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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폭염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긴급 투입

    부산시, 폭염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긴급 투입

    부산시는 올여름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독거노인,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금 1억원은 거리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과 노숙인 시설운영에 드는 냉방비 지원,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대 ,장애인 지역법인 작업장 등에 선풍기 50여대 등 폭염예방 물품 지원에 쓰이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선지원 후처리 원칙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작은 작업장 구석구석까지 챙긴다!···전국 최초 ‘산업안전지킴이’ 도입

    화성시, ‘작은 작업장 구석구석까지 챙긴다!···전국 최초 ‘산업안전지킴이’ 도입

    정명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사회적 책임, 전국 모델 만들겠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산업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화성시는 지난 12일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안전지킴이’와 ‘노동안전지킴이’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 향상 방안을 종합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대책(재난대응과)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지하차도 침수 구간 등 위험지역 관리 방안 ▲지반침하 및 자살예방 대책(안전정책과, 보건정책과) 등도 중점 논의했다. 화성시는 올해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 중이다. 산업안전지킴이는 관내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전기·유해물질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점검 목표는 5,130건 이상이다. 화성시는 또 기존에 경기도 단위로 운영되던 ‘노동안전지킴이’를 시 차원에서 확대 편성했다. 지난해까지 6명이던 지킴이 인력을 올해 8명으로 증원하고, 2인 1조 4개 조를 구성해 소규모 건설공사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의 대상”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라도 막기 위해 화성시는 행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특히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안전지킴이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울산, 폭염에 온열질환 예방 ‘총력전’

    울산, 폭염에 온열질환 예방 ‘총력전’

    울산지역 행정기관과 산업계가 기상기온에 따른 폭염 대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2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옥외작업 종사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폭염 대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응급처치 요령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 등을 강의한다. 시는 7월 중 옥외작업장에 대한 폭염 대응 실태 점검도 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영세 업체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울산의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30명 이하 소규모 등록 공장이다. 업체는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210만원) 구입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이달 말까지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들도 무더위심터 지정,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책에 나섰다. 북구는 최근 노인시설, 도서관, 스마트 버스승강장 등 총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경로당 등에는 냉방비를 지원한다. 횡단보도 앞 등 야외에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 운영한다. 스마트그늘막 2개를 포함해 그늘막 27개를 신규 설치해 총 155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는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 운영에 들어갔다.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계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착수했다. HD현대는 조선 계열사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현장 휴식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들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부여되는 휴식 시간 10분을 기존 대비 두 배인 20분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혹서기에 이동식 버스 휴게시설 4대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현장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음수대 등을 갖춘 휴게실 50여 곳을 추가 설치했고, 선박 위에서 작업하는 직원을 위한 선상 휴게실도 신규 마련했다. 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혹서기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이외 기간에도 기온이 28도 이상으로 오르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하고 있다.
  • 이스라엘에 두들겨 맞더니 ‘간첩’ 쥐잡듯…궁지 몰린 이란 ‘공포정치’ 시동

    이스라엘에 두들겨 맞더니 ‘간첩’ 쥐잡듯…궁지 몰린 이란 ‘공포정치’ 시동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에서 참패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은 이제 ‘간첩 척결’에 혈안이 돼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세로 휘청이며 절체절명 위기에 몰린 현 정권이 대대적인 내부 숙청으로 체제 생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12일간의 전쟁 기간 중 이스라엘과 연관된 혐의로 7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스라엘 요원’ 체포는 케르만샤, 이스파한, 후제스탄, 파르스, 로레스탄 등 이란 전역에서 이뤄졌다. 수도 테헤란에서 붙잡힌 이스라엘 간첩의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란 당국은 “주로 간첩 활동과 파괴 공작에 가담한 용병들을 시민들의 신고와 정보기관 작정을 통해 추적해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대량의 폭발물과 원격 조종 장치, 간첩 장비를 압수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과 연결된 자폭 드론 제작 작업장 여러 곳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사법부 수장인 골람호세인 모세니 에제이는 이들에 대해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공언했다. 같은 날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은 2020년 암살된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처형했다고 발표했다. 파크리자데는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장교이자 핵 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인물이다. 2020년 11월 테헤란 동쪽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 서방 정보기관들은 그를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의 설계자로 불렀다. 처형된 이들은 에드리스 알리, 아자드 쇼자에이, 라술 아마드 모하마드로, 모두 이란 서북부 우르미아 중앙교도소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미잔 통신은 이들이 ‘지상에서의 타락’과 ‘신에 대한 적대’라는 죄목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통 외국 정부와 내통했을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이번 처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반정부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은 처형된 3명 모두 쿠르드족으로 국경에서 운반업자로 일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가족들은 고문을 견디지 못해 내놓은 자백을 바탕으로 당국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공격으로 위기에 몰린 이란 정권이 내부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강압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인권 활동가 마무드 아미리 모가담은 “이스라엘과의 휴전 이후 군사적 패배를 은폐하고 시민 봉기를 저지하기 위해선 더 심한 탄압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고용부담금은 외면의 값, 학교급식·표준사업장 연계로 실질 대안 마련해야”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고용부담금은 외면의 값, 학교급식·표준사업장 연계로 실질 대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화),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부모회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표준작업장 연계고용 시스템’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5년간 1,056억 원에 달하는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오는 2026년에는 4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경자 의원은 “매년 고용부담금 문제로 도의회 질타가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교원 중심 충원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분명하다”며, “2024년 고용노동부는 공무원 분야에도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공식 도입했다. 학교급식과 같은 직무에서 표준사업장과의 도급계약을 통해 감면받을 수 있는 시스템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정경자 의원은 식기세척, 복사용지 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연결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제도적으로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직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제도 도입을 위해 일정 분야 시범 도입, 학교 안내 등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지만, 감면율 산정이나 행정 처리 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공단의 실질적 컨설팅과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제도 안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연계고용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고용이라는 본질적 목표에 함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 역시 “장애인 일자리와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응답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소득’과 임태희 교육감의 ‘공정한 기회’ 철학을 언급하며, “두 수장이 말한 ‘기회’는 이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정책의 철학은 문서가 아닌 예산과 실행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 ▲장애인표준작업장 명단 확보 및 각급 학교 안내 ▲학교 수요 전산화 시스템 구축 ▲교육청 차원의 집단계약 체계 도입 등을 구체적 실행과제로 제시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운임 손실 책임 서울교통공사로 떠넘겨…“돈 없어 위험한 근로환경, 공사 직원들은 죽어가”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운임 손실 책임 서울교통공사로 떠넘겨…“돈 없어 위험한 근로환경, 공사 직원들은 죽어가”

    서울교통공사 차량 분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1명에게 혈액암이 발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혈액암 근로자 6명 발견 이후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혈액암 발병 현장 조사 연구용역’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이들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곽향기 의원(동작3, 국민의힘)은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의 혈액암 집단 발병 진단과 현장 조사 연구용역 결과 관련, 암 잠복기가 길고 추후 발병자가 더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이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특히 대대적인 작업환경 재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서 긴급 예산을 편성·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서울교통공사 근로자의 혈액암 집단 발병이 밝혀졌지만, 혈액암 현장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작업환경 개선 지연, 노후 장비 방치, 유독가스 환기시스템 부실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투입이 없었던바, 1년여간 집단 발병 요소 그 어떤 것도 개선하지 못했다. 노후화된 세척 장비 등은 유해 물질을 제대로 탈락시키지 못해 오랫동안 작업장에 유해물질이 떠돌게 되어 근로자의 기관지, 호흡기 등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암 집단발병 이후 노후 장비 교체가 근로자를 위해 가장 빠르게 작업환경 개선 방법이었음에도, 서울교통공사는 현재까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세척 장비를 근로자에게 계속해서 사용하게 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 용역 발표 후 벤젠 발암물질과 이외 유해 성분 가능성이 드러나자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겠다’라고 밝혔으나, 사업소 다섯 곳 세척 장비는 총 53대로 이 중 18대가 20년 이상 내구연한이 넘은 노후 장비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사업소는 보유세척기 9대 중 6대, 고덕은 15대 중 6대 등 상당수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세척기임 서울교통공사 전현직 근로자에게서 혈액암이라는 중증 질병이 확인되었으며, 작업장 환경 자체가 인체에 해롭다는 현장 조사 용역 결과 드러났음에도 신속한 후속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공사의 막대한 부채와 매년 누적되는 결손금에 따른 극심한 자본 잠식이 가장 큰 이유이다. 공사의 총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7조 3473억원으로, 결손금은 18조 9222억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3년간 부채에 대한 오로지 이자 지출만 약 3000억원에 다다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운영에 있어 카드 혜택에 따른 지하철 운임 손실금을 서울교통공사가 50% 자부담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손실분 중 절반인 380억원을 부담했으며, 올해는 4월까지 170억원의 자부담액이 발생했다. 기후동행카드, 무임손실 및 올해부터 실시하는 15분 재개표 등으로 올 한 해만 5238억원의 손실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지하철 운임이 150원 상승하지만, 기후동행카드 비용에는 변함이 없으며 청소년, 복무기간 연장보장 등 추가 혜택까지 신설되어 손실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월 초 제출된 ‘서울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집단 발병 후속 조치를 위한 어떠한 예산도 제출되지 않았다. 나아가 서울교통공사에 재정 부담을 낳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만 211억원 규모의 추경증액분이 편성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관련 정책에 관해서는 서울교통공사에 한없이 부담을 지어주며, 정작 함께 책임져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 당장은 운임 할인이 서울시민 생활에 이점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병들어가는 공사조직과 재정 악화는 그만큼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떨어트려 결국 그 피해는 다시 시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곽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시는 즉시 긴급 예산을 투입해 서울교통공사 작업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혹 발병 근로자들이 어려움 없이 치료받고완쾌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노후화로 재기능을 하지 못하는 장비를 신속히 교체해 지금 당장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힘써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서울시 정책에 따라 공사에 전가되는 지독한 자본잠식과 부채 누적은 서울시민의 양질의 대중교통 이동권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세워 정책실행과 튼튼한 재정기반이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사업비 폭증·부실 협약·공사 지연까지··· “시민 혈세 낭비 심각”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사업비 폭증·부실 협약·공사 지연까지··· “시민 혈세 낭비 심각”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8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먼저 사업비 폭증 문제가 심각하다. 한강버스 사업의 총사업비는 당초 542억원에서 1288억원으로 746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애초 계획 대비 거의 3배에 달하는 증가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보조금 191억원 중 158억원을 미수령하게 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탓”이라며 “기본적인 행정 절차조차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도 문제가 불거졌다. 이 의원은 55억원짜리 선박의 부실한 기본 설계를 지적하며, 편의시설 보완 요구에도 “발주 문제로 개선이 어렵다”는 미래한강본부장의 답변에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공정률 30% 미만 선박의 손잡이조차 변경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서울시의 사업 추진 의지와 관리 역량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조선소 선정과 관리에서도 연속된 실패가 드러났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6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기존 조선소의 역량 부족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으며, 실제 건조 기일이 심각하게 지연되면서 그중 4척의 건조 업체가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여전히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없는 업체에 일괄 발주하는 등 전문성과 연속성 없는 사업 추진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 작업장 부족 및 하청업체 정리 지연에 따른 추가 공사 차질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에서 이처럼 관리가 부실하고, 협약서도 정상적이지 않으며, 사업비만 늘어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사업 정상화와 책임 강화, 협약서 전면 재검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향후 한강버스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히며 한강버스 사업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 “참사로 끝내지 않겠습니다”···경기도, 아리셀 공장 사고 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발간

    “참사로 끝내지 않겠습니다”···경기도, 아리셀 공장 사고 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발간

    김동연 “다시는 비극 되풀이 안 되도록 사회재난 대응 매뉴얼 되길”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 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경위와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오는 24일 발간한다.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또한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이다. 경기도는 이 사고를 작업장에서의 예외적 사고가 아닌 산업현장의 다단계 하청구조와 이주노동자의 제도적 배제가 빚어낸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자문위원장)는 “위험의 외주화·이주화가 반복적으로 누적돼 발생한 필연적 비극”이라 진단했다.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1부는 CCTV 분석, 화재 진압과 소방본부의 재현 실험, 긴급생계비·통역·의료·심리지원 등 경기도의 대응을 시간순으로 정리했고, 2부에는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제언을 중심으로 이민사회, 노동, 안전정책 전환, 위로금 제도화 등 실제 정책 수용 내용과 향후 과제까지 함께 담았다. 경기도는 화재 당시 “리튬전지 화재에 물을 이용한 소화방식이 옳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되짚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뤄냈다. ‘이주노동자 보호정책’을 ‘이민사회 정책’으로 확장했고, 당시 법의 사각지대를 넘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긴급생계비 지급, 전국 최초로 중경상 피해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형 재난위로금’을 정착시켰다. 또, 노동시간 단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김동연 지사는 보고서 발간에 대해 “단지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경기도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 보고서가) 사회적 재난의 예방과 대응 매뉴얼로 쓰이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는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 게재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도서관, 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7월 중순부터는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도 시작된다.
  • ‘폭싹’ 아이유, 제주 당일치기로 ‘이곳’ 다녀왔다…“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

    ‘폭싹’ 아이유, 제주 당일치기로 ‘이곳’ 다녀왔다…“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주 할머니들의 ‘폭싹 속았수다’ 전시회를 방문했다. 아이유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제주 그림 할망 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 전시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아이유는 작품을 관람하고, 전시된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전시회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다. 할머니 작가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에서 팬들이 전시회 관람 후기를 묻자 “제주도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오랜만에 애순이 돼서 즐거웠다”, “전시회에선 할머님들 살아오신 얘기, 그림 시작하신 계기, 그림에 담긴 할망들의 삶,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작품이 많아서 구매도 많이 했다” 라는 등의 답변을 남겼다. 아이유가 찾은 전시회는 사단법인 소셜뮤지엄이 개최한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로, 지난달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선흘그림작업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전시회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할망’ 홍태옥, ‘고목낭할망’ 김인자 등 9명의 제주 할망 작가들과 예술감독 최소연 작가가 함께 작업해 내놓은 총 96점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그의 딸 금명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다발성 골절’ 추정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다발성 골절’ 추정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하다 숨진 근로자 고(故) 김충현씨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됐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부검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구두 소견으로 “머리, 팔, 갈비뼈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이라고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쯤 태안화력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공작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경찰은 작업장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김 씨의 옷가지와 팔이 절삭가공 중인 기계 회전체에 빨려 들어가는 1차 사고에 이어 회전하는 쇳덩이와 기계 부품 등에 맞은 것으로 추정했다. 김씨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의 1차 정비 하청업체인 한전KPS의 재하청을 받은 한국파워O&M 소속으로 사망 당일 혼자 작업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측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 해당 작업장은 사고 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 ‘생활 속 인권 감수성 높인다’···오산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생활 속 인권 감수성 높인다’···오산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경기 오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일반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인권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12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첫 교육에 이어 ▲6월 13일 성심보호작업장 ▲6월 17일 성심요양원 ▲6월 24일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6월 27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순회한다. 각 회차는 대상의 특성에 맞춘 주제로 구성되며, 노인·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강의는 인권정책연구소 김지우·최성윤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공감과 실천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다양한 계층이 인권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태안화력발전소서 50대 근로자 쓰러져 긴급 이송

    일주일 전 50대 하청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쯤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내 옥내 저탄장 건설 현장에서 케이블을 까는 작업을 하던 A씨(56)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협력업체 소속 정규직으로, 건물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케이블을 설치하던 중이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들이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발전소 자체소방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병원 이송 도중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며 “A씨의 상태와 관련해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장 내 외부 요인에 의한 안전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A씨의 동료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 종합정비동 1층에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김충현(50)씨가 선반 작업 도중 기계에 옷이 끼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업장에서는 2018년 12월에도 입사 3개월차였던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24)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 “푸틴의 응징” 온갖 미사일 퍼붓기…우크라 초토화 (영상) [포착]

    “푸틴의 응징” 온갖 미사일 퍼붓기…우크라 초토화 (영상) [포착]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기습 공격으로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응징’을 공언한 대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 및 인근 지역을 비롯해 서부 테르노필·흐멜니츠키·르비우, 서북부 루츠크, 동북부 폴타바·수미, 북부 체르니히우, 남부 오데사 등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136(러시아명 제라늄-2 또는 게란-2) 무인공격기 등 드론 400여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타격했다. 또한 투폴레프(Tu) 계열 전략폭격기를 동원, 우크라이나 곳곳에 Kh-101, 칼리브르 등 순항미사일 38발과 이스칸데르-M 등 탄도미사일 6발을 퍼부었다. 실제 이날 키이우에서는 화력발전소를 강타하는 칼리브르 순항미사일과, 미국산 패트리어트 방공시스템에 내리꽂히는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 등이 포착됐다. 루츠크 상공에서는 러시아 전투기가 사출한 플레어(미사일 회피용 섬광)와 함께 굉음을 내며 목표물로 향하는 Kh-101 미사일이 목격됐다. 러시아의 공습으로 여러 아파트 건물과 금속 창고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키이우 지하철 선로가 손상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이날 하루 동안만 최소 10명의 사망자와 8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7일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로 드론 48기와 미사일 2발, KAB 활공유도폭탄 4기를 퍼부어 추가로 3명이 숨지고 생후 1개월 등 19명이 다쳤다. 러 “우크라 테러에 대응한 대규모 공습 성공적”보복 확대 우려… “오레시니크 쐈다” 낭설까지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에 대규모 보복 공격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성명에서 “키이우 정권의 테러 행동에 대응해 지난밤 육상·해상·공중 기반 장거리 고정밀 무기와 공격 드론으로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무기·군사장비 생산·수리 기업들과 설계국, 공격드론 조립 작업장, 비행훈련소, 무기고 등을 표적으로 한 모든 공격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테러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지난 1일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기습 공격과, 같은 날 브랸스크 교량 붕괴 및 쿠르스크 열차 탈선, 3일 크림대교 교각 수중 폭파를 테러로 규정하고 보복을 예고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푸틴의 응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처음 사용한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를 발사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나오는 등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우크라 “러 공군기지 2곳 등 추가 타격”종전 협상 지지부진 속 전쟁 장기화 우려 한편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수백㎞ 떨어진 러시아 사라토프의 엥겔스 공군기지와 랴잔의 댜길레보 공군기지에 “성공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댜길레보 기지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중 급유기와 호위 전투기가 배치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러시아군 물류 기지 한 곳을 타격했다고 덧붙이며 “러시아의 무력 침공이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군사 인프라에 대한 타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이날 랴잔 내 군사시설을 경비하던 중 드론을 이용한 테러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협상 중재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끝없이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전쟁은 더욱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 “바뀐 건 영정사진뿐”…6년 만에 반복된 참사에 대책위 “책임자 처벌”

    “바뀐 건 영정사진뿐”…6년 만에 반복된 참사에 대책위 “책임자 처벌”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제정을 촉발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6년 만에 하청 근로자가 또다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시민단체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태안화력 김충현(50)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3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균이 또 죽었다”며 “노동자들이 그토록 외쳤던 ‘일하다 죽지 않고 싶다’라는 말은 아무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날 오후 2시 30분쯤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종합 정비동에서 한전KPS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인 김씨가 가공 기계인 밀링머신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1층 기계공작실에서 혼자 정비 작업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인 1조’ 작업 원칙에 긴급 상황에서 전원을 강제로 차단하는 비상 스위치가 있었지만 동료가 없었다. 대책위는 “김용균이 죽었던 일터, 김용균이 안치됐던 장례식장에 똑같이 모여 있다”며 “바뀐 것은 영정사진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노조·유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현장 인력 확충, 안전대책 마련,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했다. 전날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던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56) 씨는 “하청 노동자의 죽음이 절대 잊혀선 안된다”며 “그냥 ‘누가 또 죽었구나’ 하는 식으로 지나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가공기계에는 사고 현장을 알 수 있는 혈흔과 작업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40㎝, 지름 7∼8㎝의 쇠막대가 남아 있었다. 사고 규명을 위한 경찰과 노동 당국의 조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태안경찰서는 전날 김 씨의 소속 업체 대표이자 현장 소장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일 작업 현황, 작업물 개요, 원청 측의 작업지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1층에서 혼자 작업하고 있었고, A씨는 2층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6년 전 발생한 김용균 씨 사망사고와 유사헸다. 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에 입사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비정규직 근로자 김 씨는 2018년 12월 11일 오전 3시 20분쯤 태안화력 9·10호기 작업장에서 혼자 작업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 김용균 사건 6년 만에… 태안화력 또 ‘끼임 사망 사고’

    김용균 사건 6년 만에… 태안화력 또 ‘끼임 사망 사고’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이후 약 6년 만에 같은 사업장에서 되풀이된 비극이다. 2일 충남 태안소방서와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김모(50)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김씨는 1층 기계공작실에서 기계를 혼자 정비하던 중 기계가 갑작스럽게 작동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청 협력업체 근로자인 김씨는 발전소 내 기계가 고장 나면 이를 수리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계 소음에 이상을 느낀 관계자들이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나,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고용노동부 산하 서산지청은 사고 직후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도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노조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아내 재발 방지대책이 수립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월 11일 오전 1시쯤 태안화력발전소에서는 입사 3개월 차인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사망했다. 당시 김씨는 석탄을 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이상을 확인하다 기계에 몸이 끼인 채 숨졌다. 이 사고는 하청사뿐 아니라 원청사 경영진에게도 안전의무 위반 시 형사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의 계기가 됐다.
  • 【성실상】김인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감 [제43회 교정대상]

    【성실상】김인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감 [제43회 교정대상]

    2004년부터 21년여간 교정 신우회 활동을 통해 불우 수용자에게 보관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사형 확정자 및 자살 우려 수용자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용자의 심리 안정과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할 당시 군·경 및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끌어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2014년 화재 예방 대책 및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해 사무실과 작업장에 국유림관리소로부터 펠릿 난방기를 지원받아 약 2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
  • 물때에 곰팡이 득실…‘1억 판매 김치찌개’의 충격적 진실

    물때에 곰팡이 득실…‘1억 판매 김치찌개’의 충격적 진실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물때,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김치찌개 즉석조리식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자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사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에 유통되는 ‘김치찌개’ 제품을 무등록 작업장에서 제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작업장에서 즉석조리식품인 ‘김치찌개’ 제품을 제조한 후 일반음식점 7개소에 16.1톤, 약 1억 2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지역에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운영하던 A사 대표는 경영 악화에 따른 단전, 시설 노후화 등으로 해당 작업장에서 제품을 제조하기 어렵게 되자 경기도 모처의 폐업한 식품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과정에서 A사 대표는 바닥 및 내벽이 물때,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세척·소독하지 않은 조리시설, 기구 및 용기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 환경에서 김치찌개 제품을 제조했다. 식약처는 식품의 불법 제조·유통에 대한 감독과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절임식품을 제조·판매한 B사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B사 대표는 지난해 5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없이 마늘종에 소금,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식품유통업체, 재래시장등에 2톤, 약 4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불법 식품 제조·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독과 철저한 조사를 지속하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대 한국인, 중국계 범죄조직에 납치…무시무시한 동남아

    20대 한국인, 중국계 범죄조직에 납치…무시무시한 동남아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 범죄 조직의 인신매매·납치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얀마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22일 외교부와 KBS에 따르면 미얀마 미야와디에 있는 중국계 사기 조직에 붙잡힌 한국인 20대 남성 A씨는 보름여 간 감금돼 있다가 지난달 30일 풀려났다. A씨는 태국 소재 무역 회사에서 통역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에 입국했다가 이튿날 미얀마로 납치됐다. 취업 사기였다. 그는 “미얀마에서 감금돼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금융 사기에 동원됐으며, 부진한 실적 등을 이유로 폭행당했다”라고 당국에 진술했다. 신고받은 주미얀마·태국대사관은 태국·미얀마 현지 당국과 공조해 A씨 구출에 나섰다. 극적으로 풀려난 A씨는 미얀마 내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머물다가 지난 20일 태국으로 송환돼 같은 날 밤 한국으로 귀국했다. 주태국 대사관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미얀마와 태국 군경 등 모든 채널을 가동해 신변 안전을 확인하고 구출, 국경에서 인계받아 귀국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A씨가 감금돼 있던 미야와디는 태국 서부 딱주와 접해 있으며, 중국계 온라인 범죄 조직 근거지로 꼽히는 곳이다. 현지 범죄 조직은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 등으로 모은 인력을 감금하고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의 범죄에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중국 배우 왕싱이 태국에서 납치돼 미얀마로 끌려갔다가 사흘 만에 구출된 사건 이후, 중국과 태국, 미얀마 등이 국제 공조를 통해 사기 작업장 단속을 벌여왔다. 이후 미얀마에서 구출된 중국인 등 외국인 수천 명이 본국으로 송환됐다. A씨에 앞서 올해 초에도 한국인 1명이 구출된 바 있다. 하지만 태국과 접한 미얀마 국경 도시에서는 여전히 온라인 사기 조직이 활동 중이며, 5만∼10만명이 범죄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중국 배우 납치됐던 그 곳에서 한국인 남성도 구출돼

    중국 배우 납치됐던 그 곳에서 한국인 남성도 구출돼

    미얀마 사기 조직에 납치됐던 한국인 20대 남성 한 명이 보름간 감금 생활 끝에 구출됐다. 22일 외교당국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인 A씨가 미얀마 미야와디에 있는 중국계 사기 조직에 붙잡혀 보름여 간 감금 생활을 하다가 지난달 30일 풀려났다. A씨는 태국에 있는 무역 회사에서 통역으로 일한다는 취업 사기에 속아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가 이튿날 미얀마로 끌려갔다. 그는 “미얀마에서 감금돼 한국인을 상대로 한 온라인 금융 사기에 동원됐고, 실적이 부진하다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주미얀마와 태국대사관은 미얀마 및 태국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A씨를 구출했다. 미얀마 내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머물던 A씨는 지난 20일 태국으로 돌아와 같은 날 밤 한국으로 귀국했다. 지난 1월 중국 배우 왕싱도 영화에 출연시켜 준다는 취업 사기에 속아 태국에 입국했다가 미얀마로 납치된 뒤 삭발 상태로 구출돼 충격을 안겼다. 왕싱은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 메신저를 통해 태국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연락을 받고 방콕으로 입국했다가 태국 북서부의 미얀마 국경지역으로 끌려갔다. 미얀마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태국의 국경지대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도박, 보이스 피싱 등 사기 범죄와 인신매매가 성행하는 곳이다. 왕싱의 실종 사실은 그의 여자친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긴급 구조요청을 하면서 알려졌다. 왕싱 납치 사건 이후 중국, 태국, 미얀마 당국이 국제 공조를 통해 사기 작업장 단속을 벌였다. 이후 미얀마에서 구출된 중국인 등 외국인 수천 명이 본국으로 송환됐고, A씨에 앞서 올해 초에도 한국인 1명이 구출됐다. 태국 서부 딱주와 접한 미야와디는 중국계 온라인 범죄 조직 근거지로 꼽히며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 활동에 10만명이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청주시 청년농업인 위한 스마트팜 원예단지 만든다

    청주시 청년농업인 위한 스마트팜 원예단지 만든다

    충북 청주시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60억 5000만원이 투입돼 첨단온실(0.8㏊)과 작업장(0.1㏊) 등으로 꾸며진다. 첨단온실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시스템 등을 갖춰 생산량 증가 및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다음 달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청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 6명을 선발해 과채류를 재배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대 2년을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임대료와 재배할 과채류는 다음 달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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