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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적 위험 경고 무시 선사 직원 2명 체포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출항 당일에 ‘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실어 배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선원과 선적업체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30일 세월호 출항 당일인 지난 15일 화물이 과적된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청해진해운 물류담당 팀장인 김모씨와 해무팀장 안모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세월호에는 3608t(자동차 180대 포함)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월호가 복원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물 987t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청해진해운은 출항 당일 화물 선적업체로부터 “짐이 많이 적재되니 밸런스를 잘 확인하라”는 말을 들은 1등 항해사 강모(42)씨에게서 이를 전달받았지만 무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의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안씨는 세월호 본래 선장인 신모(47)씨가 배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고 건의했으나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부는 세월호 수색에 참가한 잠수사들로부터 선체 구조가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것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와 세월호의 구조변경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설계도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원들의 탈출 이후 통화 내역을 조사하기 위해 선사 직원 14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에 선원과 선사 직원의 휴대전화 분석을 의뢰해 사고 당시와 탈출 이후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이날 유씨 일가의 계열사 중 하나인 ㈜다판다 대표 송국빈(62)씨와 ㈜아해 전 대표 이강세(73)씨, ㈜아해 현 대표 이재영(62)씨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유씨의 차남 혁기(42)씨와 핵심 측근 등 3명에 대해 2일까지 출석하라고 이날 재차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2차 소환 요구에도 불응하면 이에 상응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자녀와 핵심 측근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유씨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목포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이종인 다이빙벨 28분 만에 나와 “산소 호스 꼬인 듯”

    이종인 다이빙벨 28분 만에 나와 “산소 호스 꼬인 듯”

    이종인 다이빙벨 28분 만에 나와 “산소 호스 꼬인 듯”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30일 해난구조지원장비 ‘다이빙벨’이 처음으로 투입됐지만 30분을 채우지 못하고 다시 물밖으로 나왔다.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조류상태는 다이빙벨 투입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다이빙벨을 이용하면 잠수사들이 50분 정도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날은 물살이 빠른 사리 중 대조기 기간이다. 전날 팽목항을 떠나 사고해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과 사고 선박을 연결하는 버팀줄 등을 설치한 후 이날 오후 3시 45분 쯤 다이빙벨을 선미 쪽에 투입했다. 당초 실종 학생 등이 많이 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선수 쪽에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출항 전 해경이 구조·수색구역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사 3명을 태운 채 물밑으로 들어간 다이빙벨은 잠수 28분 만인 오후 4시 13분 쯤 밖으로 건져졌다. 알파측 및 해경 등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물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잠수사 1명의 산소공급 호스가 꼬인 것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재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은 “(다이빙벨을 바다에)담갔다가 뺐고, 수리를 해야하는 것 같다고 보고 받았다”며 “이후 상태는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빙벨은 잠수사들이 오랜 시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마치 종(鐘)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이빙벨 철수 이유는? 50분간 수색작업…실종자 발견은 못해

    다이빙벨 철수 이유는? 50분간 수색작업…실종자 발견은 못해

    ‘다이빙벨 철수 이유’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다이빙벨이 다시 철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은 1일 오전 10시 56분쯤 사고 해역을 빠져 나와 진도 팽목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철수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잠수사 교대와 센 물살 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투입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이날 잠수사 3명을 실은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측 다이빙벨은 오전 3시 20분쯤 물 속으로 들어갔다가 5시 17분쯤 나왔다.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은 수심 23m에서 세워졌으며 잠수사 2명이 50분가량 물속에 머물며 수색구조작업을 폈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실종자는 찾지 못했고 이후 잠수사들이 감압 과정을 거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도 “다이빙벨이 2시간가량 투입됐다”고 확인했다. 다만 다이빙벨의 20시간 연속 작업 가능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날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알파잠수측이 4차례에 걸쳐 23m까지 들어갔다. 2명이 수색에 참여했으며 각 25분과 20분 수색했다. 감압에는 14분이 소요됐다. (수색)성과가 없었다는 것이 알파측 전언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족 브리핑에서 다이빙벨의 실효성, 수색시일 허비 여부, 잠수사 능력 등에 의문을 제기하는 가족들이 적지 않았다. 한 가족은 “다이빙벨 작업으로 4일간 선미쪽 수색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가족은 “정부측 전문가들이 우리한테 묻지 말고 (수색방법을) 결정해달라”며 답답함도 토로했다. 이에 해경 측은 뒤늦게 다이빙벨이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다이빙벨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겠다”며 “기존 구조·수색 작업에 방해를 주지 않으니 좀 더 지켜보겠다”고 가족들을 달랬다. 다이빙벨은 전날 오후 3시 42분쯤 작업에 투입됐다가 4시 13분쯤 물에서 빠져 나온 바 있다. 해경과 알파측이 밝힌 잠수시간은 10분가량 차이가 난다. 당시 다이빙 벨은 잠수사 3명을 태우고 수심 19m까지 내려갔으나 공기주입 불량과 통신장애 등으로 끌어 올려졌다. 이종인 대표는 “투입 과정에서 잠수부 1명의 공기호스가 다이빙벨 운용 와이어에 씹혀 터졌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이빙벨은 조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조 시기를 중심으로 투입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와 함께 조류가 센 경우 원하는 장소에 제대로 안착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실효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폭로에 언딘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 언딘 성과로 조작” 폭로에 언딘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 세월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언딘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JTBC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JTBC는 해당 보도에서 언딘이 민간 잠수요원이 발견한 시신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직원으로 계약을 해주겠다. 모든 일은 비밀로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JTBC 보도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리창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팀은 민간 잠수사 팀이 맞다. 민간 잠수사들이 해머를 가지고 유리창을 가격했으나 깨지 못했다. 우리가 특수 제작한 해머를 들고 3개조 6인의 잠수부를 투입해 3명의 실종자를 인양하고 1명을 추가로 찾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언딘 측은 “민간잠수 봉사자들이 시야가 좋을 때 적극적으로 시신 등을 찾아주질 못했다면 선체 부양 등에 고심하던 해경과 언딘 측이 수색의 연결 고리를 못 찾았을 것”이라고 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수색에 집중할 때다. 향후 마무리 시기에 JTBC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채널A(JTBC 언딘 보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층 로비서 희생자 다수 발견… 4층 객실 물 차자 대피한 듯

    5층 로비서 희생자 다수 발견… 4층 객실 물 차자 대피한 듯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주일이 흐른 29일 대조기(‘사리’·조수 간만의 차가 한 달 중 가장 큰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잠수부들의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까지 승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 중 60%가량의 수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까지 10여구를 추가로 수습해 세월호 침몰로 숨진 희생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잠수요원 등 인력 105명을 동원해 전남 진도 해역에 가라앉은 세월호 선체 안팎의 수색을 이어 갔다. 물살이 약한 새벽 정조(靜潮) 시간 때 4층 뱃머리쪽 좌측 격실과 5층 로비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다. 오후에도 시신 12구를 추가 수습해 희생자는 205명(오후 6시 현재)으로 늘었다. 시신 대부분은 이날 오전 처음 진입에 성공한 5층 로비에서 수습됐다. 사고 당시 4층 객실에 물이 차자 승객들이 5층으로 대피했지만 배 밖으로는 빠져나오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팀은 이날 4~5층 선실 내부를 집중 수색했으며 해저에 닿아 진입이 어려웠던 선체 좌측 격실에도 진입해 본격적인 수색을 벌였다. 해경 관계자는 “(잠수부들이 진입하는) 수심이 깊어지면서 급격한 기압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면서 “매트리스 등이 내부에 쌓여 있는 탓에 문을 밀고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업 중인) 잠수요원의 숨소리를 (통신장비를 통해) 바지선에서 들을 수 있는데 안타까울 정도로 힘들어한다”고 덧붙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 64개 중 38개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이날 사고 해역 민간 바지선에서 가진 구조상황 설명회에서 “30일까지 한 번도 수색이 이뤄지지 못한 구역을 위주로 집중 수색하고 조금 때인 다음달 7일까지는 구조 작업 중간에 잠수사들이 진입하지 못했던 곳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5일까지는 실종자들이 많이 잔류했을 것으로 추정된 구역을 중심으로 정밀 재수색하기로 했다. 이날도 거세진 물살과 궂은 날씨로 구조 수색 작업은 애를 먹었다. 사고 해역에는 오전 한때 5㎜ 내외의 비가 왔다. 또 초속 7∼11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대조기는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조금(한 달 중 조류가 가장 느린 시기)에 비해 물살이 40%가량 더 세진다. 투입을 두고 거듭 논란을 빚었던 다이빙벨(잠수부들이 오랜 시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처럼 생긴 장치)은 이날 또다시 사고 해역으로 옮겨졌다. 앞서 25일에도 사고 해역에 도착했으나 투입되지 못한 채 다음날 되돌아왔다. 다이빙벨을 소유한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데 조류 상태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서 “사고 해역에 투입하기에 앞서 테스트해 본 결과 수면 아래에서 통신 등에 이상이 없었으며 다이버들이 50분 정도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도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서울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추가 증언 인터뷰 “다른 업체에 뺏기면 사장으로서 실망 얻는다”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추가 증언 인터뷰 “다른 업체에 뺏기면 사장으로서 실망 얻는다”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언딘에 대한 추가 증언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JTBC 뉴스9’에서는 서해 훼리호 구조에도 참여했던 강대영 잠수사가 언딘 측에 대한 발언에 대해 추가 증언했다. 강씨는 “새벽 4시 정도에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을 보고 창문을 깨려고 했지만 망치도 작은 걸 가져갔었고 창문이 파기가 안 돼서 다시 들어가려는 차에 물이 세지고 시야가 둔탁해져서 경비정으로 다시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도끼하고 창하고 들어가서 꺼내려고 했는데 가장 물이 셀 때 쯤이었다. 들어가는데 어떤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창 앞에 다다랐을 쯤 뒤에서 당기는 느낌 때문에 다가갈 수 없었다. 보조줄을 차고 갔는데 20여분 정도 일을 못하고 다시 나왔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언딘이나 해경 쪽에서 시신 수습은 미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라는 질문에 “한 사람이 현장에 작업장비는 없었는데 언제 올라왔는지 자꾸 와서 ‘이거 저희가 전체 맡아서 하는 일인데 제가 이런 일을 다른 업체에 뺏기게 되면 내가 회사 사장으로서 굉장히 실망을 얻는다’라면서 ‘당신도 회사생활을 해왔는지 몰라도 내가 뺏기게 되면 얼마나 손실이 있겠느냐. 좀 더 미뤄졌으면 한다. 원하는 게 있느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같이 구조 작업을 하던 사람들 중에서 언딘 측과 얘기를 나눴던 사람들도 있었다며 “서로 생각이 달랐던 거 같다. 그런데 때마침 굉장히 조류가 세지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제가 머뭇거리는 순간에 언딘 김 이사가 다시 찾아와서 재차 부탁을 하길래 좀 미뤘다.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당시는 조류도 워낙 셌고 저희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경비정에 작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저희가 공략지점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유도라인에 경비정을 잡고 있던 중이었는데 오랜 경험에 의해서 파도가 쳐 잡을 수 없었다”면서 “우리가 빨리 양보를 해서 장비도 좋고 여러 가지 경력이 많은 언딘이 바로 작업이 이뤄진다면 우리보다 훨씬 효율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우리가 서포트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양보한 이유에 대해 “우리 잠수사가 들어갈 라인은 하나 밖에 없었는데 거기는 둘이 들어갈 수 있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가 보였기 때문에 양보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저는 그 배가 훨씬 유리하고 효율적일 것 같아 양보를 하고 나갔는데 그 후로 그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더라. 굉장히 화도 나고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양보를 해줬으면 바로 바통을 받아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런데 언딘사의 배, 장비를 실은 배까지도 철수를 하더라. 왜 철수를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작업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유리창을 깨서 들어가고 나면 그 때부터는 충분히 얼마든지 살아 있는 학생들을 찾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씨는 윗선이 곤란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얘기는 듣지를 못했다.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같은 팀이었지만 그 쪽의 입장과 저의 입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사고 당시 바로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면서 “전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해 훼리호 사건과 비교해 “조류가 세다고 하나 배가 규모가 크고, 에어포켓이 잡히고, 선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배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잡힌 것”이라며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작은 배들은 뒹굴면 서해 훼리호 같은 경우는 금방 가라앉지만, 격벽이 많으면 에어포켓이 많이 잡힌다.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안 해도 얼마든지 들어가서 작업하고 구조를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정오 쯤 투입할 듯

    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정오 쯤 투입할 듯

    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정오 쯤 투입할 듯 세월호 침몰사고 15일째인 30일 해난 구조장비인 다이빙벨의 사고 현장 투입이 정조 시간(바닷물 흐름이 멈추는 시간)인 이날 정오 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물살이 가장 거세지는 사리때(대조기)에 접어들어 수색작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투입 논란이 일었던 다이빙벨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 대기 중이다. 다이빙벨 업체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측 바지선은 전날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언딘측 바지선과 접안했다. 또 바지선과 세월호의 선미 4층을 연결하는 가이드라인도 연결돼 정조 때에 맞춘 최종 투입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바지선에는 실종자 가족 2명도 현장 수색·구조작업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동승했다. 다이빙벨 안에는 알파 소속 잠수사 2~3명이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관매도 근처 해상에서 실시했던 테스트에서는 잠수사 3명이 탑승해 바닷속 2m가량 들어가 통신상태 등 기본적인 성능점검을 했으며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측은 기상과 바다 상태만 양호하다면 잠수사들이 세월호 선내로 진입해 수색작업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언딘 ‘시신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인터뷰 추가 공개…“다른 업체에 뺏기면 손실”

    JTBC 언딘 ‘시신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인터뷰 추가 공개…“다른 업체에 뺏기면 손실”

    ’JTBC 언딘’ ‘JTBC 손석희’ ‘언딘 의혹’ JTBC 언딘의 ‘시신 인양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한 추가 증언 인터뷰를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는 서해 훼리호 구조에도 참여했던 강대영 잠수사가 언딘 측에 대한 발언에 대해 추가 증언했다. 강대영씨는 “새벽 4시 정도에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을 보고 창문을 깨려고 했지만 망치도 작은 걸 가져갔었고 창문이 파기가 안 돼서 다시 들어가려는 차에 물이 세지고 시야가 둔탁해져서 경비정으로 다시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도끼와 창을 갖고 들어가서 꺼내려고 했는데 가장 물이 셀 때 쯤이었다. 들어가는데 어떤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창 앞에 다다랐을 쯤 뒤에서 당기는 느낌 때문에 다가갈 수 없었다. 보조줄을 차고 갔는데 20여분 정도 일을 못하고 다시 나왔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언딘이나 해경 쪽에서 시신 수습은 미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라는 질문에 “한 사람이 현장에 작업장비는 없었는데 언제 올라왔는지 자꾸 와서 ‘이거 저희가 전체 맡아서 하는 일인데 제가 이런 일을 다른 업체에 뺏기게 되면 내가 회사 사장으로서 굉장히 실망을 얻는다’라면서 ‘당신도 회사생활을 해왔는지 몰라도 내가 뺏기게 되면 얼마나 손실이 있겠느냐. 좀 더 미뤄졌으면 한다. 원하는 게 있느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같이 구조 작업을 하던 사람들 중에서 언딘 측과 얘기를 나눴던 사람들도 있었다며 “서로 생각이 달랐던 거 같다. 그런데 때마침 굉장히 조류가 세지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제가 머뭇거리는 순간에 언딘 김 이사가 다시 찾아와서 재차 부탁을 하길래 좀 미뤘다.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당시는 조류도 워낙 셌고 저희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경비정에 작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저희가 공략지점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유도라인에 경비정을 잡고 있던 중이었는데 오랜 경험에 의해서 파도가 쳐 잡을 수 없었다”면서 “우리가 빨리 양보를 해서 장비도 좋고 여러 가지 경력이 많은 언딘이 바로 작업이 이뤄진다면 우리보다 훨씬 효율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우리가 서포트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양보한 이유에 대해 “우리 잠수사가 들어갈 라인은 하나 밖에 없었는데 거기는 둘이 들어갈 수 있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가 보였기 때문에 양보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저는 그 배가 훨씬 유리하고 효율적일 것 같아 양보를 하고 나갔는데 그 후로 그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더라. 굉장히 화도 나고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양보를 해줬으면 바로 바통을 받아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런데 언딘사의 배, 장비를 실은 배까지도 철수를 하더라. 왜 철수를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작업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유리창을 깨서 들어가고 나면 그 때부터는 충분히 얼마든지 살아 있는 학생들을 찾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씨는 윗선이 곤란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얘기는 듣지를 못했다.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같은 팀이었지만 그 쪽의 입장과 저의 입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사고 당시 바로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면서 “전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해 훼리호 사건과 비교해 “조류가 세다고 하나 배가 규모가 크고, 에어포켓이 잡히고, 선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배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잡힌 것”이라며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작은 배들은 뒹굴면 서해 훼리호 같은 경우는 금방 가라앉지만, 격벽이 많으면 에어포켓이 많이 잡힌다.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안 해도 얼마든지 들어가서 작업하고 구조를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구조업체 언딘 기자회견 “JTBC, 명백히 잘못된 보도” 주장

    민간구조업체 언딘 기자회견 “JTBC, 명백히 잘못된 보도” 주장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기자회견 이어 언딘 대표 김윤상 반박글 올려

    언딘 기자회견 이어 언딘 대표 김윤상 반박글 올려

    ‘언딘 기자회견’ ‘언딘 대표’ ‘김윤상’ 언딘이 기자회견에 이어 언딘 대표가 직접 JTBC 보도에 반박글을 올렸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JTBC 보도에 강력 반박했다. 언딘 측은 29일 진도 군청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며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간 잠수사가 지난 19일 오전 4시 20분에서 5시 21분 사이에 최초 실종자 시신 3구를 발견한 것은 맞다. 하지만 객실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도 언딘이다”라며 “당시 언딘이 사용하던 한국수중기술2호에는 민간 잠수사팀과 실종자 가족, 해군 통제관 등이 있었다. 삼자대면을 해 사실 확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딘의 김윤상 대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선정적인 일부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이어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윤상 대표는 “마지막 한 사람의 실종자까지 구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달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차디찬 바다에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남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언딘이 민간잠수사들의 시신 수습에 “언딘이 한 것으로 해 달라”거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는 주장을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이종인 다이빙벨, 20여분만에 다시 ‘물밖’…이상호 “산소 케이블 꼬여”

    [속보]이종인 다이빙벨, 20여분만에 다시 ‘물밖’…이상호 “산소 케이블 꼬여”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처음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투입됐지만 20여분 만에 다시 물밖으로 나왔다. 전날 팽목항을 떠나 사고해역에 도착한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과 사고 선박을 연결하는 버팀줄 등을 설치한 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다이빙벨을 투입했다. 다이빙벨 팀이 부여받은 수색 공간은 4층 선미 중앙 격실이다. 대책본부는 이곳에 세월호 실종자 30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잠수사 3명이 탄 다이빙벨은 잠수 28분만인 오후 4시 13분쯤 물 밖으로 올라왔다. 현장에서 다이빙벨 투입을 생중계하고 있는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바지선 흔들림이 심해 다이빙벨 개인용 산소공급 케이블이 꼬여 손상됐다”고 전했다. 이날은 물살이 가장 빠른 사리 중 대조기 기간이라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초 이종인 대표는 “조류상태는 다이빙벨 투입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빙벨은 현재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잠수사 인터뷰 반박, 언딘 기자회견 “부도덕한 묘사, 법적대응할 것”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의혹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걸겠다”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의혹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걸겠다”

    ‘언딘 김윤상 대표’ 언딘 김윤상 대표가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JTBC 보도를 반박하며 대표직까지 걸었다. 언딘 김윤상 대표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박 자료를 올리며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어떻게 사죄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은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뉴스에서 한 민간 잠수부는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간 잠수부중 다수가 언딘으로부터 “시신을 언딘이 인양한 것으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에서 다칠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JTBC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언딘 장병수 이사는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장병수 이사는 또한 “명백히 잘못된 보도이며 허위 사실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전파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딘 의혹 보도에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기자회견 “억울”

    언딘 의혹 보도에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기자회견 “억울”

    ‘언딘 의혹’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JTBC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다. 언딘의 장병수 기술담당 이사는 29일 오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새벽 최초로 객실 유리창을 통해 사망자 3명을 발견한 것은 민간 자원 잠수사가 맞다”면서 “장비와 풍랑주의보 때문에 바로 수습하지 못하고 그날 밤 언딘에서 수습했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당시 군과 해양경찰, 급하게 투입된 민간잠수팀들은 선박을 부양해 가라앉지 않게 유지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봉사자팀이 찾아주지 않았다면 (선내) 수색의 연결고리를 풀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첫 시신 발견을 언딘이 한 걸로 해야 한다며 언딘 간부가 실적을 가로채려 했다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장에 해경 통제관 10명과 실종자 가족도 있었다. 현장을 기록하고 같이 본 실종자 가족들과 봉사자팀이 참여해준다면 3자대면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3, 4층 객실 진입을 최초로 시도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은 언딘 소속 잠수사이며 지난 19일 오전 4시 21분부터 오전 5시 21분 사이 민간자원잠수사가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잠수사가 해경의 해머로 유리창 중앙부를 쳤지만 깨지 못했고 오전 11시께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선박이 회항하면서 작업을 중단했다”며 “언딘은 성능을 보완한 망치를 공수해 다음 정조 시간인 오후 11시쯤 잠수사들을 투입,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는 “독일 기업과 조류발전 공사를 위해 3년여간 장족수도에서 연구활동을 해 조류가 심한 지역의 자료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조류에 대비하기 위해 선박을 묶는 밧줄을 더 두꺼운 것으로 교체하고 물 속에 들어갈 타이밍을 정하는 등 작업 과정에서 자원잠수사들과 교감이 부족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침몰 사고를 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의 계약 파기는 검토한 적이 없으며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이 힘들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구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양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인양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과 논의를 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첫 선내 시신, 언딘 성과 조작? 오보 강력대응 방침

    세월호 첫 선내 시신, 언딘 성과 조작? 오보 강력대응 방침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언딘 측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하며 보도와 관련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이종인 다이빙벨, 첫 투입…4층 선미 중앙격실 배정, 난항 예상

    [속보]이종인 다이빙벨, 첫 투입…4층 선미 중앙격실 배정, 난항 예상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 이후 실종자 구조·수색작업과 관련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다이빙벨’이 30일 오후 3시45분쯤 첫 투입됐다. 다이빙벨은 이날 새벽 2시쯤 투입하려 했지만 밤새 높은 파도와 빠른 유속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투입이 지연됐다. 이후 다시 오전 8시쯤 투입을 준비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고 정조시간인 오후 3시부터 투입을 시도해 비로소 물 속에 투입하는데 성공했다. 다이빙벨 보유 업체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측 바지선은 전날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언딘측 바지선과 접안했다. 이후 바지선과 세월호의 선미 4층을 연결하는 가이드라인 연결 후 기상 여건을 보며 최종 투입 시간을 기다렸다. 바지선에는 실종자 가족 2명도 현장 수색·구조작업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동승했다. 다이빙벨 안에는 알파 소속 잠수사 2~3명이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관매도 근처 해상에서 실시했던 테스트에서는 잠수사 3명이 탑승해 바닷속 2m가량 들어가 통신상태 등 기본적인 성능점검을 했으며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다이빙벨 투입을 시도하고 있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측이 부여받은 수색 공간은 4층 선미 중앙 격실이다. 대책본부는 이곳에 세월호 실종자 30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4층 선미 중앙격실을 비롯한 여러 격실은 이미 구조물 붕괴로 인양 전에는 구조가 여의치 않은 곳으로 알려져 수색 작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인 다이빙벨, 첫 투입 28분만에 올라와…이상호 기자 밝힌 이유는

    이종인 다이빙벨, 첫 투입 28분만에 올라와…이상호 기자 밝힌 이유는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처음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투입됐지만 20여분 만에 다시 물밖으로 나왔다. 전날 팽목항을 떠나 사고해역에 도착한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과 사고 선박을 연결하는 버팀줄 등을 설치한 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다이빙벨을 투입했다. 다이빙벨 팀이 부여받은 수색 공간은 4층 선미 중앙 격실이다. 대책본부는 이곳에 세월호 실종자 30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잠수사 3명이 탄 다이빙벨은 잠수 28분만인 오후 4시 13분쯤 물 밖으로 올라왔다. 현장에서 다이빙벨 투입을 생중계하고 있는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바지선 흔들림이 심해 다이빙벨 개인용 산소공급 케이블이 꼬여 손상됐다”고 전했다. 이날은 물살이 가장 빠른 사리 중 대조기 기간이라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초 이종인 대표는 “조류상태는 다이빙벨 투입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빙벨은 현재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층 로비서 희생자 다수 발견… 4층 물 차자 대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주일이 흐른 29일 대조기(조수 간만의 차가 한 달 중 가장 큰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잠수부들의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까지 승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 중 67%가량 수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까지 10여구를 추가로 수습해 세월호 침몰로 숨진 희생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잠수요원 등 인력 105명을 동원해 전남 진도 해역에 가라앉은 세월호 선체 안팎의 수색을 이어 갔다. 물살이 약한 새벽 정조(靜潮) 시간 때 4층 뱃머리쪽 좌측 격실과 5층 로비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다. 오후에도 시신 12구를 추가 수습해 희생자는 205명(30일 오전 1시 현재)으로 늘었다. 시신 대부분은 이날 오전 처음 진입에 성공한 5층 로비에서 수습됐다. 사고 당시 4층 객실에 물이 차자 승객들이 5층으로 대피했지만 배 밖으로는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해경 측은 “대조기 기간 보통 정조 시간이 길지 않지만 이날 오후에는 길어서 수색작업을 했다”면서 “우리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조팀은 이날 4~5층 선실 내부를 집중 수색했으며 해저에 닿아 진입이 어려웠던 선체 좌측 격실에도 진입해 본격적인 수색을 벌였다. 해경 관계자는 “(잠수부들이 진입하는) 수심이 깊어지면서 급격한 기압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면서 “매트리스 등이 내부에 쌓여 있는 탓에 문을 밀고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업 중인) 잠수요원의 숨소리를 (통신장비를 통해) 바지선에서 들을 수 있는데 안타까울 정도로 힘들어한다”고 덧붙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 64개 중 43개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이날 사고 해역 민간 바지선에서 가진 구조상황 설명회에서 “30일까지 한 번도 수색이 이뤄지지 못한 구역을 위주로 집중 수색하고 조금 때인 다음달 7일까지는 구조 작업 중간에 잠수사들이 진입하지 못했던 곳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5일까지는 실종자들이 많이 잔류했을 것으로 추정된 구역을 중심으로 정밀 재수색하기로 했다. 이날도 거세진 물살과 궂은 날씨로 구조 수색 작업은 애를 먹었다. 사고 해역에는 오전 한때 5㎜ 내외의 비가 왔다. 또 초속 7∼11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대조기는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에는 조금(한 달 중 조류가 가장 느린 시기)에 비해 물살이 40%가량 더 세진다. 투입을 두고 거듭 논란을 빚었던 다이빙벨(잠수부들이 오랜 시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처럼 생긴 장치)은 이날 또다시 사고 해역으로 옮겨졌다. 앞서 25일에도 사고 해역에 도착했으나 투입되지 못한 채 다음날 되돌아왔다. 다이빙벨을 소유한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데 조류 상태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JTBC 언딘 보도 파장…언딘 “법적 대응할 것”

    JTBC 언딘 보도 파장…언딘 “법적 대응할 것”

    JTBC 언딘 보도 파장…언딘 “법적 대응할 것” 2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진도 팽목항을 찾은 손석희 앵커가 언딘과 관련한 의혹을 보도했다. JTBC는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8명의 민간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복수의 민간잠수사가 언딘의 이 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달라, 언딘이 한 것으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언딘 측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며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언딘은 이 보도와 관련, “민간잠수부들이 시신을 발견한 게 맞고 실력이 좋아 함께 일하자고 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추후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 잠수사, 첫 선내 시신 인양 뒷이야기 ‘충격 폭로’

    민간 잠수사, 첫 선내 시신 인양 뒷이야기 ‘충격 폭로’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민간 잠수사는 “오전 7시 언딘의 고위간부가 해경 지휘함에서 이 배로 건너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야 한다.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는 “언딘 측이 ‘해경이 나흘 동안 구조작업을 한 상황에서 민간잠수부가 먼저 시신을 인양하면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언딘 측은 “첫 시신 발견은 민간잠수부가 한 것이 맞다”며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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