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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교과서 ‘테이쇼, 미안해!’, 어린이문화진흥회가 뽑은 2025 ‘좋은 어린이 책’ 선정

    천재교과서 ‘테이쇼, 미안해!’, 어린이문화진흥회가 뽑은 2025 ‘좋은 어린이 책’ 선정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 수상작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주최한 제3회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 금상 수상작 <테이쇼, 미안해!>(포에버영 펴냄)가 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가 뽑은 2025 ‘좋은 어린이 책’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문화진흥회는 700여 명의 아동문학가와 그림 작가, 동요 작가, 선생님 등이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만든 모임으로, 매년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을 뽑아 발표한다. 양규옥 작가의 <테이쇼, 미안해!>는 일제 강점기에 소학교를 다녔던 정섭(테이쇼)이 할아버지가 된 어느 날, 손녀 봄이에게 그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창작동화다. 동화 속 어린 정섭의 삶을 따라가면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탄압과 수탈의 역사를 직접 경험한 듯이 느낄 수 있다. 덕분에 교과서나 역사책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일제 강점기가 어린 정섭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살아난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어둡지만은 않다. 일제 강점기의 혹독한 삶 속에서도 소소하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경험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테이쇼, 미안해!>는 일제 강점기, 역사의식, 민족 등 절대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한다. 해당 도서는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은 매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문학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나아가 좋은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상작 중 일부는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제7회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은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동 문학’ 부문과 ‘청소년 문학’ 부문으로 나뉘어 단편, 장편 응모작을 모집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밀크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4월 가볼 만한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7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해외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곳이다. [무료로 즐기는 해외여행?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라는 안내 간판이 아니라면 유럽 고성의 성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캠퍼스 안은 그야말로 유럽이다. 진입로 양쪽으로 들어선 이국적 건물들은 카페와 체험 공방, 갤러리, 슈퍼마켓 등이다. 입장료라도 내야 할 것 같은 시설이지만 주차는 물론이고 캠퍼스 입장 자체도 무료다.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유럽에서나 볼 듯한 트램이 서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성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넓은 광장과 ‘City Hall’ 건물을 만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을 연상케 한다. 캠퍼스 내의 ‘Concert Hall’ 역시 ‘City Hall’과 더불어 캠퍼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물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어 유럽의 마을을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 캠퍼스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일일 체험은 물론이고 숙박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아니어도 캠퍼스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는 곳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쁘띠프랑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국적 여행지다. 쁘띠프랑스의 메인 시설은 분수 광장과 야외극장이다.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분수 광장 옆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를 계약한 기념관이다.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린왕자와 관련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어린왕자의 원서와 책 안에 등장하는 명문장들을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야외극장에서는 마술이나 마임,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마을은 약 3년 전에 개장했다. 쁘띠프랑스와 인접해 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입장해야 한다. 쁘띠프랑스가 프로방스와 어린왕자가 테마라면 이탈리아 마을은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테마다. 짧은 언덕길을 오르면 거대한 피노키오가 여행자의 시선을 압도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유럽의 골목이다.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소목장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제페토 골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리 진열장 상점에서는 무료로 가면과 무도회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기념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언덕을 모두 오르면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좌측에는 피노키오 모험관이 있고 우측에는 다빈치 전시관이 있다. 피노키오 모험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의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고, 다빈치 전시관에서는 천재적인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양 떼가 반기는 스위스 마을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레스토랑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대형 샹들리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스위스 전통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볼 수 있고 반대편 전시관에서는 모던한 유럽풍 거실을 감상하고 스위스 전통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입구부터 언덕 정상까지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좌측은 주택 사이의 골목길 코스이고 우측은 숲과 정원으로 꾸민 마운틴 코스다. 골목길 코스에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32개의 주택이 들어서 있다. 모두 다른 설계의 외관이지만 공통점은 3층 건물이라는 점이다. 이는 마을은 조성할 때부터 스위스의 골목 느낌을 풍성하게 살리기 위한 설계였다. 주택들은 사유지라 출입할 수 없지만,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이국적 감성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바로 스위스의 골목 풍경이 된다. 마운틴 코스는 습지와 양떼목장, 쉼터 등으로 꾸며놓아서 스위스의 자연이 주는 아늑함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즐길 거리다. 두 코스는 정상 직전에 만난다. 두 코스가 합쳐진 후에는 놀이시설이 들어선 공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플라워 슬라이드, 미니 골프, 그라운드 트램펄린 등 모두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더욱이 모두 무료다. [향기까지 즐기는 테마파크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맞이하는 건 향기 체험관이다. 은은한 허브향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오일과 허브 티는 물론이고 허브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맞은편 허브 힐링센터에서는 허브와 아로마를 이용한 족욕과 발 마사지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을 나와 언덕을 오르면 스카이 허브팜이다.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계절에 따라서 라벤더와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나는 곳이다. 핑크 색상의 모래 언덕에서는 모레 썰매도 탈 수 있다. 핑크 색상으로 가득한 풍경 덕분에 연신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스카이 허브팜과 더불어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산타마을이다. 스카이 허브팜 맞은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원과 건물들 사이에 다양한 포즈의 산타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타교회는 프랑스의 전통 인형인 상통인형 전시장을 겸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역의 붉은 점토를 사용해서 만든 상통인형은 남프랑스 지역의 예술품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김포 라베니체’] 라베니체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km의 인공수로에 조성된 수변 공간으로 핵심 구간은 약 1km 정도이다. 수로는 실개천까지 포함하면 11km가 넘는 길이다. 라베니체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국적 수변 시설이기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덕분에 일명 ‘김포의 베니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다양한 상가가 밀집해 있어서 쇼핑과 산책은 물론이고 낮에는 식사와 음료를, 저녁에는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수로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베네치아의 정취까지 느끼게 된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분수도 가동되며 특히 수로에서 문보트(Moon Boat)도 즐길 수 있다. 탑승자 등 쪽이 초승달 모양으로 디자인된 보트에는 조명까지 들어와서 야간에 더욱 아름답다. [수준 높은 중국 전통 정원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수원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중국 광둥 지역 양식의 전통 정원이다.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상호 우호 교류 차원에서 상대 도시에 각각 전통 정원을 세우기로 했고 이에 따라 중국이 직접 건축을 담당했다.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광둥성에 담양 소쇄원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 정원을 건축했다. 월화원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부용사라는 건물이 보인다. 연꽃을 뜻하는 부(芙)와 용(蓉)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꽃 정원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건물 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을 중심으로 사면이 회랑으로 꾸며져 있다. 부용사를 나와서 연못이 이어진 우측으로 가면 옥란당이다. 옥란 역시 식물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휴식이나 접대를 위해 사용하는 공간이다. 월화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는 ‘우정’이 자리하고 있다.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아서 작은 산을 만들었고 그곳에 정자를 지은 것이다. 사방이 트여 있는 정자에서는 월화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유럽형 테마파크 ‘여주 루덴시아’] 루덴시아는 ‘놀이’를 뜻하는 ‘LUDENS’과 ‘환상곡’을 뜻하는 ‘FANTASIA’에서 ‘SIA’를 떼어 만든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내의 건물들은 모두 붉은 벽돌의 건축물로 유럽의 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건물들 내부에는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트&토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를 비롯해 직소 퍼즐, 로봇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에는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의 미니어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종류가 매우 방대하고 귀한 수집품들이라 어른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장이다. 전시장 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기차 갤러리다. 미국과 독일에서 생산한 모형 기차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방대한 수집품 때문에 놀라게 된다. 어느 곳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로 잘 꾸며진 루덴시아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일몰 직전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기념사진들을 얻을 수 있다.
  • 베이브 루스의 뒷모습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세계 근현대사 결정적 순간

    베이브 루스의 뒷모습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세계 근현대사 결정적 순간

    뮤씨엄 대구점에서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던 현장에서 성조기를 힘껏 들어 올리는 군인부터 은퇴 경기에 나선 미국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의 뒷모습까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보도 사진계 노벨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대구를 찾는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컨텐츠온은 다음달 25일 대구 중구 공평동 뮤씨엄에서 세계 근현대사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퓰리처상 사진전을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퓰리처상은 보도 사진뿐 아니라 문학, 음악 분야도 시상한다. 특히 보도 사진 부문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코로나 팬데믹 등 최근의 국제적 사건을 비롯해 역사적 사건을 담은 유명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 전쟁 당시의 처절한 순간을 담은 1951년 수상작 한국전쟁과, 2019년 한국인 최초로 보도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나열이 아닌, 연대기별 배치와 사건별 해설을 제공하여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수상자 인터뷰 영상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어우러져, 관객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 관계자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이러한 역사적인 수상작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해야 할 역사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희애 아들’ 맞아?…몰라보게 큰 ‘훈남 대학생’ 된 근황

    ‘김희애 아들’ 맞아?…몰라보게 큰 ‘훈남 대학생’ 된 근황

    2020년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전진서의 근황이 화제다. 당시 중학생이던 그는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귀여운 이미지 대신 훈훈하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아역 시절부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온 전진서는 최근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성인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는 “전진서는 아역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다져온 배우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계약과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키가 훌쩍 크고 젖살이 빠진 전진서의 훈훈하고 성숙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 아역으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내면의 갈등과 아픔을 표현하는 감정 연기로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전진서는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역배우로서의 고민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카메라 앞에 서면 집중되는 느낌이 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게 벅차다”며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어려움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진서는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기 전공 수시 전형에 합격하며, 2025학번 새내기가 됐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하이퍼큐비클(백가경 지음, 문학과지성사) “광대는 회전하며 떨어지는 돈을 본다//후드득/내가 자빠지는 것보다 재미있어?/광대는 떨어지는 돈을 흉내 내며/자빠진다//오줌이 찔끔” 2022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 백가경의 첫 번째 시집이다. 잘 짜인 형식과 구조 위에 지극히 현실적인 현상을 자유롭게 구축하며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열어 보인다. 시집의 제목은 정사각형의 모든 변을 시공간을 초월해 확장한 ‘하이퍼큐브’와 사무실 등 공간에 구역을 구분 짓고자 설치한 칸막이를 이르는 ‘큐비클’을 합성한 것이다. 현실의 벽과 인간을 가두고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출구 없음’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226쪽, 1만 2000원. 천 장의 블라우스를 만들기 위해(세레나 발리스타 지음,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 그림, 김지우 옮김, 이온서가) “두 로즈는 서로에게 ‘노동자 자매’가 됐습니다. 언니 로즈는 그렇게 부르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결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많은 산업 재해를 고발하는 일을.” 그림책에 주어지는 세계적 권위의 상인 2025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여성으로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이탈리아의 세레나 발리스타가 글을 썼고,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가 그림을 그렸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문장과 장엄하고도 풍부한 표현력의 흑백 이미지가 어우러진다. 48쪽, 1만 8000원. 현대문학 비평(이명제·정정호·오창은 지음, 걷는사람) “인간은 삶 속에서 야성을 실천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시는 가장 야성적인 예술형식이 된다. 시는 야생동물이 된다. 좋은 시란 조련사에 의해 훈련받은 야성성을 잃은 서커스의 동물이 아니라 야생지에서 포효하는 자연 그대로의 야생동물이 돼야 한다.” 현장과 강단을 오가며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현대문학의 주요 논쟁과 쟁점을 정리한 책이다. 지난해 한국 역사상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짚어 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겠다. 특히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 한강의 주요 작품에 대한 평가도 담겼다. 548쪽, 2만 6000원.
  • [책꽂이]

    [책꽂이]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지음, 비즈니스북스) 2024년 12월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강력한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1970년대생 ‘디지털 시니어’를 주목해야 할 때다. 이들의 특성과 행동 패턴을 라이프스타일, 소비, 금융, 건강, 여가, 스타일, 커뮤니티 등의 키워드별로 살펴보고 기회를 먼저 알아보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5070을 이해하고 미래 시장을 준비하려는 경영자나 예비 창업가, 기획자와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320쪽, 1만 8500원. 기후위기 계급전쟁(매슈 T 휴버 지음, 심태은 옮김, 두번째테제) 기후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계급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에너지, 기후정치, 환경정책 전문가인 저자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발생한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노동자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탄소발자국과 과잉 소비에 집중하는 환경 담론에 그치지 말고 생산의 관점에서 누가 소유하고 누가 이윤을 얻고 막대하게 탄소를 배출하는지 돌아보자고 제안한다. 에너지 분야 노동조합이 권력을 모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516쪽, 2만 6000원. 왕의 밥상(김진섭 지음, 지성사) 궁궐에서 엄격하게 통제되는 곳 중 하나였던 조선시대 수라간. 왕 한 사람만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던 이곳은 그동안 비밀스레 가려져 있었다. 책은 ‘조선왕조실록’ 자료를 바탕으로 수라와 긴밀하게 연결된 조선 정치와 사회, 문화를 정리했다. 통치자와 요리사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역대 왕들이 수라를 통해 정치를 어떻게 요리했는가를 살핀다. 외교관 역할도 수행한 궁궐 요리사, 밥상도 공과 사를 구별한 태종과 대신들의 눈치를 본 명종의 사례 등 흥미로운 이야기도 담았다. 272쪽, 2만 3000원.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노아 차니 지음, 이선주 옮김, 현대지성) 예술 대중화에 힘쓰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미술의 역사와 경매 등을 100점이 넘는 도판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한다. 작품 형식과 매체, 사조, 조각의 역사는 물론 작품 보존과 복원에 관한 이야기, 도난과 약탈 등 작품에 얽힌 비화,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는 NFT 아트, 미술 경매 현장에 관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던 이들에게 도슨트처럼 친절한 길잡이 책이 될 듯하다. 352쪽, 1만 9900원.
  • ‘반지의 제왕’ 작가의 동화 “결국엔 선이 승리한단다”

    ‘반지의 제왕’ 작가의 동화 “결국엔 선이 승리한단다”

    자녀에게 들려준 동화를 글로 옮겨‘로버랜덤’과 ‘요정이야기…’ 추가암흑기에도 지켜낸 인간성에 열광“평범한 존재들, 세계 개선 주역 돼” 작가는 죽어도 작품은 불멸한다. 그것이 소설가의 영광이다. 걸작 ‘반지의 제왕’을 남긴 존 로널드 루엘 톨킨(1892~1973)은 이런 점에서 아마 가장 영광스러운 작가가 아닐까. 요정, 난쟁이, 오크, 마법사…. 톨킨이 숨결을 불어넣었던 존재들은 지금도 어디선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하다. ‘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 ‘어스시 연대기’ 어설라 르 귄과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작가’로 칭송받는 톨킨의 내밀하고도 인간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동화집이 18년 만에 재출간됐다. 출판사 북이십일의 문학 전문 브랜드 아르테가 펴낸 ‘J.R.R. 톨킨 동화 선집’이다. 아르테는 ‘톨킨 문학선’을 통해 한국에 톨킨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앞서 2007년 ‘위험천만 왕국 이야기’라는 책으로 출간된 적 있던 ‘큰 우튼의 대장장이’, ‘햄의 농부 가일스’, ‘톰 봄바딜의 모험’, ‘니글의 이파리’에 더해 초기작인 ‘로버랜덤’과 ‘요정이야기에 관하여’를 추가해 선집을 꾸렸다. ‘요정이야기에 관하여’와 ‘니글의 이파리’는 ‘나무와 이파리’라는 제목의 책 한 권으로 묶였다. 톨킨의 동화 중 일러스트 위주로 이야기가 짧은 ‘블리스 씨’를 제외하곤 모든 작품이 망라됐다. 한 손에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판형에 모험심을 자극하는 삽화가 아름답다. 톨킨이 생전 극찬했던 영국 삽화가 폴린 베인스의 일러스트 130점이 포함됐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땅’ 시리즈는 단연 톨킨 문학세계의 정수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는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수준의 성공을 거뒀다. 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미일 합작 애니메이션 ‘로히림의 전쟁’이 올해 초 국내 개봉한 바 있다. 장대한 서사의 시리즈만 쓸 것 같은 톨킨이 동화도 썼다니 조금 낯설다. 그러나 애초에 ‘호빗’도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었다. 이번 선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톨킨이 자녀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지어낸 것이다. 말로 풀어냈던 걸 나중에 글로 옮겨 적었다. 마법사에게 까불다가 장난감으로 변한 강아지가 온 세상을 여행하는 내용인 ‘로버랜덤’은 실제 바닷가에서 장난감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상심한 아들을 달래려고 지은 이야기다. 거장이기에 앞서 한 아이의 아버지였던 톨킨의 자상한 면모가 정감 있게 다가온다. ‘햄의 농부 가일스’는 대표작인 ‘호빗’의 전편으로 보일 정도로 경쾌한 분위기와 모티프를 공유하고 있다. ‘톰 봄바딜의 모험’은 16편의 시로 구성됐는데 ‘반지의 제왕’으로 이어지는 신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린이를 위한 문학은 어린이만을 위한 게 아니다. ‘나무와 이파리’에 실린 에세이 ‘요정이야기에 관하여’는 톨킨의 문학세계를 열어젖히는 중요한 열쇠다. 톨킨이 활동했던 당시 판타지 문학을 놓고 여러 논쟁이 있었다. 문학과 예술은 현실에서 도피해도 되는가. 현실이 아닌 다른 곳을 상상하게 하는 판타지 문학에 과연 효용은 있는가. 대중의 지지와는 별개로 톨킨은 이런 비판을 쏟아 내는 당대 비평가들을 상대해야 했다. ‘요정이야기에 관하여’는 여기에 대한 톨킨의 대답이다. 판타지를 옹호하는 글이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 문학과 유토피아를 성찰한 대작가의 진지한 문학론이다. 특히 ‘도피’(Escape)라는 단어를 뒤집어서 바라보는 톨킨의 통찰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도피’라는 말을 문학 비평 외부에서 사용할 때 흔히 따라오는 조롱과 연민의 어조를 수용할 수 없다. … 어떤 사람이 감옥에 갇힌 것을 깨닫고 그곳을 벗어나 집에 가려고 하는 것이 왜 조롱의 대상이 돼야 하는가? 혹은 그가 그렇게 벗어날 수 없을 때 교도관이나 감옥의 담장이 아닌 다른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 그들은 죄수의 도피를 탈영병의 도주와 혼동할 뿐만 아니라 ‘부역자’의 묵종을 애국자의 저항보다 선호할 조짐까지 보이기도 한다.”(‘나무와 이파리’ 중 ‘요정이야기에 관하여’·110~111쪽) 톨킨은 30년 이상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언어와 문학을 가르쳤다. 그러면서 제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다. 현실의 압박 속에서도 그는 창작의 혼을 이어 갔다. 톨킨은 생전 이에 대해 “이미 저당 잡힌 시간을 훔쳐 내는 일”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마다 어린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홀로 대학을 지키는 수위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포도주를 가져다 준 일화도 전해진다. 엄혹한 시기를 온몸으로 살았던 그의 문학은 지금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전체주의가 준동하며 전쟁의 공포가 세계를 뒤덮었던 당대와 지금 세계의 모습이 그리 다르지 않아서다. 톨킨은 그 속에서도 따스한 인간성을 잃지 않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반세기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그의 소설이 읽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아닐까. 현대 영국소설 연구자이자 이번 선집을 옮긴 역자 이미애는 이렇게 설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대학가에서 ‘톨킨 읽기’ 열풍이 불었다. 아마 그에게서 전체주의 세력을 향한 경고와 저항을 읽었을 것이다. 그의 작품에선 미약한 존재들이 신의와 충실성, 헌신으로 대반전을 일으킨다. 전혀 영웅적이지 않고 소박하며 평범한 존재들이 삶을 지속하고 결국 세계를 개선하는 주역이 된다. 톨킨을 읽으면 절망 속에서 용기를 찾는 나약한 인간에게 감동할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선이 승리한다는 보편적인 희구에 공감할 거다.”
  • 산불 피해 커지며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라…전날 대비 피해 8건 늘어

    산불 피해 커지며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라…전날 대비 피해 8건 늘어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인된 국가유산 피해 사례는 모두 23건으로, 전날 대비 8건 늘었다. 안동에서는 용담사 곳곳이 불에 탔다. 경북 문화유산자료인 용담사 무량전의 부속 건물 1채가 전소됐고, 용담사에 소속된 암자인 금정암 화엄강당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안동 용담사는 신라 문무왕 4년(664)에 화엄화상이 처음 창건했고, 조선 선조 7년(1574) 송혜증법사가 고쳐진 사찰이다. 용담사 금정암 화엄강당은 안동 사람들이 복을 비는 장소이자 불교 교육의 도량 역할을 해 왔다. 8세기 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인 경북 유형문화유산 ‘의성 관덕동 석조보살좌상’도 훼손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98㎝ 높이의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불상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돼 왔다. 이밖에도 경북 기념물인 안동 구암정사 협문이 전소되는 등 일부 소실됐으며 민속문화유산인 안동 국탄댁, 송석재사, 지촌종택이 전소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보호 조치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승인받도록 신속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며 “드론을 활용해 예찰과 피해 현황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 꺼칠한 아재가 ‘귀요미’로 변신…샘 올트먼도 가세한 ‘이 유행’

    꺼칠한 아재가 ‘귀요미’로 변신…샘 올트먼도 가세한 ‘이 유행’

    생성형 인공지능(AI) 회사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와 함께 예술계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오픈AI는 최신 버전 ‘GPT-4o’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해 월 20달러 이상의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이 기능은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가족,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환해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오픈AI CEO 샘 올트먼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꾸며 이 유행에 동참했다. 많은 이용자가 이 새로운 AI 도구에 열광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가치가 훼손됐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러한 변환 이미지는 ‘AI 슬롭(Slop·오물)’에 불과하며 인간 고유의 창작물과는 달리 “영혼이 없다”는 지적이다. 엑스의 한 이용자는 “오늘 우리가 본 것은 AI 슬롭의 전형이다. 가짜 지브리가 넘쳐나고 예술은 단순한 ‘콘텐츠’로 전락했다. 독창적 디자인은 기계적 복제물이 됐고, 창의성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이런 현상은 AI 기술이 예술 영역 전반에 침투하는 것에 대한 예술가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벌어졌다. 2023년 말에는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가 수천명의 예술가 작품을 동의 없이 학습 데이터로 사용한 사실이 논란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1만 1000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AI의 무단 작품 학습을 비난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지난달에는 뉴욕 크리스티 갤러리의 AI 아트 경매 취소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에 수천명의 예술가가 동참했다. 이들은 “출품 예정 작품 다수가 저작권이 있는 작품을 무단으로 학습한 AI 모델로 제작됐다”고 지적했다. 오픈AI는 모델 훈련에 사용된 구체적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NBC방송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모방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 스튜디오 작품이 무단 수집됐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배우 공개 모집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배우 공개 모집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가제)’에 출연할 배우를 공개 모집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배우 공개 오디션은 2024년 웹드라마인 ‘공동조례구역:JOA’를 통해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5명 선발에 총 349명이 지원해 약 7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웹드라마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제작하는 것으로, 이번 오디션은 실력 있는 기성 및 신인 배우들에게 출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되는 배역은 총 4명이며 배역별 지원 자격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4월 17일 발표)를 통해 선발된 인원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 4명과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원자들의 연기를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민에게는 2차 오디션에서 가점이 주어지며, 2차 오디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세부 공고문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제작하는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은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도경 의원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탐정처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보이스피싱’, ‘누명을 쓴 청소년’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의원 탐정 기도경’은 오는 6월쯤 촬영에 들어가 9월쯤 경기도의회 대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작가 김용재, 세 번째 개인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두루미’ 개최

    사진작가 김용재, 세 번째 개인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두루미’ 개최

    사진작가 김용재가 세 번째 개인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두루미’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인천 계양구 한림병원 1층 좋은꿈갤러리에서 열리며, 임진강에서 촬영한 두루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용재 작가는 임진강을 배경으로 두루미의 생태와 그들의 여정을 담아냈으며, 김 작가의 사진은 자연과 공존하는 두루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작가는 “두루미의 울음소리는 계절을 넘어 생명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며 “이들의 여정을 사진으로 담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시에서는 임진강을 찾은 두루미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 정보 전시 기간: 2025년 4월 2일(수) ~ 4월 30일(수) 전시 장소: 한림병원 1층 좋은갤러리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제로 722) 문의: 032-560-9335
  • 하정우, 응급수술 후 3일간 굶다가… ‘이것’ 첫 끼로 먹었다

    하정우, 응급수술 후 3일간 굶다가… ‘이것’ 첫 끼로 먹었다

    배우 하정우(47)가 ‘맹장염’으로 더 익숙한 급성 충수돌기염 응급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하정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일 만에 첫 식사”라는 글과 함께 식단을 공개했다. 하정우가 공유한 사진에는 죽과 생선, 부침개, 국 등이 쟁반 위에 놓인 모습이 담겼다. 하정우는 병원에서 식사하며 건강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5일 영화 ‘로비’의 언론·배급 시사회를 앞두고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배급사 측은 “하정우는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진행 예정인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당초 하정우와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하정우는 응급수술로 불참하게 됐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디올(DIOR),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 서울에서 진행

    디올(DIOR),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 서울에서 진행

    디올 하우스의 역사 담은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 19일 개최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의 상징적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 장식미술관을 시작으로 런던, 상하이, 청두, 뉴욕, 도하, 도쿄, 리야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Florence Müller(플로렌스 뮐러)의 큐레이션과 글로벌 건축 기업 OMA의 파트너 Shohei Shigematsu(시게마츠 쇼헤이)가 구상한 몰입감 넘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75년 이상 창조적인 활기로 가득했던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한다. 커다란 성공을 거둔 New look(뉴 룩)을 시작으로 이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아울러 디올의 시작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발자취를 따라가며, 꽃과 정원을 향한 Christian Dior(크리스챤 디올)의 애정, 아뜰리에의 탁월한 장인 기술, 무도회와 특별한 파티를 향한 찬사 등 디올 하우스가 소중히 여기는 테마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선보인다. 다양한 오뜨 꾸뛰르 작품과 아카이브 문서는 김현주, Soo Sunny Park(수 써니 박), Zadie Xa(제이디 차)를 비롯한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최초로 Lady Dior(레이디 디올)만을 위해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한국의 상징적인 아티스트가 재해석한 매혹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Dior Lady Art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9점의 작품과 Lady Dior As Seen By 컨셉으로 완성된 17점의 작품을 담은 이 매력적인 공간은 디올 하우스와 한국의 유대감을 더욱 견고히 하며 이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Christian Dior(크리스챤 디올)이 키워왔던 향수의 정신과 예술에 향한 열정은 매혹적인 향수 보틀, 초상화와 향수 관련 유산들, 그리고 디올 하우스의 대표적인 향수들을 위해 쟈도르의 Rihanna(리한나) 그리고 미스디올의 Natalie Portman(나탈리 포트먼)이 입었던 드레스들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환상적인 디올의 세계로 초대하는 매혹적인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의 입장권은 4월 2일부터 디올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 하늘을 수놓는 왕실의 품격, 크리스토플 커트러리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만나다

    하늘을 수놓는 왕실의 품격, 크리스토플 커트러리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만나다

    파리 왕실 은(silver) 세공 장인의 섬세한 손길, 구름 위 특별한 다이닝 경험으로 재탄생하다 프랑스의 명품 실버웨어 브랜드 ‘크리스토플(Christofle)’이 대한항공 일등석 커트러리 공급을 통해 190년 장인정신을 하늘 위에서 선보인다. 1830년 파리에서 시작된 크리스토플의 세련된 커트러리가 최고급 항공 서비스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이번 대한항공 일등석 세트는 크리스토플의 페흘르 컬렉션으로 전형적인 루이 16세 스타일의 장식 요소를 우아하게 반영했다. 각 제품의 가장자리에는 목걸이가 떠오르게 하는 섬세한 진주 무늬가 테두리를 장식하고 있다. 일등석 커트러리에는 크리스토플의 로고와 함께 대한항공의 상징인 태극마크(심벌)와 영문명 ‘KOREAN AIR’(로고타입)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페흘르 컬렉션에 공동 브랜딩 버전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며, 이번 대한항공 로고 역시 1984년 태극마크 이후 41년만에 공개된 버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크리스토플이 대한항공을 위해 제작한 커트러리 세트는 파인다이닝에 적합한 풀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에스프레소 스푼과 쁘띠푸르(PetitFour, 한 입 크기의 디저트)를 위한 칵테일 포크까지 세심하게 설계됐다. 더불어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컨디먼트 세트(Condiment Set)는 소금과 후추를 위한 엘레강스한 용기로 구성돼 기내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크리스토플 관계자는 “우리는 항공 산업에서 대한항공이 추구하는 것처럼 탁월함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최고는 최고를 끌어당긴다’는 말처럼, 크리스토플 제품을 통해 대한항공 승객들과 연결돼 매우 기쁘다”며, “크리스토플 커트러리를 통해 프랑스식 식탁 문화(Art de la Table)의 정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왕실과 제국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역사를 가진 크리스토플은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유서 깊은 건축물의 장식을 담당해 왔으며, 세계적인 명사들의 저택을 장식한 럭셔리 테이블웨어를 제작해왔다. 2세기에 걸쳐 테이블웨어, 주얼리, 장식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온 크리스토플은 최고의 아티스트,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미학적 가치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해왔다. 이번 대한항공의 기물 리뉴얼은 크리스토플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베르나르도(BERNARDAUD)의 차이나웨어, 독일 리델(RIEDEL)의 글라스웨어와 조화를 이루며 승객들에게 완벽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크리스토플은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빛내는 예술 작품을 선사한다는 철학으로, 이번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서비스를 통해 하늘 위에서도 우아함과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로마 코스메틱 ‘아르주엘’ 공식 론칭

    아로마 코스메틱 ‘아르주엘’ 공식 론칭

    아로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르주엘(ARJUEL)’이 최근 공식 론칭과 함께 퍼퓸 핸드크림 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르주엘은 ‘예술을 경험하는 브랜드로써 감각적인 만족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네이밍에도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아르주엘은 불어로 ‘Art(예술)’ + ‘Jouer(즐기다, 표현하다)’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경험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특히, 시각, 후각, 촉각을 자극하는 제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향기로, 아름다운 예술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첫 출시 제품은 퍼퓸 핸드크림 4종으로 파란 하늘과 붉은 석양이 더해져 오묘한 보라색을 뜻하는 ‘블루선셋’, 나무와 숲의 향이 햇빛에 비쳐 따뜻함을 느끼는 ‘비포레스트’, 무르익은 과일에 떨어진 이슬 같은 ‘상탈듀’, 은방울꽃 베이스에 꽃들의 향연을 뜻하는 ‘엠블룸’으로 구성됐다. 제품 성분은 시어버터,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로 풍부한 보습감을 주었고, 무화과 추출물, 국화 추출물, 병품 추출물로 풍부한 영양감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과 따스하고 감미로운 향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론칭 기념으로 모녀 작가그룹 ‘5311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아르주엘 퍼퓸 핸드크림 5311 아티스트 스페셜 프리미엄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액자 프레임의 제품 케이스 앞에 ‘5311 아티스트’ 작가의 대표 작품을 부착하여 한 폭의 캔버스에 그려진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 하나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을 얻을 수 있다. 아르주엘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아르주엘 핸드크림은 예술의 여유로운 향기를 일상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출시됐다”며 “향후 아르주엘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예술적, 감각적 만족을 주는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해 브랜드를 보다 더 의미 있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르주엘은 아트 콜라보레이션과 감각적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수근, 나영석과 불화설에 “계속 만나지만…나PD, 근본 잊지 말아야”

    이수근, 나영석과 불화설에 “계속 만나지만…나PD, 근본 잊지 말아야”

    개그맨 이수근이 과거 함께했던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와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이수근은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구라는 과거 이수근과 나 PD가 자주 협업했다면서 “요즘 협업이 없어 불화설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이수근은 “(주변에서) 무슨 일 있는지, 왜 ‘신서유기’를 더는 안 하는지 (질문하더라)”라고 말했다. 나 PD가 연출한 tvN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는 5년째 후속작을 제작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 작품인 ‘신서유기 8’은 지난 2020년 12월 종영했다. 이수근은 나 PD가 ‘신서유기’ 외에도 프로그램을 여럿 낸다며 “(제작) 순서를 기다리다 보면 (우선순위가) 밀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에도 (나 PD의 사무실에) 놀러 갔다 왔다. 방송을 위한 교류가 아닐 뿐, 인간적으로는 계속 만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나 PD와 5년간 함께 일하지 못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이수근은 나 PD 예능의 파급력이 대단하다며 “나 PD (프로그램) 방송하면 항상 광고도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그런 때는 지났다. 이 나이에 화제가 되면 좀 그렇다”라며 김구라를 향해 “형님, 조용히 사는 게 좋잖아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가 “이수근한테 나 PD는 1명뿐이지만 나 PD에겐 연기자가 많다”고 짚자, 이수근은 “나 PD도 자기의 근본이 어딘지, 시작점이 어딘지 생각할 필요는 있다”고 짐짓 버럭하며 강조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수근은 나 PD의 새 예능 ‘케냐 간 세끼’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동행한다. 오는 5월 촬영을 시작하는 ‘케냐 간 세끼’는 ‘신서유기’ 시리즈의 파생작으로, 가수 은지원과 규현도 합류한다.
  •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김재윤, Vega Awards·MUSE Awards·GDUSA 등 5개 상 수상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김재윤, Vega Awards·MUSE Awards·GDUSA 등 5개 상 수상

    뉴욕 Dept 산하 에이전시 Hello Monday에서 활동 중인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김재윤(Jaeyun Kim)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개인 작품 “What Drives You?”는 2024년 Muse Awards 금상, Vega Awards 금상, GDUSA 최우수상, International Design Awards Honorable Mention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25년에는 새로운 개인 작품 “Seeking Simplicity”로 Muse Awards 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eeking Simplicity”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조용히 숨 쉬는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대의 바쁜 삶은 종종 끝없는 일과 책임, 기대 속에서 피곤하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그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은 단순함을 받아들이고, 외부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으며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는 데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재윤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의 복잡함 속에서도 내면의 고요함과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정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 작업은, 미니멀하고 정제된 일러스트 스타일과 간결한 움직임을 통해 관객에게 평온함을 선사하며, 본질에 대한 사유의 공간을 마련한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시각적 표현력, 감정적 울림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그녀의 이전 작품인 “What Drives You?”는 사람들의 ‘추진력’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다. 김재윤은 각기 다른 사람들의 동기와 가치에 주목하며 이 시리즈를 기획했고, 8편의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에너지를 시각화했다.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하나요?”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된 이 작업은 감정적 밀도와 역동성을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김재윤은 Hello Monday에서 Google, Microsoft, Sesame Workshop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며 독창적인 모션 그래픽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감정 표현이 뛰어난 모션 그래픽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뚜렷한 개성과 서사를 드러낸다. 그녀는 기술과 감성을 결합해 사람들의 감정에 깊이 스며드는 작업을 지향하며, 항상 새로운 도전과 탐구를 통해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김재윤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디자인 방식을 넘어서고, 관객에게 예술적이고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그녀의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완성도를 넘어서, 관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잊히기 쉬운 ‘본질’에 대해 다시금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세계로 뻗는 정선아리랑… 공연·문화 연계해 대표 K컬처 육성

    세계로 뻗는 정선아리랑… 공연·문화 연계해 대표 K컬처 육성

    대한민국 아리랑 원류 ‘정선아리랑’3600여 아리랑 중 가장 역사 길어구성진 가락·단순한 곡조 ‘중독성’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가족·고향 소중함 해학적으로 그려2018 평창올림픽 때 첫선… 전국 순회호주·영국 등 공연… 세계화 이끌어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은 한반도 전역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곡조로 전승돼 60여종 3600여곡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중에서도 정선아리랑은 역사가 가장 길어 원조 아리랑으로 불린다. 조선 초기부터 불려 60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가락이 구성지고 곡조가 단순한 덕분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여전히 대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로 빠르게 퍼져나가 세계인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됐다. ●구성진 가락에 담긴 희로애락 ‘아라리’로도 불리는 정선아리랑에는 산간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하루하루 고달프고 쓸쓸한 삶이 담겨 있다. 특히 첩첩 산골에 묻혀 사는 설움, 시집살이에 대한 버거움, 어리거나 늙은 남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구성진 가락으로 풀어낸다. 혼자 부르면 구슬프지만 여럿이 돌아가면서 부르면 자연스럽게 흥이 난다. 느리게 부르면 구음(口音)에 가깝고, 빠르면 부르면 랩을 연상케 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최고음과 최저음의 폭이 크지 않은데다 선율이 늘어져 누구나 귀에 익으면 즉흥적으로 가사를 만들어 붙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찍어다 붙이면 되는 소리’로 불리기도 한다. ‘아리랑 아리랑’하는 후렴구는 조선 후기에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는 “정선아리랑은 대한민국 아리랑의 원류이자 토속민요를 대표한다”며 “삶의 소리이자 사랑의 소리이고 희로애락을 담는 큰 그릇과 같다”고 설명했다. 옛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음에도 정선아리랑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출가한 남녀, 소리꾼, 떼꾼, 화전민, 장돌뱅이의 입을 통해서다. 오랜 세월 전수와 전승을 거치면서 독특한 가락을 지니게 됐다.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로는 김남기·김형조·유영란·김길자씨가, 전수교육조교로는 홍동주·전금택·배귀연·김순덕·신기선·장석배·이현수씨가 있다. 현재까지 채록된 정선아리랑은 1200곡이 넘는다. 1917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됐고,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정선아리랑은 뮤지컬을 만나면서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왔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제작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7년 전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전통극 공연 축제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고, 이후 2019년 서울 국립국악원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2020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021년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22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을 돌았다.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정선 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그려냈다. 재장착한 아리랑과 나무꾼들의 목도소리, 사시랭이, 지게 춤 등 전통적인 소리와 몸짓으로 엮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75분 동안 이어진다. 연극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영상 등 여러 장르가 혼합돼 오감을 자극한다. ●영국 사람들도 ‘아리랑~아리랑~’ 아리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도 이끌고 있다. 아리아라리는 2023년 3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세계 6000여개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주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영국인을 비롯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개최 당시 영국의 대표 방송사인 BBC는 “K컬처를 이끌어가기에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고, 현지 평론 사이트인 ‘the QR’과 ‘에든버러 리뷰’는 평점 5점 만점을 줬다. 애들레이드와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로 꼽힌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9월과 11월 각각 멕시코, 일본에서 공연에 가지는 K컬처 글로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멕시코에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전통 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고, 일본에서는 아리아라리가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국립국악원, 7월 전남 고창문화예술회관 공연도 K컬처 글로컬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린다. 4~11월 정선아리랑센터에서는 상설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정선아리랑제는 대합창, 퍼레이드 등의 공연 규모를 키워 9월 25~28일 정선읍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7월 말~8월 초)’에 제1회 한 여름밤의 아리랑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아리아라리를 이을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희곡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대상(3000만원), 우수상(1500만원), 장려상(500만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선읍 애산리 아라리촌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아리랑 문화아울렛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148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황톳길, 정원으로 이뤄진 아라리스테이와 교육·체험공간인 아트스테이를 만든다. 숙박시설은 기존의 너와집, 굴피집, 너와집을 리모델링해 만든다. 장재덕 정선군 아리랑팀장은 “글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와 국내 곳곳에서 정선아리랑을 전파할 것”이라며 “다양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발굴해 정선아리랑을 대표적인 K컬처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아들이 성범죄자라니… 모성과 이성의 소용돌이에 빠지다

    아들이 성범죄자라니… 모성과 이성의 소용돌이에 빠지다

    “엄마로, 인간으로 복잡한 감정들지금도 계속해서 답 찾으려 공부”英 플레이시 원작, 국내서 첫 무대 “게임이야. 이 사건은 게임이야. 그리고 네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너는 이 게임의 핵심 참가자고.” 하룻밤에 세 여자를 강간한 17살 매튜 카포위츠. 그의 변호사 로버트 로젠버그는 자신의 친구이자 ‘그의 어머니’인 브렌다 카포위츠에게 이미 벌어진 게임판 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상기시킨다. 브렌다가 가진 수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사실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패가 아예 없었을지도. 국립극단이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선보이는 연극 ‘그의 어머니’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가해자의 어머니를 무대 중심에 세운다. 강간 혐의를 받는 아들의 형량을 줄이려고 애쓰며 감정적 억압과 폭발을 여러 차례 오가는 주인공 브렌다 역은 김선영(49)이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남편을 잃고 꿋꿋이 자식들을 키워 가는 엄마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199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해 남편인 이승원 영화감독과 2014년 극단 ‘나베’를 설립하는 등 무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배우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에게도 이번 역은 쉽지 않다. 최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만난 김선영은 “하도 잠을 안 자 잇몸이 부어 임플란트를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도 “아직도 사실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 여자 (역할을) 하려면 죽어나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분량은 물론 (대본 분석) 공부를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겠구나 했죠. 소위 ‘잘나가는’ 엄마였지만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여자가 겪는 갈등, 아들을 비난하는 마음과 연민, ‘내가 잘못 키웠나’ 하는 죄책감, 사건에 비밀이 있지 않을까 끈을 잡고 있는 마음, 세상을 향한 억울함 등 나열을 하면 몇 페이지의 감정과 생각이 있을 텐데…. 결국 연극은 문학이고 대본에 답이 있기 때문에 계속 대본을 보고 있어요.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를 갔을 텐데요(웃음).” 계속되는 압박은 ‘그의 어머니’라는 역할론적 외피에 균열을 낸다. 모성애는 과연 ‘맹목’이며 ‘본연한가’라는 질문이기도 하다. 극 후반부 브렌다는 아들에게 “손톱만큼의 감정이라도 있다면 그게 뭔지 알아? 증오. 너는 그것 빼고 모든 걸 나한테서 강간해서 빼앗아 갔어”라고 악다구니를 한다. 김선영은 이 장면이 특히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미 한 달 반을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인간 대 인간의 증오가 아니라, 엄만데…. 말하는 순간 좌절, 슬픔, 비참함, 그럼에도 숨어 있는 애정이 있을 텐데 내가 증오의 끝을 보여 주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계속 찾는 중이에요.” 연출은 극단 산수유 대표이자 다양한 군상들의 내면에 대한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는 류주연이 맡았다. 김선영과는 1999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연예술아카데미 동기로 만나 2007년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을 함께했다. 희곡은 에반 플레이시가 썼다. 그는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캐나다 극작가상, 영국 킹스 크로스 어워드 등을 받았다. 2010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 플레이시는 “연극은 타자를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자신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감정이입이자 공감”이라며 “관람하기에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연극이 불러내는 복잡한 감정들에 스스로 빠져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칸 레드카펫 밟은 김수로 “돈 까먹었다” 소리 들은 이유

    칸 레드카펫 밟은 김수로 “돈 까먹었다” 소리 들은 이유

    배우 김수로가 프랑스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걸어보고 싶어서 사비를 털었던 일화를 밝혔다. 김수로는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초대 손님으로 나와 과거 칸 영화제에 참석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행자 이상민은 김수로가 ‘열정의 아이콘’이라며 “김수로가 (과도한 열정 탓에) 돈을 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로가)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아보는 게 소원이라 사비로 칸에 다녀왔다”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조혜련이 “(칸에서) 부르지 않았는데 (간 거냐)”라며 놀라워하자, 김수로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상민이 “(칸에서 초청하지 않으면) 레드카펫을 못 밟게 하지 않냐”고 묻는 말에 김수로는 “행사 개막 전에 한번 걸어볼 수 있다”고 답했다. 김수로는 “절대 내 (영화) 작품이 칸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할 듯해서 내 돈 내고 가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했다. 이상민이 “나도 만약 칸에 가고 싶으면”이라며 말끝을 흐리자 김수로는 “돈 내고 가면 된다. 레드카펫도 밟을 수 있다. (다만) 사람이 없다”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1993년 영화 ‘투캅스’로 데뷔한 김수로는 ‘쉬리’(1999), ‘주유소 습격사건’(1999),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출연작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초청받은 적은 아직 없다. 칸 영화제는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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