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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철,인니에 전기로 합작공장

    ◎연산 1백만t 규모… 내년 착공·99년 완공 포항제철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연산 1백만t 규모의 전기로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 PT-POSCO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포철과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 스틸이 각각 40%,현지진출 한국기업인 코린도와 인도네시아 누삼바사가 각각 1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합작공장의 투자규모는 약 5억달러이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쪽 120㎞지점에 있는 이 공장은 97년 6월 착공,99년 5월 1백만t 규모의공장을 완공하고 향후 2백만t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 노벨평화상 호르타 방한/인니관리 “반대이유 없다”

    【자카르타 연합】 인도네시아는 동티모르 분리독립운동가로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호세 라모스 호르타의 한국방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인도네시아의 캄포스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주재 자국 대사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인도네시아정부는 한국이 주권을 가진 우방이란 점을 감안해 라모스 호르타의 방한에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인니 국민차 계획/양자 협의에 착수/WTO 중재로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는 미국,일본 및 유럽연합(EU)의 제소에 따라 1일부터 이들과 국민차 프로젝트를 놓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약에 따른 양자 협의를 시작했다고 인도네시아 신문이 보도했다.
  • 인니 에이즈 심각/매년 3만명 사망

    【자카르타 로이터 연합】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최고 3만1천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지가 29일 한 대학 연구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이같은 수치는 정부가 지난 9월말 에이즈 보균자 449명 중 6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것보다 무려 500배나 많은 것이다. 인도네시아대학 보건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에이즈 사망자수가 연간 1만2천명에서 3만1천명에 달하고 있다면서,정부는 공식 보고된 사례만 인정하기 때문에 이처럼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 인니 “국민차계획 변화 없다”/푸트라 사장

    ◎수입업계,제재땐 일 제품 불매 【자카르타 AP AFP 연합】 인도네시아 국민차를 생산하고 있는 P·T 티모르 푸트라 내셔널사는 국민차계획에 대한 국제적인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자사에 대한 정부의 세금혜택은 폐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의 아들이기도 한 후토모 「토미」 만달라 푸트라 사장은 오는 12월 열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실패한다 해도 기존정책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은 타국의 불공정무역관행에 대해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정책을 먼저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WTO 각료회담에서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일본과 미국,유럽연합(EU) 등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P·T 티모르 푸트라 내셔널사와 한국의 기아자동차의 합작기업에 배타적인 세금혜택을 부여한 것과 관련,이 문제를 WTO 각료회의에서 공식거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입상들은 이날 일본이 인도네시아 국민차계획을 문제삼아 WTO에 제기한 불만이 경제제재조치로 나타날 경우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 “수하트로 대통령 하야 준비” 시사

    ◎수하트로 아들 “인니는 새 지도자 찾을 시기” 【자카르타 AP 연합】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이 18일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지도자를 찾아내야만 한다고 발언함으로써 수하르토 대통령이 30년 집권 끝에 하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시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날 수하르토 대통령의 아들인 후토모(토미) 난달라 푸트라와의 지난 14일자 회견을 인용,올해 75세 된 수하르토 대통령이 반드시 종신 대통령이 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후투모 난달라 푸트라는 이어서 『그(수하르토 대통령)보다 20∼25세가 젊은 이들에게 국가를 이끌어 갈 신념을 심워줄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하르토는 후계자를 아직 부상시키지 않고 있으나 트라이 수트리스노 부통령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른 대권 물망에 오르는 인사로는 정치적 활동이 큰 수하르토 대통령의 딸인 시티 하르디얀티 루크마나와 BJ하비비 기술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 대학 문 넓혀야 임금이 잡힌다/김영만 경제부장(데스크 시각)

    현대그룹이 울산에서 사내과외를 추진하고 있다고 해 화제다.과외경험이 있는 사원들에게 사원자녀들의 과외를 맡겨 과외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이야기다.기업이 사원복지를 위해 무슨 일을 못할까만은 우리의 교육 난맥을 이처럼 통렬하게 고발하는 사례는 일찍이 없었다. 얼마전 한 공무원의 아내가 매춘을 하다 적발되자 『남편 봉급으로는 아이들 과외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고 해 파문이 일은 적이 있었다.이때만해도 행위의 부도덕함 때문에 변명으로 몰아갈 여지라도 있었다.하지만 생산활동에 전념해야 할 기업이 회사차원에서 과외문제를 걱정할 단계면 정부의 입장도 난처하게 됐다. 과외비는 현재의 한국경제를 고임금으로 몰아가는 가장 큰 「고비용 요인」이다.기업들이 못살겠다고 할만큼 우리 근로자들의 임금은 확실히 높다.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배나 많은 영국보다 제조업근로자의 임금이 높다면 말도 안되지만 기업현실은 그렇다.그런데도 근로자는 이 임금으로도 살 수 없다고 아우성이다.왜 이런 불일치가 생기는가. 물가도 높고,아파트 가격도 비싸기는 하다.그러나 터무니 없이 많이 들어가는 사교육비 문제에 비하면 물가나 아파트 가격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뉴욕도,도쿄도 물가는 높고 아파트도 비싸다.그래도 그곳엔 과외비 부담이 없다.과외로 상징되는 높은 사교육비 부담을 해결하지 않으면 근로자의 임금을 억제하기 어렵게 돼 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두명쯤 있으면 한달에 1백만원 이상의 과외비가 든다.지방과 서울,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의 중산층이면 이 정도가 든다는데 누구나 동의한다.40대 대졸 사원 임금의 3분의1이 과외비로 들어간다.과외만 없다면 월급의 3분의1을 깎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도 아니고,재산으로 남는 투자도 아니다.그런 일에 월급의 3분의1을 쓰는 나라에 경쟁력이 있을 리 없다.이런 교육구조를 그냥두고 경쟁력 향상을 외쳐봐야 공염불이다. 과외비를 들인다고 다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현재의 교육제도는 달러를 보따리에 싸서 외국으로 나가도록 부추긴다.국내서 과외라도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중학생부터 불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해외유학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올부터는 중·고등학생을 캐나다로 유학 보내는게 새유행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미국보다 사회가 건전하고 한국보다 오히려 덜먹힌다고 한다. 필리핀의 마닐라 유흥가를 걸어보라.비싼 술집은 모두 한국 유학생들 차지다.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를 가도 한국 유학생이 수천명이 넘는다.말레이시아와 태국에 가서 한국 유학생들이 영어과를 다니는 형편이다. 이런 불필요한 유학때문에 유출되는 달러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다.한 한글학자의 통계에 의하면 유학생이 10만명이 넘었고,올들어 8월말 현재 유학경비가 7억3천만 달러나 됐다고 한다.압축성장을 가능케했던 높은 교육열이 이제는 경제 도약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경제는 대변신을 시도중이다.임금동결·명예퇴직이 유행어가 됐다.경비는 10% 줄이고 경쟁력은 10%를 높이자는 「10­10운동」도 일반화 됐다.그러나 고비용의 으뜸가는 원인 제공자인 교육은말이 없다. 대학문을 열어버리자.기업들은 이제 이력서를 덮고 면접을 본다.외국에 나가서라도 대학을 다녀야하는 사람들에게 대학문을 못 열게 없다.교수요원도 남아돌고,교실도 비어 있다.교육학자들이 못하면 경제학자들에게 교육개혁안을 만들게 하자는 의견도 만만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마저 한국의 높은 사교육비를 지적하고 대학문을 넓힐 것을 충고하고 있다.OECD가입은 교육개혁을 추진할 또 한번의 기회이자 빌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클린턴 정치자금 수수/인니 사회단체 수사 촉구

    【자카르타 AP 연합】 인도네시아의 한 금융 재벌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한 문제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쟁점화하고 있다. 2천5백만 회원을 자랑하는 사회단체 무하마디아의 지도자인 아미엔 라이스 회장은 15일 인도네시아 검찰이 리아디 가의 선거자금 불법 반출 혐의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인니 수하르토 대통령/7번째 임기 수락할 것

    【자카르타 AFP 연합】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75)은 오는 98년 대통령임기가 만료된후 7번째 대통령임기를 수락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안타라통신이 수하르디만 인도네시아 최고자문회의 부의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수하르디만은 『수하르토 대통령은 여전히 대통령에 재선출될 준비가 돼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고 말하고 『수하르토 대통령이 재선출될 준비가 됐다면 의회가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 노벨평화상/벨로 주교·오르타/동티모르 독립운동의 상징적 2인

    ◎ㄼㅔㄹ로­인니 암살위협에도 국내 인권탄압 세계 고발/오르타­국제통으로 해외 저항단체 이끌며 독립로비 올해의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동티모르의 카를로스 벨로 주교(48)와 독립운동가 조세 라모스 오르타(46)는 전세계의 무관심속에서도 동티모르의 인권과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해온 동티모르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두 인물.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2천㎞,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500㎞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주민 76만명 대부분이 가톨릭교도다.인도네시아는 지난 76년 포르투갈령 동티모르를 강제로 합병하고 곧바로 동티모르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합병된 지 불과 수년뒤 동티모르 인구의 3분의 1이 기아와 전염병,테러로 생명을 잃었다.인도네시아군은 91년 동티모르의 독립요구 시위때 시위자들을 무차별 학살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시위자 중 5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인권단체들은 200명이 군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1948년 동티모르의 바카우에서 태어나 양치기로 어린 시절을 보낸벨로는 지난 80년 성직자로 임명됐다.그는 82년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있는 파투마카 기술학교 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이듬해인 83년에는 동티모르의 사도 행정관이 됐다.주교가 된 것은 지난 88년이다.그는 인도네시아 점령군에 의한 동티모르인들의 체포와 폭력 행사에 대해 용기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그는 인도네시아정부로부터 끊임없이 암살위협에 시달렸고 감시대상이었다.그는 여러 해에 걸쳐 동티모르에서 살해되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목록을 작성,전세계 인권단체등을 통해 이를 폭로해왔다.85년에는 여성들을 강제 불임케하는 출산율 통제가 자행된 것을 비판하는 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그는 88년 케야르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유엔이 동티모르의 장래에 대해 투표를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공동수상자인 오르타는 동티모르에서 「최고의 외교관」이란 평가를 받는 독립운동가.수도 딜리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과 네덜란드·프랑스에서 국제문제와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포르투갈어·영어·불어·스페인어등을 모두 구사할 줄안다.그는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의 침공을 받기 직전 동티모르를 떠나 현재 동티모르 저항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있다.그는 동티모르인을 대표해 전세계를 돌며 동티모르의 독립을 로비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여러 유엔기관에서 연설했다.미혼인 그는 모든 문제를 대화로써 해결하려는 진정한 평화의 추구자라는 것이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의 일관된 평이다.〈유상덕 기자〉
  • 미,인니 국민차 문제/WTO에 공식 제소

    【자카르타 AFP 연합】 미국은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했다고 인도네시아 통신 안타라가 10일 보도했다. 안타라는 툰키 아리위보워 인도네시아 통산장관이 미국으로부터 WTO에 국민차 문제를 공식 제소했음을 지난 8일 통보 받았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리위보워 장관은 미국의 제소에 따라 자국의 주제네바 대사에게 대응토록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은 유럽연합(EU)과 일본에 이어 국민차 문제를 WTO 제소한 3번째 나라다.
  • “인니 국민차 정책은 일 독점 깨기 위한 것”

    ◎우다틴다그룹 회장 밝혀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 한 자동차회사 대표는 8일 인도네시아 국민차정책은 일본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내시장을 파고드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티모르 국민차 조립에 참여하게 될 우다틴다 그룹의 프리츠 에만회장은 『일본차들은 이미 인도네시아에 뿌리를 내렸다』며 『일본차들의 독주때문에 인도네시아 시장을 파고드는 길은 이 정책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 70년대 이후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에 대한 주요 투자국으로 등장,현재는 일본자동차 회사들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국민차 생산업체에 대해 수입관세와 특별소비세 등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수입관세와 특별소비세를 부과할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다른 자동차들보다 가격이 60%정도 비싸지게 된다. 인도네시아의 1천500㏄짜리 티모르 국민차는 수하르토 대통령의 막내아들 후토모 만달라 푸트라가 소유하고 있는 PT 티모르 푸트라 나시오날사가한국의 기아자동차와 합작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동급의 일본차 값의 거의 절반밖에 안되는 3천5백만 루피아(1만5천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 인니 국민차 정책/자국서 거센 반발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는 말썽많은 「국민차」정책과
  • 일,인니 국민차 WTO에 공식제소/미선「슈퍼 301조」발동 고려

    【자카르타·도쿄 AFP 연합】 미국은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정책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간주,이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제프리 랭 미 무역부대표가 4일 밝혔다. 일본도 그간 경고해온대로 이 문제를 4일 WTO에 공식 제소했다. 랭 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며칠동안 인도네시아 국민차 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이 문제를 일단 미 통상법 슈퍼 301조에 따라 처리하는 대신 WTO에 제소키로 했다』고 말했다. 랭 부대표는 그러나 WTO를 통한 방법이 실패할 경우 미대통령이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한 미통상법 슈퍼 301조를 적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 일 “인니 국민차 WTO에 제소”

    ◎금주내 「최혜국」 규정위반… EU·미 가세할듯 【도쿄 연합】 일본 통산성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민차사업이 세계무역기구(WTO)가 정한 최혜국대우 의무 등에 위반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WTO에 제소키로 2일 결정했다. 통산성의 이날 결정은 인도네시아정부가 1일 국내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한국 기아승용차를 국민차로 간주,무관세로 통관시킨 점을 외교루트를 통해 정식 확인한데 따른 것으로 빠르면 이번주 WTO 제소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일본의 WTO제소는 미·일 자동차분쟁을 둘러싼 제소등에 이어 3번째이다. 일본정부는 이와관련,유럽연합(EU),미국도 일본과 거의 동시에 WTO에 제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카르타 주재 대사관,대표부를 중심으로 제소시기 등을 조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니 최대 자동차회사/수하르토가 “호시탐탐”

    ◎아스트라사 주식 매집설/장녀 루마크나도 구설수 【자카르타 블룸버그 연합】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그의 장녀가 인도네시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사를 장악하려 열을 올리고 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수하르토가 관장하고 있는 면세 재단들이 이 자동차 회사의 주식 10%를 인수하려 하고 있으며 그의 장녀인 시티 하르디얀티 루마크나가 20%의 주식을 매수하려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증시 감독기관들은 지난 2주동안 아스트라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매수자가 누구인지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으나 아스트라의 외국 및 국내 주식은 이러한 인수 소문에 따라 이달 들어 50%이상 뛰어 올랐다.
  • 미얀마/내년 아세안 가입 좌절/7국 외무회담 불허 의견일치

    ◎올 옵서버에… 캄·라오스와 형평 어긋나/“수지 등 민주인사 탄압도 걸림돌”/언론들 【방콕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미얀마의 97년 아세안가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태국신문들이 29일 일제히 보도했다. 신문들은 뉴욕의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아세안 7개국 외무장관들이 지난 27일 비공식회의를 갖고 미얀마의 아세안 정회원 가입이 시기상조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미얀마는 이달들어 아세안 7개국에 보낸 서한에서 아세안 창설 30주년이 되는 내년 캄보디아·라오스와 함께 정회원 가입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얀마는 금년 7월 20∼2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9차 아세안외무장관회담에서 아세안 가입을 위한 전단계로 아세안의 옵서버 자격을 부여받은 바 있다. 미얀마보다 앞서 아세안 옵서버국 지위를 획득했던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각각 97년 가입이 예상되고 있다.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회의에서 미얀마의 아세안 가입은 캄보디아 및 라오스의 전례에 따라야 한다면서 금년에 갓 옵서버 지위를 얻은 나라가 내년에 당장 정회원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들은 그러나 아웅산 수지 여사 등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미얀마군사정부의 계속적인 인권탄압이 미얀마의 아세안 조기가입에 장애가 되는 요소의 하나가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아세안 일각에서는 내년이 아세안 창설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를 계기로 내년에 3개국을 모두 회원으로 가입시켜 동남아공동체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아태지역/“일보다 여가” 관광업 호황

    ◎호텔객실점유율 급상승… 북경 반년새 25% 늘어/서울은 호텔료 가장 큰폭 올라… 하루평균 159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급속한 경제발전에 힘입어 이 지역의 호텔산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 이같은 호황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으나 소득증가로 내국인들의 여행이 늘어난 것이 더욱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영국 베어링스 증권회사의 로한 달지엘 투자분석가는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아시아인들이 일보다 여가를 중시하는 서구의 가치관을 받아들여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PKF 투자자문회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호텔들이 올 상반기에 지난해 보다 객실 점유율과 하루 평균 객실료 수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지역 호텔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홍콩의 호텔들은 지난 6월 객실 점유율이 88%를 기록,지난해 보다 2% 증가했으며 서울과 시드니가 80%로 그뒤를 따르고 있다. 발리와 자카르타는 객실점유율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평균 객실요금이 가장 높게 오른 서울은 지난해 1백38달러에서 올해는 15% 상승한 1백59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객실요금을 유지하고 있는 도쿄는 하루 평균 1백78달러를 받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서울과 홍콩 순으로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 이 기간동안 중국의 관광산업이 눈부시게 발전,중국이 세계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6월 북경의 호텔객실 점유율은 85%를 기록,지난 1월보다 무려 25%나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무려 2천4백만명에 달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한 분석가는 아시아지역의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발리·자카르타·마닐라·도쿄 등에서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관광기구는 지난 5월 발표한 세계관광산업 현황보고에서 아·태지역의 관광산업이 세계관광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5%에서 올해에는 22%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인니 국민차 내수 40% 점유

    ◎티모르사 회장/연 20만대 생산… 독점 제한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의 국민차를 생산하는 티모르사는 세제상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티모르사의 회장인 후토모 만달라 푸트라가 말했다.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은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인 후토모가 이날 수하르토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보도했다. 후토모는 인도네시아의 연간 승용차 수요가 40만대 정도며 티모르사의 연간 생산계획은 20만대 선이라고 밝히고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만큼 다른 업체들에도 시장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면세 국민차 사업권을 따낸 티모르사는 기아자동차와 합작해 오는 98년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이 완성될 때까지 기아가 생산한 국민차를 수입·판매할 수 있다.
  • 「코린도」와 승은호 회장:6(테마가 있는 경제기행:44)

    ◎불황모르는 사세 확장/신문용지 인니시장 80% 점유/고부가 제품 「배터리 세퍼레이터」 아시아선 첫 착공/신발 OEM주문 급증… 패넬·팜트리사업에도 의욕 코린도그룹은 노(NO)불황이다.기세가 완연하다. 자카르타 서부 54㎞ 지점에 있는 코린도 이글(EAGLE) 신발공장은 「HIDUP EAGLE」운동이 한창이다.히둡(HIDUP)은 「파이팅」이란 인도네시아말.이 공장 직원은 현재 한국인 50명을 포함,8천4백54명으로 1년새 1천명이 늘었다.퇴근시간이면 8천여명 직원들이 일제히 정문으로 쏟아져 나오는 「장관」이 펼쳐진다. 월 70만켤레를 생산,이중 20만켤레를 내수로 팔고 나머지는 나이키에 OEM(주문자상표부착)으로 수출한다.OEM주문증가로 이글공장은 계속 즐거운 비명이다.지난해 9천2백만달러였던 매출이 올해엔 1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물량으로 20%,금액으로 30%가 늘고있다. 보고르 찔릉시에 있는 아스펙스 신문용지 공장에서도 활황냄새가 물씬 난다.연산 20만t의 1공장은 연 3백50일 이상 3교대로 풀가동할 정도.코린도는 미국 등지에서 고지를 수입해 신문용지로 만들어 인도네시아 유수의 언론매체(꼼빠스 뽀스꼬따)에 공급하고 있다.내수시장에 연 15만∼16만t씩 공급,시장점유율은 무려 80%.지난해 신문용지의 국제가격 상승과 내수호황에 힘입어 1억5천만달러 매출,2천만달러의 순익을 냈다. 현지인 1천6백50명과 한국인 60명이 일하는 이 공장은 2억달러를 들여 40만t으로 늘리는 증설작업이 한창이다.공장장 홍백희씨는 『자본 회수기간이 10년 이상인 대규모 장치산업을 어떻게 개도국에 투자할 수 있느냐고 현지 기업들이 반문한다』고 했다.신문용지 공장증설은 사실 코린도로선 도박이다.내수신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증설물량은 모두 수출할 생각이다.시황이 괜찮으면 4∼5년이면 자본을 회수할 수 있다』 승은호 회장은 자신에 차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환경보호 문제에 매우 예민해있다.자의라기보다 타의로 그렇게 됐다.세계 환경보호기구와 단체들은 지구상 마지막 산소공급원인 인도네시아 거대밀림의 보호를 요구하고 있다.이 때문에 코린도는 신문용지사업에 진출하면서 고지사용이라는 환경친화적 방법을 현지 정부에 제시했다.현지정부로서 반대할 명분이 있을 리없다.물론 증설중인 설비는 고지난에 대비,펄프도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 신문용지 공장 바로 옆에는 세파린도 인더스트리라는 신설법인이 공장을 짓고 있다.고부가가치제품인 「배터리 세퍼레이터」(이온만 통과시키는 절연체)의 생산공장으로 아시아에서 코린도가 최초다.펄프공장과 「대패밥처럼 무늬가 듬성듬성있게 만드는」 패넬사업(투자비 1억6천만달러),이리안자야 지역의 팜(식물성 튀김기름)트리사업도 구상에서 계획단계로 접어들었다.1천5백만평에 팜트리를 심어 4년후부터 수출하게 되며 8년 뒤에는 연 매출 1억5천만달러에 이르리란게 코린도의 계산이다.불황이라는 단어는 아직 코린도에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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