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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에 빠진 모로코 소년 나흘 만에 끄집어냈는데 사망

    우물에 빠진 모로코 소년 나흘 만에 끄집어냈는데 사망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모로코 북부 자신의 집 우물에 빠진 다섯 살 소년을 5일 일단 밖으로 끄집어냈는데 이미 숨진 뒤였다.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은 이날 오후 왕실 성명을 통해 라얀 어람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년의 부모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굴착 담당 기술자 무니르 알자줄리는 국영방송 2M에 “라얀에게 도달하기까지 80㎝ 정도가 남았다”며 “그러나 작업자들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마지막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진동 때문에 토사가 무너져 소년에게 영향을 줄까봐 조심스럽게 터널을 만들며 파내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할 수 밖에 없었다. 알자줄리는 시간당 20㎝ 정도의 속도로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명 관광지 쉐프샤우엔으로부터 100㎞ 떨어진 타모롯 마을에 사는 라얀은 아버지가 보수 작업을 하던 우물 옆에서 놀다 실수로 추락했다. 우물의 깊이는 40m나 되는데 라얀은 32m 지점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다. AP 통신 등이 보도하는 현장 사진을 보면 수많은 주민들이 몰려나와 소년의 극적 생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타깝게 됐다.    아울러 지난 3일 내시경 카메라를 우물 아래 내려보내 소년이 머리를 조금 다친 것 말고는 괜찮으며 의식도 또렷했던 것을 확인했는데 지금은 그냥 비스듬히 누워 있기만 해 살아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계속  산소마스크와 음식과 물을 내려 보냈는데 이것을 이용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 구조대는 사고 당일 저녁부터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는데 우물의 입구 직경이 25㎝ 밖에 안돼 매우 비좁았다. BBC 그래픽에서 보듯 28m 지점부터는 더 좁아져 구조대원들이 들어갈 수도, 소년이 스스로 줄을 잡거나 해 올라올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구조대는 중장비로 우물 주변을 넓고 깊게 파들어갔다. 아이가 있는 깊이까지 파내려간 뒤 우물벽을 향해 다시 수평으로 굴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년이 우물 밖으로 나오는 즉시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헬리콥터도 대기하고 있다. 라얀의 아버지는 지난 2일 온라인 매체 le360에 “잠깐 딴 데를 봤다가 돌아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 조그만 녀석이 우물 안에 빠졌다. 난 눈꺼풀 한 번 붙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어머니는 “온식구가 찾아 다녔다. 나중에야 아들이 우물 안에 추락한 것을 알았다. 아직도 아들이 살아서 그곳을 나올 것이란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모로코는 물론 여러 모로 앙숙인 이웃나라 알제리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까지 ‘#라얀 구하기(Save Rayan)’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아치라프 하키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 소속 리야드 마레즈 등도 SNS에 사고 및 구조 진행 소식을 전하며 라얀에게 굳건히 버티라고 응원했다.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26~28층 집중 수색...남은 실종자 1명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26~28층 집중 수색...남은 실종자 1명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26일째인 5일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인원 185명,차량 등 장비 38대,인명구조견 4마리,무인비행장치(드론) 4대 등을 투입해 구조와 탐색을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지난 1일 26층 잔해 속에서 발견한 매몰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한 진입로를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실종자 4명이 발견된 남동측 25~28층 위주로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사고 당시 남서측으로 22층~39층까지 무너져 내리면서 맨 바닥층인 22~23층에 매몰자가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피난로가 위치한 이 구간에선 단 한명의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발생 나흘만인 지난달 14일 지하1층 난간에 걸쳐 있던 피해자 1명을 수습했을 뿐이다. 이후 진행된 탐색·구조 과정에서 구조견들은 남동측 26~29층에서 집중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동측 2호 라인은 남서측과 달리 무너진 콘크리트 잔해가 22층까지 쏟아지지 않고 26~29층 사이에 위태롭게 걸쳐있다. 구조 당국이 27층에서 내시경 카메라 등으로 실종자를 발견하고도 최고 10일만에 수습한 것도 진입로 확보가 쉽지 않은 때문이었다. 현재까지 4명이 이 구간에서 수습 또는 매몰 위치가 확인됐다. 사고 당시 28~32층에서 창호 작업 등을 폈던 작업자들이 건물 잔해가 걸려있는 남동측(26~28층)에 몰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구조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1명도 이 구간에 묻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집중적인 탐색활동을 펴고 있다. 그러나 26층에서 매몰 위치가 확인된 1명에 대한 수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점에는 콘크리트 덩어리와 철근 뭉치,각종 건설 자재 등이 겹겹이 쌓여있어 접근로 확보가 쉽지 않은 탓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매몰자 구조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1일 콘크리트 타설 도중 16개층(23~38층)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진 상태로 내부 잔해 더미 속에서 수습됐다. 1명은 26층에서 위치가 확인됐고, 남은 실종자 1명이다.
  • ‘긴급 대피’ 무전 3분 뒤 와르르…광주 붕괴 아파트 잔해물 낙하

    ‘긴급 대피’ 무전 3분 뒤 와르르…광주 붕괴 아파트 잔해물 낙하

    2일 오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현장에서 잔해물이 대량으로 무너져 내렸으나 긴급 상황 무전을 받은 현장 작업자들이 대피해 또 다른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잔해물 붕괴로 구조작업은 일시 중단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7분쯤 이 아파트 25~26층 남서측 부분에 걸려있던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대피로가 마련된 23층으로 2차 붕괴됐다. 붕괴 당시 대형 덩어리는 23층에, 나머지 잔해들은 지상층으로 낙하하면서 굉음과 함께 먼지구름이 형성됐다. 일부 큰 덩어리는 22층에 걸쳐 있다. 그러나 잔해물 낙하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붕괴 3~6분 전 삐그덕 소리가 나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이상징후가 포착돼 소방대원, 작업자 등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청은 “탐색조가 이날 오전 8시 1분쯤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기울어져 생긴 틈에 있던 목재가 빠지면서 파열음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8시 4분 안전요원들에게 이상징후를 무전으로 알려 작업자들은 모두 안전지대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긴급 대피 무전을 받은 3분 뒤 2차 붕괴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현장에서는 작업자 9명이 잔해물을 제거 중이었고 관리자 4~5명과 구조대원 등 20여명은 인근에서 수색중이었다. 대형 잔해물이 떨어진 곳은 서쪽 1호 라인으로 실종자 A씨가 매몰된 동쪽 2호 라인과는 거리가 있다. 남서측은 그동안 구조 수색이 상당부분 진행된 곳으로 구조당국이 매몰자가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아슬하게 걸려있던 콘크리트 더미를 8㎜ 와이어로 30가닥으로 붙잡아 매고 지지대를 보강해 대형 붕괴로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잔해물들은 대부분 건물 내부로 떨어져 옆 건물에 타격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종자 구조작업에 영향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들은 주로 실종자가 확인된 남동측 27~28층에 집중 투입돼 작업 중이었으나 남서측 2차붕괴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 구조작업은 전체적인 안전진단 뒤 재투입 될 예정이다. 또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불안정한 건물 외벽 상태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CC-TV를 서측에 추가로 설치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대피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상가 측 도로를 전면 폐쇄하고 작업자 출입구도 서측에서 동측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 “피하세요!”…25t 콘크리트 무너지기 전 ‘육성 경고’ 울려퍼진 광주아파트 붕괴현장

    “피하세요!”…25t 콘크리트 무너지기 전 ‘육성 경고’ 울려퍼진 광주아파트 붕괴현장

    “안전한 코어 쪽으로 당장 피하세요!”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오전 8시, 광주화정아이파크 28층 붕괴사고 구조 현장에서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2명이 숨지고 4명의 매몰·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또 다시 콘크리트 잔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쯤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 아파트 건물 201동 서쪽 외벽(1호 라인) 모서리 부분에 기울어진 채 매달려있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내렸다. 구조물의 무게는 25t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물 가운데 큰 덩어리는 22층까지 떨어진 뒤 건물에 얹혀 있고 일부는 지상까지 떨어졌다. 당시 건물에는 HDC 현대산업개발 측 작업자 119명과 소방력 33명 등 모두 152명이 매몰·실종자 구조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과 같은 층에서는 작업자 9명이 한창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건물 내부를 탐색하던 소방 탐색조는 매달린 구조물을 지탱하고 있던 골조와 목재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보고 8시 4분쯤 무전으로 상황을 알렸고, 안전 관리자들은 곧바로 주변에 있던 작업자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경고음’이 울릴 틈도 없는 긴박한 순간이었다. 소방당국과 구조대원들은 목이 터져라 소리치며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챙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소리와 함께 콘크리트 잔해물들이 건물 벽을 따라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사전에 당국이 이 구조물에 8㎜ 굵기의 쇠줄(와이어)을 건물에 연결해 둬 낙하물 상당 부분은 22층 내부로 떨어졌으나, 일부 잔해물이 28층에서 지상까지 떨어져 내리면서 자욱한 먼지구름이 피어올랐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이번 사고를 통해 사고 수습 작업 현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2차 사고 대비를 위해 작업 투입 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불안정한 건물 외벽 상태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CC(폐쇄회로)TV를 서쪽에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골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9분쯤 양주 은현면 소재 골재채취장에서 막대한 규모의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일용직 근로자 A씨(28)가 오후 1시 44분쯤, 임대차계약 근로자 B씨(55)가 오후 4시 24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그러나 함께 매몰된 C씨(52)는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조명차 6대를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C씨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사고 당시 무너져 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추가 붕괴 우려도 있어 중장비까지 동원했지만 실종자 수색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추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날 사고는 이들 작업자들이 분지 형태의 채석장에서 바위에 구멍을 뚫는 등의 천공 작업을 하다 석산 꼭대기에 있던 토사 30만㎥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매몰자들을 비롯해 15명이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내일 부검 예정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내일 부검 예정

    경기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로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시신부검이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작업 중 토사 붕괴로 매몰돼 숨진 작업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 동의를 얻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부검은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9일 오전 10시 8분쯤 양주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작업자는 일용직 근로자 A(28)씨와 임차계약 근로자인 굴착기 기사 B(55)씨, 사업체 관계자 C(52)씨다. 이 가운데 A씨가 오후 1시 45분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어 B씨가 오후 4시 25분 역시 시신으로 수습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C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이 조명차까지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날 사고는 석재 채취를 위해 구멍을 뚫으며 절벽 쪽 벽면을 계단식으로 파 내려가는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 구조작업 중단…피해자 가족들 “이게 구조냐” 분노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 구조작업 중단…피해자 가족들 “이게 구조냐” 분노

    “이게 구조입니까”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매몰자 매몰자 구조 작업이 안전상 이유로 한때 중단되자 실종자 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29일 오후 7시쯤 매몰자 구조를 위해 29층에 투입됐던 1t급 미니 굴삭기 등을 철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직접 들어갔다. 이들은 안전을 이유로 구조대원들이 철수한 매몰 유력 지점에 철거 용역들만 남아 거칠게 잔해를 부수는 모습에 “엉터리 구조작업”이라며 항의했다. 앞서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날 오후 5시쯤 육안상 24층 천장 균열(크랙)이 있어 29층에서 진동이 있는 작업을 하는 것이 위험해 보인다며 지지대 보강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구조 당국은 오후 5시 5분쯤 구조·수색 인원을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가족들은 이 소식을 듣고 붕괴 건물 24층과 29층을 직접 올라가 현장을 확인했다. 24층에는 지지대 보강 작업을 하는 작업자들이 남아 있었다. 이어 29층에서는 철거 용역 업체 관계자들이 대형 삽으로 콘크리트 잔해를 퍼서 붕괴가 덜 한 방향으로 나르고 있었다. 29층은 실종자 2명이 매몰된 상태로 발견된 27층과 28층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피해자 가족들이 29층을 찾았을 때 소방 구조대원이나 현장을 관리·감독할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다. 가족들은 “사람의 흔적이 있을 수 있는 지점에서 구조대원도 없이 야적장에 쓰레기 퍼 나르듯 작업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분노했다. 작업자들은 가족들에게 욕설하며 나가라고 요구했고,이후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이 29층에 도착해 항의하는 가족들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 안모(45)씨는 “우리 가족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마구 파내서 버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며 “관리자도 감독도 없이 시공하던 엉터리 작업이 구조 과정에서도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국가가 구해줄 테니 기다리라고 했으면 제대로 해줘야 할 것 아니냐”며 “구조 작업을 하지 않을 거면 우리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조 당국은 24층 천장 균열 부위에 대한 지지대 보강을 완료하는 대로 구조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 광주 화정아이파크 매몰자 구조·실종자 수색 집중

    광주 화정아이파크 매몰자 구조·실종자 수색 집중

    18일째 접어든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28일 매몰자 2명에 대한 구조와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7∼28층 무너진 잔해에서 매몰자를 구조하는 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24시간 수색 체제 5일 차인 이날 현장에는 인력 205명, 장비 49대, 인명구조견 4마리, 무인비행장치(드론) 4대 등이 투입됐다. 구조견과 드론은 23∼38층에서 남은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조반은 대형 장비를 투입할 수 없어 인력겹겹이 쌓인 대형 콘크리트 잔해를 인력으로 깨거나 긁어내며 29층 등 다양한 경로에서 진입로를 개척 중이다. 그러나 매몰자들이 발견된 27∼28층은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 덩어리 등이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외벽 쪽 2호 세대를 중심으로 전날 오전 28층에서, 지난 25일 오후 27층에서 각각 매몰자 1명씩을 발견했다. 지문 감식과 혈흔 유전자정보(DNA) 분석 결과 이들은 붕괴사고 직후 연락이 끊긴 상층부 실내 공사 작업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을 확인한 매몰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이며, 이번 붕괴사고 피해자는 3명으로 늘었다. 첫 피해자는 붕괴 사흘째인 13일 오전 지하 1층에서 발견돼 이튿날인 14일 오후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 27·28층 매몰자 2명 사망 확인… “기존 실종자 정보와 일치”

    27·28층 매몰자 2명 사망 확인… “기존 실종자 정보와 일치”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상층부 수색 과정에서 잇따라 발견된 실종자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전 28층, 이틀 전인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발견된 매몰자들이 붕괴 당시 상층부에서 실내 공사를 했던 작업자들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중수본은 28층 매몰자의 손에서 지문을, 27층 매몰자의 혈흔을 채취한 뒤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신원을 밝혀냈다. 구조 당국은 이날 27층 윗부분에서 발견된 작업자 수습을 위해 28층 벽을 뚫고 잔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실종자를 확인했다. 이들 매몰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이며, 이번 붕괴사고 피해자는 3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당시 실종된 작업자는 모두 6명이었다. 첫 피해자는 붕괴 나흘 만인 14일 지하 1층 난간에서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잔해물을 제거하면서 위치가 확인된 2명에 대한 수습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조 당국은 나머지 3명을 찾기 위해 201동 27~38층 사이 상층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구조대원 등 224명과 유압콘크리트 절단기 장비 49대, 구조견 4마리 등을 동원, 23~38층 상층부를 탐색하고 있다. 27~28층 구역은 겹겹이 내려앉은 슬래브와 깨진 콘크리트 더미에 철근까지 얽혀 있어 구조대원 진입이 어려워 진입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최근 붕괴된 201동 건너편의 203동 피트(PIT·설비공간) 층 천장(38층 바닥) 슬래브가 아래로 처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시공사 측에 알렸다. 이 아파트 38층 역시 201동과 같은 데크플레이트 방식으로 콘크리트가 타설됐다. 현산 측은 “처짐의 원인은 다양한 만큼 정밀 측정기를 이용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한 뒤 보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이날 해당 아파트 2구역 현장 소장 김모씨 등 3명과 감리 등을 불러 ▲하부층 동바리 미설치 ▲역보(역 T자형 수직보) 무단 설치 경위 등을 캐물었다. 김씨 등은 “하청업체가 임의로 한 일”이라는 취지로 원청의 과실 연관성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동바리 철거는 현산이 지시했고, 역보 설치는 현산과 협의했다”고 진술했다.
  • 기업들 ‘사고 1호’ 피하자… 건설현장 공사 중단

    기업들 ‘사고 1호’ 피하자… 건설현장 공사 중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들어간 27일 대다수 기업은 긴장 속에 안전조치 점검을 강화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듯 하루를 보냈다. 이날 아예 공사를 중단한 건설현장이 많았는데 명절을 앞둔 터라 작업자들의 긴장이 풀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틀 앞당겨 설 연휴에 들어간 건설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중대재해사고가 잦은 건설업계는 ‘처벌 1호가 될 수 없다’는 분위기 속에 안전교육 인원과 예산을 늘리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을 ‘현장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정리정돈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남긴 채 사실상 공사를 중단했다. 28일엔 협력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과 4일은 단체 휴무에 들어가면서 국내 공사 현장은 열흘간 올스톱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DL이앤씨 역시 이날부터 설 연휴까지 공사를 멈추고 안전교육 워크숍과 현장 정리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사업장에 ‘1월 27일부터 이틀간 휴무를 권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정돈은 긴 연휴 이후 복귀했을 때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인건비, 시설 확충 등에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총 870억원을 쏟아붓는다. 협력업체의 안전담당자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보건시스템 컨설팅도 늘린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조직개편을 실시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신설하고 안전 관련 조직을 확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 인명 사고가 발생한 크레인 작업을 중지한 가운데 안전점검과 교육 강화에 더욱 고삐를 좼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안전경영실을 안전기획실로 변경하고 안전 부문 인력 20% 증원 등에 나섰다. 경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다시 한번 우려를 표명했다. 전경련은 “경영자에게 명백한 고의 과실이 없는 한 과잉수사, 과잉처벌이 이뤄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토]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광주 붕괴사고 상층부 정밀수색중

    [포토]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광주 붕괴사고 상층부 정밀수색중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상층부 정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7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열어 “28층 탐색 중 오전 11시 50분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잔해물을 제거하며 인명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했다”며 “잔해물이 쌓여 있어 붕괴 위험이 있으니 안전하게 구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틀 전인 25일 오후에는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매몰자 1명을 발견하고 구조 중이다. 이날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까지 2명 모두 실종된 작업자들로 추정된다. 중수본은 이틀 전 발견한 매몰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혈흔이 묻은 잔해를 수거해 유전자 정보(DNA) 분석을 경찰에 의뢰했다. 이날 추가로 발견한 매몰자의 신원 확인 절차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분석에는 약 하루가 소요될 예정이며 실종자 가족에게서 얻은 유전자 정보와 대조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매몰자들이 발견된 27층과 28층은 붕괴 후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 등 대형 잔해가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이틀 전 발견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한 진입로 개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압 콘크리트 절단기 등 도시탐색장비를 투입해 발견 지점 주변 26∼28층에서 잔해물 측면을 뚫어 접근하는 등 다양한 구조 방안을 시도 중이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28∼31층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다.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발견된 매몰자 2명을 구조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7일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됐다. 사고 17일째이자, 지난 25일 27층에서 1명이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붕괴된 아파트 28층에서 구조 탐색 중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상층부 수색 도중 11시50분쯤 28층 잔해물 더미에서 매몰자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발견된 실종자도 잔해물 틈으로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당장 구조는 어려운 형편이다. 문 소방서장은 “27층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발견된 작업자를 수습하기 위해 안전로를 확보하는 등 내부 정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틀 전인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매몰자 1명을 발견하고 접근로를 개척하는 등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까지 2명 모두 실종된 작업자들로 추정된다.
  • 밀려드는 택배… 일부 노동자는 靑 앞 단식농성

    밀려드는 택배… 일부 노동자는 靑 앞 단식농성

    설 명절 대목이 다가오는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분류 작업자들이 택배를 옮기고 있다. 우체국 택배 노동자 70여명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체결된 택배기사 과로방지 사회적 합의의 이행 여부에 대한 1차 현장 점검 결과, 합의 사항이 양호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택배기사 과로방지 사회적 합의’는 분류 작업에서 택배기사를 배제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뉴스1
  • 밀려드는 택배… 일부 노동자는 靑 앞 단식농성

    밀려드는 택배… 일부 노동자는 靑 앞 단식농성

    설 명절 대목이 다가오는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분류 작업자들이 택배를 옮기고 있다. 우체국 택배 노동자 70여명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체결된 택배기사 과로방지 사회적 합의의 이행 여부에 대한 1차 현장 점검 결과, 합의 사항이 양호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택배기사 과로방지 사회적 합의’는 분류 작업에서 택배기사를 배제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뉴스1
  • 광주 신축 아파트 타워크레인 해체 다소 늦어지면서 구조·수색도 차질

    광주 신축 아파트 타워크레인 해체 다소 늦어지면서 구조·수색도 차질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가 안전상의 이유로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2일 “전날 저녁까지 균형추(카운터 웨이트)와 붐(기중기 팔) 등은 철거했으나 조종실 철거는 마치지 못하고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동측 거푸집과 그곳에 쌓인 잔해물들이 낙하하는 등 위험요소가 있다는 현장 작업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전날 남측 거푸집은 제거했으나 동측 거푸집이 타워크레인과 맞닿아 작업이 어려운 만큼 꼭대기의 타워크레인 조종실해체는 잠시 미룬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21일로 예정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1~2일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본부는 이날 야간 작업을 통해 거푸집 제거가 이뤄지면 곧바로 타워크레인 해체를 속개한다. 현재 140m높이의 타워크레인은 붕괴된 건물쪽으로 10~15도가량 기울어져 있다. 특히 건물과 8개 단층별로 브레이싱으로 연결돼 있다. 그러나 붕괴 당시 상층부 6,7,8번 브레이싱은 건물에서 분리되면서 공중에 걸려있다. 대책본부는 조종실을 제거한 뒤 마스터(크레인 본체)의 상층부 3개를 추가로 제거한다. 마스터 구조물 1개가 3.5m만큼 10여m를 추가로 들어낸다. 이 작업이 끝나야 1차적 위험요소가 제거된다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대책본부는 앞서 전날 타워크레인 반경 79m를 위험 구역으로 정해 대피령을 발령하고 일대 통행을 통제했다. 현재 위험 구역 대피령은 해제됐으나 사고 직후부터 대피 명령이 내려졌던 인접 아파트에 대한 해제 여부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 재개는 빨라야 23일쯤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숨지고 28∼31층에서 실내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5명이 실종됐다.
  • 통가 화산 폭발 ‘나비 효과’… 1만㎞ 밖 페루서 원유 유출

    통가 화산 폭발 ‘나비 효과’… 1만㎞ 밖 페루서 원유 유출

    통가의 해저화산 폭발 여파로 1만㎞ 넘게 떨어진 남미 페루 해안의 한 유조선에서 원유가 유출돼 주변 18㎞ 인근 해안에 뒤덮인 기름띠를 20일 작업자들이 제거하고 있다. 칼라오 AFP 연합뉴스
  • 붕괴아파트 크레인 해체와 구조 어떻게..내주에야 구조대 투입

    붕괴아파트 크레인 해체와 구조 어떻게..내주에야 구조대 투입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건물의 타워크레인과 구조·수색대 투입은 어떻게 이뤄지나. 22~39층 사이 붕괴 구간에 아슬하게 매달린 타워크레인 해체가 급선무다. 크레인 해체 없이는 붕괴 구간에 대한 수색이 불가능한 탓이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19일 “21일까지 타워크레인 꼭대기에 매달린 균형추(27t)를 제거한 뒤 붕괴된 단면 등에 대한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주초쯤 본격적인 수색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건축구조 전문가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한 후속 조치가 소속 진행 중이다. 이미 현장에 조립된 1200t 규모의 크레인을 이용해 지지대 일부가 파손된 채 10~15도가량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고정했다. 인근 건물 등으로부터 동서남북 방향으로 와이어를 튼튼하게 동여맸다. 해체 작업자들이 꼭대기층 균형추를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조처다. 또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전체를 제거할 경우 크레인과 연결된 외벽 손상과 2차 붕괴가 우려된 탓이다. 20~21일쯤 균형추 제거가 마무리되면 외벽 보강에 들어간다.22~39층 외벽과 중앙부 사이 거실 바닥면이 도미노처럼 가라 앉으면서 그 공간이 낭떨어지가 생긴 상태다. 높이만 60~120m에 이르며, 이 구간의 붕괴된 단면부에는 콘크리트 더미가 겹겹이 쌓여 있다. 날카롭게 드러난 철근 구조물이 앙상하게 공중에 드러나 있다. 구조대는 현재 이 부분에 대한 보강 작업 없이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구조 당국은 20층에 전진 지휘소를 마련하고 구조 장비 등을 반입했다.또 22층부 상층부에는 잭서포트 설치도 추진 중이다. 건물 가운데 가장 튼튼하게 시공된 코어(엘리베이트와 계단부)에서 10여m쯤 떨어진 외벽 사이에 임시 철재 가설보(빔)도 설치된다. 설치 장소는 32층과 38층 등 2개 층이다. 구조 도중 외벽이 흔들리거나 붕괴된 부분의 적치물 낙하 방지를 위해서다. 이런 작업이 끝나면 이미 설치된 1200t급 크레인을 이용해 대형 콘크리트 더미를 지상으로 끌어내린다. 구조 도중 실종자 위치가 특정되면 그 부분에 대한 파쇄도 검토 중이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런 절차가 주말쯤 마무리되고 다음초 쯤 본격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건축구조 전문가 자문회의 박홍근 서울대 교수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장 상황·안전조치·해체방법 등에 따라 작업순서나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며“ 구조 도중 안전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자문회의를 열어 각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난 11일 39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 22~39층 구간이 잇따라 붕괴하면서 그 하층부에서 창호·소방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이 매몰, 실종됐다.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5명에 대한 수색은 진행 중이다.
  •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감리 있으나 마나...모든 공정 OK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감리 있으나 마나...모든 공정 OK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감리보고서가 형식에 그친 것으로 드렀다. 모든 공정을 시공사를 대신해 관리·감독하는 책임감리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번 사고도 예방이 가능했으리란 추측이다. 19일 감리단이 광주 서구에 제출한 이 아파트의 ‘2021년 4분기(10~12월) 감리보고서’에 따르면 ‘1·2단지 재해발생 현황표’에 추락 1건을 제외하고 붕괴·낙하·충돌 등 모든 항목이 ‘0’으로 기록돼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노동자 1명이 작업도중 추락해 다친 것을 제외하고 모든 공정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와 노동자 증언 등을 통해 드러난 한달여 전 203동의 39층 콘크리트 바닥 붕괴 등 주요 사건 일지도 누락됐다. ‘종합 분석·평가 검토 의견’에는 ‘공정·시공·품질·안전 관리 등은 보통 이상의 평가 기준으로 ‘양호하다’는 의견을 냈다. 공정관리 부문을 보면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계획 공정률은 60.3%, 실시 62.6%로 계획 대비 103.8% 달성으로 기록했다. 공정에 속도를 냈다는 정황이다. 특히 시공관리 부문에서는 ▲옥탑층 골조공사 사전 계획 및 확인으로 골조공사 품질 확보 ▲주요 공정에 대한 설계도 및 시방서,시공계획서 검토 및 확인으로 시공의 정밀성 확보 ▲한중 콘크리트(겨울에 잘 굳는 콘크리트) 관리 계획서에 의거, 현장 반입시 품질 확인 실시 등이 담겼다. 그러나 이런 내용의 감리 보고서가 광주 서구에 제출된 10일 바로 다음날인 11일에 해당 아파트의 23~39층이 무너져 내렸다. 동절기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굳힘)을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상주 감리가 제역할을 했는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감리보고서는 또 붕괴된 201동과 이웃한 203동 39층에서 한달여 전 콘크리트 타설 중 발생한 바닥 일부 붕괴 내용은 누락됐다. 이 사고로 공사가 한때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애초 붕괴사고를 파악하지 못했는 지 일부러 보고서에 담지 않았는 지도 가려야할 대목이다. ‘예정 공정표’에는 201동 골조공사를 지난해 12월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그러나 10여일 뒤인 지난 11일까지 39층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증이었다. 계획 공정이 늦어지면서 영하권 날씨에도 콘크리트 타설을 강행하면서 제대로 양생을 거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골조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창호·소방·스프링클러 등 인테리어 작업자를 무리하게 투입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후속작업을 위해 시공사 측이 무리하게 작업지시를 내렸거나, 평균 1주일에 아파트 1개층이 올라간 건설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는 현장 작업자들의 증언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경찰은 1.2단지 상주 감리 8명 중 총괄감리 1명과 건축감리 2명 등 3명을 건축법위반 혐의로 입건,조사 중이다. 또 이날 감리단이 광주 서구에 제출한 ‘분기별 감리보고서’를 압수해 감리 기록내용과 실제 현장 조치 등이 부합한 지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책임감리제도는 발주기관이 직접 감독해야 할 부분을 감리 문회사에게 맡겨 전 공정을 책임 감독하는 것이다. 감리회사는 품질,공정, 안전 등 시공 전반을 관리·감독한다. 한편 이파트는 지난 11일 맨 꼭대기층인 39층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무너져 내리면서 하층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부터 매일 구조대원 200여명과 장비 50여대, 구조견 8마리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일부가 파손된 타워크레인 붕괴 위험 등으로 콘크리트 더미가 집중된 23~38층 붕괴 절단면 쪽으로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구조·수색 왜 늦어지나?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구조·수색 왜 늦어지나?

    구조작업이 왜 이렇게 늦어지나.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8일째인 18일 현재 실종자 6명 가운데 지하 1층에서 1명을 발견하는데 그쳤다. 구조·수색에 난항이 거듭된 탓이다. 구조당국은 사고 이후부터 매일 구조대와 첨단 수색장비·구조견 등을 동원, 안전로가 확보된 23~38층 구간에서 실종자 찾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러나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옹벽과 23층~38층 사이 뻥뚫린 공간 쪽으로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콘크리트 더미가 겹겹이 쌓인 23층 역시 안전 접근로가 확보되지 못했다. 23층 상층부 외측에 날카로운 철근과 콘크리트 더미가 위태롭게 걸려있는 탓이다. 옹벽을 지탱하고 있는 145m 높이의 대형 크레인은 일부 지지대가 파손된 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크레인 최상층부에는 50t 무게의 균형추가 매달려 바람만 불어도 움직이 감지될 정도로 위태로운 지경이다. 크레인 철거 작업자들도 최근 이런 이유로 ‘작업 중지권’을 발동했다. 구조물 안전 확보가 선행되지 않는한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광주시와 소방청 등 유관기관으로 꾸려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17일 구조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가 대책회의를 열었다. 16명이 전문가가 현장을 둘러봤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23~38층 내부 수색은 안전지대를 우선 확보한 뒤 구조대가 진입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책본부는 “외부 옹벽 부분이 ‘안전하다’ 또는 ‘불안전하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구조 안전진단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붕괴 범위에 대한 평면도를 작성하고 보강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우선 최근 조립을 끝낸 1200t급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아슬하게 옹벽을 붙잡고 있는 크레인과 옹벽을 동서남북 방향에서 와이어로 고정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조립 중인 또다른 1200t급 크레인이 세워지면 본격적으로 작업자들을 투입해 옹벽 등에 지지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자동화계측관리시스템과 풍속계를 설치해 수시로 붕괴건물과 옹벽의 기울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는 건물의 기울기 등 안전값이 크게 벗어나지 않아 후속 작업은 속행될 예정이다. 이같이 건물 외부 안전 확보가 끝나면 23층 이상의 각 층별 내부 접근로 설치 등이 추진된다. 2개 층 간격으로 낙하물 방지망도 설치 중이다. 붕괴된 구간의 내부 적치물은 새로 설치된 크레인 등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린다. 규모가 큰 콘크리트 더미를 크레인 기중기로 제거하면 수색팀이 실종자 매몰 추정 지역인 건물의 바깥쪽으로 진입해 수색작업을 편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런 절차들이 남아있고, 각 과정마다 고난도 작업이 필요한 만큼 구조대의 현장 진입과 본격적인 수색·구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높이가 80~120m의 고층에서 이뤄지는 최악의 작업환경 탓이다. 전날 전문가 대책회의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안전성을 우선 확보 해야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으나 ‘위험도’를 평가하는 각론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며 “2차 사고를 예방과 빠른 구조·수색을 위해서는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8일째 사고 현장에서 상황 변화을 지켜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발만 동동구르고 있다. 현장 주변에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 내용이 담긴 노란 리본들이 실종자 가족의 염원을 대신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외벽 등이 무너져 내려 현재 5명이 실종됐다. 지난 13일 지하 1층 난간 사이에서 발견됐던 실종자 1명은 구조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설계안전 검토 강화, 재해 예측 AI 확대 적용… 건설사들 “안전 또 안전”

    설계안전 검토 강화, 재해 예측 AI 확대 적용… 건설사들 “안전 또 안전”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메르데카118 빌딩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높이만 678.9m였다. 세계 최고 높이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828m)를 지은 삼성물산이 다시 한번 건설을 맡았다. 삼성물산은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이자 최종 높이를 결정하는 첨탑 공사에 한 달간 공을 들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공법이나 기술력이 아닌 지상 500m 높이의 좁은 공간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면서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하면서 첨탑에 들어가는 철골의 개수를 줄이고 사전 용접 작업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안 설계제시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생애주기별 안전 계획 적용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더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각 건설사들은 어느 때보다 ‘안전’을 강조하고 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삼성물산은 설계안전성 검토(DfS·Design for Safety)를 더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DfS는 시공 전 단계부터 프로젝트의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해 이를 제거하거나 기술적으로 개선·대체하는 것이다. DfS는 단순히 설계 단계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계획 수립, 시공, 운영까지 프로젝트 생애주기별로 안전을 디자인해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건축과 토목, 플랜트 등의 상품전문가와 설계, 구조, 기전 및 장비 등의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총 7200여건의 현장 안전 사례를 수집해 분석했으며, 이 중 400여건의 설계개선 항목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특히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은 물론 사용자와 운영자의 안전과 관련된 사례까지 수집해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프로젝트 시작과 마무리까지 전 주기를 크게 수주(6단계)와 수행(10단계)으로 구분하고, 전체 16개 단계 중 7개 단계에서 위험성 항목발굴과 적용성 검증, 상세이행 계획 수립, 단계별 이행 관리 등의 DfS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추후 축적된 DfS 데이터를 동종업계 및 협력사 등 업계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외에 공개할 계획이다. ●담당자에겐 안전자격증 취득 의무화현대건설은 ▲현장 자율 안전 ▲스마트 안전 ▲친환경 건설 사업 수행의 3대 추진계획을 토대로 안전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안전관리본부 및 CSO(Chief Safety Officer)를 신설해 전문성 강화 등 원스톱 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 2020년 1099억원에 이어 2021년 1235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사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협력사 안전컨설팅 제공, 직책자 대상 안전자격증 취득 의무화 등 실질적이고 다각화된 안전보건 정책을 지속 발굴해 수행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재해 예측 AI’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10년간 수행한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약 3900만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설현장에 작업 당일 예상되는 재해위험 정보를 제공한다. 재해 예측 AI는 현장 담당자가 입력한 예정 공사정보를 분석해 유형별 안전재해 발생 확률 및 안전관리 지침을 도출해 작업 당일 현장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또 전국 현장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공사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학습해 최신 데이터를 유지한다. ●안전신문고·위험작업 거부권도 도입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안전은 회사 존립을 위한 최우선 가치이며, 타협 불가능한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협력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작업자들에게는 안전관계 법령 강화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안전 동영상 교재들과 UCC 교육 영상을 지속 보급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제도를 신설하고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다. 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으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제도 개선 등의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또 현장 근로자는 안전시설이 미비하거나 불안전한 상황이 발생해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위험작업 거부권을 행사하고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말라” 내세워 롯데건설 역시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부영그룹은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한 선포식을 가지면서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형·정항기 대우건설 사장도 “지난해 8월 안전혁신 선포식을 통해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말라’는 원칙을 내세웠다”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이자 최고의 가치”라고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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