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카르타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2
  • 싱가포르紙 보도“와히드 반대파 새정부구성 착수”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 주요 정당들은 다음달 1일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 탄핵을 전제로 이미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싱가포르의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골카르당 소속의 밤방사도노 의원은 지난달 30일 “와히드 대통령 반대 진영은탄핵에 따른 정부개편 시나리오를 현재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사도노 의원은 와히드가 권좌에서 축출되면 각계 정파들에 국회의석 보유 비율에 따라 장관직이 배분되고 과거 폐지됐던 일부 부처를 다시 부활하는 것이 시나리오의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추진중인 새로운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2명인 조정장관을 3명으로 늘리고 와히드 대통령 집권 후 정부기구 축소 방침에 따라 폐지됐던 공보부 및 사회복지부를 부활시킨다는 것이다.
  • 印尼 수하르토 상태 호전

    인도네시아의 독재자 수하르토 전 대통령(80)이 13일 인체내에 인공 심박조율기를 장착하는 심장수술을 받았다고 보좌관이 밝혔다. 보좌관은 “한 시간 가량 걸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며“수하르토의 상태는 매우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수하르토는 전날인 12일 오후 급격한 혈압저하와 불규칙한심장박동으로 자카르타 국립 페르타미나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당시 의사들은 수하르토가 위독하다고 판단,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임시 심박조율기를 설치해 치료했다.이후 증상이 개선되자 의료진은 인체에 영구 심박조율기를 장착하는 수술을 실시했다. 자카르타 외신종합
  • 메가와티, 집권계획 시사

    [자카르타 연합]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강행해 늦어도 8월17일 이전에 집권할 계획임을 시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메가와티는 7일 인도네시아청년기업인협회(힙미) 모임에 참석,“독립 56주년 기념일인 8월17일부터는 더이상 정치적 분쟁이 없을 것이므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힌것으로 모임 참석자들이 전했다. 그는 이어 “정치분쟁은 8월17일 이후에 끝날 것이다.(와히드 탄핵을 위한)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따라서 국민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탄핵이 강행되면 자신의 지지기반인 최대 이슬람단체 나들라툴 울라마(NU)와 반대파 사이의 유혈충돌이 발생할 것이라는 와히드의 경고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메가와티는 “(탄핵 결의에도 불구)어떠한 상황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군은 그들의 임무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혀 폭력사태 발생시 군을 동원,치안 유지에 나설 계획임을 피력했다. 이번 발언은 MPR내대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11개 정파가 7일 특별총회 실무위원회를 열어 와히드에게 소명연설을 요구하고 대통령 교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마련키로 합의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자신의 집권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그녀가 이끄는 최대 정당 민주투쟁당(PDIP)은 와히드 탄핵 뒤 메가와티가 대통령에 순조롭게 등극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 시티에라 피에테르스 PDIP 대변인은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 국민적 부담이 악화되고 위험해진다면 와히드의 실정에대한 책임 추궁을 위한 MPR 특별총회 개최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 軍·警 와히드에 도전장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경찰청장 사임 압력에 경찰과 군 수뇌부들이 집단 항명에 나서 와히드가 최악의 궁지로 몰리고 있다. 수로요 비만토로 경찰청장은 2일 경찰청사에서 전국 경찰확대간부회의를 긴급소집,대통령의 명령이라도 적법절차에위배되면 거부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정치인과 언론인을포함한 반정부 인사들을 구속하라고 지시했지만 불법 증거가 없으면 어느 누구도 체포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1일 와히드로부터 경찰청장 직무 정지 명령을 받은 그는“경찰청장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다.경찰은 독립적이고전문적인 기관의 지위를 유지해야 하고 절대 정치적 도구로악용돼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위도도 아디수칩토 통합군사령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들도비만토로 청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자카르타 연합
  • 와히드,장관 4명·경찰청장 경질

    [자카르타 외신종합 연합] 탄핵위기에 몰린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일 비상사태 선포에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치·사회·안보조정장관 등 장관 4명과 수로요 비만토로 경찰청장을 경질했다.유도요노 장관 후임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의 측근인 아굼 구멜라 교통장관을 임명했다.구멜라 장관의 기용은 메가와티 부통령과 화해함으로써 탄핵은 모면해보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유도요노 장관과 마르주키 다루스만 검찰총장,사르워노 쿠스마앗마자 해양수산부장관,카쿠크수다리얀토 경제조정장관을 경질했다.또 측근인 바하루딘로파 법무장관을 검찰총장에 임명,부패 정치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법처리 의지를 시사했다.와히드 대통령은 “메가와티 부통령과 결별을 원치 않으며 그와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구멜라 장관이 적임자”라고 타협의지를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또 이날 국영 TVRI와의 회견에서 “국가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당연한것”이며 “일부 군 장성들이 문제”라고 말해 조만간 군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와히드 반대파들은 전격적인 개각이 탄핵심의 절차를 지연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메가와티 부통령의 측근들은 개각 내용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메가와티 부통령이 속한 민주투쟁당의 페르마디 의원은“너무 늦었다”고 말했으며 같은 당의 프라모노 아눙 의원도 비상사태 선포에 반대하는 각료들을 해임했다고해서 와히드 대통령이 계엄령이나 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임을 거부하고 국회가오는 8일까지 자신에 대한 탄핵절차를 철회하지 않으면 ‘강경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고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을경우 주저없이 강경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강경조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몇차례나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국회해산을 위협했었다. 이에 대해 국회 개혁연대 소속의 알빈 리의원은 와히드가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국회를 해산할 경우 “경찰이가택연금에 나설 것”이라고 맞경고했다.이번에 유임된 모함마드 마흐푸드 국방장관은 개각발표 직전,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사임하겠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대통령의 부패 및 무능 혐의를 따지는 국회의 해명요구가 합법적이라는 법적 의견을 와히드에게 제출했다고 온라인신문 데틱뉴스가 마흐푸드 국방장관의 말을인용, 보도했다.
  • “”와히드, 내주 국회 강제해산””

    [자카르타 외신종합 연합] 인도네시아의 국민협의회(MPR)는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의를 하게 될특별총회를 오는 8월1일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탄핵총회’ 일정이 확정 발표된 이날 와히드 대통령이다음주 국회를 강제 해산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국회는 이와 상관없이 탄핵절차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인도네시아는 최악의 정국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국회의 결정에 대해 와히드 대통령은 어떤 조치를취할 지 언급을 회피했다.와히드 대통령의 측근들은 이날와히드 대통령이 탄핵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와히드 대통령이 1일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어떤 결정을 밝힐 지 주목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온라인 신문 데틱뉴스는 국립 인도네시아대학의 탐린 아말 사회학 교수를 인용,와히드 대통령이내주중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국회를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국방부 자문위원겸 민간단체 ‘독재청산’회원인 아말 교수는 국회가 탄핵을 위한 MPR특별총회 소집을 결의한 30일간부 8명과 함께 대통령궁에서 와히드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들었다고 밝혔다,한편 아미엔 라이스 MPR의장은 이날 11개 정당대표들과의회의를 마친 뒤 “특별총회를 오는 8월1일부터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스 의장은 RCTI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돌발적인 정치적 상황이 생길 경우,국민적 합의만 있으면 특별총회를 8월이전에 앞당겨 열 수도 있다고 말했다.악바르 탄중 국회의장도 라디오방송과의 통화에서 “와히드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심각한 정치적 상황이 닥치면두달까지 기다릴 것 없이 특별총회를 즉시 열 수 있다”면서 이르면 2∼3주안에 특별총회를 소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중 국회의장은 “와히드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해 국회해산령을 발동한다면 우리는 이를 거부하고 임무를 계속수행해나갈 것”이라며 탄핵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러면서도 “특별총회 소집안이 통과됐지만 와히드는 국회를설득시키기 위한 중대한 조치를 취할 기회를 갖고 있다”며 타협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한편 알위 시합 외무장관은 와히드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할 의사가 없으며 ‘탄핵총회’가 열리기 전 정치적 위기상황을 끝내기위해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정치적 타협 가능성을 내비쳤다.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치·사회·안보조정장관과 군부는 비상사태 선포가 사태를 악화시킨다며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와히드 고향 동부 자바에서는 시위대 2만여명이 주도 수라바야 진출을 시도하다 곳곳에서 경찰과 대치하고있으며 자카르타에서도 지지자 2,000여명이 대통령궁 근처에서 평화적 시위를 벌였다.군과 경찰은 폭력사태에 대비,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국회는 30일 조달청 공금횡령 및 브루나이 국왕 기부금 증발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있는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탄핵여부를 결정할 MPR특별총회 소집안을 찬성 365표,반대 4표,기권 39표로 가결시켰다.
  • 인도네시아 최악 혼미상태/ 親와히드 수만명 자카르타 집결

    30일 인도네시아 국회가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탄핵을결정할 국민협의회(MPR)특별총회 소집을 결의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국이 예측불허의 혼란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친 와히드 시위대 수천명이 한때 자카르타 시내 국회의사당을 점거했고 와히드의 고향인 동자바주에서 수만명의 시위대가 자카르타로 속속 상경,시위는 더욱 격렬해질 전망이다. 이날 밤 동자바주 파수루안에서는 시민 1명이 경찰의발포로 숨지고 수명이 부상하는 등 유혈사태로까지 확산될조짐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총회에서 와히드의 금융스캔들 2차 소명에 대한 정파별 평가가 종료된 뒤 밤 9시20분부터 표결에 들어갔다.집권 국민각성당(PKB) 소속 의원들은MPR 특별총회 소집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집단 퇴장했으나결의안 통과 대세를 막지는 못했다. 메가와티가 이끄는 최대 정당 민주투쟁당(PDIP)은 정파별평가에서 “와히드는 1,2차 해명요구에 성실하게 답변하지않은 것은 물론,국정 수행능력 개선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특별총회 소집을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집권 국민각성당(51석)과 민주애국당(PDKB·5석),군·경 대표(38석) 등을 제외한 국회 내 10개 정파 중 나머지5개 정당도 비슷한 조치를 요구하며 와히드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경찰과 군은 와히드 지지세력의 과격시위에 대비해 자카르타 주요 지역에 4만명의 병력을 배치해 거동 수상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중요 시설에 대한 삼엄한 경비를펴는 등 자카르타 시내의 분위기는 계엄상태를 방불케 했다.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4,000여명은이날 오후 한때 경찰의 저지를 뚫고 MPR특별총회 소집 여부를 논의중인 자카르타 시내 국회 의사당 마당을 강제 점거했으나 의사당건물 내 진입에는 실패했다. 각목과 대나무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는 이날 도심 국립박물관 광장에서 ‘와히드 결사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물대포와 실탄, 장갑차 등으로 중무장한 경찰의 최루탄 공세를 뚫고 국회 의사당 구내로 진입했으며 수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의 ‘최후통첩’에 따라 의사당을 빠져나왔다. ■시위대는 “와히드 만세” “신은 위대하다” “라이스와탄중을 죽여라”는 등의 격렬한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심지어 “이슬람 율법에 돼지피는 식용이 금지되나 아미엔 라이스 MPR의장과 악바르 탄중 국회의장의 피는 100% 먹을 수있다”며 반와히드 진영 지도자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등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자카르타에 모인 대부분의 시위대는 와히드의 고향인 동자바에서 상경한 사람들로 자카르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서는 경찰의 삼엄한 검문 검색에도 불구,동부자바를 비롯한 지방에서 상경하는 와히드 지지세력이 계속늘어나 시위는 더욱 과격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동자바 주도 수라바야 인근 지역에서도 이날 최대 이슬람세력 나들라툴 울라마(NU) 회원을 비롯한 와히드 지지자 수만명이 사흘째 도로를 봉쇄한 채 MPR특별총회 저지를 위한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였다. 수라바야 동쪽 80㎞ 지점의 파수루안에서 시위대 1만여명이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수라바야 진격을 시도하다가 저지되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히 저항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으며 시도아르조와 그레식,말랑 등지에서도 수천명 규모의 시위가 벌어지는 등무정부 상태가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각국 주요 외국 공관들은 자국민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국대사관도교민 1,500명을 위한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수라바야 교민회와 자카르타 주재 한국 대사관은 파수루안소재 제일삼성과 경희어망, 경동 등 한국 업체들의 피습 가능성에 대비해 현지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군병력이 이들공장 주변에 긴급 배치됐다. ■한편 야흐야 스타쿱 대통령궁 대변인은 “와히드 대통령은 국회의 특별총회 결의에도 불구,치명적인 정치적,사회적희생을 우려해 절대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 주변에서 제기된 자진 사임설을 일축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와히드 사실상 ‘탄핵’

    인도네시아 국회는 30일 대통령 탄핵 결정을 위한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 소집을 압도적으로 결의,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본격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9시15분(이하 현지시간)부터 총회를 열고 와히드 대통령의 금융스캔들 2차 소명에 대한 정파별 평가를 종료한 뒤 공개 표결을 실시,참석 의원 408명 중 찬성365표, 반대 4표,기권 39표로 특별총회 소집안을 가결시켰다. 와히드는 오는 8월 초순 개최 예정인 MPR 특별총회까지 극적인 상황 변화가 없을 경우 탄핵을 받아 임기내퇴진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이 대권을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와히드 대통령 지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국이극도의 혼미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자카르타외신종합
  • 와히드 대통령 下野 위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29일(이하현지시간) 권력분점안을 공식 거부함에 따라 금융 스캔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임기중 하야가 불가피하게 됐다. 메가와티 부통령은 이날 자신이 이끄는 최대 정당 민주투쟁당(PDIP) 당직자 회의를 소집,정국 대응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와히드가 제시한 권력 분점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PDIP 소속 아리핀 파니고로 의원이 밝혔다. 그녀는 또 30일 국회에서 금융 스캔들 2차 해명요구서에 대한 정파별 평가를 거쳐 탄핵을 위한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때 찬성표를 던지라고 당원들에게 지시했다. 골카르당과 통일개발당(PPP)을 비롯,국회 10개 정파중 6개유력 정당들이 MPR 특별총회 강행을 천명한데 이어 메가와티가 정적들의 탄핵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극적인 타협안이 도출되지 않는 한 와히드 퇴진은 거의 확실하게 됐다. MPR 특별총회 소집은 국회의원 500명중 과반수 찬성으로 결의하며 오는 8월 초순 개최될 특별총회에서는 국회의원전원을 포함한 전체 대의원 700명중 3분의 2의 찬성을 받으면 탄핵을 가결할 수 있다.탄핵이 가결되면 메가와티가 와히드의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PDIP 관계자는 “새로운 연립내각 구성과 권력 이양 제의는 헌법을 위반할 소지가 높은데다 지난해 8월 일상적인 국정운영권을 넘기겠다는 약속과 크게 다르지 않아 권력분점안을 거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와히드 대통령은 지난 28일 탄핵 저지를 위해 전국에준비상사태를 선포,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치·사회·안보조정장관에게 치안질서와 관련된 전권을 위임한 바 있다.이과정에서 와히드 대통령은 당초 비상사태를 발동,의회를 해산할 계획이었으나 장관과 장성들의 반대로 한단계 낮은 준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대 이슬람단체 나들라툴 울라마(NU) 소속 과격파 요원들과 와히드 지지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자카르타와동부 자바섬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며 주변 교회와 이슬람 사원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으며,이에 맞서 경찰은 경고탄을 발사해유혈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印尼 비상경계령

    금융 스캔들 연루 의혹으로 탄핵 위기를 맞고 있는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8일 법질서 회복을 위해비상경계령을 발동했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오후(이하 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발표한 대국민 성명에서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단호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비상경계령을 내릴 것을 관련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가 의회를 해산할 수 있는 비상조치나 계엄령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보안군은 반 와히드 시위나 범죄 혐의자에 대한 체포와 구금,가택 수색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와히드의 정적 탄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천명의 와히드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동자바섬등 곳곳에서 ‘와히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야당의원들의 집과 사무실을 습격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여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자카르타 외신종합
  • 와히드, 정적들과 타협 모색

    [자카르타 외신종합] 군과 경찰의 정치적 중립 선언으로집권 후 최악의 위기상황에 몰린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타협을 통해 벼랑끝 탈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치·사회·안보 조정장관은 20일 25명의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각료회의를 주재,교착상태에 빠진 정국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와히드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국회 총회 개최일을 열흘 남겨두고 정치권과 대타협을 이루기 위한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사회·안보 조정실의 와얀 카랴 대변인은 “각료들은 최소한의 위험이 수반되는 평화적 해결책을 선택토록 와히드와 메가와티 부통령에게 권고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치 분석가들은 메가와티에게 내각 구성 및 국가정책 결정권을 일부 양보하는 대신 오는 2004년 종료되는 와히드의 임기를 보장하는 방안이 권고안의 핵심내용일 것으로추정하고 있다. 와히드는 최근 군과 경찰의 공개적인 비협조로 정적들과 정면 대결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이달 안에 비상각료 회의의 타협안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 印尼 군 수뇌부, 와히드에 촉구 “”계엄령 선포·의회해산 안돼””

    인도네시아 정부는 20일 내각 비상회의를 소집,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 탄핵 움직임을 비롯한 일련의 정치적 위기를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메가와티 수카르토푸트리 부통령은 이날 열린 집회에서 “”나는 차기 대통령이 되기 위해 민주투쟁당에서 선출됐다””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강하게 시사했다. 군의 최정예 부대를 이끄는 리아미자르드 리아쿠두 중장은 20일 충성서약식을 갖고 “”군부가 충성을 바쳐야 할 대상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라고 맹세했다. 엔드리아르토노 수타르토 육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는 와히드에게 의회해산과 계엄령선포를 하지 말라고 거듭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는 와히드가 탄핵을 면하고 행정부를 장악하기 위해 군 수뇌부를 개편하고 의회를 해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카르타 외신종합]
  • 印尼 구제역 우려 옥수수, 한국에 5만여t 재수출

    인도네시아가 구제역 전염을 우려해 수입 통관을 거부한 아르헨티나산 사료용 옥수수 5만5,000t이 한국으로 재수출된다고 현지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익명의 곡물 무역상을 인용해 제일제당 현지공장 등이 수입하려다 통관이 불허된 아르헨티나산 옥수수를 실은 화물선이 최근 자카르타 북부 탄중 프리옥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한국 사료원료 수입업자에게 t당 102∼107달러에 팔려 두척의 화물선에 나뉘어 선적된 이들 옥수수는 늦어도 다음달4일까지 인천항과 군산항에 도착한다고 무역상이 밝혔다. 농림부 노경상(盧京相)축산국장은 20일 “아르헨티나가 구제역 발생국가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옥수수 등 곡물수입을 제한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면서 “현재 인도네시아가실제로 아르헨티나 옥수수 수입을 막고,우리나라에 재수출했는지 여부를 확인중이며,사실이라고 해도 아르헨티나 옥수수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을 제도적으로 막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연합 김성수기자 sskim@
  • 와히드 국회해산 기도 경고

    엔드리아르토노 수타르토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은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을 막기 위해 국회를 해산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했다고 안타라통신이 9일 보도했다. 수타르토 총장은 국회를 해산하려는 와히드 대통령의 어떠한 시도도 현재의 정치위기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그(와히드 대통령)가 국회해산을 하지 말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앞서 와히드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국회를 해산하겠다고 위협했다.와히드 측근들은 와히드 대통령이 군장성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와히드 대통령이 국회해산을 선포할 의도가 없다고 부인했다.과거 와히드 대통령의 비판가였던 수타르토 총장은 또 군은 와히드대통령에게 국민들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행동을 취하지 말도록 충고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각료들이 대화를 통해 국면을타개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을 향해 비난을퍼부었다. 와히드 대통령은 “의회를 행정부 위에 두려는 현재의 희망은 헌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단호히 처단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카르타 AP 연합
  • 와히드 정치 운명 ‘벼랑끝’

    인도네시아 최고자문위원회(DPA)가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2차 금융스캔들 해명요구와 관련, 자문을 거부키로 해 와히드의 정치적 운명이 갈수록 사면초가의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아츠맛 티르토수디로 DPA 위원장은 3일 TV방송 SCTV와 회견에서 “그동안 와히드 대통령은 DPA가 제시한 각종 권고안을 무시했기 때문에 2차 해명과 관련해 더이상 아이디어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처음부터 우리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면 오늘과 같은 혼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1차소명 때 DPA의 권고는 전혀 수용되지 않았다.따라서 굳이더이상 자문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국회가 지난 2월1일 조달청 공금횡령 및 브루나이 국왕 기부금 증발 사건과 관련해 1차 해명요구서를발부했을 당시 3개월 내에 신속한 국정쇄신을 추진토록 요구했으나 전혀 이행되지 않은데 대한 반발에 따른 것이다. DPA는 전직 고위관료 및 종교계,학계 지도자 등으로 구성되며 국가 중요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대응 방안을연구해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기능을 갖는 국정 최고자문기구다. 한편 이슬람단체 이크와눌 무슬리민(IM)의 하빕 후세인알합시 의장은 3일 국회가 2차 해명요구서를 발부한 상황에서 와히드가 국가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스스로 사임하는 것이라고 권고했다. 자카르타 연합
  • 메가와티 권력인수 준비중?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압두라만와히드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정파 지도자들과 조만간 회동키로 해 권력 교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부르고 있다. 메가와티 부통령은 1일 감기를 이유로 중단했던 집무를 5일만에 재개,자신이 이끄는 민주투쟁당(PDIP) 당사에 출근해 금융 스캔들과 관련한 와히드의 2차 답변시한인 이달 말까지 당직자회의를 자주 소집하는 등 정국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그녀는 국회 총회를 앞두고 와히드의 대국민 담화문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갑자기 감기를 이유로 각료회의에 불참하는 등 공식 집무를 거부,와히드와 불화설을 증폭시켰다. 프라모노 아눙 PDIP 사무차장은 “총재는 매주 한차례씩소집했던 당직자회의를 5월 한달간 두차례로 늘리고 내주에다른 정파 지도자들과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의 의제로는 와히드에 대한 2차 해명요구서 발부에 따른 탄핵 결정여부가 핵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메가와티는 이번 회의에 와히드 대통령을 초청하지 않을계획이어서 집권당 주변에서 폭넓게 제기되고 있는 정치적타협을 통한 와히드 임기 보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한편 2일 와히드 대통령은 관영TV에 출연,자신에 대한 2차해명요구서를 발부키로 한 국회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카르타 연합
  • 印尼 3개정당 와히드에 2차해명 공식 요구

    인도네시아 3개 정파가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부패 의혹 1차 해명 수용을 거부, 2차 해명요구서를 발부키로 함에 따라 와히드는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으로 몰리게 됐다. 메가와티 수카르노 부통령이 이끄는 민주투쟁당(PDIP)과 제 2·3당 골카르 및 통일개발당(PPP)은 30일 국회 총회에서 공개 표결을 실시, 찬성 363, 반대 52, 기권42로 2차 해명요구서 발부를 결정했다. 와히드는 2차 해명요구서가 발부됨에 따라 이날부터 한달 이내에 부패 연루 의혹에 대해 국회에 다시 해명해야 하고 답변을 거부하거나 제대로 소명되지 않을 경우 국회는 탄핵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3대정파 의원들은 표결에 앞서 지난 2월1일 조달청 공금횡령 및 브루나이 국왕 기부금 증발사건과 관련해 발부한 1차 해명요구서에 대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와히드 답변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당론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수하르토 군사 독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것이라는 국내외적인 기대를 모으면서 지난99년 10월 탄생한 와히드호는 출범한지 19개월만에 난파 위기를 맞게됐다. 와히는 향후 1개월 내에 금융 스캔들과 관련해 정치권을 설득시킬 수 있는 소명을 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탄핵 시도는 중단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실현되기는 거의 어렵다. 따라서 한달간 정면 돌파나 타협책 제시를 통해 위기상황 극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와히드는 29일 자신으 정치적 기반이자 최대 이슬람단체 나들라툴 올라마(NU)가 주최한 구국기도회에 참석해 정치적 타협 가능성을 일축, 최악의 5월 정국을 예고했다. 자카르타 AP 연합
  • 떨고 있는 印尼 와히드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대한 제2차 불신임안 표결을 하루앞둔 29일 인도네시아 정국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와히드 지지자들은 의회가 불신임안을 표결할 경우 의회를점거하고 자살 항전을 벌이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 것이다. 와히드 지지자 3만여명은 이날 자카르타 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이슬람 집단 기도회에 참석,와히드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며 세를 과시했다. 경찰은 친 와히드계와 반 와히드계 사이의 충돌을 우려,2만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삼엄한 경비를 폈으나 군중 외곽에서 화염병 2개가 터져 8명의 참가자가 부상했다.와히드 지지자들은 이날 이같은 테러행위는 집회를 중단시키기 위한반대세력의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와히드는 연설에서 지지자들에게 소요 행위를 일으키지 말고 집회 후 평화적으로 해산하도록 촉구했다.또 30일 열리는 의회 총회도 TV로 지켜볼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와히드의 부패 스캔들과 인도네시아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반 와히드계는 탄핵지지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히고있다. 현재 와히드가 연루된 스캔들은 브루나이 국왕이 아체 지역의 부흥사업을 위해 사용하라며 전달한 200만달러에 대한유용 의혹인 ‘브루나이 게이트’와 와히드 전속 마사지사의 후생복지자금 350억루피아(약 43억원) 유용 의혹인 ‘블록 게이트’ 등 두가지. 인도네시아 국회는 지난 2월1일 열린 1차 불신임안 표결도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때문에 국회가 30일 2차 불신임안을 통과시킬 경우 와히드 탄핵을 위한 국민협의회(상원으로 국가최고기관) 특별회의 개최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양측간 출동 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아시아나, 日 미야자키현 취항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신규 취항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OZ158편을 시작으로 일본 남부 미야자키(宮崎)현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이 노선에는 737-400 기종의 여객기가 매주 화·목·일요일 등 주3회 왕복운항된다. 또 내달 5일부터는 인천공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돼 매주 월·목·토요일 등 주3회 왕복운항한다. 오일만기자 oilman@
  • 인천공항 개항 이틀째 드러난 문제점

    개항 이틀째인 30일에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과탑승객 입출국은 대체로 순조롭게 이어졌다.이틀 동안의운항결과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점들도 있다.전반적으로 하드웨어는 잘 갖춰졌지만 소프트웨어의 운용은 미숙한 것으로 평가된다. [운영 시스템] 개항 첫날인 29일 노스웨스트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의 단말기 2대가 일시 장애를 일으킨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사고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하지만 각종 운영 시스템에서 이따금씩 문제점이 발생,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여객터미널 내의 운항정보시스템(FIS)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계류장 관리소에서 넘어오는 항공기 이·착륙 정보가 수작업으로 처리되고있다. 이 때문에 당일에 몇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렸는가하는 통계조차 쉽게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또 이·착륙 정보와 비행스케줄을 알려주는 모니터와 전광판이 수시로 꺼져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도착수하물 처리 시스템도 문제다. 30일 새벽 4시30분쯤자카르타발 대한항공 KE 628편의 수하물 처리가 지연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강동석(姜東錫)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한달간 임시 가동키로 했던 체크인의 준자동화 체제를 조기에 전자동 정상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통]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교통은 매우 순조롭다.건교부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공항고속도로 구간에 4㎞간격으로 12대의 무인속도 측정기를 설치했다”면서 “이는 경부고속도로의 무인측정기 간격 20㎞에 비해 크게 강화된것”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잘 뚫렸으나 여객터미널에는 교통 안내시설이부족한 편이다. 버스 운행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버스 운영에 대한 안내요원의 정보도 부실하다.안내판에는 배차간격이 15분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1시간30분씩 기다리는 상황도 나타났다. [시설] 운영 식당 수가 모자라 점심시간에 승객들이 1시간씩 기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30일 새벽 발을 다쳐 응급센터를 찾은 한 승객은 닫힌 문을 원망하며 돌아섰다.공항청사 4층의 환승호텔은 일시적으로 정전과 단수 사태를 겪기도했다. 이도운기자 daw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