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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청망청 쓰기만 하다… ‘17세 때 돈방석’ 유명 가수, 모친과 나란히 美감옥행

    흥청망청 쓰기만 하다… ‘17세 때 돈방석’ 유명 가수, 모친과 나란히 美감옥행

    션 킹스턴, 100만弗 사기 혐의 징역 3년 6개월 ‘뷰티풀 걸스’(Beautiful Girls) 등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왕성하게 활동했던 미국의 유명 가수 션 킹스턴(본명 키션 폴 앤더슨·35)이 100만 달러(약 13억 9000만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모친과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연방법원은 전신사기 공모 및 4건의 전신사기 혐의 유죄가 인정된 션 킹스턴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앞서 션 킹스턴과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그의 모친 재니스 엘리너 터너(62)에게 지난달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자메이카 출신인 모친은 이번 판결로 추방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수갑을 차고 법정에 선 션 킹스턴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사과한다. 제 행동에서 교훈을 얻었다. 제의 요구는 단지 법원에 대한 제 사과를 받아들여 달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법원은 션 킹스턴에게 형을 선고하면서 “모친의 범죄가 더 극악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션 킹스턴은 2023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가의 시계와 가구, 23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방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총금액으로 100만 달러가 넘는 물품들을 구입하고는 대금 지급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같은 사실이 처음 드러난 것은 초대형 TV와 사운드 시스템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 판매·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한 업체가 션 킹스턴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면서였다. 션 킹스턴은 대금을 극히 일부만 선지급하면서 잔금 지급과 관련, ‘톱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협력해 업체 홍보 영상을 만들어주겠다’며 대금 지급을 미뤘다. 션 킹스턴은 2010년 저스틴 비버와 함께 ‘이니 미니’(Eenie Meenie)를 불러 히트시킨 인연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잔급 지급 역시 계속 미뤄졌을 뿐 아니라 ‘가짜 영수증’까지 업체에 제시되는 상황에 이르자 소송전이 시작됐고 형사사건 수사로 이어졌다. 이 업체뿐 아니라 다수 피해자에 대한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 과정에서 션 킹스턴의 모친은 계좌에서 돈이 이체됐거나 곧 이체될 것처럼 보이게끔 하는 가짜 영수증을 위조해 대금 지급을 미루는 데 이용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지난해 5월 마이애미 북쪽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션 킹스턴의 자택을 급습, 그의 모친을 체포했다. 모하비 사막 육군훈련소 포트어윈에서의 공연 차 당시 캘리포니아주에 있던 션 킹스턴은 같은 날 늦게 체포됐다. 션 킹스턴 측 변호인은 “션 킹스턴은 하룻밤 사이 유명인이 됐지만 본래 가난하게 자란 나약한 사람이었다”면서 “그는 30대지만 여전히 10대처럼 사고방식이 엉망이며, 매니저들과 모친에만 의존해왔기에 은행 관련 업무라든가 사업 등 재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그러면서 “션 킹스턴은 이미 피해자들에게 돈을 갚기 시작했으며, 구금 상태에서 풀려나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면 꾸준히 돈을 갚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션 킹스턴은 6세 때 부모님의 고향 자메이카로 이주해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 모친과 여동생은 신원 사기 혐의로 투옥되기도 했으며, 그 자신도 래퍼들의 거친 가사를 직접 실행해 옮기다 무단 침입 혐의로 3주간 감옥생활을 하기도 했다. 션 킹스턴은 고등학교를 다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 여러 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내 팝계 유명인들과 작업하게 됐고 17세 때인 2007년 ‘뷰티풀 걸스’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인기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2010년대에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 ‘안산 ITS 사업’ 관련 경기도의원 등 8명 구속영장

    ‘안산 ITS 사업’ 관련 경기도의원 등 8명 구속영장

    안산 ITS (지능형교통체계)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현직 경기도의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9일 안산상록경찰서는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A 의원 등 현직 도의원 3명과 전직 시의원 1명 등 총 8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의원 등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B씨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안산 ITS 구축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받는 대가로 안산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도의원 3명은 화성시와 안산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구속영장 신청 대상에는 이들에게 차명 계좌를 제공하는 등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는 4명도 포함됐다. B씨는 여러 지역에서 ITS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A 의원 등에게 “경기도에 관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앞순위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요청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조금은 시군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재량으로 시군에 지원하는 예산이다. A 의원 등은 B씨 청탁대로 자신이 지역구를 둔 지자체 등에 ITS 구축 사업 관련 특조금이 배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고, 특조금이 배정된 뒤에는 B씨 업체가 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끔 시청 또는 사업 관계자들에게 해당 업체를 소개하거나 추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수사 대상인 도의원들의 자택과 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한 뒤 지난 9일 이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이들이 챙긴 1억 4000만 원가량의 금품에 대해선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한 상태다. 경찰은 다른 현직 도의원 1명 등 3명에 대해서도 B씨로부터 향응을 받거나 관련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의원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장애인 남편 둔기로 살해하려한 50대, 2심서 감형 왜?

    장애인 남편 둔기로 살해하려한 50대, 2심서 감형 왜?

    장애인 남편을 둔기로 살해하려 했던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신 장애가 악화돼 범행한 것으로 보고 원심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정승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인천 중구 자택에서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남편 B(53)씨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려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방바닥에 누워 자는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쳤고 B씨가 잠에서 깨어나 반항하자 또다시 둔기로 내려쳐 의식을 잃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후 B씨가 사망한 것으로 착각하고 피가 묻은 벽지를 뜯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했다. A씨는 B씨로부터 “평생 혼자 살아라”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지만 피고인이 범행 도구를 숨기고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벌금형 초과 전과가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정신 장애가 악화돼 폭력성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계엄 가담·방조’ 한덕수, 내란특검 피의자 출석

    ‘계엄 가담·방조’ 한덕수, 내란특검 피의자 출석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사무실에서 한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해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았다는 입장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계엄 문건을 챙기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담긴 데 대한 입장을 묻자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답하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이날 계엄 당시 ‘국정 2인자’였던 한 전 총리를 상대로 헌법적 책무를 다했는지, 이에 따른 형사 책임 소재가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가담한 의혹을 받는다. 국무총리는 계엄 선포 절차 전후 의사결정 및 행위에 모두 관여하는 자리인 만큼 불법 계엄에 따른 내란 행위의 ‘핵심 공범’으로 봐야 한다는 게 특검팀의 시각이다. 한 전 총리는 또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법적 정당성을 마련하기 위해 계엄 선포 사후에 마련한 문서에 서명하고 이후 ‘사후 문건이 문제 될 수 있다’며 폐기를 요청한 혐의도 받는다. 또 계엄 당일 오후 11시 12분쯤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앞두고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표결 방해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심도 받는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국회 등에서 ‘계엄 선포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증언해 위증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2일에도 한 전 총리를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같은 달 24일에는 한 전 총리의 자택과 국무총리 공관, 강 전 부속실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웰컴금융그룹도 ‘랜섬웨어 해킹’… 사이버 보안 우려 고조

    예스24와 SGI서울보증에 이어 웰컴금융그룹도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사이버 보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인 대부업체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는 최근 해외 해커 조직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고객 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8월 초 공격 사실을 알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에 피해 신고를 했으며 금융당국에도 공격 사실을 알렸다. 추가로 해당 대부업체 외 다른 계열사에도 해킹 피해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한 러시아계 해커 조직은 다크웹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힌 상태다. 이들은 “웰컴금융그룹 모든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며 “여기에는 고객 이름, 생년월일, 자택·사무실 주소, 계좌, 이메일 등 수많은 정보가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웰컴금융그룹은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데 매우 무책임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해커 조직은 확보한 내부 자료가 1.024테라바이트(TB) 규모이며 파일 개수로는 132만개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 중 실제 내부 문서로 보이는 일부 자료들도 ‘샘플’로 게시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관련 피해에 대해서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웰컴금융그룹의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항은 없다. 이후 발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실제 부실채권(NPL)으로 분류돼 대부업체로 넘어간 저신용자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이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김포서 형과 말다툼한 30대… 부모·형 모두 죽였다

    김포서 형과 말다툼한 30대… 부모·형 모두 죽였다

    경기 김포에서 부모와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여현주)는 18일 존속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6)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1시쯤 김포 하성면 자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프리랜서 웹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최근 수입이 끊긴 A씨는 지난 6월부터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일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수입이 끊긴 자신을 걱정하자 ‘쉬고 있는데 왜 귀찮게 하느냐’는 생각에 화가 나 맨손으로 벽을 치고 어머니의 머리를 때렸다. 손을 다친 그는 형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다시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자신을 다그친 형과 말다툼을 벌이고 귀가했다. 이후 A씨는 집에서 컴퓨터를 하던 형에게 다가가 뒤에서 흉기로 살해한 다음 이를 목격한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시간 뒤 귀가한 어머니도 살해했다. 경찰은 다음 날인 11일 오전 현관 앞에서 혈흔을 발견한 지인 신고로 출동해 집 안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피해 가족은 집 안에서 사후 강직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검찰은 범행 특성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재판부에 청구했다. A씨 다음 재판은 오는 10월 15일 같은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동료 수감자들이 공격?…아기 7명 연쇄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근황

    동료 수감자들이 공격?…아기 7명 연쇄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근황

    신생아 7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영국 간호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전직 간호사 루시 렛비(35)가 동료 수감자들에게 공격받을 우려 때문에 24시간 감시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서리주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그는 최근 교도관들에 의해 15분마다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신세다. 이는 원래 자해 위험이 있는 수감자들을 위해 마련된 조치인데 그만큼 주위에 렛비를 노리는 동료 수감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그녀의 범죄를 다룬 TV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주위의 위협이 더 심해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 렛비의 추악한 범죄가 다큐멘터리로 공개된 후 교도소에서 더욱 무자비한 조롱을 받고 있다”면서 “본인 스스로 곧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 착각도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물론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이 사건은 2015년 6월부터 1년 사이 벌어졌다. 당시 렛비는 인슐린이나 공기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아기들을 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18년 7월 경찰에 체포됐다. 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뒤늦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경찰이 렛비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메모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메모에는 ‘내가 그 아기들을 돌볼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죽였다.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나는 악마다’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영국 법원은 2023년 신생아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신생아 8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렛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에 렛비 측은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두차례나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그러나 이후 전직 영국 보건부 장관 등 일부 유명 인사들이 렛비 사건에 대한 재심을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2월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렛비의 유죄 판결을 이끈 의학적 증거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신생아 및 소아과 분야 유명 국제 의료진들로 구성된 14명의 전문가팀은 렛비가 범행했다는 아기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살인과 관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 대표를 맡은 캐나다 신생아학자 슈 리 박사는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독립적 검토 결과 렛비가 유아를 살해했거나 시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각 신생아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 또는 부적절한 의료 처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동료 수감자들이 공격?…아기 7명 연쇄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근황 [월드피플+]

    동료 수감자들이 공격?…아기 7명 연쇄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근황 [월드피플+]

    신생아 7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영국 간호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전직 간호사 루시 렛비(35)가 동료 수감자들에게 공격받을 우려 때문에 24시간 감시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서리주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그는 최근 교도관들에 의해 15분마다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신세다. 이는 원래 자해 위험이 있는 수감자들을 위해 마련된 조치인데 그만큼 주위에 렛비를 노리는 동료 수감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그녀의 범죄를 다룬 TV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주위의 위협이 더 심해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 렛비의 추악한 범죄가 다큐멘터리로 공개된 후 교도소에서 더욱 무자비한 조롱을 받고 있다”면서 “본인 스스로 곧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 착각도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물론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이 사건은 2015년 6월부터 1년 사이 벌어졌다. 당시 렛비는 인슐린이나 공기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아기들을 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18년 7월 경찰에 체포됐다. 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뒤늦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경찰이 렛비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메모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메모에는 ‘내가 그 아기들을 돌볼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죽였다.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나는 악마다’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영국 법원은 2023년 신생아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신생아 8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렛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에 렛비 측은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두차례나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그러나 이후 전직 영국 보건부 장관 등 일부 유명 인사들이 렛비 사건에 대한 재심을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2월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렛비의 유죄 판결을 이끈 의학적 증거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신생아 및 소아과 분야 유명 국제 의료진들로 구성된 14명의 전문가팀은 렛비가 범행했다는 아기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살인과 관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 대표를 맡은 캐나다 신생아학자 슈 리 박사는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독립적 검토 결과 렛비가 유아를 살해했거나 시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각 신생아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 또는 부적절한 의료 처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내란 특검, 19일 한덕수 재소환… ‘尹 계엄 가담’ 구속영장 청구하나

    내란 특검, 19일 한덕수 재소환… ‘尹 계엄 가담’ 구속영장 청구하나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오는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2일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에는 특검이 본격적으로 한 전 총리의 혐의 규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란특검은 18일 “내일 오전 9시 30분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를 전후로 대통령의 제1 보좌기관이자 국무회의의 부의장인 헌법기관 국무총리로서의 역할 및 헌법적 책무가 형사적 책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주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에 대해 어느 정도 규명을 마친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증 및 법리 구성을 고민하는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했다가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및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다. 또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당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은 지난달 2일 한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한데 이어 같은달 24일 한 전 총리의 자택과 국무총리 공관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조사 후에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건희 특검도 이날 김건희 여사를 구속 후 두번째로 불러 공천개입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주요 혐의를 위주로 조사를 이어갔다. 김 여사는 이날도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거나 ‘모른다’, ‘기억 안 난다’는 취지로 답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도 조사하며 김 여사를 향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 특히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이날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브로커로 알려진 이성재씨를 각각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면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채해병 특검은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구속 상태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처음으로 조사했다. 김 전 장관은 2023년 7월 31일 이른바 ‘VIP 격노’ 회의에 경호처장 신분으로 참석했다. 특검은 당시 상황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김 전 장관은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다고 한다.
  • 배현진, 피습 후유증에 두개골 수술

    배현진, 피습 후유증에 두개골 수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 후유증 탓에 머리뼈를 여는 개두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배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개두술을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배 의원은 지난해 1월 피습 사건 이후 청력 이상, 어지럼증, 두통 등을 겪으며 주변에 후유증을 호소했고 이비인후과 등 각급 병원을 다녔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 검사를 통해 뇌 아랫부분 내부 뼈가 일부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배 의원은) 피습 사건 후 후유증으로 업무 등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통증을 앓다가 큰 수술까지 받게 됐다”며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퇴원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지난해 1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 A(15)군에게 둔기로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당했다. 당시 A군은 배 의원에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물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군은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반려견이 숨겨진 살인 사건 찾았나…발칵 뒤집힌 美 마을

    반려견이 숨겨진 살인 사건 찾았나…발칵 뒤집힌 美 마을

    미국의 반려견이 지난 1년간 인근 숲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면서 숨겨진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거주하는 폴리나 메히아씨 부부가 마당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믹스견인 2살 치카린이 지난해 8월 사람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부부는 ‘이건 좀 이상하다’라고 느껴 신고했으나 경찰은 처음에는 사람 유골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조사 후 치카린이 물어 온 두개골이 남성의 유골이며, 부검 결과 총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DNA를 분석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기록이 없어 신원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메히아씨 자택 인근을 수색했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치카린이 정강이뼈(경골)를 물고 왔다. 검사 결과 이전에 발견된 두개골과 DNA가 일치했다. 올해 4월에는 대퇴골을 파냈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아래턱뼈를 발견했다. 이달 9일에는 또다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고, 경찰이 기존 피해자와 DNA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치카린이 사람의 유골을 물어온 건 무려 네 차례나 된다. 당국은 치카린이 뼈를 발견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추적기를 목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현재 개의 이동 경로와 발견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히아 씨는 “치카린이 계속 사람 유골을 가져오는 게 충격적이고 힘든 경험”이라며 “누구인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매번 뼈를 발견하는 일이 매우 불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치카린을 ‘진정한 경찰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주인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메히아 씨는 “그런 농담은 전혀 재미없다”며 개가 인간의 뼈를 더 이상 가져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诃۟
  • 반려견이 물고 온 ‘이것’, 살인 사건 증거?…발칵 뒤집힌 美 마을

    반려견이 물고 온 ‘이것’, 살인 사건 증거?…발칵 뒤집힌 美 마을

    미국의 반려견이 지난 1년간 인근 숲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면서 숨겨진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거주하는 폴리나 메히아씨 부부가 마당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믹스견인 2살 치카린이 지난해 8월 사람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부부는 ‘이건 좀 이상하다’라고 느껴 신고했으나 경찰은 처음에는 사람 유골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조사 후 치카린이 물어 온 두개골이 남성의 유골이며, 부검 결과 총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DNA를 분석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기록이 없어 신원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메히아씨 자택 인근을 수색했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치카린이 정강이뼈(경골)를 물고 왔다. 검사 결과 이전에 발견된 두개골과 DNA가 일치했다. 올해 4월에는 대퇴골을 파냈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아래턱뼈를 발견했다. 이달 9일에는 또다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고, 경찰이 기존 피해자와 DNA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치카린이 사람의 유골을 물어온 건 무려 네 차례나 된다. 당국은 치카린이 뼈를 발견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추적기를 목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현재 개의 이동 경로와 발견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히아 씨는 “치카린이 계속 사람 유골을 가져오는 게 충격적이고 힘든 경험”이라며 “누구인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매번 뼈를 발견하는 일이 매우 불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치카린을 ‘진정한 경찰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주인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메히아 씨는 “그런 농담은 전혀 재미없다”며 개가 인간의 뼈를 더 이상 가져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诃۟
  • 동거 커플의 비극…100㎏ 동거녀 몸에 깔린 50대 남성 ‘질식사’

    동거 커플의 비극…100㎏ 동거녀 몸에 깔린 50대 남성 ‘질식사’

    포르투갈에서 한 50대 남성이 동거 중이던 배우자의 몸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59세 남성이 포르투갈 외곽의 주거 지역인 캄파냐의 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질식사로 그의 사실혼 배우자인 여성(60)에게 깔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의 체격은 호리호리한 편이며, 여성의 체중은 100㎏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은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누워있던 남성에게 다가가려다 비틀거리며 넘어졌고, 침대와 벽 사이에 갇히고 말았다. 여성이 지른 비명을 듣고 달려온 이웃이 여성을 들어 올렸지만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남편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들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이 남성은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여성이 직접 몸을 일으킬 수 없었던 것은 체중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해당 여성의 체중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의 한 매체는 해당 여성에 대해 ‘비만’이라고 표현했고, 다섯 명의 남성이 이 여성을 함께 끌어올려야 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으나 단순 사고로 결론지었다. 한 소식통은 “사고로 인한 질식사로 분류됐다”며 “이례적인 사망 사건이지만, 여성의 범죄 의도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은 남성의 사망 이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청소 해라” 말에 격분, 아버지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 집행유예

    “청소 해라” 말에 격분, 아버지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 집행유예

    잔소리를 한다며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용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5)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버지와 마찰을 겪던 중 대단히 사소한 이유로 흥분해 흉기로 살해하려 했다”며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고 반윤리적인 행위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정신 질환으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 미수에 그치고 가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대학생인 A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9시 40분쯤 순천시 남제동 자택에서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버지가 “청소 좀 하고 살아라”는 말에 순간적으로 격분, 부엌에 있는 흉기를 휘둘러 3~4군데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버지 차를 타고 도주하다 전북 정읍IC 부근에서 1시간 40분 만에 긴급 체포됐다. 몸 싸움끝에 집 밖으로 피한 B씨의 모습을 본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해 덜미가 잡혔다.
  • 가정폭력 신고 ‘범죄도시’ 배우 “말다툼”…아내도 처벌불원

    가정폭력 신고 ‘범죄도시’ 배우 “말다툼”…아내도 처벌불원

    아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천만배우’는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배우 이지훈이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찰은 이지훈이 경기도 부천시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이지훈은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집에서 나가려 했고, 아내가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훈 소속사는 “부부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폭행 사실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이지훈을 조사했으나 아내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토대로,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했다. 경찰은 또 현장 진술을 바탕으로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 신고자의 처벌 불원 의사에 따라 조만간 사건을 종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지훈과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영화 ‘롤러코스터’의 단발머리 의사, ‘범죄도시’ 3·4에서 형사 양종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병부시랑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말 안 듣는다” 10대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부 ‘징역 22년’

    “말 안 듣는다” 10대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부 ‘징역 22년’

    중학생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백상빈 부장판사)는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선 A(40)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상당 기간 학대당하며 14세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었고 왜소한 체격이나 폭행당해 죽어가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느꼈을 고립감은 일회적인 게 아닌 오랜 기간 형성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정신적인 충격을 보면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와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폭행으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것을 예견하지 못했다”며 “살인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기존 판례를 인용해 “아동학대 살해죄는 살해 목적이나 계획이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살인을 인식하거나 불확정적이라도 살해 범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범죄이지만 피고인은 피해자 담임교사가 정서적 학대를 의심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적대감을 일삼으면서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학대를 일삼았다”며 “다만 이 사건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점과 계획적으로 살인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집행유예 초과하는 형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익산시 자택에서 중학생 의붓아들인 B군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의붓아들의 비행을 꾸짖으면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폭행을 보고도 이를 모른 채 한 B군의 어머니도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 “나 마약했어요” 필로폰 투약 직후 경찰에 자수한 60대

    “나 마약했어요” 필로폰 투약 직후 경찰에 자수한 60대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60대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대구 동구 신암동에 있는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약 직후 경찰에 직접 ‘마약을 했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유치장에 구금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약 경위와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착] “유령일지도”…‘14억 롤스로이스’로 음주 사고 낸 中 20대 여성 정체

    [포착] “유령일지도”…‘14억 롤스로이스’로 음주 사고 낸 中 20대 여성 정체

    최근 호주에서 음주 상태로 고가의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20대 중국 여성이 중국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 “호주에서 교통사고를 낸 중국의 20대 여성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현지 SNS에서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란란(23)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중국계 여성은 지난달 27일 새벽 호주 시드니에서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벤츠 승용차를 정면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벤츠 승용차 운전자는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양란란은 사고 당시 차에서 내려 벤츠 승용차 운전자의 상태를 잠시 살핀 뒤 현장을 떠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양란란은 다시 돌아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음주 측정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호주 현지에서는 치명적인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도 사고 현장에서 뻔뻔한 모습을 보인 양 씨의 ‘신원 찾기’가 시작됐다. 20대 초반인 양 씨가 고가의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도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양 씨는 시드니 동부에 있는 수백만 달러짜리 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며, 주택 소유주는 신탁 펀드로 확인됐다. 그녀가 경찰서에 출석할 때 입은 재킷이 14만 위안(2700만원) 상당의 명품 샤넬 제품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양 씨가 사고 당시 운전한 롤스로이스 차량에 관한 관심도 쏟아졌다. 해당 차량은 티파니 블루 색상의 맞춤 제작된 모델로, 판매가는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에 달한다. 그녀가 거주하는 펜트하우스에서는 80만 달러 상당의 롤스로이스 컨버터블도 발견됐다. 소식을 접한 중국에서는 양 씨가 보석금으로 3억 2000만 위안(약 614억 원)을 냈다거나, 은행 계좌에 한화로 51조원이 넘는 현금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23세 중국계 여성 양란란은 누구인가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여성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취재를 시작했지만, SNS나 인터넷 등의 공간에서 그녀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 특정 회사나 기관에서 일한 기록도, 주위에서 그녀를 알고 있다는 지인도 없었다. 중국에서는 그녀가 중국 최고 권력층 소속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그녀가 호주 경찰 조사 당시 대동한 경호원이 중국 최고지도부가 거주하는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근무한 무장경찰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온 탓이다. 더불어 그녀의 성을 토대로 양씨 성의 권력층도 줄줄이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양제츠 전 중국 외교부장의 손녀일 수 있다고 추측했고, 또 다른 쪽에서는 중국의 8대 혁명원로 중 한 명인 양상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증손녀라는 추측도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모두 추측에 불과할 뿐 정확한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 양란란의 정체를 찾는 일에는 중국 관영 환구시보 편집장 출신인 후시진도 뛰어들었다. 그는 지난 9일 웨이보에 “양란란을 둘러싼 소문 중 보석금과 계좌 잔액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마치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글을 올렸고 이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데일리메일은 “우리가 지난달 30일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우리의 질문을 모두 무시하고 고개를 숙인 채 운전기사가 있는 미니밴에 올랐다”면서 “이는 그녀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롤스로이스 두 대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 씨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대신 운전할 수 없으며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자택에 반드시 머물러야 한다. 또 일주일에 세 번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 내부에서는 양 씨의 호화스러운 생활이 ‘공동부유’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는 시진핑 주석의 중국과 극명하게 대립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 주석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지향하며 빈부격차를 줄이고 불법적이고 부정적인 부의 축적을 철저하게 단속해 왔으나, 이에 대한 사회적 불만이 켜켜이 쌓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20대 롤스로이스女’ 사건으로 폭로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천만영화’ 40대 배우, 아내 폭행으로 가정폭력 신고당해

    ‘천만영화’ 40대 배우, 아내 폭행으로 가정폭력 신고당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40대 배우가 자신의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40대 배우 A씨가 경기 부천시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집에서 나가려 했고, B씨가 A씨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A씨를 조사했으나 B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토대로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와 조치한 것은 맞다”며 “가정보호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에 조연 배우로 출연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평양 무인기 관여 의혹’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평양 무인기 관여 의혹’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국방부는 평양 무인기 침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14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 본부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 본부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본부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합참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북한을 도발하려는 목적으로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진행했는지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지난달 참고인 조사에서 김 전 장관의 지시로 지난해 10월 3일과 9일, 10일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수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오는 18일 시작되는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차질이 없도록 작전본부장 직무대리에 손정환 전략기획본부장(공군 중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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