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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8, 아프리카 60억달러 지원

    서방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주요 8개국(G8) 정상들은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정치·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G8 아프리카 행동계획’에 합의했다.이들은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아프리카에 2006년까지 매년 6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한 뒤 이틀간의 회의를 폐막했다. G8 정상들은 또 러시아에 핵무기 해체비용을 제공하고,핵·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 무기의 확산방지 6원칙도 채택했다.하지만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축출을 골자로 한 미국의 중동평화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아프리카 지원 확대- G8 정상들은 아프리카에 오는 2006년까지 매년 약 60억달러의 국제개발원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국제개발원조의 절반 이상을 아프리카에 지원키로 합의한 원칙에 따른 것이다.선진국들은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유엔개발재원국제회의에서 오는 2006년까지 매년 원조 규모를 120억달러씩 늘리겠다고 밝혔었다. G8정상들은 또 최빈국들에 대한 10억달러의 부채 탕감을 약속했다.이밖에 ▲내전·분쟁지역에 아프리카 군대로 구성된 평화유지군 파견 ▲2005년까지 소아마비 퇴치 ▲2005년까지 아프리카 제품들의 세계시장 접근 확대를 위한 각종 무역장벽과 농업보조금 문제 해결 등도 합의했다.단 이같은 지원은 정치·경제개혁을 추진하는 국가에만 한정된다는 단서를 달았다. -러시아 핵무기 해체비용 200억달러 제공- 미국 등 G7국가들은 러시아가 보유 중인 핵 및 생화학무기 해체작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200억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미국이 10년간 매년 10억달러씩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독일(15억달러)과 이탈리아(10억달러)·영국·프랑스·캐나다·일본이 충당하게 된다. 지원금은 러시아의 화학무기 및 200대의 옛 소련시대 핵잠수함을 해체하는 작업과 무기개발 관련 과학자들의 재고용에 쓰이게 된다.G8 정상들은 이밖에 테러리스트들과 비호세력이 핵·생화학무기를 비롯한 관련 물질이나 설비,기술 등을 획득·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6원칙을 채택하고 세계 각국에 이 원칙들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아프리카 지원 미흡 비난- G8 정상들은 이번 아프리카 지원계획이 획기적이라고 자찬하고 있지만 국제구호단체들은 ‘빛좋은 개살구’,‘생색용’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옥스팜 등 국제구호단체들은 이번 지원계획은 이들 국가가 의존하고 있는 커피와 면화 등의 가격하락분조차 보충하지 못한다며 비난했다.이들은 아프리카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에이즈 퇴치 및 교육 확대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점과 농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경제를 고사시키는 선진국의 농업보조금 삭감계획 등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세계은행은 2015년까지 지구촌의 빈곤을 절반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유엔의 계획을 실행하려면 아프리카에 매년 400억∼60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었다.G8 정상들이 합의한 지원 내용은 이의 10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 김균미기자 kmkim@
  • 日, 침몰 괴선박 인양 착수 휴대식 미사일 탑재 확인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이 26일 지난해 말 동중국해에서 침몰된,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을 인양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일본의 괴선박 인양 작업 착수는 남북 및 북일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괴선박을 인양하는데 반대한다는 한국측 입장을 무시한 것이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에는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는 휴대식 지대공 미사일이 탑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지난 달 괴선박의 침몰해역에서 잠수부를 동원해 실시한 수중 조사에서 이미 미사일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회수된 미사일은 옛 소련제로 추정되고 있으며,적외선 탐지기를 갖추고 있어 항공기의 열원(熱源)을 자동추적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이 신문은 지난달 잠수 조사에서는 옛 소련제 ‘RPG-7’으로 보이는 휴대식 로켓포,대형 기관총,자동소총 등이 회수됐다고 말했다. marry01@
  • 부안 앞바다 식인상어

    전북과 충남 서해안 일대에 식인상어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식인상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렸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 “전북 부안군 위도 북방 4마일 해상에서 지난 15일 식도선적 연안 안강망 어선인 7.9t급 대길호가 식인상어 한 마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이 상어는 길이 1.5m 크기로 등쪽이 진회색,배쪽은 흰색으로 이가 톱니 모양을 한 청상아리다.주로 6월에 출현하는 청상아리는 최고 4m까지 자라 백상아리보다는 작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무서운 상어로 알려져 있다. 해경은 지난 5월 전북과 충남 서해안에 식인상어 주의보를 내리고 식인상어가 주로 나타났던 연도,말도,어청도,외연도 근해와 출현이 예상되는 십이동파도,흑도,비안도,위도,왕등도,관리도 근해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서해 연안에서는 지난해 5월3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대길산도 남방 2마일 해상에서 2m 크기의 식인상어가 나타나 조업중이던 잠수부가 긴급대피했고,96년 5월에는 군산시 옥도면 연도 근해에서 잠수부가 식인상어에 희생되는 등 매년 봄,여름철이면 식인상어가 나타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내한한 獨문호 귄터 그라스의 작품 세계

    귄터그라스.그는 지금도 불가시(不可視)의 영역을 꿈꾸고 있다.꿈에 그치지 않고 짙은 콧수염 나부끼며 난해한 시대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간다.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한반도의 통일을 꿈꾸는가 하면,나치즘의 상징이었던 빌헬름 구스틀로프호의 침몰을 다룬 소설 ‘게걸음으로 가다’를 펴내 금기의 성역에 한사코 머리를 들이민다. 여성문제를 다룬 ‘넙치’를 통해서는 역사 이래 인류의 과제였던 페미니즘을 ‘그저 그런 일’이 아니라 ‘시대의 아픔이자 역사의 또다른 동력’으로 인식해야한다는 주장을 설득력있게 제기하고 있다. 이런 그라스의 지칠줄 모르는 금기와 성역에의 도전,그리고 사회적 정의에 대한 지적 애착을 최근 소개된 그의 작품 ‘게걸음으로 가다’와 ‘넙치’를 통해 살펴본다. 게걸음으로 가다 1945년 1월.진격하는 소련군에 독일군이 밀리면서 수많은 피난민들이 독일군의 동프로이센 전략거점인 고텐항으로 몰려 들었다.이곳에서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나중에 ‘히틀러의 타이타닉호’라 불린 피난선박 구스틀로프호.독일군은 사관생도와 주부,어린이들에게 우선 승선권을 부여,구스틀로프호는 1만명에 이르는 피난민을 태우고 발트해로 출항했다가 결국 소련 잠수함의 공격으로 침몰돼 생존자 1000여명만 남긴채 모두 수장되고 말았다. 이후 이 사건은 독일사회에서 금기로 다뤄져 왔다.신나치즘의 등장을 가속화하는것은 물론 우익 정치인이나 단체,지식인들에게 그들의 이념을 정당화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좌파의 중심에 있는 그라스는 이 문제를 피해가지 않았다.“통계놀음 뒤에서 죽음은 숫자 뒤로 사라져 버렸다.”는 경고와 함께 역사왜곡에 대해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준열한 비판을 바로 ‘게걸음으로 가다’를 통해 가한 것.제목의 ‘게걸음’은 얼핏 우왕좌왕해 보이는 게걸음을 통해 느리지만 결과적으로는 빠르게 모든 측면을 살필 수 있는 역사읽기의 한 방법으로 작가가 제시한 날카로운 암시. 넙치 “그때 나는 우리 역사에서 빠진 부분과 마주치게 됐습니다.그것은 바로 여성들이 역사 형성과정에서 이뤄낸 몫입니다.요리사로서,주부로서,식량구조를 개선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서의 여자 말입니다.” 그라스는 언젠가 ‘넙치’의 집필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설명에 걸맞게 넙치는 식량과 여성문제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인류문화사일 뿐 아니라 남성 중심의 사회를 이성적으로 비판하는 진정한 페미니즘의 모색이다.국내 두번째 출판이나 첫 출판때는 이 작품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양철북에서 보듯 ‘옛날 옛적에…’ 식의 동화적 서술형태,그의 설명을 빌리자면‘가장 독일적 서술형식’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세상읽기’를 유감없이 드러내 보인다. 그는 이성을 상징하는 전지전능한 존재인 ‘넙치’에 그의 상상력을 이입시켜 또다른 장구한 역사를 재구성해 냈다.작품 머리에 실린 그의 사랑하는 딸 ‘헬레네 그라스에게’라는 헌사가 이 글의 진지함을 가늠하게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월드컵선수 경호 ‘각국각색’

    각국 월드컵 선수단은 입국과 동시에 최고의 ‘VIP경호’를 받고 있다.테러에 대비한 삼엄한 외곽 경호·경비 작전 속에 4∼5인조로 구성된 ‘신변보호대’가 이동은 물론숙식을 같이하며 24시간 그림자 경호(신변보호)를 펼치고있다.그러나 경찰은 선수단의 전력노출을 이유로 한 접근불허,갑작스러운 돌출행동 등으로 적지않은 곤욕을 치르고있다. ◆터키=지난 25일 오후 김해공항에 도착한 터키 선수단은“본국에서 사설 경호원 3명과 경찰요원 1명이 동행했으니 (한국요원은) 필요없다.”고 말해 우리측 신변경호 요원을 당혹스럽게 했다.결국 우리측 요원은 선수단 이동차량에 동승하지 못하고 별도 차량으로 뒤따라가야 했다.또 터키 선수단중 일부는 갑자기 ‘사우나’로 잠수해버려 경호요원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이에 대해 터키측 관계자는 “작전 노출은 금물이 아니냐.”고 말했다. ◆중국=지난 26일 제주도에 여장을 푼 선수단은 예상과 달리 자유분방해 우리측 신변보호 요원과 호의적으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선수들은 훈련 직후 애인과 포옹하는 등 도발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아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가 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중국이 제주공항 도착 직후 신변보호요원을 1명 더 요청해와 서울에서 예비요원을 급파했다.”면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행동이 자유로워 경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미국=영어회화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경찰관 2명(경위1,경사1명)을 근접요원으로 배치했다.그러나 미국 선수단은 이들의 접근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28일 오전 숙소인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연습장으로 이동할 때 선수단 차량에 우리측 요원의 동승을 거부한 것이 대표적이다.결국 요원들은 미 대사관 직원 승용차를 급히 얻어타고 뒤따라 가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또 미국 선수단 중 일부는 공식 일정에도 없는 돌출 행동(쇼핑 등)으로 신변보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한다고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프랑스=프랑스측 관계자들은 도착 직전에 가진 예비 만남에서 우리측 요원들이 운동복 차림으로 위장,부드럽게 신변보호를 해줄 것 등 몇 가지를 요청했으나 도착 후에는 근접경호를 꺼리는 등 행동이 돌변,우리측 관계자를 어리둥절케 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헬기 3대 등을 동원,지공(地空) 입체작전으로 미국을 환영한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프랑스에 대한 경호예우가 이에 못미치자 시큰둥해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남아공=28일 낮 12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남아공 선수단은 비행기를 이용해 강릉 숙소까지 직행한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버스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이 때문에 인천에서 강릉으로 이어지는 해당 도로변 관할경찰서들은 버스 1대,미니버스 1대,승용차 2대 등에 나눠탄 선수단 행렬을 호위하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김문기자 km@
  • 2002 월드컵/ 세계를 한강의 품으로

    월드컵 하루 전날.들뜬 기분을 주체할 수 없다면 한강으로 나가 보자.낮 12시부터 잠실에서 신명나는 ‘세계 민속한마당’이 펼쳐진다.오후 3시에는 ‘평화의 배’가 잠실을 떠나 상암동으로 향한다.오후 8시 배가 도착하면 ‘월드컵 전야제’의 무대가 열린다.잠실부터 상암동까지,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질 월드컵 공식 전일(前日)행사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미리본 전야제 26일 오후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상암동 월드컵 공원.까맣게 그을린 전야제 행사 진행요원들은 짜증이 날법도한데 표정이 밝았다.“처음 무대 설치를 할 때 이틀간 비가 내려 아까운 시간을 날렸죠.월드컵 개막식이 열릴 때까지 이렇게 좋은 날씨가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야제의 첫 마당을 장식할 무용수들을 지휘하는 조용환진행감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월드컵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그는 며칠 남지 않은 전야제의 준비에 행여 차질이 있을까봐 분주하게 이리저리 현장을 누볐다.월드컵 공원을 찾은 무용수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쿵따따 쿵따쿵…’마이크 소리에 맞춰 불을 형상화한 의물(儀物)을올렸다 내렸다 하는 무용수들은 군부대에서 동원된 장병들.음악·춤 동아리에서 활동한 장병 가운데 시험을 치러 뽑은 ‘정예’무용수들이다.이들이 선보일 ‘불춤’은 오염된 땅을 정화하는 의식으로 전야제의 시작을 여는 공연이다. 군부대 ‘오빠’들과 함께 무용을 전공하는 여고생들이날렵한 손동작으로 목어(木魚)를 힘차게 두드리고 있다.서울예고 1학년 김선정양은 “한달 전부터 수업 끝나고 연습해 손목이 너무 아프다.”면서 “그래도 세계적인 행사에참여하게 돼 좋다.”고 수줍은 듯 웃으며 연습 대열로 뛰어 들어갔다.안무를 맡은 김향금 창원대 무용과 교수는 “죽비,박 등을 이용,전통적인 소리의 어울림을 통해 화합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무대 연출을 맡은 오태호 감독은 ‘시민들의 축제’에 의의를 둔다.“세계적인 스타 위주의 공연보다는 시민들이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습니다.” 낮 12시부터 잠실 둔치에서 진행될 민속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있다.상암동 전야제는 각 구청을 통해 서울시민 5만여명을 초청했다.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위해 무대 뒤편에 대형스크린을 설치,입장권 없이도 인공호수 뒤 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 감독에게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사실 FIFA 주관이라 모든 것을 허락 받아야 했죠.공식 스폰서인 S뮤직에서 소속 뮤지션들의 출연을 요구할 때는 난감했습니다.조수미,사피나는 경쟁사 소속이라 출연을 성사시키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죠.” 결국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지만 그 과정에서 오 감독은 마케팅과 평화의 축제라는 개념이 충돌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방송중계도 골칫거리였다.월드컵 독점중계를 맡은 HBS측에서 “우리는 경기만 중계한다.”며 전야제 중계를 거부한 것.결국 국내 방송사에서 중계한 화면을 50여개국으로송출하기로 했다. 이번 전야제의 대표적 컨셉트는 ‘어깨동무’.기획을 맡은 홍성용 제작단장은 “한국이 중심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서겠다는 의미”라면서 “월드컵을 통해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무대는 모두 다섯으로 구성된다.인공호수의 시원한 바람을 뒤로 받는 메인 무대,관람석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중앙 무대,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1000여명의 합창단이 설보조 무대,그리고 관람석 양쪽의 소나무 숲에 무대가 둘더 마련돼 있다.출연 인원만 모두 2600여명.화려하고 입체적인 전야제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김소연기자 purple@ ■세계 민속 한마당/ 12시~18시 ‘한강에서 신명나게 놀아보세.’ 인간문화재와 세계 민속공연의 대가들이 함께하는 ‘세계 민속 한마당’이 낮 12시∼오후 6시 잠실 고수부지 1.7㎞를 따라 펼쳐진다. *대동마당 월드컵의 개최를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제의로 구성된다.전북 기세배놀이,서울 고유제,전남 고놀이,전통춤 한마당,일본 타이코 다이 축제,농악 한마당 순. *전통마당 한국을 대표하는 연희 형태인 탈춤과 전통 춤,민요가 한데 어우러진 행사.경기 서해안 대동굿,고성 오광대 공연,봉산탈춤 등을 공연한다. *해외마당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프랑스,중국,파라과이,폴란드,세네갈,브라질,터키,일본,덴마크,슬로베니아등 11개국의 민속공연단을 초청했다.각국의 화려한 민속의상,춤,연주로 이국적인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민속놀이마당 시민들과 함께 하는 놀이 한마당.널뛰기,그네뛰기,줄타기,연날리기 등을 각 단체들이 시연하고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한강변 하늘을 색색으로 누빌 무형문화재의 연날리기 시연도 장관.페이스 페인팅과 즉석사진촬영 등 가족단위 행사가 푸짐하다. ■상암행 평화의 배/15시~20시 신명나는 민속축제가 무르익는 오후 3시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평화의 배’가 닻을 올린다.월드컵의 열기를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상암으로 실어나르는 것. 세계평화아동축제에 참가한 50여개국 어린이 250여명과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로저 무어 부부,남북이산가족 대표등 모두 500여명의 평화사절단이 한강 유람선에 오른다.32발의 축포가 터지고 2002개의 풍선이 하늘로 올라간다. 오후3시 평화의 배가 출항하면 좌우·전후를 모터보트,제트스키,소방선 등 선박 100여대가 호위한다.크고 작은 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강을 항해하는 모습은 일대 장관을 이룰 것이다. 오후 3시40분 잠수교에서는 취타대와 농악연주가,반포대교에서는 물줄기 분사쇼가 평화사절단을 반긴다.오후4시30분 여의도한강공원에 도착해 전야제 행사에 전달할 평화의 공을 받는다.오후 6시 양화대교에 들어서면 선단에서 종이 비둘기를 날리고,선유도에서는 연날리기,선녀춤 등의공연이 기다린다.오후 7시30분 난지도에 도착한 평화사절단 250여명은 청사초롱을 들고 전야제 무대로 향한다. ■전야제 3마당/20시~22시 평화의 배가 상암동에 도착하면 3마당으로 구성된 전야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설렘 생명의 태동을 의미하는 불춤,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로 막을 열어,35개의 목어 연주로 이어진다.낮은타악기 소리가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삼라만상을 일깨운다.100여명의 전통 연희 공연단이 새 생명의 탄생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어우름 클래식과 팝음악을 넘나드는 대형콘서트가 80분간 펼쳐진다.조수미,아케미 사카모토 등 한국과 일본의 유명 성악가들의 합동공연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로봇 비둘기가 하늘로 비상,전 인류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마지막으로 조용필,리얼그룹 등 세계 유명 가수의 열창 무대가 준비돼 있다. *어깨동무 대금 연주,창 공연,패션 퍼레이드,아리랑과 대합창,불꽃축제 등 총 7가지 공연으로 구성된다.대미를 장식하는 최대의 장관은 ‘장벽 오프닝’.70명의 모델들이분단의 벽 앞에 서면 분단을 상징하는 거대한 장벽이 열린다.그 사이로 조용필과 1000명의 합창단이 걸어 나와 부르는 ‘꿈의 아리랑’이 전세계로 울려퍼진다.
  • 축제속으로/ 제주 해녀축제 - ‘물속의 삶’ 육지서 한마당

    제주 해녀들의 탄생,삶과 죽음,그리고 해녀들이 창조해낸 제주의 해양문화….이 모든 것을 보여줄 제주 해녀축제가 30일부터 6월6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와 2002 월드컵추진기획단이 한·일 월드컵대회를축하하기 위해 ‘다이내믹 코리아 페스티벌 2002 제주 해녀축제’라는 이름으로 펼칠 이 축제는 ‘바람축제’‘무혼굿’‘거리굿’‘공연’‘거리축제’‘어촌마을 신당(神堂)기행’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30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의 전야제는 ‘바람축제’로 시작된다. 요왕기·선왕기를 단 100여척의 어선이 삼양·도두 포구를 출발,탑동해안으로 달리는 가운데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신맞이 굿판과 걸궁 한마당이 탑동광장에서 질펀하게 펼쳐진다.바람의 신 ‘설문대 할망’전설도 춤과 슬라이드쇼,서사시 낭독,불꽃놀이 등으로 한데 엮어져 맞이굿 형식으로 등장한다. 6월1일 오후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장터에서는 젊은 춤꾼하정민·최지은의 ‘살재비꽃’ 공연에 이어 무형문화재이중춘 심방이 집전하는 ‘무혼굿’이펼쳐진다.바다에서죽은 해녀들의 영혼을 달래고 한을 풀어주기 위한,근래 구경하기 힘든 5시간 동안의 망자(亡者) 천도굿인 이 굿은혼씌움-요왕맞이-시왕맞이 등의 순서로 치러진다. 2일 세화리 해녀항쟁 기념탑 광장과 세화장터에서는 해녀항쟁 거리굿과 지역 해녀가족들 만나보기 행사와 함께 극단 ‘자갈치’의 마당극 ‘봄날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의’가 펼쳐진다. 어촌마을 신당기행은 3일 제주시 다끄내 신당을 시작으로 도두오름 허릿당∼이호동 해신당∼구엄리 염전∼고내리포구∼수원리 영등당∼고산 자구내 해신당 탐방,4일 우도·종달지역 해신당·방사탑·종달잇당·목지당 기행,5일 마라도 애기업개 처녀당 탐방 순으로 이어진다. 우도와 마라도 탐방에서는 무용가 김희숙과 강미리 부산대 교수가 춤공연을 펼치고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배우예술의 극치를 보여줄 김헌근의 모노드라마 ‘호랑이 이야기’가 공연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남제주군 사계마을 해안에서해녀 대축제가 열린다.거리굿과 잠수굿에 이어 해녀 경창대회,해녀 물질대회,해녀 헤엄치기,해녀 줄다리기가 펼쳐지고 가수 한영애와 풍물굿패 ‘살판’의 공연이 흥을 돋우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해산물 먹거리장터,해녀 옛 사진 전시회,해녀용품 전시회 등이 제주시 탑동광장과 세화·사계마을에서 마련된다. (064)755-7372,723-7372.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기고] 北 경수로사업단 방한과 핵사찰

    북한의 경수로사업 관계자 10명이 북한 선덕 공항과 강원도 양양 공항간의 직항로 개설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19일 입국했다.이들의 방한을 계기로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관계와 핵사찰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핵개발 포기의 대가로 1000MW e급 원자로 두 기를 지어주는 경수로사업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사업의 주체와 경수로의 국적 문제로 지루한 줄다리기를 하더니 주계약자(한국전력)와 경수로의 노형(한국형)에 합의한 뒤에도후속의정서 협상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계속했다. 강릉의 잠수함 침투사건과 같은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해 협상이 지연되기도 했고,부시 행정부의 ‘악의 축’ 발언에 반발한 북한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의 접촉중단을 선언했던 적도 있다.이런저런 이유로 공사기간이 5년 이상 초과되고 있다. 이번 방한은 북한이 경수로사업에 대해 상당한 흥미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북한은 지난해 12월에도 경수로 관계자 19명을 파견,남한 내관련 시설을 둘러본바 있다.두 차례 모두 남북대화가 정체된 상태에서 이뤄진것으로서,남북관계와 무관하게 경수로사업의 일정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북한 당국이경수로사업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 사업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무엇보다도 경수로사업은 핵 활동 중단의 대가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꼭 성사되어야 한다. 공사기간 연장으로 야기된 전력 손실의 보상을 요구하고있는 북한으로서는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이 남한과 미국에 대한 압박카드이기도 하다.이유야 어찌되었든 공사 기한을 넘긴 사업의 주관측은 KEDO이기 때문이다. 경수로 사업에 대한 북한의 호응은 핵사찰 문제로 시비를걸고 있는 부시 행정부를 겨냥한 것이기도 하다.북·미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경우 경수로의 화전(火電) 대체나 제네바 기본합의의 파기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북한은잘 알고 있을 것이다.따라서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수로사업이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는사실을 국내외에과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부시 행정부는 출범 초부터 제네바 합의 실천의 개선을 요구하며 북한에 대해 핵 사찰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사찰의준비와 실시에 3년 정도 소요될 것이므로 조속히 사찰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태도다.반면 북한은 제네바 기본합의 조항에 따라 2005년쯤으로 예상되는 경수로의 핵심부품 반입전에 사찰을 받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경수로사업에 대한 북한의 적극적 자세가 사찰을 둘러싼이견을 해소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특히 부시 행정부가 핵사찰에 대한 북한의 태도변화를 북한 체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잣대로 삼으려 한다는 데주목할 필요가 있다.핵사찰 문제가 정치 쟁점화하면 할수록 문제의 해결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전성훈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기고] 제주 국제도시와 해양안보

    해군은 16∼17일 제주항에 정박한 비로봉 함상에서 각계전문가들을 초청,‘제주 국제도시 개발과 해양안보’라는주제로 함상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 참석자인 한양대 김경민(金慶敏·국제정치학) 교수의 ‘제주 국제자유도시의 안보적 과제와 해군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간추렸다.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2010년까지 중·단기 전략과 2011년 이후의 장기 전략을 짜서 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본격적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개발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지난 99년 한 해 370만명이었던 관광객수가 2010년에는 940만명으로 늘어난다.연간 수입도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서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위해서는 안전하고 평화적인 도시라는 보장이 중요하다. 다음은 미국 태평양사령부의 한 정보간부가 한 말이다.“태평양 방어전략은 하와이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샌프란시스코,동쪽으로 일본의 요코스카항을 거점으로 하늘의 위성 네트워크를 종합해서 감시하는 것이다.그런데 태평양을지키는데가장 곤혹스러운 일은 함대의 이동이나 전략 항공기를 추적하는 일보다 해양에서 일어나는 해적행위나 마약밀매,테러감시 등이 더 부담된다.”이런 일들은 워낙 순식간에,은밀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추적이 용이하지 않아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정보수집 능력을 갖춘 해군력과 해양경비단,해양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특히 먼바다로부터 침투하는 불순세력을 물리치고 검색하기 위해서는 첨단 장비를 갖춘 해군력이 절실하다. 1982년 4월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이아르헨티나 순양함을 단 두 발의 어뢰로 격침시켰는데,아르헨티나는 그 당시 미국의 정찰위성이 영국에 순양함의위치를 알려줘 격침당했다고 발표했다.반대로 영국 구축함이 아르헨티나 공군기에서 발사된 엑조세 대함 미사일에격침된 것도 소련이 위성정보를 아르헨티나에 제공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해군 정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첫째,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지스함 구비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돼야한다.해양방어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보획득 능력이 탁월한이지스 체계를 갖춘 함정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둘째,해양방어뿐만 아니라 해저방어도 중요한 만큼 잠수함 추적이탁월한 대잠 초계기 P-3C의 확충도 병행할 일이다.해군은현재 10기 미만의 대잠 초계기를 보유하고 있는 형편이다. 셋째,우리는 아직 정보수집 능력이 부족한 만큼 미국과 일본 등을 상대로 정보공유 노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좀 더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외교가 필요하다.우리가 독자적인 능력을 갖추려면 시간과 경비가 상당히 소요되기 때문이다. 넷째,이지스 체계를 구축하더라도 제대로 된 위성정보 없이는 제대로 된 정보 수집이 불가능하다.민간위성을 통한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얘기다.2004년 우리는 군사위성에 버금가는 인공위성을 보유하게 되는데 위성만 보유해서되는 게 아니라 사진을 판독하고 목표물을 해석하는 감식전문가들을 시급히 양성하는 일도 중요하다. 김경민 한양대 교수·국제정치학
  • 이스라엘·파키스탄서 자폭테러

    ***텔아비브 인근 당구장서 17명 숨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리스혼레치온시의 한 당구장에서 7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16명 이상이 숨지고 적어도 6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관리들이 밝혔다. 테러소식을 접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방미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길에 올랐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 등의 비난성명이 쏟아졌다. 한편 7일 백악관에서 열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샤론 총리간의 회담은 텔아비브 자살폭탄 공격 소식이 전해진 데다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과 아라파트 수반의 위상 등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별다른 진전을이루지 못한 채 결렬됐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백악관에서 샤론 총리와 다섯번째로 대좌한 이날 회동에서 아라파트 수반의 협상대상 인정을 토대로 한 팔레스타인 지도부 개혁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입장을 거듭 피력했으나 샤론 총리에게서 아무런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지 못했다. 샤론 총리는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문제를 현단계에서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못박고 아라파트 수반의 협상 참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팔레스타인의 지도부 개혁이 구체화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mip@ ***버스탑승 프랑스인등 14명 사망 [카라치 AFP AP 연합]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국제공항에서 8일 아침 시내 호텔로 향하던 버스가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차량과 충돌, 프랑스인 10명과 파키스탄인 4명 등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공항을 출발한 호텔 셔틀버스가 이날 오전 8시 카라치 남부 고급 호텔 밀집 지역내 셰라톤 호텔에 도착하기 직전 강력한 폭발로 차체가 대파됐다. 이로 인해 펄 콘티넨털 호텔 등 주변 호텔의 일부 건물과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이 파괴됐다. 폭발현장에서 100m 떨어진 건물의 창문이 깨지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프랑스인들은 카라치항에 본부를 두고 잠수함 프로젝트와 관련된 프랑스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자살폭탄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파키스탄에 프랑스 시민을 보호하고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사태파악을 위해 미셸 알리오 마리 국방장관을 파키스탄에 급파했다. 카라치 경찰 책임자인 아사드 자한기르는 “”한 대의 차량이 호텔 셔틀버스를 향해 돌진, 폭발했다.””며 “”그 차량에 자살폭탄 테러범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폭탄테러가 알카에다 조직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서해안일대 ‘식인상어’ 주의보 발령

    ‘식인 상어 조심하세요.’ 군산 해경이 전북과 충남 서해안 일대에 ‘식인 상어 주의보’를 내렸다. 해경은 매년 수온이 올라가는 5월부터 전북과 충남 서해안에 식인 상어가 나타나 잠수부나 해녀를 공격하는 사례가 잦아 식인 상어 경계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경은 식인 상어가 주로 출현했던 연도,말도,어청도,외연도 근해와 출현이 예상되는 십이동파도,흑도,비안도,위도,왕등도,관리도 근해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또홍보 전단 1000여장을 어민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잠수기 어선의 입·출항때 상어를 피할 수 있는 요령을 어민들에게 지도하고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야간작업과 패류 채취를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5월3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대길산도 남방 2마일 해상에서 2m 크기의 식인상어가 나타나 조업중이던 잠수부가 긴급 대피했고,99년 5월에는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해역에서 식인 상어 1마리를 포획했었다. 이밖에 96년 5월에는 군산시 옥도면 연도 근해에서 잠수부가 식인 상어에 의해 희생되는등 매년 봄철이면 식인상어가 출현해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괴선박에 사체 묶여있어”

    [도쿄 황성기특파원] 지난해 12월 동중국해에서 침몰된괴선박의 승무원 시체는 로프로 선체에 결박된 상태였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5일 보도했다.일본 해상보안청에따르면 잠수 조사과정에서 인양된 시체 1구는 선체에 묶여 있었으며 갑판 위에도 여러 구의 시체가 고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상보안청은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이 괴선박이 침몰직전 승무원들이 보안청 순시선과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시체가 선박과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경우 국적확인 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몸을 선체에 묶은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해상보안청은 지난 3일 침몰 괴선박에서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시체 1구와 무기를 인양한 데 이어 다음 날에도 총기류 2정과 탄환으로 보이는 물체를 수거했다.
  • 627비행대대 2만시간 무사고

    해군 작전사령부 예하 627비행대대가 2일로 2만시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93년 창설된 627비행대대(대대장 이승석 중령)는 해저로침투하는 적 잠수함과 수상함정 탐색 및 공격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대잠 헬리콥터(LYNX)를 운용하고 있다.
  • 갯냄새 그리울땐 그섬에 가고싶다

    사람의 발걸음이 드물어 오염되지 않은 섬들이 이토록 가까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하다.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신도·시도·모도·장봉도. 갯마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다 경관도 수려한 이들섬은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은 영종도 코앞에 있다.바닷바람과 갯냄새가 짙게 풍기는 계절을 맞아 인천공항과 강화도 사이에 옹기종기 있는 이들 섬을 찾아가 보자.그곳에서는 도시의 시름을 모두 잊은 채 갈매기를 벗삼아 때묻지않은 바닷가를 걸을 수 있다. ●신도·시도·모도 다닥다닥 이어진 이들 섬은 영종도에서 직선거리로 1.7∼3㎞ 떨어져 있다.영종도에서 차까지실을 수 있는 차도선(카페리)을 타고 신도까지 가는데 10분밖에 안걸린다.신도에서 시도(550m),시도에서 모도(400m)는 각각 다리로 이어져 있다.시도∼모도간은 썰물때만 건널 수 있는 잠수교였는데 보강공사가 통해 이달 중순 연도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신도의 백미는 해발 170m의 구봉산.정상에 오르면 인천공항과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또한 산림욕을 겸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4㎞의 등산로가있어 등산과 섬나들이를 겸할 수 있다. 시도의 자랑거리는 자연상태를 그대로 간직한 수기해수욕장으로 400m에 달하는 고운 모래밭과 드넓은 소나무밭을갖추고 있다.신도∼시도간 연도교는 다리에 걸터앉아 망둥어·우럭 낚시를 하기에 제격이며 밤에는 가로등 불빛과어우러진 개펄 야경이 장관이다. 모도 개펄에서는 물이 빠지면 각종 어패류나 게 등을 볼수 있어 아이들의 개펄 생태기행지로 적합하다. ●장봉도와 인근 무인도 장봉도에는 옹암·한들·진촌·가막머리 등 4개의 해수욕장이 있다.이중 가장 큰 옹암은 해수욕과 조개잡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가막머리는 서해안 낙조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다.장봉도 주변 해안은우럭·놀래미·뱀장어 등이 많이 잡혀 여름·가을철에 낚시꾼들 사이에 ‘손맛좋은 곳’으로 소문나 있다. 아염도·산염도·날가지도 등 장봉도에서 서남쪽으로 1㎞ 가량 떨어져 있는 3개의 무인도는 천혜의 비경을 갖춘데다 물이 빠지면 동죽·바지락·낙지·게 등을 잡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 알맞다. ●찾아가는 길 이들 섬에 가려면 우선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영종도로 간 뒤 북쪽 방조제에 있는 삼목선착장(032-884-4155)에서 차도선을 이용해야 한다.배는 신도를거쳐 장봉도로 가는데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신도는 10분,장봉도는 40분이 소요되며 첫배는 오전 7시10분,막배는 오후 6시30분이다. 가격은 신도는 1인 1200원,차량 8000원.장봉도는 1인 1800원,차량 1만 3000원이다. 옹진 김학준기자 kimhj@
  • [기고] ‘주적’대신 ‘안보위협세력’ 표현을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적' 개념의 삭제 또는 대체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다. 폐지론자들은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의 전제조건으로 주적론의 철폐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우리가 남북화해·협력을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이들은 같은 민족을 주적으로 설정하면서 어떻게 남북화해·협력을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한다.이와 관련해 주적이 있으면 종적(從敵)도 있어야 하는데,현 상황에서 종적을 상정하기는 곤란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반면 존치론자들은 북한이 우리를 ‘미제의주구(走狗)' ‘원쑤' ‘과녁' 등으로 지칭하고 있고 남북한간에 초보적인 군사적 신뢰조치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주적론 철폐는 시기상조라고 강조한다.우리만이 주적론을 일방적으로 폐기한다면, ‘안보 퍼주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주적 개념은 지난 94년 초 남북대화에서 북한측 수석대표의 ‘서울 불바다 발언'을 계기로 우리 국방부가 북한의 위협을인정하는 기초 위에서,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과 장병들의 정신교육 강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특히 95년 정부가 북한을 주적으로 상정하면서부터 ‘주적인 북한은 현실적인 군사위협'이라는 등의 표현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하지만 6·15 남북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남북화해·협력이착실하게 실시되고 있는 지금,한반도 상황은 많이 달라져있다.6·15 공동선언의 정신은 상호 정치적 실체의 인정·존중,민족공동의 이익 우선,당사자 해결 원칙의 충실,서로돕는 호혜적 관계 설정,진정한 화해·협력체제의 정착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주적론은 확실히 이러한 6·15 공동선언의 정신과 모순되는 면이 있고,북한을 자극하는 점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다른 한편 북한의 선군정치 노선과 대남 군사위협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다. 지금도 북한은 기회만 있으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고 있고,군사분계선에서 총격을 가하기도 하고,잠수정 등을통한 해안침투를 수시로 감행하고 있다.남북관계의 이중성을 고려할 때에도 주적론은 상당한 정도의 효용성을 갖고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북한이 계속해서 주적론을 시비하는 한 남북관계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따라서 지금부터 우리의 군사안보태세 이완을 방지하는 동시에 남북화해·협력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주적이란 표현을 변경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현실의 적' 혹은 ‘안보위협세력'이란 용어는 대안적인 표현의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다만 정부가 현 단계에서 주적이란 용어의 대체를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그럴 경우 ‘대북 저자세' 라는 등 정치쟁점화할 공산이 크다.주적론을 변경한 이후 북한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해올 가능성도 있다.그런 점에서 매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안보문제는 북한이란 상대가 있고,상황이라는 변수가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국민정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따라서 정부는 앞으로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국민적인 합의를 통해 ‘주적' 개념의 대체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남북 국방방관회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과연계하여해결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성호 중앙대 법대교수
  • 담배 피우는 아빠 딸 낳을 확률 높다

    [런던 외신종합] 흡연을 하는 부모에게서는 딸이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과 덴마크의 공동연구진이 19일 란셋 의학잡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아이를 가질 즈음에 부모가 담배를 피우면 아들을 낳을 확률이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7개월 동안 일본과 덴마크의 신생아 1만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부모가 비흡연자인 경우 신생아의 남녀 성비는 1.21:1로 드러났다. 반면에 아버지가 하루 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울 경우성비는 0.98:1로,부모 모두가 하루 20개비 이상을 피우면0.82:1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를 담당한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아네 그레테 뷔스코브 교수는 “우리는 Y염색체를 운반하는 정자가 X염색체의 정자보다 담배로 인한 환경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담배를 피울 경우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수정 능력이 떨어지거나,생육 능력이 떨어지는 배(胚)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전투기 조종사나 일부 잠수부들의경우에도 여아 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선사시대인과의 상상적 대화 ‘고고학박물관’

    ■고고학박물관 [박정근 지음/다른세상 펴냄]. 고고학자들에게 고고학의 참 매력은 출토된 유물의 주인공들과 부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무언가새로운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렘을 가지고 고단한 발굴작업을 인내한다.고고학자들은 또 다양한 추론을통해 무한한 상상의 영역까지 사고의 폭을 넓혀 유물의 실체를 밝혀낸다.즉 ‘트로이의 목마’처럼 상상의 부분이 실현될 수도 있는 학문이 고고학인 것이다. 그러나 출토된 유물을 연구하고 해석하는 과정은 복잡하고전문적이다.이것은 일반인들에게 고고학이 생소하고 어렵게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다. ‘고고학박물관’(박정근 지음, 다른세상)은 이러한 전문적인 과정은 과감히 생략하고,대신 유물을 통해 추론 내지 상상이 가능한 부분들을 서술한 ‘상상의 고고학 이야기’이다. ‘네발 보다는 두발이 낫다.’‘신이 선물한 불’‘구석기시대에 살았던 어느 한 남자의 일생’‘밥이 먼저일까,떡이먼저일까?’ 등 소제목에서 보듯 선사인들의 이야기를,마치?F은 다큐멘터리 영화?? 찍듯 풀어냈다. 이는 저자가 고고학자(세종대박물관 특별연구원)이면서도선사시대 예술품 연구를 통해 선사인들의 정신문화를 연구해온 경력이 작용한 듯 하다.책은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를 대변하는 총 42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특히 고고학이 수만,수십만년전의 이야기로,상당한불확실성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독자의 상상력을 이끌어낸다. 인류가 두 발로 걷게 된 것은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였을까? 좀더 넓은 지역을 걷기 위한 에너지 효율성 측면이 작용하지는 않았을까? 음식 수집과 먹거리 운반을 위한의도가 아니었을까? 연모를 이용한 방어와 먹거리 운반을 위한 복합적 목적 가설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처럼 지금까지 연구된 다양한 가설들을 제시하며독자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야기 소재는 독자들이 보다 궁금해할 만한 것을 추려서찾았다.초기 인류는 석기보다는 나무를 더 많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돌연모는 경우에 따라 나무연모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했을 것이라는 ??,선사인들의 식인습속은 식문화가 아닌 일종의 의례형식으로 행해졌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 경남 통영 앞바다 욕지도에서 출토된 장년 남성 유골에서 발견된 외이도골증(전문 잠수부에게 발생하는 일종의 직업병),꽃을 사랑했던 청원 두루봉 동굴의 한 남자 이야기 등 선사인의 문화적 측면을 드러내는 이야기도 많다. 책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저자의 핵심 메시지는 ‘선사인들은 지금까지 일반인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우리와 비슷한 모습과 사고의식을 가졌으며,주어진 환경에 최대한 적응하며살았다는 것’이다.9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
  • 월드 뉴스라인/ 日, 괴선박 새달 인양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 해 말 동중국해의 중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침몰한 괴선박을 5월 중인양키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지난 12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의 회담에서 괴선박 인양에 대한 중국측의 최종적인 양해를 얻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일 이후 괴선박의 손상 상태 등을 확인하는 잠수 조사를 개시,선체 인양 전이라도 선내 유류품에 대한 인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marry01@
  • “동해안 철책선 철거를”

    강원도 동해안 철책선 212.3㎞의 철거 여부가 주민들의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영동지역 주민들은 남북을 잇는철길과 도로가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이같은 기대는 최근 양양국제공항개항과 영동고속도로 확장, 중앙고속도로 완전 개통에 힘입은 것이다.주민들은 그러나 영동지역의 경우 동해안 철책선이 관광개발과 해수욕장 운영 등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주민들은 최근 해안도로에 설치된 철조망 철거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자체와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96년 북한 잠수정 침투사건 이후 증설된해안 철책선으로 인한 개발제한 때문에 수십년간 개발에서소외되는 등 경제적·심리적 불이익과 고통을 참아왔다고호소하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나들이 손짓하는 봄축제/ 남해 ‘홍현마을전복축제’

    이번 주말에는 경남 남해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13∼14일 남해군 남면 홍현마을에서 전복축제가 열린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참가해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갓잡아 올린 자연산 해산물도 먹고,끝없이 펼쳐진 바닷가에서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느껴보자.올해 행사는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유명가수와 국악인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사물놀이패가 나와 흥겨운 우리 가락을 들려준다.또 마을앞 해상에서 선박퍼레이드가 펼쳐지며,즉석 노래자랑도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4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해산물채취 경연대회에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지정된 해역에 들어가 잡은 해산물은 자신이 먹고,많이 잡으면 상도 탄다.참가비가 없으므로 잠수에 자신 있으면 도전해 볼 만하다. 먹거리마당에는 전복을 비롯,참소라와 해삼·멍게·개조개 등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어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있다.전복은 시중 가격이 ㎏당 12만원이지만 여기서는 10만원 정도다.행사 중에는 모둠판매도 한다.살아있는 전복과 소라·멍게·해삼·개조개 등을 1박스로 포장,4만원 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복은 예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일컬어지고 있다.단백질이 풍부하고,아미노산과 비타민,칼슘 등이 다량 함유된 스태미너 식품이다.전복은 보통 회나 숙으로 먹지만 숯불에 구워서 먹는 맛도 비할 데가 없다.주머니 사정이 넉넉잖으면 참소라로 대신해도 좋다.남면사무소(055)860-3606. 남해 이정규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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