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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동화세상서 즐기는 놀이 한마당

    [현장 행정] 동화세상서 즐기는 놀이 한마당

    광진구 능동로 640m가 어린이를 위한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진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건대입구역부터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능동로에서 제4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동화축제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게 어린이날에 행사를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능동로를 크게 5개 구간으로 나눴다. 먼저 어린이대공원역과 가장 가까운 ‘A구역 거북마차존’에 들어서면 대형 인형공주 모양의 문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이곳에선 축제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안내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별별아트마켓, 재즈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바람의 언덕’으로 이름 붙여진 B존에는 동화와 관련된 전시 체험 공간, ‘동화의 숲 상상나라 C존’은 동화책 전시와 구연동화 공연, D존은 분수광장과 수유실 버스, E존엔 그림책 제작 체험장이 들어선다. 각각의 구간에 마련된 전시물도 재밌지만 몸을 움직여 놀 수 있는 어린이날 이벤트는 더욱 다채롭다. 5일 낮 12시~오후 1시에는 D존 분수광장 무대에서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동화 패밀리가 떴다’가 진행된다. 평소 부모님의 잔소리에 복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피터팬과 웬디, 후크선장을 이겨라’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이벤트는 아빠와 물총 싸움을, 엄마와는 베개 싸움을 할 수 있다. 오후 1시와 3시 분수광장 무대 아래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오후 2시 20분부터 50분까지는 신기한 마술 공연이, 오후 5시 40분부터 6시까진 흥겨운 사물놀이와 동화댄스 난장도 펼쳐진다. 동화축제인 만큼 구연동화 행사도 풍성하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시, 7시 분수광장 옆 아기돔에서 동화작가와 할머니들이 한복과 드레스를 차려입고 동화를 들려주는 ‘해피할머니 동화세상’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또 B존에선 세계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웃나라 동화세상’이 진행되고,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자국의 의상을 입고 각 나라의 동화를 들려준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오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해피투게더 헨리, ‘예원 속옷 사진 본 적 있다?’ 예원과 19금 대화..달달

    해피투게더 헨리, ‘예원 속옷 사진 본 적 있다?’ 예원과 19금 대화..달달

    ‘해피투게더 헨리’ 해피투게더 헨리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원과 헨리의 19금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녹화에서 헨리는 예원에게 “이삿짐 쌀 때 꼭 예쁜 속옷을 챙기라”며 “부부 사이에는 괜찮다”고 능글맞게 예원을 설득했다. 또한 “예원이 찍은 속옷 광고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예원은 “그렇게 궁금하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도발해 헨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엠버는 가계부를 쓰냐는 MC들의 질문에 “성인이니까. 당연히 돈 관리 해야 하니까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헨리 오빠는 돈을 막 쓴다”며 “잘 사주는 편이다. 오빠한테 물어보면 오빠는 관리를 전혀 안 하더라. 완전 답답하다. 그런데 벌써 그렇게 말한 지 5년이다. 5년째 잔소리다”라고 속상하듯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만히 들으면 집에서 청소도 해줘. 오빠 돈 쓰는 것 아까워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헨리는 장난스레 “엠버랑 결혼해야겠네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헨리 엠버, 귀엽다”, “해피투게더 헨리..예원과 사이 좋네”, “해피투게더 헨리 엠버, 예원이 몸매는 좋지”, “해피투게더 헨리..헨리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해피투게더 헨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4)디지털 단식 3주차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4)디지털 단식 3주차

    ■관계가 흔들린다 카톡한 선배 답 없다고 “버릇없어져” 오해…직장인에겐 불가능한 도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 마의 3주차, “하루빨리 SNS망으로 돌아오라”는 주변의 압력이 한층 고조됐다. 한 대학 선배는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와 다짜고짜 “왜 카톡(카카오톡)을 씹느냐”고 따졌다. 사정을 들은 뒤에야 “안부를 묻는 카톡 문자에 답이 없기에 버릇없어졌다고 생각했다”며 머쓱해했다. SNS 단식 16일째 되는 날에는 어머니가 다급한 음성으로 전화해 놀라기도 했다. “할머니 기일이니 늦지 말고 오라”는 카톡 메시지를 이틀 전 보냈는데 당일까지 답이 없기에 무슨 일이라도 난 줄 알았다고 하셨다. 카톡 단체방에 올리면 그만일 친목 소모임 일정을 내게만 따로 전화해 알려준 후배나 ‘카톡 찌라시’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MS)로 보내준 회사 동기도 “언제까지 체험하는 것이냐”며 압박했다. SNS 끊기 체험을 하는 내게 “부럽다”고 말한 지인이 적지 않다. 언제, 어디에 있든 눈치 없이 울려대는 SNS의 감옥에서 자신들도 언젠가는 한번 탈출해 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20~40대의 평범한 직장인인 그들은 결코 감행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한다. 상사의 카톡에 바로 응답하지 않으면 당장 잔소리가 날아오는 게 현실이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 더러 SNS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현직에서 물러난 장·노년층이다. 체험이 계속될수록 인간관계에서 소외되거나 중요한 정보를 놓칠 것 같은 심리적 불안감도 커졌다. ‘취재원이 아주 중요한 정보를 카톡으로 보냈다면 어쩌지’, ‘친구가 꼭 알아야 할 자신의 신상 변화를 페이스북에 올리지는 않았을까’, ‘중요한 모임이 있었는데 나만 연락을 못 받았다면’ 따위의 가능성 높지 않은 추측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딱 5분 만이라도 카톡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문득문득 일었다. 체험 2주차까지 점차 줄었던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3주차에 접어들자 다시 늘었다. 시간이 갈수록 단식 의지가 약해지면서 습관처럼 스마트폰 화면을 켜게 됐는데 SNS를 확인할 수 없으니 대신 인터넷 검색을 많이하게 됐다. 체험 전 하루 평균 4시간 21분 쓰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단식 1~2주차에 2~3시간대로 줄었으나 3주차에는 다시 4시간대로 늘었다. 무엇인가 계속 검색하거나 읽지 않으면 불안했고 모두가 ‘멀티태스킹’(두가지 이상의 작업을 동시에 하는 것)하는 세상에서 혼자 멍하니 있거나 사색에 잠기는 순간마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듯 느껴졌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자유가 불편하다 적응이 됐다, 좀 답답할 뿐, 지하철선 멍하니 있을 자유…한편으론 ‘체험의 끝’ 고대 스마트폰과 SNS 안 하기 체험 3주차.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더 이상 휴대전화를 습관적으로 열어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체험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적응이 쉽지 않았다. 벨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괜히 피처폰을 열었다가 덮었다가 하며 스마트폰 상실에 따른 아쉬운 마음을 달랬었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헛수고’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전화기를 열어 보는 횟수가 줄었다. 자연스럽게 ‘참는’ 습관도 생겼다. 체험 전에는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곧장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을 하곤 했다. 지금은 웬만한 건 그냥 넘어간다. 약속 장소로 향하기 전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빠른 길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여전히 짜증을 유발하지만 말이다. ‘정신의학적 변화’라고 할 만한 변화도 있다. 체험 전엔 전화가 오지 않았는데도 몸으로 진동을 느낀 것처럼 착각하는 일명 ‘유령진동 증후군’에 시달렸었다. 이런 횟수가 잦아지면서 ‘스마트폰 중독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했었다. 심지어 세수를 하다가 카카오톡이 울린 듯한 ‘카톡 환청’을 들었을 때는 ‘나도 중증이구나’ 싶었던 적도 있었다.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지금은 이런 증상들이 거의 사라졌다. 감정 상태도 3주차에 들어서니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드는 듯했다. 1주차 때는 스마트폰에서 벗어났다는 묘한 해방감과 정보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혼재했었다. 2주차는 짜증과 소외감이 커지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현재는 스마트폰이 울리지 않는 고요함과 여유로운 생활에 적응이 된 것도 같다. 하지만 답답함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눈으로는 볼 수 있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유리병 안에 갇힌 느낌이라고 할까. 스마트폰을 끊었다고 해서 독서량이 크게 늘어난 것 같지는 않다. 직업상 노트북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책까지 가지고 다니려니 짐이 됐다. 붐비고 시끄러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독서에 집중하는 것도 어려웠다. 라디오를 듣거나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어떤 지인은 이를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제 1주일 뒤면 체험이 끝난다.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 없는 삶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고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체험이 끝나는 ‘D데이’를 세고 있었다. 어쩌면 나의 도전은 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여유가 생겨났다 또 노트북 쓰는 꿈꾸었다…직장서 아날로그 삶은 사치, 집에선 ‘가족 대화’란 선물 자주 찾는 서울 광화문의 한 기자실. 빈 좌석에 낯익은 노트북 컴퓨터 한 대가 놓여 있다. 날렵하면서도 검은 빛깔로 번쩍이는 금속 외관이 매혹적이다. 겉면에 엄지손톱만 한 캐릭터 스티커가 눈에 띈다. 2년 전 조카가 붙여준 것이다. 누가 볼 새라 좌석 칸막이 사이로 최대한 몸을 웅크린 채 노트북을 켰다. 옥빛 화면 하단의 이메일 아이콘을 조심스레 눌렀다. 굵은 글씨의 새 이메일들이 봄소식을 알리는 제비처럼 날아든다. 그런데 이번 달 메일은 도통 찾을 수가 없다. 고개를 들어 달력을 보니 3월 중순이다. 아뿔사, 또다시 꿈이었다. 디지털 단식 체험을 시작한 이후 벌써 두 번째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능력은 ‘적응’인 것 같다. 마라톤 풀코스처럼 아득하고 고통스러울 것으로 여겨졌던 아날로그 생활도 3주차에 접어드니 어떤 식으로든 받아들이게 됐다. 무의식은 여전히 꿈을 동원해서라도 ‘디지털 세상’을 갈구하지만 의식은 ‘짜증’과 ‘부인’(否認) 등의 단계를 거쳐 ‘수용’으로 접어든 셈이다. 기자에게 노트북 컴퓨터는 ‘군인의 총’ 격이다. 당장의 기사 작성은 물론 지금까지 모은 연락처와 각종 자료, 메모들도 쌓여 있다. 몇해 전 노트북을 도난당했을 때 노트북이라는 하드웨어 자체보다 그 안에 있는 정보들을 몽땅 날려버릴까 전전긍긍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체험 시작 전에 연락처 등은 미리 종이로 출력해 놨다. 하지만 매번 원고지에 기사를 쓰고 자료 등을 받을 때 오프라인을 통해야 하는 건 여전히 불편하다. 기존 기사나 데이터 등을 찾기 위해서는 일일이 도서관에 가야 한다. 업무 면에서 아날로그적 삶은 차라리 사치라는 게 지금까지의 결론이다. 대인관계의 경우 체험 전보다 약속이 절반 넘게 줄었다. SNS를 쓰지 않았더니 쓸 데 없는 만남이 준 것일까, 아니면 남들은 부지런히 교류하고 있는데 나만 소외되고 있는 것일까. 다행히 가까운 이들과의 만남과 통화는 여전히 이어졌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더 늘고 대화의 깊이도 더해졌다. 먼지만 쌓여 가던 책을 다시 펴든 것도 소득이다. 몇년간 외면하던 색소폰도 다시 잡았다. 시간 낭비라고 여기면서도 끊지 못했던 모바일 게임을 하지 않게 된 것도 달가운 ‘선물’이다. 결국 개인 생활 측면에서 아날로그적 삶은 불편할지언정 못 견딜 정도는 아닌 것 같다. 20대 중반까지는 아날로그적 삶에 익숙했다는 개인적 특수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그린에서 만난 사람] KLPGA 개막 우승 김보경과 부친 김정원씨

    [그린에서 만난 사람] KLPGA 개막 우승 김보경과 부친 김정원씨

    “2년 전 우승했을 때 백을 메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젠 푸셨을 거예요” 지난 18일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열린 삼천리오픈 2라운드에서 만난 김보경(29·요진건설)은 12년째 자신의 골프백을 메고 다니는 아버지 김정원(59)씨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보경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몇 안 되는 고참. 2004년부터 12년째 투어를 뛰고 있으니 파릇파릇한 젊은 선수들이 판을 치는 요즘 같아선 그는 거뜬히 ‘할머니’ 축에 든다. 그래도 실력은 꾸준하다. 올 시즌 치른 2개 대회에서 각각 우승 한 차례와 13위 성적을 냈다. 비결은 남들이 쉴 때 하는 연습 덕이다. 그는 연습벌레다. 2주 전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당시에도 그는 아랫입술이 터지는 줄도 모르고 남들이 모두 떠난 레인지 한쪽에서 샷 연습에 매달렸다. 결국 김보경은 2년 전 롯데칸타타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바로 그 코스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일궈 냈다. 김보경은 당시 “지금까지 네 차례 우승 중에서 딱 한번 그때 아빠가 백을 못 메셨다. 좋아하는 표정 뒤에 아쉬움이 묻어 있었는데, 이번엔 아빠 곁에서 우승했으니, 더는 아쉬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원씨는 내일모레가 환갑인 ‘캐디 대디’다. 6~7년 전만 해도 흔한 일이었지만 요즘 투어에서 아빠가 딸의 백을 메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런데 김씨는 12년째 딸의 백을 메고 있다. 김씨는 다른 캐디 아빠들과 달리 골프를 전혀 못 친다. 다른 선수들의 아버지처럼 사업차 필요해 골프를 하다 취미가 돼 버리는 바람에 딸을 골프에 끌어들인, 그런 여유 있는 아버지가 아니었다. 그는 10년 전까지 부산에서 조그만 잡화가게를 운영했다. 그나마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 수술을 받느라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수술비로 집안의 돈을 다 썼다. 다행히 큰 딸인 김보경이 골프를 잘 쳤다. 후배가 “재능이 있는 것 같으니 실내 골프장에라도 데려가 가르쳐 보라”고 권유해 골프를 가르쳤다. 그러나 언감생심 유명 코치에게 레슨을 받은 적도 없다. 오로지 타고난 체력과 집중력, 그리고 연습벌레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야무진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수술대에서 털고 일어난 김씨는 대회에 나가는 딸의 캐디백을 메기 시작했다. 캐디를 고용할 돈이 있을리 만무였다. 아빠가 골프를 잘 모르니 김보경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야 했다. 게다가 성격은 정반대였다. 김씨는 부산 남자답게 다혈질에다 급했고, 딸은 부산 여자답게 무뚝뚝하지만 차분하고 낙천적이었다. 김씨는 조금씩 골프를 알아 가면서 잔소리도 늘었다. 사실, 젊은 시절 김씨는 무척이나 엄하기로 유명한 아버지였다. 데뷔 4년차인 2008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지만 그 뒤에도 별반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체계적으로 레슨을 받지 않으니 짱짱한 후배들에게 치였다. 딸은 자신의 골프가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도 없었다. 아버지와의 갈등도 깊어 갔다. 2012년 마지막 대회 현대차이나오픈 이틀째를 마친 뒤 김씨는 동료 캐디 아빠와의 술자리에서 “이제 보경이를 은퇴시켜야 할까 보다” 하고 불콰해진 얼굴로 울먹이기도 했다. 김보경은 아버지가 손수 운전하는 차를 타고 대회장으로 움직인다. 2년 전 롯데칸타타 우승으로 장만한 승합차다. “상품으로 차 한 대 탈 수 있게 평생 못해 본 홀인원이나 한 번 했으면 좋겠다”는 게 딸의 소망이다. 삼천리오픈 2라운드에서 둘은 18개홀을 거의 아무 말 없이 걸었다. 김씨는 이제 백을 메기도 버거워 풀카트를 최근 장만했다. 딸은 말없이 뒤를 따라걸었다. 둘이 나눈 대하는 “몇 야드인교?”, “7번 치믄 안 되겠나”가 전부다. 그러나 단답형의 하드보일드한 대화가 무미건조한 것만은 아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는 더 짙게 묻어있다. 이게 부산 출신의 캐디 아빠 김정원씨와 골퍼인 딸 김보경이 사는 방식이다. 글 사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항하는 아이의 뇌,부모보다 친구에 더 반응”

    “반항하는 아이의 뇌,부모보다 친구에 더 반응”

    반항을 일삼는 청소년들의 뇌 변화를 관찰한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16~18세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뇌의 자기공명영상(MRI)를 촬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이나 특성을 강조하고자 할 때 ‘반항’의 성향을 보이며, 부모와 떨어져있기를 원할 때 이러한 성향이 더욱 짙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반항을 할 때에는 뇌의 특정 부위가 반응하는데, 이는 비디오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연구진이 청소년들에게 친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부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각기 보여준 뒤 뇌의 반응을 체크한 결과, 뇌의 쐐기앞소엽이라는 부위가 친구들의 모습을 볼 때 더욱 활발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부위의 뇌가 활발하게 반응할수록 반항적인 행동이나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쐐기앞소엽 부위는 뇌에서 생각과 행동의 자각을 제어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연구를 이끈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비록 자녀가 부모보다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다 하더라도 절대 떨어져 지내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부모가 자녀의 어린 시절 때부터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청소년시기가 되어서도 탈선이나 비행을 막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미국 피츠버그의대와 UC버클리, 하버드대의 공동 연구팀이 평균연령 14세의 청소년 32명에게 자신들 어머니의 잔소리를 녹음한 음성을 30초 정도 들려주고 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정적 감정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한 영역인 대뇌변연계의 활성도가 증가했고, 동시에 감정조절,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는데 관여하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접합부의 활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잔소리를 듣는 아이들은 뇌가 사회적인 인식 처리를 중단하고 부모의 심리상태를 이해하지 않으려 함으로서 비행이나 탈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돈 부치라는 아내 잔소리에 토막 살해”

    “돈 부치라는 아내 잔소리에 토막 살해”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하일(47·중국)씨가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경기 시흥 시화방조제 인근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오전 시흥시 정왕동 A공장 인근 길가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한 김씨로부터 이와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9년 입국한 뒤 A공장에 다니는 김씨는 살해된 한모(42·중국)씨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 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 내 오후 6시 30분쯤 시화방조제에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김씨는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며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피해여성의 신원 확인 후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미행하다 이날 오전 출근길에 자신의 조카가 사는 건물 옥상에 시신 일부가 든 가방을 유기하는 것을 목격,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가방 안에는 시신의 양쪽 팔과 다리가 들어 있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근거로 흉악범죄 피의자인 김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중국대사관을 통해 혼인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았다”면서 “김씨를 상대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 살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의 재구성’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 살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의 재구성’

    김하일 긴급체포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 살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의 재구성’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하일(47·중국 국적)씨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무려 20년 가까이 함께 산 부인을 살해한 날은 물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날에도 버젓이 직장에 나가는 대범함을 보였다. 지난 1일 오전 7시쯤 김씨는 야간근무 후 퇴근했다. 평소와 같이 출퇴근용 자전거를 타고 정왕동 집으로 가 잠자리에 들려 했다. 그때 부인 한모(42·여·중국 국적)씨가 “중국에 있는 (내)계좌로 돈을 부치라”며 잔소리를 했고,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화가 난 김씨는 집에 있던 둔기로 한씨를 내리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오전 11시쯤이었다. 이날 저녁 김씨는 정상적으로 야간근무에 나갔다. 동료들은 김씨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다음날 오전 김씨는 원룸 화장실에서 아내의 시신을 훼손했다. 도구로는 집에 있던 흉기를 이용했다. 오후 5시쯤 그는 출퇴근용 자전거를 타고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공사현장으로 가 시화호에 버렸다. 추후 시신의 몸통 부위는 물살에 3㎞가량 더 대부도 쪽으로 떠밀려 오이선착장 부근에서 발견됐다. 집에 돌아온 김씨는 다시 머리와 양손·발을 시화방조제 대부도 방향 시작점 부근 바다 쪽에 유기했다. 집에서 시신 유기장소까지는 직선거리로 5㎞가량 떨어져 있다. 자전거를 타고서는 한번에 시신을 모두 버릴 수 없어 두번에 걸쳐 다녀왔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오후 7시 전까지 양팔·다리를 제외한 시신 유기를 완료한 김씨는 직장으로 나가 야간근무를 했다. 그 뒤에도 김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버젓이 직장생활을 해왔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져 오던 8일 오전 7시 반. 김씨는 미처 유기하지 못한 아내의 양팔과 다리를 가방에 넣고 나와 조카가 사는 건물 옥상에 유기했다가 미행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서 김씨는 “아내에게 죽을죄를 지었다”면서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는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하일 긴급체포, 진술로 본 ‘그날’의 재구성

    김하일 긴급체포, 진술로 본 ‘그날’의 재구성

    김하일 긴급체포 김하일 긴급체포, 진술로 본 ‘그날’의 재구성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하일(47·중국 국적)씨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무려 20년 가까이 함께 산 부인을 살해한 날은 물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날에도 버젓이 직장에 나가는 대범함을 보였다. 지난 1일 오전 7시쯤 김씨는 야간근무 후 퇴근했다. 평소와 같이 출퇴근용 자전거를 타고 정왕동 집으로 가 잠자리에 들려 했다. 그때 부인 한모(42·여·중국 국적)씨가 “중국에 있는 (내)계좌로 돈을 부치라”며 잔소리를 했고,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화가 난 김씨는 집에 있던 둔기로 한씨를 내리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오전 11시쯤이었다. 이날 저녁 김씨는 정상적으로 야간근무에 나갔다. 동료들은 김씨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다음날 오전 김씨는 원룸 화장실에서 아내의 시신을 훼손했다. 도구로는 집에 있던 흉기를 이용했다. 오후 5시쯤 그는 출퇴근용 자전거를 타고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공사현장으로 가 시화호에 버렸다. 추후 시신의 몸통 부위는 물살에 3㎞가량 더 대부도 쪽으로 떠밀려 오이선착장 부근에서 발견됐다. 집에 돌아온 김씨는 다시 머리와 양손·발을 시화방조제 대부도 방향 시작점 부근 바다 쪽에 유기했다. 집에서 시신 유기장소까지는 직선거리로 5㎞가량 떨어져 있다. 자전거를 타고서는 한번에 시신을 모두 버릴 수 없어 두번에 걸쳐 다녀왔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오후 7시 전까지 양팔·다리를 제외한 시신 유기를 완료한 김씨는 직장으로 나가 야간근무를 했다. 그 뒤에도 김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버젓이 직장생활을 해왔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져 오던 8일 오전 7시 반. 김씨는 미처 유기하지 못한 아내의 양팔과 다리를 가방에 넣고 나와 조카가 사는 건물 옥상에 유기했다가 미행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서 김씨는 “아내에게 죽을죄를 지었다”면서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는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계좌로 돈 보내라고 해 죽였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계좌로 돈 보내라고 해 죽였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계좌로 돈 보내라고 해 죽였다”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이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시화방조제 부근에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김씨가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전거를 타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은 아내의 토막시신을 시화방조제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내 오후 6시 30분쯤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서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신 몸통이 발견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김씨는 또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잔소리하지 말라/장형우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잔소리하지 말라/장형우 사회부 기자

    아들이 ‘중2’다.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무섭다. 반말에 고성은 기본이다. 방문에는 ‘들어오지 마시오’가 붙어 있다. 굵은 글씨에 반항기가 가득하다. 매일 아침, 들어가면 안 되는 그 방에 들어가 학교 가라고 잠을 깨운다. 그러면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왜 들어왔냐며 짜증을 낸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는 왜 늦게 깨웠냐고 또 짜증을 낸다. 늦을 때 늦더라도 ‘까치집’을 짓고 학교에 갈 순 없다. 지각 위기 상황에서도 휘파람을 불며 머리카락을 말린다.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진다. 하지만 이럴 때 “빨리 하라”고 잔소리해서는 안 된다. 잔소리를 하는 순간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실 헤어드라이어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아들은 이미 지각하지 않기 위해 어디서부터 뛰어야 할지 계산을 마친 상태다. 매일 아침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어머니에게 “두들겨 팰 수도 없고,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너는 더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최근 미국 피츠버그의대와 UC버클리, 하버드대의 공동 연구팀이 14세의 청소년 32명에게 어머니의 잔소리를 녹음한 음성을 30초 정도 들려주고 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자녀들이 잔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대뇌변연계의 활성도는 증가했고,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과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는 두정엽과 측두엽 접합부의 활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잔소리를 듣게 된 자녀들의 뇌가 사회적 인식 처리를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당초 의도와 달리 잔소리가 뇌를 멈추게 한다는 뜻이다. 모든 국민은 학생이었거나, 학생이거나, 학생이 된다. 대부분은 학부모가 되고, 학부모였다. 그래서 모든 국민은 나름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제각각의 이상적 대학 입시제도를 그려 보곤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상적인 대입제도는 있을 수 없다. 그런 게 있었다면 아마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똑같은 대입제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고교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전형), 대학별고사(논술 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정시) 등으로 구성된 현재의 입시체제 역시 이상적 대입제도를 향한 고민이 담겨 있다. 하지만 어떻게든 대학을 가야 하는 고3 수험생 입장에서는 내신성적도 좋아야 하고, 비교과 활동도 열심히 해야 하며, 논술 준비도 하면서 수능 공부도 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교육부, 입시업체, 대학 등은 큰 변화가 없다는 것부터 학생부 및 특기자 전형, 대학별고사 강화 등 제각각의 해석을 내놨다. 학부모와 학생, 일선 고교 교사들은 ‘또 뭐가 바뀌는 건가’라며 불안해한다. 불안의 원인은 대통령 발언의 구체적 근거와 전후 맥락이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구체적 논의가 불가능한, 우리 사회의 이성을 멈추게 한 잔소리였다. 현행 대입제도가 도입된 지 10년도 되지 않았다. 제도 안착의 과도기다. 그리고 무언가를 바꾸려면 ‘3년 예고제’를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 임기는 3년이 남지 않았다. zangzak@seoul.co.k
  •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자전거로 8km 달려 아내 토막시신 유기”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자전거로 8km 달려 아내 토막시신 유기”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자전거로 8km 달려 아내 토막시신 유기”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이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시화방조제 부근에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김씨가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전거를 타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은 아내의 토막시신을 시화방조제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내 오후 6시 30분쯤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서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신 몸통이 발견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김씨는 또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중국 계좌 송금 문제로 다투다 살인” 대체 왜?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중국 계좌 송금 문제로 다투다 살인” 대체 왜?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중국 계좌 송금 문제로 다투다 살인” 대체 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이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시화방조제 부근에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김씨가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전거를 타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은 아내의 토막시신을 시화방조제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내 오후 6시 30분쯤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서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신 몸통이 발견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김씨는 또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본인 계좌로 돈 부치라고 해 죽였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본인 계좌로 돈 부치라고 해 죽였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본인 계좌로 돈 부치라고 해 죽였다”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이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시화방조제 부근에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김씨가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전거를 타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은 아내의 토막시신을 시화방조제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내 오후 6시 30분쯤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서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신 몸통이 발견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김씨는 또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계좌에 돈 보내라고 해 홧김에 죽였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계좌에 돈 보내라고 해 홧김에 죽였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가 중국 계좌에 돈 보내라고 해 홧김에 죽였다”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이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시화방조제 부근에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김씨가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전거를 타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은 아내의 토막시신을 시화방조제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내 오후 6시 30분쯤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서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신 몸통이 발견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김씨는 또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 잔소리에 홧김에 살해” 충격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 잔소리에 홧김에 살해” 충격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 잔소리에 홧김에 살해” 충격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이 토막시신을 들고 자전거로 이동해 시화방조제 부근에 유기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김씨가 출퇴근 시 이용하는 자전거를 타고,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은 아내의 토막시신을 시화방조제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김씨는 “4월 1일 정왕동 집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토막내 오후 6시 30분쯤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서 차례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정왕동 자택에서 시신 몸통이 발견된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까지는 8㎞ 거리다. 김씨는 또 부부싸움 이유에 대해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 명의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아내의 중국 계좌로 돈을 모아 나중에 집을 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금 내라” 잔소리 대신 끝까지 체납자 손잡은 성북

    성북구가 행정 제재 대신 상생 방법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해결해 눈길을 끈다. 구는 길음시장 재정비 사업 차질로 체납한 4개 법인이 지난달 10일자로 체납액 18억원 전액을 납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압류 등 조치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체납자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납부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들 법인은 길음시장 재정비 사업을 진행하던 중 일부 법인이 계열사 공동담보로 인해 2011년 부도를 냈다. 폐업으로 인한 사업 차질로 체납이 발생했다. 소유 재산마저 신탁돼 구는 통상적인 부동산 압류도 할 수 없었다. 구에 따르면 신용카드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 체납자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분납 협의 및 신탁재산에 대한 권리를 압류한 뒤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 제재 땐 영업 자체가 불가능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어렵다”며 “무엇보다 길음시장 등 지역상권마저 무너질 우려가 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수차례 책임자와 면담하고 관허사업 제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체납세액 납부를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2014년 1월 1일 개정된 지방세법 및 동법시행령도 적극 활용했다. 개정안은 신탁재산에 대한 소유권등기이전청구권과 발생 수익금의 압류에 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구는 체납법인의 재산세가 신탁회사로 부과되자마자 지난해 재산세를 신속히 압류 조치, 채권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14년 신규 부과분까지 전액 징수할 수 있었고 지난달 10일자 신탁재산 압류해제 조치를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원리원칙에 따른 행정제재보다 체납자가 납부하도록 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면서 “이 사례를 매뉴얼화해 수범·모범 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든든한 氣 받아 사회 나갈 준비 끝!

    [현장 행정] 든든한 氣 받아 사회 나갈 준비 끝!

    “김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축하해. 성진이는 노래를 새로 배웠다고? 그래 한번 불러봐.”(조길형 영등포구청장) 23일 영등포구 영등포본동의 ‘꿈더하기 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조 구청장의 취업특강이 열렸다. 2011년 9월 문을 연 센터는 현재 58명의 발달장애인이 사회 적응과 취업 등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은 15명. 특히 3명의 학생은 국내 최고 호텔인 여의도 콘레드와 대기업인 효성ITX에서 일하게 됐다. 이날 조 구청장은 ‘취업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조언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강의 시작과 함께 계획은 틀어졌다. 평소 삼촌처럼 따르던 조 구청장이 입을 떼기도 전에 학생들이 자랑을 늘어놨기 때문이다. 김한(24)씨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며 자신의 커피 만드는 실력을 뽐냈다. 김성진(25)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최근 배운 노래인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또 다른 친구는 집에서 설거지와 빨래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조 구청장은 학생들의 자랑을 말리기는커녕 “그래? 한번 해봐” 하며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기 바빴다. 조 구청장은 강의 말미에 “서로를 의지하며 친구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고 우리 사회를 위한 봉사자가 되자”는 한마디를 겨우 했다. 강의를 마친 뒤 학생들 이야기를 왜 다 받아줬냐고 묻자 그는 “20대 청년이라고 하지만 마음은 어린이”라면서 “힘들여 배운 제과·제빵기술과 바리스타 공부에 대해 자랑을 하고 싶어 하면 들어주는 게 맞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이어 “발달장애인도 조금만 도와주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몫을 할 수 있다”면서 “취업을 위한 어떤 조언보다 기를 살려주는 것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학생들에겐 푸근한 삼촌이지만 발달장애 학생의 학부모들에게는 시어머니다. 조 구청장은 항상 “아이들을 너무 끼고 돌면 더 안 좋다”며 “아이들이 강하게 클 수 있게 일을 시키고 사회에 내놔야 한다. 아이들이 번 돈은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게 하라”며 잔소리를 한다. 이에 김미희 영등포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처음에는 아이들을 너무 끼고 돈다고 혼을 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맞는 것 같다”면서 “구청장의 조언으로 만든 통장 덕에 아이들이 일하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 발달장애인 취업교육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조 구청장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일할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작업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사심폭발 “유PD 감사하다” 표정보니 ‘잇몸미소’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사심폭발 “유PD 감사하다” 표정보니 ‘잇몸미소’

    1박 2일 강민경, 김주형 사심폭발 “유PD 감사하다” 표정보니 ‘잇몸미소’ ‘1박2일 강민경’ 걸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1박2일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봄맞이 등산 여행’ 특집으로 함백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산 전문가를 소개했다. 이어 다비치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전원 환호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소문난 산 애호가 강민경은 “정말 등산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신발을 보자마자 “이렇게 산행하시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강민경의 등장에 멤버 김주혁은 유호진 PD로 다가가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민경이 등산을 함께 가고픈 멤버에 대해 “차태현 팬이었는데 지금 실제로 보니 김주혁 씨가 정말 잘생겼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캡처(1박2일 강민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반응보니 ‘깜짝’

    1박2일 강민경, 김주혁 반응보니 ‘깜짝’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봄맞이 등산 여행’ 특집으로 함백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산 전문가를 소개했다. 이어 다비치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소문난 산 애호가 강민경은 “정말 등산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신발을 보자마자 “이렇게 산행하시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강민경의 등장에 멤버 김주혁은 유호진 PD로 다가가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국주, 엔플라잉과 하룻밤을?…‘원나잇 스터디’ 티저

    이국주, 엔플라잉과 하룻밤을?…‘원나잇 스터디’ 티저

    개그우먼 이국주가 신인 밴드 엔플라잉(N.Flying)의 비밀 과외 선생님으로 나섰다. 5일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원나잇 스터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국주가 침대 위 요염한 자태로 과자를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국주는 과자를 손댈 수 없는 여자의 마음에 빗대며, 자신을 둘러싼 엔플라잉 멤버들(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이 과자에 손을 대려하자 발끈하며 잔소리를 퍼붓는다. 이국주가 엔플라잉에게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 과외 선생님으로 나선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원나잇 스터디’의 내용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엠넷의 ‘원나잇 스터디’는 FNC엔터테인먼트의 미소년 신인 밴드 엔플라잉이 진정한 매력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심을 사로잡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가 야심한 밤 비밀 과외 선생님으로 나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국주와 엔플라잉이 출연하는 엠넷 ‘원나잇 스터디’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사진·영상=이국주, 4명의 연하남과 원나잇을?! - Mnet 원나잇 스터디 티저/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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