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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인도네시아 미디어기업 엠텍과 업무협약

    롯데홈쇼핑, 인도네시아 미디어기업 엠텍과 업무협약

    롯데홈쇼핑이 25일 인도네시아 미디어 기업인 엠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카르타에 있는 엠텍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와 신성빈 기획부문장, 엠텍의 수탄토 하르토노 사장과 수티아나 알리 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 시장 및 미디어 커머스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 코트라와 함께 공동 주관한 ‘자카르타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국 상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에 눈을 떴다. 또 당시 양호한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현지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한 것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내 주요 방송사업과 홈쇼핑 채널 운영 경험을 지닌 플랫폼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엠텍은 1983년 설립된 미디어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송되는 SCTV 채널과 자카르타 지역 홈쇼핑 방송인 ‘오(O)숍’을 송출하는 ‘오(O) 채널’을 운영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의선,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면담 “인도네시아서 제품·판매방식 혁신”

    정의선,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면담 “인도네시아서 제품·판매방식 혁신”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2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면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아이르 랑가 산업부 장관과 토마스 램봉 투자조정청장 등 인도네시아 주요 경제분야 장관들이 면담에 배석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는 가장 진취적인 회사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둬 왔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적극 투자에 나서 꼭 성공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지원을 다하고 직접 챙기겠다”면서 “한국 방문 때도 현대차를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매우 도전적인 시장으로 시장 진출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면서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위도도 대통령의 관심이) 시장 진출 검토에 큰 힘이 된다”면서 “단순한 판매 확대보다 고객이 진정 좋아하는 제품, 판매방식 등에서의 혁신을 모색하고 미래 기술도 과감히 접목시키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인도네시아 방문 중 대학생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현지 청년들의 생활방식과 관심 사항을 파악하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에 따라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5대 제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는 우리 정부 역시 인도네시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등 협력 확대를 시도 중이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공유 플랫폼 그랩과 협력해 싱가포르에서 시범 제공 중인 코나EV(전기차) 활용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공략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지만, 현지 완성차 공장 건설과 관련해 확정된 바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국환경공단, 인니 빈민지역 어린이들에 ‘컴퓨터 교실’ 선물

    한국환경공단, 인니 빈민지역 어린이들에 ‘컴퓨터 교실’ 선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사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반따끄방 매립지 빈민지역에서 22~25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반따끄방 매립지역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30㎞ 떨어진 아시아 최대 비위생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쓰레기에서 수입을 얻어 생활한다.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매립지 인근 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컴퓨터 교실을 지어주고 외벽·담장 도색 등 노후 시설물 보수작업을 벌였다. 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통문화 체험교실과 머리핀 등 액세서리 제작, 체육·미술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환경공단 사회봉사단은 2012년부터 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빗물 재이용시설 설치와 수해지역 나무 심기, 자전거 및 의류 물품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룸비니 지역에 학교를 건립하는 ‘휴먼스쿨 프로젝트’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장인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자연재해가 심각해 올해 (사회공헌활동을)재추진하게 됐다”며 “개도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코트라, 환경부, BNK경남은행, KEB하나은행

    ■ 코트라 ◇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손병일 △ 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김문영 △ 방콕무역관장 김현태 △ 자카르타무역관장 이종윤 △ 밀라노무역관장 정봉기 △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강영진 △ 부다페스트무역관장 박기원 △ 보고타무역관장 박찬길 △ 바쿠무역관장 이금하 △ 부쿠레슈티무역관장 허진학 △ 밴쿠버무역관장 안성준 △ 소피아무역관장 박해열 △ 알마티무역관장 윤정혁 △ 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 리마무역관장 김지엽 △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이삼식 △ 쿠웨이트무역관장 홍창석 △ 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진용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부관장 박병국 △ 시안무역관장 김준기 △ 아디스아바바무역관장 조은범 △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세진 △ 암다바드무역관장 임태형 △ 콜롬보무역관장 이성훈 △ 우한무역관장 김윤희 △ 창춘무역관 개설요원 김광일 △ 멕시코시티무역관 부관장 권준섭 △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김하민 △ 스자좡무역관 개설요원 김신아 △ 하얼빈무역관 개설요원 이지훈 △ 민스크무역관장 김동묘 ◇ 간부 보임 △ 경기KOTRA지원단장 이병우 △ 디지털혁신실장 전춘우 △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유인홍 △ 감사실장 박한수 △ 주력산업실장 양기모 △ 운영지원실장 강상엽 △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권경무 △ 경남KOTRA지원단장 정형식 △ 해외시장정보실 시장정보팀 시장정보PM 정은주 △ 투자기획실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장수영 △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 투자보육센터PM 김선기 △ 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전상현 △ 중견기업실 유망기업팀장 황기상 △ 해외시장정보실 빅데이터팀장 전우형 △ 통상협력실 무역분석팀장 윤여필 △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장 이정훈 △ ICT·프로젝트실 프로젝트·공공조달팀장 김두식 △ 중견기업실 강소중견기업팀장 홍정아 △ 주력산업실 기간제조팀장 남우석 △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 양자경제협력PM 김종현 △ 경제협력실 신북방팀장 김성재 △ 해외투자·유턴지원실 유턴지원팀장 송익준 △ 서비스산업실 의료서비스팀장 윤현철 △ 감사실 검사역 김용덕 △ 디지털혁신실 정보보안팀장 이관규 △ 운영지원실 재무팀장 최성우 △ 해외시장정보실 빅데이터팀 바이코리아PM 김필성 △ 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장 김운태 △ 소비재·전자상거래실 소비재마케팅PM 양진영 △ 소비재·전자상거래실 유통전자상거래PM 고봉숙 △ 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 서울식품전PM 전병주 △ 중소기업실 수출기업화팀 지방지원PM 이제혁 △ 디지털혁신실 정보시스템팀 개인정보보호PM 조은진 △ 투자유치실 신산업유치팀 스타트업유치PM 박민준 △ ICT·프로젝트실 융복합산업팀 ICT대외협력PM 장진영 △ 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국회협력PM 엄익현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정복영 ■ BNK경남은행 ◇ 부실점장 전보 △ IT기획부장 유찬헌 △ 기관고객부장 이영현 △ 디지털금융부장 박윤호 △ 울산영업본부 부장 김영활 △ 정보보호부장 임정택 △ 투자금융부장 이승기 △ 무거동지점장 전득표 △ 문수로지점장 신진욱 △ 외동기업금융지점장 박성훈 △ 정관지점장 성충권 △ 진례기업금융지점장 고형석 △ 진해신항지점장 곽임섭 △ 창원중앙지점장 김태곤 △ 창원컨벤션센터지점장 신성일 △ 하동지점장 문준태 △ 학성지점장 박재우 ◇ 3급 승진 △ 내서지점 선임PB 정미연 △ 녹산지점 선임CMO 이성찬 △ 디지털금융개발부 부부장 한은근 △ 야음동지점 선임CMO 배성현 △ 장유지점 부지점장 김구진 △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명훈 △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 부지점장 최우석 △ 투자금융부 부부장 김종성 ■ KEB하나은행 <전보> ◇ 임원 △ 경영지원그룹장 겸 HR본부장 이관형 △ 아시아본부장 김익현 △ 미주본부장 이봉연 ◇ 부장 △ 전략기획부 김경태 △ 인재개발부 심우창 △ 여신관리부 이영준 ◇ Hub장 △ 가락금융센터 권인기 △ 목동 김성숙 △ 강서 남중섭 △ 순천금융센터 이태영 ◇ 지점장 △ 구미역 공병훈 △ 야탑동 권비호 △ 서울숲 김리진 △ 창원중앙 김범석 △ 강남외환센터 김상철 △ 신림역 김시정 △ 원당 김용기 △ 대구죽전 김우태 △ 홍대역 김정배 △ 정자동 김혁준 △ 시드니 김형기 △ 석촌역 류승기 △ 부여 문상희 △ 북가좌 민혜련 △ 신월7동 박유진 △ 춘천광장 박장석 △ 남동기업센터 박재용 △ 예산 박주현 △ 주례동 변종욱 △ 학여울역 서기덕 △ 검단 서형수 △ 건대역 신응균 △ 대치동 안경희 △ 세종로 양승남 △ 등촌동 유경희 △ 안산금융센터 윤진현 △ 수유동 이기문 △ 뉴욕 이병현 △ 노원 이상희 △ 죽전중앙 이용호 △ 당산동 이원준 △ 가경동 이정희 △ 부산연산금융센터 임현용 △ 마산중앙 정민균 △ 언주역 조용성 △ 관양동 최영권 △ 구미동 한남주 △ 강남역 홍경택 △ 우장산역 황순양 ◇ 현지법인장 △ 독일KEB하나은행 김시걸 △ KEB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김인배 △ 러시아KEB하나은행 배근정 ◇ 개설준비위원장 △ 구루그람 양승진
  • 김서영 아쉬운 6위…호스주 여자 첫 4연패

    김서영 아쉬운 6위…호스주 여자 첫 4연패

    한국 여자 수영 김서영(25)이 22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0초12로 6위에 그쳤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결승에서도 6위를 차지했던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개인혼영 200m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인 호스주 카틴카(헝가리)는 2분07초53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한 종목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것은 호스주가 처음이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이 세운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2분08초34다. 올 최고기록은 5월 부다페스트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십 경영 시리즈에서 작성한 2분09초97이었다. 김서영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2분11초45로 전체 출전선수 36명 가운데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2분10초21로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을 이뤘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한다. 지금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박태환뿐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 정상을 되찾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판석 교수, 인니 대통령과 현지 특강

    김판석 교수, 인니 대통령과 현지 특강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김판석 연세대 행정학 교수가 인도네시아 신임 공무원 특강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과 함께 연단에 선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김 교수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이스토라 스나얀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강의 포럼에 강사로 초빙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중앙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국가인사청·공무원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조코위 대통령이 먼저 30분 동안 강의하고, 국가개발계획부 장관, 지난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에 이어 김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강의는 현지 TV로도 생중계된다. 김 교수는 ‘디지털시대의 세계적 관료제 구축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디지털 기술, 가상공간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인사행정에 정통한 학자로,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인사혁신처장을 역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서영 혼영 200m 2회 연속 결승행

    김서영 혼영 200m 2회 연속 결승행

    한국 수영의 기대주 김서영(25)이 여자 개인혼영 200m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서영은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21로 1조에서 3위, 전체 16명 중 상위 7위에 들었다. 1조에서는 시드니 피크렘(캐나다·2분08초83)과 아시아 기록(2분07초57)을 가진 예스원(중국·2분09초58)이 김서영에 앞서서 레이스를 마쳤다. 이 종목 4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 호스주 카틴카(헝가리)가 2분07초17로 예선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이 세운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2분08초34다. 2017년 부다페스트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6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기록은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FINA 챔피언십 경영 시리즈에서 작성한 2분09초97이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아직 박태환뿐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대회에서 자유형 400m 정상을 되찾았다.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딴 한국 여자 선수는 아직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전 종목을 통틀어 다이빙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김수지(21)가 유일하다. 김서영은 22일 오후 8시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롯데, 유통·셰일가스 해외 新시장 개척… ‘글로벌 롯데’ 구축

    롯데, 유통·셰일가스 해외 新시장 개척… ‘글로벌 롯데’ 구축

    롯데그룹은 전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롯데’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롯데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롯데는 국내에서 축적된 사업역량을 기반 삼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해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앙아시아, 유럽 및 북미지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먼저 미국에선 셰일가스 기반 대규모 화학단지를 건설하는 등 화학·관광 사업부문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 가는 중이다. 지난 5월 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셰일가스 기반의 에틸렌 생산설비인 ECC(Ethan Cracking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 석유화학기업이 미국 셰일가스를 원료로 하는 첫 사례로, 총사업비 31억 달러를 투자해 에틸렌 100만t, 에틸렌글리콜 70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석유화학단지를 건설, 운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준공식 며칠 뒤 백악관에서 가진 신 회장과의 만남에서 롯데의 투자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표명하며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기회의 땅’ 동남아시아의 가치를 일찍부터 인식한 롯데는 이 지역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16개 롯데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임직원 수는 1만 4000여 명에 이른다. 베트남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롯데리아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GRS는 베트남 1위 패스트푸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는 올해 2월 베트남 14호점을 오픈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통부문과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는 2008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현지 특성을 살려 도매형 매장과 소매형 매장을 병행 운영하며 적극적인 신규 출점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14년에는 슈퍼마켓 사업에도 진출했다. 롯데백화점은 2013년 자카르타에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했다. 러시아에서도 식품, 관광, 유통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2010년 모스크바점을 오픈하며 러시아에 첫 진출한 호텔롯데는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2018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현대호텔을 인수하면서 극동 지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게 됐 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빛나는 비주얼” 뉴이스트 민현, 대체불가한 화보 장인

    “빛나는 비주얼” 뉴이스트 민현, 대체불가한 화보 장인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의 민현이 단독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뉴이스트 민현이 오늘(16일) 패션 매거진 ‘보그’ 8월호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이 물씬 넘치는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의 한국 앰버서더로 발탁된 민현은 남다른 분위기로 화보 속에서 브랜드 ‘몽클레르’ 제품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관계자들을 감탄 시킨 것은 물론 특유의 에너지와 넘치는 배려심으로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에서 민현은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정면을 응시, 반짝이는 조명과 그윽한 눈빛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 시켰을 뿐만 아니라 흑백 사진 속 나른한 분위기와 함께 시크하고 차분한 모습을 한껏 드러내는 등 민현이 가지고 있는 느낌으로 다채로운 콘셉트를 재해석하며 대체 불가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현은 케이팝 뮤지션인 ‘뉴이스트’로서 추구하는 무대 철학부터 새로운 도전으로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까지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인터뷰 전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하고 있다. 이처럼 단독 화보를 통해 평소와는 색다른 모습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민현의 화보 영상과 인터뷰 전문은 패션 매거진 ‘보그’ 8월호와 보그 공식 웹 사이트에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현이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20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에서 해외 투어 2019 NU’EST TOUR ‘Segno’를 전격 개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16년만에 재도전하는 아티스틱 선수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16년만에 재도전하는 아티스틱 선수들

    “한 방울의 후회도 없도록 모든 힘을 다 쏟아붓고 있습니다.” 수영과 무용이 어우러져 ‘수중발레’로 통하는 아티스틱은 강한 체력과 고난도 기술, 선수들간 일체성을 필요로 하는 경기다. 싱크로나이즈로 불리다 2017년 국제수영연맹이 이름을 아티스틱 수영으로 변경했다. 이번 대회에는 금메달 10개가 걸려있다. 한국팀을 이끌고 있는 김효미(35) 코치는 “팀원간 호흡과 정확도, 수행력 집중에 주안점을 뒀다”며 “세계적 강팀들과 실력차는 나지만 국가대표 답게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우리나라는 11명이 7개 종목에 출전한다. 고등학생 6명,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최종 선발전을 치러 뽑았다. 이번 대회에서 솔로와 선수 10명이 한몸으로 움직이는 팀 콤비네이션 부분 등 두 종목에서 결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콤비네이션은 오는 18일 예선전이다. 12개 국가가 결승에 나간다. 한국은 수영 강국들과 큰 실력차를 보인다. 2003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간 이후 2005년 팀이 해체됐다. 이후 13년만에 재결성해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팀 종목 6위에 올랐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6년만의 출전이다.2017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 코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피겨스케이트로 시작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 물에서 하는 운동 매력에 빠지면서 수영선수로 변신했다. 지난해 영입된 일본인 미호 요시다와 함께 선수들의 장단점을 꼼꼼히 파악해 각 신체에 맞는 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아직 낯선 운동이어서 선수층도 얇다.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지도 않고 있다. 전국에 아티스틱 선수들은 100여명 미만이다. 국내에 대학팀도 없고, 실업팀도 당연히 없다. 고등학교 선수들이 수능을 치러 대학에 진학한 후 개별적으로 운동을 하는 형편이다. 모두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학 졸업후 진로가 막막하니만 태극기를 가슴에 새긴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으로 각종 어려움을 떨쳐내고 있다. 15일 솔로 부분에 나섰던 국내 1위 이리영(19·고려대) 은 “관중들의 응원이 정말 힘이 됐다”며 “개인전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남은 기간 준비를 잘 해서 후회 없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 코치는 “물속에서 음악에 맞춰 움직여 부상 위험이 없고 희소성이 높다는게 큰 매력이다”며 “예술성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운동이 아티스틱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저변확대가 되고, 실업팀들이 생겨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수영사 새로 쓴 김수지는 누구 ..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한국수영사 새로 쓴 김수지는 누구 ..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한국 다이빙의 역사가 ‘빛고을’ 광주에서 다시 쓰였다. 주인공은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다.김수지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이 종목 ‘최강’ 중국의 천이원(285.45점)과 미국의 사라 베이컨(262.0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천이원과 함께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창야니(중국·251.95점)가 2차 시기 입수에서 범실을 저질러 일찌감치 메달 레이스에서 처져은메달을 감지했지만 김수지는 4차 시기까지 2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5차 시기에서 베이컨에게 역전을 당한 게 아쉬웠다. 하지만 김수지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번째로 시상대에 섰다. 그보다는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는 점이 더 놀랍다.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였다. 개인전 최고 성적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작성한 7위였다.김수지는 이로써 수영 종목을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경영의 박태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메달리스트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대회 때는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는 박태환에 이어 8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김수지는 중학 1년생이던 13세 때 대표팀에 첫 발을 들여 천상중 3학년 때인 2012년에 런던올림픽에 출전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기대를 받았다. 당시 그는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다. 런던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큰 무대 경험은 그를 빠르게 성장시켰다울산 무거고에 다니던 3년 동안 김수지는 전국체전 고등부에서 금메달 10개를 쓸어 담았다. 2015년 처음 출전한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결선에 올라 8위를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자란 계기가 됐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2위에 올랐고, 그 해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김나미와 짝을 이룬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280.89점)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보탠 그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이틀째 되는 날 한국 수영사에 한 획을 굵고 깊게 그었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6마리 거대 비단뱀에 둘러쌓여 태연하게 스마트폰 보는 소녀

    6마리 거대 비단뱀에 둘러쌓여 태연하게 스마트폰 보는 소녀

    인도네시아의 한 소녀가 6마리의 거대한 뱀에 둘러쌓인 채 태연하게 스마트폰 화면에 빠져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화제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땅그랑 시에 살고 있는 마하라니란 이름의 소녀는 지난 4월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을 통해 유난히 파충류를 사랑하는 아이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소녀는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악어와 함께 욕조 안에 들어가 악어의 턱을 잡고 얼굴을 들어 올려 악어의 이빨을 양치실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어릴때 부터 파충류와 친숙해진 소녀의 이번 영상은 거대한 비단뱀과의 동거모습이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촬영된 영상은 수도 자카르타의 교외인 탄게랑에서 촬영됐다. 6마리 뱀에 둘러쌓여 있는 소녀가 무시무시한 뱀보다 더 집중하고 있는 건 다름아닌,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지고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 ‘업핀 앤 이핀(Upin & Ipin)’. 물론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거대한 비단뱀으로부터 자식의 안전을 위해 지켜보고 있었던 아빠가 있었다지만, 일반인의 상식으론 이해하기 힘든 매우 위험천만 순간이다.사진=MOVIESHD PLUS 영상부 seoultv@seoul.co.kr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눈여겨볼만한 경기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눈여겨볼만한 경기는?

    中 쑨양 자유형 400m 최초 4회 연속 우승 도전문재인 대통령 개회 선언, 한국 194번째 등장100여개국 물, 5·18 광장 분수대 ‘합수식’ 눈길와이어 의지 무용수, 공중에 날자 관람석 탄성194개국, 2538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전 세계 수영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빛의 고을’ 광주에서 막을 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 케이티 러데키, 중국의 쑨양 등 쟁쟁한 선수들이 기록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을 따낸 김서영 선수의 메달 도전도 눈길을 끈다. 12일 오후 8시 20분, 광주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문재인 대통령과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나란히 등장하면서 개회식이 시작됐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물이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하나가 되는 ‘합수식’으로 물의 축제를 알렸다. 이 장면은 공식 개회식 장소인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이원 중계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죽음의 물이 광주의 ‘빛’으로 승화돼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수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대회 슬로건에 어울리는 출발이었다.개막 공연도 화려했다. 실내 공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영상과 입체효과로 물의 파노라마를 연출했다. 와이어에 의지한 무용수가 빛을 받으며 공중을 나는 모습에 관람석에서는 탄성이 나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 등 한국 아마 스포츠를 빛낸 선수 6명이 국기를 게양을 했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194개국이 소개됐다. 태극기는 194번째로 나왔다. 이용섭 광주시장이자 대회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빛의 도시 광주’에 전 세계의 물이 모였다”면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만나 하나가 된 물들은 거대한 평화의 빛과 물결이 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글리오네 FINA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광주, 이 역동적인 도시에서 12일부터 28일까지 기억에 남을만한 2주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펼쳐 전 세계에 기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 광주 FINA 세계선수권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힘차게 개회를 선언했다.한국 경영의 백수현과 이호준은 선수 대표 선서를 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세계수영축제의 각 경기장에서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순위에 상관없이 도전으로 박수받는 팀도 있다. 개회식 전에 이미 다이빙과 아쿠스틱 수영이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194개국에서 2538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의 184개국·2416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73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지구촌 최대 규모의 수영축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2001년), 중국 상하이(2011년)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다. 경기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 워터 수영 등 크게 6개 종목으로 나눠 76개 세부 경기를 연다. 경영에 42개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있다. 다이빙 13개, 아티스틱 수영 10개, 수구 2개, 오픈 워터 수영 7개, 하이다이빙 2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전 세계 수영 스타들의 불꽃 튀는 경쟁도 기다린다. 세계최강 미국 경영대표팀에는 케일럽 드레슬, 케이티 러데키, 릴리 킹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 18명이나 포함됐다. 드레슬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7관왕에 오르며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은퇴)가 가진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다관왕 타이기록을 세우고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러데키는 2013년과 2015년 대회에서 2회 연속 여자부 MVP를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여자 자유형 400m·800m·1,500m 금메달을 독차지해 ‘3개 종목 3연패’라는 새역사를 썼다. 2013·2015년 대회 남자부 MVP인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한국 여자선수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한다.다이빙 선구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사상 첫 다이빙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도전’도 이번 대회를 관통하는 화두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 결성한 여자 수구대표팀은 1득점을 목표로 의기투합했다. 대패를 각오하고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의욕만큼은 누구 못지않다. 경기장 배경이 아름다워 주목 받는 경기도 있다. 지상 27m 높이(남자부)에서 무등산을 배경으로 펼쳐질 하이다이빙과 여수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수영 경기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2의 박태환을 꿈꿉니다

    제2의 박태환을 꿈꿉니다

    2013년부터 메달권에 든 선수 없어 경영 김서영·다이빙 우하람 선전 기대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는 변방이나 다름없는 한국 수영엔 도약의 디딤돌을 놓을 값진 기회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선수들에게는 세계의 벽에 도전할 자신감을 쌓게 할 무대다.1973년 시작된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은 1991년 호주 퍼스대회 때 처음 참가했다. 고교생 이윤안과 지상준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물살을 갈랐고, 이윤안은 접영 200m에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까지 올라 2분02초57로 12위를 차지했다. 7년 뒤 다시 퍼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규철이 남자 접영 200m에서 8명만 나서는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한국 수영이 꿈틀댔던 건 박태환이 등장하면서부터다. 2007년 호주 멜버른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처음 금메달을 신고하더니 자유형 200m에서는 동메달까지 보탰다. 이듬해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로 한국 수영의 전성기를 열어젖히는 듯했다. 2011년 상하이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두 번째 세계 정상에 올랐다. 아쉽게도 한국 수영은 그걸로 끝이었다. 박태환이 나서지 못한 2013년 바르셀로나·2015년 카잔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는 전무하다. 그러다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에서 김서영(우리금융그룹·경북도청)이 다시 희망의 물살을 갈랐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혼영 종목(200m) 결승에 진출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우승으로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대회 금메달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키운 귀중한 존재다. 다이빙에서는 2014년과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네 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 강호들과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다이빙 사상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다. 선수층이 얇은 아티스틱수영과 수구, 정식 종목이 된 지 얼마 안 되는 오픈워터수영은 아직 세계와 격차가 크다. 한국 아티스틱수영은 1998년 퍼스대회 때 솔로, 듀엣, 단체전 등 3개 전 종목에 걸쳐 12명(팀)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단체전에서 8위, 솔로와 듀엣에서는 각각 9위에 올랐던 게 부문별 최고 성적이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내가 ‘제2의 펠프스’

    내가 ‘제2의 펠프스’

    ‘빛고을’ 광주에서 12일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기록 경신에 있다. 역대 올림픽 금메달만 23개를 기록하며 모든 종목을 압도했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4·미국)에게 도전하는 신성들의 경쟁도 이미 막이 올랐다. ●드레슬, 2017년 세계선수권 7관왕 독주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22)은 경영 종목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계영 금메달로 이름을 알린 드레슬은 이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3개(자유형 50m·접영 100m·혼성 계영 400m)를 따는 등 대회 7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드레슬의 독주가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진다면 광주는 진정 새로운 ‘수영 황제’의 탄생을 알리는 무대가 되는 셈이다. 한때 박태환(30)과 자존심 대결을 펼치던 ‘중국 수영의 자존심’ 쑨양(28)은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013·2015년 세계선수권 남자부 MVP였던 쑨양이 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역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4회 연속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리우올림픽 접영 100m 1위에 오른 요셉 스쿨링(24·싱가포르)도 주목받는 선수다. 부다페스트대회 배영 남자 200m와 남자 계영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1개 따낸 예브게니 릴로프(22·러시아)도 있다. ●쑨양·스쿨링 등 아시아 선수들도 건재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19·러시아)는 다음 세대를 넘보는 ‘10대 스타’다. 2년 전 부다페스트에서 남자 배영 3개 종목에 출전해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세계주니어 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하며 주목받았다. 그해 12월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쇼트코스 대회에서 48초90의 세계기록을 세워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 중 최초의 개인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AG 6관왕 이케에는 백혈병 불참·단거리 여제 요스트롬 합류 지난해 자카르타아시안게임 6관왕에 오른 이케에 리카코(18·일본)는 아시아 여자 수영의 ‘자존심’으로 급부상했지만 이번 광주대회에는 나서지 못한다. 그는 이번 대회 ‘여자 펠프스’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2월 급성백혈병 투병을 털어놓으면서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아시안게임 여자 자유형과 접영 각 50m, 100m를 비롯해 자유형 계영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8월 도쿄에서 열린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여제’ 케이티 러데키(22·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은메달을 따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신 2009년 로마대회부터 2017년 부다페스트대회까지 100m, 50m 접영과 자유형에서 모두 7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사라 요스트롬(25·스웨덴)은 수영팬이라면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단거리 여제’다. 그는 부다페스트 자유형 여자 50m와 100m에서 한꺼번에 세계기록(51초71·23초67)을 세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00m ‘마의 벽’은 1분…그걸 깨려 6시간 강행군

    100m ‘마의 벽’은 1분…그걸 깨려 6시간 강행군

    “마의 벽이라는게 있습니다. 200m에선 2분07초, 100m에선 1분만 넘어선다면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겁니다.” 임다솔(21·아산시청)이 12일 개막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여자 배영에서 돌풍을 꿈꾼다. 여자 배영 50m, 100m, 200m에 출전하는 임다솔은 최근 잇따라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며 급성장하는 기량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지난 5월 100·200m 잇따라 한국 신기록 임다솔은 5월 1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2019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여자 배영 100m를 1분00초44로 끊으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틀 뒤엔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도 2분9초49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주 종목이 아닌 배영 50m에서도 1위(28초63)에 오르기도 했다. 임다솔은 현재 충남 서산 학생수영장에서 황혜경 코치와 함께 개인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대표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중 부상당한 허리를 관리하면서 이번 대회에 맞춰 몸 상태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맞춤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황혜경 코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대표팀 감독을 지낸 바 있다. ●배영 100m 59초 끊으면 16강 가능성도 임다솔은 오전 2시간 30분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오후 3시간 30분 가량을 수영 연습에 투입한다. 매일 반복되는 강행군이다. 이훈철 아산시청 감독은 “임다솔 선수가 2019 나폴리 유니버시아드대회도 포기할 만큼 이번 대회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임다솔이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기록한 배영 200m 기록(2분09초49)은 올해 세계 랭킹 18위에 해당한다. 광주세계수영선권대회 출전 선수만 놓고 보면 10위 안팎이다. 이 감독은 “배영 200m에서 2분07초 이내를 목표로 한다”면서 “연습 때처럼만 기록을 낼 수 있다면 메달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영 100m에선 59초대를 끊어야 한다. 1분 이내로만 시간을 단축한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판지에라·카팅카·시봄 등 우승 후보 꼽혀 여자 배영에서 주목할 선수는 최고기록 2분05초72로 세계 1위인 마게리타 판지에라(이탈리아)다. 이 밖에 2018년도 국제수영연맹(FINA)이 선정한 올해의 경영 선수에 뽑힌 호스즈 카팅카(헝가리),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배영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에밀리 시봄(호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0.01초 단축한다면 행복” 만능형 女펠프스 꿈꿔요

    “0.01초 단축한다면 행복” 만능형 女펠프스 꿈꿔요

    “‘여자 박태환’이라뇨. 기왕이면 ‘여자 펠프스’면 더 좋겠는데요”. ●지난해 세계 1위 오하시 넘고 AG 금메달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여자수영 부문 금메달을 따낸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은 쉬지 않고 달려왔다. “0.01초를 단축할 수 있다면 그게 나의 행복”이라고 했다. 자카르타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에서 따낸 금메달(2분08초34)은 당시 세계 랭킹 1위의 ‘라이벌’ 오하시 유이(24·일본)를 제친 것이어서 더 값졌다.김인균(경북도청) 전담팀 감독은 “목표가 누구보다 뚜렷하고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돼 있다. 신체는 작지만 유연성과 밸런스, 부력이 뛰어나 일을 한번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혼영 선수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4가지를 모두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여야 한다. 네 가지 영법을 한 레인에서 모두 구사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국내에는 선수도 많지 않다. 이 종목은 그래서 체격 조건이 좋은 미국과 유럽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김서영은 키가 164㎝에 불과한데도 오하시와 라이벌을 이루며 아시아 개인혼영의 자존감을 드러냈다.●접영-배영-평영-자유형 두루 잘 해야 김서영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개인혼영 한 길만 걸은 이유는 “여러 종목을 섭렵할 수 있어서”였다. 고교 1학년 국가대표 상비군 때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고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꼽힌다. 혼영은 50m 롱코스를 턴할 때마다 영법을 바꿔야 한다. 이때 에너지 소모와 물의 저항이 엄청나다. 이를 최소화하는 게 관건이다. 김서영은 지난 4, 5월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시리즈 1, 2차 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는 등 12일 개막하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은 건 장점인 배영의 스피드를 살리면서 세 번째 영법이자 맨 마지막 스퍼트를 내는 자유형의 준비 단계인 평영을 보강하는 게 경영이 시작되는 21일까지의 과제다. ●에너지 소모 완화·평영 보강이 과제 이번 대회의 강력한 경쟁자는 2015년 카잔세계선수권에서 세계 신기록을 신고한 카틴카 호스주(헝가리)와 오하시다. 하지만 호스주는 세계기록을 세운 게 4년 전이고 올해 30세로 전성기가 지났다는 점에서 오하시와의 맞대결이 전망된다. 개인혼영은 흔히 우리가 일컫는 ‘수영 천재’들이 “참 재미있다”고 말하는 종목이다.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무려 6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던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개인혼영에서도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4년 아테네대회에서 2016년 리우대회까지 4개 올림픽 연속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했다. 국내 같은 종목에서는 박태환이 2014년 7월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2분00초31로 수립한 한국신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16시간 고강도 훈련… 아이돌 못잖은 칼군무 뜬다

    한국 16시간 고강도 훈련… 아이돌 못잖은 칼군무 뜬다

    수면과 수중을 넘나들며 마치 인어공주 같은 현란한 움직임이 계속된다. 발이 수영장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하는 규정으로 잠시 버티기도 힘든 데 선수들은 아이돌 못지않은 칼군무로 ‘아티스틱 스위밍’을 발레와 같은 예술로 승화시킨다.12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부터 솔로 테크니컬 루틴 예선이 시작되는 아티스틱 스위밍은 솔로·듀엣·팀·혼성듀엣 각각 테크니컬 루틴과 프리 루틴으로 나눠 8종목, 프리 콤비네이션·하이라이트 루틴 2종목을 더해 총 10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2017년부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란 익숙한 이름에서 예술성을 가미한 현 명칭으로 개명했다. 대표적인 ‘금남’의 종목이지만 2015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부터 혼성듀엣이 채택됐다. 한국은 혼성 2종목과 하이라이트 루틴을 제외한 7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효미(36) 대표팀 코치는 “수행력과 예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훈련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솔로와 팀 콤보의 결선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기대주 이리영(19·고려대)은 부산체고 시절 출전한 2017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솔로 테크니컬·프리 루틴에서 각각 16위, 19위를 차지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캐나다 오픈에선 솔로 프리 루틴 5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에이스답게 이리영은 솔로 테크니컬·프리, 듀엣 테크니컬, 팀 테크니컬·프리 루틴에 참가하지만 주로 솔로 종목에 방점을 찍고 있다. 아울러 캐나다 대회에서 첫 호흡을 맞췄던 백서연(19·건국대), 구예모(18·마포스포츠클럽)의 듀엣프리 루틴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대표팀은 현재 하루 16시간을 고강도 체력 훈련과 팀훈련에 투입한다. 대표팀은 지상훈련과 수중훈련으로 나눠 지상에서는 수중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몸을, 수중에서는 수영 기량과 예술 점수를 높이기 위한 연습을 반복한다. 수중 촬영 장비를 동원해 선수들이 펼치는 작품의 완성도도 꼼꼼히 평가된다. 일본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고 2년 전부터 합류한 요시다 미호(47) 코치가 우리 대표팀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듀엣과 팀 종목에서 6위를, 지난 4월 일본오픈과 6월 캐나다오픈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이상 프리 콤비네이션)을 획득했다. 별칭인 ‘수중 발레’가 시사하듯 발레의 나라 러시아가 역대 51개의 금메달로 절대 강자로 군림 중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아크로바틱 기술과 예술성이 경쟁국인 미국(금메달 14개)과 캐나다(금메달 8개)를 압도한다는 평가다. 아시아에선 일본(역대 44개 메달)과 중국(28개 메달)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손흥민, 광고계도 ‘접수’

    손흥민, 광고계도 ‘접수’

    5월 남자 모델 브랜드 평판지수 1위 업계 최고 대우… 스캔들 우려 적어 장점 ‘아우들’ 이강인 3곳·이승우 2곳 활동‘손흥민과 아우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광고계도 접수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인 손흥민(27·토트넘)은 현재 12곳의 기업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양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 막춤을 춰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슈퍼콘’ 광고를 비롯한 식음료(비비고·신라면·파워에이드), 욕실용품(TS샴푸, 질레트), 게임(영웅신검), 의약품(유한양행), 스포츠웨어(아디다스), 통신(SK텔레콤), 금융(하나은행), 시계(태그호이어) 등 제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5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지수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현재 광고계의 ‘블루칩’이다. 제일기획 분석에서도 지난 1~5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손흥민을 언급한 수치는 30만건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덕에 주가가 오른 것이다. 손흥민은 모델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연간 10억원 규모로 모델 계약을 맺으면 가장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인데, 손흥민은 6개월간 5억~6억원 규모로 빙그레와 ‘슈퍼콘’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거액을 투자한 빙그레는 지난 5월에만 ‘슈퍼콘’으로 26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해 처음으로 ‘콘 매출 월간 빅3’에 올랐다. 손흥민의 광고 캐스팅 에이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광고모델 문의가 빗발쳤다. 그중에서도 모든 광고를 다 찍은 것은 아니고 조건이나 광고 콘티를 보고 선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고른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18·발렌시아)도 기업 3곳(LG전자, KT, 넥슨)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도 2곳(아디다스·옥션)에서 모델로 나오고 있다. ‘손흥민과 아우들’에게 러브콜이 쏟아지는 것은 최근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인기가 높아진 덕이 가장 크다. 더군다나 평소 주로 운동에만 매진하기 때문에 다른 연예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미스런 스캔들에 휘말릴 우려가 적은 것도 모델로서 큰 장점이다. 광고대행사 이노션 관계자는 “손흥민이나 이강인·이승우는 일반 연예인들보다 훨씬 신선한 인물이기 때문에 광고모델로서 큰 매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인도네시아 상원 예산위원회 대표단’ 면담

    장상기 서울시의원, ‘인도네시아 상원 예산위원회 대표단’ 면담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6)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방한중인 인도네시아 상원 예산위원회 대표단(총 16명)과 면담을 가졌다. 현재 장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예산정책담당관, 교류협력팀 등과 함께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예산 계획 수립 과정 등에 관하여 대표단과 심도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장상기 의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의회와 서울시의회는 자매도시 의회로 상호방문 교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도네시아 상원 대표단의 방문은 더욱 특별하다”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예산,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시민참여 등을 설명하며 이어나갔다. 이에 인도네시아 상원 예산위원회 대표단장인 마테우스 스테피 파시만제쿠 의원은 “바쁜일정에도 환대해주신 장상기 의원님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10개의 상임위원회 기능과 역할, 교육청 예산 수립 및 심의 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적인 질의를 하기도 했다. 간략하게 의회 기능과 예산 편성 과정 및 심의에 대해 설명을 한 장 의원은 “다시한번 인도네시아 대표단의 방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이 서울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대표단은 기념품 교환 및 본회의장 단체 사진촬영으로 면담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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