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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스타 i swear, 사이판에서 훌러덩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몸매’

    씨스타 i swear, 사이판에서 훌러덩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몸매’

    ‘씨스타 i swear’ 걸그룹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I Swear’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씨스타는 26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I Swea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사이판 해변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와이안 춤을 추는 멤버들의 싱그러운 젊음은 석양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호흡을 맞춘 씨스타의 ‘I Swear’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 한 여름의 시원스런 흥분과 판타지를 머금고 있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조용필, 타이거JK, 정기고와 작업한 비주얼아티스트 룸펜스가 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구축했다. 또한 이번 스페셜 앨범은 생기 넘치는 보컬과 스타일리쉬한 리믹스 트랙이 더해져 러블리한 앨범으로 완성됐으며, 하우스룰즈, 글렌체크, Reno, DJ Smells 등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트랙들은 원곡의 힘찬 멜로디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변화무쌍한 분위기를 완성한 비범한 구성을 선보인다. 씨스타 i swear 뮤비 공개에 네티즌들은 “씨스타 i swear, 노래 완전 신나네”, “씨스타 i swear..역시 씨스타”, “씨스타 i swear, 몸매 진짜 부럽다”, “씨스타 i swear..역시 씨스타”, “씨스타 i swear, 무한반복 중”, “씨스타 i swear..사이판에서 훌러덩”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I Swear’를 오늘 26일 발매,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씨스타 i swear 뮤직비디오 캡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몸짓으로 기억해 온 시간, 예술이 되다

    몸짓으로 기억해 온 시간, 예술이 되다

    아폴로의 천사들:발레의 역사/제니퍼 호먼스 지음/정은지 옮김/까치/736쪽/3만 5000원 우아함, 예술성, 스토리텔링의 독특한 조합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발레가 실제로는 어떤 언어 못지않게 엄격하고 복잡한 움직임의 체계를 갖춘 예술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발레가 순전히 무용수들의 육체에 간직돼 전달되는 기억의 예술이라는 것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스텝과 자세들이 거대한 역사적 변동의 흔적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신간 ‘아폴로의 천사들: 발레의 역사’에는 우리가 발레에 대해 알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 그저 아름답고 고혹적인 것으로만 여겼던 발레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꿔 놓는다. 아메리칸발레학교에서 발레를 배우고, 시카고 리릭오페라발레와 샌프란시스코발레의 단원으로 활약했던 발레리나 출신의 역사가이자 무용비평가인 제니퍼 호먼스가 10년에 걸쳐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2010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논픽션 부문 ‘올해의 책’에 오르기도 했던 이 책은 발레의 400년 역사를 치밀하게 추적해 꼼꼼하게 담았다. 발레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발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무용수들과 안무가들, 중요 발레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살핀다. 고전 발레는 프랑스 궁정에서 예법으로 시작됐다. 왕에 대한 충성과 귀족들의 서열을 나타내는 예법으로 여겨졌고, 귀족들은 자신들의 고귀한 신분을 뽐내기 위해 발레를 배웠다. 프랑스 루이 14세는 발레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위업과 위세를 높이는 데 활용했다. 고전발레의 근본 스텝과 포지션 등이 18세기에 성문화(成文化)되면서 발레는 하나의 예술 형식으로 자리매김한다. 프랑스의 발레 마스터들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궁정으로 가 발레를 유럽에 전파했다. 원래 발레는 남성 중심의 예술이었으나 마리 탈리오니라는 발레리나의 출현으로 여성이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르네상스와 프랑스 고전주의에 의해 형성된 발레는 이후에도 혁명과 낭만주의, 표현주의와 볼셰비키주의, 모더니즘과 냉전에 따라 변천했다. 유럽 국가 중에서도 덴마크는 발레의 전통을 가장 잘 보존한 나라이며 그 중심에는 오귀스트 부르농빌이 있었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발레를 배우고 고국으로 돌아가 발레를 체계적으로 교육시켰다. 제정러시아 시대의 차르는 발레를 궁정에 받아들여 러시아를 서구화하고자 했다. 프랑스에서 초빙된 발레 마스터 마리우스 페티파와 작곡가 차이콥스키에 의해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같은 고전 발레의 명작들이 탄생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엠카 카라, ‘4인체제’ 로 돌아온 카라… “이건 대박이야!”

    엠카 카라, ‘4인체제’ 로 돌아온 카라… “이건 대박이야!”

    ’엠카 카라’ 엠카 카라 컴백 무대가 화제다. 지난 21일 걸그룹 카라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했다. 앞서 카라는 4인 체제로 정비를 마치며 카라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카라의 새 멤버 영지는 지난 7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카라에 합류했다. 이날 카라는 타이틀곡 맘마미아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라의 새멤버 허영지가 함께 하는 첫 무대라 더욱 주목받았다. 허영지는 위화감 없이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우러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엠카 카라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엠카 카라, 새롭게 태어난 카라! 응원합니다”, “엠카 카라, 와 다들 여신이다”, “엠카 카라, 허영지도 파이팅”, “엠카 카라, 허영지 기존 멤버같애”, “엠카 카라, 가요계 돌풍 몰고 올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틀 곡 ‘맘마미아’는 히트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제작했으며, 강렬한 비트의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화려한 손동작을 특징으로 하는 일명 ‘왁킹댄스’는 곡에 파워풀함을 더한다.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방송 캡쳐(엠카 카라)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씨스타 I SWEAR, 석양 아래 드러난 ‘아찔 실루엣’ 완벽 각선미에 “남팬 환호”

    씨스타 I SWEAR, 석양 아래 드러난 ‘아찔 실루엣’ 완벽 각선미에 “남팬 환호”

    ‘씨스타 I SWEAR’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 ‘I SWEAR’(아이 스웨어) 티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1일 오전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씨스타의 신곡 ‘I SWEAR’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씨스타 멤버들이 쇼핑을 하는 장면과,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포함됐다. 특히 사이판 해변가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와이안 춤을 추는 씨스타의 멤버들의 모습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인 ‘Sweet & Sour’(스윗 앤 사워)의 타이틀곡인 ‘I SWEAR’는 스타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참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측은 “터치 마이 바디와는 또 다른 씨스타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씨스타 I SWEAR의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씨스타 I SWEAR 1위한다에 500원 건다”, “씨스타 I SWEAR, 티저만 봐도 두근두근”, “씨스타 I SWEAR 빨리 완곡 듣고 싶어”, “씨스타 I SWEAR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26일 스페셜 앨범 ‘Sweet & Sour’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씨스타 ‘I SWEAR’ 티저 영상 캡처(씨스타 I SWEAR)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오페라의 유령’ 1만회 공연 ‘최장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만회 공연 ‘최장수 뮤지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 1만회를 달성하며 브로드웨이 최장수 뮤지컬로 기록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오페라의 유령’이 1988년 1월 뉴욕 브로드웨이 머제스틱극장에서 처음 개막한 이래 26년간 공연해 1만회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을 무대로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가 아름다운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L 웨버가 뮤지컬로 만들어 1986년 10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총수익은 60억 달러(약 6조 1050억원)에 달한다. 그 어떤 영화나 뮤지컬도 넘지 못한 액수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흑인 배우 놈 루이스를 주연으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NYT는 “‘오페라의 유령’은 뉴욕을 찾은 관광객을 이끄는 영원한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훌륭한 뮤지컬이든 아니든 21세기의 뮤지컬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위너 “’폐인’으로 불리며 곡작업…반응에 소름 돋아”

    위너 “’폐인’으로 불리며 곡작업…반응에 소름 돋아”

    ”저희가 신인이니 차트 순위권에만 들면 선방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멤버, 스태프와 음원이 공개되는 순간을 함께했는데 순위를 보고 다들 ‘와!’ 소리쳤죠. 속으로는 너무 좋았는데 리더니까 내색을 안 하려고 ‘금방 떨어질 거야’라고 말하면서 덤덤한 척했어요.”(강승윤) 순위가 바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는 ‘행복하게도’ 빗나갔다. YG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선보인 보이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는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수록곡으로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 1~2위를 싹쓸이했다. 수록곡이 최상위권을 점령하는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했고 아시아 국가들의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까지 차지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목록을 갈아치우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이런 상승세를 일주일이 넘도록 유지한 점도 신인으로서는 고무적이다. 최근 데뷔 앨범 ‘2014 S/S’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위너 멤버들은 앨범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면서 얼굴 가득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9일 마포구 합정동에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다. ”저와 진우는 연습실에서 밤 11시50분부터 휴대전화로 음원 사이트를 계속 확인하다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계속 들었어요. 노래가 순위권에 진입하는데 너무 많은 분이 들어주셔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죠.”(이승훈) 이승훈은 이어 “팬들이 ‘내가 위너 팬이야’라고 말해도 떳떳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라며 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강승윤은 “우리가 좋은 결과를 낸 것은 기다려준 팬과 스태프, 양현석 대표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깨를 당당히 펴고 데뷔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방송에 데뷔하고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문자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작년 8월 YG의 새로운 보이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에서 승리해 데뷔가 결정됐다.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은 이후 빅뱅과 투애니원의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상당한 규모의 팬덤을 구축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데뷔까지는 1년이 걸렸다. 이 기간은 멤버들에게 인내의 시간이었을 것 같다. ”음악이 완성되지 않으면 못 나온다는 위기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어요. 1년간 스케줄이 없으면 작업실에서 살았죠. ‘사옥 폐인’이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곡 작업하고 대표님과 프로듀서 형들 조언을 받으며 성장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강승윤) 팬들의 응원만으로 음원 차트에서 ‘반짝인기’를 얻을 수는 있지만, 장기간 순위권에 머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런 만큼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가 차트에서 수일간 1위를 유지한 건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다는 의미다. ”굉장히 기분 좋은 부분이에요. 1위 한 번 하고 ‘떨어지겠지’ 생각했는데 안 떨어져서 너무 좋았어요.(웃음) 우리가 만든 음악을 대중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해요. 유행을 따르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했는데 들어주셨으니, 우리가 선택한 길에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을 얻었죠.”(강승윤) 최근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위너는 음악 방송에도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남태현은 “굉장히 오래 기다린 국내 팬들 앞에 서서 마음이 벅차올랐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진우는 “저희 곡으로 무대에 선 것이라 이전보다 조금은 당당했던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그들에게 데뷔 자격을 부여한 ‘윈’ 방송에서는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빅뱅과 투애니원이 많은 조언을 건넸다. 음반 준비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옥에서 매일 작업하니 선배들과 마주칠 기회가 많았어요. 한번은 준비하던 솔로곡을 지드래곤 형에게 들려 드렸는데 한 시간을 조언해주셨죠. 영배(태양) 형도 자주 뵀는데 칭찬으로 힘을 많이 주셨고요. 이번에 발표한 곡도 마주칠 때마다 흥얼거려주시죠.”(송민호) 멤버들은 방송에서 아깝게 패배하며 데뷔가 미뤄진 ‘B팀’ 동료에 대해서는 “지금 B팀 멤버들이 ‘쇼미더머니 3’ 출연으로 저희보다 더 바쁘다(웃음)”면서 특히 타이틀곡 ‘공허해’를 만든 ‘비아이’(B.I)에 대해 “1위 곡 작곡가님이시다.(웃음) 서로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위너는 YG의 다음 세대를 여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쟁쟁한 선배 그룹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클 것 같다. 여기에 그룹 엑소와 함께 아이돌 음악계를 이끌 주자로도 꼽힌다. ”빅뱅 선배님에 이은 보이그룹, YG의 그룹이라는 무게감을 견뎌내며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엑소 선배님과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되겠다고 생각하기보다 선배들의 뒤를 잘 이어 우리의 길을 어떻게 갈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강승윤) ”회사나 선배를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걱정도 하지만 멤버 모두 꿈을 위해 오랜 기간 고생했어요. 한 번뿐인 저희 인생도 중요하죠. 누구 때문에 잘돼야 한다기보다 나 자신과 가족을 생각하면 한층 간절한 마음이죠.”(이승훈) 이 지점에 이르기까지 서로 의지하고 부대끼며 각자의 개성도 파악하게 됐다. 멤버들은 승윤은 ‘잔소리하는 엄마’, 진우는 ‘멤버를 맞아주는 귀여운 강아지’, 승훈은 ‘다정한 엄마’, 민호는 ‘장남’, 태현은 ‘시크한 고양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양 대표는 위너에 대해 노래 이외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천 분야를 묻자 이승훈은 “승윤이가 ‘끼’가 많아 영화 주연을 훌륭하게 해낼 것 같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승훈 형이 넉살이 좋다. 예능에 출연해도 좋고 영화의 감초 역할을 맡아도 캐릭터를 잘 살릴 것 같다”고 화답했다. 앨범 발표 직전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우리 음악을 듣는 사람도 ‘위너’가 되는 그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듣는 사람이 매료되는 음악이 가장 중요하겠죠.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음악이 삶의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들께 ‘이너서클’(Inner circle)이라는 팬클럽 이름을 지어 드려 너무 기쁜데요, 여러분이 ‘위너’가 되고 저희가 여러분의 ‘이너서클’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강승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라 ‘베일 벗은 4인체제’, ‘섹시+청순’ 두 가지 매력에 “男心폭발”

    카라 ‘베일 벗은 4인체제’, ‘섹시+청순’ 두 가지 매력에 “男心폭발”

    카라 맘마미아 4인체제로 정비를 마친 걸그룹 카라가 신곡 ‘맘마미아’ 로 컴백한다. 18일 카라의 공식 트위터에는 “드디어 KARA의 새 타이틀곡 ‘맘마미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신곡 ‘맘마미아’ 많은 사랑 부탁드리구요~ 뮤비는 KARA를 사랑하는 만큼 무한반복 시청해주시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KARA가 열심히 준비한 새 앨범 ‘DAY&NIGHT’ 음원이 공개됐습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 이외에도 매력적인 수록곡들이 있으니까 전곡 다운로드 부탁드려요! 그리고 KARA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새 앨범에 대한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는 카라의 미니 6집 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발매를 시작했다. 특히 타이틀 곡 ‘맘마미아’는 히트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공개된 ‘맘마미아’의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손동작을 특징으로 하는 일명 ‘왁킹댄스’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라 멤버들이 안무 연습 중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댄스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로 곡에 파워풀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카라는 18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카라 ‘맘마미마’ 뮤직비디오 캡쳐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형제의 피아노… 타악기의 진격… 관악의 선율… 가을밤 물들인다

    형제의 피아노… 타악기의 진격… 관악의 선율… 가을밤 물들인다

    형제의 피아노, 타악기의 진격, 관악기의 하모니 등이 어우러지는 악기들의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32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에서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임동민 형제의 ‘케미’가 축제의 정점을 찍는다. 2005년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쇼팽 콩쿠르에서 2위 없는 공동 3위를 수상하며 돌풍을 일으킨 두 형제는 당시 수상 기념 음악회 이후 9년 만에 한 무대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당시 심사에서 소수점 아래 두 자리까지 똑같은 점수를 얻은 형제의 공동 수상은 국내외 음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형 임동민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동생 임동혁은 2번을 들려주며 콩쿠르 결선에서의 감동을 재현한다. 당시 콩쿠르 심사위원이었던 강충모 줄리아드음대 교수는 “임동민의 쇼팽 협주곡 1번은 남성적 호쾌함이 서려 있으면서 굵은 선으로 보여주는 믿음이 있고, 임동혁은 명징한 음색과 현란한 기교로 청중을 음악에 가두는 흡인력이 뛰어나다”는 평으로 두 형제의 닮은 듯 다른 연주색을 표현했다. 올 1월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인 성시연의 지휘와 형제의 피아노가 이룰 조화도 기대를 모은다. 10월 3일에는 오케스트라의 뒷줄 타악기가 무대 앞으로 진격한다. ‘두드림의 향연, 퍼커션 페스티벌’에서는 타악기가 음악의 주인이 되는 레퍼토리를 한데 모았다. 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국립오페라극장의 상주 타악기 주자 크리스티안 비저(오스트리아)와 유럽에서 활약 중인 타악기 연주자 정건영(오스트리아 프라이너콘서바토리움 타악기과 교수), 서울타악기앙상블(음악감독 박광서), 한국타악인회오케스트라 등이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행위, 두드림을 예술로 승화시킨 연주를 선보인다. 2만~15만원. (02)2655-3060~2. 다음달 12~18일에는 관악의 선율이 가을밤을 물들인다. 광화문광장, 예술의전당, 올림픽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제5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다. 세계 최고의 브라스 앙상블로 손꼽히는 저먼브라스를 비롯해 부다페스트색소폰콰르텟, 교향곡 ‘반지의 제왕’ 작곡가 요한 더 메이, 트럼펫 연주자 조 벅스텔러 등의 해외 연주자들이 관악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9월 18일 올림픽공원에서는 200여명의 군악대연합 및 여대연합, 600여명의 국민 참여 관악단·합창단 등 전문가와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폐막식이 열린다. 2만~8만원. (02)516-1245.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13일 일본군 위안부 평화나눔컨서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 작품공모전 최종심사 겸 기념공연 ‘합창-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가 13일 오후 1~6시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다.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시 성폭력 문제 등 우리 역사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57개 응모 작품 가운데 1차 심사 결과 93개 작품이 선정돼 최종심사를 받는다. 음악 분야에선 ‘못 다 부른 아리랑’ ‘우리 함께 꿈꿔요’ 등이, 미술 분야에선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포커스(F.O.C.U.S)’ ‘조각난 삶’ 등이 선정됐다. 과제 발표회 분야에선 ‘파괴된 역사’ ‘목소리를 내어 준 그들을 위하여’ 등이 선정됐다. 최종심사에선 최우수상 1개 작품과 우수상 12개 작품, 장려상 24개 작품 등 총 37개 작품이 선정돼 상장 및 상금을 받는다. 사회는 방송인 김현철씨가 보며, 분야별 심사 중간마다 평소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심을 지닌 다양한 예술가의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작곡가인 이용주 교수(경원대 음대)가 일제강점기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동원된 조선여성들의 기구한 삶을 그린 오페라 음악극 ‘이화 이야기’, 피아니스트 하영아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공모 작품에는 우리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시간과 열정을 쏟으며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며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 관련 교재나 홍보자료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학생들의 문제인식과 작품들을 밑거름으로 삼고 향후 다른 위안부 피해국가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가책임 이행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2014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1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을지로5길 페럼타워 페럼홀 3층에서 개최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송하예 과거, 여신 외모 과거사진 봤더니..

    송하예 과거, 여신 외모 과거사진 봤더니..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출신 송하예 데뷔가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정오 송하예의 소속사 안녕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처음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처음이야’는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풋풋한 소녀의 설레임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그룹 걸스데이의 히트곡 ‘기대해’, ‘여자대통령’을 만든 작곡가 DAX와 디제이 Sionz의 합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송하예 과거사진, 살짝 반전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사진까지..’

    송하예 과거사진, 살짝 반전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사진까지..’

    ’송하예 과거사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출신 송하예 데뷔가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정오 송하예의 소속사 안녕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처음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처음이야’는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풋풋한 소녀의 설레임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그룹 걸스데이의 히트곡 ‘기대해’, ‘여자대통령’을 만든 작곡가 DAX와 디제이 Sionz의 합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송하예의 데뷔가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송하예 과거사진’ 게시물은 송하예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사진과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모습 및 최근 사진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송하예는 ‘K팝스타 시즌2’에서 그룹 유유(YouU)의 리더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톱8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송하예 과거사진) 연예팀 chkim@seoul.co.kr
  • [올린다! 음악 감수성] 노원구립여성합창단 무료 공연… 유명 팝·가요 무대에

    [올린다! 음악 감수성] 노원구립여성합창단 무료 공연… 유명 팝·가요 무대에

    “여성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시원한 공연장으로 오세요~.” 노원구는 오는 13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100분 동안 진행된다. ‘사랑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등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합창 심포지엄’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합창단’과의 협연도 선보인다. 여성합창단은 영국의 합창음악 전문 작곡가 밥 칠콧(Bob Chilcott)의 ‘어 리틀 재즈 매스’(A little jazz mass) 등의 노래를 비롯, ▲옛님(임긍수) ▲새야 새야 파랑새야(오종찬) ▲못잊어(조혜영)를 선사한다. 바리톤 최기봉씨도 찬조 출연해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아리아 ▲산촌 등을 들려준다. 공연 마지막에는 대중가요로 알려진 ‘사랑으로’를 합동으로 연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시원한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는 것도 의미 있는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영상) 씨스타 효린 “막춤의 끝 보여드릴게요”

    (동영상) 씨스타 효린 “막춤의 끝 보여드릴게요”

    ”솔로활동 할 때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져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2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씨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 프리미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효린은 앨범 공개 직후 멜론, 엠넷 등 온라인 9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앨범이 나온 지 얼마 안돼서 궁금증에 들어보시는 분들 덕에 잠깐 1위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막상 1위가 됐으니까 떨어지지 않고 이 자리에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효린은 “(방송에서도 1위를 한다면) 막춤의 끝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공약을 내걸며 씨스타 특유의 솔직함으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씨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는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비롯해 ‘나쁜손’, ‘Wow’, ‘But I Love U, ‘OK GO!’, “Sunshin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요즘 대세로 인정받는 작곡가 라도와 최규성, 이단 옆차기와 김도훈, 로빈 등 초특급 스타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팬들의 관심을 더욱 불러 모으고 있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영국판 레이디가가 ‘제시제이’, 파격 노팬티 무대의상에 객석 ‘흥분의 도가니’

    영국판 레이디가가 ‘제시제이’, 파격 노팬티 무대의상에 객석 ‘흥분의 도가니’

    지난 26일(현지시간) 웨일스 북부 콜윈베이 에이리아스 스타디움에서 영국의 팝 가수 겸 작곡가 제시제이(Jessie J)가 연보라색의 핫팬츠와 브라탑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는 도중 과감하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제시제이는 이틀 전 니키 미나즈(Nicki Minaj),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피쳐링한 신곡 ‘Bang Bang’의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맛깔나는 얘기·음악·율동… 마음이 자라요

    맛깔나는 얘기·음악·율동… 마음이 자라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방법 중 하나로 공연 관람을 꼽을 만하다. 어린이 공연은 특히 아이들 수준에 맞춘 재미와 교육적인 구성을 동시에 품고 있어 시간, 노력 대비 효과가 크다. 이런 특별한 시간을 안겨줄 공연이 즐비하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공중파 TV에서 만화로도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뮤지컬로 태어난 ‘프랭키와 친구들’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동화마을 친구들을 마녀빵으로 홀린 서쪽 마녀를 영양 가득한 음식으로 물리치고 친구들의 사랑과 믿음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가족뮤지컬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는 유열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연출한 박툴 연출가, 다양한 어린이극을 만든 고순덕 작가가 뭉쳐 흥미진진한 공연물을 만들었다. 인형작가 문수호, 안무가 밝넝쿨, 지성철 작곡가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는 예술가들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오는 31일까지 1만 3000원에 볼 수 있다. (02)585-4546. 과학을 접목한 요리 이야기도 있다. ‘요리쿡! 과학COOK!’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나오는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무대에서 펼친다. 흥겨운 공연을 보고 케이크와 샐러드 등을 만들면서 효모 작용, 관성의 법칙, 공기 이동 등을 배우는 시간이다. 8월 3일까지 강동구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공연한다. (02)486-3516~8. 중구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하는 ‘프린세스 마리’는 방학을 맞아 8월 10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했다. 소녀 마리가 나무괴물에게 잡혀간 엄마를 구하러 가는 여정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가 등장해 여자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예쁜 공주들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3인 이상 가족, 세실극장 공연 티켓 소지자 등에게는 40~50% 할인해 준다. (02)742-7601. 장애에 대한 시선을 바꿔줄 공연도 있다. 극단 학전의 어린이 연극 ‘슈퍼맨처럼-!’은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정호와 친구 태민이 심리적, 신체적 간극을 좁혀 가는 과정을 그렸다. 정호는 자신처럼 휠체어를 타고 있는 미래학자 스티븐 호킹을 존경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밝은 아이다. 정호를 무시했던 태민이 친구가 되면서 차이를 깨닫고, 정호처럼 장애 보조기구를 직접 다루며 그의 불편함을 이해하게 된다. 그 과정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뭉클한 한편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이 어른들을 뜨끔하게 만든다. 공연은 8월 24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02)763-8233. 오는 8월 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엘림홀에서는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가 관객을 만난다. 고정욱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사회적 기업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는 안내견은 동물이라는 이유로 공공기관, 식당 등에서 출입 통제를 당하는 일들이 빈번하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동반자 관계를 일깨워 주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는 게 제작 의도다.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안내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은 무료이며 31일까지 예매하면 관람료가 1만원이다. (02)6737-090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감수성 ‘쑥쑥’ 아이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감수성 ‘쑥쑥’ 아이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영유아, 미취학 아동들에게 클래식 콘서트는 ‘넘을 수 없는 벽’이다. 정숙해야 할 연주회장에서 쏟아지는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과 천진난만한 반응이 ‘어른 관객’들의 감상을 해치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재잘대며 감수성을 쑥쑥 키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다음달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는 생후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연주와 곡목에 맞게 제작된 3차원(3D)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보고, 듣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서양음악사에서 빠질 수 없는 작곡가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3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1만 5000원~5만원. (02)517-7734. 오는 9월 21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질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는 연령 제한을 아예 없애 전체 관람가로 진행한다. 소슬한 가을 바람이 일렁이는 잔디밭에서 ‘백설공주’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킹’ 등 76년간 전 세계인의 동심을 사로잡아 온 디즈니 만화영화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3만~8만원. 1577-5266. 빈민층 어린이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준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가 낳은 카라카스어린이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30일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마련한 시네클래식 네번째 시리즈로, 유럽 대표 음악 축제인 오스크리아 잘츠부르크 축제에서 지난해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카라카스어린이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말러 교향곡 1번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1만원. 1577-7766.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베르디 테너’ 伊 베르곤치 별세…바리톤 최현수의 스승이기도 해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카를로 베르곤치가 25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사망했다고 BBC,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향년 90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부드럽고 섬세한 목소리를 지닌 베르곤치는 작곡가 베르디가 만든 오페라에 주로 출연하며 ‘베르디 테너’라 불렸다. 특히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주연 라마데스 역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성악가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300번 이상 공연하는 등 40여년 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보통 50대에 은퇴를 하는 다른 테너와 달리 60대 후반까지도 무대에 올랐다. 1994년 고별공연을 끝으로 이탈리아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다만, 75세에 베르디 오페라 ‘오셀로’에 출연했다가 힘에 부친 나머지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1924년 이탈리아 파르마 부근 비달렌조에서 파마산 치즈 가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베르곤치는 1948년 바리톤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자신의 목소리가 테너에 더 적합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1951년 테너로 전환했다. ’제2의 파바로티’라고 불리는 스위스의 테너 살바토레 리치트라가 그의 대표적 제자다. 한국 성악가로는 바리톤 최현수 등이 그를 사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인조 신예그룹 전설, 손끝까지 살아있는 ‘칼군무’ 안무연습 영상 공개

    5인조 신예그룹 전설, 손끝까지 살아있는 ‘칼군무’ 안무연습 영상 공개

    4년이라는 연습기간을 마무리하고 데뷔한 남성 5인조 신예 전설이 손끝까지 살아있는 칼군무가 담긴 데뷔곡 ‘미련이 남아서(미.남)’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전설의 소속사 제이케이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미련이 남아서(미.남)’의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손끝까지 힘을 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오차 없는 호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깔창 빼고’ 평균 신장 184cm를 자랑하는 전설 멤버들은 신발을 벗고 8등신 몸매라는 으리으리한 비주얼로 눈 뗄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번 안무연습 영상에는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서 포착하기 힘든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담겨 시선을 끌었다. 후렴구에서는 밖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성장댄스’,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데칼코마니 댄스’, 멤버 유제혁과 한 몸이 된 것처럼 움직이는 안무 ‘섀도우 댄스’ 등이 인상 깊게 그려졌다. 전설은 대형기획사 연습생 출신 멤버들 리슨(본명 이승태), 로이(본명 진분), 이창선, 리토(본명 김민준), 유제혁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으로, 평균 신장 184cm에 이르는 탁월한 신체조건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보컬실력과 무대 위 퍼포먼스에 능한 실력파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난 준비된 신예다. 지난 9일 발표한 데뷔곡 ‘미련이 남아서’는 영국의 인기가 원 디렉션(One Direction), 우리나라의 동방신기와 함께 작업했던 미국 작곡가 이언 제임스(Iain James)의 작품으로, 전설의 멤버 리토가 작사를 맡았다. 떠나가는 연인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남자의 애절한 심경을 표현한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사진=JK SPACE 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작곡가 심현보, 14살 연하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 커플 셀카보니 ‘나이차 안 느껴져’

    작곡가 심현보, 14살 연하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 커플 셀카보니 ‘나이차 안 느껴져’

    ‘작곡가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결혼’ 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가 OBS 신미정 아나운서(29)와 결혼한다. 오는 25일 소속사 관계자는 “심현보가 오는 9월 20일 14살 연하의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며 “현재 결혼 준비가 한창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결혼 대박이다”, “심현보 완전 능력남이네”, “신미정 아나운서 어리고 예뻐. 지성미까지. 심현보 전생에 나라 구했나”,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셀카 보니 나이차 안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작곡가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OBS 신미정 아나운서, 작곡가 심현보와 오는 9월 웨딩마치…두 사람 연애기간 알고 보니

    OBS 신미정 아나운서, 작곡가 심현보와 오는 9월 웨딩마치…두 사람 연애기간 알고 보니

    ‘OBS 신미정 아나운서’ ‘작곡가 심현보’ OBS 신미정(29) 아나운서가 작곡가 심현보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OBS 신미정 아나운서는 오는 9월 20일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14살 연상 작곡가 심현보(43)와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심현보 소속사 측은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오는 9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의 연애기간을 거쳤다. 특히 신미정 아나운서가 지난 2013년 1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관계가 급진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작사 작곡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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