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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잠실대교 달리던 시내버스 화재

    [포토] 잠실대교 달리던 시내버스 화재

    6일 낮 12시 21분께 서울 광진구 잠실대교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잠실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다. 사진은 잠실대교 시내버스 화재 현장. 2021.6.6 광진소방서 제공
  • 배우 박용기, 만취 운전하다 보행자 친 혐의로 입건

    배우 박용기, 만취 운전하다 보행자 친 혐의로 입건

    배우 박용기(59)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다. 3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로 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박씨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살 아들, 남편과 닮았다는 이유로 굶기고 시신 유기한 친모

    2살 아들, 남편과 닮았다는 이유로 굶기고 시신 유기한 친모

    22개월 아들이 자라면서 남편과 닮아간다는 이유로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아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A씨는 남편과 불화를 겪다 2018년 11월부터 별거했고 아들 B군과 딸 C양을 혼자 돌보기 시작했다. 2019년 비어있던 모친의 집으로 이사한 A씨는 B군이 나날이 남편의 모습을 닮아가자 “아빠 같아서 싫다.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학대를 일삼았다. 그러면서 당시 두 살에 불과했던 아이의 머리맡에 분유를 탄 젖병을 둔 채 딸 C양만 데리고 해외 여행을 가는 등 사실상 양육을 포기하고 방치했다. 결국 그해 10월 B군이 숨을 쉬지 못하는데도 아무런 구호 조치를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 A씨는 비닐쇼핑백으로 B군 시신을 감싼 뒤 택배상자에 담아 보관하다가 같은 해 10월 12일 잠실대교 남단 인근 한강에 던져 유기했다. 딸 C양에게도 B군이 제대로 먹지 못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울지도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해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A씨는 C군에 대한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B양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B군은 자신을 보호하고 양육할 의무가 있는 어머니로부터 방치돼 상상하기 어려운 배고픔과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됐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어 “B군을 학대하는 모습을 C양이 보게 해 C양의 정신건강과 발달을 저해하는 결과가 발생할 위험 또는 가능성이 있는 행위임이 명백하다”며 이 역시 유죄로 판단했다. 2심도 “양형의 조건이 되는 사항과 양형기준 등을 종합해 볼 때 원심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인 한계를 벗어났다고 평가되지 않는다”며 “양형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인정할 사정도 없다”고 양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과중한 업무에 짓눌렸나…‘한강 투신’ 공무원 두달 만에 발견

    과중한 업무에 짓눌렸나…‘한강 투신’ 공무원 두달 만에 발견

    지난 1월 한강으로 투신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두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3일 오후 2시 40분쯤 한강 잠실대교 인근을 수색하던 119특수단 광나루 수난구조대가 구청 소속 공무원 A(34)씨 시신을 찾았다. A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7시쯤 강동구 광진교에서 투신했다. 유서를 남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월 임용된 A씨는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 업무를 맡아 약 6000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해왔다. 그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은 고충을 여러 차례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의 업무 부담과 극단적 선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고인의 죽음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업무상 재해 사망’으로 인정돼 순직 처리돼야 한다”면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남편 닮아” 22개월 아들 굶겨 죽인 엄마…그걸 지켜 본 4살 딸

    “남편 닮아” 22개월 아들 굶겨 죽인 엄마…그걸 지켜 본 4살 딸

    생후 22개월 아들에게 제대로 된 밥을 먹이지 않고, 이상 증세에도 병원을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만든 혐의를 받는 친모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 친모는 범행을 은폐하려 아이의 사체를 택배상자에 담아 유기하기도 했다. 친모는 아들이 별거 중인 남편을 닮아간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손주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지난 4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피해아동의 누나인 B(4)양과 C(사망 당시 생후 22개월)군의 친모로 경제적 문제, 육아 부담 등으로 남편인과 지속적으로 불화를 겪었고 지난 2018년 11월부터 남편과 사실상 별거하면서 아이들을 혼자 돌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비어있던 자신의 모친의 집으로 거처를 옮긴 A씨는 C군이 성장하면서 남편인과 닮아간다는 이유로 C군에게 적절한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분유를 탄 젖병을 방에 둔 채 B양만 데리고 외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7일 C군이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발바닥이 보랏빛을 띠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음에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C군은 몇 시간만에 끝내 숨졌다. C군이 사망하자 아이의 사체를 택배상자에 집어넣고 스카치테이프로 밀봉한 후 약 5일간 주거지에 보관한 A씨는 이후 B양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하자 같은 달 12일 새벽 잠실대교 인근 한강에 이 택배 상자를 버렸다. 재판부는 “피해아동은 어머니인 피고인으로부터 방치되어 상상하기 어려운 배고픔과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됐다”면서 “피고인이 피해아동을 학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B양 역시 피고인의 학대범행으로 큰 상처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고, 향후 성장과정에서 이를 극복해 가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남편에 대한 분노를 피해아동에게 투영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남편과의 혼인생활이 순탄하지 못 했다거나 남편에 대해 분노심을 가졌다는 등의 이유로는 이 사건 범행이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남편 닮아가서 싫다” 2살 아들 굶겨…시신 한강에 버린 엄마

    “남편 닮아가서 싫다” 2살 아들 굶겨…시신 한강에 버린 엄마

    아들 학대치사 뒤 한강에 버린 친모“남편과 닮아가서 싫다”며 밥 안 줘법원, 징역 10년 선고…“너무나 참담” 22개월 된 아들에게 밥을 먹이지 않아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한강에 버린 비정한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손주철)는 최근 아동학대치사·사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남편과 불화를 겪다 2018년 11월부터 딸 B(4)양과 아들 C(사망 당시 2세)군을 혼자 돌보기 시작한 A씨는 C군이 “남편과 닮아가서 싫다”며 밥을 주지 않는 등 약 4개월간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C군은 지난해 10월 7일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다 결국 사망했고, A씨는 사체를 택배 상자에 집어넣고 밀봉해 5일간 주거지에 보관했다. 이후 B양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하자 같은달 12일 새벽 잠실대교 인근 한강에 이 택배 상자를 버렸다. 재판부는 “생후 22개월에 불과했던 피해 아동은 어머니로부터 방치돼 상상하기 어려운 배고픔과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됐다. 학대 행위로 피해 아동이 사망에 이른 점에 비춰 법익 침해의 결과 역시 너무나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대를 지켜봤던 B양 역시 큰 상처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고, 성장 과정에서 이를 극복해가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혼인 생활이 순탄하지 못했다거나 남편에 대해 분노를 품었다는 이유로는 범행이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마스크 제대로 쓰라”는 버스기사 폭행한 50대 남성 구속

    “마스크 제대로 쓰라”는 버스기사 폭행한 50대 남성 구속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버스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서울동부지법 이근수 부장판사는 운전자 폭행과 업무 방해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동부지법에 출석한 A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걸) 파출소에 가서야 알았다”면서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잘 못 알아들어 마스크를 벗기는 과정에서 입술을 당겼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0분쯤 잠실대교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서 통화를 하며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 이에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자,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경찰에 신고하려는 다른 승객의 휴대폰을 뺏으려다가 얼굴을 할퀸 혐의도 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지난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마스크 제대로 쓰라” 했더니…버스기사 때리고 승객도 폭행

    “마스크 제대로 쓰라” 했더니…버스기사 때리고 승객도 폭행

    송파경찰서, 50대 A씨 현행범 체포 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도록 요구한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승객도 때린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잠실동 잠실대교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던 중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는 요구를 하자 운전석으로 가서 기사의 마스크를 잡아당기고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말리면서 경찰에 신고하려던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승객 얼굴을 할퀴고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안을 엄정하게 수사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현재까지 사망 1명·5명 실종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현재까지 사망 1명·5명 실종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7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수색당국은 헬기 10대와 보트 27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1386명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 5명 구조 수색에 나섰다. 의암댐부터 팔당댐까지로 예정했던 수색 범위도 서울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잠실대교까지 넓혔다. 의암댐 하류에 있는 청평댐과 팔당댐이 모두 수문을 개방한 상태라 수색 범위가 더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6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다가 3척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곽모(68·남)씨는 이날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간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이모(68·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간 내린 폭우로 유속이 매우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 축하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1)은 21일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에 참석해 그 동안 잠실수중보 등 환경적, 구조적인 여건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잠실수중보 상류지역에 수난구조대가 새롭게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발대식 축하인사에 나선 성 위원장은 “한강에서 소방의 수난구조 역사는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시작한 이래, 1997년 여의도 수난구조대 발대를 시작으로 1998년 뚝섬, 2014년 반포수난구조대를 발대하는 등 그 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그 동안 서울시민이라면 모두가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잠실보 상류 지역은 수중보로 인하여 소방력 접근에 제약이 발생했었는데, 광나루수난구조대가 새롭게 발대함에 따라 더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측에 천만 서울시민의 젖줄인 한강에서 어떠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완벽한 수난구조체계를 확립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광나루 119수난구조대 신설사업은 당초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제안했던 사업으로 2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9년 8월에 착공한 후 2020년 6월 준공했으며, 연면적 535㎡ 규모의 지상 2층 구조(철골조)로 건축됐다. 조직 및 소방력은 잠실대교부터 강동대교까지 총 9.4㎢의 총 18명의 수난전문 구조대원과 고속구조보트 2정 등 96종 728점의 잠수·수난구조 장비가 배치돼 수난사고 인명구조, 수변 순찰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천함 뛰어넘은 실력자…도시를 읽다, 한양을 짓다

    미천함 뛰어넘은 실력자…도시를 읽다, 한양을 짓다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세종과 장영실의 브로맨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앙부일구와 자격루를 발명했던 장영실은 오로지 자신의 재능만으로 노비에서 종3품 고위직까지 올랐던 공학자였다. 동시대에 건축 기술에 큰 성취를 남긴 이는 바로 박자청(1357~1423)이다. 지방 머슴 신분으로 종1품 공조판서까지 올랐으니, 조선 역사상 불세출의 ‘개천에서 나온 용’이었다.●머슴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그의 건축적 업적은 더욱 경이롭다. 한양도성 축성과 청계천 정비 공사를 맡았고, 종로의 시전 행랑을 건설했다. 수도 한양의 마스터플랜을 짠 이가 정도전이라면, 이를 실현한 이는 박자청이었다. 개성의 경덕궁, 서울의 연희궁과 창덕궁 등 궁궐 건축, 모화루와 경회루 등 연회용 건축, 개경사와 연경사 등 사찰 건축, 성균관과 용산 군자감 등 공공시설 그리고 제릉·건원릉·헌릉 등 왕릉을 설계하고 건설했다. 가히 새 나라 조선의 근간인 도시와 건축은 모두 박자청의 손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 태생은 극히 미천했다. 젊은 시절 고려 말 무신인 황희석의 가인(家人), 즉 하인이었다. 황희석은 고려 말 왜구 격퇴전과 위화도 회군 등에서 이성계의 친위 행동대장 역할을 했다. 건국 과정에 큰 공을 세워 개국 공신까지 오른 자다. 이 격변의 흐름 속에서 여러 재주와 남다른 충성심을 가졌던 박자청은 이내 이성계에게 발탁돼 측근에서 호위하는 내시가 됐다. 내시라면 환관을 연상하지만, 환관만이 내시가 된 것은 조선 중기 이후의 일이다. 조선 개국 당시 하급 무장이었는데, 당시 군인은 평시에 성을 쌓고 궁궐을 짓는 건설 인력이기도 했다. 박자청은 일찍부터 장인의 솜씨를 발휘했다. 조선 개국 2년 전인 1390년 이성계 일파는 금강산 비로봉에 금동 사리용기를 만들어 바쳤다. 대권 출정을 위한 일종의 기원 행사였는데, 이 사리용기 발원자 명단에 박자청이 등장한다. 아직 하위 무관에 불과한 그가 이성계의 부인 등 초고위층의 이름이 즐비한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이는 그가 사리용기의 실질 제작자였음을 추정케 하는 단서다. 개국 직후 공공 공사를 담당하는 선공감으로 보직을 옮겼고, 곧 선공감사가 돼 본격적인 건축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태종 때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인 공조판서, 서울시장인 판한성부사까지 올랐다. 그가 태조의 능인 건원릉 등 숱한 왕릉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땅을 읽고 지형을 살피는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건원릉 일대는 이후로도 8기의 왕릉을 더 모셔 동구릉이 됐다. 최고의 명당을 알아본 박자청의 선견지명이었다. 상업용 행랑 881칸을 세워 종로 일대를 일종의 쇼핑몰로 조성했고, 뒷골목인 피맛골을 만들었다. 이 도시 구조는 현재까지 남아 종로의 독특한 경관을 이룰 만큼 도시를 해석하고 조성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박자청은 공예부터 건축은 물론 조경과 도시까지 광범위한 디자인 능력을 가진 전천후 장인이자 행정가였다.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의 설계자 건축가로서 박자청은 많은 일화를 남겼다. 개성에서 왕위에 오른 태종은 한양 환도를 결정하면서 새 왕궁인 창덕궁 건립을 지시했다. 창덕궁 터는 앞을 이미 종묘가 가로막았고, 뒤는 응봉에서 내려오는 경사지였다. 박자청은 이 도시적·지형적 한계를 오히려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궁궐의 정문은 종묘를 피해 서쪽 끝에 위치했고, 두 번을 꺾어 들어가야 정전인 인정전에 이르도록 했다.가장 창의적인 곳은 바로 인정문 앞마당으로, 안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사다리꼴이다. 역시 앞뒤 지형을 고려한 결과였다. 태종은 공사를 잘못해 마당을 찌그러트렸다고 격노하며 박자청을 옥에 가뒀다. 그러나 곧 풀어 주고 더욱 요직을 맡겼다. 태종이 박자청의 깊은 뜻을 이해했는지 알 수 없으나, 완공된 마당에 들어서 그 숭고한 공간감에는 감동했을 것이다. 창덕궁은 건물들의 자연스러운 배치와 인간적인 공간들로 인해 으뜸 왕궁인 경복궁을 제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자연 지형과 도시 맥락을 해석해 창의성을 발휘한 박자청의 공로다.태조 때 건설한 경복궁 경회루가 낡아 무너질 지경이 됐다. 태종은 그 수리를 명했다. 박자청은 크고 화려한 3층 누각을 새로 지었고, 주변으로 큰 연못을 팠다.(지금의 경회루는 19세기 말 고종 때 건립한 다른 경회루다.) 태종은 수리만 하랬지 왜 일을 크게 벌였느냐고 야단을 쳤다. 땅이 습해 연못을 파 문제를 해결했고, 기존의 작은 누각은 구조가 약하고 활용하기 불편해 크고 튼튼하게 지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연못에 물을 흘려도 누수가 생겨 채워지지 않는 난관에 봉착했다. 박자청이 물을 모두 뺀 후 특별한 ‘검은 진흙’을 발랐더니 물이 새지 않았다. 새로운 방수재료까지 개발한 것이다. 세종 2년에 태종비인 원경왕후 민씨가 승하했다. 지금의 내곡동에 헌릉을 조성할 책임자 역시 박자청이었다. 그러나 재궁(왕족의 관)을 모시고 한강을 건널 일이 문제였다. 그가 또 아이디어를 냈다. 마전도(현 잠실대교 부근)에 배들을 연결한 뜬다리를 놓자고 했다. 여러 신하가 그러다 물에 빠지면 책임지겠느냐고 반대했다. 이를 무릅쓰고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관철했고, “재궁 행렬이 마치 평지를 밟는 듯하여 …온 나라가 감탄하고 칭찬했다”고 전한다. 도시와 지형을 다루는 식견, 재료와 구조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뛰어난 창의성과 자발적인 판단력을 가진 진정한 건축가였다.●강직한 건축가의 고단한 인생 타고난 재능뿐 아니라 성실함과 강직함도 박자청의 성공 조건이다. 아직 하급 군인으로 궁궐의 당번을 설 때였다. 어느 날 밤 태조의 이복동생이자 당대의 세도가 의안대군 이화가 무단으로 궁궐에 들어가려 했다. 박자청은 단호하게 그의 출입을 막았고, 화가 난 이화는 얼굴에 상처가 날 정도로 폭행을 가했다. 이 사건을 알게 된 태조는 오히려 이화를 나무라고 박자청을 친위 경호대로 발탁했다. 그는 자신의 충정을 알아준 주군에게 더욱 충성해 밤잠을 안 자고 주위를 호위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직무를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려는 외골수였다. 왕조의 정치 엘리트를 양성하는 성균관이 불에 타 없어져 하루빨리 복원해야 했다. 건설 책임을 맡은 박자청은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수하의 인부들을 밤낮없이 닦달했고 불과 4개월 만에 완공할 수 있었다. 태종에게 큰 칭찬을 받았지만, 많은 이가 큰 불만을 갖게 됐다. 비천한 신분의 일개 쟁이가 국왕의 총애로 승승장구하니 가뜩이나 눈꼴시던 차, 꼬투리만 잡히면 사사건건 모함과 고발이 빈번했다. 명나라 사신을 접대하는 모화루에 연못을 조성할 때였다. 공사 시작 열흘이 안 됐는데, 비밀 감찰하던 사헌부가 연못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를 고발했다. 한참을 더 파 내려가 드디어 물길을 찾았는데, 이제는 공기를 지연시켰다고 탄핵했다. 그를 감싸 준 이는 오로지 태종뿐이었다. “박자청은 비록 배우지는 못했으나 오직 부지런하고 올곧다. 종묘사직의 공사는 모두 내가 명하여 이룬 것이다. 어찌 그 자신의 영화를 위해 했겠느냐? …내가 그를 쫓아내더라도 어느 누가 그만큼 대신할 것인가? 경들은 다시는 모함하지 말라.” 태종이라는 진정한 후원자가 없었다면 박자청도, 창덕궁도, 한양도시도 없었을 것이다. 세종조 들어 말년에 여러 시련을 겪었다. 중랑천과 한강이 합수되는 지점에 살곶이다리를 놓아야 하는데, 지반이 약하고 물살이 세서 번번이 실패했다. 불가능한 명을 받은 천하의 박자청도 교각만 설치하고 미완성인 채 손을 뗐다. 한양성곽 축성도 명을 받았는데, 솔선해 밤낮없이 공사를 독려하다 오히려 탄핵당해 파직되고 만다. 세종실록을 기록한 책상물림은 그에 대해 “성품이 가혹하고 모질어 용서하는 일이 없었다. 미천한 출신으로 다른 능력은 없고 오로지 토목 기술 하나로 최고위직에 올랐다”고 비판했다. ‘가혹함’이란 시간을 지키고 정확히 시공해야 하는 건축 현장의 엄격함을 혹평한 것이다. ‘다른 능력’이란 아부와 타협의 정치력이 없다는 말이니, 그의 올곧음을 오히려 칭찬한 꼴이다. 탁월한 기술자가 책임 있는 자리에 오르는 것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회다. 박자청과 같이 큰 건축가는 전문성과 창의성의 재능에 더해 성실함과 책임감까지 대가의 덕목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이를 존중하고 장려하는 사회적 환경이 없으면 너무나 고단한 것이 건축가의 외로운 길이다. 건축학자·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 오스카 4관왕 숟가락 얹기?…대구에 봉준호박물관 건립

    오스카 4관왕 숟가락 얹기?…대구에 봉준호박물관 건립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신청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테마 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강 의원은 “봉준호 감독은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나 저의 이웃 동네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봉준호 영화박물관 건립을 제안하면서 “이탈리아 토리노에는 국립영화박물관이 있어 예술산업도시로 명성이 높다”며 “대구가 봉준호 감독의 고향인 만큼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영화박물관을 설립해 영화를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아이콘으로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는 국회의원 출신 고(故) 강신성일 배우와 가수 김광석, BTS 멤버인 뷔, 슈가 등 걸출한 문화예술인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의 문화테마관광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김광석 거리는 그의 삶과 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와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대구 두류공원에서는 매년 7월 대구포크페스티벌도 열린다고 강조했다. 봉 감독은 지난 2017년 영화 ‘옥자’ 개봉 당시 대구 만경관의 관객인사에서 어릴적 대구에서의 추억을 언급하며, “앞산 케이블카도 타고, 수성못에서 스케이트도 탔다. 어릴 때 만경관과 아카데미 극장에서 ‘로보트 태권브이’ 영화를 봤던 기억도 있다”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봉 감독은 3학년까지 대구 남도초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서울 잠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영화 ‘괴물’의 제작보고회에서 한강 다리 위의 괴물을 목격한 경험담에 대한 질문에 “그 에피소드가 티저 예고편에서 알려져셔 감독이 고등학교 때 본드 흡입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런 적은 없고 난 착실한 모범생이었다”며 “살던 집이 잠실 장미아파트라 잠실대교 방향이 방 창문으로 보였는데 고등학교 때 창밖을 보며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아 검은색 물체가 수직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퐁 하고 한강으로 떨어지는 걸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최만진의 도시탐구] 서울대를 지방으로 옮기자

    [최만진의 도시탐구] 서울대를 지방으로 옮기자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칭한다. 당시의 높은 출산율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줄어든 인구를 되찾고자 하는 현상이었다. 당시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일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 발전을 막 시작한 것이었다. 이러한 산업화는 많은 농촌사람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몰려드는 원인이 됐다. 이런 출산율 증가와 인구이동은 도시과밀화 현상을 가져와 도시 정주 환경을 급속도로 악화시켰다. 특히 서민들을 위한 주택난이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가장 심각했던 서울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강남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강북 생활에 익숙해 있던 시민들은 황량해 보이는 강남으로 이주하기를 꺼려 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먼저 잠실대교 등의 교량 건설로 강북과 강남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대량으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강남을 개발촉진 및 아파트 지구로 지정했다. 이로써 강남 부동산 개발과 매매를 위한 엄청난 세제 혜택이 주어졌고, 강제로 대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법원, 검찰청, 관세청 등의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등을 건설해 강남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신의 한 수는 교육기관 이전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는 물론이고 경기고, 서울고 등 당시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를 강남으로 보냈다. 이러자 꿈쩍도 않던 고소득층과 상류층이 자녀 교육을 위해 앞다퉈 이사함으로써 소위 강남 8학군을 형성하게 됐다. 강남 개발을 시작한 지 50여년이 지난 오늘날은 당시와는 반대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경제활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저출산 고령사회를 맞이하게 됐다. 그럼에도 서울로의 인구 집중 현상이 줄어들기는커녕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반 이상을 넘어서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 주고 있다. 심지어 지방 도시의 소멸 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제3기 신도시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내놓기까지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단어가 무색해 보이기까지 한다. 궁여지책으로 ‘혁신도시 시즌 2’의 후속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으나, 수도권 인구 분산 효과가 쉽게 나타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대로 가다가는 반 토막 난 인구가 국토 전체를 관리해야 하는 파산적 상황이 곧 도래할지도 모른다. 이에 과거 강남개발에 사용했던 교육기관 조정 아이디어를 다시 꺼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우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지방이 아닌 수도권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명문대의 지방 이전도 큰 성과를 내 주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강남에 지하철을 놓았던 것처럼 국토 전체에 고속교통망을 촘촘하게 깔아 나라 자원 전체를 잘 관리하고 사용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 가야 할 것이다.
  • [그때의 사회면] 나룻배 끊겨 한 달을 결근…/손성진 논설고문

    [그때의 사회면] 나룻배 끊겨 한 달을 결근…/손성진 논설고문

    한강 다리가 몇 개 안 되던 시절 나룻배가 사람과 차를 실어 날랐다. 서울 남북의 한강변에는 1960년대에 모두 19곳이 있었다. 광나루, 송파나루, 마포(삼개)나루, 서강나루, 뚝섬나루, 신천나루, 한강진나루, 새말·사평나루, 동작(동재기)나루, 노들나루, 양화나루, 공암나루 등이다. 나룻배는 가축과 화물, 마차, 손수레, 자동차까지 실어 날랐다. 1970년대 초반 나룻배 요금은 사람은 버스 요금과 같은 20원, 용달차는 100원이었다. 뚝섬과 봉은사 사이를 다니던 나룻배는 폭 5m, 길이 12m의 뗏목 형태로 뒤에서 모터보트가 밀어서 운행했다. 말이 끄는 마차와 비슷하다고 해서 ‘마차배’라고 불렀다. 갑자기 모터가 멈추면 노를 저어야 했다. 배에 직접 모터를 달고 ‘제비호’ 등의 이름을 붙인 철선도 있었다. 강북의 학생들은 나룻배를 타고 봉은사로 소풍을 갔다. 이용객은 많을 때는 하루 500여명, 한 해 4만여명에 이르렀다(경향신문 1964년 3월 26일자). 장마철에 한강 물이 불면 나룻배 운행이 중단됐다. 지금은 강남의 중심부인 잠원동과 신사동은 장마철이면 섬처럼 고립됐다. 이곳에 살던 어느 회사원은 홍수로 나룻배가 끊겨 강북에 있던 회사에 한 달이나 출근을 하지 못했고 어느 고등학생은 학교에 가지 못해 학기말 고사를 치르지 못했다. 나룻배는 밤 11시면 끊어지기 때문에 한남파출소에는 밤에 나룻배를 놓쳐 재워 달라는 사람이 매일 10여명이나 있었다고 한다(경향신문 1969년 12월 26일자). 나룻배는 적정 인원을 넘겨 태우기 일쑤였고 침몰 사고가 잇따랐다. 나룻배가 침몰해 49명이 익사한 사건은 1963년 경기도 여주에서 일어난 참사였다. 1962년 9월 7일에는 한남동에서 잠실 쪽으로 가던 나룻배(마차배)가 전복돼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철거민촌인 사당동 배나무골에서 흑석동에 이르는 도로는 비가 많이 오면 범람해 주민들은 나룻배로 버스가 다니는 이수교 쪽으로 이동해야 했다. 1969년 8월 9일 내린 폭우로 한강 물이 범람하는 바람에 사당동에서 승객을 가득 싣고 나오던 나룻배가 전복돼 7명이 숨졌다. 양화대교가 1965년에 개통돼 하류 지역 나루터의 기능을 대부분 흡수했다. 1969년 크리스마스날 한남대교가 개통되자 서잠실나루(잠원나루)와 신사나루가 자취를 감추었다. 1972년 7월 잠실대교가 개통돼 신천나루터도 사라졌고 뱃사공도 일자리를 잃었다. 청담나루, 압구정나루, 토막나루(암사동), 행주나루 같은 작은 나루들도 그 위에 영동대교(1973년 개통) 등 다리가 생기면서 없어졌다(동아일보 1972년 12월 29일자).
  • 롯데타워 불꽃축제, 강북 명당은 어디?

    롯데타워 불꽃축제, 강북 명당은 어디?

    롯데타워 불꽃축제 명당은 어디일까? 롯데월드타워 타워불꽃축제가 4일 저녁 8시 시작된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올해 불꽃축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 돼 새로운 미래로 함께 가자는 동행(同行)의 의미를 담아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먼저 저녁 8시 타워 주변 석촌호수에서 ‘뮤지컬 불꽃쇼’로 시작, 8시 30분부터 본행사가 열린다. 11분 50초간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웅장한 불꽃과 레이저쇼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당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불꽃축제를 기념해 CBS 라디오공개방송이 단지 내 아레나광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조장혁, 홍경민, 뮤지, 왁스가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타워불꽃쇼가 시작하는 8시 30분부터는 CBS 라디오방송(93.9Mhz)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불꽃축제 배경음악 청취가 가능하며 생생한 음악과 함께 더욱 실감 나는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 등에선 ‘불꽃축제 관람명소’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서울 잠실대교 인근이나 올림픽공원 일대, 잠실한강공원, 송이공원, 뚝섬유원지 등은 주최 측인 롯데물산에서 꼽은 관람명소다. 여기에 잠실대교 북단, 광진교, 강북에선 아차산과 매봉산 등도 명소로 거론된다. 한강유람선을 타고 불꽃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전용 앱을 운영, 가족과 연인 단위로 타워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장 일대에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주최 측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과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이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와 몰은 지상 출입이 금지되고 쇼핑몰과 식당가, 호텔은 지하로만 출입 가능하다. 주최 측은 행사장과 가까운 잠실역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인근 전철역인 잠실새내역, 잠실나루역, 석촌역 등에서 내려 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해달란 당부도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선시공 후분양, 소비자 선택권 높인 ‘테라팰리스’ 분양 관심

    선시공 후분양, 소비자 선택권 높인 ‘테라팰리스’ 분양 관심

    ‘테라팰리스’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2~84㎡, 2개 동, 총 78세대규모로 조성된다. 가구 수가 적은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주변 환경이 입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조기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자양동은 도심권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지하철 건대입구역(2, 7호선), 구의역(2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버스 노선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도심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으로도 영동대교,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등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어느 지역이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더블역세권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스타시티몰, 이마트, 로데오거리, 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다 문화예술회관, 건국대학교병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도 인접해 있어 건강하고 힐링되는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학군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사립 명문학교인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화양초, 자양초∙중∙고, 동자초, 구의초∙중∙고, 광양중∙고, 건대부중∙고, 세종대 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명문 학교들이 모여있는 만큼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광진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다. 먼저 서울시 도심권 내 최대 개발구역 중 하나인 광진구 복합업무단지의 개발이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광진구 내에 위치한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을 통해 옛 동부지방법원 터를 포함한 구의동 246번지와 자양동 680번지 일대 17만7333㎡의 노후 시가지를 지상 28층짜리 공공청사와 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업무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시설 노후와 교통혼잡 등으로 불편이 많았던 동서울터미널을 터미널·호텔·업무·관광·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32층 규모의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어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인근인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는 종합의료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우선 1단계로 종합의료시설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 2016년 완공된 데 이어, 현재 2단계 개발사업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5만2,221㎡의 규모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 사회서비스 시설과 함께 시민 공유 공간 2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근 성동구 성수동 레미콘부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꾸며짐에 따라 광진구는 앞으로 업무와 상업, 문화, 주거가 새로이 어우러진 고급 복합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테라팰리스’의 분양홍보관 및 현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북한강라인, 럭셔리 주거의 완성 ‘더 라움 펜트하우스’ 12월 분양

    강북한강라인, 럭셔리 주거의 완성 ‘더 라움 펜트하우스’ 12월 분양

    ㈜트라움하우스는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新부촌으로 떠오른 성동구 일대에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소형 펜트하우스인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12월 분양한다.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특별구역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357실이 조성된다. ‘더 라움’이 들어서는 성동∙광진구 일대는 ‘한국판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자리하던 공장 건물 등의 모습을 살린 문화예술 복합공간이 조성되고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줄줄이 들어서면서 주거지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 준공업단지가 조성돼 있던 이 지역은 옛 공장을 새롭게 개조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공연장, 체육센터, 문화센터 등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광진문화예술회관과 복합쇼핑몰 스타시티몰 등이 위치해 있다. 또 한강을 끼고 있는데다 성수대교, 잠실대교를 통해 강남 생활권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이에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이 성장한 것처럼 신흥 부촌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브루클린은 1980년대 제조업의 쇠퇴로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폐공장 지대로 외면당했지만 맨해튼의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예술가들이 이동하면서 예술촌으로 변했다. 이어 IT종사자, 뱅커 등 뉴욕 중산층도 복잡한 맨해튼이 아닌 조용한 브루클린을 선택하면서 고급 주택지로 각광 받고 있다. 금번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선보이는 ㈜트라움하우스는 1991년 설립된 회사로 주거 및 문화를 아우르는 럭셔리 공간을 만들어 왔다. 회사 설립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주거시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트라움하우스를 공급해 국내 상류층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서초동 서리풀공원 주변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 5차’는 최고급 인테리어, 천연마감재는 물론 최상의 안전·보안시스템을 갖춰 상류층이 주로 찾는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지난 2005년부터 13년간 지키고 있으며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 아트센터’도 ㈜트라움하우스의 작품이다. 소셜베뉴는 상류층이 모여 파티, 웨딩,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사회 교류의 장을 뜻한다. 이 곳은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으로 주로 찾고 있으며 이 밖에도 클래식 공연, 고품격 파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트라움하우스가 12월 또 하나의 럭셔리 공간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공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북한강라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인 만큼 ㈜트라움하우스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 역시 트라움하우스의 뒤를 잇는 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단지는 4.5m의 높은 층고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되는 개방감을 자랑하며 거실 전체를 통유리로 설계해 남산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 수준 높은 인테리어도 적용한다. 여기에 지상 4층에는 루프테라스, 루프카페, 루프가든, 인피니티 풀,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 등의 입주민들에게 소셜베뉴 ‘라움’ 패밀리 멤버쉽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공급한 트라움하우스 1~5차의 입주민들에게도 제공되는 ‘라움 패밀리 멤버쉽’은 ‘라움 아트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라움’ 패밀리 멤버쉽 서비스에는 공연 패밀리 행사 초대 및 VIP 할인, 예식 및 파티행사 VIP 할인, 라움 아카데미 VIP 할인, 소셜베뉴 정기 파티 초대 등이 포함된다. 추후 이 멤버쉽의 혜택은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오직 ‘라움’ 입주민에게만 제공된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 분양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차별화된 설계로 한국판 브루클린으로 거론되고 있는 성동구, 광진구 일대의 주거문화를 주도할 만한 상품”이라며 “트라움하우스의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 공급 소식에 고급주택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단지의 분양일정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21일 당첨자 발표 26일과 27일 계약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타들어 가는 한반도, 녹조와 가뭄 대책 마련해야

    불볕더위에 콩, 고구마, 깻잎, 고추 등 밭작물의 줄기와 잎이 말라 비틀어지면서 죽어 가고 있다. 섭씨 20~25도에서 잘 자라는 무, 배추 등 채소류는 폭염 탓에 출하량이 대폭 줄었다. 방울토마토와 복숭아, 사과 등 과일도 햇볕뎀 현상 때문에 농민이 울상이다. 낙동강, 금강 등 전국 주요 상수원 28곳 중 낙동강 강정고령, 창녕함안, 금강 대청호 등 상수원 7곳에는 지난 10일부터 조류경보가 발령돼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폭염에 가뭄이 겹쳐 전국 저수지는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지며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비 온다는 소식은 없다. 최근 가뭄과 폭염은 근본적으로는 기후변화 때문이다. 한국은 6월 말부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랭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만나 형성된 장마전선이 한반도 위로 북상하면서 비가 내렸는데 최근 들어 갈수록 심해지는 엘니뇨 현상 탓인지 장마전선이 일찍 북상해 버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한 달(7월 12일~8월 11일) 전국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32.9㎜다. 지난 30년간 평균 강수량(273㎜)의 13.2%에 불과하다. 여기에 계속되는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수분 증발량이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환경부는 낙동강 녹조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조만간 안동·임하·합천댐 환경대응용수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강 수계도 팔당호와 한강친수활동구간(잠실대교~행주대교)에 15일 앞뒤로 조류경보를 내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조류 대책뿐 아니라 축산 오·폐수 등 오염원이 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수자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커지는 만큼 저수지, 양수장 등 농업용 수원 수리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또 정부가 폭염을 재난에 편입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재난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법 개정도 서둘러야 한다.
  • 어푸~ 한강 헤엄치며 물놀이 안전 배워요

    어푸~ 한강 헤엄치며 물놀이 안전 배워요

    서울 중구는 오는 9월 1일 한강 잠실대교 부근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중구 어린이 한강 건너기’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수영 코스는 잠실대교 남단 도선장을 출발해 북단에 이르는 1㎞ 구간이다. 수심이 비교적 얕고 길이가 짧아 어린이들이 도강하기에 적당하다. 수질도 생활환경 수질기준 ‘좋음’ 등급이어서 수영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구는 다음달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소 세 차례 이상 안전 교육과 생존수영법 강습도 한다. 당일에도 안전에 대한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 요원 150명과 구조 선박을 촘촘히 배치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30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hanys0824@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완영한 아이들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이번에도 많은 초등학생들이 도전해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생존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02)3396-4664.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파트와 오피스텔 장점 살린 ‘투룸 아파텔’ 건대세종에버그린 분양 흥행

    아파트와 오피스텔 장점 살린 ‘투룸 아파텔’ 건대세종에버그린 분양 흥행

    세종주택건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두 살린 아파텔 건대세종에버그린을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외 1필지에 총 2개동,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들어서는 건대세종에버그린은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기준 33~35㎡ 58실, 도시형 생활주택은 37~39㎡ 40세대로 투룸과 쓰리룸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쓰리룸의 경우 현관과 주방, 욕실이 2개소인 세대분리형으로 설계돼 실거주와 동시에 수익형 부동산으로써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대 내부에는 빌트인 냉장고와 시스템에어컨, 3구 인덕션, 드럼세탁기, 빨래건조대 등 풀옵션 시스템이 적용된다. 건대세종에버그린은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개 대학교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그중 건국대와 세종대는 도보로 가깝게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성수IT밸리와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대학생과 직장인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세종대)과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이용 시 강남권과 7분대로 닿을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 진입이 수월하며 빠른 교통망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여기에 어린이공원, 아차산, 한강 등도 가까워 풍부한 녹지환경과 이마트 자양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스타시티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등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은 물론이고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건국대학교병원 등 주요 공공기관과 핵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화양초, 장안초를 비롯해 건국대학교 사대부중과 사대부고가 위치하고, 동대부속여고, 대원외고, 선화예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여건도 누릴 수 있다. 건대세종에버그린 분양관계자는 “건대세종에버그린은 건국대와 세종대 인근에 형성된 편의시설과 상권, 지하철역세권 및 대중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성황리에 분양 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대세종에버그린의 입주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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