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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물품창고서 불…1명 부상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물품창고서 불…1명 부상

    17일 오후 2시 44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 소재 곤지암리조트 내 물품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리조트 내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대원 등 100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불은 창고와 루지 발권 매표소 등 가설건축물을 태운 뒤 1시간 8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20대 작업자 A씨가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에 있는 잔류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가위로 작업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A씨가 발목과 손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 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경기 부천시 산하 부천도시공사 직원이 체육시설에서 작업을 하다가 15m 아래 지하로 추락해 숨졌다. 15일 부천 소방서와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부천 오정구 오정레포츠센터에서 부천도시공사 소속 40대 직원 A씨가 15m 아래 지하로 추락했다. 사고 현장 관계자는 “작업자가 지하에 떨어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정레포츠센터는 수영장, 다목적 실내 운동장, 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부천도시공사가 관리한다. 경찰은 A씨가 지상에서 작업을 하다가 구멍이 뚫린 공간에 빠져 지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에서 어떤 물건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준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관계자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환경연구원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산림조합에 대한 의계약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조달 공개입찰을 늘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에 자연휴양림 위탁운영과 수익이 13억원으로 예상됨에도 도비를 12억원이나 지원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 적극적인 경영 개선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산림환경연구원이 본연의 목적인 연구 실적이 매우 저조하고, 오히려 사업부서와 같은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임도 사업의 시군별 편차가 크다고 지적, 연구원의 시군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업 조정 등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연구원 조직운영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차후 조직개편이나 통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경북수목원의 연간 방문객이 23만 명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며, 대구수목원의 국화축제처럼 방문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 인근 보경사와 수목원을 연결하는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한 수목원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사방기술교육센터의 산불예방 및 진화기술과정 이수자들에데한 자격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성과가 특허 7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의 2024년 실적이 저조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의 지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업무계획이 예상수익 전망보다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됐음을 지적했으며, 경영 개선의 노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 위탁운영 방식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과거 고유 식물자원의 유출 사례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예산 투자로 고유종 보호, 식물 다양성 보존 및 자원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가 질병 관련 물질이나 효소 연구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가능성 있는 연구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연구원의 기술이전이 경북 지역 업체들에게 많이 이뤄지지 않다고 지적, 기술이전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야생동물 구조센터와 관련, 수의직 직급 승진이나 수의직개방형 직위 전환을 통한 인력 보충을 주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야생동물 생태공원의 확장과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방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콘텐츠로 개발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전파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 산림환경연수원에서 발주하는 산림조합과의 수의계약이 긴급성과 전문성을 이유로 나눠먹기식 사업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조례 개정으로 규제가 완화된 유아숲 교육의 확대와 사방댐의 시군별 관리 실태 파악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선충 방제사업 중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작업자 안전을 위한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서 40대 작업자 추락 중상

    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서 40대 작업자 추락 중상

    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해 중상…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13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4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추락 당시 A씨는 9.5m 높이의 철제 비계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한 거푸집을 건물 벽체에 설치하던 중 아래로 추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스리랑카 ‘안전 리더’가 외국인 근로자 현장 적응 지원

    스리랑카 ‘안전 리더’가 외국인 근로자 현장 적응 지원

    신성이엔지 김제사업장은 직원 36명 중 절반이 외국인 근로자로, 작업 지시와 안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컸다. 사업장은 스리랑카 국적의 직원을 ‘안전 리더’로 지정해 의사소통과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현장의 위험 요인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자료로 게시했다. 경남 양산의 원익큐브는 분기별로 안전 환경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20만원)하고 관리감독자 인사 평가에 안전 분야 배점(10%)을 반영해 전 직원이 안전에 신경을 쓰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13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년 위험성평가 발표대회’에서 나온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이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경영하는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찾고 개선해 가는 산업안전의 핵심적이며 기본적인 활동이다. 고용부는 실효성 있는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제조·기타 분야에서 307개와 건설 분야 236개 등 총 606개 사업장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 예선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심사 전 과정에 근로자·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성과와 다른 사업장으로의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풍산 울산사업장 자체 위험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근속연수나 경력이 짧을수록 사고가 잦은 점을 고려해 근로자 개개인의 숙련도를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해 안전도를 관리하고 있다. 새롬전기는 이동형 CCTV와 액션캠을 활용해 작업자 개별 행동을 분석해 관행적인 습관·행동에 따른 위험 요인을 개선했다. 평가단은 선정 사례들이 업종 특성·작업자 숙련도·외국인 등 인적 특성까지 반영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행할 수 있고 중소기업도 적용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위험성평가가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과정에 근로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현장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예산 없는 서울시 공사장 스마트안전, 예산 배정부터”

    남창진 서울시의원 “예산 없는 서울시 공사장 스마트안전, 예산 배정부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2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공사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안전 장비의 예산 기준이 모호한 점, 성동교 특정공사 공법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이하 ‘도기본’)가 스마트안전 장비로 협착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나 서울시 하수관로 공사에서 지난 2023년 11월 굴착기에 끼이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하수관로 공사까지 스마트안전 장비 적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도기본 공사에서 발생한 107건의 안전사고는 스마트안전 기술이 예방할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현장 안전 교육도 관심을 가지고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스마트안전 장비로 공사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지만, 현장별로 반영된 안전관리비가 총공사비 대비 0.01%에서 0.36%로 크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통합적인 안전관리비 산정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와 관련해서는 안양천 복구공사가 당초 12억원으로 계약해서 현재는 45억원으로 증액돼 33억원의 추가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며 과다한 설계변경을 지적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스마트안전 기술 적용을 하수관로 공사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고 스마트안전 예산 불균형 문제는 12월까지 요율화해 산정 기준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과도한 설계변경에 대해서는 공사비 증가의 다양한 사유가 있지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향후에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질의로 남 의원은 성동교 확장공사에 거더 공법을 특정공법선정 심의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6개 공법 중 최초로 선정된 공법이 입찰안내문에 명시된 특정기술 공법에 부합되지 않아 탈락됐으며 차순위 공법 업체가 협약한 건에 대해 행정력과 시간을 낭비했다고 지적, 특정공법 선정 심사위원 구성은 전문성 있는 외부 심사위원의 비율을 올리는 방안과 심사 시 입찰공고와의 부합 여부 평가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성동교 확장공사에 필요한 하천점용허가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받지 못해 좁은 성동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성동교 특정공법 선정 심의 시 면밀하게 확인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으며 건설기술정책관과 협의해 심의 절차를 개선하고 하천점용 부분은 승인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 화재 원인규명 나선 경찰·국과수…포항제철소 합동감식

    화재 원인규명 나선 경찰·국과수…포항제철소 합동감식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에 나섰다. 경북경찰청과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12일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은 포항제철소가 국가중요시설인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이뤄졌다. 앞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4시20분쯤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얼굴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감식에 앞서 최상열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실화인지 방화인지 등 범죄 혐의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확인하고, 인명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업무상과실치상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라며 “화재 원인이 나오기까지는 최소 2~3주 또는 최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포스코 측으로부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종합적인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합동 감식팀은 3파이넥스공장 용융로와 풍구를 중심으로 설비 이상이나 작업자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한다.
  • 도로 통제 중이던 60대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

    도로 통제 중이던 60대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

    터널 보수 공사 현장에서 도로를 통제하던 60대 신호수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트럭운전자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47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 대덕터널 전방 약 300m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60대 신호수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대덕터널 내부 보수공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며 운행 중이던 차량에 2차로로 우회하라는 수신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작업자들은 교통 통제용 고깔을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졸음운전은 아니고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안산 아파트 복지관 보수공사 중 60대 작업자 5m 높이서 추락 중상

    안산 아파트 복지관 보수공사 중 60대 작업자 5m 높이서 추락 중상

    7일 오후 3시 4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아파트단지 내 복지관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6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였으나 119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호흡을 회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A씨가 이 건물 지하 1층에서 이동식 리프트 차량에 설치된 사다리 위에 선 채 천장 보강 등 보수 작업을 하다가 차량이 전도되면서 약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조경 작업자 덮쳐 3명 숨진 부산 교통사고…원인 파악 난항

    조경 작업자 덮쳐 3명 숨진 부산 교통사고…원인 파악 난항

    사고 차량 블랙박스 없고 운전자도 숨져CCTV도 정확한 사고 정황 못 담아승용차가 조경공사를 하고자 도로에 있던 신호수와 안전관리자를 덮쳐 3명이 숨진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서구 대저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조경공사장 교통사고는 직진하던 승용차가 속도를 멈추지 않고 3차로에 있던 신호수와 안전관리자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당시 A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은 나무를 심으려고 3차로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신호수와 50대 작업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와 신호수, 작업자 등 3명이 숨졌다. 사고 승용차는 신호수와 안전관리자를 친 뒤 5t 크레인을 들이받으면서 심하게 부서졌는데, 이 사고로 운전자 A(76)씨도 숨졌다. 사고 정황이 담겨 있어야 할 승용차 블랙박스 파손 정도가 심하고 사고 당시 전원 연결선도 뽑혀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도 사고 현장과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사고 장면 일부분만 희미하게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작업자 여러 명이 화단에서 크레인으로 옮겨진 나무를 심는 중이었다. 다만 사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목격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상황에 대한 단서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기록장치(EDR) 분석에 나서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들을 추적해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확보에 나섰다. 또 A씨 사고 당일 동선을 추적하고,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음주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부산시 건설본부가 발주해 한 건설사가 진행하던 대저수문 개선사업 공사장에서 나무를 심는 작업을 지원하던 용역업체 직원이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파악할 방침이다.
  • 냉동차 불법 온도기록계 제작·설치업자 등 59명 무더기 입건

    냉동차 불법 온도기록계 제작·설치업자 등 59명 무더기 입건

    냉장·냉동 식재료의 정상 보관을 확인하기 위해 냉동차에 설치하는 온도기록계에 조작 기능을 넣어 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법 온도기록계 제작업자 5명과 설치업자 51명, 이를 사용한 운송기사 3명 등 모두 59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온도기록계 제작업체 대표 A씨 등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식자재 운송용 냉동차 온도기록계의 온도를 조작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한 불법 온도기록계 4900여대 9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냉동 및 냉장 식자재는 안전을 위해 운반시 냉장제품은 0~10℃, 냉동제품은 영하 18℃ 이하에서 보존·유통해야 한다. 식자재 수급처는 운송기사로부터 온도기록계를 통해 기록된 온도기록지를 제출받아 식자재가 지정 온도에서 안전하게 운송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온도기록지는 식중독 등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로도 활용이 된다. 이 때문에 식품위생법은 시설 외부에서 내부의 온도를 알 수 있도록 온도기록계를 설치해야 하며, 온도를 조작하는 장치를 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시중에 불법 온도기록계가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 등을 검거했고 불법 온도기록계 700여 점도 압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경찰과 공조해 불법 온도기록계를 사용한 B씨 등을 적발했다. 운송기사 B씨 등은 온도 유지에 드는 유류비를 절약하고, 공회전으로 인한 차량 고장 방지와 냉각기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해 불법 온도기록계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식자재 운송 과정 내내 정상 온도를 유지한 것처럼 조작된 온도기록지를 출력해 확인시켜 주면서 거래처에 납품해 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적발 사례 중에는 냉동고 내의 실제 온도가 영하 4℃였으나,영하 20℃로 유지됐다는 온도기록지가 제출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식중독 등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식약처는 불법 온도기록계가 광범위하게 퍼진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도 기소 전 몰수·보전을 통해 환수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식약처와 공조해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이천서 전신주 설치중 넘어져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이천서 전신주 설치중 넘어져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경기 이천시에서 전신주가 설치 작업중 넘어지면서 60대 하청업체 작업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이천 율면에서 전신주가 설치준 넘어지면서 60대 작업자 A씨를 덮쳤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있던 공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를 이용해 전신주를 세우는 작업 중 전신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넘어진 뒤 구르면서 A씨를 덮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공사를 주관한 한국전력공사가 아닌 하청업체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부산서 70대 몰던 승용차 조경 작업자 덮쳐…3명 사망

    부산서 70대 몰던 승용차 조경 작업자 덮쳐…3명 사망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나무 식재 작업 트럭과 충돌하고, 작업자까지 덮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A(76)씨가 몰던 승용차가 편도 3차로에 정차 중이던 나무 식재 작업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면서 나무를 심고 있던 작업자 B(34)씨와 신호수 C(54)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B, C씨 모두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작업자들은 부산시 건설본부가 발주한 조경 공사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파손 정도를 봤을 때 승용차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렸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무면허에 불법체류까지…지게차 몰다 사망사고 낸 베트남인 실형

    무면허에 불법체류까지…지게차 몰다 사망사고 낸 베트남인 실형

    무면허로 지게차를 몰다 작업자를 지어 숨지게 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부장 김석수)은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A(2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영천에 있는 한 제철·제강공장에서 지게차 운전기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8월21일 오후 9시45분쯤 1톤짜리 알루미늄 분말이 담긴 대형 자루를 운반하던 중 외국인 근로자 B(41)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7년 9월 학사유학 체류 자격으로 입국한 뒤 2021년 10월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출국하지 않고 지난해 12월부터 공장에서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도 취득하지 않은 채로 지게차를 운전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한 점, 장기간 불법 체류한 점, 범행 동기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미군 55보급창 화재 초진…화인 수사 관할권은 미군에

    미군 55보급창 화재 초진…화인 수사 관할권은 미군에

    부산 도심에 있는 주한미군 시설인 55보급창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진압이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불은 전날 오후 6시 31분쯤 발생했으며, 거의 13시간 만에 초진이 완료된 것이다. 소방재난본부는 한대 대응 단계를 2단계까지 격상했으나, 이날 오전 1시 3분쯤 1단계로 하향했고, 오전 7시 34분쯤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불이 난 곳은 공사가 이뤄지고 있던 55보급창 내 창고동으로, 작업자들이 공사를 마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접 건물로 번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고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불길이 삽시간에 퍼졌고, 내부에 공사 자재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55보급창인 일제 강점기 때 태평양 전쟁 쓰일 일본군 군수 물자를 보관하려고 조성된 창고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이 접수했으며, 부산항으로 반입하는 미군 장비를 전국 미군 부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55보급창은 주한민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군사 보안 시설이다. 한국 경찰은 55보급창에 발생한 화재에 대한 수사나 감식을 할 수 없고, 미군이 관할권을 가진다. 처음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경찰은 미군 통제로 부대 내로 들어갈 수 없어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미군은 화재에 대비해 별도 소방 조직과 인력,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번 화재는 규모가 너무 커 인접 건물에 번지는 등 시민 안전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한국 소방 인력과 장비 진입을 허용했다. 미군은 불이 완전히 꺼지면 화재 원인을 자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활활’…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부산 미군 55보급창 ‘활활’…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부산에 있는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4시간여만에 잦아들었다. 24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불이 났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불은 다른 목적으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던 창고 건물에서 발생했다. 사고 1시간 전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했는데 화재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창고는 가로가 100여m를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창고에 작업자는 없었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또 내부에는 공사 자재와 우레탄, 고무 등 가연성 물질이 있었으나 군수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창고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다. 창고 위로 거대한 불길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나면서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동구뿐만 아니라 남구와 중구 등에서도 불길이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해당 지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연기와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 단속과 안전사고 유의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부산소방본부는 화재 20분 만인 오후 6시 5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다시 1시간 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51대의 장비와 163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접 창고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면서 진화 작업을 했다. 미군에서도 소방차 3대와 11명을 투입해 공동 진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4시간 30여분 만인 현재는 불길은 크지 않고 연기만 많이 보이는 상태다. 미군 군사보안 시설이어서 소방을 제외하고는 내부 진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도 내부에 진입하지 못한 채 화재 현장 인근 교통 통제 등만 진행했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소파협정)에 따라 화재와 관련된 내용 공개가 일부 제한되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군사보안 시설로 인터뷰에 응할 수 없고 자세한 내용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이천서 오수관로 공사 중 토사에 깔려 작업자 1명 사망

    이천서 오수관로 공사 중 토사에 깔려 작업자 1명 사망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 오수관로 교체 공사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23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쯤 이천 부발읍 내 오수관로 교체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토사에 깔렸다.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 20일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터파기 공사 중 발생한 누수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동료 2명과 함께 4.2m 아래 구덩이로 들어갔다가 무너진 토사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들어간 작업자 2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 확인을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현장에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황리에 마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황리에 마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UAE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로봇공동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동판 CES로 불리며 1981년부터 개최된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써, AI, 미래차, 사이버보안, 첨단로봇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과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가하여 관련 최신기술과 첨단 제품 등을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에 개최된 Automate 2024(북미 자동화 박람회)에 ‘Move the World with K-Robot’ 테마를 이어받아 이번 GITEX 2024에서는 ‘K-Robotics for better tomorrow’을 테마로 한국 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의 서비스 및 자동화 솔루션 로봇기업 6개 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STS로보테크’는 치킨 조리 로봇, ‘싸인랩’은 다목적 팜 로봇 H/W 및 자율주행 SW, ‘아이로바’는 환경·시설 작업자 추종 로봇과 캐디로봇, ‘써큘러스’는 반려 및 교육용 로봇, ‘엔디에스솔루션’는 안내로봇, ‘하이제라넥트웍스’는 자동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 매칭 및 현장 상담을 지원해 약 180여 개 사 대상으로 총 4228만 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손웅희 원장은 “이번 GITEX 2024에서 우수한 우리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직접 GITEX 전시 현장을 찾아 공동관 참여 기업을 독려하고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 KOTRA 두바이무역관, NIPA UAE IT지원센터, KTO 두바이지사 등 두바이 현지 유관기관과 한국 로봇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데… 기후 위기 어쩌나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데… 기후 위기 어쩌나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불볕더위, 국지성 호우, 홍수, 산불 등 기후 위기의 징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고독사, 옥외 작업자들의 온열질환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가축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해양 생물 폐사 등 재난이 현실로 다가왔다. 문화이론 전문 계간지 ‘문화/과학’ 가을호(119호)는 기후 위기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을 위해 ‘생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6편의 글을 실었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3+1 생태정치학의 새로운 구도와 생태 전환의 상상력’이라는 글을 통해 기후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만큼이나 국내에서는 친원전 마초 국가주의에 기댄 괴물이 활개 치고, 바깥에서는 환경 비용을 남반구에 전가하는 녹색 식민주의 탈을 쓴 초국적 자본이나 제1세계 주도의 위장 환경주의가 넘쳐 난다고 지적한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상태를 일깨워 내적 변화를 촉발하는 마음 생태, 자연의 수탈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환경 관리 방법을 의미하는 자연 생태, 식민 자본주의 너머 생태계급 동맹과 생태 사회를 조성하는 사회생태와 과학기술 폭주와 배신을 예비할 감속주의적 기술 생태라는 3+1 생태계를 하나로 꿸 수 있는 상상력과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이 교수는 강조한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은 ‘인공지능, 기술권 그리고 디지털 충분성’이라는 글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앞세우는 인공지능, 디지털 사회가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는 역설적 상황을 환기한다. 디지털 인공지능 사회가 확산할수록 그 자체의 탄소 배출, 전자 폐기물이라는 물리적 오염물질과 함께 허위 정보라는 정보 오염물질이 지구를 더 위험에 빠뜨리는 모순 상태에 놓이게 하고 있다고 김 위원은 비판했다. 김 위원은 “현재 운용되는 기술 체제의 재생과 순환 능력 문제가 더 깊어지기 전에 필요한 만큼만 디지털화하는 이른바 디지털 충분성과 디지털 절제 같은 기술의 생태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올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데…기후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올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데…기후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최근 기상청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의 국민이 “현재 대한민국이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고 기후변화를 실감한다”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불볕더위, 국지성 호우, 홍수, 산불 등 기후 위기의 징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고독사, 옥외 작업자들의 온열 질환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가축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해양 생물 폐사 등 재난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에 문화이론 전문 계간지 ‘문화/과학’ 가을호(119호)는 기후 위기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을 위해 ‘생태사회’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6편의 글을 실었다. ‘들어가는 말’에서 편집위원들은 현재 한국은 생태학에 대한 담론은 비정상적으로 과잉 포화상태에 있지만, 실천을 위한 정치는 빈곤한 상태라고 지적한다. 지구 생태 현실을 심각하게 다루는 크고 작은 전시, 세미나, 강연, 학술행사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기후와 생태 담론 관련 출판은 활황이라는 것이다. 시민의 생태학적 소양을 기르는 담론의 풍요가 고갈보다 낫지만, 현실에서 시민들의 기후 감각이나 실천 개입, 제도적 변화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실천 없는 담론이 문제인 이유는 기후 위기를 마치 찻잔 속 태풍처럼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바꾸지 않는 것의 알리바이처럼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3+1 생태정치학의 새로운 구도와 생태 전환의 상상력’이라는 글을 통해 기후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만큼이나 국내에서는 친원전 마초 국가주의에 기댄 괴물이 활개 치고, 바깥에서는 환경 비용을 남반구에 전가하는 녹색 식민주의 탈을 쓴 초국적 자본이나 제1세계 주도의 위장 환경주의가 넘쳐난다고 지적한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상태를 일깨워 내적 변화를 촉발하는 마음 생태, 자연의 수탈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환경 관리 방법을 의미하는 자연생태, 식민 자본주의 너머 생태계급 동맹과 생태 사회를 조성하는 사회생태와 과학기술 폭주와 배신을 예비할 감속주의적 기술 생태라는 3+1 생태계를 하나로 꿸 수 있는 상상력과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이 교수는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은 ‘인공지능, 기술권, 그리고 디지털 충분성’이라는 글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앞세우는 인공지능, 디지털 사회가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는 역설적 상황을 환기한다. 디지털 인공지능 사회가 확산할수록 그 자체의 탄소 배출, 전자 폐기물이라는 물리적 오염물질과 함께 허위 정보라는 정보 오염물질이 지구 상태를 더 위험에 빠뜨리는 모순 상태에 있다고 김 위원은 비판했다. 김 위원은 “현재 운용되는 기술 체제의 재생과 순환 능력 문제가 더 깊어지기 전에 필요한 만큼만 디지털화하는 이른바 디지털 충분성과 디지털 절제 같은 기술의 생태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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