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잠수부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선순환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기관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내년 4월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정착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1
  • 시드니 소식/ 시드니올림픽 D-24

    ●경찰과 군인,폭탄제거반,잠수부등으로 구성된 호주 대테러부대가 21일 시드니올림픽 경기장시설에 대한 최종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 3주간 계속될 최종점검은 모든 올림픽 관련시설을 폐쇄한 채 진행되는데 시민들의 접근은 새달 1일까지 엄격하게 제한된다.호주는 시드니 시내 전철을 포함한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이같은 점검을 벌일 계획. 이 와중에서 시드니 공항에 잇따라 문제가 발생,비상이 걸렸다. 시드니공항의 화물 운송시스템이 20일 오작동을 일으켜 통관 절차가지연됐고 일부 비행기는 4시간이나 연착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전세계 5,500여명의 보도진들이 상주할 메인프레스센터(MPC)가 문을 열었다. 4만㎡의 넓이로 역대 올림픽 사상 최대규모인 메인프레스센터는 마사(馬舍)로 쓰이던 가건물을 미화 1,500만달러를 들여 4개월간 공사끝에 초현대식 공간으로 바꿨다. MPC에는 각국 언론사 부스와 공동작업실을 비롯,500개의 TV세트,2,000개의 전화회선,800명 수용규모의 기자회견장 5곳이 마련돼있다. ●인도 하키대표팀이 ‘견원지간’으로 이름난 파키스탄제 스틱을 이번 올림픽 때 사용할 것으로 보여 눈길. 인도하키연맹은 “가볍고 강력한 파키스탄제 스틱은 전세계 하키선수들이 대부분 쓰고있다”고설명했다.
  • 러 핵잠수함 쿠르스크호 선실 모두 침수… 구조작업 포기

    쿠르스크호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구조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비탄에 빠진 118명 승무원들의 가족과 러시아 국민들은늑장 구조에 나선 러시아 정부에 대해 격앙된 반감을 분출하고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고 발생 수시간만에 대다수 승무원사망 사실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처음부터 러시아 국민들을 속이려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탈출 해치 개봉/ 쿠르스크호 승무원의 전원 사망사실은 21일 노르웨이 심해 잠수팀이 철야작업 끝에 선미 탈출 해치를 여는 순간 감지됐다.쿠르스크호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9호 선실에서승무원 사체 1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루네 프레드하임 노르웨이 해군 대변인은 “잠수팀이 해저 110m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쿠르스크호 선미 탈출해치를 수작업으로 연 순간안쪽 해치가 살짝 열렸고 이미 잠수함 전체가 침수된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면서 “침수확인은 곧 구조 작업이 끝났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미하일 모차크 러시아 북해함대사령관도 승무원 118명이모두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인양 작업/ 러시아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일리야 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사고 잠수함 인양을 위해 인양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인양작업은 주교(舟橋)용선박을 이용해 이뤄질 것이라면서 오는 23일 첫 회의를 소집할 생각이며 인양 계획은 이로부터 3주 정도 지나야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내다봤다. ■구조 잠수원 및 잠수정/ 쿠르스크호 구조작업의 핵심이었던 탈출용해치를 개봉하는 데 성공한 심해 잠수팀은 12명의 노르웨이 출신 민간 잠수부들.당초 10명에서 2명이 추가됐다.이들은 방사능 누출 가능성에 대비,방호복을 입고 작업에 참여했으나 방사능 누출은 감지되지않았다. ■늑장 대응 비난고조/ 쿠르스크호 승무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자 쿠르스크호의 모항인 모르만스크에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승무원 가족들은 “냉전시대 소련의 비밀주의 망령이 무고한 생명들을 죽였다”며 정부의 늑장 대응에 울분을 토했다.더욱이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고가 발생한 13일 오전 블라디미르 쿠로예도프 해군대장으로부터 승무원 대부분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러시아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자 국민들의 비난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사고원인 논란/ 러시아 해군 소식통들은 쿠르스크호가 영국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침몰한 해안에서 330m 떨어진해저에서 다른 잠수함의 갑판 파편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그 근거로사고직후 사고해역에서 발견된 영국 국적의 부표를 들었다. 이 소식통들은 이어 북양함대의 지난 10∼13일 훈련중 영국 잠수함이 1척이훈련해역에 위치해 있었다면서 외부충돌설을 재차 강조했다.그러나영국 국방부는 “당시 사고 해역에 영국 잠수함은 없었다”고 러시아측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취재 통제/ 러시아 당국은 러시아 국영 R-TV외에는 일체 언론의 현장접근을 봉쇄했다.그러나 R-TV가 러시아 해군당국 등을 인용한 보도내용은 노르웨이 구조당국 등의 발표내용과 차이가 나는 것이 많아혼란을 가중시켰다.일례로 20일 러시아 해군당국은 러시아 구조팀의조사결과 탈출용해치가 폭발충격으로 심하게 부숴져있다고 발표했으나 21일 노르웨이 구조팀은 “탈출 해치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고보고한 뒤 해치를 여는 데 성공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비운의 쿠르스크호는. 쿠르스크호는 러시아가 개발중인 오스카Ⅱ급으로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공격용 핵잠수함이다.잠항시의 배수량은 1만8,000t이며 러시아 잠수함중 최대이자 최고 성능을 가진 것중 하나로 미국의 항모전단에대한 공격을 기본 임무로 한다. 이 잠수함은 1980년대 러시아의 루빈 설계국에 의해 제3세대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공격용 핵잠수함(SSGN)으로 개발됐다.루빈 설계국은오스카Ⅰ과 그 이전의 1세대 순항미사일 탑재 핵잠수함인 에코Ⅰ,에코Ⅱ 등을 설계한 러시아 유수의 잠수함 설계국이다. 선체의 길이는 매우 긴 빔 형상을 하고 있으며,다른 러시아 잠수함과 마찬가지로 오스카 역시 이중선체를 하고 있다.오스카Ⅱ급의 경우내외부의 가압선체 사이에 약 3.5m의 공간이 존재하며, 이 공간은 잠수함에 부항력을 제공하기도 한다.한편으로 어뢰와같은 전통적인 대(對)잠수함 병기의 공격으로부터 승무원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잠항 가능 깊이는 최대 2,000피트(600m)라는주장도 있으나 대개 1,000피트(300m)가 최대 작전 잠항 깊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문기자 km@. *사고일지. ■14일 러시아 해군사령관,러 핵잠수함 쿠르스크호 13일 침몰 발표■15일 러시아 해군,승무원 구출작전 개시.1,2차 구조작전 실패.노르웨이 정부 쿠르스크호 침몰일 12일로 정정■16일 3차 구조작전 풍랑으로 실패.푸틴 흑해 휴양지서 이 사건에최초로 언급.러시아 서방측에 구조지원 요청■17일 노르웨이 구조지원단 및 영국 미니잠수정 LR5 출동.러 언론,푸틴의 늑장대응 강력비난■19일 러 해군 ‘쿠르스크호 승무원 생존가능성 없다’고 발표■20일 노르웨이-영국 구조작업 착수■21일 노르웨이 잠수팀,잠수함 해치 개봉,생존자 징후 없다고 보고
  • 러 잠수함 승무원 전원사망

    노르웨이 북쪽 바렌츠해에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에 갇혀있던 승무원 118명이 사고 10일만인 21일 모두 숨진 것으로 결론내려졌다. 승무원 구조작업에 나선 노르웨이 심해 잠수팀은 이날 쿠르스크호 9호 선실에서 승무원 사체 1구를 발견했다.잠수팀은 9호 선실을 비롯해 잠수함 내부가 침수된 것을 발견,다른 승무원들의 생존가능성이없다고 결론짓고 구조작업을 중단했다.미하일 모차크 러시아 북해함대사령관도 “가장 큰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쿠르스크호의 모든 격실이 침수됐으며 승무원 가운데 살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말했다.앞서 노르웨이 심해 잠수부들은 이날 오전 7시 45분(한국시각낮 2시 45분)쿠르스크호 선체 후미의 탈출용 해치를 열었으나 생존자를 발견치 못했다. 한편 노르웨이 당국은 이날 현재 사고해역에서 방사능 누출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AFP AP 연합
  • “생텍쥐페리 정찰기 잔해 발견” 佛잠수부가 프리울섬 해저서

    [파리 연합] ‘어린왕자’,‘야간비행’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탄생 100주년을 수주 앞두고 프랑스의 한 잠수부가 그가 실종 당시 조종했던정찰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27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잠수장비상을 운영하고 있는 잠수부 뤽 방렐(41)이 지난 23일 마르세유 연안 프리울 섬 근처해저 85m 지점에서 1944년 7월31일 실종된 생텍쥐페리가 탔던 정찰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들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방렐은 다른 사람들이 잔해를 훔쳐갈 위험이 있다며 정확한 장소는 밝히지않았으나 98년 어부 장-클로드 비앵코가 생텍쥐페리의 이름이 새겨진 팔찌를발견한 장소 바로 옆이라고 밝혔다. 그는 왼쪽 랜딩기어,터보 과급기를 찾아내 수중 촬영했으며 수하물 조각들이널려있었다고 말했다. 생텍쥐페리는 사진촬영용 정찰기로 개조한 록히드 라이트닝 P-38기인 J형정찰기를 타고 코르시카섬에서 이륙,프랑스 남부 해안을 비행하다 실종됐었다. 르피가로는 아마추어 역사가이자 전투기 전문가인 필립 카스텔라노의 말을인용,방렐이 발견한 잔해들이 생텍쥐페리의 정찰기 잔해일 것이라는데 확신을 보였다. 카스텔라노는 “역사적 수학적 추론에 따라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 잔해들은 문제의 정찰기의 잔해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 전국 ‘바다오염지도’만든다

    바다밑 오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 바다오염지도’가 만들어진다. 바다가꾸기실천운동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 부경대교수)은 연말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아래 국내 연안의 오염현황과 생태환경을 상세하게 기록한 오염지도 제작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최교수와 잠수부 5명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지난 10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앞바다에서 수중촬영을 했으며 바닷물 등 오염측정에 필요한 시료도 채취했다. 조사팀은 오는 5월말까지 전국 20개 지점에서 이같은 현장조사와 시료 채취작업을 벌여 1차 오염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1차 오염지도에는 국내 처음으로 지역별 바다밑 쓰레기 종류와 양이 계량화돼 표시된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강원도, 화진포 어패류전시관 7월 개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 관광지 내에 동해바다의 신비를 보여줄 어패류전시관이 건립된다. 고성군(군수 黃鍾國)은 14일 도비등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내면 초도리화진포관광지내 상가건물을 어패류전시관으로 개조,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진포 어패류박물관은 기존 3층 상가건물을 개조해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7월말쯤 문을 연다. 1층은 철갑상어를 비롯한 국내외 희귀어류인 활어를 전시할 계획이다.대형수족관을 만들어 잠수부가 동원된 수중쇼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2층은 조개껍질,산호류,갑각류 박제전시장으로 조성하고 3층은 바다에서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씨푸드 전시판매장과 기념물 매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박물관이 건립되면 1,500여종 4,000점의 어패류를 전시,통일전망대와 고성군을 찾는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어 관광수입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으로 개조되는 기존 상가건물은 고성군이 지난 94년 지상3층 연면적781㎡ 규모로 신축해 여름철 화진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활용해 왔으나 수익성이 떨어져 용도 변경이 불가피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
  • 비행기록장치 수색 강화

    [런던연합] 대한항공(KAL) 화물수송기의 영국 스탠스테드공항 추락사건조사반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추락지점에 있는 작은 호수에 잠수부를 투입,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FDR)를 수색하는 등 현장조사 작업을 나흘째 계속하고 있다. 영국 항공사고조사기구(AAIB)는 이날 관할 에식스지역 경찰 소속 잠수부 6명을 동원,호수 중간지점의 섬과 수중에서 잔해를 건져내는 작업에 들어갔다.조사반은 길이 200m,폭 50∼60m,깊이 4.2m 정도인 이 호수의 주변 숲지대에대한 수색도 병행하면서 FDR의 조기 회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사반은 FDR 회수가 지연됨에 따라 음성기록장치(CVR)가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FDR 수색 지역을 확대하고 현재 100명에 달하는 수색인원도 더 늘릴방침이다.
  • 한강다리 점검 잠수팀 운영

    서울시는 25일 한강다리 수중 교각의 안전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잠수팀을 구성,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고건(高建) 시장은 이날 정례간부회의에서 “지난번 국정감사와 일부 언론의 지적에 따라 한강다리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별도의 잠수팀을 구성,수중 교량을 수시로 점검하는 상시 점검체제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고시장은 또 “잠수팀 잠수부들은 자신이 맡은 교량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언론 등에서 문제점을 제기할 때 즉각적으로 대처해 문제점을 고치고 시민들에게 모든 것을 공개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는 이날 전문 잠수요원 확보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김재순기자 fidelis@
  • KBS1TV 일요스페셜“우리는 세계최강 해난구조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잠수부대는 어디일까? 정답은 우리 해군의 해난구조대(SSU·Ship Salvage Unit)이다.8월 1일 저녁 8시 KBS1TV 일요스페셜은 ‘세계 최강 심해 잠수부대’인 SSU를 소개한다. 올해초 전남 여수해안에서 지난해말 격침된 북한 반잠수정을 인양하자 국내의 시각은 온통 인양 자체에 쏠렸다.그러나 선진국의 시각은 달랐다.‘한국이 과연 수심 150m의 해저에 가라앉은 선체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 SSU는 각종 첨단장비와 인체과학에 근거한 고도의 기술인 포화잠수 방식으로 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해양자원 확보,심해 유전 파이프라인 설치,심해 광케이블 매설 등 심해개발이 중요시되는 21세기에는 포화잠수 기술은 해양강국의 척도나 다름없다.지난 40년간 포화잠수 기술을 축적한 미국도 해저 98m까지 내려가는 게 고작이다.따라서 한국이 150m까지 내려갈 수 있을지 미국과 일본이 의구심을 가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양을 성공시켜 한국의 포화잠수 기술을 세계에 뽐낸 주인공은 해난구조대 소속 심해잠수대원들.‘해저 150m선체 인양 이렇게 가능했다’는 이들의반잠수정 인양과정과 SSU의 훈련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바닷속 150m에서의 작업은 인간의 한계와 싸워야하는 악조건의 연속이다. 컵라면 그릇을 3분의 1 크기로 찌그러뜨리는 기압에 시달리며 질소 기포화현상으로 인한 공기 색전증,작업 중의 급격한 기억력 감퇴,근육통,운동지각장애 등을 겪어야 한다. 한국 SSU 심해잠수사의 실력이 세계 최고의 수준인 것은 그만큼 가혹한 훈련을 받기 때문이다.엄격한 신체검사를 통해 우수자원을 선발하고 10주간의혹독한 훈련을 거쳐야 한다. 이 프로는 한국 SSU의 훈련과정과 함께 영국 에버딘의 세계적인 잠수학교,북해유전 개발현장 등을 함께 소개한다.독립프로덕션 ‘제이프로’가 제작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대구 금호강 주변 말끔히

    대한매일신보사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한 환경정화 캠페인이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대구시 동구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열렸다. 캠페인에는 박병련(朴炳鍊)대구시 행정부시장,김학균(金學均) 대한매일 사업본부장,신현국(申鉉國) 대구지방 환경청장,임대윤(林大潤)동구청장,안경은(安慶恩)동구의회 의장,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대한매일 환경감시원,한국 암웨이 직원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해병 제1상륙사단 잠수부대원과 해병특수수색대 동우회 잠수요원 50명이 참가,금호강에 버려진 수중 쓰레기를 건져 올렸다.대한매일신보사는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 등 광역시의 오염현장을 찾아 환경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 춘천호 유조차 추락-경유 2만ℓ중 일부 유출

    2일 새벽 2시45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오월리 오월교에서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던 삼영상사 소속 경기93자 5572호 16t 유조차(운전사 李재실·40)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리난간을 부수고 25m 깊이의 춘천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숨진 운전사 李씨의 시신은 인양됐으나 유조차에 있던 경유(DF1)2만ℓ중 일부가 춘천호로 유출되고 있다. 사고직후 경찰과 춘천시 등은 사고지점에 200m의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50t규모 대형 기중기 2대와 잠수부 등을 동원했으나 추락한 유조차가 물밑에 가라앉아 보이지 않는데다 두께 10㎝의 얼음이 얼어있어 기름유출 방지와 유조차 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사고지점에서 춘천시에 식수를 공급하는 용산취수장은 춘천댐에서 2㎞가량 아래쪽에 있어 기름이 유출되더라도 춘천댐에서 기름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상수원 보호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일산 하수처리장 고장 늑장 복구

    ◎‘먹물 폐수’ 30만t/사흘간 한강 유입/저지대 주택 역류 우려 우회관 통해 마구 방류/붕어 등 물고기 떼죽음… 악취로 주민 밤잠설쳐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하수종말처리장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정화처리되지 않은 생활하수 수십만t이 사흘째 한강으로 마구 흘러들었다. 14일 고양시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30분쯤 하수종말처리장 하수유입통로에 설치된 비상차단장치가 정전사고로 고장을 일으켜 통로를 막는 바람에 하수 유입이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하수처리장측은 인근 법곶동 저지대 주택으로 하수가 역류할 것을 우려,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우회하수관로를 통해 화장실 오수 등 하루 10여만t씩 모두 30여만t의 하수를 한강으로 비상 방류하고 있어 이 일대 주민들이 심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법곶동 주민 김경환씨(48)는 “12일 저녁부터 시커먼 폐수가 마을 앞 개천으로 콸콸 흘러들어 악취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개천 주변에 붕어와 잉어 등 수십마리가 떼죽음당해 있었다”고 말했다.시는 잠수부와 크레인 등을 동원,고장난 차단장치를 절단한뒤 대형 크레인으로 끌어올려 14일 오후 4시30분쯤 응급복구를 끝내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 십자매·토끼·茶山/서해성 소설가(굄돌)

    러시아에 가본 적은 없지만,어느 집에나 페치카 근처에 십자매 새장을 달아두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십자매는 조금만 산소가 부족해도 견디지 못하고 곧 자지러지고 만다고 한다.늘상 문을 꼭 닫아건 채 불을 피우고 북구의 긴 겨울을 나야하는 이들에게 이 새는,‘잠든슬라브’를 깨우는 역할을 해온 셈이랄 수 있다.소설가 고리키가 시인을 일러 십자매 같은 존재라고 한 건 이 때문일 게다. 비단 러시아만이 아니라 철원 3땅굴 끝 지점에서도 십자매를 기르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날마다 수백 손님을 치러야 하는 병사의 목청은 심하게 갈라져 있었다. “이 녀석이 노래하면 저는 도리어 두렵습니다.” 혹 십자매가 숨막히는 고통을 하소연하는‘노래’라도 하는 날에는 휴전선에 이상이 생겼다는 뜻인 터이다. 잠수부들이 토끼를 가지고 물밑으로 내려가는 배를 탔다는 것쯤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그 점에서 자라의 지혜가 놀랍다기보다는 ‘토끼전’을 입으로 완성해낸 선조들의 눈썰미가 예사롭지 않다고 여겨온 사람이다.토생을 물밑으로 내려보낸 설정이 벌써 ‘수궁’이 숨쉬고 살만한 곳인지 아닌지를 능히 짐작케 한다는 뜻이다.십자매에 비추어 이게 예술가의 몫이 아니라고 말할수는 없으렸다. 다산은 ‘두 아들 보아라’는 편지에서 不憂國非詩也라는 말로 글하는 선비의 참된 길을 이르고 있다.구중서 문학평론가는 오래 전부터 이 글귀를 휘호로 써왔다.나라를 걱정치 않으면 시가 아니라는 거다.문화인 제씨들의 팔자가 이미 그런 예지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있게 되었는지 어쩐지 몰라도 소비하는 상품으로써만 문화를 생산하는 ‘문화적 노동자’로 전락하는 일은,마침내 구제금융 시대의 밤을 더욱 깊게 할 따름이다.눈물을 닦아주고 주름을 펴주는 일은 오락이 아니라 고통을 노래할 때라야 비로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반성적으로 새겨볼 때가 아닌가 싶다.
  • 돌고래를 기뢰탐지에 활용/지능 높고 음파 탐지능력 뛰어나

    ◎“인간·첨단장비보다 효율적” 평가 【도쿄 AFP 연합】 미 해군이 돌고래를 ‘기뢰탐지요원’으로 활용,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하와이근해에서 실시한 98년도 환태평양(림팩)합동해군훈련에서도 10마리를 투입,재미를 보았다. 돌고래의 지능이 높고 수중물체 음파탐지능력이 뛰어난 점을 이용하고 있다.‘돌고래 사단’은 등에 위치확인 시스템을 붙이고 물속으로 들어가 기뢰설치장소를 찾아낸다.그러면 뒤따르는 잠수부들이 기뢰를 제거하고 이 사실은 고래등에 부착된 장치가 인공위성을 통해 인근해역의 소함정에 알려준다. 이때 미 해병대는 마음놓고 작전을 개시하면 되는 것이다. 돌고래는 임무 완수후 반드시 출발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람이나 최신 장비 보다도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게 미해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 해군은 오래전부터 돌고래를 군사훈련에 이용해오고 있다.그러나 최근들어 방위비 삭감여론과 동물보호운동가들의 반대로 ‘돌고래사단’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 운명에 처해 있다.
  • “아 경제난으로 미 산업 타격”/LA타임스지 보도

    ◎농축산·반도체 등 전분야 수출 급감 【로스앤젤레스=황덕준 특파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난국으로 미국의 항공기 산업에서부터 중장비,농·축산업은 물론 할리우드 고급 패션가인 로데오가의 점포들과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성게 채취 잠수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가격으로 따져 한국과 일본에 72%를 수출하는 쇠고기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선적물량이 점점 줄어들어,목축업자들에게 당장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기업들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의 영향에 취약한 분야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판매 업체들로,이들은 PC 수출량의 4분의 1,반도체 판매량의 거의절반을 차지했던 아시아 경제의 도약으로 주가가 상승일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급전직하의 된서리를 맞게 됐다. 캘리포니아주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오러클사의 주가는 최근 3분의 1이 하락했으며 벨웨더와 휴렛 패커드,모토롤라를 비롯한 하이테크 업체들의 주가도 타격을 입었다. 전세계 반도체의 거의 3분의1을 차지하는 한국산 반도체 가격이 원화하락으로 폭락하자 인텔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산 원면의 제3위 시장인 한국의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자 원면 선물가격은 며칠새 5년만에 최저시세를 기록했으며 이 지역의 농민들은 내년중 원면 재배량을 10∼20% 줄일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대만,홍콩 시장에 크게 의존해 오던 아몬드 생산업자들도 다른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아시아 지역에 원유생산량의 대부분을 수출해오던 워싱턴의 페트롤리엄 파이낸스사는 내년중 배럴당 3∼4달러의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 익사체 인양 사례비 요구/129응급구조대

    익사사고 사고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사체 수색작업 도중 돌아가고 이어 출동한 129응급구조대 잠수부들이 시체인양 사례비를 유족들에게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 상오10시30분쯤 충북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 충주댐의 조정지댐 하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정길훈군(15·청주 주성중 3년)과 지훈군(12·청주 흥덕초등학교 6년) 형제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상오11시30분쯤 지훈군의 사체를 인양한 뒤 길훈군의 수색작업을 사회복지법인인 129응급구조대에 맡기고 철수했다. 그러나 129응급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온 일반잠수부들은 정군의 부모 등에게 사체인양 사례비로 3백만원을 요구하다 1백만원을 받기로 하고 하오4시쯤 길훈군의 사체를 인양했다.
  • 기수련 열기(송화강 5천리:29)

    ◎새벽녘 강변 메운 기공인파 진풍경/“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리듬맞춰 각종 동작/정식 등록된 것만 200여종… 법륜공 가장 인기/창시자 이홍지의 저서 1백만부 판매 ‘돌풍’/노인·질환자 주축 연변 조선족 3만여명 심취 송화강가의 이른 아침은 기공으로 시작되었다.도시의 사람들이 패거리로 모여 녹음기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기공을 즐겼다.마치 디스코를 추듯이 팔다리를 움직이는가 하면,원숭이처럼 홀딱거리는 춤을 추었다.어떤 패거리는 스님들이 좌선을 하는 자세로 명상에 잠기기도 했다.별의별 기공이 다 펼쳐지는 하얼빈의 홍수방지기념탑 광장은 중국 기공의 노천 박람회장 그것이었다. ○법륜공학원 전국 20만개 중국에는 천여가지의 기공이 있다고 한다.정부에 정식 등록한 기공만도 200여종에 이른다.그중에서 법륜공과 중화양신공,향공따위가 유명하다.그 가운데 법륜공은 조선족과도 인연이 깊은 기공이다.확실한 통계는 없으나 길림성 연변에서만도 조선족 기공인구가 3만여명인 것으로 추산했다.그런데 법륜공을 하는 사람이 가장많아 7천여명에 이른다는 것이다.대개가 노인들이고 청장년들은 환자거나 병력을 가진 사람들이 기공을 하고 있다. 법륜공 창시자는 이홍지(46)다.길림성 공주령시 태생인 그는 어려서부터 스승밑에서 수련을 쌓았다.그는 39살때 법륜공을 창시하고 제자를 길러 1992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법륜공은 법륜대법이자,세계적으로 유일한 성명쌍수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그러면 기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기공은 현대인들이 지은 것에 불과할 뿐 본래의 이름은 수련이라고 했다.그가 쓴 「중국법륜공」과 「전법륜」 등을 보면 법륜공은 심성을 수련하여 마음과 몸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데 목적을 두었다는 것이다. 그가 오래 자리를 잡았던 길림성 장춘시에는 법륜공학원이 자그마치 1만군데를 헤아리고 있다.그리고 전국에는 20만군데에 분포되었다.그의 저서는 근래 몇년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혔다.해적판까지 나와 1백만부가 팔렸다니 법륜공 위력을 알만하다.70∼80년대에 전국을 휩쓸던 다른 종류의 여러가지 기공들이 차츰 식어가는 것과는달리 법륜공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과학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신비의 세계가 아닌가 한다. 조선족과 법륜공의 만남은 지난 1994년 1월에 이루어졌다.연변농업대학 이명권 교수(68)가 당시 모친 유경순 노인(87)의 병치료를 위해 북경으로 가던 길에 천진에서 열린 이홍지의 법륜공학습반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되었다.그 때에 용정시당학교 직원 염준철(50)과 용정시 직원 김미옥씨(42)도 북경으로 병을 치료하러 동행했던 터라 함께 법륜공학습반을 찾았다.이명권 교수는 법륜공과 인연을 맺게된 사실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제 모친은 병이라는 병은 다 앓고 계셨디요.고혈압에 동맥경화증,담낭염 관절염 등 병주머니였습네다.그래서 북경을 가는 길에 요행을 바라고 이홍지선생 강습반을 찾았디요.수천명이 모인 회장에서 3일간 강의를 듣고 났더니,모친 병세가 더 나빠지지 뭡네까.그래서 당황했디요.이홍지 선생께 말씀을 드렸더니,병이란 업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씀을 합데다.그러면서 더 아픈 까닭은 소업을 하는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디요.이틀이 지나니까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합데다』 그 이후 노인은 산동성 제남에서 열리는 법륜공학습에도 참여했다.20여일 학습이 끝나고 나서 제남에서 유명한 천불산 정상을 오르는 기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집에서는 계단도 오르지 못했던 노인은 그동안 먹던 약을 모두 버렸다.연변으로 돌아온 이명권교수 일행은 이홍지를 연변으로 초청했다.지난 1994년8월20일 연길시체육관에서 법륜공학습반을 열었을때 전국에서 3천200명이 참가했다.1인당 학습비를 40원씩 받았는데,경비를 제외한 7천원은 연변홍십자회에 기증되었다. 법륜공으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렴준철씨를 용정으로 찾아갔다.나이와 걸맞지 않게 혈색이 아주 좋았다.법륜공에 의한 기공을 시작하고 나서 8년간을 감기약 한 알 먹지 않았다는 그는 지난날 병을 오래 앓았던 사람이다.기공은 그만큼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규정된 동작을 가지고 있거니와,그 동작은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그래서 법륜공에 대한 자랑이 대단했다. ○규정된 동작 반복 훈련 『저는 남포(화약폭발)사고로 뇌를 다쳤댔습네다.그 이후에 여러가지 병이 겹쳐서 생겼디요.뇌외상간질병에 약물성간염,장염에 치질까지 생기더란 말입네다.거기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니끼니 마누라가 자식들과 나를 두고 달아납데다.월급은 서푼인데 아이들 공부시켜야디,맨날 병원에 가야디,도저히 살 수가 없습데다.그러다 설상가상이라고 면풍까지 맞아서 입이 돌아갔디요.죽을 생각만 납데다요.에라 죽을 바에야 큰 병원에 가서 진찰이나 받아보자고 집을 나섰다가 천진에서 법륜공학습을 만나 살아났수다』 ○과학자도 법륜공에 심취 법륜공을 하는 사람중에는 과학기술자도 있다.하북성 한단강철회사 고급공정사 경점의가 바로 그 사람이다.북경과학기술대 전신인 북경강철원을 50년대에 졸업한 중국 야금계의 제1인자인 그는 아내가 법륜공수련으로 건강을 되찾은 것이 법륜공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의사였던 아내가 중동성신근염에 걸려 오랫동안 입원치료를 해도 효험을 보지 못하다가 법륜공 수련으로 회복한 것을 보고 법륜공에 심취해버렸다. 그는 몇가지의 국가전리권을 가지고 있다.한국의 기술 특허권 같은 것인데,그가 따낸 전리권은 「광석으로 직접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기술」과 「야금제련과 건설항업 내화격열 저온 양화마그네슘 전열재료 및 생산방식」 등 두가지다.국가과학기술전리국에서 준 전리권수권서에는 「발명인은 기공학자로서 법륜대법을 수련하면서 법륜대법의 방식으로…」라는 머릿말이 명백히 들어있다. 그 법륜대법의 방식은 무엇인가.경점의는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에서 가진 좌담회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고열의 용광로속에서 일어나는 구체적 화학반응을 지금까지 눈으로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이론을 먼저 세워놓고 실험을 거쳐 생산에 응용하는 간접적 인식방법이 있을 뿐이었습니다.나는 어느날 마음을 가다듬어 무아의 상태에 들어갔을때 누군가가 시뻘건 쇳물이 부글대는 용광로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그리고 잠수부가 바다밑을 헤엄치듯 쇳물속을 휘저으면서 광석을 직접 알루미늄합금으로 제련하는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공현상과 기공이론은 전통적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있다.따라서 비과학적이고 미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어딘가에 불가사의한 구석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 고려대 스킨스쿠버/바다속 신비에 반한 사람들(동아리탐방)

    ◎대학최고 30년 전통/최다 잠수장비 보유/혹독한 훈련만 이기면 물속은 엄마의 품같아… 물이 땅보다 편한 사람들….바다 속에서 또다른 세상을 만들어 간다.고려대 스킨스쿠버 다이빙부. 자타가 인정하는 대학 최강의 잠수팀으로 지난 67년에 창단했다.졸업한 선배들의 꾸준한 지원으로 대학 최고의 잠수장비를 보유하고 있다.슈트(옷),호흡기,부력조절기,핀 등 잠수장비 한 세트 구입비용은 2백만원선. 현재 부원은 30명.이 가운데 6명이 여자다.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은 잠수의 기본이다.매년 4번의 원정훈련을 가는 탓에 벌써 신입회원 10명 중에서 절반이 탈퇴했다.특히 여름과 겨울에 떠나는 보름간의 원정훈련은 혹독하다.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든다고 한다.신지영양(19·원예학과1)은 『처음에는 물속에 들어간다는 자체가 겁이 났다』며 『그러나 이제는 물속에 들어가면 편안한 생각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부원 가운데 20여명이 마스터자격증을 갖고 있다.마스터란 대한수중협회가 숙달된 잠수원에게 주는 자격증. 이런 막강한 실력으로 고려대 잠수부는 거의 모든 대회를 휩쓸고 있다.지난 7월 경남 충무에서 있었던 전국 수중대회 대학부에서도 우승을 낚았다. 회장 유영일군(22·원예학과3)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만큼 위험하지 않다』며 『한번 잠수를 해본 사람은 하나같이 물속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된다』고 밝혔다.〈박준석 기자〉
  • 북한강 침몰 준설선 사고 10일만에 인양

    【춘천=조한종 기자】 북한강에 침몰된 1백40t규모의 모래준설선이 10일만인 27일 인양됐다. 춘천시와 (주)진현건설측은 이날 잠수부 7명을 동원해 밧줄로 선체를 묶은 뒤 상오8시부터 크레인 2대,바지선 4대,예인선 3대 등 모두 10대의 중장비를 이용,하오8시쯤 선체를 인양했다.
  • 동물들도 “놀이 배운다”/미 연구팀,돌고래 놀이행태 조사

    ◎거품으로 다양한 링 만들기/여럿 어울릴때만 같은 동작/초심자 반복연습 사실 확인 동물도 놀이를 배운다.미국 과학월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신호는 자연보호단체인 「어스트러스트」와 하와이해양공원팀이 지난 5년간 돌고래의 행태를 공동연구한 결과 돌고래가 물거품놀이를 즐기며 이를 위해 세대간,혹은 동료간에 물거품만들기 학습이 행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돌고래는 헤엄칠 때 수면에 원처럼 생긴 거품을 만들어낸다.이는 뿜어낸 공기가 거품으로 변한 것으로 때로는 도넛 링모양·목걸이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이루며 돌고래들은 링 사이를 유유히 헤엄쳐 다니거나 거품을 입으로 빨아들이기도 한다. 연구팀이 지난 5년간 하와이 해양공원에 있는 1.5∼30살짜리 돌고래 17마리를 관찰해 본 결과 이중 9마리가 이같은 동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에 원을 만들기 위해 돌고래가 사용하는 기술은 크게 세 가지. 가장 간단한 방법은 분수구멍을 통해 거품을 뿜어내는 것.잠수부가 사용하는 것과 같다.이 방법을 쓰면 공기막이형성된 뒤 곧 거품이 생기면서 커지고 수면에 닿게 되면 두께가 얇아지면서 축소된다. 두번째는 비교적 큰 돌고래가 사용하는 것으로 연속해서 두개의 원을 만든 뒤 이것을 한개의 더 큰 원으로 합치는 것이다.거품 위·아래에 있는 수압의 차이 때문에 가능하다. 수압은 깊이 들어갈수록 높아지는데 거품의 밑부분이 윗부분보다 더 높은 수압을 만나기 때문에 밑부분의 수압이 구처럼 생긴 거품 윗부분의 표면장력을 누르면서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도넛형태로 만든 것이다.물의 점성과 공기가 방출되는 방법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몇 차례 연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은 빠른 속도로 앞으로 헤엄치다가 갑자기 머리를 밑으로 하고 꼬리를 위로 향한 채 소용돌이를 만드는 것.이때는 분수구멍에서 뿐만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공기가 소용돌이를 메우면서 거품을 만든다.가장 고난도의 기술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제대로 하게 된다. 이같은 동작은 의사소통이나 식습관·성행위 등 기능적인 동작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도 이번 연구결과 밝혀졌다.돌고래는 여럿이 어울리는 동안에만 이같은 동작을 하는데 이는 인간에서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놀이」로 생각된다는 것. 초심자 돌고래는 다른 전문가 돌고래로부터 기술을 배우는 등 「원만들기」학습이 이뤄지는 것도 확인됐다.돌고래는 무수한 연습끝에 고난도의 놀이방법을 터득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돌고래는 원할 때만 원모양의 거품을 만들 뿐이지 명령에 따른다거나 조련사가 먹이를 준다고 하지는 않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