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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1273억 심의·확보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봉3)이 도봉구에 서울시 본청 예산 1041억 1천만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 232억 2천 8백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서울시 예산은 전년도 726억 9천 4백만원에서 43% 증액된 금액으로 도시관리 부문 295억, 환경보전사업 234억, 도로·교통 관련 225억 등을 확보해 지역사회 인프라가 보강 및 구축될 계획이다. 도로·교통분야 예산은 지난해 77억원에서 올해 225억으로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액됐다. 쌍문역 역사 환경개선 개선 사업으로 125억, 쌍문역, 창동역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22억이 편성돼 쌍문역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동부간선도로, 방학로 등 도로 확장에 14억이 편성되어 도로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5억,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3억 2천8백만원 등이 편성되어 안전을 고려한 사업들을 시행하고자 한다. 주택·도시관리 부문에는 295억을 확보해 지역 내 곳곳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뉴딜, 골목길 재생사업 및 소외, 낙후지역 경관개선 등으로 60억이 편성됐다. 이 외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 유상이관 대금이 지난해에 이어 133억 편성됐다. 동북권 발전을 위한 동북권창업센터, 청년혁신파크 조성,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건설 항목에는 각각 80억, 1억, 6억 8천여만원이 편성됐다. 환경보전 부문에는 234억을 확보했다. 차집관로 성능개선, 중랑 하수처리구역 시설 보수보강에 62억, 76억이 각각 배정되어 상하수도 관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생육환경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 단절된 녹지축 연결에 각각 6억, 30억이 책정되고 지역 곳곳의 공원 조성 및 정비 등 관련 항목이 21억 1천만원이 책정돼 환경과 친하면서도 공원 편의성을 갖춘 도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와 관련된 예산은 88억을 확보해 보다 풍성해 질 도봉의 문화인프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 정비, 도봉서원 보존 정비 등으로 6억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사진미술관,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김근태 기념도서관 건립 지원, 생태문화도서관 조성 등에 33억 5천만원이, 문화특화지역 조성 및 테마거리 조성으로 8억이 책정돼 새로운 문화 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지원으로 40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체육센터는 도봉동 652번지에 건립된다. 이곳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도봉실내배드민턴장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노후된 건축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동절기 사용제한 등의 이유로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여기에 지역 일대는 주거밀집지역인데 반해 공공체육 서비스 시설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었고 다목적체육센터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산업경쟁력을 위한 예산에는 43억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13억, 동북권 창업센터 운영을 위해 17억이 편성되어 지역 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예정이다. 로봇과학관 건립에도 12억이 투입된다.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83억을 확보해 50+캠퍼스 확충,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시설 확충,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기능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코자 한다. 이와 함께 확보한 232억 2천 8백만원의 교육청 예산은 석면해체제거, 교사 소방시설 개선, 방수공사, 방화문 교체 등 아동,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사업과 멀티미디어실 환경개선, 다목적실 조성, 교육시설환경 개선 등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채롭게 쓰일 예정이다. 김창원 의원은 “다목적 생활 체육 시설과 다양한 도서관을 확충할 수 있게 되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건립될 도서관과 더불어, 향후 ‘동북권 서울시립도서관’이 세워지게 되면 주민들의 문화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이 시행될 수 있게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 ‘숲속애’ 책꽃을 피우리라

    도봉 ‘숲속애’ 책꽃을 피우리라

    [현장 행정] 이동진 구청장의 ‘업사이클링’ 행정“방치됐던 땅이 생태 놀이터가 됐고, 다시 생태 도서관이 될 겁니다.” 16일 서울 도봉구 방학3동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인 산 중턱에 텃밭이 있고 작은 건물이 하나 들어서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 공간에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양말목으로 냄비받침을 만들고 있었다. 이 구청장은 이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폐허에서 보물로… 2344㎡의 기적 그는 “‘숲속애’라고 불리는 이 공간은 몇 년 전만 해도 오랫동안 방치돼 폐가가 됐고, 각종 쓰레기 등으로 우범 지역으로 꼽혔던 곳”이라며 “주민과 도봉구가 나서 2344㎡에 달하는 부지를 탈바꿈시켰다”고 소개했다. 현재 숲속애는 공동체 텃밭, 생태 놀이터, 생태공방(주민쉼터)을 갖춘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연 염색, 숲 생태 놀이 등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것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구민 합동 마을혁신 터 닦고 열매 맺어 숲속애는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자는 주민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한 종친회 땅이던 이곳을 생태 놀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보증금 1000만원, 월 30만원에 임대했다. 구는 산 주변의 사방공사를 도왔다. 주민들은 일부 부지를 공동체 텃밭으로 운영하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시 마을공동체 공간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를 지원받아 폐가를 생태공방(66㎡)으로 리모델링해 그해 10월 숲속애를 개장했다. 숲속애는 주민 중심의 마을 혁신과 민관 협치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10월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프로젝트 이노베이션’(혁신적 사고방식 연구대회)에서 혁신 사례 2위로 선정됐고, 2014년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숲속애가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한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15년에 구가 땅을 매입했다”며 “앞으로 1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이 자리에 생태문화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태도서 전문 코너를 만들고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비 3억 등 14억 들여 주민 생활 공간으로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응모, 국비 3억 1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1층은 작은 도서관, 2층은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며 세부 공간 구성은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끈한 열기 속 신년맞이 현장방문 나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끈한 열기 속 신년맞이 현장방문 나서

    서울 중구가 2020년 구정목표를 생활구정으로 표방하고 구민 생활 변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서양호 중구청장을 포함해 국장, 과·동장, 시설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전략사업·공공서비스 시설, 주민들의 삶을 직접 대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생활구정 실현에 나섰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눈으로 보면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지난 7일 청구동 예술인 주택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총 30여곳의 현장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서 구청장은 청구어린이공원 화장실, 청구역 1번출구 화장실, 신당마을마당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시설들을 꼼꼼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구청장 취임 후 1년 7개월을 걸어 출근하며 만난 주민들의 요구사항 대부분이 청소, 주차, 공원관리 등 일상생활 관련이었다”고 강조하며 생활구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구가 공들여 씨앗을 내린 교육과 돌봄이 뿌리내리게 될 현장도 빼놓지 않았다. 중구모든아이 약수센터와 약수동작은도서관 조성이 한창인 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신당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이전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운영현황도 면밀히 살폈다. 오는 3월말 완공예정인 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설 동화동 공영주차장 부지 현장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가 전략과제로 내세운 문화도시 중구와 걸맞은 현장도 방문대상이다. 청구동 예술인주택, 만리 예술인주택을 비롯해 민간공유 문화시설인 을지로 루덴스와 장충동 파라다이스 기획전시관이 포함된다. 주민들의 모든 생활을 일상 속 문화예술로 꽃피우기 위해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이 외에도 신당동 예비마을기업, 독서동아리, 학습동아리, 건강걷기동아리 등 주민들이 활동하는 모임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설 전에는 인현, 신중부, 백학, 중앙, 약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2019년이 교육과 돌봄의 기틀을 세운 한 해였다면 2020년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구정에 집중해 평소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올해도 걸어서 출근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일상의 얘기에 귀기울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숲속 도서관에서 자연을 읽는 금천 아이들

    숲속 도서관에서 자연을 읽는 금천 아이들

    감로천생태공원 내 작은도서관 조성 장서 3000권 대부분 생태·환경 분야 자연친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내년 복지관에 사회복지공부방 등 지역별 특성 살린 도서관 늘릴 것”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독산동 감로천생태공원 야외학습장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은 사물놀이패에 이어 산타 모자를 쓰거나 빨간 목도리를 두른 주민들의 행렬로 떠들썩했다. 금천구의 구정발전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지정된 숲속작은도서관 ‘책달샘’ 개관식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지상 1층 약 61㎡ 규모로 조성된 책달샘은 비탈진 면을 그대로 활용해 공간을 조성하는 ‘랜드스케이프’ 개념을 응용해 언덕 자락에 자리잡은 컨테이너 건물이다. 숲속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장서 약 3000권의 대부분을 생태·환경 분야의 서적으로 구성했다. 주민 연주단의 캐럴 기타 연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와 지역 주민, 인근 유치원 아이들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내부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 20여명과 둘러앉아 직접 고른 동화책 ‘꼬마 눈사람’을 읽어 줬다. “마당에 혼자 있는 꼬마 눈사람, 밤이 되면 춥지 않을까?”라는 유 구청장의 동화 구연에 잔뜩 몰입한 아이들이 “응!”이라고 천진난만하게 대답하면서 장내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금천구는 앞으로 이곳에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독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숲운동 및 숲보약 프로그램 등 자연친화적인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달샘 도서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미순 문화체육과장은 “지난해 10월 독산자연공원 등산객 및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는 독산동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숲속작은도서관 건립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80%가 넘는 주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구는 민선 7기 들어 작은도서관을 20개에서 24개로 늘리는 등 도서관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독서문화진흥사업의 하나로 작은도서관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엄마가 지어 주는 책볶음밥’ 사업도 추진한다. 책볶음밥은 전문적으로 책을 읽어 주는 교육을 이수한 ‘책엄마’를 양성,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 주기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 작은도서관에서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했다. 유 구청장은 “책달샘을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생태 체험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생태교육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안양천 인근 한내복지관에 사회복지공부방 형태의 작은도서관을,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지하에는 직장인 특화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컨테이너에 사서 없고 책만 덜렁…사랑방 같은 ‘작은도서관’ 만들자

    컨테이너에 사서 없고 책만 덜렁…사랑방 같은 ‘작은도서관’ 만들자

    “학교가 끝나면 학생들이 도서관에 갑니다.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셔서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그저 책만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그야말로 사랑방이었어요. 우리 작은도서관도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해오름작은도서관을 찾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년 전 영국 유학시절을 회상했다. 박 장관은 “작은도서관은 사랑방이자 문화의 모세혈관”이라면서 “연말 일정이 많았지만 여기는 내가 오고 싶어 왔다”고 강조했다.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질적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작은도서관 개선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작은도서관은 1994년 3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건물면적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 자료 1000권 이상의 최소 기준을 갖춘 소규모 도서관을 가리킨다. 그해 12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에 의무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는 ‘주택건설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숫자가 늘기 시작했다. 2009년 3355개였던 작은도서관은 올해 6330개로 10년 동안 2배로 늘었다. 설치 기준이 낮은 데다가, 문체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이 부족하다 보니 부실을 피할 수 없었다. 전체 6330곳 가운데 공립이 1433개(22.6%)이고 사립이 4897곳(77.4%)인데, 1관당 연평균 운영비가 공립 2900만원, 사립 700만원 정도다. 사립은 1년에 700만원으로 책도 사고 사람도 써야 하고 시설 관리도 해야 한다는 뜻이다.그러니 인력 배치가 열악할 수밖에 없다. 6330곳 가운데 사서가 있는 곳이 고작 625곳(9.9%)에 불과하다. 상근 혹은 시간제 근로자가 있는 도서관이 3289곳(52.0%), 자원봉사자만으로 운영하는 곳이 1744곳(27.6%), 운영 인력이 아예 없는 곳이 672곳(9.9%)이나 된다. 그나마 자원봉사자들도 점차 등을 돌리는 추세다. 서울 관악구 남현동 작은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안인경씨는 “이틀에 한 번꼴로 4시간씩 자원봉사를 한다. 도서관에 기본적인 탕비시설이 없는 데다가 음식을 먹을 공간도 없다. 이용자 책상에서 점심, 저녁을 먹거나 그냥 굶기도 한다. 그럴 때면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 생각이 들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나마 우리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컨테이너 가건물에 책만 덜렁 있는 사례도 많다. 도서관이 편해야 다시 찾아올 텐데, 이용자가 또 찾아오고 싶겠나?”라고 되물었다.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받은 문체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작은도서관 2435곳이 휴·폐관했다. 지원이 부실하고 자원봉사자도 돌아서고 이용자도 급감하면서 휴·폐관이 줄을 잇는 게 당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현재 도서관에 관한 무비판적인 지원보다 우선 실태조사와 관리 강화부터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변현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사무처장은 “도서관 규모를 더 키우기보다 서비스의 향상을 꾀해야 한다. 지역 내 다른 도서관과 함께 가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어린이와작은도서관 사무총장은 “양적 팽창을 넘어 이제는 내실을 기해야 할 때다. 지원을 강화할 것이냐 자율을 강화할 것이냐, 도서관이냐 마을공동체냐, 책의 양이냐 프로그램이냐를 잘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장도 “현재 작은도서관에 관해 냉정한 평가가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런 의견들에 관해 “중앙정부가 나서서 지원책을 내고 작은도서관의 성격을 규제할 수는 없다. 작은도서관 스스로 지역 사정에 맞춰 문화공동체가 될 것인지,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작은도서관 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몫이라는 의미다. “분명한 것은 무작정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우선 내년부터 실태조사와 함께 여러 작은도서관을 도는 순회 사서를 늘릴 예정이다. 올해 13억원인 지원 예산을 72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53명이던 순회 사서를 270명으로 5배 늘린다. 장기적으로는 설치 기준을 상향해 질 낮은 작은도서관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예산을 늘리면서 지역 대표도서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박 장관은 문체부의 이런 정책들에 관해 “모든 정책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되는 게 없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거친다”면서 자신부터 문제의식을 항상 염두에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1시간 30분 정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박 장관은 “우선 전국 지자체장들께 편지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수신인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교육감, 초중고교 교장들이다. 편지의 효력을 떠나 일단 ‘편지 공약’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세계적인 서울대표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세계적인 서울대표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서관을 표방하고 계획한 ‘서울대표도서관’이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통해 2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서울대표도서관은 지난 8월 13일 건립 확정이 발표된 5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총사업비 3100억 원)을 관할하는 것과 동시에 서울시내 모든 작은도서관들의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담당하게 되어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설계단계부터 국제공모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되고, 서고의 기능뿐 아니라 세미나, 공연, 교육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례로 뉴욕공공도서관은 전문도서관 기능 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전세계 도서관의 미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모티브화하여 서울대표도서관을 추진했음을 밝혔다. 이번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7기 공약으로 내세운 “국내최고 명품 도서관 조성·운영”에 따른 것으로, 계획 초기에는 성동구 서울숲이 건립 후보지로 내정되었으나 2018년 10월,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동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과학문화미래관을 짓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표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김인호 서울시의원(동대문3, 더불어민주당)은 민병두 국회의원과 함께 13년째 방치되어 온 전농7구역 부지를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부지로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하였고, 박 시장과 수차례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이 결정된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 부지는 서울시가 2003년 전농·답십리 뉴타운 사업 추진으로 학교 및 문화시설 용도로 지정(1만 6893.3㎡)하고 2006년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는데, 학교부지는 교육청의 학생 수요에 대한 예측 실패로, 문화부지는 이용방안에 대한 의사결정 부재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어 주민들의 고통이 많았다. 지난 2018년 서울도서관이 각 구의 수요를 반영해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을 때 동 부지도 검토 대상이었으나, 동대문구청의 준비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후보지에서 제외되어 지역주민들이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해결 촉구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고통 어린 목소리에 김인호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동 부지의 해결방안 마련으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수차례 표했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주민들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의 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애써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지역균형 발전 원칙에 근거해 2019년 8월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에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을 결정했고 이를 발표하려 하였으나, 일부 지역주민들이 학교 유치를 강력히 주장해 발표가 유보되었다. 당시 동대문구청은 대안으로 동 지역에 민자유치를 통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민병두 국회의원과 김인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을 우려해 주민과 서울시를 설득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두 의원의 이러한 노력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 입장을 번복하지 않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주민들도 숙원 사업 해결과 동시에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김 의원은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 발표에 대해 “서울대표도서관의 전농7구역 건립 결정은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상위 원칙을 지킨 결과”라고 평하면서, “13년이나 된 동대문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은 서울시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된 현명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완료까지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동대문구 출신 서울시의원으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아붓도록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표도서관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중앙투자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2023년 2월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등하굣길 안전한 ‘초품아’ 단지, 군자동 ‘광진 벨라듀’

    등하굣길 안전한 ‘초품아’ 단지, 군자동 ‘광진 벨라듀’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가 밀집한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특히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세대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학교 접근성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달라지면서 초품아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광진 벨라듀’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진 벨라듀는 지상 29층, 지하 2층, 9개동 규모, 총 876세대(59㎡A 544세대, 59㎡B 75세대, 84㎡A 125세대, 84㎡B 132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으로 현재 주택홍보관을 오픈 중이다. 광진 벨라듀는 최근 10년 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광진구 군자동에 들어서는 보기 드문 대단지 고층 아파트이자 전 세대 중소형 구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초·중·고·대에 이르는 명품 학군이 형성된 입지로 자녀를 둔 3040세대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세종대, 건국대 등 명문학교 및 바로 앞 세종초, 장안초가 있는 우수학군이자 단지 내 별동학습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소형 면적형이지만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감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설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세대별로 설치된 패널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 보완, 승강기 호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IoT시스템을 기본으로 지능형 스마트 스위치, 지능형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택배도착알림 등의 스마트 시스템을 완비할 예정이다. 실시간 날씨정보 알림, 층상벽면 배관공법으로 윗집 화장실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지 않아 층간소음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현관·복도 LED 센서등, 로이유리 창호 등 고효율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될 전망이다. 또 디지털 도어락, 최첨단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엘리베이터호출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호출 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시스템으로 주거 안전성 또한 높으며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공기청정겸용 환기시스템), 현관청정시스템, 헤파필터를 적용한 전열 교환식 환기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등 외부 오염 물질 유입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스터디룸, GX룸, 휘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도 확보해 눈길을 끈다. 교통 여건도 만족스럽다. 지하철 5·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도보 10여 분대에 위치해 대중교통 편의가 뛰어나며 동일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다양한 도로 교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건대입구~능동로 일대 대규모 캠퍼스타운 조성,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중랑물재생센터 공원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성수IT개발진흥지구, 성수비지니스타운 등의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유입에 따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커먼그라운드, 건국대병원, 광진구청 등이 포진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 숲세권이자 수세권 입지로 쾌적한 생활을 도모한다. 인근으로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뚝섬한강시민공원, 중랑천 산책로 등이 위치해 자전거,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광진 벨라듀의 시공은 신세계건설 예정이며, 시행은 (가칭)광진벨라듀지역주택조합, 자금관리대리사무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았으며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왕시, 공공도서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생활문화SOC사업 추진

    경기도 의왕시는 ‘2019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시했다. 최근 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 시군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조사, 특성화 서비스 정성평가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올해 시는 생활문화 SOC 사업으로 청계숲고운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독서와 놀이를 병행하는 책 놀이터를 3곳에 설치했다. 글로벌도서관에 생활 속 독서 공간 ‘온 동네 무인 책방’과 부곡스포츠센터에 북카페를 마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 약자인 다문화 가정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문화 독서교실 운영, 서가 조성 등으로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에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특성화 부분에서는 노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야외에 ‘책 읽는 의왕 벚꽃도서관’을 운영했다. 또 시는 ‘작은도서관 정책평가’에서도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시군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5개 영역 12개 세부항목 평가에서 시는 공립 작은도서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색있는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LH인천본부, 오는 28일부터 남동구 서창·중구 중산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LH인천본부, 오는 28일부터 남동구 서창·중구 중산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11월 28일(목)~12월 4일(수)까지 일주일간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과 중구 중산동에 건설된 행복주택의 입주(예비)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서창동에서는 ‘인천서창2 14BL 행복주택’, 중구 중산동에서는 ‘인천영종 A-49BL 행복주택리츠’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인천서창2 14BL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36㎡, 총 95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과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소래로 연결도로 및 호구포로~남동경기장 연결도로가 위치해 있어 남동구청과 시청 등 인천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시흥, 안산, 송도 등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신천IC 연결도로도 공사 중에 있어 완료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천터미널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지난달23일 개통되면서 인천 구월·서창지구 주민들의 서울 강남권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버스는 구월동 선수촌사거리-서창지구-서울 교대역-서초역-강남역을 거쳐 종점인 역삼역에서 회차해 양재역과 서초구청까지 운행된다.구월·서창 지구는 그동안 서울 강남권으로 가려면 3~4번의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M버스 개통으로 인해 서울 강남 접근성 및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서창2 14BL 행복주택’은 쾌적한 자연환경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장아산과 장수천, 소래습지생태공원, 범배산, 인천대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와 운동, 취미,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소래아트센터, 문학경기장, 남동경기장 등의 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시설도 조성돼 있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나다. 게스트하우스와 공동세탁실, 무인택배 보관소,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내부에는 가스 쿡탑, 냉장고 등 빌트인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고령자 계층’에게 공급했던 전용 26B㎡의 남은 물량을 ‘대학생·청년 계층’에 공급한다. 자산기준은 대학생의 경우 총 자산 7,500만 원과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야 하며, 청년은 총자산 2억3,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99만원 이하여야 한다. 같은 날 중구 중산동에서는 ‘인천영종 A-49BL 행복주택리츠’의 입주(예비)자 추가모집을 받는다. 전용면적 22~36㎡,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인근에 무려 ‘13개’의 근린공원을 품고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고, 영종하늘도시초등학교와 영종하늘도시고등학교(각각 2021년 3월 예정)를 비롯해 인천중산초, 인천중산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0분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 지역을 40분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공항국제업무단지 등으로 약 4만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2022년 6월 예정)도 완공되면 추가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서창2 14블록 행복주택’과 ‘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리츠’의 입주가능 대상자는 청년계층(만19세~만39세 미만)과 대학생(재학생 또는 다음 학기에 입학 및 복학 예정인 자), 취업준비생(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무주택 기간이 1년 이상으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2019년 11월 28일~12월 4일)의 경우 인터넷(PC 또는 모바일)으로 신청접수(24시간)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인천서창2 14BL 행복주택’(12월 3일~4일)이 LH인천지역본부, ‘인천영종 A-49BL 행복주택리츠’(11월 28일)는 LH영종사업단을 방문하면 된다. 두 단지의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서류접수는 12월 11일~17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3월 10일 예정이며, 계약은 인터넷(PC)과 LH인천지역본부 방문을 통해 3월 23일~25일 진행된다. ‘인천서창2 14BL 행복주택’과 ‘인천영종 A-49BL 행복주택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및 청약센터 또는 LH대표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임기내 공공임대주택 4만1000가구 공급하겠다

    이재명, 임기내 공공임대주택 4만1000가구 공급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를 ‘부동산 불로소득’”이라며 “임기내 자체 예산으로 4만1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택지지구에서 열린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970가구) 입주식에서 “일을 하고 노력해서 성과를 만들기보다는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 자산을 만들겠다는 심리가 팽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할 자리가 부족한 것이 첫번째 문제고, 두 번째는 건물주가 아이들의 꿈이 되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 되는 체계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최근 ‘달팽이도 집이 있는데 나는 왜 집이 없나’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집 때문에 고생하고 좌절하는 나라를 바꿔야 한다”라며 “임기 내에 경기도 자체 예산만으로 4만1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제일 나쁜 자리에 임대주택을 짓는 경향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장 좋은 위치에 싸고 품질 좋고 장기간의 임대가 보장되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지를 갖고 실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남양주 지역에 첫 조성된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은 지상 17~29층, 지하 1층, 4개동, 970가구 규모로 지난 9월 준공됐으며 도비와 경기도시공사 사업비 68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318억원이 투입됐다.전용면적은 24㎡(123호)·33㎡(65호)·36㎡(586호)·44㎡(196호) 등 총 4개 유형으로 신혼부부(338가구), 청년(460가구), 대학생(45가구), 고령자(84가구), 주거급여수급자(43가구) 등에게 공급되며 전체 970가구 가운데 현재까지 650가구의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은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실, 무인택배실 등은 물론 지난 11일부터 개원한 ‘다산 누리봄 어린이집’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가 젊은층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개념에 ▲출산에 따른 임대료 지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3대 특수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100%(기본40%, 1자녀 60%, 2자녀 100%)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공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가운데 1만호를 ‘경기행복주택’으로 조성해 공급하는 한편 공공임대주택 6만1000가구를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에게 우선 공급함으로써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통해 결혼을 유도하고, 저출산을 극복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금천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미식회

    금천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미식회

    서울 금천구의 ‘책엄마’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사업은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연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아이들과 소통하며 책을 읽어 주는 책엄마 양성 과정을 운영한 뒤 책엄마가 학교에 찾아가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책읽기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은도서관 8곳과 초등학교 13곳이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초교 책엄마 ‘시행착오’팀의 난타 공연, 정심초교 책엄마의 ‘오과장 서해바다 표류기’ 빛그림 공연에 이어 그동안의 사업 성과 공유와 경험담을 나눈다. 동화책 ‘민들레는 민들레’의 저자 김장성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을 즐기는 10가지 방법’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 준 책엄마들 덕분에 아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노후 도서관 시설 개선, 작은도서관과 지역을 연계한 독서문화진흥사업 등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보고 싶은 책, 집 근처서 다 빌려본다...용산구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보고 싶은 책, 집 근처서 다 빌려본다...용산구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서울 용산구민들은 앞으로 보고 싶은 책을 집 근처에서 다 빌려볼 수 있게 됐다. 구가 이달부터 집 근처 작은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으면 구립공공도서관의 도서를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용산꿈나무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 후암동 작은도서관, 남영동 작은도서관, 한남동 작은도서관, 오렌지나무 작은도서관 등 16곳이 서비스에 동참한다. 최근 문을 연 한남동 별밭 작은도서관은 내년부터 참여한다. 상호대차 도서는 용산꿈나무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 2곳에서 진행한다. 집 근처 작은도서관은 책을 받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용산구립도서관에 정위원으로 가입한 뒤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책과 수령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책은 3권이다. 대출 기간은 14일, 한 회당 7일간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구는 상호대차 차량을 운영해 서비스가 접수되면 3~7일 안에 책을 수령 도서관으로 전달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구민에게는 책이 도착했음을 알리는 안내 문자도 보낸다. 구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구립도서관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서 부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읽고 싶은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만큼 이용자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독서율 향상을 위해 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서관 확충과 더불어 책이음 서비스, 상호대차 서비스 등 질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산구에는 현재 작은도서관 16곳을 포함, 18곳의 구립도서관이 자리해 있다. 구는 올해 해다올 작은도서관 및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 한남동 별밭 작은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용산 구립도서관 종합발전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동대문 빌 게이츠 탄생 꿈꾸며…‘한 동네 1작은도서관’ 만들기

    동대문 빌 게이츠 탄생 꿈꾸며…‘한 동네 1작은도서관’ 만들기

    “세계 최대의 부호 빌 게이츠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라면서 독서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동대문구가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이유지요.” 지난 9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광장에서 열린 ‘2019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맡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동네마다 도서관을 1개 이상 보유할 수 있도록 건립을 늘리는 동시에 기존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자 모여든 관람객 사이에서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유 구청장은 “노력의 결실로 답십리도서관이 올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은 구민들이 책 읽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독서 축제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공립·사립·시립·학교도서관 21개와 관련 단체 14곳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나만의 점자책 만들기’, ‘북밴드 만들기’, ‘책 저금통 만들기’ 등 체험 부스 17개가 운영됐다. 전통요리 전문가, 반려동물 산업 기술자, 바리스타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람책 열람’, 심리 상태에 따른 책을 처방해 주는 ‘마음약국’ 코너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역 도서관 추천으로 선정한 11가구에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도서관 유공자 9명을 표창해 의미를 더했다. 풍물놀이, 오카리나 동아리 공연, 대형 버블 마술쇼, 동화구연,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였다. 평소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유 구청장의 철학이 뒷받침됐다는 설명이다.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주민의 평생교육 지원과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동네마다 작은도서관 1개 이상 만들기’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에만 회기마루 작은도서관 등 3곳을 새롭게 개관했다. 내년에도 청량리역에 위치한 청년공유공간 ‘무중력지대’와 구청사 등에 모두 2곳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서는 구립도서관 29개, 학교도서관 47개 등 모두 96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축제가 열린 배봉산 둘레길 입구에도 지난달 8일 숲속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상 2층, 전체 면적 527.51㎡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1층에 공동육아방과 공원관리사무소, 2층에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자리잡았으며 약 1만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축제 현장을 돌아본 구민들은 배봉산 숲속도서관으로 이동해 책 축제의 열기를 이어 가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동대문구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도서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자치광장] 탁 트인 도서관/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탁 트인 도서관/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학교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의 말이다. 책이 주는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값지다. 이런 가치를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해 취임 후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도서관’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책 읽는 영등포’ 선포식을 열었다. ‘책을 읽多, 행복을 빚多, 영등포를 품多’ 슬로건을 제정하고, 명품 교육도시이자 책 읽는 지식도시 영등포를 선포했다. 지난 10월에는 당산동 카페형 주점 폐업 업소를 임차해 ‘책나무 마을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기존 건물 형태를 최대한 살려 동네 고유의 특성이 살아 있는 주민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처럼 동네 곳곳의 빈집, 빈 가게 등 유휴시설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원형을 간직한 도시재생형 마을도서관을 늘려 갈 것이다. 문화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강의도 들을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의 마을도서관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문을 연 ‘양평2동 작은도서관’이 대표적인 예다.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대화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마을도서관으로 조성했다. 현재 18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도서관도 계속 신설할 계획이다. 신길동 특성화도서관, 여의도 옛 MBC 부지 도서관, 당산동 재개발지역 기부채납지 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영등포본동 영등포역사 3층 일부 공간에도 도서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기관 간 협약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구민들이 650만권의 방대한 자료를 갖춘 국회도서관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 최초로 출퇴근길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여의도역, 제1·2스포츠센터 3곳에 무인 도서 대출과 편리하게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책은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며 도서관은 그 보고다. 책과 함께하며 마음껏 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을 드높이는 ‘책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책을…‘작은도서관’ 3곳 개관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책을…‘작은도서관’ 3곳 개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 미나지 미레푸 초등학교, 응웬지 초등학교, 음반데 중학교 3곳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탄자니아 정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 6000여권을 포함해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각종 영화 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텔레비전과 DVD 재생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 가구 등을 지원했다. 1개 관 당 5000만원씩 3곳에 모두 1억 5000만원이 들었다. 뷰디 음셍가 미레푸 초등학교) 교장은 “낙후한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 때문에 학생 수가 감소했지만, 작은도서관 개관 소식을 듣고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면서 “도서관을 개방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극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일은 미래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우리 정부가 외국에서 추진하는 교육·문화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이다. 이번에 3곳을 추가해 탄자니아에 조성한 ‘작은도서관’은 21개 관으로 늘었다. 문체부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13개국에 모두 132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시민밀착형 복합 복지문화시설 부천 ‘상동어울마당’ 개관

    시민밀착형 복합 복지문화시설 부천 ‘상동어울마당’ 개관

    경기 부천시에 시민밀착형 복합 복지문화시설인 ‘상동어울마당’이 지난 29일 개관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개관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상동어울마당은 2017년 2월 착공해 지난 6월 30일 완공됐다. 기존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상동어린이집 건물 철거부지 1739㎡에 연면적 4967㎡,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져 8개 시설이 입주했다. 국도비 90억원을 포함해 160억원을 들여 복합 복지문화시설로 조성됐다.상동어울마당에 입주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사업과 주민 동아리활동, 장애아동 치료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경로식당’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운영 카페 ‘느림과 여유’, 화목경로당, 영어특화도서관인 상동어울마당 작은도서관, 100세건강실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공립 상동어린이집이 입주했다. 이로써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덕천 시장은 기념사에서 “상동어울마당이 모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시민밀착형 복지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복지문화시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등천 조망권 확보… 초·중·고 도보권 위치

    유등천 조망권 확보… 초·중·고 도보권 위치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도마동에 들어서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사업으로 분양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에 188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144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2가구 ▲49㎡ 14가구 ▲59㎡A 232가구 ▲59㎡B 305가구 ▲74㎡ 512가구 ▲84㎡ A181가구 ▲84㎡B 42가구 ▲84C㎡ 143가구 등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가칭)과 750m 떨어져ㅍ있을 정도로 가깝다. 단지 내에 2만 9116㎡ 규모의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유등천을 바라볼 수 있어 쾌적한 조망권을 갖췄으며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 실내 놀이터 및 미니짐, 그린카페(실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적용될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를 접수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온 동네가 함께 키워요…같이의 가치 ‘도봉 육아’

    온 동네가 함께 키워요…같이의 가치 ‘도봉 육아’

    “아이들은 한 동네가 같이 키워야 한다는데 서로 놀면서 배우는 게 많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도봉구 주민 배경희씨) 지난 4일 공동육아를 하는 엄마들 10여명이 아이 손을 잡고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 공동육아나눔터에 모였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특별히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공동육아를 하는 엄마들은 이 구청장을 반갑게 맞았다. 이 구청장이 그림책을 펼쳐 들고 읽기 시작하자,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이들은 “와~!” 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귀를 기울였다. 두 살배기와 일곱 살 아이를 키우는 배씨는 “공동육아에 뜻이 있는 엄마들과 함께 ‘비빔밥 탐험대’라는 품앗이 활동을 공동육아나눔터에 등록한 지 6개월 됐다”면서 “도서관 건물도 활용할 수 있고, 매달 2차례씩 월별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어 장점이 많은 것 같다”며 웃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품앗이 등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던 맞벌이가정 자녀의 돌봄을 지원하고 마을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곳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날 함께한 그림책 지도사 홍경아(46·여)씨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엄마와 아이들이 거리낌 없이 모여서 아이들의 또래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구는 지역 내 맞벌이가정의 자녀양육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해 왔다. 구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자치구에 1곳만 설치하면 되지만 우리 구는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3곳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우선 2016년 7월 창동에 위치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의 문화교실과 독서토론실을 통합해 연면적 66㎡(약 20평) 규모로 리모델링해 1호점을 조성했다. 2호점은 창동 도봉구민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고, 3호점과 4호점은 각각 방학권역 학마을도서관과 도봉권역 도봉1동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구는 5호점과 6호점도 조만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공동육아는 내 아이가 아니라 함께 아이를 기른다는 개념으로 품앗이 형태의 사회적 양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미취학아동을 위한 공동육아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키움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가을, 중랑은 독서로 물드는 중

    가을, 중랑은 독서로 물드는 중

    서울 중랑구가 상봉동에 공공도서관을 문 연다. 그동안 묵동, 신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도서관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만큼 복합청사 신축 과정에 도서관 건립을 함께 추진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한다는 복안이다. 중랑구는 15일부터 상봉2동 신축 복합청사 내 중랑상봉도서관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면적 1753㎡, 지상 3~5층 규모의 상봉도서관은 약 2만권의 장서와 함께 3층 유아어린이 자료실, 4층 종합자료실, 5층 노인을 위한 50+실과 스마트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상봉동 지역은 성인 인구 비율이 전체의 85%가 넘는 만큼 성인들을 위한 문학·여가 분야의 도서를 집중 구비했다는 설명이다. 또 50+실과 스마트라운지에는 각각 노트북 8대와 컴퓨터 14대를 설치했다. 중랑구는 지난해 양원숲속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올해 작은도서관 6곳, 스마트도서관 2곳 등 모두 10개의 도서관을 확충했다. 향후 중화2동 복합청사, 면목유수지, 사가정공원 공영주차장 부지에도 공공도서관 건립을 확정하는 등 2022년까지 도서관 10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양한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해 구민들이 누구나 도보 10분 거리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양천구, ‘2020년 생활SOC 공모 사업’ 선정 국비 86억원 확보

    서울 양천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생활SOC 공모 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신월6동 복합청사 내 가족센터와 작은도서관 조성, 신월7동 복합청사 내 주차장과 어린이집 조성, 양천중학교 내 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 조성, 양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응모, 4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협의, 투자 심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내년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생활SOC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며 “보육·복지·문화·체육 등 구민들 일상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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