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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민의 월드why] 대테러 군사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니?

    [송혜민의 월드why] 대테러 군사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니?

    전 세계가 그야말로 테러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의 심장 파리에서 벌어진 폭탄테러 이후 프랑스와 미국은 “중단이나 휴전은 결코 없다”면서 IS의 주요 거점을 공습하기 시작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 어느 편에서는 전쟁이 계속되고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이 죽어간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필요악’이라고 여긴 인류가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로봇이다. 전쟁터에 나간 군사로봇은 군인 대신 총을 쏘고, 정찰에 나선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군사로봇, 어디까지 진화했을까. ◆그리스 신화에도 등장한 ‘로봇’…현대에는 전세(戰勢)역전에도 공 세워 군사로봇을 다루기 이전에, 로봇의 정의와 역사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익숙한 탓이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에게 익숙한 로봇(Robot)이라는 용어가 처음 인류와 만난 것은 1920년의 일이다. 당시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페크(1890~1938)는 당시 발표한 희곡에서 ‘강제된 노동’이란 의미를 가진 체코어 ‘로보타’(Robota)를 본 따 ‘로봇’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용어의 역사는 불과 10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이미 ‘로봇’이 존재했다. 바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청동거인 ‘탈로스’가 그것이다. 탈로스는 대장장이의 신(神)인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것으로, 크레타 섬을 순찰하며 무단으로 섬에 상륙하려는 사람과 배를 엄청난 힘으로 막아냈다. 어쩌면 인류 기록의 역사상 최초의 로봇일지도 모르는 탈로스는 현재 미군이 개발 중인 차세대 군사로봇인 ‘탈로스’(TALOS) 명칭의 시초가 됐다. 전투용 군사로봇이 실제 전장에 투입된 대표 사례는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자폭전차인 ‘골리앗’ 등이 원격조종 형태로 운용됐으며 1997~1999년 보스니아 내전과 코소보 전쟁에서도 지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무인로봇이 투입된 바 있다. 2001년 9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했을 당시 군사로봇은 전세를 뒤바꾸는데 공을 세웠다. 이때 사용된 것이 미국 방산업체 아이로봇이 개발한 군사용 정찰로봇 ‘팩봇’(Packnot)이다. 배낭에 짋어지는 형태의 팩봇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사람이나 폭발물을 찾을 수 있으며 교전 발생 시 원거리 및 연속사격이 가능한 산탄총이 장착돼 있어 군사의 희생을 줄이는데 활약했고, 덕분에 미국은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만든 4족 견마로봇 ‘빅독’(Big dog)이 ‘핫’(hot)한 군사로봇으로 떠올랐다. 커다란 휠로 움직이는 팩봇과 달리 다리를 이용해 보행하며, 150㎏의 짐을 짊어지고도 산을 오르내리는 등 군용 물자 수송에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한국의 군사로봇 기술 수준 2000년대에 들어 군사로봇이 승리 전적을 쌓는 공신으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 역시 전투용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2005년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이지스 로봇을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에 실전 배치했다. 경계용 로봇인 이지스 로봇은 주야간 목표 식별과 추적 및 K2 소총을 이용한 사격도 가능하다. 2007년에는 지능형 감시경계로봇이 비무장지대에 배치됐고, 2010년에는 한국의 퍼스펙이 개발한 휴대용 다목적 군사로봇 ‘스카봇’(scobot)이 선보여졌다. 최근에는 드론이나 무인수색차량 등의 장비 개발에도 예산이 쏟아지면서 기술수준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2013년 국방기술품질원이 발표한 국방과학기술조사서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용 지상로봇 기술 수준은 선진권에 속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미국이 1위(100점)에 올랐고, 뒤를 이어 이스라엘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이 최선진권(100~91점) 및 선진권(90~81점)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한국은 81점으로 일본 다음을 차지했다. 군사로봇 기술 발전을 위해 로봇이 전투를 벌이는 ‘초대형 전쟁터’인 국방로봇센터도 국내에 처음 마련될 예정이다. 2년 내에 모습을 드러낼 이곳은 군인들이 부대에서 훈련을 받듯 로봇 역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테스트를 받는 장으로서, 370만㎡(약 112만 평) 규모의 부지에 국방로봇 연구센터 및 26종의 실험‧시험장비가 들어선다. ◆사람 죽이는 군사로봇은 살인자?…‘아이언맨’의 윤리적 문제 이처럼 군사로봇이 정교해질수록 인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처럼 결국 군사로봇은 전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살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군사로봇이 원격 무인조종으로 움직이는데, 그렇다면 사람의 조종을 받아 사람을 죽이는 군사로봇의 행위 역시 살인으로 간주할 수 있을까? 전쟁터에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과 로봇이 사람을 죽이는 것 사이에는 어떤 윤리적 차이점이 존재할까? 설사 아군과 적군 모두 로봇 군사를 내보내 병사의 피해를 줄인다 한들, 조종당하는 로봇끼리의 전쟁을 지금과 같은 전쟁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윤리적 논란을 피하기란 어렵다. 더 나아가 원격 무인조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탑재한 군사로봇이 현실화 되는 가운데, 곧 군사로봇에는 스스로 적을 판단하고 공격할 줄 아는 능력이 탑재될 것이다. 전쟁이라는 참혹한 싸움터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로봇에게 판단 실수나 전시 규칙 위반 등의 책임을 묻기란 쉽지 않다. 영화 ‘아이언맨’에는 이처럼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 등장한다. 이 로봇은 그 어떤 인간보다도 똑똑하고 전투능력도 높지만, 때로는 통제 불능에 다다르기도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아이언맨의 로봇들을 킬러로봇 또는 살상용 로봇이라 부른다. 인류는 이제 고민해야 한다. 킬러로봇이 될지도 모르는 군사로봇을 어디까지 ‘키울’ 것인지,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그리고 과연 전쟁과 살상을 위한 군사로봇이 진정 필요한 것인지를 말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요리조리 날다 돌진·파괴 ...첨단 ‘자폭 드론’ 개발 완료

    요리조리 날다 돌진·파괴 ...첨단 ‘자폭 드론’ 개발 완료

    이스라엘 방산업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이 첨단 기술로 무장한 무인 자폭기 ‘하로프’(Harop)의 실험 비행을 최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로프를 개발한 IAI는 무인기 개발에 특화된 방위산업체이며 이번 기체는 자사의 기존 무인기 모델인 ‘하피’(Harpy)의 후신이다. 하피와 하로프 모두 지정된 목표까지 자동으로 날아가 대상을 파괴하는 자폭형 무기로 유도 미사일과 흡사하다. 그러나 목표물까지 비교적 단순한 궤도를 그리며 날아갈 수밖에 없는 유도미사일과는 달리 하로프는 여타 항공기처럼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다양한 방향과 각도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특성을 지닌다. 무인기로써 취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점은 임무 변경이나 취소에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 조종사는 하로프의 자동 비행 과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다가 경로 변경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비행에 개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목표지 인근에서 공격이 중지되거나 목표를 확실히 식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하로프는 해당 위치 상공에서 수 시간을 선회하며 공격명령이 다시 떨어질 때까지 대기할 수도 있다. 향후 개선을 통해 이착륙 바퀴가 장착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유사시 기지로 복귀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비행 속도는 시속 185㎞, 최대 비행거리는 500㎞이상이다. 다만 조종자가 기지에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지로부터 150㎞이내에서 비행해야 한다. 적외선 카메라 덕분에 야간 임무수행도 수월하다. 15㎏폭약을 탑재해 하피보다 큰 폭발력을 지니며 레이더 폭파에 주로 사용되던 하피와 달리 더욱 다양한 표적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IAI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스라엘, ‘자폭 드론’ 실험비행 완료

    이스라엘, ‘자폭 드론’ 실험비행 완료

    이스라엘 방산업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이 첨단 기술로 무장한 무인 자폭기 ‘하로프’(Harop)의 실험 비행을 최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로프를 개발한 IAI는 무인기 개발에 특화된 방위산업체이며 이번 기체는 자사의 기존 무인기 모델인 ‘하피’(Harpy)의 후신이다. 하피와 하로프 모두 지정된 목표까지 자동으로 날아가 대상을 파괴하는 자폭형 무기로 유도 미사일과 흡사하다. 그러나 목표물까지 비교적 단순한 궤도를 그리며 날아갈 수밖에 없는 유도미사일과는 달리 하로프는 여타 항공기처럼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다양한 방향과 각도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특성을 지닌다. 무인기로써 취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점은 임무 변경이나 취소에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 조종사는 하로프의 자동 비행 과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다가 경로 변경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비행에 개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목표지 인근에서 공격이 중지되거나 목표를 확실히 식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하로프는 해당 위치 상공에서 수 시간을 선회하며 공격명령이 다시 떨어질 때까지 대기할 수도 있다. 향후 개선을 통해 이착륙 바퀴가 장착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유사시 기지로 복귀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비행 속도는 시속 185㎞, 최대 비행거리는 500㎞이상이다. 다만 조종자가 기지에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지로부터 150㎞이내에서 비행해야 한다. 적외선 카메라 덕분에 야간 임무수행도 수월하다. 15㎏폭약을 탑재해 하피보다 큰 폭발력을 지니며 레이더 폭파에 주로 사용되던 하피와 달리 더욱 다양한 표적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IAI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씨줄날줄] 드론 & 스마트 워치/정기홍 논설위원

    최근 두 달 새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린 가전 및 모바일 기기 전시 행사에서 두 개의 ‘틈새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전자 전시회에서는 소형 항공기인 드론이,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전시회에선 착용형 기기인 스마트 워치가 눈길을 잡았다. 메인 제품군은 각각 가전과 스마트폰이었지만 드론과 스마트 워치의 향후 시장 형성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 스마트 워치는 불과 1~2년 전만 해도 시계인지, 스마트 기기인지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행사는 시장의 태동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애플과 삼성전자, 소니, LG전자가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업체다. LG전자가 선수를 쳐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원형인 ‘어베인’을 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술이 다소 떨어지지만 중국의 화웨이도 제품을 출시해 발을 담갔다. 애플과 삼성이 다음달쯤 제품을 내놓으면 시장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기기의 형태는 사각형에서 시계와 같은 원형으로 옮겨 가고 있다. 전통 시계 업계와의 치열한 시장 싸움도 예고한다. 스위스의 고급시계 업체들은 “애플 제품을 카피해서는 안 된다”며 비장함을 드러냈다. 다만 스마트폰에서 독립된 영역을 가질 것인지, 보조 역할에 머물 것인지, 기존 시계 시장을 얼마나 잠식할 것인지에는 주장이 혼재한다. 드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본격 소개됐다. 그동안 정찰과 정보수집 등 주로 군사용으로 이용돼 상업화와 대중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앞으로 재난 구조용이나 비료와 농약 살포, 상품 배달 등에서 쓰임새가 요긴할 것이란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물류 중심인 아마존과 DHL, 구글, 도미노피자 등은 이미 이를 활용해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드론으로 사고와 시위 현장을 보도해 ‘드론 저널리즘’ 용어도 생겼다. 아마존과 중국의 알리바바가 드론의 상업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론의 시장 확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공중에서의 충돌과 군사적 제약 조건이 많다. 드론을 이용한 자폭 테러와 경기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도 날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드론이 미국 백악관 건물과 충돌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마약을 운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무인기 출현도 그런 것이다. 폐쇄회로(CC)TV를 장착한 드론은 프라이버시 문제도 제기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 연방항공청은 낮에만 운항하고 조종사의 시야에 보여야 한다는 등 상업용 드론의 엄격한 기준안을 공포했다. 기업들이 준비해 온 상업화의 발길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현재로선 ‘드론 배달부 시대’는 불가능해 보인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드론 기술력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과의 대치 등 특수성으로 항공법과 보안법상 규제가 많다. 최근 정부에서 드론 산업 육성안을 발표했다. 관련 부처에서는 규제 완화 분야를 찾는 등 드론의 상업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더 맞대야 할 것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이라크전 닮은 게임 ‘커맨드 앤 컨커’첨단전 시뮬레이션 “美승률 높게 제작” 게이머들 항의도

    EA코리아는 이라크 전쟁을 맞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C&C의 판매가 2월 중순 출시 때만 해도 저조했으나 최근 2배 이상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C&C 시리즈는 지난 95년 처음 등장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F나 판타지를 주로 배경으로 삼는 다른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미국과 소련 등의 현대전쟁을 다룬다.게임 중 미국이나 지구해방군(GLA)의 움직임이 실제 이라크전 상황과 아주 흡사하다. ●공중 유닛의 미국 vs 자살폭탄의 GLA ‘스텔스 전투기’‘토마 호크 미사일’‘치누크 헬기’….현실 속의 전쟁무기들이 같은 이름으로 그대로 재현된다.지금 이라크전에서 사용되고 있는 무인항공기 ‘프레데터’는 ‘드론’이란 이름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요즘 게임에서 유행하는 미군의 주요 전술은, 현실과 마찬가지로 우세한 공중 유닛과 기화폭탄 등으로 공격한뒤 후방에 공수부대를 침투시키는 작전.토마호크 미사일,험비 탱크 등 대규모 지상병력으로 마무리한다. 미국의 공중 유닛에 GLA는 스팅어 미사일로 대항한다.GLA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싼 값에살 수 있는 군대를 이용한 게릴라전.터널 네트워크(지하땅굴)로 병력을 이동시켜 기습하는가 하면,자폭 테러리스트와 차량을 적진에 보내 타격을 입힌다.결정타는 현실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화학무기.사린가스,탄저균 등 화학무기를 담은 스커드 미사일로 대량살상을 기도한다. 요즘은 게이머들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상반신을 지형으로 만든 ‘사담 후세인 맵’등을 배포하는가 하면 ‘C&C:폴아웃’사이트에 모인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좀더 현실과 유사한 ‘이라크전 패치’를 준비하는 등 열기가 거세다. ●불거진 ‘미국 음모론’ 발단은 지난 13일 발표된 1.04패치에서 시작되었다.GLA쪽 주요 건물인 ‘터널 네트워크’의 건설시간이 5초에서 20초로 늘어난 것.네트워크 게임상에서는 실제로 30여초가 걸린다.게이머들은 이에 대해 “미국 국적의 개발사가 이라크를 닮은 GLA의 전력을 형편없이 약화시켰다.”면서 “일방적인 미국 우월주의”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실제로 패치가 발표된 후 승률이 미국 약 60%,GLA 약 10% 정도로 급격히 변했다.전세계 게이머들은 개발사 홈페이지 등에 ‘미국 음모론'을 주장하며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EA코리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략 게임에서 밸런싱 문제는 매우 섬세하다.특정 진영의 전력만을 무작정 낮추거나 올릴 수 없다.”면서 “음모론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일축했다.그러나 미국 개발사 측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론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수정패치를 내놓겠다.”며 수습에 나서 대조적인 입장을 보였다. 채수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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