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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 6년 만에 한국인 작가 초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 초청작가에 김아영(36), 남화연(36), 임흥순 작가(46)가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한국 작가가 진출한 것은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시각디자인, 사진, 순수미술 분야의 김아영 작가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서 김희라 작곡가와 함께 ‘제페트, 그 공중정원의 고래기름을 드립니다, 쉘 3’(가제)라는 설치·퍼포먼스 작업을 선보인다. 미디어 작가인 남화연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튤립 파동을 영상에 담은 ‘욕망의 식물학’을, 임흥순은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촬영한 ‘위로공단’이라는 영상작품을 각각 출품한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은 5월 9일~11월 22일 열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피에스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짠해’ 뮤비 공개

    피에스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짠해’ 뮤비 공개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LABEL(블랙 라벨)’의 음원과 타이틀곡 ‘짠해’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컴백했다. 공개된 피에스타의 ‘짠해’ 뮤직비디오는 피에스타의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비주얼을 집중도 있게 보여주는 동시에 곡에 담긴 스토리와 남녀 간의 감정 변화를 시각적인 오브제를 통해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상반된 콘셉트의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교차편집으로 보여주며 피에스타 멤버들 개개인의 세련되고 섹시한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아울러 피에스타 멤버 재이와 린지가 가수 겸 배우인 백승헌과 함께 삼각관계를 연기하며 극의 내러티브와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감성적인 기타 라인과 강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진 타이틀곡 ‘짠해’는 신사동호랭이와 작곡팀 4번타자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헤어진 후 뒤늦게 손을 내미는 남자를 보며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짠해”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 피에스타의 신곡 ‘짠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이호양)와 작곡팀 4번타자(강준석, 김하늘, 김호재)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댄스곡으로, 멤버 예지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짠해’의 뮤직비디오는 비스트와 블락비, 씨엔블루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히트시킨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난 디지털 싱글 ‘하나 더(One More)’ 활동 이후 약 8개월만에 피에스타가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LABEL(블랙 라벨)’에는 타이틀곡 ‘짠해’를 비롯 ‘헬로우(Hello)’, ‘불 좀 꺼줘요’, ‘콜드(Cold)’, ‘투데이(Today)’, ‘타이트해’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영상=[MV] FIESTAR(피에스타) _ You’re pitiful(짠해)/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실력파 연주자들의 무대…시민 오케스트라의 축제

    실력파 연주자들의 무대…시민 오케스트라의 축제

    실력파 연주자들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들의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민간 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Korean Chamber Orchestra)이 창립 50돌 기념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선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지난해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며 국제 음악계의 샛별로 급부상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롱-티보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뮌헨을 기반으로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고 트리오 가온의 구성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현존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한 아티스트다.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곡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금호 챔버 뮤직소사이어티 창단 멤버와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둘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 영롱한 음색과 품격 있는 선율을 들려준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9만원. (02)580-1300. 국내 시민 오케스트라들의 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에피소드I’(오른쪽)이 오는 8~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M씨어터·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12개 단체는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은 국내 최고의 시민 오케스트라들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한 51개 단체 중 전문가 심사와 관객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얻었다. 이들 단체는 베토벤·모차르트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서울시민교향악단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최초로 낭만주의 교향곡 시대를 연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선보이고, 김포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하모닉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베토벤, 하나오케스트라와 풀립스플루트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곡을 들려준다. 전석 2만원. (02)399-10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피에스타 ‘짠해’ 2차 티저…섹시의 고급화 선언

    피에스타 ‘짠해’ 2차 티저…섹시의 고급화 선언

    “왜 이제 와서야 내 손 잡길 바라고 있는 네가 짠해”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가 신곡 ‘짠해’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정오 피에스타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아찔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1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피에스타는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더욱 완성도 높아진 안무 퍼포먼스와 다섯 멤버들(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세련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피에스타의 신곡 ‘짠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이호양)와 작곡팀 4번타자(강준석, 김하늘, 김호재)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댄스곡으로, 이별 후 뒤늦게 다시 손을 내미는 남자를 보며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비스트와 블락비, 씨엔블루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바 있는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는 상황. 피에스타는 한 단계 고급화된 이미지와 콘텐츠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일컫는 ‘블랙 라벨’이란 앨범 타이틀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고품격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코엑스몰, 동대문, 신촌, 잠실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을 돌며 새 타이틀곡 ‘짠해’와 수록곡 ‘헬로우(Hello)’ 등의 무대를 깜짝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앞으로도 피에스타는 직접 관객과 마주할 기회를 수시로 가지며 더욱 대중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피에스타는 오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발매에 앞서 3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공식 컴백 무대를 펼친다. 사진·영상=[Teaser 2] FIESTAR(피에스타) _ You’re pitiful(짠해)/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4월 11일 개막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4월 11일 개막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재미있는 퍼즐놀이로 체험하는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잃어버린 소중한 아이와 아빠를 찾기 위한 엄마고양이 ‘미미’의 의뢰로 시작된 수학천재 명탐정 ‘조르바’의 이야기다. 벨기에를 배경으로 한 유럽풍 무대 위에 펼쳐진 강력한 마법 퍼즐을 관객들과 직접 풀어보며 재미있는 논리 수학으로 흥미를 불어 일으킨다.  초등학생에 맞게 직관적으로 수학논리를 이해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유도할 예술과 수학 연결(Connection of Art & Math) 개념을 적용, 국내 최초로 수학 교육과 공연예술이 융합된 뮤지컬이다. 숭실대 창의수학과 황선욱(한국 창의력 개발 원장) 교수가 감수했고, EBS(교육방송)가 주최한다.  스프링어웨이크닝, 쓰릴미, 아르센 루팡을 연출한 이종석, 드라마 추노와 해신의 작곡가 마르코, 빌리엘리어트와 웨딩싱어의 음악감독 이나영 등 역대급 제작진이 2년 간 준비했다.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 교육뮤지컬의 단점을 보완하며 부모님들과 함께 보기에도 손색없을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24인조 오케스트라로 녹음된 수준 높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기대할 만하다. 명탐정 조르바와 함께 모든 역경을 이기고 가족을 회복하는 엄마 고양이의 사랑과 용기, 희생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 김순택, 허은미, 김세홍, 최미용, 최영조 등 14명의 수준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VIP석 5만 5000원, R석 4만 4000원, S석 3만 3000원(공연문의 1577-3363, 학생단체문의 1588-4909).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시각예술로 바라본 제작과 노동의 의미

    시각예술로 바라본 제작과 노동의 의미

    도시의 풍경을 이루는 여러 모습 중에서 묵묵히 무엇인가를 이루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위가 이루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물학Ⅱ:제작자들의 도시’전은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제작이나 노동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지난해 열린 ‘사물학: 디자인과 예술’전에 이은 디자인 기획전으로 디자이너, 제작 공동체 등 다양한 경계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들 15인·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수동 신발제조업체, 청계천 뒷골목, 영등포구 문래동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물, 제작 과정 중에 형성되는 인간관계와 전체를 이루는 풍경들을 미술관으로 들여왔다. 전시장은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역성과 제작문화를 다룬 코너에서는 도시의 소외된 공간에서 지속돼 온 제작 소상공인들의 노동과 삶에 주목해 도시 공간을 새롭게 읽어낸다. 2년간 문래동에서 작업하면서 주변 상공인, 예술가들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다양한 매체에 도전해 온 염승일의 ‘메이드인문래’는 문래동에서 늘 접하는 소리와 거리의 풍광을 담은 작품이다. 고철을 이용한 오브제 작품, 작곡가와 조각가가 참여한 퍼포먼스 영상들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예술가 집단 인사이트씨잉은 성수동에서 오랜 기간 일한 신발 제작자들의 삶을 들여다 본다. 전시장에는 구두제조업에서 일하는 10명의 사진을 걸어놓고 각각의 사진에 이들의 생각을 말풍선으로 소개했다. 기술자이자 관리자, 디자이너로 일하는 그들의 신념과 가치관, 관계들,복잡하고 유기적인 제작공정 간의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사진과 오브제 작업으로 소개한다. 작가 박경근은 청계천 뒷골목 금속 기계공방을 떠돌며 느낀 감정들을 ‘청계천 메들리 아시바’라는 제목으로 영상에 담았다. 작가는 “차갑고 무거운 쇳덩이 옆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아저씨’로 불리는 아버지 세대가 연상됐다”고 말한다. 김상규의 ‘제작연대기:1967~2014’는 한국의 우수한 제작자를 양성하는 동력이 되었던 국제기능올림픽에 주목했다. 1967년 기능올림픽에 한국이 처음 참가한 때부터 최근까지 정부 정책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면서 개인들의 제작문화 형성을 설명한다. ‘기술과 만들기’를 강조한 공간에서는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최태윤은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작동원리인 이진법을 기반으로 하는 논리회로를 응용해 가산기와 기억장치의 조합으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손으로 만든 컴퓨터’를 선보였다. 송호준의 ‘OSSI-1 인공위성 제작 기술들’은 작가가 실제로 만든 인공위성에 들어간 각 부분들에 대한 선택과 구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만났던 사람들, 커뮤니티, 인터넷 지식 등 실질적인 지식을 보여준다. 2009년부터 낙동강을 답사하면서 도시와 강의 변화를 기록하고 강 주변 식물과 동물에 대한 기록을 남긴 리슨투더시티의 ‘강과 생명’, 모두가 제작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청개구리 제작소의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과 이광호&서플라이서울의 ‘제작을 위한 안내’ 등 비평적 관점의 만들기와 제작을 통해 실천을 촉구하는 제작공동체들도 소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로랩이 연출한 ‘카피 룸’에서는 전시 참여작가들의 작업에 참고가 된 다양한 자료를 열람하거나 복사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피에스타 ‘짠해’ 2차 티저…섹시의 고급화 선언

    피에스타 ‘짠해’ 2차 티저…섹시의 고급화 선언

    “왜 이제 와서야 내 손 잡길 바라고 있는 네가 짠해”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가 신곡 ‘짠해’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정오 피에스타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아찔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1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피에스타는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더욱 완성도 높아진 안무 퍼포먼스와 다섯 멤버들(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세련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피에스타의 신곡 ‘짠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이호양)와 작곡팀 4번타자(강준석, 김하늘, 김호재)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댄스곡으로, 이별 후 뒤늦게 다시 손을 내미는 남자를 보며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비스트와 블락비, 씨엔블루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바 있는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는 상황. 피에스타는 한 단계 고급화된 이미지와 콘텐츠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일컫는 ‘블랙 라벨’이란 앨범 타이틀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고품격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코엑스몰, 동대문, 신촌, 잠실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을 돌며 새 타이틀곡 ‘짠해’와 수록곡 ‘헬로우(Hello)’ 등의 무대를 깜짝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앞으로도 피에스타는 직접 관객과 마주할 기회를 수시로 가지며 더욱 대중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피에스타는 오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발매에 앞서 3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공식 컴백 무대를 펼친다. 사진·영상=[Teaser 2] FIESTAR(피에스타) _ You’re pitiful(짠해)/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영상]K팝스타3’ 홍정희 첫 디지털 싱글 ‘사랑해 고마워’ 발표

    [영상]K팝스타3’ 홍정희 첫 디지털 싱글 ‘사랑해 고마워’ 발표

    “엄마의 20대는 어땠었나, 스무살의 엄마를 만나보고 싶었어요” ‘K팝스타3’ 출신 가수 홍정희가 발라드와 트로트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감성을 선보였다. 26일 정오 홍정희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해 고마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정희는 엄마의 과거 사진 속 장소를 하나한 찾아가 엄마의 청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홍정희는 엄마를 가슴으로 느끼며 눈물을 보이고 만다. 홍정희의 신곡 ‘사랑해 고마워’는 홍정희의 순수하고 애절한 보컬과 박구윤의 구성진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장르의 곡.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을 약속하는 가사는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랑해 고마워’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작품으로, 홍정희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만나 진한 감동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홍정희는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팝스타3’에서 특유의 구성지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을 뽐낸 바 있다. 이후 홍정희는 작곡가 조영수와 투빅, 김그림 등이 소속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해 고마워’로 데뷔를 알린 홍정희는 4월 중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사랑해 고마워_ 홍정희&박구윤/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대마보다 강한 ‘허브마약’ 중학생에게도 판매

    대마보다 강한 ‘허브마약’ 중학생에게도 판매

    ‘허브’로 불리는 신종 마약을 인터넷으로 판매한 일당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6만여명분에 해당하는 허브마약 20㎏이 국내 반입돼 이 중 13㎏(약 3만 9000여명분)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물질을 물에 희석해 깻잎과 쑥 등 허브 식물에 뿌린 뒤 말려 흡입하는 허브마약은 대마보다 중독성이 강하며 일본에서는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잇따르는 등 사회문제로 불거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본에서 밀반입한 신종 허브마약 원료로 마약을 제조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판매한 조모(43)·이모(44)씨 등 42명과 마약을 투약한 61명 등 총 10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씨와 이씨를 포함한 25명은 구속됐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됐다. 일본에서 숙박업과 식당을 하는 조씨는 허브마약 제조자인 일본인 H(34)를 만나 판매 제의를 받고, 옛 직장 동료 이씨를 끌어들여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해 완제품 10㎏과 원료 10㎏, 제조기기 등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 등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광고글을 올린 뒤 SNS로 연락해 온 구매 희망자들에게 3g당 5만~15만원을 받고 팔았다. 구매자들은 중·고교생 8명 등 학생과 군인(상근예비역), 주부, 작곡가, 요리사, 은행 창구직원 등 다양했다. 애초 조씨에게 허브가 ‘합법 마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범행에 가담한 이씨는 뒤늦게 불법이란 사실을 알게 된 뒤 발을 빼기로 마음을 먹다가 지난해 11월 환각상태에서 종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 여정을 추억한다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 여정을 추억한다

    “윤이상은 삶 자체가 극적이다.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한 위대한 한국인 윤이상의 드라마틱한 음악적 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플로리안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25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5 통영국제음악제’의 주제는 ‘여정’(Voyage)이라고 했다. 음악제의 뿌리가 된 통영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1917~1995) 사망 20주년을 맞아 그의 숨결과 정신을 되새겨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 탑클라우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 어디에서도 아닌 통영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동양의 색채를 띠면서 서양의 음악을 작곡한 윤이상의 여정을 19개 공식 프로그램 안에서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개막공연은 1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요하네스 브람스, 구스타프 말러 등 거장들이 지휘해 왔고, 현재 윤이상 전문가로 통하는 미국 출신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교향곡 32번 ‘파리’, 윤이상 만년의 걸작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지휘자로 유명한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를 연주한다.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지휘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질 사이와 바이올리니스트 유미 황 윌리엄스가 협연한다. 중국·홍콩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예용시가 이끄는 홍콩 신포니에타는 파질 사이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실크로드’와 ‘게지 파크 III’, 스트라빈스키 협주곡 D장조 ‘바젤’ 등을 들려준다. 레지던스 작곡가 마크앤서니 터니지의 오페라 ‘그리스인’도 무대에 오른다. 그리스 고전 희곡 ‘오이디푸스 왕’을 1980년대 런던의 하층민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으로, 아시아 초연이다. 폐막공연에선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윤이상의 예악(禮樂),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협연하고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한다. ‘예악’은 1966년 독일 도나우싱엔 음악제에서 초연돼 윤이상에게 국제적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음악제 직후 일본과 홍콩으로 투어 공연을 떠난다. 리임 대표는 “아시아 투어는 처음”이라며 “한·중·일 3국 연주자가 함께 연주함으로써 3국의 화합을 도모하는 연결 다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악제는 다음달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흘간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피에스타, 관능미 돋보이는 실루엣 퍼포먼스 ‘짠해’ 티저 공개

    피에스타, 관능미 돋보이는 실루엣 퍼포먼스 ‘짠해’ 티저 공개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가 관능미가 돋보이는 실루엣 퍼포먼스로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26일 정오 피에스타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K-POP 브랜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피에스타 재이와 린지는 한 남성(백승헌)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 속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후 펼쳐지는 피에스타 멤버들(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아찔한 엉덩이 라인이 돋보이는 실루엣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피에스타의 신곡 ‘짠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이호양)와 작곡팀 4번타자(강준석, 김하늘)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댄스곡으로, 이별 후 뒤늦게 다시 손을 내미는 남자를 보며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비스타(VISTA)로 데뷔한 이후 그간 힘이 넘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온 피에스타는 이번 앨범 ‘블랙 라벨’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고품격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한편, 피에스타는 오는 3월 2일 ‘짠해’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1차 티저에서 숨겨둔 멤버들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FIESTAR(피에스타) _ You’re pitiful(짠해)/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로트 신동’ 홍정희, 녹음 중 눈물 흘린 이유는?

    ‘트로트 신동’ 홍정희, 녹음 중 눈물 흘린 이유는?

    ‘K팝스타 3’ 출신 트로트 신동 ‘홍정희’가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쏟아냈다. 홍정희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정희의 디지털싱글 ‘사랑해 고마워’의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정희는 신곡 ‘사랑해 고마워’ 녹음 중에 애절한 노래 가사와 멜로디에 몰입한 나머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에 디렉팅을 보고 있던 작곡가 조영수는 “또 우냐”라면서 껄껄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사랑하는 사람아. 고마운 내 사람아. 언제나 그대만을 사랑하리라”라는 가사를 맑은 음색으로 풀어낸 홍정희의 목소리도 돋보인다. 홍정희의 이번 신곡 ‘사랑해 고마워’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작품으로, 홍정희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만나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홍정희는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팝스타3’에서 특유의 구성지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을 뽐낸 바 있다. 이후 홍정희는 작곡가 조영수와 투빅, 김그림 등이 소속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홍정희는 오는 26일 데뷔곡 ‘사랑해 고마워’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공개한 이후, 4월 중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NextarEntertain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카펠라 종교 음악의 진수… 합창과 파이프오르간의 앙상블

    아카펠라 종교 음악의 진수… 합창과 파이프오르간의 앙상블

    지친 현대인에게 깊은 영혼의 울림으로 안식을 선사하는 합창이 잇따라 열린다. 영국의 유서 깊은 합창단 ‘더 식스틴’(The Sixteen)이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아카펠라 종교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는 세계 정상급 보컬 앙상블이다. 지휘자 해리 크리스토퍼스가 1979년 16명의 친구들과 함께 옥스퍼드에서 창단했다. 16세기 르네상스 음악 연주에서 시작해 바로크는 물론 21세기 현대음악까지 영역을 넓히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지금까지 그라모폰상, 독일음반비평가상, 황금디아파종상 등을 수상했다. 2000년부터 영국 전역의 성당을 돌며 ‘합창 순례’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2013년 순례 프로그램인 ‘성모 마리아’다. 가장 유명한 종교음악인 그레고리오 알레그리의 ‘미제레레’(자비를 베푸소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미제레레는 소프라노 ‘하이 C음’으로 유명한 곡이다. 하이 C음은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역의 ‘도’ 음으로, 온몸에 전율을 일으킨다. 제임스 맥밀런의 파워풀한 ‘미제레레’, 르네상스 다성음악 작곡가인 ‘음악의 왕자’ 팔레스트리나의 ‘스타바트 마테르’(슬픔의 성모), 모테트의 ‘칸티쿰 칸티코롬’(솔로몬의 노래) 등 종교음악의 정수를 선사한다. 다음달 13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4만~8만원. (02)2005-0114.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폴란드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시마노프스키는 쇼팽 이후 중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후기낭만주의와 현대음악을 이어 주는 과도기적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바트 마테르는 시마노프스키의 첫 전례 음악이다. 십자가에 매달린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을 바라보는 성모의 아픈 마음을 담았다. 1924~1926년 라틴어로 된 스타바트 마테르를 폴란드어로 번역, 1926년 작곡했다. 1929년 바르샤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공연했다.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기술과 감수성, 재능을 인정받는 파이프오르간 귀재 신동일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가 반주를 맡았다. 합창과 파이프오르간의 웅장한 선율이 감동을 전한다. 다음달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만~5만원. (02)399-10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토토가’ 김현정, 발라드싱글 ‘빈말’ 발표… 6월 댄스앨범 발매 예정

    ‘토토가’ 김현정, 발라드싱글 ‘빈말’ 발표… 6월 댄스앨범 발매 예정

    1990년대 대표 디바 김현정이 새 노래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그녀와의 이별’ ‘멍’ ‘되돌아온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최고의 디바 가수 김현정이 4년만에 발라드싱글 ‘빈말’을 발표했다. 경쾌한 리듬의 시원한 댄스곡으로 사랑받았던 김현정이 발라드로 컴백한 것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들의 놀라움은 더 크다. 김현정 표 발라드의 대표곡으로 기대를 모으는 ‘빈말’은 김현정의 담백하고 절제된 가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심플한 피아노연주와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선율이 보컬가 하나가 되는 세련된 발라드다. 또한 작품자의 실화에 바탕을 둔 가사 또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듯 풀어냈는데, 여기서 반전은 이 모든것은 옛 연인에게 하는 ‘빈말’ 이라는 것이다. 이 곡은 ‘구가의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청담동 스캔들’ ost 등에서 많은 감성발라드를 선보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 이 작사작곡했고, 이국현 (헬로굿보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현정은 감성발라드 ‘빈말’ 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6월에 댄스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엘 유승옥 ‘못된 여자(Lovekiller)’ 뮤비서 달달한 호흡

    니엘 유승옥 ‘못된 여자(Lovekiller)’ 뮤비서 달달한 호흡

    그룹 틴탑(TEEN TOP)의 멤버 니엘(NIEL)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유승옥과 연기 호흡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니엘의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틴탑 공식 유튜브 채널(TeenzOnTop)을 통해 첫 솔로 앨범 ‘온니엘(oNIELy)’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Lovekill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니엘은 못된 여자 주인공으로 분한 유승옥에게 사랑에 빠진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유승옥은 니엘과 진한 눈빛을 교환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다정한 연인으로 달콤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유승옥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육감적인 몸매를 한껏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니엘의 첫 솔로 앨범 온니엘(oNIELy)은 오직(ONLY)과 니엘(NIEL)의 합성어로 ‘오직 니엘만이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타이틀곡 ‘못된 여자(Lovekiller)’는 기타 사운드와 니엘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틴탑의 ‘쉽지 않아’와 ‘우린 문제없어’로 호흡을 맞췄던 히트 작곡가 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피처링과 랩메이킹에는 힙합계의 실력파 래퍼 도끼가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동양인 최초 톱5에 진출한 인물로,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아찔한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NIEL(니엘)_Lovekiller (못된 여자) MV(니엘 유승옥)/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틴탑 니엘 ‘못된 여자’ 티저…오직 니엘(oNIELy)만의 음악

    틴탑 니엘 ‘못된 여자’ 티저…오직 니엘(oNIELy)만의 음악

    그룹 틴탑(TEEN TOP)의 멤버 니엘(NIEL)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12일 자정 니엘의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틴탑 공식 유튜브 채널(TeenzOnTop)을 통해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못된 여자(Lovekiller)’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니엘은 화려한 네온 불빛 아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퍼포먼스 중간 중간 보이는 정체 모를 여성의 관능적인 모습과 니엘의 눈빛 연기, 그리고 ‘못된 여자란 걸’이라는 노래 한 소절을 부르는 니엘의 음색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니엘의 첫 솔로 앨범 온니엘(oNIELy)은 오직(ONLY)과 니엘(NIEL)의 합성어로 ‘오직 니엘만이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타이틀곡 ‘못된 여자(Lovekiller)’는 기타 사운드와 니엘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틴탑의 ‘쉽지 않아’와 ‘우린 문제없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히트작곡가 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피처링과 랩메이킹에는 힙합계의 실력파 래퍼 도끼가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니엘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오는 16일 자정을 기해 첫 솔로 앨범 ‘온니엘(oNIELy)’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TeenzOnTop(NIEL(니엘)_Lovekiller (못된 여자) TEASER #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산다라박 동생 엠블랙 천둥, 에이팝에 새 둥지… 가인과 한솥밥

    산다라박 동생 엠블랙 천둥, 에이팝에 새 둥지… 가인과 한솥밥

    엠블랙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에이팝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이팝은 11일 “다방면에서 가능성을 지닌 천둥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팝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조형우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조영철 프로듀서와 작곡가 이민수·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이끌고 있다. 에이팝 측은 “천둥과 조영철 프로듀서의 인연은 데뷔 전부터 시작됐다”며 “천둥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고 로엔에서 조영철 프로듀서가 기획한 아이유의 3집에 피처링 참여한 적이 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천둥은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팀에서 탈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은 사진 올릴 뿐인데...매일 수천 명 ‘좋아요’ 꾹

    같은 사진 올릴 뿐인데...매일 수천 명 ‘좋아요’ 꾹

    "세계 최대 규모의 SNS이라는 페이스북에서 매일 수천 명이 내 페이지에 들어와 '좋아요'를 꾹꾹 눌러준다면..."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 이색적인 팬 페이지가 있다. 'La stessa foto di Toto Cutugno ogni giorno'(매일 토토 카투뇨의 같은 사진)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 페이스북 팬 페이지는 매일 수천 명의 방문을 받는다. 슬쩍 들렸다 나가는 뜨내기는 얼마되지 않는다. 방문자 대부분은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며 '좋아요'를 꾹 누른다. 신기한 건 페이지의 콘텐츠다. SNS 세상에서 누리꾼을 사로잡을 내용이 넘칠 것 같지만 이 페이지엔 볼거리가 별로 없다. 매일 새로운 글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사진이 뜨지도 않는다. 동영상은 한번도 걸린 적이 없다. 구경할 것이라곤 1976년 산레모 페스티벌을 통해 데뷔한 이탈리아의 가수겸 작곡가 토토 카투뇨의 낡은 사진 1장뿐이다. 페이지엔 1976년에 찍은 토토 카투뇨의 사진이 매일 올라온다. 2014년 8월 페이지가 개설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사진이 오르고 있다. 1장의 사진이 페이지를 도배하고 있는 셈이다. "어제도 이 사진, 오늘도 이 사진.. 지겨워" 이런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매일 1500명 정도가 '좋아요'로 페이지를 응원한다. 급기야 사진이 달라보인다는 광적(?) 팬까지 등장했다. 열성팬들은 매일 오르는 동일한 사진에 "오늘은 좀 어두워 보이시네요" 다림질은 어제 사진이 더 잘된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페이지는 개설될 때부터 이런 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타이틀 'La stessa foto di Toto Cutugno ogni giorno'를 우리말로 옮기면 '매일 같은 토토 카투뇨의 사진을' 정도가 된다. 토토 카투뇨라는 가수에 경의를 표한다는 게 페이지의 기본 취지지만 콘텐츠는 1장의 사진뿐일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공지한 셈이다. 현지 언론은 "동일한 사진을 매일 올려 매일 평균 1500여 명의 '좋아요'를 받는 이 페이지가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마마무 ‘내 눈 속엔 너’ 티저…‘스파이’ OST로 발라드 도전

    마마무 ‘내 눈 속엔 너’ 티저…‘스파이’ OST로 발라드 도전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발라드에 도전했다. 5일 정오 마마무는 KBS2 금요 드라마 ‘스파이’의 OST ‘내 눈 속엔 너(My everything)’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였던 박혜림(배종옥 분)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고 가족을 지키고자 다시 스파이로 나서는 내용. 영국 가디언지에 ‘2014년 당신이 놓치면 안 되는 세계 드라마 6편’에 선정되는 등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피 묻은 옷을 빠는 김선우(김재중 분)의 모습과 함께 진지한 자세로 녹음에 임하는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선우를 붙잡는 이윤진(고성희 분)의 안타까운 장면과 함께 마마무의 깊고 섬세한 감정을 담은 목소리는 그간 무대에서 보여줬던 마마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끔 한다. 마마무의 신곡 ‘내 눈 속엔 너’는 시크릿, B.A.P 등과 다수 작업을 한 김기범, 박수석 작곡가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별처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눈꽃’ 등 다양한 OST를 선보였던 프로듀서 최갑원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마마무가 참여한 드라마 ‘스파이’의 OST ‘내 눈 속엔 너(My everything)’는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사진·영상=드라마 스파이 OST ‘내 눈 속엔 너’ - 마마무/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노래로 중장년층 타임머신 될게요”

    “노래로 중장년층 타임머신 될게요”

    뿔테 안경과 지퍼 장식이 멋들어진 잿빛 재킷, 화려한 그림이 새겨진 검정 티셔츠까지. 지난해 환갑을 맞은 가수 전영록(61)은 여전히 ‘오빠’였다. 1975년 ‘나그네 길’을 발표하며 데뷔해 1980년대 소년소녀들을 열광케 했던 ‘원조 오빠’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해 온 게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 숱한 명곡을 남겼으며 연기, DJ, 작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1980년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다. 그런 그를 특별하게 만든 건 작곡가로서 탁월한 감각과 능력이었다.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등을 히트시키며 그에게 곡을 받으려는 가수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예전의 팬들에게서 요즘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가 ‘왜 TV 안 나오냐’는 말이라는 그는 “출연하고 싶어도 내가 나갈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저는 노래를 하고 싶은데, 요즘은 노래가 아닌 ‘말’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들뿐입니다. 없는 말도 지어내야 하고, 저 스스로를 종잇장처럼 구겨 넣어야 하죠.” 한번은 방송에 출연하려 했다가 ‘쿵후를 해보라’는 제안에 마음을 접었다며 씁쓸해했다. 사회적으로 복고 열풍이 거세지만 쉽사리 유행에 발을 얹지 못하는 심정도 털어놨다. “영화 ‘쎄시봉’은 1970년대, TV의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의 이야기죠. 1980년대는 어디에서도 다뤄 주지 않습니다. 이렇다 할 ‘빽’도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이리저리 밀릴 수밖에 없지요. 한동안 ‘1980년대 가수들은 다 이런가?’ 하는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1980년대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면 저희 세대 음악인들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는 다음달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화려한 지난날의 영광을 내려놓은 그는 자신의 음악과 함께 청춘을 보낸 이들을 위한 공연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 노래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꺼이 타임머신이 돼 드리겠습니다. 그분들의 젊은 시절 영자와 철수를 찾아드리겠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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