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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끊임없이 학대…보도블록으로 내려치기도” 여고생 사망원인은 ‘급성 심장정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끊임없이 학대…보도블록으로 내려치기도” 여고생 사망원인은 ‘급성 심장정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끊임없이 학대…보도블록으로 내려치기도” 여고생 사망원인은 ‘급성 심장정지’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시키고 살해하고 인간이기를 포기했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기사를 보기만 해도 너무 힘들다. 사형시켜라”,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가해자 사형시키지 않으면 정말 전국민 분노가 들끓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뜨거운 물 붓고 토사물 먹게 해” 끔찍했던 한달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뜨거운 물 붓고 토사물 먹게 해” 끔찍했던 한달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뜨거운 물 붓고 토사물 먹게 해” 끔찍했던 한달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모텔 ‘조건만남’ 강요도 모자라 토사물을…” 성매수남도 살해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모텔 ‘조건만남’ 강요도 모자라 토사물을…” 성매수남도 살해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모텔 ‘조건만남’ 강요도 모자라 토사물을…” 성매수남도 살해 ‘충격’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을 감금한 것도 모자라 죽이고 불태우고 너무 끔찍하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어린 나이에 사람을 어떻게 무참히 살해할 수가 있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죽기 전까지 너무 끔찍한 고통을 받았네. 너무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시키고 토사물 핥게 해” 충격적인 진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시키고 토사물 핥게 해” 충격적인 진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시키고 토사물 핥게 해” 충격적인 진실은?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구타·토사물 끔찍한 가혹행위…꽃뱀 유혹 성매수男도 살해”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구타·토사물 끔찍한 가혹행위…꽃뱀 유혹 성매수男도 살해”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구타·토사물 끔찍한 가혹행위…꽃뱀 유혹 성매수男도 살해”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세상 빛을 볼 수 없도록 이건 정말 사형에 처해야 한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어린 나이에 경험한 끔찍한 고통 너무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너무 힘들다. 몸에 물 뿌려달라” 요구하자 끓는 물을…경악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너무 힘들다. 몸에 물 뿌려달라” 요구하자 끓는 물을…경악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너무 힘들다. 몸에 물 뿌려달라” 요구하자 끓는 물을…경악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조건만남 성매매도 모자라 이렇게 고통을 받게 하다니 본인들도 당해봐야 한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상상하기도 싫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어떻게 어린 아이들이 저런 흉악범이 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토사물 먹게 하고 시신 얼굴에 불 붙여” 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토사물 먹게 하고 시신 얼굴에 불 붙여” 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토사물 먹게 하고 시신 얼굴에 불 붙여” 왜?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고통에 허덕이다 물 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충격적인 진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고통에 허덕이다 물 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충격적인 진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고통에 허덕이다 물 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충격적인 진실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이 사람으로 안보이고 짐승으로 보인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을 또다시 죽이다니 저게 인간인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기가 막힌다. 어떻게 이런 일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구타 뒤 답답하다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끔찍한 사건 전말 살펴보니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구타 뒤 답답하다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끔찍한 사건 전말 살펴보니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구타 뒤 답답하다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끔찍한 사건 전말 살펴보니 ‘충격’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이런 짐승만도 못한 짓을”,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너무 끔찍해서 말이 안나온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엄벌에 처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냉면 그릇에 소주…게워내자 다시 핥아 먹게 해” 끊임없는 학대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냉면 그릇에 소주…게워내자 다시 핥아 먹게 해” 끊임없는 학대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냉면 그릇에 소주…게워내자 다시 핥아 먹게 해” 끊임없는 학대 ‘충격’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도망칠 수도 없는 저런 상황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가해자들을 반드시 사행에 처해야 한다. 이건 개선의 여지가 없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도대체 왜 이런 짓을. 마음에 안든다고 사람을 학대하고 죽이고 너무 끔찍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토사물 먹게 하고 뜨거운 물 부어” 살해 뒤에도 충격적 진실 드러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토사물 먹게 하고 뜨거운 물 부어” 살해 뒤에도 충격적 진실 드러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토사물 먹게 하고 뜨거운 물 부어” 살해 뒤에도 충격적 진실 드러나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어떻게 어린 여고생을 저렇게 가혹하게 고통을 주고 살해까지 할 수 있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완전히 살인마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을 계속 죽이는 저런 사람은 사형시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힘들어 물 뿌려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끔찍한 화상” 사망 뒤 얼굴 불태운 이유는?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힘들어 물 뿌려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끔찍한 화상” 사망 뒤 얼굴 불태운 이유는?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힘들어 물 뿌려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끔찍한 화상” 사망 뒤 얼굴 불태운 이유는?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건이 너무 끔찍해서 더 볼 수가 없을 정도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을 저렇게 고통에 처하게 해놓고 밥이 목에 넘어갔을까.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냐”,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수남을 죽이고 이건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답답하니 물 뿌려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경악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답답하니 물 뿌려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경악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답답하니 물 뿌려달라고 하자 뜨거운 물 부어” 경악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지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재판에 넘겨져 1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이모(25), 허모(24), A씨(24)와 B(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 기소했다.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양은 허씨의 친구 김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부터 윤양의 지옥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은 윤양을 부산의 한 여관에 데려갔고,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해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김씨 등은 이 화대로 생활을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윤양의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성매매 강요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달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다음날인 30일 다시 윤양을 찾아가 그를 울산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윤양은 여기서 다시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이들은 윤양이 모텔 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자, ‘위치를 노출했다’며 윤양을 때렸다. 이때부터 피고인 7명은 윤양을 감금하고 조를 짜서 그를 학대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싸움붙이고 구경했으며, 윤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윤양에게 마시도록 한 후, 윤양이 토해내면 그것을 다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하던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명은 윤양의 팔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이들의 학대는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서기’ 벌도 시키고,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답하지 못하면 때리는 등 학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윤양이 답을 하면 지목된 학생이 윤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결국 4월 10일 오전 0시 30분, 윤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만행은 그칠 줄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윤양의 시신을 산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4월 11일 경남 창녕군의 한 과수원으로 갔다.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3일 뒤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시신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묻었다.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시신을 덮어두기도 했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양을 매장한 뒤 또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재 양양과 남성 3명은 대전구치소에, 허양 등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지역주의 타파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진보 정당의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 것은 우리 정치사의 대이변으로 기록되기에 충분하다. 이 지역은 선거 때마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진보 성향의 정당 후보가 70~80%대의 득표를 하며 당선되던 곳이다. 이제 특정 정당의 후보라면 누가 되든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고정 인식은 역사의 유물로 사라지는가. 이 당선자가 특히 돋보이는 것은 그의 정치 이력과 무관치 않다. 1988년 13대 총선 때 소선거구제로 바뀐 뒤 전남에서 보수정당 후보는 단 한명도 당선된 적이 없다. 이 당선자는 이를 모를 리 없었지만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광주 서을에서 출마했다. 1%에 불과한 득표율로 일과성으로 끝나는가 싶었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이어졌고, 광주 서을에서 무려 39.7%의 표를 얻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의 의미 있는 패배가 뿌린 씨앗이 이번의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순천·곡성은 2년 전 총선 때 새누리당 후보의 득표율이 2.97%에 불과했던 곳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철옹성과 같은 지역주의를 허물었다. 소지역주의를 극복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가 태어난 곡성의 유권자는 상대 후보의 텃밭인 순천의 6분의1밖에 되지 않는다. 그의 당선은 지역주의에 기대어 갈등을 조장하는 작금의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 지독스러운 보혁 이념과 지역감정을 떨쳐내야 한다는 당위론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이 당선자의 사례에서 보듯 이제는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확대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벌써부터 보수정당의 지지층이 견고한 대구·경북에서 화답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의 경우 대구에서 야당 후보로 총선과 시장선거에 나와 40%대의 만만찮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처럼 정치 혁신을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의식있는’ 정치인이 줄이어 나와야 우리 정치의 미래가 있다. 이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순천에 의대를 유치하겠다는 등의 굵직한 지역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그가 ‘왕의 남자’란 점에서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을 것이다. 순천과 곡성은 굴지의 공단이 들어선 인근 여수와 광양과 비교해 낙후돼 있다. 정부도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원을 마다할 건 아니다. 선거 결과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질투할 정도로 이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망국적 지역주의의 폐해가 ‘공약예산’보다 더 크기에 새겨들을 만하다. 이 당선자가 거둔 정치 쇄신이 한 번으로 끝나선 안 되기 때문이다. 지역주의 타파 선거혁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 철도공단, 시설개량 통해 안전 높인다

    철도공단, 시설개량 통해 안전 높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고속·일반열차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개량을 통해 열차 운행 안전 및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와 지난해 8월 31일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에서 드러났듯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시설 개량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3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일반철도의 경우 건설된 지 50년 이상 된 교량과 터널 등 노후 시설물이 전체 27%,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기설비가 5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철도개량사업은 열차 운행과 직접 관련 분야는 코레일, 열차 운행과 직결되지 않은 재해예방시설과 환경시설(방음벽), 통로박스(철길 하부 횡단시설) 등 대규모 공사는 공단이 맡는다. 공단의 비중은 40% 정도다. 공단의 시설개량 예산은 고속철도 450억원을 포함해 연간 3000억원 규모다. 철도시설개량사업 시행 계획을 보면 현행 유지 때 일반철도는 개량에 16~20년이 소요되지만 투자비 확대 및 투자순위 조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최대 10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공단은 내년부터 일반적 투자 방식을 탈피, 투자 우선순위를 정해 개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열차 안전 운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노후 및 안전취약 시설물과 대형 사고 발생 때 생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터널과 교량, 궤도와 레일 등을 1순위로 투자비를 확대한다. 내진 보강과 건널목 안전설비 등 안전을 요하는 취약 시설물과 국민 편의 증진 시설 등은 순차적으로 개량하기로 했다. 개량 사업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시설물 성능을 개선하는 소규모, 계속사업이기에 지역 중소 건설업체 참여가 많다. 설계 기간이 짧고 직접 설계가 가능해 공사시행도 빠르다. 올해 3050억원을 투자해 2684명을 고용할 계획인데 4500억원 투자 때 고용효과는 3960명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개통한 청도역지하차도(중촌구교)는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됐다. 주거지역과 청도시장·청도공용버스정류장 등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지만 도로폭이 2.8m로 보행통로로만 사용됐고 우기 때 침수돼 통행에 불편이 컸다. 공단과 지자체가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3년 5개월 만에 4차선 도로를 개통해 동서로 단절된 도시를 연결했다. 김종호 철도공단 부장은 “철도 안전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철도개량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공단의 개량사업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수시, 473억원 신규투자 협약

    전남 여수시가 31일 ㈜여수탱크터미날, ㈜와이엔텍, ㈜블루오션테크,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4개 기업과 공장 신·증설 및 법인사무실을 여수로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탱크터미날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2만 6000여㎡ 부지에 273억원을 투자해 액체화합물의 안정적인 수출입을 위한 물류저장시설을 조성한다. 와이엔텍은 여수국가산단 및 인근 부지 7만 2000여㎡에 150억원을 투자해 폐기물 처리장 시설을 설치한다. 블루오션테크는 율촌 1산단 여수지역에 30억원을 투자해 부잔교, 마리나, 해양펜션 등 해양부유체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20억원을 투자해 타지역에 있는 전남지회를 율촌으로 이전·신설하고, 연간 2000여명의 산단 근로자 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473억원의 규모의 신규 투자와 공장건설에 5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시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88명의 직접고용 등 경제적 효과가 파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재해 감소와 교육생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투자기업들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동양 불완전판매 배상 23%뿐… 반발 거세

    동양 불완전판매 배상 23%뿐… 반발 거세

    금융감독원은 ‘동양 사태’ 피해자의 평균 배상 비율을 22.9%로 확정했다. 또 분쟁조정을 신청한 피해자 1만 6000여명 가운데 1만 2000여명을 불완전판매 피해자로 인정했다. 이들은 동양증권으로부터 배상금 625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평균 배상 비율이 낮고, 비율도 15~50%로 차등 적용해 피해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동양 사태 피해자들은 불완전판매가 아니라 사기판매여서 집단소송과 함께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 사태의 책임과 관련, 금융 당국의 업무 태만을 지적한 감사원 지적 사항이 향후 법정에서 얼마나 유효할지 관심을 모은다. 금융감독원은 31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상정안건 3만 5754건 가운데 2만 4028건(67.2%)을 불완전판매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투자자는 분쟁조정을 신청한 1만 6015명 중 1만 2441명(77.7%)이다. 동양증권이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모두 625억원이다. 피해자별 배상 비율은 15~50%로 정해졌고, 평균 배상 비율은 22.9%다. 불완전판매 피해자들은 기업회생절차에서 법원이 인가한 회생계획에 따라 발행회사로부터 피해액 5892억원 가운데 3165억원(53.7%)을 변제받고, 이번 분쟁조정으로 동양증권에서 625억원의 손해배상을 받는다. 총투자액의 64.3%인 3790억원을 회수하는 셈이다. 금감원은 동양증권이 동양시멘트와 동양레저 등 동양 계열사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부당 권유와 설명 의무 위반 등의 불완전판매가 있었다고 확인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투자자별로 배상 비율의 차등을 둔 것은 불완전판매의 정도, 투자자 연령, 투자 경험, 투자 금액, 회사채와 CP 간 정보 차이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양 피해자들은 금감원의 분쟁조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는 명백한 사기판매이며 금융 당국의 업무 과실이 있기 때문에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준 투기자본감시센터 사무처장은 “금감원도 1만 2000여명의 불완전판매 피해자를 인정했다”면서 “이 정도의 불완전판매가 있었다는 건 동양증권이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상 범죄 집단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금감원도 공범 내지는 방조 책임이 있는 만큼 함께 처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 관계자는 “동양 사태는 대국민 사기 사건으로, 조정 비율을 피해액 100%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쟁조정위 결정 사항은 통지 후 20일 이내에 분쟁조정 신청자와 동양증권이 모두 조정 결정을 수락해야 중재가 성립된다. 양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결국 소송으로 판가름 난다. 동양 사태는 투자자 4만 1000여명이 동양 계열사 CP와 회사채에 투자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었던 초대형 금융 사고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제주 미래 반하는 中투자 반대”

    “제주 미래 반하는 中투자 반대”

    제주도가 ‘제주의 미래가치와 충돌한다’며 일부 중국 자본의 제주 투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1일 제주도청에서 취임 1개월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자본 등의 대규모 제주 투자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청정자연과 제주의 미래가치를 보며 하는 투자는 적극적으로 환영하지만 일부 투자영주권제도 등의 요인으로 부동산 매입과 숙박시설 분양 등에 치우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의 발전계획에 따른 숙박시설 예측과 동떨어진 숙박시설 과잉 공급은 제주의 미래가치에 반하는 것이고 투자자 이익에도 저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을 빚는 중국 자본의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해 원 지사는 “원래의 주목적 사업인 테마파크에 충실하면서도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는 근거와 방안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기 바란다”며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 자본인 람정제주개발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2조 5600억원을 투자해 제주신화역사공원 251만 9000㎡에 대규모 카지노 등이 포함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민선 5기 우근민 제주지사 당시인 지난 6월 이미 사업 허가를 받았다. 원 지사는 중국 자본이 추진 중인 제주시내 초고층 쌍둥이 빌딩인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드림타워는 이미 형식적 절차를 거쳤지만 제주의 경관, 교통, 도시 기능 등 제주의 미래가치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드림타워는 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없으며 사업자는 특히 고도 문제를 해소할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중국 자본의 제주 외국인 카지노 진출에 대해 원 지사는 “카지노 건축물의 사용 목적은 신청 단계에서부터 진실 되게, 충실하게 제시돼야 한다”며 “신청 당시에 투명하게 제시하지 않는 내용을 나중에 추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2명 “자살 시도”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2명 “자살 시도”

    2012년 고교 1학년이던 A(18)양은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A양은 가출해 짙은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채 이곳저곳을 배회했다. 끔찍한 기억을 잊기 위한 몸부림이었지만 우울증은 갈수록 심해져 팔에 자해 흔적이 하나둘 늘어났다. 그는 청소년쉼터에 오기 전 자기 삶을 “쓰레기 같은 인생”으로 빗댈 만큼 괴로워했다. B(18)군은 지난해까지 다니던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 한 달 100만원 수입으로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는 우울증까지 겹쳐 살림은 물론 아들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다. B군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었다. 식이장애가 찾아왔다. “집과 학교 어느 곳에서도 위로를 받을 수 없었다”던 B군은 결국 학교를 나왔고 자살을 계획하기도 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최소 28만여명의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이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은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했고, 5명 중 1명은 실제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학교 밖 청소년 건강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쉼터(이하 쉼터) 120여곳에서 생활하는 학교 밖 청소년 434명 중 35.3%(153명)가 쉼터 입소 1년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고민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5~6월 전국 쉼터에 머무는 학교 밖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 중 90명(20.8%)은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운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81명(18.7%)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전국 중고생 7만 24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에서 나타난 자살 생각(16.6%)·계획(5.7%)·시도(4.1%) 응답률과 비교하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 건강이 매우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식생활 또한 쉼터 입소 전 형편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입소 전 먹을 게 없어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경우가 ‘일주일에 1회 이상’이었다는 응답은 19.5%(84명), ‘한 달에 1~2회 정도’였다는 응답은 23.0%(99명)로 집계됐다. 정부는 2007년부터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응하는 청소년이 채 1%도 되지 않는 실정이다. 정신 건강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다. 박혜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중에는 스스로 정신적인 고통을 가졌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정신 건강 진단은 신체검사와 달리 꾸준한 진찰과 상담이 필요한 만큼 지역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울산 ‘묻지마 살인’ 사건 “백수 스트레스로 살해?” 네티즌 반응 ‘분노’ 생일파티 끝내고 귀가하는 여대생 무참히 살해

    울산 ‘묻지마 살인’ 사건 “백수 스트레스로 살해?” 네티즌 반응 ‘분노’ 생일파티 끝내고 귀가하는 여대생 무참히 살해

    ’울산 살인사건’ ‘울산 묻지마 살인’ 울산 ‘묻지마 살인’ 사건에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장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이날 오전 6시 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A(18·대학생)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비명을 들은 40대 남성이 장씨를 쫓아가 붙잡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실제로 버스 CCTV로 포착한 영상을 살펴보면 장씨 뒤로 한 남성이 맹렬히 달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서 A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와 A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A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범행 전에 장씨와 A씨 사이에 대화 등이 없었고 갑자기 장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장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면식도 없는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씨는 경찰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범행 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울산 살인사건, 백수 스트레스로 살해했다는 말은 전혀 믿기질 않는데? 그냥 무고한 사람에게 화풀이 한 것 아닌가”, “울산 살인사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 술 마시고 화내는 건 그렇다고 쳐도 왜 10대 여대생을 그렇게 무참하게 살해했나”, “울산 살인사건, 이런 사람은 반드시 엄벌에 처해서 다시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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