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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동의 한끼 식사 행복] 찬 바람의 계절이 권하는 칼국수

    [김석동의 한끼 식사 행복] 찬 바람의 계절이 권하는 칼국수

    밀가루가 귀하던 시절, 밀 수확기인 여름 즈음에나 맛볼 수 있었던 칼국수는 귀한 별미 요리였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 집에서나 언제든지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식단으로 자리잡았다. 먼저 밀가루를 반죽해 도마 위에서 방망이로 얇게 민 다음 칼로 가늘게 썰어서 면을 만든다. 그리고 사골, 멸치, 닭, 해물 등으로 국물을 내고 감자, 애호박 등을 넣어 끓이면 완성이다. 입맛이 별로 없을 때나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언제 선택해도 후회가 없는 음식이 칼국수다. 칼국수를 잘한다고 입소문이 난 식당들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다. 그런 유명한 집들이 동네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구태여 소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으나 그래도 발걸음이 잦아지는 집들이 있다. 먼저 강북지역이다. 성북동 한성대입구역 인근에 ‘국시집’이 있다. ‘대통령 칼국수집’이라 불리기도 하는, 유명 인사들이 많이 다니던 집이다. 깔끔한 사골 국물에 부드러운 면이 나오는 안동식 칼국수다. 혜화동 로터리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가다 오른편 골목으로 빠지면 혜화동 ‘손칼국수’가 있다. 간판이 작아 찾기 어렵지만, 칼국수 하면 빠지지 않는 집이다. 푹 끓인 사골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 양지머리 고기, 호박이 잘 어우러져 나온다. 종로 2가 낙원상가 인근 골목길에는 1965년에 개업한 ‘찬양집’이 있다. 바지락을 많이 넣은 해물칼국수로 면, 국물, 김치 모두 무한리필이다. 혼자 가서 먹는 자리도 있고, 식당 안에 자리가 없을 때는 골목길에도 상을 차려 준다. 종로 5가 광장시장 좌판에 자리잡은 ‘강원도 손칼국수’는 대를 이어오는 집이다.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반죽해 그 자리에서 면을 썰어 끓인다. 진한 멸치국물에 푸짐한 시장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장보러 온 사람들과 부딪치며 옛 향수를 맛볼 수 있다. 을지로 3가 인근에서 1968년 시작한 ‘사랑방 칼국수’는 충무로 대표 칼국수집이다. 찌그러진 양푼냄비에 담긴 약간 풀어진 면에 김, 파, 고춧가루를 대충 얹어 놓은 것 같지만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훌륭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 그 맛과 분위기에 푹 빠져 주인아주머니가 선물한 오래된 냄비가 지금도 내 서재 한쪽에 있을 정도로 자주 다녔다. 연희동 우체국 근처에는 1988년 문을 연 걸쭉한 사골 국물을 자랑하는 ‘연희동칼국수’가 있고, 중림동 약현성당 인근에서 같은 해 개업한 ‘원조 닭한마리 칼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 즉석 만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강남에도 이름난 칼국수집들이 여럿 있다. 방배동 카페골목에 자리잡은 ‘일미칼국수’는 1973년 이수역 부근에서 개업해 이곳으로 이전했다. 콩가루를 조금 섞은 손칼국수는 면발이 가늘고 부드럽다. 밀가루 음식이 안 맞는다는 사람도 이 집 면은 괜찮다고 한다. 다진 소고기, 계란지단, 김 등 고명이 화려하다. 서초동 양재역 부근 ‘산동칼국수’는 전남 구례 산동 출신 임병주 사장이 이름을 걸고 직접 면을 밀어 만든다.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가 잘 어울리는 맛집이다. 양재동 구룡사 앞에는 콩가루를 섞는 안동식 국시로 서울 사람들 입맛을 바꿔놓은 ‘소호정’이 있다. 1985년 압구정동 시절부터 다니던 집인데 가늘고 부드러운 면발에 한우 살코기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이다. 함께 나오는 깻잎, 부추도 맛을 돋우는데 무조건 리필이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따끈한 칼국수가 발길을 끄는 계절이 또 돌아왔다.
  • ‘긍정이 체질’ 도경수, 영화 제작 소식에 “내 영화 봐” 기쁨의 댄스 ‘폭소’

    ‘긍정이 체질’ 도경수, 영화 제작 소식에 “내 영화 봐” 기쁨의 댄스 ‘폭소’

    배우 도경수가 ‘긍정의 체질’에서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삼성 기획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는 도경수가 처음으로 영화를 찍을 수있는 기회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환동(도경수 역)은 첫 신부터 부모에게 “어머니 아버지 제가 영화를 찍게 됐습니다”, “내 영화를 봐 내 영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과 졸업반인 그가 친구 황인국(이다윗 분)과 함께 ‘졸업작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 것. 진지한 표정으로 유쾌한 춤을 선보인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이내 제작비 지원을 해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이들은 ‘방혜정’(채서진 분)을 섭외해오면 제작비 지원을 해주겠다는 말을 마교수(김종수 분)에게서 듣게 된다. 이에 다음 편에서는 방혜정 섭외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믿고 보는 도배우”, “완전 능글거려 귀엽고 웃겨서 미치겠네ㅋㅋ”, “연기 너무 잘한다 파이팅!”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은 평일 오후 5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달의 연인’ 아이유, 이준기 향한 애틋한 마음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달의 연인’ 아이유, 이준기 향한 애틋한 마음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달의 연인’ 아이유가 이준기의 곁을 떠났다. 지난 30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는 아이유가 이준기에게 출궁을 원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아유(해수)는 이준기(4황자 왕소·광종)의 손을 뿌리치며 “이 곳을 떠나고 싶습니다. 여기서 더는 못 버티겠어요”라며 출궁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소는 이에 소는 “내가 널 보내줄 것 같아? 넌 절대 내 곁을 떠날 수 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 해수가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혼인을 약속한 사실을 깨닫고는 이내 해수의 출궁을 허락했다. 궁을 떠나며 해수는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리 그리워하지 않았을 것을. 알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생각나지도 않았을 것을. 아끼지 않았더라면 이리 기억하지 않았을 것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서로를 버릴 일도 없었을 것을.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건의 전말을 알지 못한 최지몽(김성균 분)는 “해수까지 버리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지만, 소는 “수가 날 버린 거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수가 떠난 후 수의 옷을 보며 소는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소가 제일 불쌍해ㅠ 맨날 버림 받아”, “달의 인연이 달의 이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유 연기 잘한다 너무 슬퍼”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섹션TV’ 한채영 “아들 자랑? 또래에 비애 말 잘한다” 함박웃음

    ‘섹션TV’ 한채영 “아들 자랑? 또래에 비애 말 잘한다” 함박웃음

    배우 한채영이 영락없는 ‘아들 바보’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3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한채영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한채영은 4살이 된 아들 자랑을 늘어놓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리포터는 “아들 자랑을 한다면?”이라고 질문했고, 한채영은 기다렸다는 듯 “또래에 비해 말을 너무 잘한다”고 답했다. 또한 평소 아들과 ‘공룡 놀이’를 즐겨 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리포터는 공룡 공부도 하는지 질문했고 “공룡 이름을 틀리면 혼난다. 바로 ‘그거 아니잖아 엄마’라고 말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2007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3년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시세끼 에릭, 김치+카레+파스타까지 뚝딱..이서진 “살다보니 이런날도”

    삼시세끼 에릭, 김치+카레+파스타까지 뚝딱..이서진 “살다보니 이런날도”

    “삼시세끼 하다보니 이런 날도 온다!” 득량도 3형제의 활약에 ‘삼시세끼’ 아이콘 이서진이 이유 있는 극찬을 전했다. 지난 28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김장김치, 봉골레파스타, 카레, 잡채밥까지 세끼밥상이 풍성하게 차려지며 캡틴 이서진의 보조개가 만발했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이 11.5%,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삼시세끼-어촌편3’는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했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7%, 순간 최고 8.3%의 시청률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도 요리천재 에셰프 에릭의 마법 같은 활약이 이어졌다. 에릭은 어머니에게 직접 전수받은 비법으로 배추김치, 무김치 등 김장김치를 완성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점심에는 전날 이서진과 윤균상이 캐온 바지락을 이용해 봉골레파스타를 만들었다. 수준급 요리 솜씨를 뽐내며 에릭은 “TV에서 백선생님께 배웠다”며 재치 있는 멘트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도 함께 전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 않은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차려진 세끼밥상에 이서진은 “삼시세끼 하다보니 이런 날도 온다”며 감탄했고, 냄비째로 파스타를 먹으며 “잘한다. 얘”, “너 나랑 식당할래?”라고 특급칭찬을 연발했다. 일상에서 주로 먹는 한식 뿐 아니라 파스타까지 선보이며 ‘삼시세끼’ 속 요리 스펙트럼을 넓힌 에릭의 활약에 시청자들도 아낌 없는 호평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한 장면은 득량도 3형제가 저녁으로 준비한 잡채밥과 꽁치 고추장찌개를 폭풍 흡입하는 장면. 윤기가 흐르는 에릭표 잡채밥, 고생한 두 동생을 위해 맏형 이서진이 직접 요리한 꽁치 고추장찌개 그리고 어촌 식탁의 풍미를 더해주는 키조개 구이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저녁상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낸 것. 방송을 지켜 본 시청자에게도 정성을 다해 직접 차린 밥상이 주는 따뜻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삼시세끼-어촌편3’의 인턴 윤균상은 파워풀한 모습으로 막내다운 매력을 뽐냈다. 가불을 청산하기 위해 배추 모종 심기에 나선 윤균상은 캡틴 이서진의 친절하고 카리스마 있는 지도아래 맡은 일을 듬직하게 해냈다. 불 피우기에는 이제 전문가가 됐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자 제일 먼저 아궁이를 걱정하고, 거침 없이 장작을 패며 힘을 과시해 이서진을 놀라게 했다. 또 고양이 집사 균상의 냥이들인 쿵이와 몽이에게 이서진과 에릭이 푹 빠질 정도로 동물가족들의 귀여운 재롱이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사했다. 자급자족 어부라이프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모두를 울린 ‘사랑 그렇게 보내네’(feat.이지은)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모두를 울린 ‘사랑 그렇게 보내네’(feat.이지은)

    ‘슈퍼스타K 2016’의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영근이 또한번의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은 3라운드, 2대2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근은 이지은과 팀을 이뤄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선곡했다. 김영근이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용감한형제는 감탄하며 “끝났네”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노래가 진행될수록 김영근의 감성은 더욱 깊어만갔고 심사위원 거미와 에일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용감한형제와 김범수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무대가 끝난 뒤 용감한형제는 김영근에 대해 “그냥 잘한다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완벽하다. 내 얼굴에 지금 경련이 올 정도”라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모두가 “진짜 음악, 진짜 노래를 들은 것 같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무도리 GO, 광희 활약 보니? ‘몸개그 선보인 종이인형’ 폭소

    무한도전 무도리 GO, 광희 활약 보니? ‘몸개그 선보인 종이인형’ 폭소

    무한도전 무도리 GO에서 광희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무도리 GO’편에서는 멤버들이 무도리 점수를 얻기 위해 물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온 힘을 다해 물풍선을 터뜨렸다. 하지만 마음처럼 몸이 안 움직이며 예상치 못하게 웃음을 안겼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휘청거리며 쓰러지기도 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점프를 해야 하는 구간에서는 점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유재석은 “잘한다”, “최고”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웃겨 죽는 줄ㅋㅋ”, “종이인형 진짜 나풀거려”, “광희 몸 쓰는 거 왜 이렇게 웃김? 나부끼는 종이인형”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최파타 수란, 매력 보이스로 ‘질투의 화신’ 라이브 “여자 자이언티”

    최파타 수란, 매력 보이스로 ‘질투의 화신’ 라이브 “여자 자이언티”

    독특한 음색과 소울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여자 자이언티’ 수란이 ‘최파타’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낮 12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의 ‘사연 추리쇼 너의 의미’ 코너에 가수 수란이 B1A4의 산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 ‘여자 자이언티’”라는 소개와 함께 물오른 미모로 등장한 수란은 시종일관 유쾌한 토크는 물론 매력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수란은 자신 이름의 뜻, 참여한 드라마 OST, 이상형, 실제 성격 등의 주제들로 이야기하며 털털한 입담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유재석의 팬이어서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에 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질투의 화신’ OST로 삽입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텝 스텝(Step Step)’과 마마무 화사의 피처링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화제가 되었던 ‘땡땡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음색 여신’다운 매력적인 보이스와 마치 음원을 틀어놓은 것 같은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에 DJ 최화정과 산들은 아낌 없는 박수와 함께 ‘무한 칭찬’을 쏟아냈으며, 청취자 역시 ‘동화 속에서 나올 것 같은 목소리이다’, ‘녹아 내릴 것 같다’, ‘라이브 정말 잘한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활약에 라디오 시작 직후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섭렵하고,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 곡 역시 음원 사이트 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란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팔색조 매력과 독보적인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새로운 ‘R&B신 핫 아이콘’의 등극을 예고했다. 수란은 그 동안 힙합, 알앤비,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을 구축하면서 프라이머리, 지코, 빈지노, 얀키 등과의 대세 실력파 아티스트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는 등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불려왔다. 또한, 프라이머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 김예림, 김준수 등의 앨범 작업의 작∙편곡에 참여,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한편, 수란은 올 겨울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자배구, 대한항공 경계령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겨울 시즌을 시작하는 남자배구를 주도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이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OK저축은행을 생각하기 쉽지만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대한항공이었다. 프로배구 남자부 7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12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꼽은 올 시즌 화두는 전력 상향 평준화와 대한항공 경계령이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달 초 열린 KOVO(한국배구연맹)컵에서는 풀세트 경기가 많았다”면서 “올 시즌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도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됐다”고 전망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지금까지는 전통 강자가 좋은 경기를 했지만 올 시즌은 뒤바뀌었으면 좋겠다”면서 “판도가 바뀌는 재밌는 리그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대한항공을 지목하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감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선수 구성이나 외국인 선수 기량에서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워낙 선수층이 두껍고 잘한다”고 말했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도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은 항상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면서도 “그래도 한 팀을 꼽으라면 대한항공”이라고 예상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대한항공이 당연히 우승 후보”라고 밝혔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우승 후보는 서너 팀이 될 것 같다. 그만큼 평준화가 됐다”면서 “우승할 수 없는 팀을 뽑는 게 더 수월할 것 같다”고 답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이상우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꾸는 꿈 ‘감동’

    사람이 좋다 이상우가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꾸는 꿈 ‘감동’

    가수 이상우가 94세 노모에겐 좋은 아들, 발달 장애 아들에겐 좋은 아버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꿈을 꾸는 이유는 가족”이라면서 애틋함을 전했다. 이상우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발달장애를 가진 첫째 아들 승훈씨를 소개했다. 승훈씨는 대학에서 트럼펫을 전공하고 있다. 사실 이상우에게 아들의 장애 판정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아들이 세 살이 되던 해 장애 판정을 받고 이상우는 “(아들의 장애를 처음 알았을 당시) 감당이 안 되더라. 6개월은 거의 폐인이 됐고 술에 쩔어 살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은 방과후 수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트럼펫을 전공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상우는 아들을 보며 “스펀지처럼 다 잘한다”며 기특해했다. 발달 장애 멤버들이 소속돼 있는 밴드의 거리 공연도 관람했다. 그는 “그냥 밴드구나 하고 보면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거기에 지적 장애인들의 노력을 이해하고 아는 분이라면 확실히 훨씬 감동적일 것”이라며 “아들이 트럼펫을 좀 더 잘하게 되면 트럼펫 솔리스트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는 연주자로 만들 거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아버지일 뿐 아니라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 노모를 모시고 산책에 나서며 살가운 막내 아들이기도 했다. 또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서며 가수로서의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내 아내가 ‘당신이 내 남편이라서 참 좋았어요 고마웠어요‘, 아들이 ’내 아빠여서 감사했습니다‘란 말만 들어도 성공한 삶 아니냐. 난 그거면 된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슬기,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선곡...‘노래+안무’ 완벽 그 자체

    ‘복면가왕’ 슬기,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선곡...‘노래+안무’ 완벽 그 자체

    ‘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의 가창력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시네마 천국’과 ‘팝콘 소녀’가 대결하는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를 함께 불렀다. 매혹적인 목소리와 유혹하는 듯한 몸짓을 선보인 ‘시네마 천국’과 팝콘처럼 통통 튀는 목소리의 소유자인 ‘팝콘 소녀’는 아이돌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노래는 물론이고, 소녀시대의 특징적인 안무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무대를 보고 김구라는 “두 사람이 무대를 꽉 채웠다”고 말했고, 조장혁은 “대진운이 안 좋다. 고수의 대결이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판정 결과 ‘팝콘 소녀’가 58대 41로 앞서며 ‘주말의 명화’를 눌렀다. ‘주말의 명화’는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1절을 부른 이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시네마 천국’의 정체가 레드벨벳 슬기로 밝혀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슬기는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노래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참 좋았다. 앞으로도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팝콘소녀’를 가수 알리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 ‘폭발 가창력’ 선보여 “연습생 이미지 깨고 싶었다”

    ‘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 ‘폭발 가창력’ 선보여 “연습생 이미지 깨고 싶었다”

    복면가왕 ‘주말의 명화 시네마 천국’의 정체는 레드벨벳 슬기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와의 대결에서 패한 ‘주말의 명화 시네마 천국’이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드벨벳 슬기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레드벨벳 슬기의 등장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레드벨벳’ 슬기는 “이번 무대를 통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들어졌던 ‘연습생’이라는 편견과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레드벨벳 슬기는 “7년간의 연습생 생활에서 힘들 때마다 ‘나는 나중에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성대 이상으로 노래를 부르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래서 이번 ‘복면가왕’ 무대에서 노래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참 좋았다.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지금, 이 영화] ‘바다의 뚜껑’

    [지금, 이 영화] ‘바다의 뚜껑’

    이상한 영화 제목이다. ‘바다의 뚜껑’이라니. 알고 보니 같은 이름의 원작이 있다.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2004년 발표한 소설이다. 찾아보니 이 책도 같은 이름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영화에도 잠깐 등장하는 이 노래의 가사가 소설 맨 앞에 실려 있다. 하라 마스미가 부른 곡이다. “여름의 마지막 해수욕 누가 제일 늦게 바다에서 나왔나/ 그 사람이 바다의 뚜껑 닫지 않고 돌아가/ 그때부터 바다의 뚜껑 열린 채 그대로 있네/ 벚꽃, 달리아, 맨드라미/ 해바라기, 데이지, 개양귀비/ 꽃들은 왜 또 피고 지는가/ 그대 없는 이 세상에”(요시모토 바나나, 김난주 옮김, ‘바다의 뚜껑’, 민음사, 2016) 그대 없는 이 세상에 열매가 열리고, 별이 돋는다면서 노래는 길게 이어진다. 쉽게 말하면 이 음악은 상실의 슬픔을 전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노래는 물론이고, 노래의 정서를 표현하려고 한 소설과 그것을 바탕에 둔 영화의 의미까지 단순하게 뭉뚱그려진다. 하라 마스미가 상실의 슬픔이 지속되는 까닭을 닫아야 할 것을 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읊는다면,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것을 어떻게 닫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다. 잘은 모르지만, 뭔가를 얻기보다 뭔가를 잃으며 사는 일이 인생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잃음 자체가 아니라 잃고 난 뒤의 어떤 태도일지도 모르겠다. 되찾지 못한다는 점에서 상실은 죽음과 같다. 그러니까 상실한 다음에 우리가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애도의 과정이다. 애도는 사라진 대상을 위한 진혼이자, 남은 자들이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의식이기도 하다. 도요시마 게이스케 감독의 연출 포인트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도쿄에서 생활하다 귀향한 마리(기쿠치 아키코)는 빙수 가게를 연다. 일손을 돕는 사람은 마리의 집에 잠시 의탁 중인 하지메(미네 아즈사)다. 두 여자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태다. 도쿄에서의 삶은 마리에게 행복을 주지 못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집안 내 재산 분쟁 탓에 이곳으로 피신한 하지메도 불행한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빙수 가게에서 같이 일하면서, 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면서, 한집에서 먹고 자면서 이들은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회복해 간다. 극적인 위로나 치유의 순간은 없다. 각자의 애도는 담담하게 이루어진다. 이런 장면들은 당밀맛·귤맛만 파는 마리 가게의 빙수 메뉴처럼 심심하다. 단출하지만 정성 들여 만든 깊은 맛이 난다는 뜻이다. 애도를 잘한다고 흉터가 안 남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충실한 애도를 하고 나면, 흉터를 감추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어느 누구도 상처 없이 살기는 불가능하다. 상처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처가 아문 흔적을 간직한 채 다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슬픔이 솟구치는 바다의 뚜껑이 닫힌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질투의 화신’ 공효진, 메이킹서 빛난 프로 정신 ‘엄지 척’

    ‘질투의 화신’ 공효진, 메이킹서 빛난 프로 정신 ‘엄지 척’

    ‘질투의 화신’ 메이킹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SBS ‘질투의 화신’ 공식 홈페이지에는 ‘SBC 보도국 회식은 너무나 #신나리 (feat.표장미)’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4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회식 장면을 촬영하는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유방암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조정석(이화신 역)을 위해 공효진(표나리 역)이 맥주, 소주, 삼겹살 등을 대신 먹는 장면이다. 공효진은 조정석이 든 술 세 잔을 연속으로 뺏어 단숨에 들이켰다. 하지만 네 번째 잔을 건네자 공효진은 결국 NG를 냈다. 이에 조정석은 “감독님,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효진은 “아니야 괜찮아요”라고 말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공효진의 열연에 주변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진짜 잘한다”를 연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 대회] 올스타 반짝 코트에 뜬다 가슴이 뛴다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 대회] 올스타 반짝 코트에 뜬다 가슴이 뛴다

    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유명 연예인들이 출전하는 농구 대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신문사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가 다음달 1~3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 코트에서 열려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에는 연예인 농구단 7개 팀과 여성 사회인 동호회 팀 우먼프레스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걸그룹 ‘에이걸스’와 ‘제이영’, ‘도로시’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1일에는 아띠-인터미션(오전 10시 30분)의 경기에 이어 에이걸스 축하공연(낮 12시)이 열리고, 훕스타즈-레인보우 스타즈(낮 12시 30분), 예체능 어벤저스-더홀(오후 2시), 신영이앤씨-우먼프레스(오후 4시 30분) 등의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준결승 1경기 하프타임 때는 제이영이 공연한다. 올스타전(오후 1시 30분)과 결승전(오후 3시 30분)이 열리는 3일에는 도로시가 공연을 펼친다. [생중계]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생중계 바로가기 “또 준우승을 하면 앞으로 팀명을 ‘준우승 어벤저스’로 바꾸겠습니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예체능 어벤저스’의 주장 곽희훈(모델)은 27일 팀 대표 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말을 빌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어벤저스 “박진영 컨디션 최고 관건” 예체능 어벤저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강팀이지만 그동안 번번이 우승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던 농구스타 우지원이 감독을 맡은 예체능 어벤저스는 박진영을 중심으로 한정수, 곽희훈, 심지오, 모세 등이 출격한다.  곽희훈은 “박진영을 주축으로 송태윤, 정윤호가 뛰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합 날에 맞춰 귀국하는 박진영의 컨디션이 최고의 관건”이라면서 “언제나 몸값을 하는 모세, 날카로운 슈터 송태윤, 골밑 슛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장신센터 정윤호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그맨팀 더홀 “벤치 웃음은 블랑카가” 예체능 어벤저스와 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를 펼치는 ‘더홀’은 2004년 개그맨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농구팀이다. 한기범 감독이 이끄는 더홀은 10년이 넘는 연륜을 자랑한다. 김재욱, 채경선을 중심으로 187㎝의 유민상, 맏형님 임혁필, ‘곤잘레스’ 송준근, ‘잭슨황’ 황영진, ‘옹알스’ 최기섭 등이 경기에 나선다. 연예인대회 장내 아내운서 겸 사회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영준은 “1차전이 강호 예체능 어벤저스지만 ‘공은 둥글다’는 말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거리포가 좋은 황영진, 섬세한 당구TV 진행자 김민수의 ‘섬세 농구’를 바탕으로, 볼 배급 위주에서 득점원으로 전환한 제가 주전으로 나선다”면서 “벤치 웃음 담당은 블랑카 정철규가 맡는다”고 말했다. ●훕스타즈 “즐기면 성적도 좋을 것”스타즈는 매번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그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훕스타즈는 배우 김승현과 힙합가수 주석이 의기투합해 2006년 창단한 팀으로 농구의 림을 뜻하는 훕(hoop)과 연예인 스타(star)를 합친 말로 평균 신장이 187.4㎝에 이른다. 훕스타즈 부단장 김승현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인 만큼 승패와 성적보다는 진정으로 즐기면서 할 생각”이라면서 “그러면 자연스레 성적도 좋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골밑 몸싸움을 좋아해 리바운드를 잘 잡는 원조 꽃미남이다. 그는 “그동안 손발을 맞춰 온 대로 가드진에 주석, 백인이 나오고, 포워드엔 슛이 좋은 오희중, 센터엔 김승현, 노혁 등이 출전한다”면서 “서울마당에 오는 팬들과 사진도 찍고 적극적으로 어울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인터미션 “한 경기라도 이겼으면…” 훕스타즈와 1일 낮 12시 30분 경기를 펼치는 레인보우 스타즈는 2010년 창단한 팀으로 가수 정진운·나윤권, 배우 박재민 등이 소속돼 있다. 박재민은 “레인보우 스타즈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별처럼 빛이 난다’는 뜻으로 멤버들이 함께 이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인터미션은 인기 스타 오만석을 중심으로 뮤지컬 배우들이 뭉친 팀이다. 야구와 축구를 즐기던 이들이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인터미션을 구성했다. 오만석은 “농구는 처음이라서 성적 욕심은 없다”면서 “이번 대회는 연습도 부족하고 급하게 팀을 만든 만큼 참가에 의미를 둬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 경기라도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데 질 것 같다(웃음)”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번 대회는 야외 코트에서 하는 것이라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을 것”이라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서 적극 참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미션에는 방송인 임효성이 있지만 프로농구 전자랜드 출신이라서 이번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다. 인터미션은 1일 오전 10시 30분 아띠와 첫 경기를 펼친다. 아띠에서는 모델 오영주와 배우 주민우 등이 주축 선수로 뛴다. 신영이앤씨는 아나운서와 PD를 주축으로 배우와 가수 등 각 분야 연예인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 다크호스다. 배우 김지훈과 가수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를 비롯해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가한 팀이다. ●신영이앤씨 “대회 위해 6개월 맹훈련” 이번 대회를 위해 서울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6개월간 맹훈련을 했다고 한다. ‘슈가맨’ 최정원은 “상대편이 다 같은 연예인인 만큼 스포츠맨십과 동지애가 중요하다”면서 “우리 팀의 장점은 항상 밝게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영이앤씨는 이번 대회 유일한 비연예인팀인 우먼프레스와 1일 오후 4시 30분 경기를 펼친다. 이와 관련해 최정원은 “여자팀이지만 잘한다고 들었다”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재밌게 웃으며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먼프레스는 프로와 실업, 대학선수 출신의 여성 농구팀이다. 여성팀이지만 웅진배, 국일정공배, 전국클럽리그에 참가해 우승과 준우승을 한 강팀이다. 2006년 ‘하모니’라는 팀으로 활동하다 2008년 ‘우먼프레스’로 팀명을 바꿨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재 경영 특집] 대림산업, 임직원 봉사활동 통해 사회적 인재 육성

    [인재 경영 특집] 대림산업, 임직원 봉사활동 통해 사회적 인재 육성

    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한숲정신을 인재육성에도 적용하고 있다. 대림은 이를 바탕으로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하고, 이를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한숲’은 대림(大林)의 순수 우리말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의 집 고치기 활동은 건설업체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도배나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작업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복지단체 시설의 경우는 휠체어를 타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전국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단체를 찾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림 관계자는 “인성이 바른 직원들이 일도 잘한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바르고, 사회적 책임이 있는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내 귀에 캔디’ 장근석, 연하 캔디 애교에 심쿵 “오빠가 되어줄게”

    ‘내 귀에 캔디’ 장근석, 연하 캔디 애교에 심쿵 “오빠가 되어줄게”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이 연하 캔디의 애교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22일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캔디 ‘밤안개’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캔디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동생같은데?”라며 나이를 의심했다. 이에 캔디는 “오빠”를 연발하며 자신이 연하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후 캔디는 “어떤 오빠로 불리길 원해?”라고 물었고, 장근석은 “사랑스러운 오빠”라고 대답했다. 애교 섞인 말로 ‘오빠’를 말하는 캔디에게 그는 “어 안개야~ 오빠야. 아이고 잘한다”라며 호응을 했다. 이어 캔디는 “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라고 말했고, 장근석은 “내가 너의 오빠가 되어줄게. 내가 너의 방패막이 되어줄게”라며 달달한 멘트를 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빠 소리 엄청 듣고 싶었나봐요”, “캔디와 호흡 잘 끌어내네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일부는 ‘밤안개’로 배우 김소은과 고성희를 꼽기도 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동네 예체능’ 이시영 양궁 도전, 에이스 등극할까 ‘거침없이 활시위 당겨’

    ‘우리동네 예체능’ 이시영 양궁 도전, 에이스 등극할까 ‘거침없이 활시위 당겨’

    ‘우리동네 예체능’ 이시영이 양궁 편에 합류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2번째 도전종목 양궁 편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새 멤버로 배우 이규한과 이시영, 가수 전효성과 최정원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양궁 창단 첫날부터 비를 맞았다. 기상악화에도 양궁단의 코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을 시켰다. 양궁단 멤버들은 활을 당기는 기초부터 하나씩 배워나갔다. 전효성은 제대로 활을 당기지도 못했지만 이시영은 꽤 얼굴에 근접하게 활시위를 당겼다. 이에 멤버들은 “역시 운동을 하셔서 그런지 잘한다”며 그를 칭찬했다. 복싱선수로도 활약한 이시영이 ‘양궁’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안나경 “손석희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예뻐서 뽑힌 건 아냐”

    비정상회담 안나경 “손석희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예뻐서 뽑힌 건 아냐”

    안나경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손석희 앵커와 함께 JTBC ‘뉴스룸’을 진행하고 있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MC들은 안나경을 손석희가 직접 뽑은 인재라고 소개했다. 이에 안나경은 “제가 예쁘거나 제일 잘한다고 해서 뽑힌 건 아니다. 저도 그 이유가 가장 궁금한데, 손석희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제가 왜 뽑혔냐고 여쭤보면 말씀을 잘 안 해주시고 그냥 한 마디씩 툭툭 던지신다”고 말했다. 이후 안나경은 ‘믿을 수 있는 뉴스만 전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공개했다. 안나경은 뉴스 보도에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중으로부터 얻는 신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진실을 얻으려는 한결같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각국 비정상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나온 오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멕시코의 크리스티안은 “뉴스를 정부가 관리해 보도되지 않는 사건이 많다”고 말했고, 인도의 럭키는 “인도는 뉴스 채널이 100개가 넘어서 경쟁구도가 되다보니 별 얘기가 다 나온다”고 사실을 밝혔다. 비정상회담 MC 성시경은 안나경에게 한국에서의 가장 충격적인 오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나경은 “가장 잊을 수 없는 게 세월호 참사 당시 전원 구조 됐다는 보도다.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이어 노예’를 공포에 몰아넣은 폭행도구…“인간 제조기” 새긴 곡괭이

    ‘타이어 노예’를 공포에 몰아넣은 폭행도구…“인간 제조기” 새긴 곡괭이

    청주에서 지적장애인 노동 착취·인권 유린 사건이 또 발생한 가운데, 피의자가 곡괭이와 각목 등으로 피해자를 폭행한 정황까지 확인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타이어가게 업주 변모(64)씨를 40대 지적장애인 A씨(42)씨를 10년간 컨테이너에서 살게 하며 임금을 주지 않고 상습적으로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혐의는 변씨 부부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A씨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타이어가게에서 일을 시키고 A씨의 10년 치 기초수급비, 장애수당 등 2400여만원을 받아 마음대로 쓴 것 등이다. 경찰은 이밖에도 A씨가 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둔기로 상습 폭행한 정황도 밝혀냈다. 경찰이 변씨 타이어가게에서 증거품으로 확보, 12일 공개한 폭행 도구는 한 눈에도 끔찍할 정도로 무서운 ‘흉기’다. 곡괭이 자루 1개, 파이프 1개, 각목 2개 등이다. 곡괭이 자루 앞, 뒤 면에는 ‘거짓말 정신봉!’과 ‘인간제조기!’라는 살벌한 문구가 매직펜으로 적혀 있었다. 경찰은 변씨가 “거짓말을 한다”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 “말을 듣지 않는다”며 A씨를 상습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개방형 상처 등을 확인했다. A씨가 2007년 깁스를 한 사실도 진술과 병원진료 기록을 통해 파악했다. 경찰은 “피해자는 ‘두 번 다시 그곳에 가기 싫다’고 하는 등 말을 아주 잘한다. 기억력도 좋고 (축사노예) ‘만득이’ 고모씨보다 더 정상적으로 얘기한다”고 전했다. A씨는 병원에서 깁스했던 것과 매 맞은 것을 조목조목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가 변씨로부터 적어도 10여회 폭행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 손님이 변씨 타이어가게를 찾았다가 A씨가 발로 차이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 경찰 수사의 단초가 됐다. 변씨는 폭행 사실 일부를 일정하지만, “흉기나 둔기로 때린 적은 없었다”며 폭행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지체 3급으로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데도 타이어가게를 탈출하지 않은 부분도 설명했다. 경찰은 아버지가 2008년 사망한 데다 이복 누나 등 다른 형제들과는 연락하지 않아 사실상 외톨이인 A씨가 타이어가게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애인인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 보니 탈출할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2급인 ‘만득이’ 고씨가 19년간 청주 오창의 한 축사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강제로 노역하고 학대를 받은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난 것이 얼마 전 일이어서 지적장애인들의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전국적 실태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무임금 노동과 학대의 굴레에서 벗어난 A씨는 경찰의 피해자 보호 프로그램을 받으며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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