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카르타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옥상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유산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사기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폭발물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6
  • 심판에 인사 깜빡한 김한솔…벌점 받아 은메달

    심판에 인사 깜빡한 김한솔…벌점 받아 은메달

    김한솔(23·서울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심판에게 인사하는 절차를 깜빡해 금메달을 놓쳤다. 김한솔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550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할 수도 있었지만, 김한솔은 4년 전 인천 대회 우승자인 섹와이훙(홍콩·14.612)에게 역전패했다.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연기 종료 후 심판에게 묵례를 하는 것으로 종료 인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김한솔은 실수로 심판에게 인사를 하지 않아 벌점이 부과됐다. 섹와이훙은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연속으로 성공해 김한솔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김한솔과 섹와이훙의 점수 차는 불과 0.062점이었다. 김한솔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연기) 점수 9.2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착지 때도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 2차 시기에선 난도 5.2점짜리 기술을 선보였고, 실시점수에서도 9.325점을 받았다. 둘을 합친 총점은 14.525점이었지만, 벌점 0.3점이 부과돼 14.225점으로 표기됐다. 김한솔이 연기를 마친 뒤 심판에게 인사 하지 않고 관중에게 세리머니를 먼저 펼쳤기 때문이다. 김한솔은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시상대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졌지만 잘싸웠다’ 남자 카바디, 비인기 종목 설움 딛고 값진 은메달

    ‘졌지만 잘싸웠다’ 남자 카바디, 비인기 종목 설움 딛고 값진 은메달

    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이 ‘불모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이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가루다 시어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5-2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0년 베이징 대회에 카바디가 처음 등장한 이후 한국 대표팀이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은 이란의 거센 공세 속에 전반을 8-1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막판에는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점수가 크게 벌어졌다. 전열을 가다듬은 이란이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며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장 가까이에 자리잡은 이란 응원단의 함성이 높아졌다. 결국 한국은 7점을 추가한 데에 그쳤지만 이란은 16점을 더하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남자 대표팀은 A조 조별리그에서 카바디 종주국인 인도를 24-23으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인도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패배였다.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달린뒤 준결승에서는 역대 아시안게임 메달 3위인 파키스탄(은2, 동5)까지 꺾었다. 5연승을 달려 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4년전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이란을 상대로 다시 한번 무릎을 꿇으며 아쉬워했다. ‘숨을 참는다’는 뜻의 힌두어에서 유래한 카바디는 술래잡기와 공 없이 하는 피구, 격투기를 섞은 듯한 종목이다. 인도 전통놀이가 변형됐다. 공격권을 가진 팀의 선수 레이더가 상대 코트로 들어가 쉼 없이 ‘카바디’ 구호를 외치며 안티들을 터치하고 돌아오거나 안티들이 레이더를 제압하면 득점한다. 카바디는 국내 저변이 취약하다. 2007년에야 대한카바디협회가 설립됐다. 전용 경기장은 물론이고 실업팀도 전무하다. 그래서 남자대표팀 엔트리 12명 중 10명이 인도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이장군(26)은 2014년 인도 리그에 진출해 지난 시즌에는 3번째로 높은 연봉(1억 1000만원)을 받는 최정상급 선수가 됐다. 인도에서 이장군이 거리에 나서면 몰려든 팬들로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6월엔 인도의 아산 쿠마르가 한국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종주국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쿠마르 코치는 1990 베이징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다. 쿠마르 코치의 지도에 똘똘뭉친 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은 특유의 끈기를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부산 출신이 대부분인 대표팀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4년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은메달을 목에 건 카바디 대표팀은 다시 4년 뒤 항저우 대회에서 더 높을 곳을 바라본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정근 사과 “‘이승우, 골 주워먹었다’ 발언 죄송하다...뜻하지 않은 실수”

    김정근 사과 “‘이승우, 골 주워먹었다’ 발언 죄송하다...뜻하지 않은 실수”

    MBC 김정근 캐스터가 이승우 선수의 골을 ‘주워 먹었다’고 표현한 것과 관련 사과했다. 앞서 23일 김정근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대 이란의 남자축구 16강전 중계를 했다. 이날 김정근은 후반 9분 이승우 선수의 추가 골 상황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축구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이승우가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추가 골을 넣자, “이승우의 재치있는 플레이. 이런 것을 우리가 주워먹었다고 표현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건 주워 먹은 게 아니다. 잘한 것”이라고 해설을 이어갔다. 다시 김정근은 “완벽하게 요리해서 2~3명을 제쳤다”고 했고, 안정환은 “이게 어떻게 주워 먹은 거냐. 요리해 먹은 거지”라고 응수했다. 이날 중계 이후 ‘주워먹었다’는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축구 팬들 목소리가 커지자, 김정근은 24일 MBC를 통해 축구 팬과 이승우에게 사과했다. 그는 “경기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됐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 남은 중계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한체육회 “김혜진 폭행 중국 선수 OCA에 진상조사 요구…사과 받아줄 수 없다”

    대한체육회 “김혜진 폭행 중국 선수 OCA에 진상조사 요구…사과 받아줄 수 없다”

    대한체육회가 수영국가대표 김혜진(24)을 폭행한 중국 선수와 관련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진상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24일 “김혜진이 중국 선수의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폭행에 대해서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며 “대한체육회는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OCA와 조직위원회에 요청하고 폭행 사실이 확인 될 시, 향후 비슷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훈련하던 중 김혜진이 뒤 따르던 중국의 선둬의 가슴 부위를 의도치 않게 발로 찼다. 김혜진은 즉각 선둬에게 사과를 했으나 선둬는 레인 끝까지 쫓아와 손으로 김혜진 선수의 발목을 잡아 내리고 물속에서 김혜진의 배를 발로 두 차례 가격했다. 김혜진은 바로 훈련장에서 나와 한국 대표팀 코치와 함께 선둬를 상대로 지속적인 사과를 요청했고 중국 대표팀에 대해 정식으로 항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중국 대표팀 코치가 선둬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촌을 방문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표팀 코치는 김혜진의 의견을 반영해 중국 선수에게 “사과를 받아 줄 수 없다”며 우리 선수가 원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대응했다. 같은날 오후 10시 선수촌 3층 경기사무실에서 대한체육회 관계자, 김혜진, 코치와 함께 대응방향에 대해 재 논의한 결과 OCA 진상조사를 요청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중국 선수의 폭행 사태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강경하게 대응함에 따라 향후 OCA 조치에 관심이 집중된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장혜진·이우석 리커브 혼성 몽골에 져 준결승도 못 올라 충격

    장혜진·이우석 리커브 혼성 몽골에 져 준결승도 못 올라 충격

    장혜진(31·LH)과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이 양궁 리커브 혼성전에서 몽골에 패해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장혜진과 이우석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이어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혼성 8강전에서 몽골에 세트 승점 1-5로 졌다. 두 선수는 첫 세트에서 10점을 하나도 쏘지 못한 채 승점 2점을 내주고 2세트마저 1점 차로 패했다. 3세트에서도 만회하지 못하고 37-37 동점으로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져 결국 무참한 패배를 당했다. 리커브 혼성전은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양궁 강국인 한국은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렸으나 예상치 못한 복병에 발목을 잡혔다. 양궁 대표팀은 전날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틀 연속 흔들리며 목표로 잡았던 메달 7개 획득이 무산됐다. 27일부터 메달 결정전이 시작되는데 현재 한국 선수가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이우석과 김우진(26·청주시청)이 맞붙는 남자 리커브 개인전이 유일하다. 전날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장혜진이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 선수에게 패한 데 이어 강채영(22·경희대)마저 준결승에서 지면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 없는 결승이 치러지게 됐다. 리커브와 컴파운드를 포함해 총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목표는 7개였지만 이미 2개 종목에서 결승 진출이 좌절돼 목표 달성은 불가능해졌다. 늘 정상급 기량을 유지할 수 없어 국제대회에서 아쉽게 정상을 놓치는 일이 가끔 있긴 했지만 이번처럼 대항마였던 대만이나 중국이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약팀에 패배를 당한 것은 충격적이다. 장혜진과 이우석을 꺾은 몽골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양궁 메달이 하나도 없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 예선 성적도 10위였다. 전날 장혜진을 꺾은 인도네시아 선수는 세계랭킹 53위이고, 강채영을 제압한 중국 선수는 113위였다. 강은주(23)와 박용원(23)이 호흡을 맞춘 북한 혼성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승점 6-2로 격파하고 깜짝 결승에 올라 27일 일본과 금메달을 다툰다. 중국팀은 전날 여자 리커브 준결승에서 강채영을 꺾은 장신옌과 쉬톈위로 이뤄졌다. 혼성 예선에서 10위에 그쳤던 둘은 32강전에서 파키스탄을 제압한 후 16강 인도네시아를, 8강에서도 대만을 슛오프 끝에 5-4로 제치는 등 강팀을 잇따라 꺾었다.전날 개인전 본선에서만 해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혼성전에서 예상 외 선전을 펼쳤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국은 매번 메달을 휩쓸었고, 대회 예선에서도 상위권을 휩쓸며 메달 싹쓸이를 예고했다. 이우석만 해도 전날 준결승까지 파죽지세로 통과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는데 하루 만에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한 양궁인은 “일단 진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못 쏜 것이 사실”이라며 “컨디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이유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세트제로 바뀌며 이변이 발생하기 쉬워지기도 했고 다른 나라들의 기량도 많이 올라와 평준화된 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밤 9시 13분 김서영 개인혼영 200m 결선, 오하시에 설욕?

    밤 9시 13분 김서영 개인혼영 200m 결선, 오하시에 설욕?

    24일 밤 9시 13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선을 주목해야 한다. 개인혼영은 모든 영법을 두루 잘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수영의 꽃’으로 통한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이다. 이 종목이 주 종목인 김서영(24·경북도청)은 이날 오전 예선 3조에서 2분16초73으로 2위, 전체 18명 중 5위를 차지하고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라서다. 2조에서 물살을 가른 오하시 유이(일본)가 2분13초55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해 둘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김서영과 함께 물살을 가르며 조 1위를 차지한 저우민(중국)이 2분13초82로 예선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지난 21일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4분37초43의 기록으로 오하시(4분34초58)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쳐 은메달을 땄기 때문에 더 짧은 거리에서 오하시에 설욕할지 주목된다. 그의 개인혼영 200m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 2분08초81이다. 지난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2분09초86)을 고쳐 쓰며 시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하지만 오하시가 이번 아시안게임 직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퍼시픽선수권을 2분08초16으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바꿔 놓았다. 현재 김서영의 시즌 랭킹은 오하시와 캐슬린 베이커(미국·2분08초32)에 이어 세계 3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혜진 폭행, 훈련 중 물 속 충돌로 시비 “中 코치진 사과”

    김혜진 폭행, 훈련 중 물 속 충돌로 시비 “中 코치진 사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나라 수영 국가대표 김혜진 선수가 훈련 중 중국 선수와 시비 끝에 폭행당한 데 대해 선수단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식 항의하기로 했다. 김성조 한국선수단장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회 메달리스트 기자회견 중 이와 관련한 질문을 맞고 선수단 차원의 대응 내용을 밝혔다. 김 단장은 “어제 저녁 긴급보고가 있었고, 여러 명이 모여 논의를 했다”면서 “OCA에 문제를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항의서한을 만들어 오늘 제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에서 폭행은 없어져야 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중국 선수의 사과가 있었다 하더라도 조사를 하고 그에 따른 처분이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선수단에 따르면 수영국가대표 김혜진(전북체육회)이 이번 대회 경기장인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전날 오전 훈련 도중 물속에서 중국 선수와 부딪쳐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다. 같은 레인에서 훈련하다 김혜진의 발이 중국 선수 얼굴에 닿았고, 화가 난 중국 선수가 김혜진을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 코치진이 두 선수를 말렸고, 중국 코치진은 한국에 사과했다. 중국 코치진은 선수촌으로 돌아가서도 한국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대한체육회는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베트남, 첫 AG 8강 진출… 또다시 부는 ‘박항서 열풍’

    [포토] 베트남, 첫 AG 8강 진출… 또다시 부는 ‘박항서 열풍’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2010년과 2014년 대회에서 16강에만 두 번 올랐다. 베트남은 팔레스타인을 꺾고 올라온 시리아와 오는 27일 8강에서 격돌한다. 이란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 우리나라와의 4강 맞대결 가능성도 커졌다. EPA 연합뉴스
  • 사이클 역대 첫 도로독주·개인도로 석권한 나아름이 이룬 것

    사이클 역대 첫 도로독주·개인도로 석권한 나아름이 이룬 것

    도로 사이클 국가대표 나아름(28·상주시청)이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 도로독주와 개인도로를 석권했다. 나아름은 24일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수방 일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로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에서 18.7km를 평균 시속 35.116㎞로 31분57초10 만에 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요나미네 에리(일본)와는 0.16초 차이였다. 도로독주는 1분 간격으로 한 명씩 출발해 결승선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지난 22일 개인도로(104.4km)에서 금메달을 딴 나아름은 같은 아시안게임에서 두 종목을 모두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도 도로독주 금메달을 따낸 나아름은 대회 2연패에도 성공했다. 한국 여자 도로에서 2개 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나라로 넓혀도 리메이팡(중국)이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했다. 이 종목에서 두 메달을 목에 건 선수로도 이민혜(금 1, 동메달 1개), 오츠카 아유미(일본, 은 1, 동메달 1개)에 이어 세 번째다. 또 나아름은 한국 선수로는 이 종목 3연패에 성공했는데 중국(1998~2006년) 만이 특정 국가 3연패 기록을 남겼다. 엄인영 사이클 대표팀 총감독은 “도로독주는 혼자만의 능력이라 실력대로 경기력이 나오는데 개인도로는 많은 변수와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승을 점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태권도 최초 AG 3연패 달성 이대훈, “이제는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

    태권도 최초 AG 3연패 달성 이대훈, “이제는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태권도의 이대훈(26)이 24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대훈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3연패를 신경쓰지 않고 이번 아시안게임만 준비하면서 임하려 했다”며 “모든 기사에 3연패라고 나가면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부담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경기를 뛰면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동료 선수들도 힘을 줬다. 그래서 매 경기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태권도팀 모두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이 아니어도 추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며 “다같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량이 평준화 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한국이 굉장히 잘한다”며 “한국 선수들 모두 1위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도 충분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훈은 23일 태권도 남자 68㎏급 결승에서 이란의 바크시칼호리에 12-10의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품었다.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에서 63㎏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던 이대훈은 이번에는 68k㎏로 체급을 올려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 선수가 3회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대훈이 최초였다. 아시아 태권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동메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이대훈은 “63㎏에서 뛰다가 올림픽에서 뛰기 위해 68㎏로 올렸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68k㎏에서 완전히 정착하고 맞붙을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량급 선수와 훈련을 하면서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힘이 강한 선수와 만났을 때가 까다로운 것 같다. 더 강한 선수와 붙었을 때에도 좋은 경기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은 처음 국가대표가 됐을 때부터 목표였다. 올림픽 무대에서 계속 지면서 메달을 이루지 못했다”며 “지금 68㎏급에 정착을 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있다. 경험도 쌓이고 있다.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꼭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몸상태를 만들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훈은 “태권도 룰 자체가 많이 바뀌면서 아예 모르시는 분들도 태권도를 봤을 때 ‘재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바뀌는 것 같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선수가 이기는 룰이 되는 것 같다. 대표팀 전부 그런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것 같다. 재미있게 뛸 수 없는 상대를 만나기도 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체조 2관왕 도전하는 김한솔, “착지만 잘하면된다”는 편한 마음으로 출격

    체조 2관왕 도전하는 김한솔, “착지만 잘하면된다”는 편한 마음으로 출격

    한국체조의 간판 김한솔(23)이 24일 도마 종목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한다. 김한솔은 이날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리는 남자 체조 종목별 결승 도마에 출전한다. 전날 마루 종목에서 14.675점으로 금메달을 따낸 김한솔은 내친김에 2관왕을 노리고 있다. 도마는 마루와 함께 김한솔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종목이다. 김한솔은 대회 전부터 “마루에서 좋은 결과를 하면 다음날 열리는 도마에서도 잘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북측의 리세광(33)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김한솔은 도마 종목에서 난이도를 낮춘 대신에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전략으로 나설 계획이다. 반면 리세광은 노련미를 바탕으로 높은 난이도 기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솔이 금메달을 목에 걸려면 가장 중요한 착지를 안정적으로 마무리짓는 것이 관건이다. 김한솔은 마루 종목 시상식이 끝난 뒤 “내일(24일)도 죽을 각오로 하는 게 아니라 착지만 잘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늘(23일) 처럼만 하면 내일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솔이 출전하는 도마 결승은 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11명의 선수중 리세광은 2번째, 김한솔은 5번째로 출전한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자카르타AG 최대 이변’ 女 양궁 결승 불발이 남긴 교훈

    ‘자카르타AG 최대 이변’ 女 양궁 결승 불발이 남긴 교훈

    지난 23일 한국 양궁 역사에 있어 충격적인 날이었다. 여자 양궁팀이 아시안게임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리커브 개인전 토너먼트에서 장혜진(31)과 강채영(22)이 각각 8강,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장혜진은 8강에서 홈 관중의 열광적 응원을 등에 업은 초이루니사 디아난다(인도네시아)에게 2-6으로 졌다. 에이스인 장혜진의 탈락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강채영도 준결승에서 장신옌(중국)에게 3-7로 패했다. 아시안게임에 양궁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78년 방콕 대회였다. 한국 여자 양궁은 김진호가 초대 챔피언이 된 것을 시작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독식했다. 지난 2014년 인천 대회까지 총 10차례 대회에서 금메달을 놓친 것은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두 차례뿐이다. 금을 놓쳤던 두 번의 대회에서도 결승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4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충격의 탈락을 경험한 장혜진과 강채영은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대기석에 앉아 있었다. 주변에서는 선수들을 위로하기 바빴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우리도 당황스럽다. 추스리고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국 양궁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다. 어떤 종목보다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4명이 1~3위, 5위를 휩쓸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충격적 탈락의 원인으로는 국제양궁연맹(WA)이 도입한 세트제를 꼽을 수 있다. 누적 점수제로는 도저히 한국 선수들을 이길 수 없자 WA는 세트제를 도입했다. 세트제에서는 작은 실수로도 곧장 승패가 뒤집힐 수 있다. 그러나 세트제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세트제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전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장혜진(130-134)은 누점 점수에서도 상대에게 앞서지 못했다. 한국의 지도자들이 외국에 많이 진출했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대표팀이다보니 지도자들도 해외에 ‘수출’이 많이 됐기 때문이다. 양궁대표팀이 훈련할 때면 각양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 및 지도자들이 한국 부스를 찾아 인사를 건넨다. 외국인들도 있지만 그 중에는 선후배들에게 인사를 하려는 한국인 지도자 및 코칭스태프들이 대부분이다. 잘 나가던 양궁 대표팀에 예고 없이 시련이 찾아왔다. 당장 좌절하기보단 대회를 마친 뒤 협회와 지도자, 선수가 머리를 맞대고 한 단계 더 도약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항서 매직’ 베트남, 바레인 꺾고 8강 진출…시리아와 격돌

    ‘항서 매직’ 베트남, 바레인 꺾고 8강 진출…시리아와 격돌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시키며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었다. 선수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바레인을 상대로 베트남 응우옌 꽁 푸엉이 후반 43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베트남은 2010년과 2014년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16강에만 두 번 올랐다. 8강 진출은 처음이다. 오는 27일 시리아와 8강에서 만나는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4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국가 중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했고,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도 일본을 꺾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에게 베트남 정부는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선수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를 쟁취했으며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며 8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상 첫 AG 8강 진출한 베트남 축구…다시 한 번 ‘박항서 돌풍’

    사상 첫 AG 8강 진출한 베트남 축구…다시 한 번 ‘박항서 돌풍’

    베트남 남자 축구가 ‘박항서 매직’을 등에 엎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찬드랍한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 축구가 아시안게임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축구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대회, 2014 인천 대회 때의 16강이었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끈데 이어서 다시 한번 ‘박항서 매직’을 일궈냈다. 바레인을 상대로 한 박 감독은 경기 초반 안정적인 스리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42분에 상대 퇴장으로 수적인 우세를 점하자 공격적인 포백으로 전술 변화를 준 것도 성공을 거뒀다. 박 감독의 전술이 빛을 발한 것이다. 선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박 감독의 ‘파파 리더십’도 베트남 내에서 반응이 좋다. 이번 대회 도중 직접 선수들의 발을 마사지 해주는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베트남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지난 1월 ‘박항서 매직’에 열광했던 베트남 국민들은 다시 한번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매체 라오동에 따르면 ‘라디오 보이스 오브 베트남’이라는 회사는 박항서호가 금메달을 따면 5억동(약 2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베트남 국영방송 VTC와 VOV는 애초 이번 대회 중계권 계약을 두고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계약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박항서 매직’이 불어닥치자 곧바로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27일 오후 9시 30분 시리아와의 8강전을 통해 다시 한번 새역사를 쓰려 한다. 만약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고, 한국이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누르면 베트남-한국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정근, 이승우 추가골에 “주워먹었다고 해도 될까요?” 논란

    김정근, 이승우 추가골에 “주워먹었다고 해도 될까요?” 논란

    MBC 김정근 캐스터가 부적절한 표현으로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김정근 캐스터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고 함께 23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생중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중계를 맡았다. 이날 한국은 전반 40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후반 10분 이승우가 쐐기골을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페널티 지역 왼쪽 앞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공중볼을 잡은 뒤 직접 페널티아크로 공을 몰고 들어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장면을 본 김정근은 “이승우의 재치 있는 플레이. 이런것을 우리가 주워먹었다고 표현을 해도 될까요?”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건 주워 먹은게 아니다. 잘한거다”라고 반박했다. 김정근은 “완벽하게 요리해서 2~3명을 제쳤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이게 어떻게 주워 먹은거냐. 요리 해 먹은거지”라고 말했다. 김정근은 24일 MBC를 통해 “경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되었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며, 남은 중계 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100m의 자존심 김국영, 25일부터 자카르타AG에 출격

    한국 100m의 자존심 김국영, 25일부터 자카르타AG에 출격

    ‘한국 단거리의 대표주자’ 김국영이 25일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하는 김국영이 처음 치르는 경기는 2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m 예선이다. 100m 결승은 26일 오후 11시 25분에 열린다. 남자 100m는 김국영이 주력하는 종목이다. 김국영은 한국 육상 100m 최초로 기준 기록을 넘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에 연이어 출전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남자 100m 최초로 준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이인 김국영은 예선부터 전력으로 뛰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두 차례나 아시아 타이기록인 9초91을 작성한 쑤빙톈(29·중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김국영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고자 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혼성 계주가 신설돼 이전보다 한 개 늘어난 48개(남자 24개, 여자 23개, 혼성 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새로 도입된 종목은 남녀 혼성 1600m계주다. 한국 육상은 인천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를 씻는다는 각오다. 4년 전 한국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정혜림(31)이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13초11이다. 올해 정혜림보다 빠르게 달린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자 우수이자오(중국·13초08) 한 명 뿐이다. 여자 마라톤은 김도연(25)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여자 마라톤은 1990 베이징 대회에서 이미옥이 동메달을 딴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토트넘도 한국 축구 AG 8강 진출에 “축하해”

    토트넘도 한국 축구 AG 8강 진출에 “축하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한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진출에 축하를 전했다. 토트넘은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축하해, 손흥민”이라는 축하 인사와 함께 한국이 이란을 꺾고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태극기를 들고 웃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도 곁들였다. 또한 구단 홈페이지에도 한국 축구가 황의조와 이승우의 연속 골로 ‘숙적’ 이란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는 소식을 알렸다. 손흥민이 대표팀의 주장으로 전후반 90분을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선수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님에도 손흥민의 출전을 허락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다면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손흥민이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2020년 5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손흥민은 만 28세 전에 군 복무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 7월 이후에는 해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4주 기초군사훈련만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한국이 이란을 꺾고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며 “손흥민의 병역 면제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다. 손흥민이 21개월간 병역을 면제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한다”고 전했다. 런던풋볼은 “누군가에게 좋은 소식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손흥민이 다음 주 월요일 밤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돌아오지 못한다”며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병역 문제가 남아 있다. 3경기만 더 승리하면 손흥민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록 이란 제압했지만…‘조현우 부상’에 남자축구 대표팀 비상

    비록 이란 제압했지만…‘조현우 부상’에 남자축구 대표팀 비상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에게 비상이 생겼다. 비록 16강전에서 이란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골키퍼 조현우(대구) 선수가 경기 중 다쳤기 때문이다. 조현우 선수의 부상 정도는 24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U-23(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전날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16강 전에서 승리한 뒤 “조현우의 상태는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면서 “직접 자기 발로 걸어 나오긴 했는데, 내일(24일) 결과가 나오면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전날 조현우 선수는 상대의 슈팅을 막은 뒤 착지 과정에서 수비수와 엉켜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조현우는 통증을 호소하다 경기를 이어가는 것이 힘들다고 느낀 듯 직접 벤치에 교체 사인을 하기도 했다. 결국 조현우 선수는 2-0으로 앞선 후반 14분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송범근(전북) 선수와 교체됐다. 만일 조현우 선수의 부상 상태가 심할 경우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 자원은 송범근 선수만 남게 된다. 만약 송범근 선수까지 다치면 필드플레이어가 골키퍼를 봐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 있다.김학범 감독이 고민에 빠진 이유다. 김 감독은 조현우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16강전을 이긴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란은 상대하기 힘든 팀인데, 선수들이 하나가 돼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비진이 실점하지 않은 것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이다. 김 감독은 “현재 U-23 대표팀 선수들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 (8강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에 많이 패배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빚을 되돌려 주겠다”라고 밝혔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씨줄날줄] e스포츠 국가대표/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e스포츠 국가대표/이순녀 논설위원

    중반을 향해 가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에 기존에 볼 수 없던 국가대표팀이 포함돼 있다. e스포츠 국가대표다. e스포츠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컴퓨터게임 대회나 리그를 가리킨다. e스포츠라는 명칭이 생긴 지 20여년 가까이 됐지만,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국가대표는 없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대회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번 대회에 처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가 탄생한 것이다. 오는 26일 첫 경기가 열리는 e스포츠의 전체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위닝일레븐, 클래시로얄, 아레나오브발러 등 총 6개다. 한국은 이중 롤과 스타크래프트2에 출전한다. 다른 종목에선 본선 진출 티켓을 얻지 못했다. 태극마크를 다는 선수는 모두 7명이다. 롤은 고동빈, 김기인, 한왕호, 박재혁, 조용인, 이상혁 등 프로게이머 6명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르고, 스타크래프트2는 조성주 선수 1명만 출전한다. 두 종목 모두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만큼 금메달을 노려 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범종목이기 때문에 메달 집계에선 제외된다.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다. 2001년 한국e스포츠협회가 창설돼 선수 관리, 경기 규칙, 대회 방식을 체계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가 됐다. 다음 대회인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올라가고,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도 올림픽 종목 채택이 논의되면서 e스포츠의 위상은 예전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정부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에 세계 최초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개관했다. e스포츠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과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왕년의 스타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됐다.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겸한 이 자리에서 임요환은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는 것이 내 꿈이었는데 이제 더이상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컴퓨터게임이 놀이나 취미가 아니라 직업으로 인정받고, 프로게이머가 스타로 추앙받는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도래했다. 이젠 국가대표 자격을 주는 국제 스포츠 종목으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여기엔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예전 같지 않은 이유도 크다. 한국과 달리 e스포츠가 아직 활발하지 않은 인도네시아가 시범경기 채택에 적극 나선 것은 젊은층을 유인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e스포츠 시범경기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여홍철 딸’ 여서정 부전여전 金 착지

    ‘여홍철 딸’ 여서정 부전여전 金 착지

    아시안게임 ‘새내기’ 김한솔(23·서울시청)과 여서정(16·경기체고)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나란히 따냈다. 김한솔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엑스포(EXPO) 체조장에서 열린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김한솔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인천 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친 한국 남녀 기계체조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도 선사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 도마 경기에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1998년 방콕 대회 등 두 차례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원조 ‘도마의 달인’ 여홍철(47) 경희대 교수의 딸 여서정이 금빛 착지로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부전여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387점으로 우승했다. 여서정은 시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16세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나선 아시안게임을 평정하고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1986년 서울 대회 때 이단평행봉 서연희, 평균대 서선앵 이후 32년 만에 여자 선수로는 개인 종목 금메달의 맥을 이었다. 전날 단체전 결선 때 마루운동에서 실수로 저조한 점수에 그쳐 우려를 안긴 김한솔은 이날은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한 연기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일곱 번째로 연기한 김한솔은 난도 6.1점짜리 기술을 펼쳤고 가장 높은 실시(연기) 점수 8.575점을 받아 총점에서 탕쟈훙(대만·14.425점), 린차오판(중국·14.225점) 등 중화권 선수 2명을 따돌렸다. 여서정의 연기 역시 군계일학이었다. 예선 1위로 결선 무대를 밟은 여서정은 여덟 번째로 연기에 나서 1, 2차 시기에서 각각 난도 5.8점, 5.4점짜리 기술을 펼쳤고, 8점대 후반의 안정적인 실시 점수를 받아 평균 점수에서 ‘레전드’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14.287점)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림픽에 일곱 차례나 출전한 살아 있는 전설 추소비티나는 여서정보다 나은 실시 점수를 받았지만, 기본 기술 점수가 여서정보다 낮았고 총점에서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마루운동에서 기분 좋게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김한솔은 24일 열리는 도마 결선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