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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호’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남은 실종자 몇 명?” 21일까지 집중수색

    ‘돌고래호’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남은 실종자 몇 명?” 21일까지 집중수색

    ‘돌고래호’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남은 실종자 몇 명?” 21일까지 집중수색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진행됐으나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다. 해경 등은 조명탄 34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지난 16일 추자도 해과 해상에서 13번째, 14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2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7척, 민간 어선 44척, 항공기 10대 등이 동원돼 실종자에 대한 야간수색이 진행됐다. 해경 등은 20일에도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7척, 민간 어선 31척, 항공기 10대 등을 동원, 추자도 인근 해상 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간다. 실종자가 해상에 떠오를 가능성과 수중 표류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40개 추자도 부속 도서 해안과 추자도 전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잠수사 45명이 수중 수색과 물 위 수색을 병행한다. 해안가 수색을 강화해 민·관·군 900여명이 추자도와 제주도 본섬, 진도군 조도, 완도군 보길도 해안 곳곳에서 수색작업을 벌인다. 해경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1일까지 집중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발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쯤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현재까지 14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됐으며 4명은 실종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잠수사의 외침 “어떤 재난에도 국민 부르지 마십시오”

    세월호 잠수사의 외침 “어떤 재난에도 국민 부르지 마십시오”

    “돈 벌려고 간 게 아닙니다. 양심적으로 간 게 죕니다.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도왔던 민간잠수사의 외침이다. 지난 1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 민간잠수사 김관홍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동료 잠수사가 사망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민간잠수사 공우영씨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실종자 수색 나선 잠수사, 동료 사망 뒤 피의자로 공씨는 당시 민간 잠수사 감독관 역할을 했다. 40여명의 실종자가 여전히 선내에 남아 있던 5월,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했다. 검찰은 이씨 사망의 책임을 공씨에게 물었다. 공씨는 당시 가장 경력이 많아 민간 잠수사들의 작업 배치를 담당하고 있었다. 지난 15일 검찰은 공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공씨의 동료들은 “공씨는 해경의 지시만 전달하는 역할이었을뿐 책임자는 아니었다”며 반발했다. 416연대와 사망한 이씨의 유족들은 지난 5월 이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떠넘긴다며 김석균 전 해경청장과 당시 해경 경비안전국장, 구조대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가를 대신해 실종자 수습했는데 기소…국가가 할 짓인가” 국감 참고인으로 나선 김관홍 잠수사는 ‘공 잠수사가 사망한 잠수사를 인솔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의 질의에 “아니다. 저희는 그런 권한도 능력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 잠수사가 인솔할 능력이 있었으면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민간 잠수사들은 일방적인 강요와 지시만 당했다”고 강조했다. “사망사고가 났는데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때문에, 공 잠수사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꿨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그것을 정부가 했다.” “우리는 자발적으로 마음이 아파서 갔지, 수색현장에 돈을 벌러 간 게 아니다. 지난해 4월 30일 사고로 인해 죽었다 깨어났다. 허리·목디스크, 어깨 회전근막, 트라우마 등을 앓고 있다.” 정청래 의원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를 대신해 선체로 들어간 분들은 해경 아닌 민간잠수사였는데 한 분이 사망하자 국가가 그 책임을 잠수사 리더에게 덮어씌워 책임지라고 재판을 걸고 있다. 이게 국가가 할 짓이냐.” 이에 대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답변은 이렇다. “저는 법적 지식이 없고 재판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 김관홍 잠수사는 반박했다. “저희 법적인 논리 몰라요. 돈을 벌려고 간 현장이 아니다. 하루에 한 번밖에 물에 못 들어가는데 많게는 4~5번 들어갔다. 상식에 의해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덧붙였다. “저희가 양심적으로 간 게 죕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타인에게 이뤄지지 않길 바랍니다.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해경 “언딘 소속” 주장했다가 “잘못 알고 있었다” 정정 진실 공방은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과의 대화에서도 이어졌다. 홍 본부장은 “공 잠수사가 언딘에 의해 고용됐으며 공씨를 통해 많은 잠수사가 고용됐다. 공 잠수사는 관리자로서 다른 사람보다 130%의 수당을 더 받았다. 검찰에서 본인이 관리자라고 시인하기도 했다”면서 민간잠수사들이 언딘 소속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청래 의원이 귀가하던 김관홍 잠수사를 다시 불러 “공 잠수사가 언딘 소속이라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김 잠수사는 “전혀 아니다. 위증이면 내 생명을 내놓겠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결국 정청래 의원은 홍 본부장에게 재차 사실을 확인했다. 홍 본부장의 대답이 가관이다. “잘못 확인한 부분이었다” 정청래 의원은 “잘못 얘기했어요? 제가 아까 아니라고 얘기했죠? 왜 바로 안 잡았느냐? 위증이다”라고 호통을 쳤다. 공 잠수사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업데이트: 2015년 10월 1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사망한 동료 잠수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소된 민간잠수사 공모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10월 24일로 연기됐다. 1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공씨에 대한 제11회 공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선고공판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검찰 측이 당시 해경 상황담당관 임모씨를 추가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신원 확인 난항 “수습한 남성 시신 1구 훼손 심해”

    돌고래호 실종자 신원 확인 난항 “수습한 남성 시신 1구 훼손 심해”

    돌고래호 실종자 신원 확인 난항 “수습한 남성 시신 1구 훼손 심해” 신원 확인 난항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지만 훼손이 심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신원을 확인하는 데 적어도 2~3일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사고 실종자로 판명되면 이번 사고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난다. 1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분쯤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7㎞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함정을 이용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겼으나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됨에 따라 해경은 현재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16일 하루에만 2구의 시신을 발견함에 따라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실종자 야간수색을 벌였다.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11척,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하고 함정 조명을 사용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13번째 사망자 이모(44·경남 창원)씨의 시신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로 추가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17일에도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18척, 항공기 10대가 추자도 인근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한다. 실종자가 해상에 떠오를 가능성과 수중 표류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추자도 부속도서(40개) 해안과 추자도 전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잠수사 63명이 수중 수색과 수면 위 수색을 병행한다.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이뤄지는 집중수색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해경 등이 협의한 대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쯤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됐으며 5명은 실종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인가 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인가 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인가 보니?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가 나흘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보니?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가 나흘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속보]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속보]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가 나흘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어디서 발견됐나?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어디서 발견됐나?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0일 추가로 발견됐다. 마지막으로 시신이 발견된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이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는 7명이 된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인가 살펴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인가 살펴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인가 살펴보니?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가 나흘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장소는 어디?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가 나흘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살펴보니?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어디서 발견됐나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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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위치 어디?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위치 어디?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1번째 사망자로 확인…발견 위치 어디?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가 나흘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 6일 낮 12시 47분쯤 추자 우두도 서쪽 0. 8㎞ 해상에서 10번째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된 지 만 나흘 만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확인되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7명이 됐다.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11척, 어선, 항공기 9대가 동원됐다. 실종자가 수중에서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주변 어장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도서(40개)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을 수색했다. 육상에서도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100여 명이 해안 곳곳을 돌며 실종자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래호, 10번째 시신 이후 실종자 못 찾아..

    돌고래호, 10번째 시신 이후 실종자 못 찾아..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에도 실종자를 못 찾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색작업 장기화가 예고되고 있다. 8일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민·관·군·경 합동 전방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6일 낮 12시47분께 10번째 시신을 발견한 이후 추가 실종자를 못 찾아냈다”고 밝혔다. 현재 해경은 추자도 일대 수색 작업에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7척, 지도선 3척, 어선 37척 등 72척의 배를 투입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대 9명, 특공대 10명, 122구조대 6명 등도 투입돼 수중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해경 특공대(SSAT) 8명은 이날 오전 뒤집힌 채 갯바위에 결박된 돌고래호 내부를 한 번 더 수색했다. 해안가 표류자 수색을 위해 추자도 주민과 군·경 115명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추자도 주변 모든 해역에서 발견되는 점을 감안, 섬들을 중심으로 방사형의 3개 수색 구역을 설정했다. 1구역은 사고선박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9㎞ 지점으로 해안지형에 익숙한 소형함정 등을 배치했다. 반경 18.5㎞까지인 2구역은 중형함정을 중심으로, 반경 37㎞까지인 3구역은 대형함정을 배치해 수색 중이다. 수색작업에는 해경과 해군 항공기 9대도 투입됐다. 양식장과 표류 가능성이 큰 연안 해역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전문 잠수사를 순차적으로 투입,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복된 선체는 추가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수중 수색을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인양도 논의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전날 밤에도 해경 함정 25척, 해군 7척, 관공선 3척, 어업지도선 1척, 항공기 3대 등을 투입한 가운데 조명탄 68발과 경비함정 조명 등으로 어두운 바다를 밝혀 수색을 계속했지만 실종자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돌고래호 10번째 시신 발견 이후 추가 실종자 못 찾아..8명 어디에?

    돌고래호 10번째 시신 발견 이후 추가 실종자 못 찾아..8명 어디에?

    실종자 못 찾아 ‘수색 장기화 예고’ 돌고래호 10번째 시신 발견 이후.. ‘돌고래호 실종자 못 찾아’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에도 실종자를 못 찾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색작업 장기화가 예고되고 있다. 8일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민·관·군·경 합동 전방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6일 낮 12시47분께 10번째 시신을 발견한 이후 추가 실종자를 못 찾아냈다”고 밝혔다. 현재 해경은 추자도 일대 수색 작업에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7척, 지도선 3척, 어선 37척 등 72척의 배를 투입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대 9명, 특공대 10명, 122구조대 6명 등도 투입돼 수중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해경 특공대(SSAT) 8명은 이날 오전 뒤집힌 채 갯바위에 결박된 돌고래호 내부를 한 번 더 수색했다. 해안가 표류자 수색을 위해 추자도 주민과 군·경 115명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추자도 주변 모든 해역에서 발견되는 점을 감안, 섬들을 중심으로 방사형의 3개 수색 구역을 설정했다. 1구역은 사고선박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9㎞ 지점으로 해안지형에 익숙한 소형함정 등을 배치했다. 반경 18.5㎞까지인 2구역은 중형함정을 중심으로, 반경 37㎞까지인 3구역은 대형함정을 배치해 수색 중이다. 수색작업에는 해경과 해군 항공기 9대도 투입됐다. 양식장과 표류 가능성이 큰 연안 해역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전문 잠수사를 순차적으로 투입,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복된 선체는 추가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수중 수색을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인양도 논의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전날 밤에도 해경 함정 25척, 해군 7척, 관공선 3척, 어업지도선 1척, 항공기 3대 등을 투입한 가운데 조명탄 68발과 경비함정 조명 등으로 어두운 바다를 밝혀 수색을 계속했지만 실종자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돌고래호 승선자 중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실종된 8명에 대해서는 수색작업 중이다. 생존자 3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해경 제공(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돌고래호 실종자 못 찾아 ‘수색 장기화 예고’ 인명 피해 키운 원인은?

    돌고래호 실종자 못 찾아 ‘수색 장기화 예고’ 인명 피해 키운 원인은?

    돌고래호 실종자 못 찾아 ‘수색 장기화 예고’ 인명 피해 키운 원인은? ‘돌고래호 실종자 못 찾아’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에도 실종자를 못 찾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색작업 장기화가 예고되고 있다. 8일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민·관·군·경 합동 전방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6일 낮 12시47분께 10번째 시신을 발견한 이후 추가 실종자를 못 찾아냈다”고 밝혔다. 현재 해경은 추자도 일대 수색 작업에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7척, 지도선 3척, 어선 37척 등 72척의 배를 투입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대 9명, 특공대 10명, 122구조대 6명 등도 투입돼 수중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해경 특공대(SSAT) 8명은 이날 오전 뒤집힌 채 갯바위에 결박된 돌고래호 내부를 한 번 더 수색했다. 해안가 표류자 수색을 위해 추자도 주민과 군·경 115명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추자도 주변 모든 해역에서 발견되는 점을 감안, 섬들을 중심으로 방사형의 3개 수색 구역을 설정했다. 1구역은 사고선박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9㎞ 지점으로 해안지형에 익숙한 소형함정 등을 배치했다. 반경 18.5㎞까지인 2구역은 중형함정을 중심으로, 반경 37㎞까지인 3구역은 대형함정을 배치해 수색 중이다. 수색작업에는 해경과 해군 항공기 9대도 투입됐다. 양식장과 표류 가능성이 큰 연안 해역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전문 잠수사를 순차적으로 투입,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복된 선체는 추가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수중 수색을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인양도 논의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전날 밤에도 해경 함정 25척, 해군 7척, 관공선 3척, 어업지도선 1척, 항공기 3대 등을 투입한 가운데 조명탄 68발과 경비함정 조명 등으로 어두운 바다를 밝혀 수색을 계속했지만 실종자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한편 돌고래호 탑승 예정 낚시꾼의 거짓말이 인명피해를 더 키운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제주 추자도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해경 초동조치가 늦어진 데는 승선원 명부에 이름은 올랐지만 실제 탑승은 하지 않았던 한 낚시꾼의 거짓말이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돌고래호 연락두절 신고를 받은 해경이 승선원 명부에 오른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확인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승선하지도 않은 낚시꾼이 “돌고래호를 타고 잘 가고 있다”고 말한 것. 돌고래호 사고 당일인 5일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와 같은 시각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가기 위해 추자항(상추자)을 출항한 돌고래1호(5.16t·해남 선적)는 날씨가 좋지 않자 추자항으로 돌아왔다. 추자항에 도착한 돌고래1호 선장 정모(41)씨는 8시께 추자항 추자출장소를 찾아 입항신고를 했다. 정 선장은 입항신고를 한 뒤 출장소를 나와 돌고래호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자 8시 40분께 동료 선장 등과 함께 해경을 찾아 정식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V-PASS를 통해 돌고래호의 위치신호가 5일 오후 7시 38분께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것을 확인했다. 추자출장소는 상추자도 신양항에 있는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에 보고했고 해경은 승선원 명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순서대로 연락을 하며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때 돌고래호 탑승명단에 있던 낚시꾼 A씨가 전화를 받았다. 돌고래호 낚시꾼 A씨는 애초 돌고래호에 승선하기로 돼 있어 승선원 명부에 이름이 올랐으나 실제는 배에 타지 않고 해남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해경의 연락을 받은 A씨는 “돌고래호를 타고 해남 쪽으로 잘 가고 있다. 괜찮다”고 거짓 대답을 했다. A씨는 승선원명부에 이름을 올려놓고도 배에 타지 않았기 때문에 혹 승선원명부 허위 기재 등 이유로 돌고래호 선장에게 불이익이 갈까 봐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 돌고래호 낚시꾼 A씨의 말을 믿은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는 돌고래호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A씨의 대화 내용을 추자출장소에 통보했다. 해경은 만일에 대비해 다시 승선원 명부에 오른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 돌고래호 낚시꾼 A씨 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돌고래1호 선장인 정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문제가 있음을 예감한 뒤 뒤늦게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에 자신이 배에 타지 않은 사실을 털어놨다. 해경은 이날 9시 3분께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상황실에 신고했고, 즉각 민간인 자율선박 5척을 동원해 정밀검색에 들어갔다. 추자도 예초리 해상에서 마지막 V-PASS 신호가 잡힌 오후 7시 38분 이후 1시간 20여분이 지난 뒤였다. 허술하게 작성된 승선원 명단, 낚시꾼의 거짓 대답, 악천후 속에서 V-PASS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확인 체크를 소홀히 한 해경 등 여러 복합적 상황이 이번 돌고래호 사고에서 큰 인명 피해를 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돌고래호 승선자 중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실종된 8명에 대해서는 수색작업 중이다. 생존자 3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해경 제공(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실종자 못 찾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시야 혼택해 더듬는 수준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시야 혼택해 더듬는 수준

    세월호 참사 500일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시야 혼택해 더듬는 수준 정부와 세월호 인양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이 28일 처음으로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00일째 되는 날이자 작년 11월 11일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공식 종료한지 291일째다. 해수부는 이날 0시쯤 중국인 잠수사 4명이 세월호의 승용차와 화물차가 실린 C·D데크 안으로 들어가 2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다. 잠수사들은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 구역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첫 수중조사에 나섰지만 세월호에 이르지 못했고 그 다음날은 처음으로 세월호에 도달했지만 시야가 혼탁해 손으로 더듬는 수준일 뿐 선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경력 20년 안팎의 베테랑 잠수사들이 포함된 인양팀은 세월호 침몰 해역의 유속이 느려질 때마다 잠수를 시도해 적응 기간을 가졌고 태풍 고니 때문에 사흘간 피항했다가 돌아왔다. 잠수사들이 이날 선내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수중 조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잠수사들은 수중 조사를 통해 선체의 중심을 추정하고 부력 공간을 파악하는 등 현재 상태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들을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9월 초까지 수중조사 및 촬영을 완료하고 잔존유 제거 및 유실방지망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작업은 물이 차가워 잠수가 불가능해지는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겨울에 리프팅빔과 부력재를 제작해 내년 3월부터 실질적인 인양 작업을 벌여 내년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세월호 참사 500일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정부와 세월호 인양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이 28일 처음으로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00일째 되는 날이자 작년 11월 11일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공식 종료한지 291일째다. 해수부는 이날 0시쯤 중국인 잠수사 4명이 세월호의 승용차와 화물차가 실린 C·D데크 안으로 들어가 2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다. 잠수사들은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 구역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첫 수중조사에 나섰지만 세월호에 이르지 못했고 그 다음날은 처음으로 세월호에 도달했지만 시야가 혼탁해 손으로 더듬는 수준일 뿐 선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경력 20년 안팎의 베테랑 잠수사들이 포함된 인양팀은 세월호 침몰 해역의 유속이 느려질 때마다 잠수를 시도해 적응 기간을 가졌고 태풍 고니 때문에 사흘간 피항했다가 돌아왔다. 잠수사들이 이날 선내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수중 조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잠수사들은 수중 조사를 통해 선체의 중심을 추정하고 부력 공간을 파악하는 등 현재 상태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들을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9월 초까지 수중조사 및 촬영을 완료하고 잔존유 제거 및 유실방지망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작업은 물이 차가워 잠수가 불가능해지는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겨울에 리프팅빔과 부력재를 제작해 내년 3월부터 실질적인 인양 작업을 벌여 내년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객실구역은 들어가지 않아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객실구역은 들어가지 않아

    세월호 참사 500일 세월호 참사 500일 “인양업체 잠수사, 처음으로 선체 진입 성공” 객실구역은 들어가지 않아 정부와 세월호 인양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이 28일 처음으로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00일째 되는 날이자 작년 11월 11일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공식 종료한지 291일째다. 해수부는 이날 0시쯤 중국인 잠수사 4명이 세월호의 승용차와 화물차가 실린 C·D데크 안으로 들어가 2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다. 잠수사들은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 구역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첫 수중조사에 나섰지만 세월호에 이르지 못했고 그 다음날은 처음으로 세월호에 도달했지만 시야가 혼탁해 손으로 더듬는 수준일 뿐 선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경력 20년 안팎의 베테랑 잠수사들이 포함된 인양팀은 세월호 침몰 해역의 유속이 느려질 때마다 잠수를 시도해 적응 기간을 가졌고 태풍 고니 때문에 사흘간 피항했다가 돌아왔다. 잠수사들이 이날 선내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수중 조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잠수사들은 수중 조사를 통해 선체의 중심을 추정하고 부력 공간을 파악하는 등 현재 상태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들을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9월 초까지 수중조사 및 촬영을 완료하고 잔존유 제거 및 유실방지망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작업은 물이 차가워 잠수가 불가능해지는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겨울에 리프팅빔과 부력재를 제작해 내년 3월부터 실질적인 인양 작업을 벌여 내년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다..’세계최초’ 대체 왜?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다..’세계최초’ 대체 왜?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가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와 수중구난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착수했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는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종료한 지 281일 만이다. 세월호는 선박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는 없다. 특히 ‘실종자 9명이 남아있는 배’를 육상으로 인양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크다. 세월호는 맹골수도 수심 약 44m 지점에 뱃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좌측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 있다. 6825 톤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 무게가 8500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지난 4월 22일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한 후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 공고를 거쳐 7월 5일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이달 15일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을 한국으로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 기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수온이 낮아져 잠수가 불가능해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해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중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뉴스 캡처(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 수색종료 281일 만에..“중국인 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 수색종료 281일 만에..“중국인 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 수색종료 281일 만에..“중국인 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해양수산부와 수중구난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착수했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착수는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작업을 종료한 지 281일 만이다. 세월호는 맹골수도 수심 약 44m 지점에 뱃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좌측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 있다. 6825 톤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 무게가 8500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지난 4월 22일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한 후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 공고를 거쳐 7월 5일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이달 15일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을 한국으로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 기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수온이 낮아져 잠수가 불가능해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해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중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예산 851억원을 잔존유 제거·유실방지 작업 후 25%, 세월호 선체인양 및 지정장소 접안 시 55%, 육지로 끌어올린 후 20% 등 세 차례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드디어 시작했구나”,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실종자 잔해라도 찾을 수 있기를”,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중국 인력이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잠수사 건강에도 유의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인양 업체 23일부터 수중조사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위해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 중국 전문업체 등과 함께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수중조사에 착수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조달청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851억원에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지난달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에 참여하는 등 약 1900건의 선박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상하이샐비지는 맹골수도의 세월호 침몰 지점에 대형 바지선 2척을 가져와 해상 작업기지를 구축한다. 진도군청 인근에 사무실을 차리고 인양작업에 참여할 인력을 위한 숙소도 마련한다. 상하이샐비지는 인양작업 경험과 의사 소통 등의 문제를 고려해 100명 정도의 잠수부를 중국에서 직접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기술보조 인력 등 전체 인양 작업자는 2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측은 기본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면 23일부터 수중 조사에 착수한다. 잠수사와 원격조정 무인잠수정(ROV)을 동시에 투입해 일주일여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인양 계획을 세우는 기초가 된다. 정부는 내년 태풍이 오기 전 7월쯤 세월호 인양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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