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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민 “서우는 천재” 끝없는 아들자랑

    김보민 “서우는 천재” 끝없는 아들자랑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여해 훌쩍 자란 아들 서우가 ‘발차기’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아들 서우는 천재인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동영상을 보는 내내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너무 잘한다. 축구본능은 숨길 수가 없다.”며 아빠 김남일을 닮은 아들의 모습을 칭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어 “나를 닮아 발음도 좋다. 서우는 울 때 ‘응애’ 소리도 또박또박한다.”며 귀여운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민은 계속해서 “얼마 전 아들 서우가 ‘일’이라고 외치며 바닥에 놓인 숫자판을 들고 왔다. 천재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최동석 아나운서는 “아이가 10개월 때 걷기 시작하자 천재라고 생각해 강남 유명한 교육기관에 데려갔다. 그곳에서 8개월짜리 아이가 소파에서 뛰어 내리는 모습을 보고 조용히 돌아왔다.”고 지인의 이야기를 털어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11시 5분.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實錄, 한국전쟁] 이승만 휴전반대·북진통일 주장… 美 친위쿠데타 검토

    [實錄, 한국전쟁] 이승만 휴전반대·북진통일 주장… 美 친위쿠데타 검토

    한국전쟁의 발발과 전개과정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남한정부는 어떤 역할을 했으며, 어떻게 평가받을까. 북진통일을 외친 이승만은 한국전쟁 발발을 논하는 장에서 반짝 등장하지만, 한국전쟁 과정에서는 언급이 미미하다. 존재감이 없다. 러시아나 중국, 심지어 미국 자료들도 한국전쟁의 주역으로 이승만을 취급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반도의 남쪽을 지배하고 있던 남한 정부와 이승만은 단지 전쟁을 획책한 북한 김일성과의 비교 대상으로 등장할 뿐이다. 그러나 휴전협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이승만의 극렬한 휴전반대가 주요 변수로 급부상했다. 이 시기 평양과 모스크바, 베이징 그리고 서울과 워싱턴 사이에 오간 각종 자료를 분석해 보면 ‘이승만’이라는 이름 석 자의 등장 빈도가 갑자기 높아졌다. 특히 1953년 6월18일 반공포로 2만 7000명의 전격적인 석방이 준 충격파는 컸다. 휴전협정 당사자인 미국과 중국은 물론 평양이 발칵 뒤집혔다. 영국의 처칠 총리는 아침에 면도하다 이 소식을 보고받고 얼굴을 벨 정도였다. ●‘미국의 남자’ 이승만 美와 애증 미국은 진퇴양난이었다. 미국 국내의 들끓는 휴전여론과 달리 중국과의 휴전협상은 평행선을 긋고 있었다. 한국정부와의 관계는 이승만의 휴전반대로 말미암아 담벼락 위를 걷는 아찔한 상태였다.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간행한 ‘한국전쟁’에 따르면 “예측할 수 없고, 변덕스러운 이승만 정부의 자세와 행동이 특별히 어려웠다. 이러한 것들은 회담에 역기능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협상을 불필요하게, 복잡하게 만들기도 했다. 어떤 점에서 이 대통령의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의 군사적 입장을 위태롭게 하기도 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승만은 어떤 종류의 휴전협정도 반대했다. 협상 자체를 거부했다. 오로지 남한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원했다. 그는 ‘중국군의 완전한 철수, 북한 공산당 해체, 인민군 무장해제’ 등을 협상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승만은 1951년 7월 “유엔군이 한국의 분할에 동의하지 않는 것을 보장해 달라.”라는 서한을 트루먼 대통령에게 보냈다. 트루먼은 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도 협조를 요청하는 답신을 보냈다.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심지어 미국 합참보고서는 1952년 초 뉴욕 출신의 저명한 천주교 인사인 스펠만이 한국을 방문, 무초 미 대사와 벤플리트 8군 사령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승만이 “미국의 모든 천주교인이 한국에 휴전이 없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정보를 싣기도 했다. 미국입장에서는 수용 불가능한 무리한 요구였다. 미국이 한국의 지도자로 선택한 ‘가장 미국적인 한국인’인 이승만은 그를 키워준 미국을 거역하고 있었다. 소련이 김일성을 북한지도자로 지목한 것처럼 이승만도 미국에 의해 선택되고 키워졌다. 이 시기 이승만을 묘사한 미국 측 자료는 온통 노회, 변덕, 아집, 독선 같은 단어로 도배돼 있었다. 전쟁발발 이전 이승만을 접촉한 한국주둔군 사령관 하지는 “솔직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불안하며, 야비하고, 부패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악평했다. 이승만을 바라보는 미국의 우려가 오래됐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이승만은 ‘미국의 남자’였다. 1905년 영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선발돼 백악관으로 루스벨트 대통령을 방문해 인연을 맺었다. 미국이 일본의 식민지 정책을 중단할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랐지만, 그때 이미 미국은 일본과 ‘가쓰라-태프트 조약’을 맺으려고 작업 중이었다. 서로 필리핀과 대한제국에 대한 재량권을 인정하는 조약이었다. 이승만은 하버드대학에서 수학하고 나서 프린스턴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훗날 대통령이 된 윌슨의 제자가 됐다. 윌슨은 이승만을 ‘미래 한국의 독립을 위한 구세주’라고 부추겼다. 이승만은 윌슨이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한 파리평화회의에 참석하려 했으나 미 국무부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다. 이승만과 미국은 애증의 관계였다. 미국 지도부는 민족주의자인 동시에 기독교인인 이승만이 미국식 종교와 정치 기조를 따를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이승만의 마음속에는 미국에 대한 배신과 위선, 불신의 불씨가 자라고 있었다. ●이승만 ‘북진통일’ 정치적 구호 이승만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인 ‘북진통일’은 남한주민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았지만 득보다 실이 컸다. 김일성의 남한공격 본능을 자극하는 구실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 스탈린으로부터 원조받은 무기와 군수물자로 완전무장한 북한 인민군과 비교하면 남한의 군사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전쟁발발 당시 한국군은 자신을 지키기에도 역부족인 상태였다. 전쟁 열흘 전인 1950년 6월15일 미 국방부에 보고된 군사고문단 보고서에는 ‘한국군은 가까스로 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비와 무기 대부분은 쓸모가 없었고, 방어능력도 기껏 보름 정도’라고 기술돼 있다. 실제 인민군이 보유한 소련제 T34전차의 위력 앞에 한국군은 맥없이 무너졌다. 구형 바주카포는 무용지물이었다. 치밀하게 계산하고 준비한 김일성의 남침에 비해 이승만의 북진통일은 정치적 구호에 불과했다. 한국전쟁은 이승만의 의도와는 달리 종결을 향해 달려갔다. 미국 공화당이 1952년 7월 아이젠하워를 대통령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대세는 군사적 종결이 아닌 정치적 종결, 즉 휴전 쪽으로 기울었다. 대통령 후보자 아이젠하워는 같은 해 10월 디트로이트 연설에서 “명성을 걸고 한국전쟁을 조기에 명예롭게 종결짓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은 한국전쟁을 끝내는 일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젠하워가 당선됐다. 그는 12월2일 극비 한국방문길에 올랐다. 미 행정부 수뇌부는 남한의 정치적 위기는 전적으로 이승만으로 말미암아 일어났다고 여겼다. 이 같은 위기가 휴전협상뿐만 아니라 38도 상에 진행되고 있는 군사작전마저도 위협한다고 보았다. 실제 이승만은 1952년 국회 간선을 통한 재선이 어렵게 보이자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는 이른바 ‘발췌개헌’을 꾀했다. 임시수도인 부산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반대파를 제거했다. 한국군 전투부대를 철수시켜 계엄군으로 사용하려 했다. 이종찬 육군참모총장이 나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개인의 군대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이승만은 막무가내였다. 전쟁을 끝내고 싶은 미국에 이승만은 골칫거리였다. 1953년 미국과 중국의 협상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갔지만, 미국과 이승만 정부와의 사이는 또 다른 고비를 향해 뒤틀려 갔다. 이승만은 4월5일 “판문점에서 무엇이 일어나든 관계없이 우리의 목표는 똑같다. 우리의 변함없는 목표는 한국을 남으로부터 압록강까지 통일시키는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승만은 아이젠하워에게 “유엔군사령부가 중국군이 압록강 이남에 잔류하는 것을 허용하는 데 동의한다면, 우리는 한국군을 유엔군사령부에서 철수시킬 것이며 단독으로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최후 통첩장을 보냈다. ●아이젠하워 한때 李 제거 계획 워싱턴은 이승만을 휴전협상의 훼방꾼이자 위협세력으로 간주했다. 특유의 허세라고 판단하면서도 극단적인 조치로까지 몰고 갈 것으로 예측했다. 달래기에 나섰지만 이승만은 클라크 사령관과의 회담에서 “당신들은 모든 유엔군, 모든 경제원조를 철수시킬 수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처음부터 민주주의가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의존한 것이 우리의 실수였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협력하겠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면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승만은 6월6일 ‘선(先) 한미방어조약 체결, 후(後) 유엔군과 공산군의 상호철군’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반쪽 휴전이나 평화보다는 싸움을 택한다.”라는 예의 벼랑 끝 외교전을 펼쳤다. 클라크 사령관은 “이 대통령은 송환 불원 한국인 포로를 경고 없이 석방할 수 있다.”는 예언에 가까운 메시지를 워싱턴에 보냈다. 포로경비부대 대부분이 한국군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유엔군은 이를 막을 수단이 없었다. 클라크 사령관의 예언대로 이승만이 반공포로를 석방하자 아이젠하워는 이승만 제거를 검토했다. 미국 수뇌부는 당시 한국에 임시군사정부를 수립하는 극비의 군사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반공포로 석방 다음날인 6월19일 자 미국 국가안보회의 비망록에 따르면 아이젠하워는 “위험을 없애는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쿠데타”라면서 “이는 확실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군사자문 기구인 합참은 1952년부터 쿠데타 계획을 세워 놓았다. 합참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은 6월27일 벤플리트 장군에게 이 계획을 통보했다. 한국육군과 참모총장은 유엔군사령부에 충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밀해제된 미국 합참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을 어떤 구실을 붙여 서울로 초대한다. 유엔군사령부가 부산으로 이동하여 주요 지지자들을 체포하고, 주요시설을 방호하며 한국육참총장을 통하여 기존 계엄령을 장악한다. 이 대통령에게 계엄령을 종결토록 요구한다. 만일 거부하면 외부와의 통신을 차단한 채 연금하고, 요망되는 포고령은 협조적인 것으로 예상하는 국무총리가 발표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李 재선 이후 美와 화해모드 다행히 워싱턴의 친위 쿠데타계획은 불발됐다. 현실론을 내세운 참모들의 설득으로 강력한 경고수준에서 그쳤다. 한국 국회도 대통령 직선제 헌법개정을 승인했다. 계엄령은 해제됐고 이승만은 제2대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화해모드로 전환됐다. 미국은 손을 들었다. 미국은 휴전동의를 얻고, 이승만은 그 대가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보호우산을 제공받는 선에서 양국의 갈등은 마무리됐다. 아이젠하워는 “한국의 통일을 정치적인 수단으로 계속 추구한다. 휴전협정 수락 직후에 상호방위조약을 협상한다. 전후 경제원조를 계속한다.”라는 세 가지 조치를 약속했다. 이승만은 극단적인 휴전반대와 반공포로 석방이라는 초강수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허물도 컸지만, 오늘의 한국이 있게 한 주춧돌을 놓았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한국전쟁의 산물인 한·미동맹은 단순한 양자동맹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지역동맹”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를 저지하고, 중국을 봉쇄하면서, 일본을 견제하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동맹이라는 것이다. 노주석 논설위원·윤샘이나기자 joo@seoul.co.kr
  • ‘티아라’ 효민, 미니콘서트 개최?…연습영상 ‘인기’

    ‘티아라’ 효민, 미니콘서트 개최?…연습영상 ‘인기’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노래 연습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효민은 22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효민이의 미니콘서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팀 동료들을 등지고 벽을 바라본 채 가수 메이의 ‘기적’와 그룹 다비치의 ‘8282’,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등 다수곡을 부른 효민의 모습이 담겼다.효민은 동영상 하단에 같은 팀 멤버 지연을 카메라 감독, 큐리와 보람을 관객이라 칭한 글을 덧붙였으며 이들을 포함한 일부 멤버들은 실제로 영상에 얼굴을 비췄다. 그녀는 자신의 노래연습 장면을 콘서트로, 음 이탈과 보람의 과도한 반응을 콘서트 중 발생한 사고로 표현하기도 했다.또한 효민은 “2부는 언제? 화장실 다녀와서!”라는 말로 두 번째 미니콘서트 동영상이 업로드 될 것임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이 밖에 동영상에는 효민과 다른 멤버들이 주고받는 장난 섞인 대화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마이크 마찰음을 효민의 트림소리라 몰아붙이는가 하면, 효민이 머리를 감지 않았다며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효민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 “매력 넘치는 목소리다”고 칭찬하는 한편, “2부도 빨리 보여 달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효민은 소속팀 티아라의 무대 활동은 물론 KBS 2TV ‘청춘불패’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녀는 올 여름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자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사진 = ‘효민이의 미니콘서트’ 동영상 화면캡처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문가가 본 아르헨전 해법은

    전문가가 본 아르헨전 해법은

    ●한준희 KBS해설위원 아르헨티나는 패싱력이 뛰어나다. 공 점유율도 높고, 높은 지역부터 압박을 굉장히 잘한다. 공격을 하다가 빼앗겨도 바로 달라붙어서 불안한 공처리를 유도한다. 결국 빼앗아 내서 다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점유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체력소모도 줄이면서 점유율도 높아지는 고급스러운 방법이다.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도 전방압박이 굉장히 성실한 선수들이다. 우리 수비지역에서 불안하게 공을 처리한다면, 바로 실점할 가능성이 크다. 미드필드부터 세세하게 파고드는 패스도 좋다. 우리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중원을 두껍게 해야 한다. 월드컵 본선 전 최종평가전이었던 스페인전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그때 박주영을 원톱으로 하고 ‘4-2-3-1포메이션’으로 허리에 많은 선수를 포진시켰다. 수비진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 미드필더로 3명 정도 두는 작전. 이 작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질 좋은 역습이 필수다. 적은 빈도에서 얼마나 효과적인 역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한국은 ‘아르헨 모의고사’ 스페인전에서 보았듯 수비에서 미드필더로 나가는 공의 전개가 불확실했다. 공격에 너무 적은 숫자만 있다 보니, 박주영이 고립됐다. 역습을 대비해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수들은 남겨두고, 후방에서 질 좋은 패스를 올린다면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박찬하 KBS N스포츠 해설위원 일단 지레 겁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르헨티나라고 부담 느끼는 순간 반은 접고 들어가는 거니까,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한 순간도 방심하면 안 된다. 1차전 상대인 그리스처럼 전체적으로 느린 팀을 상대할 때는 앞으로 나오면서 수비를 하거나, 공간을 지키는 수비를 하는 게 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모두 빠르기 때문에 미리 차단하려고 앞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오히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공격기회도 별로 많지 않을 것 같다. 몇 차례 안 되는 역습상황을 세밀하게 마무리지어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연습을 차분히 해야 한다. 아르헨티나가 공격에 비해 수비는 별로 안 좋은 편이지만, 전방에 강한 압박을 가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위치를 잘 잡고,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 수비 포백라인의 정비도 필요하다. 아르헨티나는 개인기나 스킬, 태클능력, 몸싸움 등 모든 면에서 강하다. 그리스나 스페인 등 단조로운 공격에서는 안정된 수비를 했지만, 사방에서 뒤흔들 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노출됐다. 역할분담을 확실하게 해 공간을 완전 봉쇄해야 한다. 만약 초반에 실점을 하더라도 끝까지 투쟁력 있게 임해야 한다.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뒤 승점이 같아져 골득실까지 따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패하더라도 최소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AM 진운, 남아공 현지 공항서 ‘거리알바?’

    2AM 진운, 남아공 현지 공항서 ‘거리알바?’

    그룹 2AM 멤버 진운이 남아공 현지 공항에서 기타 공연을 해 화제다.지난 12일 ‘K-리그 서포터즈 연합’ 스태프 해밀아이 블로그에 기타공연을 하는 진운의 사진을 공개했다.‘2010 남아공 월드컵’ 관람을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 진운을 포함한 응원단 스태프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공항에 도착했다.현지 공항서 진운은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6시간 정도 대기해야하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통기타 연주를 선보인 것.특히 현지인들은 연예인 같지 않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기타연주를 하는 진운에게 “잘한다.”며 모자에 돈을 넣는 해프닝도 일어났다.한편 진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스무살 진운이 거리알바하는건가?”, “저기까지 가서 기타를 치다니 대단하다.”, “정말 해맑게 기타 친다.”며 “귀엽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사진 = 해밀아이 블로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D-2] FIFA 랭킹이 승리공식 아니다

    “축구를 잘한다고 월드컵과 같은 단판 승부에서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FC바르셀로나)는 2006년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제작된 기록영화 ‘2006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시 지네딘 지단과 앙리 등이 뛴 프랑스는 세계 최강이었으나 결승에서 만난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빗장수비)’에 막혀 승부차기(4-5)로 져 우승을 놓쳤다.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서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었는데도 말이다. 이렇게 월드컵은 징크스를 깨고 이변을 낳는다. 한국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원정 첫 16강의 희생양으로 그리스를 잡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따지면 그리스는 ‘한국의 밥’이 아니다. 그리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언론들이 보도하는 탓에 사람들은 그리스 랭킹이 한국보다 뒤처진 줄 알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그리스의 순위는 12위이고 우리나라는 47위에 그친다. 우리가 두 번째 희생양으로 지목하는 나이지리아(21위)보다 9단계나 높다. 아르헨티나는 9위다. 사실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 중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나라는 개최국 남아공(83위), 북한(105위), 뉴질랜드(78위) 정도. 이 때문에 월드컵 공식후원사 캐스트롤이 남아공월드컵 성적예측도구인 ‘캐스트롤 프리딕터’로 예측한 결과, 한국의 16강 확률은 28.2%에 불과하다. 그리스(46.5%)나 나이지리아(46%)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월드컵 역사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1위 브라질도 월드컵이 18차례 열렸지만 겨우 5번만 우승컵을 안았다. 최근 프랑스(9위)가 본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84위)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것도 축구가 랭킹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공은 둥글고 승부는 해봐야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 신화’를 쓸 때도 첫 승리인 폴란드를 시작으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잡아 이변을 낳았다. 당시 한국의 FIFA랭킹은 45위 안팎. 그런데 5·6·8위를 다 쓸어버린 것이다. 이를 보면 한국은 그리스를 이길 수 있다. 그리스는 2004년 유로리그 우승팀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유럽 팀 중 그나마 약체다. 유로스포트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26위로 한국(20위)과 나이지리아(25위)보다 처진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승1무로 앞선다. 희망이 있는 셈이다. 12일 오후 8시30분 시작될 대한민국-그리스전은 랭킹이 높다고 해서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주말 데이트] 스페인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김민지

    [주말 데이트] 스페인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김민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는 ‘낀 세대’가 있다. 부정적 의미가 아닌, 긍정적 의미의 허리세대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2), 지휘자 정명훈(57) 등 세계를 주름잡는 음악가의 뒤를 이으면서도 피아니스트 김선욱(22)과 조성진(16) 같은 젊은 인재들을 이끈다. 거장과 영재 사이의 가교인 셈이다. 이 ‘낀 세대’에 막 들어선 첼리스트 김민지(31)를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만나봤다. ●한국 클래식의 ‘허리 세대’ 최근 한국 연주자들이 콩쿠르를 휩쓸고 있다지만 김민지는 국제 유명 콩쿠르를 독식한 ‘원조스타’다. 미국의 허드슨밸리 현악콩쿠르 우승, 함스(HAMS) 국제 콩쿠르 우승, 얼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 이탈리아 프리미오 아루투로 보누치 첼로 콩쿠르 2위, 뉴질랜드 아담 국제 콩쿠르 3위….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화려한 이력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항목은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 직함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이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오케스트라니 어떤 수식어가 더 필요할까. 유럽의 유명 음악축제이자 명 지휘자 주빈 메타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중해 페스티벌’의 주역 오케스트라이기도 하다. 김민지가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것은 2006년 9월. 마젤이 세계를 돌며 유망주를 찾을 때 단번에 낙점받았다. 마젤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입단하자마자 부주석 자리를 꿰찼다. 메타 역시 큰 믿음을 보내줬다. “킴! 너무 잘한다. 눈 여겨 보고 있다.”며 직접 격려해 줬단다. “메타가 절 위해 생일 파티도 열어줬어요. 생일 축하 노래가 끝나고 제 볼에 입까지 맞춰 주더라고요. 절 믿고 챙겨준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어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김민지는 첼로 유망주에서 성숙된 첼리스트로 들어가는, 딱 중간 지점에 있다. 음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영재로 극진한 대접을 받다 나이가 들어 감을 잃어 버리면 도태되기 쉬운 게 클래식 음악계다.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요. 20대엔 기교 위주로 연주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죠. 소신을 갖고 저만의 음악 세계를 개척하려고 합니다.” ●“음악은 콩쿠르순이 아니잖아요” 클래식 영재들에게도 할 말이 많다. 콩쿠르에 모든 걸 바치는 후배들의 모습이 이해가 되면서도 아쉬울 때가 있단다. 그 자신도 콩쿠르에 목을 매던 시절이 있었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잃은 것도 있었다. 몇 명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연주를 하다 보니 오직 그들만을 만족시키기 위한 음악을 하게 된 것이다. “콩쿠르에서 상을 타지 못하면 이름을 알릴 수 없는 게 국내 음악계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콩쿠르에 많은 걸 바쳤고요. 하지만 나만의 색깔을 점점 잃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콩쿠르를 위해 기계적으로 연습할 때면 심장이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는 관객들에게도 부탁을 잊지 않았다. “콩쿠르 성적이 아니라 실력으로 음악가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연주자를 평가하는 것은 평론가가 아닌 관객의 몫이에요. 관객이 알아주면 뛰어난 어린 음악가들이 콩쿠르에 올인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음악만을 위해 달릴 수 있을 겁니다.” ●10일 금호아트홀에서 공연 이쯤 되면 그의 실력이 궁금할 터. 10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팽과 슈만 사이1-쇼팽의 뮤즈’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등과 함께 공연한다. 금호아트홀이 쇼팽과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 지난 4월 ‘쇼팽 특집’과 7월 ‘슈만 특집’ 사이에 넣은 기획 공연이다. 17일에도 피아니스트 손열음, 클라리네스트 김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8000~3만원. (02)6303-77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싱글 라이프] 쇼핑고수 싱글들의 노하우 엿보기

    [싱글 라이프] 쇼핑고수 싱글들의 노하우 엿보기

    싱글들은 자신을 위한 쇼핑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부류다. 패션 용품부터 각종 생활 용품까지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쇼핑 자체를 즐긴다. ‘아껴야 잘 산다.’는 짠돌이부터 온라인 장터를 누비는 싱글까지…. 싱글들의 쇼핑 노하우를 엿본다. g당 가격계산·중고애용 … 아끼고 보자형 직장인 5년차 성주현(30)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절약의 달인’이다. 출퇴근길 사이에 단골주유소를 정해 할인카드로만 결제하는 것은 물론 ‘차계부’도 잊지 않고 작성한다. 더 싸다고 먼 곳까지 찾아가는 것은 오히려 기름값을 낭비할 수 있다는 게 성씨의 지론이다. 대형마트에 갈 때에도 펜과 메모지, 장바구니는 필수 준비사항이다. 미리 사야 할 물건을 적어 놓고 충동구매를 자제한다. 대형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도 싸다고 무작정 구매하려 하기보다는 g당 가격을 계산해 보고 보너스 상품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성씨는 “장바구니만 잊지 않고 챙겨 가도 100~15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떨이 상품이나 파격세일 상품이 주로 판매되는 심야시간대를 노려 마트의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야 장을 보러 나선다. 친구들은 ‘남자가 쩨쩨하게 아끼려 든다.’고 핀잔하지만 성씨는 이렇게 해서 모으는 돈도 만만찮다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인다. 중고만 이용하는 알뜰족도 있다. 보험업계에서 근무하는 홍신영(31)씨는 아예 집안을 중고로 꽉채웠다.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구입한 TV며 옷장, 냉장고, 세탁기 등을 모두 근처 재활용마트에서 구입한 것. 홍씨는 “잘만 고르면 몇만 원 안 들이고도 새것 같은 중고 가전제품을 살 수 있다.”면서 “집 근처라 고장이 나도 수리가 쉬워 더 편하다.”고 말했다. 홍씨는 옷도 철 지난 브랜드를 고집한다. 기본 정장은 디자인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이월상품이라 대폭 할인된다. 아웃렛이나 백화점 이월 상품 코너 등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질 좋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홍씨는 “재고처분을 위해 의류업체가 한시적으로 벌이는 염가 처분 기획행사도 잘 활용하면 평소 사 입고 싶었던 옷을 70~80%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서 “비싼 브랜드 제품도 약간 스크래치가 있거나 매장 진열상품으로 나왔던 것을 살 경우 20~3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품 필요없이 비교구매…e마켓 예찬형 직장인 이민정(26·여)씨는 최근 1년 동안 백화점에 가 본 적이 없다. 길게는 3~4년간 백화점에서 무언가를 사 본 적도 없다. 그렇다고 쇼핑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매주 티셔츠 하나라도 사야 직성이 풀리는 이씨는 자칭타칭 ‘인터넷 쇼핑의 여왕’이다.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블라우스, 가방 등 패션용품과 드라이기, 제습제 등 각종 생활 용품을 구입한다. 그런 이씨를 ‘여왕’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하나를 사더라도 남들보다 저렴한 상품을 더 잘 찾아내기 때문. 얼마 전에도 최신 유행 바지를 9900원에 구입했다. 이씨가 처음부터 인터넷 쇼핑에 중독된 것은 아니었다. 대학을 마치고 일찍 취업한 이씨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생활이 지루해 인터넷 쇼핑몰을 서핑하기 시작했다. 이씨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잘 찾는 데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무수한 ‘클릭질’이 그것이다. 이씨는 “백화점이나 시장에서 쇼핑할 때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처럼, 온라인 쇼핑에서는 열심히 ‘손품’을 팔아야 한다.”면서 “가만히 앉아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으니 최고의 쇼핑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경기 수원 인근의 작은 중소기업에서 재무팀 직원으로 일하는 이희영(31·여)씨는 물건을 살 때 가능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 저렴하기도 하고 물건을 배달해 주기 때문이다. 먹을거리나 생활용품을 사더라도 대형마트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배달이 무료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집 컴퓨터에 있는 가계부에 제품 종류와 가격을 반드시 기록한다. 또 한 달에 하루 정도 날을 잡아 어떤 물건을 샀는지, 지출이 예전과 비교해 너무 많이 늘지는 않았는지 평가한다. 일종의 ‘온라인 가계부’인 셈이다. 결혼해서 살림 잘한다는 친구들도 그의 꼼꼼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씨는 “마트나 백화점에 가서 직접 구매하게 되면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면서 “텔레비전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는 게 힘·돈·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입시학원 강사로 일하는 최성은(29)씨도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 운이 좋으면 시중 판매가격의 반 값에 상품을 건질 수도 있다. 최씨는 “심야 시간대나 평일 특정시간을 노리면 더 할인받는 경우도 있다. 옷이나 생활필수품도 인터넷에서 ‘게릴라 세일’ 등 깜짝 할인을 할 때를 놓치지 않는다.”면서 “적립금이나 포인트가 쌓이는 데다 보너스로 오는 상품도 제법 쓸만하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 생일선물도 주로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한다. 화장품이나 책, 향수 등을 고르면 예쁘게 포장까지 돼 도착하기 때문에 편하다는 게 장점. 최씨는 “매달 특정일 날 과감하게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정보도 잘 활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 발품을 팔 필요없이 편하게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며 예찬론을 펼쳤다. 취미·관심사 따라 구매…스타일 심취형 중학교 교사 채정희(29·여)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짠순이’로 유명했다. 떡볶이 하나를 사 먹더라도 더 싼 곳을 찾았고, 친구들이 비싼 커피숍이라도 갈라치면 그보다 저렴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를 마시자고 권했다. 대학 때도 마찬가지였다. 패밀리레스토랑보다는 피자체인점을, 스타벅스보다는 저렴한 커피전문점을 찾았다. 남들 다 갖고 있는 명품가방은커녕 브랜드 지갑도 사지 않았다. 그런 채씨가 최근 몇개월 새 확 변했다. 큰맘 먹고 명품 가방을 구입한 것. 친구들도 모두 의아해하기 시작했다. 변신의 이유는 간단했다. 남자친구가 생긴 것. 유지비가 ‘제로(0)’에 가까웠던 긴 생머리에서 파마 머리로 변신하는 등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신경써야 할 것은 한둘이 아니라 액세서리, 옷, 구두도 본격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했다. 채씨는 “그동안 아끼면서 모아둔 돈이 많아서 막상 쓰는 돈이 아깝지 않다.”면서 “여태까지 돈 쓰는 즐거움을 몰랐는데 앞으로는 저축도 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김영록(31)씨는 카메라광이다. 김씨가 ‘사진’광이 아닌, ‘카메라’광인 이유는 카메라 장비 구입에 목을 매기 때문이다. 대학원생 신분이라 용돈이 넉넉하지 않은 김씨는 평소에 생활비를 아껴 3~4개월마다 카메라 장비를 마련한다. 렌즈, 필터 등 각종 장비가 새로 나올 때마다 바로 사야 직성이 풀린다. 사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얻은 정보를 장비를 구입할 때마다 사용한다. 김씨가 최근 빠져 있는 것은 아이폰이다. 돈을 들여 구매하는 것이라고는 카메라뿐이었던 김씨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 처음에는 아이폰에 관심도 없었지만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카메라를 제쳐 두고 아이폰에 심혈을 기울이자 김씨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아이폰을 구입한 후로는 각종 아이폰 액세서리와 앱을 구매하는 데 심취한 김씨. “이런 신세상이 있는 줄 몰랐어요. 제가 한번 뭔가에 빠지면 혹 하는데…, 한동안은 아이폰에 목 맬 것 같네요.” 쇼핑전엔 반드시 식사…욕구억제형 직장인 오영신(30·여)씨는 가능하면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즐긴다.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면 물건을 사기 전에 한두 번 더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혼자 갈 때보다 친구들의 예리한 평가가 곁들여지면 쇼핑하는 즐거움이 한층 배가된다는 생각이다. 또 쇼핑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고 들어간다. 누군가 ‘모든 욕구는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 것이 충동구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얘기해 준 뒤로는 반드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발걸음을 옮긴다. 오씨는 “나만의 쇼핑 노하우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다.”면서 “좋은 물건을 충동구매하지 않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원생 최인호(31)씨는 주말만 되면 ‘쿠폰족’으로 변신한다. 아직 취업 전이라 쓸 돈이 넉넉지 않지만 쿠폰만 잘 이용하면 부담없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 최씨는 “홍대 근처나 신촌 등 대학가 주변에 가면 한번 다녀가도 이메일로 식사권 할인 쿠폰을 보내주는 곳이 꽤 있다.”면서 “온라인 맛집 사이트 중에서 미리 예약하면 10~20% 할인해 주는 곳을 찾아 방문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정현용 백민경기자 min@seoul.co.kr
  • “딸 양육 엄마가 잘한다는 것은 선입견”

    결별한 부부가 어린 딸을 키울 때 엄마가 아빠보다 반드시 양육을 잘할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권모(44·여)씨가 10세의 딸을 자신이 키우겠다며 남편 김모(42)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권씨를 딸의 양육자로 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아이의 양육에 더 적합할 것이라는 일반적 고려만으로는 양육자를 바꿀 정당성을 인정하기에 충분치 않다.”며 “양육자를 정할 때는 경제적 능력, 부모와 아이의 친밀도, 아이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김씨는 권씨와 별거 후 몇 년간 딸을 세심하게 키워왔고, 딸은 ‘아빠와 살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김씨는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딸을 직접 키울 예정이지만, 권씨는 레스토랑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딸 양육을 상당 부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1995년 김씨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경제적 문제로 불화를 겪다 2006년 김씨가 딸을 데리고 가면서 별거를 시작했다. 이후 권씨는 김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내면서 자신을 딸의 양육자로 지정해 달라고 청구했고, 1·2심은 “9세 남짓한 어린 딸은 정서적으로 성숙할 때까지 어머니가 양육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복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권씨를 양육자로 지정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임슬옹 “배용준 덕분에 가수 됐다” 고백

    임슬옹 “배용준 덕분에 가수 됐다” 고백

    2AM 임슬옹이 한류스타 배용준 때문에 가수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임슬옹은 30일 오전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 출연해 귀선생 정시연 양에게 귀가 너무 얇아 고민이라고 털어놨다.이날 함께 자리했던 동료 멤버 정지운 역시 “임슬옹은 내가 봐도 정말 귀가 얇다. 한 번은 내가 가슴이 작다고 놀렸는데 바로 팔굽혀 펴기를 하더라. 결국 몸짱으로 거듭났다.”라고 사례를 들며 동조했다.특히 임슬옹은 가수가 된 계기도 귀가 얇은데서 비롯됐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임슬옹은 “어릴 적 아역배우를 했는데 배용준와 CF를 찍은 적이 있다. 당시 배용준이 내게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해줘서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케 했다.고민을 들은 귀선생은 “슬옹 오빠는 얇은 귀 때문에 성공한 경우다. 손해 본 적이 없지 않냐?”라며 “이런 고민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얇은 귀로 살아라.”고 해결방안을 전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탁구선수권대회] 女 탁구대표 북한에 3-0 승

    │모스크바 문소영특파원│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북한 여자대표팀을 3-0으로 꺾고 C조 2위(4승1패)를 확정 지으며 16강에 진출했다. 북한 대표팀은 2승3패로 C조 4위에 그쳐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천안함 사태로 남한과 북한과의 정치·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 치러진 이번 남북한 대결은 세계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돼 예정에도 없었던 방송이 결정되기도 했다.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C조 5차전에서 만난 남북한 경기는 현정화 감독이 전날 예상한 대로 남한의 일방적인 경기로 싱겁게 끝났다. 현 감독은 “정치적 문제에 신경 쓰지 말고 선수들에게 부담 없이 경기하라고 했다.”면서 “실력대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김경아-박미영-당예서 순으로 출전해 한혜성-김정-김혜성 순으로 나온 북한에 완승을 했다. ‘맏언니’ 김경아는 “북한 선수들이 기본기가 탄탄하지만 세계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못한 탓에 실력 발휘를 잘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설명했다. 태극기를 내건 한국의 응원석에는 조양호 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모스크바 한국대사관 직원, 교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응원봉을 두드리며 열띤 응원을 보였다. 맞은편 북한 응원석에는 10여명이 모여 “장하다. 잘한다.”고 해 대조를 이뤘다. 탁구는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한 이후 남북한이 공동응원을 해왔지만, 2006년 독일 세계탁구대회를 기점으로 단독 응원으로 바뀌었다. 이 대회에서 남북한이 5, 6위 순위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태 탓에 이번 대회 남북한 탁구팀의 관계는 지바 대회 이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였다. symun@seoul.co.kr
  • ‘세자매’ 조안, 24時 눈물 연기 풀 가동 ‘왜?’

    ‘세자매’ 조안, 24時 눈물 연기 풀 가동 ‘왜?’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최윤정 극본, 윤류해, 손재성 연출)의 조안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세자매’에서 조안이 맡은 은주역은 현재 사별한 남편의 친구 민우(송종호 분)와 사랑하게 되면서 커플 예감을 높이고 있지만, 현재 민우의 어머니 영옥(박정수 분)의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은주는 지난 11일 17회 방송분에서 민우가 “태영이가 은주씨한테 준 사랑보다는 훨씬 더 은주씨 사랑할게요. 내가 은주씨보다 나중에 죽을게요”라는 멘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바 있다. 이후로 그녀는 영옥(박정수 분)이 둘의 결혼을 완강히 반대하기 시작하면서 눈에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 최근 민우가 은주와 결혼하겠다는 발언에 영옥이 실어증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실려간데다 지난 26일 28회 방송분에서는 은주와 영옥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민우가 급성 간부전 증세로 쓰러지자 자신 때문에 그런 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29일 은주는 병원이사장인 영옥의 사무실에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는 “민우씨를 잊을 줄 알았는데, 저 민우씨 정말 사랑해요”라며 다시한번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 조연출 안길호 PD는 “조안은 순간몰입도가 정말 뛰어나서 순식간에 눈물을 흘리더라”며 “최근 드라마 속에서 가장 많이 운 연기자가 조안인 것 같다. 눈물의 여왕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법이 겉 다르고 속 달라서야/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열린세상] 법이 겉 다르고 속 달라서야/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을 둘러싼 사건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사건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법에 정한 한계를 벗어날 유혹을 많이 느끼고, 실제로 위반하나 봅니다. 이런 일을 보면, 법에 규정된 범위가 있지만 지킬 생각이 없든지 오히려 법을 지키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려면 참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적힌 그대로, 말하는 그대로 행동한다면 덜된 사람으로 취급받기 쉽습니다. 어떤 것을 하지 못한다고 했을 때, 그 말을 그대로 듣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주변머리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것을 해도 된다고 했을 때, 그 말을 믿고 그대로 한다면 모자라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고 해서 자기 생각대로 하면 썰렁한 눈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이 다른 부조화는 언어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자~알 한다.’라고 할 때 실제 잘한다는 뜻이 아니듯이, ‘이런 바보’라고 할 때도 진짜 바보라는 뜻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들이야 실제 말하는 상황이나 어투에서 진짜 뜻이 전달되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 신문기사를 읽을 때 “행간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언론 통제가 심하던 시절에 실제 상황 그대로 전달할 수 없어 문장 속에 뜻을 숨겨야 했으므로 표면으로 읽는 문장 그대로 이해했다가는 형광등이란 놀림을 받기도 했지요. 소설에서는 일부러 복선을 깔아 놓기도 합니다. 복선을 찾아내지 못하면 소설을 읽는 재미가 줄어드니 이 능력도 필요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이야 신문기사나 소설에서 숨겨진 상황을 파악하든 못하든 생활하는 데 별 문제야 있겠습니까. 그러나 국회에서 제정 공포되어 시행되는 법을 겉으로 읽는 것과 실제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면 이것은 사정이 다릅니다. ‘법에서 설마 그럴 리가’ 하지만 실제 그렇습니다. 변리사법 2조에는 “변리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하여 특허청 또는 법원에 대하여 하여야 할 사항의 대리 및 그 사항에 관한 감정 기타의 사무를 행함을 업으로 한다.”, 같은 법 8조에는 “변리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사항에 관하여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가운데 누가 이 조문을 읽든지 변리사는 특허사건에서 소송대리를 할 수 있구나 하고 해석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법원은 변리사가 ‘특허침해사건’에서 소송대리인으로 나서면 ‘변리사에게는 소송 대리권이 없다.’면서 법정에 서지 못하게 막습니다. 변리사법 조문에 쓰인 대로 소송대리인으로 나서는 변리사들을 문전박대하고 있습니다. 법에는 분명히 변리사가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소송 절차를 진행하는 법원은 변리사는 소송대리를 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나 봅니다. 법조문이 외계어로 쓰인 것도 아니고, 이해 못할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판사가 읽는 뜻과 국민이 읽는 뜻이 서로 다른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요. 법은 국민이 읽을 때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해석에서 서로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국민이 읽는 법과 법원이 해석하는 법이 다르면 곤란합니다. 법에 적혀 있는 것과 실제 적용되는 것이 다르다면 국민은 혼선을 겪을 것이고, 이런 혼선은 우리 사회에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우리 사회는 법조차도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정서가 보편화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법에서도 “금지되어 있다고 해서 하지 않는 사람은 바보”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이런 의식 때문에 자연스레 비리를 저지르는 것은 아닐까요. 법은 있는 문장 그대로 해석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법조문에서 행간을 찾도록 해서야 되겠습니까. 법에 적혀 있는 내용대로 행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살기에 부적합한 사람이 되도록 해서는 곤란합니다. 정상인이 정상으로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대합니다.
  • ‘소시’ 유리, 승리와 달콤한 캠퍼스 에피소드 고백

    ‘소시’ 유리, 승리와 달콤한 캠퍼스 에피소드 고백

    빅뱅의 승리와 함께 캠퍼스를 밟고 있는 소녀시대 유리가 두 사람의 대학생활을 공개했다. 유리는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승리와 함께 보내는 캠퍼스 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2010년 새내기 대학생이라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뗀 후 “특히 같은 과 동기 중에 승리가 있는데 옆에서 나의 학교생활을 많이 도와주는 고마운 친구다.”고 밝히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유리는 “승리는 활발한 성격 덕에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금세 친해지는 등 학교생활 적응을 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리를 비롯해 지석진, 박수진, 김태현, 김용준, 소녀시대 효연, 카라 한승연, 강지영, 최아진, 변기수 등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발 드림팀2, 김동준 2m70cm잡을까? ‘관심집중’

    출발 드림팀2, 김동준 2m70cm잡을까? ‘관심집중’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출발 드림팀 2’에 합류해 기량을 펼친다.김동준은 23일 KBS 2TV ‘출발 드림팀 2’에서 부상당한 이상인의 공백자리를 대신 한다.제작진 측은 “고수가 2m 70cm으로 연예인 중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이상인을 대신한 김동준이 지난 첫 도전때 2m 30cm을 뛰어 넘는 저력을 보여 관심 대상이다.”고 기대했다.김동준 측은 “기계체조와 축구를 잘한다.”며 “경희대학교에서 기계체조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는 유옥렬 감독에게 집중 훈련을 받고 있어 조만간 놀라운 저력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BS 2TV ‘출발 드림팀 2’은 출연 선수는 세계신기록의 보유자 여홍철 교수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체조국가대표팀 이주형 감독, 경희대학교 유옥렬 감독에게 집중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아이돌’ 저스틴 비버 “내 별명은 키스 황제”

    ‘美 아이돌’ 저스틴 비버 “내 별명은 키스 황제”

    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무대에 서 국내팬들에게 유명해진 저스틴 비버(16)가 키스에 자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미국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버는 지난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키스를 정말 잘한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케 했다. 이날 비버는 “여자 친구와 포옹과 키스 등 스킨십을 자주하는 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 표현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지금까지 두 명의 여자와 키스를 해봤는데 모두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의 비버는 유튜브가 만들어낸 스타로, 톱스타인 가수 어셔(Usher)에 의해 발굴돼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한편 비버는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2월 14일 할리우드 팔라디엄에서 한국의 걸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저스틴 비버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칼럼] 여름철 화(火)를 다스리자

    [메디칼럼] 여름철 화(火)를 다스리자

    [메디칼럼]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는 배려와 양보 도덕적 양심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개인주의 성향을 짙게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에도 화를 잘내고 흥분을 잘한다. 이 처럼, 현대인에게 있어 화(火)는 개인적으로 보아도 그리 유익하진 않다. 예컨대 그로인해 많은 병을 유발하는 시초가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심장병, 위장장애, 간질환, 암 ,중풍 등은 모두 화와 관련된 병들이다. 심지어는 가벼운 접촉사고조차 화를 참지 못해 생기기도 하고 부부싸움 끝에 화를 참지 못하고 가스통을 폭발시켜 애꿎은 이웃까지 사망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이 화이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화를 중요한 병인으로 지적했지만 사회가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화를 다스리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우리 몸에 화를 일으키는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분노(忿怒)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정치인이 나라를 망쳐 먹었다고 화가 나고,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화가 나고. 자식이 말을 듣지 않아서 화가 나고, 믿었던 친구가 배신을 해서 화가 나고, 불친절한 택시를 탔을 때 화가 난다. 이것이 분노다. 화날 때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장미꽃 송이를 보고 즐거워지는 것처럼 그렇게 화나는 일을 보면 화가 나는 것이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끓어오르는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면 마침내 분노의 불꽃이 내 몸을 태워버리고 말 것이다. 협심증 중풍은 이렇게 생길 수 있다 . 그러니 화가 나더라도 몸을 상하지 않게 화를 다스릴 필요가 있다. 또 하나 다스려야 한다면, 스트레스다. 소위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화병은 바로 이것으로 생긴 것이다. 이것은 풀리지 않는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풀리지 않는 감정을 쌓아두면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듯이 압박이 증가하고 그 압박감이 우울증 불면증 신경과민 과민성대장질환 등을 만든다. 그러다가 드디어는 한계에 이르러 폭발하고 마는데 담석증, 췌장암, 위암, 위궤양 등은 이렇게 해서 잘 생긴다. 울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 중에 운동과 취미 등을 개발해 재미있게 사는 방법도 매우 필요하다. 또 다른 스트레스로는 정신적 과로가 있다. 대부분 남성들의 직장 스트레스 , 사업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대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그것이다. 이것은 풀리긴 하겠지만 어려운 숙제와 같이 우리를 괴롭힌다. 정신적 과로로 화가 서서히 상승하면 두통, 현기, 어깨결림, 소화불량, 고혈압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화를 풀기 위해서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러한 주제를 화두로 삼는 전통적 명상법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 goldmt57@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효민, ‘커피하우스’ 게시판에 “함은정짱!”

    티아라 효민, ‘커피하우스’ 게시판에 “함은정짱!”

    티아라 멤버 효민이 팀 리더인 은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음원글을 남겨 화제다. 효민은 지난 17일 팀의 맏언니인 은정이 첫 주연을 맡은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시청자 게시판에 ‘커피하우스 대박! 함은정 짱!’이란 제목의 글을 남겼다. 효민은 ‘박선영’이란 본명으로 남긴 글에서 “커피하우스 첫 방송 봤는데 너무너무 재밌다. 훅훅 빠져들었다.”라며 “은정언니 예쁘고 연기도 너무 잘한다. 저희 리더언니라고 편애하는 거 아니다.”라고 슬쩍 자신이 티아라의 멤버임을 드러냈다. 이어 효민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써봤다.”고 일기를 쓴 효민은 다시 한 번 ‘커피하우스’의 대박을 기원했다. 한편 아역탤런트 출신인 은정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재변신에 대해 합격점을 받았다. 사진 = 효민 미니홈피, ‘커피하우스’ 게시판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극리뷰]‘잠 못 드는 밤은 없다’

    [연극리뷰]‘잠 못 드는 밤은 없다’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박근형 연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는 극 후반부 무대에 비스듬히 들이치는 붉은 조명이 유난히 인상적인 작품이다. 태양빛이 수직으로 내리쬐어 자신의 그림자마저 흡수해 버리는 ‘초인(超人)의 시간’ 정오가 아니다. 그렇다고 술과 춤에 젖어든 ‘디오니소스의 시간’ 자정도 아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 석양이 잦아드는 늦은 오후. 그 자체가 연극의 주제다. 세상만물을 흐릿하게 지워버리는 ‘개와 늑대의 시간’ 말이다. 연극은 말레이시아 리조트에 은퇴 이민을 온 일본인들 얘기를 다룬다. 풍요로운 노후를 꿈꿨으나, 꿈은 꿈일 뿐. 끼리끼리만 모여서 놀고, 심심하면 일본 위성TV를 보고, 영화나 만화책도 구해다 보고, 일본 음식도 해먹고. 그래도 부족한 게 있으면 리조트를 드나드는 일본인 심부름꾼에게 부탁해서 구하면 된다. 이런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말레이에 갓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정글 호랑이를 입에 올리지만, 이들은 이국적 야생성을 뜻하는 정글 호랑이에 눈곱만치도 관심이 없다. 극 초반 이쿠코(예수정) 얘기가 상징적이다. 해몽을 잘한다 해서 말레이 원주민 세노이족에게 일본 유명 엔카 가수가 나오는 꿈 얘기를 했더니, 엔카 가수를 알 턱이 없는 말레이 통역자는 유명한 아이돌 그룹 이름으로 대충 물어보면 안 되겠느냐고 했단다. 근원적인 통약(通約) 불가능성. 말레이에 있되 일본처럼 살고, 일본처럼 하되 말레이에 산다는 것은 그런 거다. 저마다 사연도 있다. 겐이치(정재진)는 지병을 숨기고, 아키라(최용민)는 알코올중독자처럼 술을 마셔대고, 지즈코(서이숙)는 남편 바람기에 가슴앓이한다. 그렇다고 이런 얘기들이 무슨 대단한 사건인 양 떠벌려지는 것도 아니다. 노을빛이 퍼지듯, 잔잔하게 일렁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일본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라는 단호한 선언투의 제목은 혹시 혼란스러운 세계에 압도되지 않고 의연히 버티기 위해 지상의 운명을 그대로 긍정하는 운명애(amor fati)를 말하는 것일까. 관록있는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극 내내 신경증에 시달리는 지즈코를 낮고도 그윽하게 소화해내는 서이숙의 연기가 인상깊다. 한·중·일 삼국의 연극을 비교해 보자는 취지로 두산아트센터가 기획한 ‘인인인(人人人)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일본 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이다. 히라타는 18일 공연 뒤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자이언트’ 아역 3인방, 명품연기로 ‘인기몰이’

    ‘자이언트’ 아역 3인방, 명품연기로 ‘인기몰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에 출연 중인 세 명의 아역 배우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극중 이강모(이범수 분), 이성모(박상민 분), 황정연(박진희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김수현, 여진구, 남지현은 지난 10일 첫 전파를 탄 1, 2회 방송분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김수현은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아버지의 집’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남지현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진구는 드라마 ‘일지매’, ‘자명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특히 김수현은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세 아역들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나이가 어린데 정말 연기를 잘한다. 유망주가 될 것 같다.”, “여진구는 아역상이 아닌 최우수상을 줘도 손색없는 연기다.”, “연기를 너무 잘해 울면서 봤다. 완소아역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자이언트 1, 2회 방송분은 아역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각각 10.0%, 13.5%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츠)을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한편 ‘자이언트’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경제개발의 빛과 어둠 속에서 이루어낸 성공스토리와 원죄를 갖고 있는 한 인간에 대한 복수와 원수의 딸에 대한 아픈 사랑, 가족의 의미 등을 다룰 예정이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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