고 좋은 물건들을 내놓고 있어 인근에 가락동도매시장,롯데잠실백화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수협측은 개점이후 지난 11월말까지 한달여 동안 모두 5만3천6백77명(하루평균 1천5백79명)이 수산물백화점을 찾아 모두 8억5천1백만원(하루평균 2천5백만원)어치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설영배백화점장은 『수산물은 선도를 판별하기가 까다로워 가격의 단순비교가 어렵지만 수산물백화점에서는 일반백화점수준 이상의 상품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곳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은 3백30여 품목에 규격별로는 1천여가지.산지 회원조합으로부터 최우선적으로 구입한 것과 산지 위판장에서 구입한 것들이 주종이다. 수산물 전문백화점답게 그간 매출된 상품의 90%이상이 수산물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활어류와 건어물의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겨울생선인 고등어·꽁치·오징어 등의 물량이 비교적 풍부하다.활어의 경우 양식산 도미가 ㎏당 3만5천원,농어가 3만원,광어가 2만5천원 선이다. 자연산은 이보다 조금 비싸 광어가 4만3천원,농어 3만원,도다리와 우럭은 각각 3만2천원 선에 구할 수 있다. 같은 층에 있는 뷔페식 회센터도 인근 직장인들에게 크게 인기다.수협측은 신천동 백화점의 성공에 힘입어 강동구 둔촌동에도 1천여평 규모의 수산물전문백화점을 9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에 있다. 수산물백화점은 상오10시부터 하오7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마다 쉰다.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2호선 성내역이나 잠실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 「통일모임」 회장 대선법위반 구속

    서울지검 공안부 황교안검사는 10일 민자당산하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회장 이용준씨(17·서울 용산구 산천동 9)를 대통령선거법위반(기부행위)혐의로 구속했다. 민자당 청년자원봉사대 회장인 이씨는 지난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13일 하오 4시 송파구 잠실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김영삼지전 신한국창조를 위한 청년시대 선언대회」에서 대학생 2천여명을 동원,수고비 명목으로 한사람에 1만5천원씩 모두 3천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같은해 10월부터 보름남짓동안 「김영삼총재와의 달리기 행사」 등 5차례의 각종 민자당행사에서 대학생 3천3백여명 등 모두 3천4백여명을 동원한 뒤 일당으로 1만∼2만원씩 모두 5천4백여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 「통일준비 젊은 모임」 이용준회장 구속/대선법위반 혐의

    서울지검 공안부 황교안검사는 10일 민자당산하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회장 이용준씨(27·서울 용산구 산천동 9)를 대통령선거법위반(기부행위)혐의로 구속했다. 민자당 청년자원봉사대회장인 이씨는 지난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13일 하오4시 송파구 잠실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김영삼비전 신한국 창조를 위한 청년시대 선언대회」에서 대학생 2천여명을 동원,수고비 명목으로 한사람에 1만5천원씩 모두 3천여만원을 지급하는등 같은해 10월부터 보름남짓동안 「김영삼총재와의 달리기 행사」등 5차례의 각종 민자당행사에서 대학생 3천3백여명등 모두 3천4백여명을 동원한 뒤 일당으로 1만∼2만원씩 모두 5천4백여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서울시 관리 공영주차장/395곳 3만2천대 수용

    ◎지하철 연계 역세권주차장 확충/평일 상오 9시∼하오 7시 유료운영/3개등급 구분… 30분단위 요금체계 서울시내의 주차난이 심각하다.공영주차장은 물론이고 변두리 주택가의 골목길들까지 자동차들로 가득하다.따라서 마이카족이나 차없는 시민이나 모두 다 치열한 주차전쟁속에서 시달리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갈수록 악화돼가는 주차난을 완화시키기위해 지하철 주변의 역세권주차장등 공영주차장 건설을 계속 늘리고 있다.그러나 비싼 땅값에다 그나마 대형주차장을 마련할만한 여유부지조차 거의 없어 앞으로는 역세권주차장도 지하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가급적 중심가의 노상주차장을 줄여가면서 주차료도 올려받고 있다.이에따라 모처럼 시내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중에는 생각보다 비싼 주차료때문에 주차안내원과 승강이를 벌이거나 주차할 장소를 찾지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같은 불편은 시외곽의 지하철역까지는 자가용을 이용하고 지하철로 시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치된 역세권 공영주차장을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역세권주차장의 위치나 이용법을 알지못해 도심까지 차를 끌고왔다가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는 운전자들도 많아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지상및 지하의 공영주차장들을 소개한다. ▷지상 공영주차장◁ 서울시내의 지상 공영주차시설은 크게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으로 구분한다.노상주차장은 도로변에 흰색으로 구획선을 그어 주차지점을 표시한 곳이고 노외는 일정구역을 주차장으로 지정해놓은 곳을 말한다.옥외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영주차장들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전담해 관리를 맡는 관계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상과 노외주차장은 각기 위치한 장소에 따라 1급에서 3급까지로 분류되며 급지별로 이용방법과 주차요금에 차이가 있다.급지구분은 1급지가 4대문안지역,영동지역,잠실지역,천호지역,영등포지역,신촌지역,청량리지역등 7개소고 3급지는 지하철 연계주차장등이며 이를 제외한 지역의 주차장이 2급지로 분류된다. 현재 노상주차장은 1급지가 1백35개소에 3천7백97대의 수용능력이 있으며 2급지는 1백33개소에 9천6백85대,3급지는 10개소에 1천3백71대가 주차 가능하다.주차료는 1급지의 경우 2시간까지 30분에 1천2백원이고 초과시에는 2천4백원을 받는다.2급지는 2시간까지 30분에 5백원이고 초과시 1천원씩이며 3급지는 주차시간에 상관없이 30분당 4백원이다.또 3급지는 1일주차권(4천원)과 정기권(4만원)을 판매한다. 노외주차장은 1급지의 경우 1회주차하는데 1천원,2급지 4백원,3급지는 3백원으로 노상주차장에 비해 월등히 싼 가격에 보다 쉽게 주차할수 있어 위치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전지역이 동일하다.연중 상오9시부터 하오7시까지이며 토요일 하오3시이후 및 공휴일과 일요일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또 주차요금은 30분단위로 징수하며 노상은 점유구획수에 따라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구획차선에 어긋나게 차를 세우면 2배로 요금을 무는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노외주차장의 경우 소형차는 점유구획수에 따라 요금을 받는 반면에 대형차는 승용차요금의 3배를 징수한다. ▷지하 공영주차장◁ 서울시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시소유의 땅에 건설한 대규모 지하주차장으로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종묘주차장과 올 9월에 문을 연 세종로주차장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밖에 중구 신당동 동대문운동장 옆에 1천2백여대 규모,충무로5가 묵정공원내에 5백대규모,의주로2가 서소문공원내에 1천3백여대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들이 공사중에 있다. 또 94년말까지 총1천1백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역세권주차장 19개소중 학여울역(1백87대),영등포구청역(1백61대),구파발역(3백78대),천호4거리역(1천5백84대),잠실역(3백80대),사당역(6백대),양재역(8백대)등 7개소는 지하에 설치된다.
  • 난폭운전 항의 노인에 행패/시내버스 운전사 구속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동성교통 소속 버스운전사 홍영흥씨(4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 8일 하오2시30분쯤 지하철 2호선 잠실역앞에서 서울5 사2065호 시내버스를 몰고 가다 승객 양모씨(68·송파구 가락동)가 『왜 손님들에게 불친절하냐』고 나무라자 차를 급하게 세워 양씨를 넘어지게 한뒤 버스 밖으로 끌고나가 10여분 동안 폭언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오늘은 해방이후 가장 기쁜날”

    ◎서울 남북고위회담 주변스케치/“밤새 마음 변할까 걱정” 양 총리 서로 조크/패티김 서양이름 탓하자 민요 열창하자 “잘한다”/연 총리,“통일 위해서라면 「연방제안」 고집 않겠다” ▷만찬◁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연형묵정무원총리는 12일 『이번 제5차회담에서 서로의 의견을 접근시키고 공동의 합의문건을 민족앞에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연총리는 12일 저녁 하얏트호텔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박준규국회의장 주최 만찬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민족의 통일을 이룩하는 길은 연방제 방식밖에 없으나 연방제 통일방도를 절대화하려 하지 않으며 북과 남의 정치인들이 모여 앉아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도를 진지하게 협의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것만이 아니라 남측 당국이 내놓은 제안을 포함하여 여러 정당·단체들에서 내놓은 제안들도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에서 협의하여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확정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장에서는 「합의문 완전 타결」 소식을 전해들은 각계 인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합의문을 도출해 낸 남북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한껏 축제분위기가 고조. 정원식총리와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가 초청시간보다 약15분쯤 늦은 7시15분에 만찬장에 도착,박의장의 영접을 받으며 입장하자 여기저기서 『수고하셨다』는 말이 터져나오기도. 만찬에 들어가기전 박의장이 남북총리에게 칵테일 한잔씩 할 것을 권하자 연총리는 『우리들의 통일의지를 나타내는 뜻에서 같은 종류의 것으로 건배하자』며 응수해 오렌지주스를 들며 통일의지를 결의. ○…한편 정총리는 석간신문에 실린 연총리와 안병수 북측 대변인의 인물사진이 영화배우같더라는 주위의 말에 『필름을 구해서 확대인화해 다음에 선물로 드리자』며 보좌관에게 필름수배를 지시하기도. ○“상의상존관계” 역설 ○…박의장은 만찬사에서 『오늘은 해방이후 가장 감격스럽고 뜻깊은 날』이라고 합의문 타결 사실을 상기시킨 뒤 『내일 확정 발표에 앞서 전야제가 주는 기쁨을마음껏 즐기면서 남과 북이 동참하여 잘 사는 미래와 평화속의 통일을 위해 건배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해 분위기는 더욱 고조. 박의장은 또 두 총리의 노고를 거듭 치하한 뒤 『남북관계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용어인 상의상존하는 관계로 부부·형제·자매관계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역설. ○“민족적 쾌사” 찬사도 ○…이날 하오7시20분 박준규국회의장이 주최한 서울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만찬장에 정 총리와 연 총리 일행이 도착하자 여야국회의원등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수고많았습니다』『오늘 합의는 민족적 쾌거입니다』라고 찬사.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은 연 총리일행과 건배하는 자리에서 『국회차원에서 이번 쾌거에 대해 지지 결의를 하고 성명을 발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의하고 『그래야 민족적의미가 더해질것이 아니냐』고 피력. 박의장은 이에 『참 좋은 생각』이라면서 『이번 합의는 국가간의 조약비준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방식이 좋겠다』고 화답. 박의장은 이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운영과 관련,『남북관계는 잘돼 나가는데 여야관계가 어렵다』고 의미있게 조크. 박준규국회의장은 하오7시50분쯤부터 시작한 만찬사를 통해 『사실 만찬사는 어제 써놓았는데 오늘 남과 북의 합의가 이루어져 연설내용이 지금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면서 웃음을 자아낸 뒤 『양측대표가 정말 수고하셨다』고 치하. ○…이날 만찬은 식사가 끝난뒤 가수 박상규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패티김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흥겨운 분위기가 더욱 고조. 패티김은 이날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등 자신의 애창곡에 「마이웨이」등 팝송을 섞어가며 열창했는데 북측기자들은 『왜 하필 이름이 패티김이냐』 『민요는 안부르고 유럽풍의 노래만 부르느냐』는등 다소 못마땅한 표정들이었으나 패티김이 칠갑산이란 민요풍의 가요를 열창하자 『노래는 잘부르는 가수』라면서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특히 공연말미에 북측의 한 기자가 무대위로 다가가 열창중인 패티김에게 꽃한송이를 즉석 전달하자 좌중은 큰 박수로 성원. 공연이 끝난뒤 북측기자 10여명은 김대중민주당대표에게 몰려가 이번 회담성과에 대한 평가를 비롯,통일전망등을 집중 질문. 김대표는 『언제쯤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느냐』는 북측기자들의 질문에 『오는 95년까지는 남북통일이 될 것으로 보이며 또 그렇게 희망하고 있다』고 대답한뒤『이번 회담을 계기로 처음으로 분단과 적대의 장벽에 통일과 화합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고 이번 회담성과를 평가. 김대표는 또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느냐』는 북측기자의 질문에 『좋은 일이 있으면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대답. ○…연총리가 도착하자 박의장은 마침 곁에 있던 이기택민주당대표를 바라보며 『남북관계는 잘 되는데 여야관계가 잘 안돼 문제인데 연총리가 좀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말해 좌중은 폭소. 또한 정총리가 도착해 박의장과 인사를 나눠 두총리를 비롯,김영삼민자당대표와 이기택민주당대표 등은 자연스럽게 담소. 이어 정총리가 『설을 앞두고 고향에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남북 쌍방이 내일 아침 9시 최종 확인하고 선언해야 하는 일이 남았는데밤중에 연총리 마음이 변할까 걱정된다』고 말하자 연총리는 『나는 오히려 정총리의 마음이 변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좌중은 큰 웃음. ▷삼성전자방문◁ ○…이날 하오4시10분 회담 3일째 일정으로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방문한 연총리 및 북측대표단 일행은 강진구회장의 안내로 공장소개 설명을 듣고 VTR 생산공정 등을 참관. 연총리는 본관 1층의 종합전시장을 둘러보고 2층 대강당에서 회사 홍보용 영화를 관람할 때까지는 일체의 질문도 없이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으나 공장을 떠나기 직전,VTR 생산공장에서 여성 근로자와 회사관계자들에게 작업현황을 묻는등 관심을 나타내기도. ▷지하철 탑승◁ ○…김천일단장(로동신문)을 비롯한 북측 기자단 40여명은 12일 상오10시50분쯤 4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강변 지하철역에 도착,곧바로 지하철에 탑승해 일반시민들과 대화를 나눈뒤 11시쯤 잠실역에서 하차. 북측기자들은 지하철 안에서 시민들을 만나자 『어디 사는 누구며 하는 일은 뭐냐』『이번 회담을 어떻게 전망하느냐』『조선통일은 언제쯤 이뤄질것같으냐』는 등 정치성 짙은 질문을 섞어가며 취재. 김종세기자(중앙통신)는 역시 옆에 앉은 김형원씨(39·체육관경영)에게 『이번 회담에 거는 기대가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김씨는 『모든 남한국민들이 한결같이 화합분위기 속에서 좋은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응답. ○“롯데월드 관람 감명” ○…한편 연총리는 『어제 공연은 감동적이었다』고 응대한뒤 『특히 롯데월드 민속관람이 재미있더라』며 롯데월드관람에 각별한 관심을 다시 표시. 이에 정총리가 『어제 보셨겠지만 롯데월드를 비롯한 많은 백화점에서 북한코너를 설치,북한상품을 팔고 있다』고 말하자 북측대표인 백남준조평통서기국장은 『어제 보니 남쪽에서 팔고 있는 우리상품이 북조선에서 만든 게 아닌 것 같다』면서 『남쪽에서 세관통제를 잘 해야겠더라』며 남북직교역문제를 잠시 거론.
  • 지하상가 공기오염 “위험수위”

    ◎「동대문」등 4곳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지하철등 51곳선 중금속 검출/1호선 납오염치 동경의 14배 서울시내 4개 지하상가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HCH0)가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시내 25개 지하철역과 26개 지하상가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 등 중금속도 검출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공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밝혀졌다. 이 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환경기준치(0.1ppm)를 줄곧 밑돌던 포름알데히드가 대현지하상가(0.120ppm)를 비롯,▲옛 시경앞 남대문상가(0.119ppm) ▲호정(강남2)(0.118ppm) ▲동대문지하상가(0.107ppm) 등 4곳에서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것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흡입될 경우 입·코·인후점막 등에 강한 자극을 주어 기침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 지하철 1호선역의 납 평균오염도가 1.428ppm(기준치 3ppm)으로 공기가 탁하기로 유명한 일본 도쿄의 대기중 납오염도 0.1ppm(89년 기준)보다무려 14.28배,서울의 평균 0.24ppm보다 5.95배 높게 나타났다. 지하철 3호선역의 경우도 0.922ppm,2호선 0.714ppm,4호선 0.633ppm으로 지하철역의 납 오염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지하공간 등을 대상으로 납·카드뮴·크롬·구리·수은 등의 공기오염도를 측정,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지하공간의 오염이 심각한 것은 대기중에 심하게 오염된 부유분진이 지면위에 위치한 환기구를 통해 밀폐된 공간으로 흘러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이번 조사결과 지하철 3호선의 부유분진 오염도가 지난해 상반기 3백73ppm(환경기준 3백ppm)에서 6백15ppm으로 2배 가량 높아졌으며 1호선 5백41ppm에서 6백49ppm,4호선 3백88ppm에서 5백89ppm,2호선 5백43ppm에서 5백62ppm으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남산1호터널 등 8개 터널의 평균 먼지오염도(기준치 2백ppm)도 1천64ppm에서 1천76ppm으로 측정돼 오염이 여전히 심각한 상태다. 지하철역 가운데 먼지오염도가 특히 심한 곳은 종로3가역(8백60ppm),미아3거리역(7백58ppm),동대문,충무로역(7백37ppm) 등 환승역이며 잠실역 지하상가(6백86ppm),동대문운동장 청계지하상가(6백79ppm),영등포역 미성지하상가(6백5ppm) 등도 환경기준치를 2배 이상 초과하고 있다.
  • 연ㆍ고대생 1만명/잠실서 가두시위

    연세대ㆍ고려대학생 1만여명은 13일 하오5시15분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정기 고ㆍ연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 3.5㎞구간과 신설동로터리에서 고려대까지 2㎞구간에서 차도를 따라 평화적인 가두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불법사찰의 진상을 규명하고 보안사를 해체할 것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학생들의 행진으로 이날 잠실일대의 교통이 1시간30분 동안 부분통제돼 큰 혼잡을 빚었다.
  • 공금11억원 전동차에두고내려/역무원이 신속하게 주인찾아줘(조약돌)

    ○…회사공금 11억8천만원이 든 돈가방을 지하철 전동차안에 두고 내린 승객이 역무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현금과 수표가 든 돈가방을 되찾아 화제. 13일 하오 4시20분쯤 지하철 2호선 2278호열차를 타고 가다 을지로입구역에 내린 이연우씨(27·부천시삼정동311의3)는 당좌수표·자기앞수표·현금·저금통장등 11억7천9백17만5백원이 든 가방을 전동차 선반위에 그대로 둔채 내렸다며 역무원 권순정씨(30·여)에게 급히 신고. 신고를 받은 권씨는 열차 번호를 확인,열차가 도착할 예정인 잠실역에 알려 잠실역 부역장 김병택씨(36)와 역무원 차대규씨(31)가 열차선반을 샅샅이 뒤진끝에 선반위에 놓인 검정색가방을 찾아 잠실역으로 달려온 이씨에게 그대로 전달. 거액을 되찾은 이씨는 이들 역무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약간의 사례금을 전달했으나 역무원들은 당연히 해야할일을 했다며 정중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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