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작곡가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기념우표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스포츠센터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기업 파산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해수욕장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01
  • [문화 유랑기] ’엘 콘도르 파사’에 서린 잉카의 슬픈 꿈

    [문화 유랑기] ’엘 콘도르 파사’에 서린 잉카의 슬픈 꿈

    - 닮은 꼴 전봉준과 잉카 콘도르칸키의 운명 7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이 부른 노래 중 '엘 콘도르 파사'라는 노래가 있었다. 70년대라는 불확실하고 궁핍한 현실 앞에 가난과 불안 속으로 내동댕이쳐졌던 이 땅의 젊은이들 치고 이 노래에 귀 기울여보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리라. 하지만 그 시대에는 인터넷도 휴대폰도 없던 때인지라 대개는 조그만 라디오로 지직거리는 채널을 맞춰가면서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노래는 우수에 찬 선율로 듣는 이의 가슴을 흠뻑 적셨을 뿐만 아니라, 가사가 전하는 메시지 역시 대중가요답지 않게 꽤나 철학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었다. 이 노래의 한국말 제목은 뜬금없게도 '철새는 날아가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엘 콘도르 파사'의 엘(Eㅣ)은 정관사 the와 같고, 파사(pasa)는 pass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노래가 사실 잉카의 토속음악을 뿌리로 한 것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그 노래에는 명곡에 걸맞은 슬픈 내력이 있는데, 우리와 영 무관하지만도 않은 그 사연을 간단히 풀어보자. 알다시피 빛나는 문명을 자랑하던 잉카는 1533년, 천하의 몹쓸 스페인 악당, 전직 돼지치기인 프란시스코 피사로에게 허망하게도 하루아침에 멸망당하고 말았다. 1년의 길이를 365.2420일이라고 정확히 계산해낸 놀라운 천문학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인구 2백만의 제국이 고작 6백 명의 서양 악당들에게 망하고 만 것이다. 500년 역사를 자랑하던 조선왕조가 일제의 몇 개 사단 병력에 멸망당하고 만 것과 흡사한 꼴이다. 피사로는 기습작전으로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를 사로잡고, 몸값으로 방 하나 가득 채울 금을 요구한 끝에 금을 다 받고도 반역죄를 뒤집어씌워 아타우알파의 목뼈를 부러뜨려 처형해 버렸다. 그러한 악행으로 천벌을 받았는지, 피사로 역시 비참하게 부하의 칼에 목이 베여 세상을 하직했다. 그래도 죽을 때는 자기 목에서 흘러나온 피로 바닥에 십자가를 그린 후 그것에 입맞추고 죽었다고 한다. 스페인 악당들에게 나라를 잃은 후, 인디오들은 스페인의 압제 아래 수백 년 동안 노예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슬픔과 분노가 폭발한 것이 1780년 페루의 농민반란이었다. 그러나 이 반란은 정복자에 의해 잔혹하게 탄압되고, 그 중심인물이었던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투팍 아마루 2세)는 체포되어 처형당하고 말았다. 어쩌면 우리네 동학혁명의 전봉준의 운명과 그리도 닮았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잉카 족이 한민족과 같은 뿌리라는 설도 있다.) 사람 사는 동네의 흘러가는 꼴들은 대략 비슷한가 보다. 농민혁명을 일으킨 콘도르칸키는 체포되어 사지가 잘려나가는 방법으로 잔혹하게 처형당했지만, 민중의 원망(願望)을 끌어안고 일어섰던 그의 존재는 스페인의 압제로부터 해방을 상징하는 빛나는 징표가 되었다. 그리하여 잉카의 후예들은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가 된다는 그들의 전설처럼 그도 역시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믿고 있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 뜻 콘도르(condor)’는 잉카 말로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뜻의 새 이름으로,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잉카 인들은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 믿었다고 한다. 이 새는 중남미, 안데스 산맥 등에서 서식하는 매의 일종으로, 몸길이는 1.3m 이상이며 매과 중에서도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콘도르는 한번 사냥에 실패한 먹잇감은 다시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엘 콘도르 파사’의 원곡은 페루의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가 잉카의 토속음악을 바탕으로 해서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 음악이다. 그는 이 음악 속에 정복자의 무자비한 칼날을 피해 마지막 은거지 마추픽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 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운명을 표현해냈던 것이다. 원래 이 노래에는 가사가 없었지만, 후에 사람들이 구전되어 내려오던 콘도르칸키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만들어 붙인 것이다. 따라서 가사의 내용은 '나는 달팽이가 되기보다 참새가 되겠어' 운운하는 사이먼-가펑클의 것과는 전혀 다르다. 또 대개는 가사 없이 페루의 전통악기인 케냐와 삼포냐로 연주한 것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사는 잉카의 언어인 ‘케추아’ 어이며, 내용은 콘도르칸키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대략 다음과 같다. 오, 하늘의 주인이신 전능한 콘도르여,우리를 안데스 산맥의 고향으로 데려가 주오.잉카 동포들과 함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그것이 나의 가장 간절히 바람입니다, 전능하신 콘도르여. 잉카의 쿠스코 광장에서 나를 기다려 주오.우리가 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를 거닐 수 있게 해주오. (페루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엘 콘도르 파사' 동영상...피리 같은 게 케냐, 팬플룻 같은 게 삼포냐) https://www.youtube.com/embed/CtUZzCe6-bk?feature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달샤벳 동생에서 밍스로…신인 패기로 가요계 흔들까(종합)

    달샤벳 동생에서 밍스로…신인 패기로 가요계 흔들까(종합)

    ‘말괄량이’라는 뜻을 가진 걸그룹 밍스(MINX)가 첫 쇼케이스로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우리 집에 왜 왔니’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날 밍스는 래쉬가드 복장으로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의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밍스는 ‘휘핑크림 춤’, ‘파도타기 춤’, ‘실룩실룩 춤’, ‘배탈 춤’ 등의 깜찍한 포인트 안무와 ‘쉐이크 잇 러브’(Shake it Love)라고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취재진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밍스는 발라드곡 ‘나도 너처럼’으로 잔잔한 무대를 꾸몄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된 가창력, 흰 원피스에서 나오는 청순미는 앞서 ‘러브 쉐이크’(Love Shake)에서는 보지 못했던 밍스의 매력을 엿보게 했다. 이처럼 밍스는 섹시 콘셉트가 주를 이루는 ‘걸그룹 대전’에서 귀엽고 상큼한 말괄량이 콘셉트와 신인의 패기를 통해 ‘달샤벳 동생’이 아닌 걸그룹 ‘밍스’로 이름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밍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는 흥겨운 리듬에 밍스 멤버들(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의 발랄함이 더해진 여름 댄스곡으로, 작곡가 남기상이 달샤벳의 정규 1집 ‘뱅뱅’(BANG BANG)에 수록된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밍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쉐이크’(Love Shake)는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와 헤어진 남자를 원망하면서도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한 여자의 슬픔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곡 ‘나도 너처럼’, 한 남자에게 반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슈퍼스타 슈퍼맨’(Superstar Superman), 뒤늦게 매력을 발견하고 늦은 후회 속에 가벼운 말로 사랑을 얻고자 하는 남자에게 바치는 노래 ‘셧 업’(Shut up), ‘러브 쉐이크’의 클럽 믹스버전 등이 포함됐다. 글·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쇼케이스 현장]신예 ‘밍스’ 말괄량이 콘셉트로 출사표

    [쇼케이스 현장]신예 ‘밍스’ 말괄량이 콘셉트로 출사표

    5인조 신인 걸그룹 밍스(MINX)가 2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 엘루이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 ‘말괄량이’ 콘셉트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밍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는 흥겨운 리듬에 밍스 멤버들(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의 발랄함이 더해진 여름 댄스곡으로, 작곡가 남기상이 달샤벳의 정규 1집 ‘뱅뱅’(BANG BANG)에 수록된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밍스는 섹시를 콘셉트로 한 걸그룹이 넘쳐나는 가요계에서 귀엽고 상큼한 말괄량이 콘셉트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밍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쉐이크’(Love Shake)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슈퍼스타 슈퍼맨’(Superstar Superman), ‘나도 너처럼’, ‘셧 업(Shut up)’, ‘러브 쉐이크 클럽 믹스 버전’(Love Shake DJ Stereo Club Mix)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문화 유랑기] 너무나 닮은 전봉준과 잉카 콘도르칸키의 운명

    [문화 유랑기] 너무나 닮은 전봉준과 잉카 콘도르칸키의 운명

    -’엘 콘도르 파사’에 서린 잉카의 슬픈 꿈 7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이 부른 노래 중 '엘 콘도르 파사'라는 노래가 있었다. 70년대라는 불확실하고 궁핍한 현실 앞에 가난과 불안 속으로 내동댕이쳐졌던 이 땅의 젊은이들 치고 이 노래에 귀 기울여보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리라. 하지만 그 시대에는 인터넷도 휴대폰도 없던 때인지라 대개는 조그만 라디오로 지직거리는 채널을 맞춰가면서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노래는 우수에 찬 선율로 듣는 이의 가슴을 흠뻑 적셨을 뿐만 아니라, 가사가 전하는 메시지 역시 대중가요답지 않게 꽤나 철학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었다. 이 노래의 한국말 제목은 뜬금없게도 '철새는 날아가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엘 콘도르 파사'의 엘(Eㅣ)은 정관사 the와 같고, 파사(pasa)는 pass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노래가 사실 잉카의 토속음악을 뿌리로 한 것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그 노래에는 명곡에 걸맞은 슬픈 내력이 있는데, 우리와 영 무관하지만도 않은 그 사연을 간단히 풀어보자. 알다시피 빛나는 문명을 자랑하던 잉카는 1533년, 천하의 몹쓸 스페인 악당, 전직 돼지치기인 프란시스코 피사로에게 허망하게도 하루아침에 멸망당하고 말았다. 1년의 길이를 365.2420일이라고 정확히 계산해낸 놀라운 천문학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인구 2백만의 제국이 고작 6백 명의 서양 악당들에게 망하고 만 것이다. 500년 역사를 자랑하던 조선왕조가 일제의 몇 개 사단 병력에 멸망당하고 만 것과 흡사한 꼴이다. 피사로는 기습작전으로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를 사로잡고, 몸값으로 방 하나 가득 채울 금을 요구한 끝에 금을 다 받고도 반역죄를 뒤집어씌워 아타우알파의 목뼈를 부러뜨려 처형해 버렸다. 그러한 악행으로 천벌을 받았는지, 피사로 역시 비참하게 부하의 칼에 목이 베여 세상을 하직했다. 그래도 죽을 때는 자기 목에서 흘러나온 피로 바닥에 십자가를 그린 후 그것에 입맞추고 죽었다고 한다. 스페인 악당들에게 나라를 잃은 후, 인디오들은 스페인의 압제 아래 수백 년 동안 노예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슬픔과 분노가 폭발한 것이 1780년 페루의 농민반란이었다. 그러나 이 반란은 정복자에 의해 잔혹하게 탄압되고, 그 중심인물이었던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투팍 아마루 2세)는 체포되어 처형당하고 말았다. 어쩌면 우리네 동학혁명의 전봉준의 운명과 그리도 닮았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잉카 족이 한민족과 같은 뿌리라는 설도 있다.) 사람 사는 동네의 흘러가는 꼴들은 대략 비슷한가 보다. 농민혁명을 일으킨 콘도르칸키는 체포되어 사지가 잘려나가는 방법으로 잔혹하게 처형당했지만, 민중의 원망(願望)을 끌어안고 일어섰던 그의 존재는 스페인의 압제로부터 해방을 상징하는 빛나는 징표가 되었다. 그리하여 잉카의 후예들은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가 된다는 그들의 전설처럼 그도 역시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믿고 있다. 콘도르(condor)’는 잉카 말로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뜻의 새 이름으로,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잉카 인들은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 믿었다고 한다. 이 새는 중남미, 안데스 산맥 등에서 서식하는 매의 일종으로, 몸길이는 1.3m 이상이며 매과 중에서도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콘도르는 한번 사냥에 실패한 먹잇감은 다시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엘 콘도르 파사’의 원곡은 페루의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가 잉카의 토속음악을 바탕으로 해서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 음악이다. 그는 이 음악 속에 정복자의 무자비한 칼날을 피해 마지막 은거지 마추픽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 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운명을 표현해냈던 것이다. 원래 이 노래에는 가사가 없었지만, 후에 사람들이 구전되어 내려오던 콘도르칸키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만들어 붙인 것이다. 따라서 가사의 내용은 '나는 달팽이가 되기보다 참새가 되겠어' 운운하는 사이먼-가펑클의 것과는 전혀 다르다. 또 대개는 가사 없이 페루의 전통악기인 케냐와 삼포냐로 연주한 것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사는 잉카의 언어인 ‘케추아’ 어이며, 내용은 콘도르칸키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대략 다음과 같다. 오, 하늘의 주인이신 전능한 콘도르여,우리를 안데스 산맥의 고향으로 데려가 주오.잉카 동포들과 함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그것이 나의 가장 간절히 바람입니다, 전능하신 콘도르여. 잉카의 쿠스코 광장에서 나를 기다려 주오.우리가 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를 거닐 수 있게 해주오. (페루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엘 콘도르 파사' 동영상...피리 같은 게 케냐, 팬플룻 같은 게 삼포냐) https://www.youtube.com/embed/CtUZzCe6-bk?feature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현장영상]나인뮤지스 컴백, ‘예스 오어 노’(Yes or No) 들어보니…

    [현장영상]나인뮤지스 컴백, ‘예스 오어 노’(Yes or No) 들어보니…

    걸그룹 나인뮤지스(9MUSES)가 컴백했다. 지난 1월 발매한 ‘드라마’(DRAMA) 이후 5개월 만이다. 2일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성아, 소진, 금조)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엘루이클럽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걸그룹 대전 2차전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쇼케이스 개최 장소가 클럽인 만큼 클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DJ로 변신한 이유애린의 디제잉에 맞춰 나머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런웨이를 선보이며 우월한 키와 몸매를 뽐냈다. 이어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 수록곡 ‘예스 오어 노’(Yes or No)와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의 무대를 펼치며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유애린이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한 ‘예스 오어 노’(Yes or No)의 무대는 차분함 속 달콤하고 섹시한 나인뮤지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예스 오어 노’(Yes or No)는 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남자에게 확실하게 마음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작곡가 보이토이(BOYTOY)와 를(Lel)이 함께한 세련된 느낌의 미디엄 팝 곡이다. 같은 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썸머 앨범 ‘9MUSES S/S EDITION’을 발매한 나인뮤지스는 타이틀곡 ‘다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트랜디 ‘정’ 뮤비 공개…상큼 발랄 안무 ‘눈길’

    트랜디 ‘정’ 뮤비 공개…상큼 발랄 안무 ‘눈길’

    걸그룹 트랜디(TREN-D)가 뮤직비디오 속 안무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트랜디는 1집의 ‘캔디 보이’(candy boy), 2집의 ‘두근두근’, 3집의 ‘정’이 포함된 리패키지 앨범을 정식 공개했다. 아울러 소속사 백상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의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적한 강변과 다리 위를 배경으로 ‘정’의 포인트 안무인 새끼손가락 춤, 치어리더춤, 주차 요원 춤 등을 선보이는 트랜디 멤버들(타미, 루루, 보나, 단비, 나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안무 중간중간 삽입된, 떠나버린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지난날을 추억하는 멤버 보나의 모습은 흥겨운 비트 속에 숨겨진 슬픈 노래 가사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영상 전반에 등장하는 애스턴 마틴의 슈퍼카 3대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트랜디의 ‘정’은 1996년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의 데뷔곡 ‘정’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작곡가 윤일상의 프로듀싱으로 기존 원곡이 가진 멜로디와 포인트는 그대로 살리는 한편 트랜디만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더해졌다. 한편 트랜디는 타미·루루·나율·단비·보나로 구성된 백상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4월 ‘정‘으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영상=트랜디(TREN-D) 정(JUNG) 뮤비/백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신예 밍스 ‘러브쉐이크’ M/V 2차 티저 공개

    신예 밍스 ‘러브쉐이크’ M/V 2차 티저 공개

    신예 걸그룹 밍스(MINX)의 귀여운 매력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밍스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밍스 멤버들(지유, 시연, 수아, 다미, 유현)은 멕시코가 연상되는 거리에서 흥겨운 리듬에 맞춰 귀여운 군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쉐이크 잇 러브’(Shake it Love)라고 반복되는 후렴구는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묘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아울러 불꽃놀이와 물총놀이를 하며 여름을 만끽하는 밍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또 하나의 매력적인 볼거리다. 앞서 밍스는 지난 25일에도 바닷가를 연상케 하는 청량감 넘치는 세트를 배경으로 해변을 뛰놀거나 일광욕 의자에 누워 여름을 즐기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밍스의 신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는 흥겨운 리듬에 밍스 멤버들의 발랄함이 더해진 여름 댄스곡으로,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한 번만 안아줘’, 달샤벳의 ‘내 다리를 봐’ 등을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작년 9월 디지털 싱글 ‘우리 집에 왜 왔니’로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밍스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30일 SBS MTV ‘더 쇼 시즌4’ 무대로 컴백한다. 사진·영상=밍스(MINX) ‘Love Shake’ M/V Teaser 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NS윤지 ‘꿀썸머’로 ‘걸그룹 대전’ 참전, 뮤비 보니…

    NS윤지 ‘꿀썸머’로 ‘걸그룹 대전’ 참전, 뮤비 보니…

    가수 NS윤지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걸그룹 대전에 합류했다. 29일 자정 NS윤지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꿀썸머(honey summer)’의 음원을 공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K팝 브랜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에는 ‘꿀썸머’의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푸른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휴가를 만끽하는 NS윤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에는 비키니 패션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는 한편 시종일관 눈웃음과 싱그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NS윤지의 청량하고 건강한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눈길을 끈다. NS윤지의 신곡 ‘꿀썸머(honey summer)’는 이제 막 달콤한 교제를 시작하는 연인과 뜨거운 여름을 함께해서 좋다는 의미의 ‘꿀’과 ‘썸머’의 합성어로, 시원한 브라스와 레트로 펑키 기타가 조화롭고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댄스곡이다.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이 만든 프로듀싱 팀 ‘스타트랙’(Star Track)이 참여했다. 사진·영상=[MV] NS Yoon-G(NS 윤지) _ Honey Summer(꿀썸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클래식·재즈 선율에 녹여낸 우리 동요

    클래식·재즈 선율에 녹여낸 우리 동요

    30년 가까이 외국에서 살아온 피아니스트 박종화(40)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에 나섰다.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아 있는 동요를 끄집어내 피아노 선율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는 ‘엄마야 누나야’ ‘꽃밭에서’ 등 친숙한 동요 11곡을 추려 피아노 솔로 연주곡으로 재탄생시킨 앨범 ‘누나야’(NUNAYA)를 최근 발표했다. 2007년 서울대 음대 교수로 부임하기 전까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세계 각국을 누볐다. 부산에서 태어나 5세 때 도쿄 음악대학 영재학교에 입학했고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마드리드 소피아 왕립 음악원, 뮌헨 음대를 거쳤다. 200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5위 및 최우수 연주자상을 거머쥐는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보스턴 심포니, 드레스덴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2007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고민이 많아졌어요. 이 시대 한국에서 살아가는 예술가로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죠.” 그러던 그는 2년 전 두 살 배기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다 우연히 동요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버튼을 누르면 동요가 나오는 책에서 들려온 ‘고향의 봄’이 귓가를 스친 것이다. “어릴 때 아버지가 집에 있는 피아노로 종종 쳐 주시던 곡이었어요. 그때부터 마치 지푸라기를 잡듯 제 뿌리를 찾으려 동요를 탐구하게 됐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고향의 봄’ ‘산토끼’ ‘섬집 아기’ 등 1900년대 동요와 ‘아리랑’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민요가 실렸다. “이 시기의 동요는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당시의 시대정신과 감성을 담고 있어요. 노래를 통해 우리의 근현대 역사를 돌아볼 수 있죠.” 그중 ‘엄마야 누나야’를 타이틀곡으로 낙점했다. 평화를 꿈꾸는 김소월의 시가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섬집 아기’를 작곡한 이흥렬 선생의 아들인 작곡가 이영조를 비롯해 나실인, 김준성이 편곡한 동요들은 누구나 익히 아는 단순한 멜로디를 다채롭게 변주하며 풍성한 선율로 탈바꿈했다. 바흐의 대위법과 재즈의 화성 등 다양한 요소를 녹여 넣었다. “극적인 효과를 주려고 하기보다 동요에 담긴 역사적 상징과 개개인의 추억을 표현해 내려 했어요. 소리 자체와 소리의 사이사이, 그 소리가 합쳐져서 울림이 됐을 때 청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신경썼습니다.” 그는 ‘누나야’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프로젝트 ‘사운드트랙 오브 유어 라이프’를 시작한다. 유명한 클래식 고전들을 해석하는 연주자를 넘어 스스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창작자로서의 발걸음이다. “서구 연주자들이 자국의 곡을 연주하듯 한국의 연주자들도 우리의 정체성이 담긴 레퍼토리가 필요해요. 이런 작업들이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물음을 던져 주고 후배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9월부터 음반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인 걸그룹 밍스 ‘러브 쉐이크(Love Shake)’로 가요계 흔들까

    신인 걸그룹 밍스 ‘러브 쉐이크(Love Shake)’로 가요계 흔들까

    신인 걸그룹 밍스(MINX)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내달 2일 컴백을 예고했다. 25일 밍스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밍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바닷가를 연상케 하는 청량감 넘치는 세트를 배경으로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밍스 멤버들(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변을 뛰놀거나 일광욕용 의자에 누워 여름을 만끽하는 밍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시원함을 느껴지게 한다. 아울러 티저 영상 속 밍스 멤버들은 ‘말괄량이’를 뜻하는 그룹명에 걸맞은 상큼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섹시를 콘셉트로 한 걸그룹들이 넘쳐나는 현 가요계에서 시선을 끌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밍스의 신곡 ‘러브 쉐이크’(Love Shake)는 흥겨운 리듬에 밍스 멤버들의 발랄함이 더해진 여름 댄스곡으로,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한 번만 안아줘’, 달샤벳의 ‘내 다리를 봐’ 등을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작년 9월 디지털 싱글 ‘우리 집에 왜 왔니’로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밍스는 오는 7월 2일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밍스(MINX) ‘Love Shake’ M/V Teaser 1/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가야금 선율 속 아련한 추억여행 떠나요

    가야금 선율 속 아련한 추억여행 떠나요

    가야금과 클래식이 만났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이 26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여는 ‘그리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노스탈지아’ 공연에서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은 1999년 창단된 한국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다. 창단 이후 ‘세계로 가는 가야금’을 표방하며 매년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였다. 가야금에 다양한 악기를 접목시킨 공연으로 우리 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번 공연에선 모두 11곡을 연주한다. 롤퍼 러블랜드 작곡의 ‘봄을 위한 세레나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에델바이스’ ‘메기의 추억’, 이태원 작곡의 ‘아리랑 연곡’ 등 귀에 익숙한 4곡과 판소리 심청가 중 화초타령을 주제로 한 함현상 편곡의 ‘화초타령’, 체코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2악장의 테마를 편곡한 ‘고잉 홈’ 등 초연 7곡이다. 송혜진 숙명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은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뛰어넘어 추억과 위로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듣기 좋고 편안한 음악들 안에서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에 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바이에른 코부르크 주립극장 부지휘자를 지낸 실력파 지휘자 정주현이 지휘를 맡아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전석 2만원. (02)580-33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씨스타 ‘쉐이크 잇(Shake it)’ 안무연습…아찔한 각선미 ‘눈길’

    씨스타 ‘쉐이크 잇(Shake it)’ 안무연습…아찔한 각선미 ‘눈길’

    씨스타의 아찔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안무 연습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씨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쉐이크 잇(Shake it)’의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씨스타 멤버들(소유, 효린, 보라, 다솜)은 연습실을 배경으로 엉덩이가 강조된 ‘쉐이크 잇(Shake It)’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핫팬츠 차림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낸 씨스타의 모습은 씨스타 특유의 건강한 섹시미를 느끼게 한다. 한편 씨스타의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은 히트 작곡가 팀 이단옆차기가 제작한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컴백한 씨스타는 현재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AR 씨스타_SHAKE IT Dance Practice v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베트남서 청소년 K팝 댄스팀 키우는 두 청년의 열정

    베트남서 청소년 K팝 댄스팀 키우는 두 청년의 열정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 베트남에서,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케이팝이다. 이 베트남 케이팝 시장에 두 대한민국 청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지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청소년 댄스팀 ‘헬로K’를 조직한 것이다. 어릴 적부터 춤과 음악을 좋아했던 강윤규(32)씨는 친구들과 팀을 이뤄 수년간 거리공연을 하면서 실력을 쌓았다. 이후 그는 실력 있는 댄서를 키워 훌륭한 공연을 올리는 기획자로서 성장할 꿈을 꾸기 시작했고, 그 꿈은 베트남의 청소년 댄스팀 ‘헬로 K’로 눈앞에 다가왔다. 여기에 작곡가로 활동하던 김태윤(29)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베트남에서 큰 도전을 시작한다. 아직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베트남에서, 그것도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을 만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노이 시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공문을 돌리고, 일일이 찾아다니며 발품 팔기를 해 재능 있는 학생들을 모집했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산 넘어 산이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는 것은 물론 틈날 때마다 멤버들의 가정을 방문해 어떤 연습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안심시켜드려야 한다. 또 경제적 어려움도 상당하다. 사무실도 없이 숙소에서 사무일을 처리하고, 웬만한 길은 걸어다니며 저렴한 쌀국수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다. 댄스팀이 설 무대를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얻어낸 기회에서 ‘헬로K’는 현지인들에게 박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25일 저녁 7시 50분 EBS 1TV ‘청춘! 세계도전기’에서 두 청년의 도전을 따라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타이타닉’ 주제곡 작곡가 제임스 호너 비행기 추락사

    ‘타이타닉’ 주제곡 작곡가 제임스 호너 비행기 추락사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작곡한 영화 음악계의 거장 제임스 호너(James Horner·61)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미국 주요 외신들은 23일 보도했다. 호너는 22일 오전 9시 30분께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카운티 로스파드레스 국립공원에 추락해 사망했으며 이 사고로 동승했던 조종사 1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호너의 개인비서인 실비아 패트리샤가 그의 죽음을 확인했으며 패트리샤의 페이스북에는 “넓은 마음과 믿을 수 없는 재능을 지녔던 놀라운 사람을 하나 잃었다. 호너는 그가 좋아하던 일을 하다 숨졌다”고 적었다. ‘아폴로 13’,‘뷰티풀 마인드’ 등 7개 작품을 함께 한 론 하워드 감독은 트위터에 “훌륭한 작곡가이자 친구, 동료인 제임스 호너가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며 “남겨진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제임스 호너는 1997년 작 ‘타이타닉’ OST 음반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타이타닉’ 외에도 ‘아바타’, ‘아폴로 13’,‘뷰티풀 마인드’,‘가을의 전설’, ‘브레이브 하트’ 등 약 30년간 100여 작품의 영화 음악을 작곡한 영화 음악계의 거장으로 잘 알려졌다. 사진·영상= James Horner facebook / PikkoloBrivido1997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용감한 형제, 미국시장 진출 ‘유명래퍼 YG와 손잡았다’ 신곡 캐시머니 어떤 곡?

    용감한 형제, 미국시장 진출 ‘유명래퍼 YG와 손잡았다’ 신곡 캐시머니 어떤 곡?

    용감한 형제, 미국시장 진출 ‘유명래퍼 YG와 손잡았다’ 신곡 캐시머니 어떤 곡? ‘용감한 형제’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미국 유명래퍼 YG와 손잡고 힙합의 본고장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 겸 대표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YG의 싱글 ‘캐시 머니(Cash Money)’가 오는 7월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전세계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한국 작곡가가 미국 힙합 뮤지션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용감한형제는 국내 시장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듀서’로 인정받을 발판을 마련했다.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YG의 신곡 ‘캐시 머니’는 미국 유명 힙합그룹 본석스앤하모니(Bone Thugs-N-Harmony)의 멤버 크레이지 본(Krayzie Bone)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용감한형제에 대한 현지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캐시 머니’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힙합퍼들이 강조하는 ‘스웩’(SWAG: 약간의 허세, 자유로움, 가벼움 등을 뜻하는 말)과 광기가 섞인 곡이다. 용감한형제와 처음 작업한 YG는 ‘201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베스트 톱 10 랩 앨범상’을 수상한 실력을 갖춘 래퍼다. 대표곡으로는 ‘Toot It and Boot It’과 ‘My Nigga’ 등이 있다. 6월 초부터 미국 LA에서 음악 작업 중인 용감한형제는 YG와 크레이지본 외에 여러 외국 가수들의 음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진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스타 컴백, ‘쉐이크 잇(Shake It)’ 뮤비 보니

    씨스타 컴백, ‘쉐이크 잇(Shake It)’ 뮤비 보니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컴백했다. 씨스타가 4명의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해 8월 ‘스위트 앤 사워’(Sweet & Sour) 발매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아울러 씨스타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쉐이크 잇(Shake It)’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씨스타 멤버들(소유, 효린, 보라, 다솜)은 핫팬츠와 레깅스 차림으로 탄력 있고 아찔한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씨스타는 엉덩이를 흔드는 ‘쉐이크 잇(Shake It)’ 댄스를 선보이며 씨스타 특유의 건강한 섹시미를 발산한다. 강균성을 비롯해 셰프 최현석, 몬스타엑스(MONSTA X)의 특별 출연 또한 이번 뮤비의 또 하나의 볼거리다. 한편 타이틀곡 ‘쉐이크 잇(Shake It)’은 히트 작곡가 팀 이단옆차기가 제작한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씨스타는 같은 날 7시 30분 생중계되는 멜론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영상=[MV] SISTAR 씨스타 SHAKE IT 뮤비/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가장 극적인 ‘백조의 호수’가 온다

    가장 극적인 ‘백조의 호수’가 온다

    수많은 안무가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 가운데 가장 극적인 ‘백조의 호수’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국립발레단이 24~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공연하는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의 ‘백조의 호수’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낸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 ‘백조의 호수’는 기존 작품에선 단순한 악마에 불과했던 ‘로트바르트’를 지크프리트 왕자의 무의식을 좌우하는 천재적인 악마로 표현해 ‘악마와 왕자’의 대결 구도로 연출한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동화로만 알던 ‘백조의 호수’를 심리 묘사에 충실한 낭만 소설의 경지로 올려놓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악마와 왕자의 남성 2인무, 광대의 36회전, 궁정의 왈츠 군무, 각국 공주의 춤 등 다른 버전에서는 볼 수 없는 춤들도 추가됐다. 왕자와 공주의 사랑이 이뤄지는 해피엔딩과 그렇지 않은 비극적인 결말 중 국립발레단은 전자를 택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이를 위해 차이콥스키 음악의 빠르고 경쾌한 풍을 살리는 방향으로 악보를 전면 재편집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인 차이콥스키를 위해 ‘차이콥스키 발레’라는 이름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 등을 작곡가의 의도에 맞게 재안무해 대성공을 거뒀다. ‘백조의 호수’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다. 음울하고 신비로운 호수에서 24마리 백조들이 차이콥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춰 추는 군무가 환상적이다. 24마리 백조 군무는 ‘라 바야데르’ 3막의 쉐이드 군무와 ‘지젤’ 2막의 윌리들의 군무와 함께 발레블랑(백색 발레)의 백미로 꼽힌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리드만 포겔이 게스트 무용수로 초청돼 지크프리트 왕자 역을 열연한다. 포겔은 슈투트가르트 출생으로 존 크랑코 발레학교를 수학했으며 모나코의 마리카 베소르바소바에게 사사받았다. 클래식은 물론 모던 발레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포겔은 완벽에 가까운 무용수”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지드래곤 손석희, “엑소-샤이니와 다른점? 우리는 노래 만든다” 작곡하는 이유 보니

    지드래곤 손석희, “엑소-샤이니와 다른점? 우리는 노래 만든다” 작곡하는 이유 보니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엑소-샤이니와 다른점? 우리는 노래 만든다” 당당한 태도 ’뉴스룸 지드래곤 손석희’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뉴스룸’에 출연해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드래곤은 함께 활동 중인 그룹 엑소, 샤이니와 차별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우리 노래를 만들고, 그것들이 대중에게 어필이 된다는 점. 대중들이 좋아한다는 게 다른 점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이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엑소, 샤이니 팬들이 화내지는 않겠느냐”라고 지적했고, 지드래곤은 “화를 낼 수 있지만 사실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개인적으로 나는 다른 작곡가의 노래를 받아서 부르면 자신감이 없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난 어릴 때부터 내가 만든 노래로 내가 표현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다른 노래를 받아 부르면 아마 서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지드래곤 손석희 뉴스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컴백 마마무, 감탄이 절로 나는 ‘음오아예’

    [영상]컴백 마마무, 감탄이 절로 나는 ‘음오아예’

    “음? 오..아! 예~” 첫눈에 반한 이성을 봤을 때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라는 ’음오아예’(Um Oh Ah Yeah). 18일로 데뷔 1주년을 맞은 마마무가 이날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보여준 무대는 그야말로 ‘음오아예’한 무대였다. 이 날 마마무는 수록곡 ‘프레킨 슈즈’(Freakin Shoes)로 쇼케이스의 첫 포문을 열었다. 앨범명 ‘핑크 펑키’를 연상시키는 핑크 의상으로 등장한 마마무는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는 특히 타이틀곡 ‘음오아예’의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빼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취재진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알앤비 댄스곡 ‘음오아예’는 지난 앨범까지 레트로 풍을 고수해왔던 마마무에게 새로운 시도다. 이에 대해 멤버 화사는 “그동안 60,70년대의 올드한 느낌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 곡을 통해) 이 시대에 맞는 트렌디한 음악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마무의 신곡 ‘음오아예’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감탄을 연발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노래로, 작곡가 김도훈과 크리스 겔린저, 마마무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는 마마무. 마마무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지드래곤 손석희, “엑소-샤이니 팬 화내지 않겠냐” 손석희 지적… 대체 왜? 이유 알고보니..

    지드래곤 손석희, “엑소-샤이니 팬 화내지 않겠냐” 손석희 지적… 대체 왜? 이유 알고보니..

    지드래곤 손석희, 엑소-샤이니와 빅뱅 다르다? “노래 직접 만들어” 손석희 반응보니 ‘지드래곤 손석희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뉴스룸’에 출연해 빅뱅이 다른 그룹과 다른점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드래곤은 함께 활동 중인 그룹 엑소, 샤이니와 차별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우리 노래를 만들고, 그것들이 대중에게 어필이 된다는 점. 대중들이 좋아한다는 게 다른 점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이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엑소, 샤이니 팬들이 화내지는 않겠느냐”라고 지적했고, 지드래곤은 “화를 낼 수 있지만 사실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개인적으로 나는 다른 작곡가의 노래를 받아서 부르면 자신감이 없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난 어릴 때부터 내가 만든 노래로 내가 표현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다른 노래를 받아 부르면 아마 서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지드래곤은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노래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오랜만에 나왔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다린 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