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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하, 11일 새 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 공개...어떤 곡?

    윤하, 11일 새 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 공개...어떤 곡?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새 정규앨범 선공개곡이 11일 베일을 벗는다.윤하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종이비행기(Hello)’는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듯 옛 기억들과 옛 사람들, 인연, 과거의 기억을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나는 괜찮을 테니 너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감성 충만한 곡이다. 이 곡은 윤하와 최근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그루비룸(GroovyRoom)과의 첫 번째 작업 결과물로, 윤하의 음악에 그루비룸의 색채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곡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힙합신의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의 멜로디컬한 랩 피처링이 가미돼 ‘종이비행기’가 지닌 메타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윤하와 함께 공동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는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로 돌아온 윤하의 새로운 행보를 암시하는 의미가 담긴 노래”라며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이달 공개되는 새 정규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은 올해가 가기 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엔총회 무대 선 김연아, 아이유와 ‘얼음꽃’ 듀엣 시절 눈길

    유엔총회 무대 선 김연아, 아이유와 ‘얼음꽃’ 듀엣 시절 눈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제72차 유엔총회에 특별 연사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앳된 외모로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14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28)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 특별 연사로 연단에 올랐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김연아의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아는 정말 못 하는게 없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과거 김연아가 가수 아이유와 함께 듀엣 곡을 부르는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김연아와 가수 아이유(25·이지은)가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앳된 모습의 두 사람이 치아를 드러내며 크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이 사진은 지난 2011년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서 김연아와 아이유가 듀엣곡 ‘얼음꽃’을 부르던 장면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곡 ‘얼음꽃’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음원 공개 당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음원 수익금이 피겨 스케이팅 발전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는 외모도, 피겨 실력도, 영어에, 노래까지 못 하는 게 없다”, “‘얼음꽃’ 진짜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들어 봐야 겠다”, “아이유랑 친하다고 하던데 보기 좋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특별 연사로 단상에 선 김연아는 4분여 동안 영어로 발언,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2017 대한민국 환경안전실천대상’ 수상

    김광수 서울시의원 ‘2017 대한민국 환경안전실천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광수(노원5) 국민의당 대표의원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2017 환경안전실천포럼 및 환경안전실천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환경안전실천대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몸소 실천하는 환경운동의 높은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의원은 평소 미래를 바라보는 트랜드를 ‘오직 환경과 녹색’이라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통해서 환경활동에 앞장서왔다. 김 의원은 2013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수암사랑나눔이 환경봉사단’을 결성한 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3년 이후 매주 일요일 쉬지 않고 환경운동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시간만 900시간에 달한다. 특히 한강 지키기, 현수막 없는 서울, 벽면녹화를 통해서 환경을 찾아가고 있다. 지역(노원구 상계동)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을 통해서 열악한 환경을 바꾸기 위해 봉사단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활동하고 있다.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환경실천연합회, 재난안전원, 정인화 의원실, 글로벌에코넷, 한국안전지도자협회, 경기발전연구소가 후원한 이날의 행사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포럼과 이어진 시상식에는 환경부장관상 및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등 9개부문 29명의 수상자가 환경.안전에 대한 공로로 명예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 환경안전 포럼이 열렸고 2부에서는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한 수상자는 서울시장상을 받은 장경수 작사가였다. 조용필 ‘상처’ 송대관 ‘정 때문에’ 등 유명가수들의 히트곡 가사를 쓴 작사가로 환경을 상기시키며 환경관련 가사를 다수 작사를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광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면 할 일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의 보물 한강을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이다. 서울시는 지금 한강을 대표하는 노들섬을 개발하고 있다. 실로 엄청난 환경파괴이다. 그러나 언론마저 침묵하고 있다. 더 많은 일을 하라고 귀한 상을 받았으니 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라마 ‘반지의 제왕’ 판권은 최소 2775억원…넷플릭스? 아마존?

    드라마 ‘반지의 제왕’ 판권은 최소 2775억원…넷플릭스? 아마존?

    존 로널드 로웰 톨킨이 쓴 ‘반지의 제왕’의 판권 확보를 두고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톨킨의 유산 및 저작권을 관리하는 톨킨 에스테이트(Tolkien Estate) 및 워너브라더스가 최근 아마존과 넷플릭스, HBO 등과 ‘반지의 제왕’의 드라마 시리즈 제작과 관련한 판권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은 2001년 개봉한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반지 원정대가 악의 군주 사우론에 맞서 절대반지를 파괴하며 겪는 모험을 담은 대작이다. 전 세계에 마니아를 보유한 ‘반지의 제왕’ 드라마 제작 소식에 팬들의 높은 기대만큼이나, 드라마 판권 계약을 위해 제작사들이 제시한 금액도 상당한 수준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톨킨 에스테이트 측이 제시한 ‘반지의 제왕’ 원작의 저작권 가치는 최소 1억 8900만 파운드(약 2775억 원)에 달한다. 몇몇 매체는 톨킨 에스테이트가 아마존 스튜디오와 가장 활발하게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넷플릭스 역시 최대 2억 5000만 달러(약 2788억 원)의 판권 계약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물밑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협상은 톨킨의 유족과 워너브라더스가 ‘반지의 제왕’ 저작권을 두고 벌인 법적 다툼 이후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톨킨 유족들은 워너브라더스가 ‘반지의 제왕’ 캐릭터가 등장하는 도박 게임을 제작하고 배포해 8000만 달러 상당의 저작권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과 더불어 판매 금지를 청구한 바 있다. 이에 현지 법원은 톨킨 유족의 손을 들어줬고, 워너브라더스는 합의금 8000만 달러(약 893억 원)를 주고 합의했다. ‘반지의 제왕’ 드라마 제작사가 결정된다 해도 팬들은 1~2년 내에 드라마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워낙 방대한 스토리인데다 제작에 쏠린 기대만큼이나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세진 아들 김승민, 김이나와 무슨 관계?

    김세진 아들 김승민, 김이나와 무슨 관계?

    전 배구선수이자 현 배구감독인 김세진의 아들 김승민이 화제인 가운데, 작사가 김이나가 그의 이모라는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전 배구선수 김세진의 아들 김승민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민이 등장하는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보던 윤종신은 김이나를 가리키며 “비밀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 친구의 이모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세진과 김이나는 형부-처제 사이였던 것. 조카의 등장에 김이나는 “나 지금 심장이 너무 뛰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앞에 선 김승민은 가장 자신 있다는 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양현석은 그에게 “춤이 엉망이다”라며 혹평을 했다. 혹평을 듣고도 “톱 클래스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환하게 웃는 김승민의 모습에 김이나는 결국 고개를 숙였다.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우 윤여정·박근형·가수 남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배우 윤여정·박근형·가수 남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배우 윤여정과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 28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거론된 코미디언 김미화는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한해 동안 대중문화 발전에 가장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는 데뷔 50년차를 넘기고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윤여정, 배우 박근형, 가수 남진이 선정됐으며, 보관문화훈장 수상자에는 김지석, 코미디언 이경규, 드라마작가 이금림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는 김미화 외에 배우 손현주, 김상중, 차승원, 성우 양지운, 작사가 하지영, 가수 바니걸스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코미디언 김종석, 배우 송홍섭, PD 이응복, 성우 장유진, 아이돌그룹 엑소, 가수 션, 장윤정, 배우 지성이 받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성시경 정유미 ‘나의 밤 나의 너’ 뮤직비디오 티저 “너무 잘 어울려”

    성시경 정유미 ‘나의 밤 나의 너’ 뮤직비디오 티저 “너무 잘 어울려”

    가수 성시경이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를 통해 배우 정유미와 아련한 투샷을 완성했다.성시경은 30일 소속사 젤리피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나의 밤 나의 너’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포토에는 성시경과 정유미의 투샷과 성시경의 단독 샷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성시경의 신곡 ‘나의 밤 나의 너’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곡이 지닌 절제된 감성을 애틋한 표정과 쓸쓸한 분위기에 담아 표현했다. 티저 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짙은 감성을 풍기며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였다. ‘나의 밤 나의 너’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낸 노래. 성시경과 정유미는 서로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으나,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모습으로 화자의 쓸쓸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담아냈다.또한 성시경의 단독 오피셜 포토에는 시월의 마지막 날 컴백하는 감성을 은은한 표정과 부드러운 눈빛에 담아 가을의 정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공개된 티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성시경의 오피셜 포토와 신곡으로 관심이 번지고 있다. 성시경이 6년 만에 정식으로 내놓는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는 감성 작사가 심현보가 가사를 맡고 케이팝 최정상 가수들과 작업해온 독일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알비 알버트슨(Albi Albertsson)이 멜로디를 작업했다. ‘나의 밤 나의 너’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심현보, 성지경에 소환 ‘저작권료 대체 얼마길래?’

    심현보, 성지경에 소환 ‘저작권료 대체 얼마길래?’

    ‘최파타’ 성시경이 작사가 심현보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성시경이 출연했다. 오는 31일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성시경은 “신곡 가사를 심현보 씨가 썼다. 예쁘게 슬프다. 가사가 정말 좋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이 “심현보 씨 저작권료가 엄청날 것 같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SBS 살 정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성시경은 같은 날 컴백하는 트와이스를 언급하며 “이길 생각 없다. 1등 안해도 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2011년 9월 정규 7집 앨범 ‘처음’ 이후 6년 만에 컴백한다.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노벨문학상, 수상의 공식은 없다/김종면 서울여대 국문과 겸임교수

    [열린세상] 노벨문학상, 수상의 공식은 없다/김종면 서울여대 국문과 겸임교수

    인간에게는 누구나 남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이른바 인정욕망이다. 그것은 흔히 인정투쟁의 형태로 나타난다. 10월 노벨상 시즌을 보내며 우리는 또 한번 홍역과도 같은 연례행사를 치렀다.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노벨문학상은 왜 우리를 매번 비켜 갈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소설을 1917년 이광수의 ‘무정’으로 본다면 한국 근현대문학의 역사는 꼭 100년이다. 프랑스 시인 쉴리 프뤼돔이 톨스토이, 입센, 카르두치 등을 제치고 첫 노벨문학상을 탄 게 1901년이니 우리는 한 세기 넘게 노벨상을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 온 셈이다. 송수권 시인의 말마따나 시인공화국의 전통을 지닌 우리로서는 겸연쩍은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노벨문학상이 한 나라의 문학 수준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물론 아니다. 노벨상 등 해외문학상에 집착하는 것은 우리 문학 토양을 오히려 허약하게 만든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수상자가 발표되면 그의 작품은 세계 출판시장에 선보이고 세계문학의 장으로 편입된다. 노벨상을 받는다고 곧바로 문학 강국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벨상 효과’를 외면할 수는 없다. 한국문학이 노벨상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이유로 늘 꼽히는 게 번역의 문제다. 부실한 번역이 한국문학 세계화의 걸림돌로 작용한 측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지금 그것은 면피용 구실에 불과하다. 한국문학번역원을 비롯한 공공, 민간의 번역 인프라는 이전에 비해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영어로 번역돼 맨부커상도 받았다.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시는 번역하면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번역불가론’을 이야기할 때 흔히 인용되는 말이다. 번역은 그만큼 어렵다. 원작의 아우라까지 온전히 번역해 내기란 시시포스의 바위 굴리기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도 번역은 계속된다. 한국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번역에 견딜 수 있는 작품을 써야 한다고 말한 작가도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러나 번역을 의식해 쓸 글을 쓰지 못한다면 난센스다. 원문이 좋으면 번역도 좋을 수밖에 없다. 작가가 번역의 능력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작가에게 번역만큼 큰 수련도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가이기 이전에 번역가다. 하루키가 번역한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나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은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는 한 인터뷰에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을 “위대한 작사가”라며 그를 통해 처음으로 초현실주의 가사와 만났다고 말했다. 이시구로 역시 작사가다. 그는 수상 자격 논란을 낳은 이 대중음악 가수에게서 그런 점을 배웠다. 노벨문학상이 여러 변수들의 영향을 받지만 수상자에게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노벨문학상을 타지 못하는 이유를 단지 번역이나 세계시장에서의 출판·유통 문제에서 찾는 것은 더이상 설득력이 없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더욱더 고민해야 한다. 이시구로의 수상은 스웨덴 한림원이 그동안 중시했던 민주화 운동이나 탈식민주의 같은 정치적 요소보다는 작가의 독특한 목소리와 방식에 주목했음을 보여 준다. 이시구로는 판타지, SF, 추리소설, 시나리오, 드라마 대본, 작사까지 넘나드는 그야말로 르네상스형 광폭 작가다. 카우보이 문화도 숭배했다고 한다. 현대 영미문학을 이끌어 가는 정통 문학가로 평가받지만 그의 문학의 토대는 장르 문학이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근엄한 ‘낡은 문법’에서 자유분방한 상상력은 나오지 않는다. 나이가 젊다고 생각도 젊은 것은 아니지만 이제 우리도 노벨문학상 후보군부터 ‘연경화’(年輕化)할 필요가 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르내리는 한 원로 작가는 언젠가 ‘한국문학 노벨상 20명설’을 내놓은 적이 있다. 허장성세라기보다는 우리 문학에 관심을 갖고 우리 스스로 문학적 자존과 정체성을 지켜 나가자는 뜻일 것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에 특별한 공식이란 있을 수 없다. 문학의 본령에 충실하면 된다. 이시구로의 경우에서 보듯 문학적 진정성을 잃지 않고 자기 쇄신을 거듭하는 길밖에 없다. 실력을 갖추면 언제든 탈 수 있는 것이 노벨문학상 아닌가.
  •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아역 배우와 열애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아역 배우와 열애설

     미국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가 32살 어린 영국 출신 배우 엘라 퍼넬(사진·21)과 열애 중이라고 인터치위클리 등 미 연예매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퍼넬은 지난해 피트와 이혼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 아역을 맡았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재해석한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는 주인공 마녀 역할을 맡았으며, 퍼넬은 10대의 마녀 역할을 연기했으나 거의 실루엣으로만 출연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인터치위클리에 따르면 피트는 2016년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퍼넬을 관심 있게 보고 그의 제작사가 만드는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퍼넬을 발탁했다. 한 소식통은 “브래드가 처음부터 엘라를 마음에 두고 캐스팅하려고 애썼다”며 “엘라는 브래드로부터 받는 관심에 기뻐하고 있다”고 인터치위클리에 전했다. 전 부인 졸리는 영화에서 자신의 10대 역할을 한 퍼넬과 피트가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1996년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퍼넬은 피트가 졸리와 결혼 시절 입양한 큰아들 매덕스(16)와 5살 차이다. 퍼넬은 10살 무렵부터 실비아 영 시어터 스쿨 주간 클래스에서 연기와 춤, 노래 등을 배웠고, 2008년, 런던 왕립 드루리 레인 극장에서 공연한 뮤지컬 ‘올리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또 다른 연예 매체 가십캅은 피트의 측근을 인용해 피트와 퍼넬이 열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브래드 피트, 32살 어린 여배우와 열애설

    브래드 피트, 32살 어린 여배우와 열애설

    미국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가 32살 어린 영국 출신 배우 엘라 퍼넬(21)과 열애 중이라고 인터치위클리 등 미 연예매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퍼넬은 지난해 피트와 이혼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 아역을 맡았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재해석한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는 주인공 마녀 역할을 맡았으며, 퍼넬은 10대의 마녀 역할을 연기했으나 거의 실루엣으로만 출연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인터치위클리에 따르면 피트는 2016년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퍼넬을 관심 있게 보고 그의 제작사가 만드는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퍼넬을 발탁했다. 한 소식통은 “브래드가 처음부터 엘라를 마음에 두고 캐스팅하려고 애썼다”며 “엘라는 브래드로부터 받는 관심에 기뻐하고 있다”고 인터치위클리에 전했다. 전 부인 졸리는 영화에서 자신의 10대 역할을 한 퍼넬과 피트가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1996년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퍼넬은 피트가 졸리와 결혼 시절 입양한 큰아들 매덕스(16)와 5살 차이다. 퍼넬은 10살 무렵부터 실비아 영 시어터 스쿨 주간 클래스에서 연기와 춤, 노래 등을 배웠고, 2008년, 런던 왕립 드루리 레인 극장에서 공연한 뮤지컬 ‘올리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또 다른 연예 매체 가십캅은 피트의 측근을 인용해 피트와 퍼넬이 열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더원 신곡 ‘술 한 잔이 생각나’ 16일 발표...어떤 곡?

    더원 신곡 ‘술 한 잔이 생각나’ 16일 발표...어떤 곡?

    가수 더원이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17일 더원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술 한 잔이 생각나’ 음원을 공개한다. 감미로운 느낌의 더원 신곡 ‘술 한 잔이 생각나’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듣고 있나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강은경과 작곡가 조영수 콤비의 합작품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에 더원의 담담한 보컬이 더해져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곡이다. 지난해 12월 자신과 팬들을 향한 마음속의 이야기를 담은 곡 ‘Will.. (마음속의 말들)’을 발표했던 더원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운 곡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됐다. 더불어 이번 신곡은 한국과 중화권 동시 발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원은 중국 후난TV 경연프로그램인 ‘중국판 나는 가수다(我是哥手3)’에 한국 가수 최초로 경연에 참여해 ‘대륙의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로 얻은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음원 유통사의 요청으로 한국과 중국 동시발매를 결정했다. 특히 중국어 버전 ‘바로 당신입니다(就是你)’를 녹음할 때는 중화권의 국민가요 ‘팅하이(听海)’의 작곡가인 투훼이위엔(涂惠源)이 직접 한국 녹음실에 방문해 디테일한 감정 하나하나까지 디렉팅을 도우며 더원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누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마워요, 아가씨들”...윤상현, 잠든 두 딸 모습 공개

    “고마워요, 아가씨들”...윤상현, 잠든 두 딸 모습 공개

    배우 윤상현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22일 윤상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09.22 고마워요 아가씨들.. 아빠에게 와줘서..흐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두 딸이 누워 곤히 잠든 모습이 담겼다. 비슷한 자세로 잠이 든 두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잠든 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윤상현은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작사가 메이비와 결혼한 윤상현은 같은해 12월 딸 나겸 양을 얻은 데 이어 지난 5월 둘째를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은광, 비투비 솔로 프로젝트 ‘이제 겨우 하루’ 발매 “빛을 본 발라드”

    서은광, 비투비 솔로 프로젝트 ‘이제 겨우 하루’ 발매 “빛을 본 발라드”

    보이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애절한 ‘발라드 왕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19일 오후 6시 비투비 솔로 프로젝트 ‘Piece of BTOB Vol.7’ 마지막 곡 ‘이제 겨우 하루’가 발매됐다. ‘이제 겨우 하루’는 서은광의 보컬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이별에 대한 아픔 보다 미안함을 표현한 솔직한 가사와 서은광 특유의 보이스, 애절함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서은광은 ‘Piece of BTOB’ 대미를 장식하며 ‘믿고 듣는 서은광’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은광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완벽한 가창력과 슬프고 애절한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며 듣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비투비 활동 당시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능력이 솔로곡을 통해 드디어 빛을 본 것. ‘이제 겨우 하루’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작곡한 멧돼지와 신예 홍익인간, 히트 작사가 JQ(제이큐)가 참여해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김진경, 이호연이 출연해 이별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곡에 대한 애절함과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서은광은 그간 ‘복면가왕’, ‘불후의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듀엣가요제’ 등 음악 예능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아이돌 보컬 끝판왕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그 실력을 인정받아 ‘햄릿’,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후 오는 10월에는 비투비 완전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C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 성희롱·폭언 논란…“침 질질, XX 같은 것들이”

    MBC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 성희롱·폭언 논란…“침 질질, XX 같은 것들이”

    독립제작자(독립제작사+독립PD) 협회가 19일 “MBC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을 제작하는 외주 제작사들이 본사 담당자로부터 그동안 폭언과 성희롱 등 갑질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한국독립PD협회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얼스토리 눈’은 외주제작업계에서는 가장 악명 높은 프로그램”이라면서 “‘리얼스토리 눈’ 한 프로그램에 온갖 종류의 불공정 행위가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리얼스토리 눈’은 주요 내용은 외주 제작사가 제작한다. MBC는 스튜디오에서 MC들이 진행하는 부분만 따로 녹화해 방송하는 방식이다. 독립제작자협회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 대해 “방송 불공정 사례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리얼스토리 눈’의 문제로 크게 ▲부당거래를 넘어선 부당 요구 ▲선정성 강요 ▲외주 제작사의 모든 책임 전가 ▲출혈경쟁 유도 ▲인신 모독을 꼽았다. 독립제작자협회 측은 “취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끝까지 취재하라고 강요한다”면서 “프로그램 시청률을 위해서 출연자 개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라는 주문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 측은 ‘리얼스토리 눈’의 담당자 발언이 담겼다면서 3분가량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 파일에는 “그냥 해도 제작비 쫙쫙 잘 꼽히지? 해오는 대로 적당히 내버려두고 월급받아 처먹고 사니까 좋느냐”, “아 X새끼 저거 정말, 이런 촌놈들을 데려다놓고 말이야 이 XX놈들”, “네 대가리 나쁘다고 내가 고민해야 되는 이유가 어딨어”, “강남 아줌마들은 내 관점에 환장을 해, XX 지들도 모르는 걸 넣어가지고”, “사람을 홀리긴커녕 시사하는데 뭐야 저게? 침이 질질 흐르면서 이 XX 같은 것들이”, “네가 값어치를 설명해 XX, 빼라는데 XX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뿐 아니라 “섹스하다가 여자가 막 헐레벌떡 침 흘리면서 흥분해, 근데 깨는 소리 하는거야 저게, 그럼 그게 사정이 되냐? 왜 느낌을 못 살려 느낌을”이나 “무식한 새끼들의 자위행위라 하지 마스터베이션 들고 흔드는 거 너 혼자 해” 등과 같은 성희롱성 발언도 담겨있다. 협회 측은 이날 공개한 폭언 등이 외주 제작사가 촬영해 편집한 내용을 시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시사란 본 방송을 앞두고 방송사의 책임 담당자가 방송될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다. 독립제작자협회 측은 리얼스토리 눈의 근본적인 원인이 방송사의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한 불공정 관행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경수 독립PD는 “수천 명이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방송사의 본사 안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 왔다”며 “내부적으로 제어 장치가 없었고, 한없이 나약한 제작진은 항의조차 할 수 없었다. 불공정한 갑을 관계를 바꾸지 않는 한 제2, 제3의 리얼스토리가 계속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중앙일보를 통해 말했다. MBC 측에서는 지난 1일 “지난 3년 6개월 간 외주 제작사와 MBC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사보도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MBC가 파업을 앞둔 현시점에서 제기되고 있는 ‘리얼스토리 눈’ 갑질 횡포 논란은 파업의 불씨를 키우기 위한 건 아닌지 순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담당 CP를 향한 인격 모독적인 비난과 명예훼손성 발언도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현우 해명, 에이프릴 진솔 실수에 드러난 마술 트릭 “내 책임”

    최현우 해명, 에이프릴 진솔 실수에 드러난 마술 트릭 “내 책임”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최현우와의 마술쇼에서 실수를 범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현우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최현우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서 진솔과 함께 마술쇼를 준비했다. 철창 속에 불을 넣고 천막을 친 뒤 다시 걷어내면 진솔이 등장하는 마술이었다. 그러나 진솔이 커튼을 치기 전에 나타나는 바람에 마술 수법이 관객들에게 들통 났다. 온라인을 통해 해당 영상이 유포되며 진솔은 질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최현우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어난 일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현우는 “에이프릴 진솔 양과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다가 마술의 트릭이 본의 아니게 노출된 일이 있었습니다. 금방 사라지겠지라는 애초의 생각과 달리, 일파만파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방송에서 마술 저작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근거로 진솔 양을 비난하는 분들이 많아 설명을 드린다. 해당 마술은 저작권의 문제가 없는 마술”이라고 밝혔다. 최현우는 무엇보다 미성년자인 17세 진솔에게 쏟아지는 엄청난 비난에 놀랐다며 “모든 마술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마술사인 저에게 있으니, 아직 어린 신인 진솔 양에게 많은 비난을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최현우 해명 전문> 안녕하세요. 마술사 최현우입니다. 최근 일어난 일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고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에이프릴 진솔양과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다가 마술의 트릭이 본의 아니게 노출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SNS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금방 사라지겠지 라는 애초의 생각과 달리, 일파만파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두려운 마음도 들었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제가 마술 저작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근거로 진솔양을 비난하는 분들이 많아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어떻게 매번 그렇게 다른 마술을 만들어 방송이나 공연에 할 수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가수와 작곡가, 작사가가 따로 분류되어 있듯이, 마술 쪽도 비슷한 느낌으로 마술을 만들어내는 builder(빌더), 마술의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designer(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물론 싱어송라이터처럼 마술사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마술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서로간의 도움을 받으면서 마술을 만들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마술의 저작권이라고 저는 방송에서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씀드리면, 마술의 해법은 지적재산권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마술의 해법은 특허로 등록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특허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그 기술을 볼수 있게 일부 기술 열람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야합니다. 마술의 특성상 그것이 불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술의 해법은 특허의 형태가 아닌 암묵적인, 혹은 마술사들 사이에서의 서류로, 누군가의 무형의 퍼미션 형태로 존재합니다. 저희도 마술 세미나의 형태 혹은 비밀 도서관(시험을 보고 통과한 사람들만이 책 열람이 가능합니다)의 형태로, 아이디어와 만들어진 마술을 공개해 누군가의 것이라는 것을 명시됩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그것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원안자에게 연락해 양해를 구하거나 값을 지불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입니다. 제가 했던 마술은 Gustave Fasola라는 오래된 마술사의 것이고 해당 마술은 그 응용된 형태의 것으로, 저작권의 문제는 없는 마술입니다. (‘now you see me’(나우 유 씨 미) 영화에서 트릭이 이미 노출된 마술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영화상에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마술의 해법노출논란보다 더 놀랐던 것은 에이프릴 진솔 양에게 쏟아진 비난이었습니다. 아직 무대에 익숙지 않은 미성년자인 17세 진솔양도 처음 해보는 마술이라 정말 많이 긴장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 연습을 열심히 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수가 발생되었고 사실 저도 순간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마술의 해법이 일부 노출되어 아쉽기도 했으나 그날 의 공연이 끝나고 서로 격려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영상이 돌면서 어린 그 친구에게 쏟아진 비난 댓글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DSP소속사 분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화가 와서 사과를 받았습니다. 모든 마술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마술사인 저에게 있으니, 아직 많은 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어린 신인 진솔 양에게 너무 많은 비난을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마술을 사용하고 있는 후배, 동료 마술사님들에게도 죄송스러운 마음 전하고자 합니다. 댓글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마술을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 역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해주시는 마음만큼 저 역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공연, 마술로 찾아뵙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듀2’ 빅뱅 태양, “‘나만 바라봐’ 때 연애할 시간이 없는 모태솔로였다”

    ‘판듀2’ 빅뱅 태양, “‘나만 바라봐’ 때 연애할 시간이 없는 모태솔로였다”

    그룹 빅뱅의 태양이 히트곡 ‘나만 바라봐’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3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에 태양이 출연해 판타스틱 듀오 후보들과 ‘나만 바라봐’를 열창했다. 이날 태양은 “‘나만 바라봐’는 원래 내 곡이 아니었다. 프로듀서 테디 형이 다른 가수를 주려고 만든 곡을 비트와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졸라서 받게 됐다”고 밝혔다. ‘나만 바라봐’는 ‘내가 바람 펴도 너는 절대 피지 마’라는 가사가 강한 임팩트를 던진다. 이에 작사가 김이나가 “실제 가치관과 부딪히지 않았냐”고 묻자 태양은 “당시엔 연애할 시간이 없는 모태솔로였다”며 웃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무 좋은 날씨”...윤상현, 딸 나겸 양과 행복한 데이트

    “너무 좋은 날씨”...윤상현, 딸 나겸 양과 행복한 데이트

    배우 윤상현이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윤상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상현이 첫째 딸 나겸 양과 산책을 나온 모습이 담겼다. 딸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윤상현은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 손에 자동차 장난감을 들고 있는 나겸 양의 귀여운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작사가 메이비와 결혼한 윤상현은 같은해 12월 딸 나겸 양을 얻은 데 이어 지난 5월 둘째를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케이시 ‘비야와라’,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곡

    케이시 ‘비야와라’,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곡

    가수 케이시(Kassy)가 다양한 티저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케이시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야 와라(Let it rai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1편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케이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락이 오지 않는 휴대폰을 계속 바라보거나 우산을 쓰고 비를 맞아 봐도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케이시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케이시는 지난 18일 신곡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후 음원 공개 전날인 24일까지 매일 다양한 티저 콘텐츠들을 오픈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무런 말없이 휴대폰과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는 케이시의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비롯해 지난 22일에는 신곡 ‘비야 와라(Let it rain)’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프리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더불어 지난 23일에는 네이버 V LIVE 생방송 ‘오르골 라이브’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앞세워 신곡 ‘비야 와라(Let it rain)’ 포함, 여러 곡들을 깜짝 라이브로 선보였다. 케이시가 지난 1월 발표한 ‘드림(Dream)’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비야 와라(Let it rain)’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이유진이 작곡,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이전보다 성숙해진 케이시의 보컬과 곡의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했다. 케이시가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디지털 싱글 ‘비야 와라(Let it rain)’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차 노후부품 이상 없어도 무조건 교체

    무궁화호 정비도 KTX 수준으로 작업 시간 하루 3시간30분 보장 생명·안전 상시업무 직접 고용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화물열차 등의 일반열차도 고속열차(KTX)처럼 부품 교체 주기가 지나면 이상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교체하는 등 정비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단 철도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철도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정비품질을 KTX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TBO 정비제도’가 도입된다. 철도부품은 제작사가 제시한 교체주기와 상관없이 4, 8, 12년마다 점검하는데 이상이 발견되면 수리하고 이상이 없으면 계속 써왔다. 앞으로는 제조사가 제시한 수명이나 부품의 고장 시기를 예측해 교체주기를 정할 방침이다. 이는 현재 KTX에만 적용되고 있다. 교체주기가 지났지만 수리해서 다시 쓰고 있는 34개 품목의 주요 부품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 내년 하반기까지 550억원을 투입해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가 맡은 철도 건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책임지는 시설관리 분야의 이력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도 2020년까지 만들어 사고를 예측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국토부는 작업자 보호를 위해 열차 운행 조정, 시설 개선 등으로 기본 작업시간인 하루 3시간 30분을 보장할 방침이다. 열차가 작업 현장 2㎞에 접근하면 작업자에게 경보음을 통해 경고하는 양방향 정보 교환시스템도 내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박건수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은 “생명과 안전 관련 상시 지속업무에 대해서는 철도운영자 또는 자회사가 직접 고용하게 하는 방안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하겠다”면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각각 17, 15점인 철도공사와 공단의 안전사고 배점을 20, 18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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