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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7호선 환승역 붐빈다

    지난 1일 지하철 7호선이 완전개통된 뒤 강남으로 연결되는 환승역의 이용승객이 최고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7호선의 마지막 미개통구간이었던청담·강남구청역 등이 개통되면서 경인선에서 강남으로 연결되는 환승역인 온수역의 하루평균 이용승객이 개통전 1만3,000명에서 4만1,00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수원방면 국철 1호선과 연결되는 가리봉역은 1만8,000명에서 3만1,000명,2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은 2만1,000명에서 4만7,000명으로 각각이용승객이 늘었다. 또 서울 북동부지역과 강남을 연결하는 노원역도 개통전 5만명에서11만7,0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5호선 환승역인 군자역의 이용승객은 14만7,000명으로 현재 환승인원이 가장 많은 잠실역의 15만9,000명에 근접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부분개통 구간이었던 온수구간(신풍∼온수) 승객이 4만9,000명에서 6만3,000명으로 느는 등 7호선 완전개통후 전체적으로 7호선 하루평균 이용승객이 완전개통전 21만8,000명에서 36만6,000명으로 68% 증가했다. 반면 7호선 완전개통에 따른 승객 분산으로 2호선 등 다른 구간은한결 여유가 생겼다.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이용승객수가 7호선완전개통전 하루평균 176만,2,280명에서 159만3,895명으로 10% 가까이 줄어들었다.또 3호선은 3만8,432명(6.2%),1호선은 1만7,457명(3,8%)이 각각 줄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가 끼어있는 비수기가 지나면7호선 이용승객이 하루평균 45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민경제를 살리자](8.끝)인력시장

    “언제적 일인데 새삼스럽게 그런 얘기를 합니까” 국내 건설경기가 악화돼 어렵지 않으냐고 얘기를 꺼내자 이모씨(44·경기도성남시 고등동)는 ‘이상한 사람 다 본다’는 듯 얼굴까지 찌푸렸다. 3일 서울과 경계를 이뤄 수도권 최대의 인력시장(일명 로터리)으로 손꼽히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는 새벽 4시를 조금 넘기자 낡은 가방을 둘러멘 일용직 근로자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3일째 일감을 못찾아 한푼도 벌지 못하는 바람에 집에 들어갈 생각도 않고 잠실역에서 자고 나오는 길”이라는 이씨는 “요즈음 이곳에 오는 400여명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잘해야 20%가 될까 말까 하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서울역 주차장 주변과 관악구 봉천5동 현대시장 사거리,동대문구 창신동 이화여대 부속병원 뒤쪽 등 서울지역의 인력시장은 아예 없어지거나 많아야 20여명,그나마 시장이 서지 않는 날도 많을 만큼 사그라졌다.전화로 인부를 소개해 주는 유료 인력소개업소가 늘어난 탓도 있으나 건설경기가 얼어붙은 것이 주된 이유로꼽힌다. 그나마 낫다고 소문난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반월공단 입구 유통상가 앞 인력시장에는 매일 500∼600명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다.이곳에는 100여개가넘는 인력파견업체와 직업소개소가 밀집해 있다.“노가다 생활 20년에 요즘같이 일자리가 없기는 처음이에요”.고모씨(46·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는대뜸 조선족 교포나 외국인들에게 일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욕설부터 해댔다.주특기가 용접인 그는 “종일 일해서 많으면 10만원을 쥐지만,이런 행운은 기껏해야 한달에 10일 정도뿐”이라고 볼멘소리다. 인력파견업체인 초록개발의 실장 안홍영씨(60·충남 서산시 읍내동)는 “공단에서 구인요청이 오면 용접,프레스,목수,현장,조립공,지게차 등 기능별로근로자를 소개해 준다”며 “단가가 싼 외국인을 많이 쓰는데 불법 체류자를단속하면 공단의 공장이 멈춰야 할 정도”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곳 사람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바닥”이라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비정형근로자. 비정형근로자 문제가 올해 노동계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롯데호텔노사분규에서도 최대 쟁점은 전체 조합원의 44%에 이르는 비정형근로자의 ‘정규직으로의 전환’문제였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면서 임시·일용직근로자 등 비정형근로자의 비중이 전체 임금근로자 1,300만명의 절반을 넘어선이래 지난해 말부터 53%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비정형근로자에는 파견·용역 근로자,임시·일용직 근로자,시간제 근로자들이 포함된다.민주노총의 조사에 따르면 비정형근로자들의 1주일 평균 근로시간은 정규근로자와 비슷하나 임금은 절반 남짓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또이들 중 30∼40% 정도만 시간외수당,상여금,퇴직금,연·월차휴가, 건강진단등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비정형근로자의 노조가입 자격을 인정하는 사업장도 10%에 불과하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98년 비정형근로자에서 정규근로자로 ‘신분 상승’에 성공한 근로자는 16.8%에 불과했다. 우득정기자. *사회안전망. 지난 95년 고용보험제도가 도입된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되면 외형적으로는 선진국형 사회안전망이 완비된다. 지난 97년말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맞아 사회붕괴를 막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고용보험제도는 크게 실업급여제도와 직업능력개발사업으로 분류된다. 올해의 사회안전망 관련 예산을 부문별로 보면,▲고용안정지원 3,663억원▲단기 일자리 제공(공공근로 및 인턴제 포함) 1조1,000억원 ▲직업훈련 및취업알선 4,305억원 ▲실업자 생활안정사업(실업급여,가계안정자금 대출,귀농·어촌 창업지원,한시 생활보호,특별취로사업,실직자 중·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결식아동 중식지원) 4조252억원 ▲예비비 1,000억원으로 계상돼있다. 또 국민생활기초보장제도가 시행되면 기존의 생활보호대상자는 물론,자활대상자 등 모두 154만명이 4인 가족기준으로 월 93만원의 소득이 보장돼 최소생활은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소득·근로능력·계층별로 분류하면 1차 사회안전망은 실업급여,2차는직업훈련과 공공근로,3차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로 요약할 수 있다. ‘실업부조’제도를 통해 일정수준의 소득을 보전해준 뒤 추가 소득분은 본인의 노력에 맡기는 선진국의 사회안전망과는 달리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실직자 및 선택적 자활계층)에게는 직업훈련을 시키고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생산적 복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우리 제도의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사태로 인해 사회안전망 관련제도가 단기간내 도입된탓에 시행과정에서 적잖은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실직자 중 실업급여 수급비중이 일본(38.3%)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10.5%수준에 불과하며 직업훈련을 받더라도 재취업 가능성은 28.3%에 그치고 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경매 포인트

    ■강남구 역삼동 단독주택.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2의 9 대지 87평,건평 79평짜리 주택이 8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21883’.지하1층,지상2층으로 83년 건축됐다.차병원 남서쪽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을 이용하기 쉽다. [수익성] 감정가는 6억5,300만원이었으나 두 차례 유찰돼 입찰가가 4억1,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땅값은 평당 600만∼700만원이어서 시세차익이 클것으로 보인다.특히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다음달초 개통돼 땅값 오름세가예상된다. [안전성] 근저당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임차금 3,000만원의 후순위 임차인 1인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이 없고 명도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보인다. ■송파구 방이동 빌라 55평형. 서울 송파구 방이동 71의 7 월드빌라 102호(55평형)가 오는 8월 19일 동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2000-6159’.지난 91년 준공된 3층 빌라로 방이중 남서쪽에 있다.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이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2억5,000만원이나 두 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6,000만원이다.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좋은 편이다.특히 입찰가가 전세가에도 못미치는수준이어서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명도에 문제가 없다.
  • 제2롯데월드 잠실4거리 교통대책

    3년여동안 논란을 거듭해 온 송파구 잠실4거리 교통대책이 고가차도 건설로 귀결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김학재(金學載) 행정2부시장 주재로 ‘제2 롯데월드 관련 교통대책 특별자문회의’를 갖고 ‘잠실4거리에 남북방향의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가 검토한 건설안은 주공5단지앞 3거리에서 잠실역4거리∼석촌호수4거리 등 교차로 3곳을 지나는 연장 855m의 고가차도 건설안과 잠실4거리만관통하는 연장 480m의 고가차도 건설방안 등 두 가지다. 서울시는 빠르면 다음달중 855m 앞의 고가차도 건설 최종안을 마련,공청회등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친뒤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그동안 고가차도 건설에 반대해온 인근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이예상된다. 지역주민들은 “고가차도는 나중에 흉물로 변해 인근 주거·생활환경을 해칠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도 지하차도 건설이 도시계획의 대세”라며 고가차도 건설안에 반대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문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지하차도를 건설할 경우 지하철 2·8호선 이용자들에게 적잖은 불편을 주게 되는 등 문제점을 많이 지적했다”며 “이에 따라 잠실 4거리 교통대책은 현재로써는 고가차도 건설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지하철서도 새천년행사 연다

    “새 천년을 지하철에서 맞으세요”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새 천년을 맞아 각 지하철역과 차량기지 등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또 지하철 노선을 이용해 서울을 관광할 수 있는시티투어 코스도 선보인다. 우선 2000년 1월 1일 0시 고덕·도봉·방화·모란 등 4개 역에서 첫 출고열차 출발식을 갖고 전동차 기적과 기념폭죽으로 새해를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오전 5시부터는 5·7·8호선 86개 전 역사에서 첫 손님맞이 기념식이펼쳐진다.역장이 첫번째 손님에게 꽃다발과 함께 새 천년 축하인사를 건네고 기념승차권도 증정한다.5시30분에는 각 호선별 시발역인 상일동역·도봉산역·모란역에서 정시 및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의식을 갖는다.이에 앞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동안에는 천호역·노원역·잠실역 등 고객이 많은역사에서 ‘메트로 2000 콘서트’를 갖기로 했다.초청가수 공연,개그,퀴즈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새 천년 초반에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한국방문의 해,월드컵축구대회 등이 잇따라 열리는 점에 착안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을 관광할 수 있는 ‘도시철도로 떠나는 서울여행’프로그램을 개발,연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창덕궁·비원∼장안평 고미술상가∼롯데월드∼가락동 농수산물시장∼올림픽공원∼암사동 선사주거지∼워커힐호텔 가야금홀을 연결하는 ‘문화유산순례’코스와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인사동 문화의 거리∼한강유람선∼롯데월드∼테크노마트∼동대문시장∼서울타워를 잇는 ‘한강여행’코스,덕수궁·궁중유물전시관∼농업박물관∼63빌딩∼노량진 수산시장∼용산전자상가∼이태원 관광특구∼남대문시장∼한국의 집을 따라가는 ‘쇼핑서울’코스를 개발했다. 각 코스별로 200여개 관광지를 자세히 안내하는 ‘지하철 시티투어’ 책자도 5,000부를 제작,광화문역 관광안내소(735-5678)를 비롯한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철도 및 서울지하철공사는 1월1일 오전 5시 이후에 1∼8호선의 모든 지하철역에서 계집표기를 처음으로 통과하는 승객에게 승차권 2장씩을 증정하기로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국내선 항공권 지하철역서 판다

    앞으로는 서울시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도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사장 홍종민)는 3일 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부터 지하철 5,7,8호선의 10개 역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권을판매하기로 했다. 항공권 판매역은 5호선 광화문 여의도 여의나루 공덕 종로3가 왕십리 군자천호역과 7호선 상봉역,8호선 잠실역 등 김포공항행 승객이 가장 많은 10개역이다. 판매시간은 지하철 영업시간과 같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현금이나신용카드로 살 수 있다. 항공사나 여행사에 전화로 항공권을 예약한 뒤 이들 지하철역에서 항공권을발권받을 수도 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용시민이 많을 경우 항공권 발매업무를 다른 역들로 확대하고 국제선 항공권 판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택시문화의 두얼굴 ‘콜택시’ ‘일반택시’

    일반 콜(Call)택시가 ‘택시문화’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일반택시는버스·전철과 함께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운행되는 일반택시는 2만300여대.이 가운데 콜택시는 3,000여대다.콜택시 요금(기본요금 1,300원)은 일반택시와 같으면서도 친절 면에서는 모범택시 못지않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면 승차거부 등 외환위기 발생 직후 크게 줄었던 일반택시의 횡포는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자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택시문화의 두 얼굴이다. 콜택시 서울시내와 수도권 신도시 주변에서 일반 콜택시 회사에 전화를하면 10분 안에 도착한다.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고급 택시 못지않다”고 호평할 정도다. 콜택시는 일산 분당 등 서울을 벗어난 지역까지 가더라도 미터요금만 받는다.규정에는 최고 20%까지 더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일산에 사는 회사원 이정규(李正奎·39)씨는 “새벽 2시쯤 전화를 해도 쏜살같이 달려와 콜택시를 단골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20명의 개인택시 운전사들이 차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금호월드콜’은 회원 운전사 수가 1,200여명으로 불었다.하루 호출 건수도 2,800여건에 이른다.이 회사는 손님이 과속 등 불법운행을 신고하면 20일간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등 회원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양동에 있는 ‘그린콜’은 장애인돕기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손님의 전화를 받아 회원 콜택시에 연결해 주는 교환수 15명이 모두 여성 장애인들이다. 일반택시 지난 21일 자정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손님 100여명이 빈 택시를 향해 목적지를 외치고 있었으나 대부분 택시를 잡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렸다. 빈 택시들은 노원구 상계동 등 강북지역으로 가는 ‘장거리’ 손님만 골라태웠다.행선지를 말하지 않고 택시를 탔다가 운전사와 다투며 다시 내리는손님도 있었다. 22일 새벽 0시30분 영등포역 앞.경기도 광명에 사는 차용호(車鎔浩·28)씨는 빈 택시를 향해 30분쯤 ‘광명’을 외쳤으나 허사였다.차씨는 “시내 중심지로 다시 나가 차를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화를 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새벽 1시쯤 사당역 신촌로터리 잠실역 영등포역 주변은 분당 일산 안양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가는 손님들을 한 차에 4명씩 채워떠나는 이른바 ‘총알택시’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김경운 전영우기자 kkwoon@
  • 잠실역∼송파구청 벽화로 새단장

    송파구 잠실역과 구청 사이에 송파를 상징하는 전통 무형문화재가 벽화로그려져 지역 명물로 등장한다.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잊혀진 고장의 옛모습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거리벽화로 재현,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향토애를 심어주고 정감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올림픽로변 잠실역∼송파구청 340m에 높이 2m크기의 대형 벽화를 그리기로 하고 최근 작업에 들어갔다. 벽화에는 옛 송파나루의 전경을 담은 ‘송파나루터의 전경’과 ‘송파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49호) ‘송파다리밟기’(서울시 무형문화재3호) ‘송파백중놀이’ 등이 그려진다. 또 만화 ‘어린왕자이야기’를 벽화 중간 중간에 시리즈형식으로 넣어 볼거리를 더해줄 계획이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벽화에 대한 내용도 소개할 방침이다. 벽화는 송파구와 관·학 교류협약을 맺은 경원대 벽화전문 동아리 회원 10명의 솜씨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 “시민불편 덜어 줘야죠”자원봉사자들 역무지원

    “신갈행 버스를 타려면 오른쪽 출구로 나가세요” “회기역에서 탔으니 100원 더 내야 합니다” 22일 오전 9시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역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14명은 전날 센터로부터 ‘역무를 지원해줄 수있느냐’는 연락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이들의 임무는 검표와 승객 안내로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이나 계속됐다.특히 검표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평소 해보지 않은 일인 데다 매표 담당자가 구청에서 투입된 공무원들인 탓에 구간에 관계없이 무조건 500원짜리를 팔아 곳곳에서 ‘삑’ ‘삑’ 소리가 나며 개찰구가 열리지 않았다.추가요금을 내는 승객들은 처음불쾌한 반응을 보였으나 자원봉사자임을 확인하고는 “고생한다”며 오히려위로했다. 승강장 4곳에서는 송파구 새마을부녀회 소속 40명이 전동차가 올 때마다 기관사와 차장에게 빵과 음료수를 나눠주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송파구 자원봉사센터의 역무지원은 23일부터 4개역으로 확대된다.
  • 용감한 시민들-강도·소매치기범 잇따라 잡아

    시민들이 강도와 소매치기범을 잇따라 붙잡았다.지난 27일 오후 8시10분쯤서울 송파구 잠실동 지하철 2호선 잠실역 구내 승강장에서 申壽哲씨(29·노점상·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가 李모씨(21·여)의 가방을 찢고 15만원이 든지갑을 훔쳐 달아났다.그러나 뒤쫓아온 李씨와 李씨의 여동생(17)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이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 P대리점에 들어가 주인 姜모씨(45·여)를 흉기로 위협,금품을 요구하다 반항하는 姜씨를 찔러 상처를 입힌 金鐘奎씨(31·노동·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도 金영수씨(45·버스운전기사) 등 시민 3명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 ‘환경, 그 생명시대의 개막’

    21세기 첨단 환경산업 및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국제환경박람회(ENEXPO 99)가 오는 9월20일부터 한달 동안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환경,그 생명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EP)의 승인을 받은 종합 환경박람회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환경부,대한매일신보,재단법인 환경진흥회가 주관한다. 이 박람회는 앞으로 무역장벽으로 등장할 그린라운드에 대비하고,21세기 약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환경산업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며,국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경선진국인 미국·영국·프랑스·스웨덴·이탈리아·일본·독일을 비롯해 세계 30여개 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박람회에서는 조정경기장 주변에 국내산업관,해외산업관,특별전시관,물과 인간관,환경소재관,환경기술관,미래생활관,이슈영상관,주제관 등 환경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관이 선을 보인다. 또 대·소 공연장,환경조각공원,환경놀이공원,주제광장,상징 조형물,오염된 공기와 맑은 공기를 직접 비교해 마실 수 있는 체험관 등이 들어서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생생한 환경교육의 장(場)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입장객들이 편의를 위해 조정경기장 서쪽 선동지구 약 5만평에 대규모 주차장을 설치하고 조정경기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할예정이다. 기존의 시내버스가 조정경기장을 지나도록 노선을 연장하고 삼성역∼잠실역∼천호역∼하남시∼조정경기장 남문,강변역∼광장동∼천호대교∼올림픽대로∼조정경기장 남문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조정경기장이 팔당호와 서울시 상수원보호구역 사이에 있어 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하루 처리능력 1,600t의오·폐수 처리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현재 조정경기장에는 이와 같은 규모의 오·폐수 처리시설이 가동 중이다. 하남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도(道)비와 시(市)비 각 20억원,민자 70억원등 모두 1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孫永彩 하남시장은 “시 전체 면적의 99%를 차지하는그린벨트를 최대한 활용해 하남시를 세계적 생태도시(Eco-city),환경친화적 자족(自足)도시의 모델로 만들 방침”이라며 “박람회를 2년 마다 개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文豪英 alibaba@
  • 노숙자 살해후 ‘자신사망’ 위장/빚 독촉 시달린 40대 자살극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20일 거액의 빚을 갚을 수 없게 되자 술취한 노숙자를 야산으로 유인,불에 태운 뒤 자살한 것으로 위장한 玄在浩씨(40·상업·충북 충주시 교현1동)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 玄씨는 지난 5월1일 밤 11시쯤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의 의자에서 잠자던 30대 후반의 노숙자를 자신의 봉고승합차에 태워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의 고추밭으로 데려가 소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玄씨는 범행 직후 상경,서울 광진구 자양동 J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지난 8월 자양파출소 앞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정모씨(41)의 주민등록증과 현금 7만원,휴대폰을 훔친 것을 비롯,3차례에 걸쳐 6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절도행각을 벌여왔다. 경찰은 지난 8월13일 지하철2호선 잠실역 현금인출기에서 정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빼내려던 玄씨를 적발,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후 풀어줬다가 신분증과 지문이 일치하지 않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지난 18일 검거했다.
  • 만취 승객 방치해 숨지게 지하철 역무원 3명 영장

    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 도시철도공사 소속 역무원 李官熙씨(36·서울 중랑구 중화동) 등 3명에 대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李씨 등은 지난 달 28일 상오 0시 8분쯤 지하철 8호선 잠실역 구내승강장에서 만취한 상태로 누워있던 승객 趙모씨(36·회사원·서울 중랑구 묵동)를 지하철역 출입구 계단 밖에 옮겨 놓은 뒤 안전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해 趙씨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구나 李씨 등은 사건 당시의 CCTV 녹화화면을 삭제,진상을 숨기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 5호선 개통 계기 환승역실태 점검

    ◎지하철시대/빠르고 편한 환승역 찾아라/1∼4호선·7호선 연계 5호선 환승역 8곳/철로 사이에 승강장있는 「섬식」이 이용편해/종로3가·동대문역 통로길고 혼잡해 불편/을지로4가·충정로역 이동거리 짧아 편리 서울의 동서(방화∼상일·마천)를 잇는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개막됐다. 이에 따라 1기 지하철인 1∼4호선과 2기 지하철인 5∼8호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한두번 갈아타면 목적지까지 지하철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높아지면서 환승역의 역할이 그만큼 커진 것이다.지하철 환승역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알아본다. ▷지하철 이용◁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사는 회사원 김모씨(40)는 그동안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왕십리역까지 와 2호선으로 갈아타고 회사가 있는 시청역에서 내렸다. 그러나 최근 5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회사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김씨가 시청역에 갈 수 있는 길은 전처럼 왕십리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는것 외에 다른여러 환승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 5호선으로 광화문역에서 내려 7∼8분 정도 걸어 직장에 가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종로3가역에 내려 1호선으로,또는 을지로4가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시청역에 내릴 수도 있다. 반대로 강서구 공항동에 사는 이모씨(35)역시 시청역 부근인 회사로 가기위한 방법이 여러가지 생겨 어느 코스가 가장 편하고 빠른 코스인지를 찾느라 여념이 없다.5호선을 타고가 영등포구청역에서 2호선 신도림역을 거쳐 1호선으로 시청역으로 가든지, 5호선으로 곧장 가다 충정로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산역에서 타는 경우는 신도림역에서 국철인 1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그러나 까치산역에서 신도림역까지는 지선이어서 열차의 배차간격이 멀어 시간절약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이용할 생각이 없으나 앉아서 가고 싶을때 등 경우에 따라 이용해 볼 작정이다. ○배차간격·혼잡도 고려를 이처럼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나 어떤 역에서 환승을 해야 가장 빠르고 편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문제다.환승역의 극심한 혼잡을 피하는 것도 한 이유다. ▷환승역 실태◁ 동서로 뚫린 5호선 환승역은 국철·2호선과 맞닿는 왕심리역,2· 4호선과 합치는 동대문운동장역,1·3호선과 만나는 종로3가역,2호선과 만나는 을지로4가·충정로·영등포구청역,1·2호선과 만나는 신도림역,7호선과 만나는 군자역 등 8곳이다. 나머지 2기 지하철인 6∼8호선이 완전히 개통되면 광화문역과 공덕역이 6호선과 환승하게 된다. 이밖에 1호선의 경우 가리봉역이 7호선과 만나며 2호선은 합정·신당역이 6호선과 환승한다.또 3호선의 연신내역·불광역은 6호선과,4호선은 신삼각지역이 6호선과,이수역이 7호선과 각각 만난다. ▷환승역 유형◁ 각 역은 기본적으로 섬식과 상대식으로 분류된다. 섬식은 지하철이 다니는 양방향을 사이에 두고 승강장이 있는 형태인 반면 상대식은 양 방향의 승강대가 다르다. 예를 들어 상대식은 한 방향에서 다른 방향의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 반대편으로 가야 하는 등 불편하다. 5호선의 경우 환승역인 공덕·충정로·종로3가·을지로4가·광화문·군자역 등이 섬식인 반면 까치산·신길·영등포구청·천호역(풍납토성) 등은 상대식이다.따라서 섬식은 지하철이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반면 상대식은 이동거리가 멀어 다소 불편하다. ○십자형 역이 환승 쉬워 각 역의 구조와 함께 이용자들의 편의를 가늠하는 척도는 환승역의 구조에 달려 있다.우리나라 지하철 환승역의 유형은 크게 T자·L자·십자·삼각·지그재그형 등으로 구분된다.이 가운데 십자형이 가장 환승거리가 짧고 L자와 지그재그형이 환승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다. ▷5호선 환승역의 문제점◁ 환승역 가운데 가장 불편한 역은 종로3가역이다.1·3·5호선이 만나는 종로3가역은 지그재그형으로 각 역의 환승통로가 평균 200m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600m를 걸어야 하므로 환승하는데만도 7∼8분이 소요된다. 혼잡도가 가장 심한 종로3가역의 경우 지하철 한대당 환승객이 2천179명이며 시간당(20대운행) 4만3천500명이 이동하고 있다. 기존 환승통로로는 환승이동거리가 멀어 이용환경이 턱없이 열악하다. 동대문역도 마찬가지다. 2·4·5호선이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인 동대문역은 지그재그형으로 줄잡아 500∼600m는 걸어야 한다. 국철과 2·5호선의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2호선의 잠실역은 삼각형태로 평균 300∼400m를 걸어야 하므로 환승을 기피하는 곳 중의 하나다. 또 영등포구청과 충정로는 2호선과 5호선이 평행으로 세워지면서 계단형 환승장치로 돼 있어 부녀자나 노인들이 이동하기 어려운 곳이다. 반면 5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공덕역은 L자형으로 다소 이동거리가 멀어 당장은 불편하지만 10호선이 개통되면 모서리에서 모두 환승할 수 있어 기대된다. 따라서 5호선을 이용할 경우 왕십리역이나 종로3가역보다는 을지로4가나 충정로역 등이 이동거리를 줄일수 있다.까치산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곧장 연결돼 편리하지만 당산철교의 철거로 당분간 2호선 순환운행이 안돼 1호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무난하다. ○1∼2기 호환성없어 불편 ▷대책◁ 지하철 환승의 가장 큰 문제점은 1기(1∼4호선)와 2기 지하철(5∼8호선)간의 호환성이 떨어진다는데 있다. 1기 지하철과 2기 지하철이 연계되지 않고 따로따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이미 파 놓은 지하철 1기에 2기를 꿰맞추다 보니 자연 기존시설보다 깊게 파거나 옆으로 설계할 수 밖에 없어 환승 이동거리가 제각각인 결과가 초래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환승역의 구조가 L자 T자형 등 다양할 수 밖에 없다.더욱이 기존역이 다른 역과 연계되면서 수용능력이 한계에 달해 개보수를 하고 있기도 하다.힘들여 건설했지만 이용에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지하철 2호선의 잠실역과 1호선의 종로3가역이 혼잡도를 감당하지 못하자 역사를 늘린 예가 대표적이다. 종로3가역은 환승통로폭을 15.1m에서 33.2m로,잠실역은 18.1m에서 32.4m로 부분 확장했다. 앞으로 2기에 이어 3기 지하철이 개통되면 이같은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수밖에 없다는게 지하철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반면 지하철 2기와 3기간의 연계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기 지하철공사때 3기 지하철공사를 염두에 두고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백영현 설계감리부장은 『1기 지하철을 건설할 당시 2기·3기를 생각하지 못한 관계로 이제와서 환승역의 수용 및 처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2·3기 지하철은 장기계획 아래 추진되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지하철 환승역 너무 혼잡

    ◎2기 잇단 개통·이용객 늘어 시장터 방불/계단 가파르고 통로 길어 짜증·사고위험 지하철 환승역이 너무 복잡하다. 지하철 이용객이 늘고 2기 지하철이 잇따라 개통돼 수도권 지하철망이 거미줄처럼 얽히면서 환승역의 이용이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 24일 서울시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도심 순환선인 2호선 잠실∼시청 구간은 건대입구,성수,왕십리,동대문운동장,을지로3가,시청 등 2∼3개 역마다 환승객이 일시에 내리고 타면서 짜증스럽기까지 하다.갈아타는 승객들도 환승통로가 길고 계단이 가파르게 설계돼 불편이 심하다. 잠실∼모란간 지하철 8호선의 개통으로 환승역이 된 잠실역의 경우 주말이었던 지난 23일 하오와 휴일인 24일 롯데월드 이용객까지 몰려 발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했다.기존의 하루 이용객 30만명에 8호선을 갈아타려는 성남지역 주민들이 몰리면서 혼잡도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올 연말 당산철교가 철거돼 2호선 합정∼당산역간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 현재 하루평균 70만명이 환승하는 신도림역과 영등포구청역의 혼잡은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수원·인천방면 국철과 5호선 환승객,2호선 자체 승·하차인원이 일시에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사고 위험마저 있다. 당국은 계단 등 환승 이용시설을 늘리는 게 불가능해 국철구간에 새로운 계단통로를 만들어 환승객과 신도림역 승·하차 손님을 분리하려 하고 있다. 왕십리역도 국철,2호선,5호선이 만나 하루 환승인원이 20만명에 이르며 이중 절반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된다.이동통로가 넓지만 이용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러시아워땐 갈아타는 승객들로 시장을 방불케한다. 특히 5호선에서 국철로 이동할 때엔 2호선 승강장을 거쳐야 하는데다 표지판의 색깔 구분이 제대로 돼있지 않아 불편하다.
  • 8호선 잠실∼모란 내일 개통

    지하철 8호선 잠실∼모란구간이 23일 하오2시 개통된다.잠실∼모란구간 13.1㎞구간에는 잠실∼석촌∼송파∼가락시장∼문정∼장지∼복정∼남한산성∼단대∼단대오거리∼신흥∼수진∼모란역 등 13개 역이 있다.잠실역에서 2호선과,복정역 및 모란역에서 분당선과 각각 연결된다. 출·퇴근시간대 4분30초,평소 6분간격으로 상오5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루 359회 운행된다.
  • 지하철 8호선/잠실∼모란 23일 개통/13개역 15.5㎞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지하철 8호선 성남구간(잠실∼모란간 15.5㎞)을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모두 13개 역이 있으며 모란역과 복정역에서 국철 분당선으로,잠실역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운행시간은 상오 5시30분에서 밤 12시까지이며 운행간격은 4분30초∼6분이다.잠실에서 모란까지는 23분 걸린다. 잠실 남한산성 단대오거리 문정 복정 단대 모란역 등 7곳에는 663대의 자전거보관소가,잠실역에는 381대 규모의 주차시설이 설치됐다. 한편 8호선 나머지 잠실∼암사 구간 4.5㎞는 98년말 완공된다.
  • 육·해·공 거미줄 운송망 구축/당정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순환고속도 건설 도심통과 차량 우회 유도/서울∼외곽연결 방사형전철 향성 “적체해소”/연3백만t 처리 인천 북항 99년까지 개발 정부와 신한국당이 6일 마련,곧 신한국당의 총선공약으로 발표할 수도권 광역교통 종합계획은 수도권이 21세기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기간교통망을 거시적 차원에서 구축,상호연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추진주체도 종래와 달리 서울시·경기도·인천시 합동으로 구성된 「수도권 광역교통기획단」에서 맡도록 함으로써 종합성·입체성을 갖도록 했다.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확충=광역교통망은 우선 전국 고속도로와 수도권내 고속도로를 연결해 도심통과 교통을 우회처리할 수 있도록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망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외곽(평촌∼안양)·서해안고속도로(아산∼안중)를 올해 안에 완공하고 시흥∼안산 구간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에서 과천까지 연장하고 인천 송도신도시와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를 민자를 유치,건설한다. 또 기존 교량과 간선도로를 확장,우회율을 최소화한다.천호·성수·마포대교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강변북로와 88대로를 시계까지 연장하는 한편,낙원상가∼중계동로,안양∼서울대의 관악산로를 개설한다. ◇광역전철망 구축=서울과 외곽을 연결하는 방사순환형 광역전철망을 형성,도로의 만성적 적체를 해소한다. 경의선(서울∼능곡∼문산,46·4㎞)을 2001년까지 조기완공하여 광역전철로 운영하고 수인선(수원∼인천 52·8㎞)과 경원선(의정부∼동두천 18·9㎞) 중앙선(청량리∼구리,팔당∼용문 64·1㎞) 복선전철화를 99년까지 실현한다.수도권신공항과 서울역간의 66㎞에 이르는 복선전철 건설을 2004년까지 마친다. 도농∼고덕∼하남∼광주∼분당의 46㎞ 복선전철은 2004년까지,분당선을 신갈∼수원,용인까지 28·1㎞ 연장하는 본선전철은 2005년까지 완공,동남부 내곽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의정부에서 능곡에 이르는 31·8㎞ 교외선은 2004년까지 복선전철을 건설,서북부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당정은 이들 광역전철을 최소한 복선으로 건설함으로써 원거리 지역에는 중간역을 거치지 않고 1시간안에 도달할 수 있는 급행선을 운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하남 신장∼서울 강동역,의정부 송산동∼서울 도봉산역 구간에 지선중심의 경량전철을 도입한다.대도시와 위성도시 간의 대량수송 체계를 구축,주민교통 편의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인천항 및 신공항 교통능력 극대화=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해 체선·체화를 완화하고 대중국 교역증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 3백만t의 하역능력을 갖춘 인천북항을 99년까지 개발한다. 인천항에 민자를 유치,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토록 한다.이는 대 중국 교류확대와 연안여객의 편의를 증대하려는 것이다. 신공항과 항만의 원활한 수송체계를 위해 역시 민자유치로 13·5㎞의 해저터널 건설도 추진한다. 연안수송 활성화와 내륙수송 연계를 위해 인천에서 김포매립지를 거쳐 행주대교에 이르는 연장 19·1㎞,수심 6m,저폭80m의 경인운하를 건설하고,연간 2천5백만t의 수송능력을 가진 수송도로를 한강하류에 개설,경인운하와 연계한다. 인천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공항 명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결정,인천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한다. ◇시내버스·택시,기타 교통서비스=지하철이 대폭 확대될 때까지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의 기능을 활성화할수 있는 각종 제도적 개선방안들을 담고 있다.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98년까지 64개노선 2백70㎞로 확대한다.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실시하는 한편,고급좌석버스를 98년까지 1천대로 늘리는 등 버스서비스를 확대한다. 개발제한구역 안에 공영차고지를 개발,차고지난을 완화하고 버스요금 카드제를 서울·경기는 올해 안에 전면실시,인천은 금년 하반기에 시범실시한다. 마을버스 한정면허제를 일반면허제로 전환,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지역을 순환하는 기능을 담당토록 한다. 첨단신호체계를 논현동에 6개소 등 서울 강남지역부터 50개소에 시범실시하고 올림픽대로 강북순환도로에 다인승 전용차로 설치,가변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소통능력을 높인다. 교통종합환승센터를 사당·봉화산·수서역 등 3개소에 2천9백15대 수용능력으로 건설한다. 지하철 환승주차장도 잠실역 등 외곽역 24개소에 1만2천8백여대 수용능력으로 건설,도심 소통량을 줄인다.
  • 음란 비디오 테이프 고교생이 복제판매/PC통신에 광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2일 조모군(17·M고 2년·강서구 화곡5동)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조군은 지난해 10월 잠실역 근처에서 음란비디오테이프 원판을 구입,복제한뒤 PC통신에 낸 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송모씨(34·서울 노원구 하계1동 미성아파트)에게 비디오테이프 3개를 5만5천원에 팔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 단풍놀이 차량 체증 극심/백화점 세일… 도심도 곳곳 정체

    1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단풍놀이에 나선 행락차량들로 평소 휴일 보다 큰 혼잡을 빚었다. 반면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근교 산과 유원지에는 간간이 내리는 비 때문인지 평소 휴일보다 인파가 적었다. 또 유명백화점이 밀집된 서울 을지로 입구와 명동,영등포역,잠실역 주변등 서울도심의 주요도로도 백화점 세일기간을 맞아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단풍 절정기를 맞은 설악산과 오대산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에는 20여만명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이들 지역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는 전날 단풍놀이에 나선 차량들이 이날 내린 비로 서둘러 귀가하는 바람에 하오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경부선 상행선도 신갈분기점에서 죽전 휴게소까지 3.4㎞ 구간을 비롯 판교∼수원 톨게이트,남구미∼구미,추풍령∼왜관 등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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