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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美로 시작된 이슬람의 분노, 反서방으로 옮겨붙다

    反美로 시작된 이슬람의 분노, 反서방으로 옮겨붙다

    이슬람을 모독한 미국 영화에 대한 반발로 촉발된 반미 시위가 이슬람권 안식일이자 금요 예배가 열리는 14일(현지시간) 이슬람 전역으로 확산됐다. 이슬람 국가인 수단의 시위대 수천명은 이날 금요 예배를 마친 뒤 이 영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수도 하르툼 주재 영국과 독일 대사관에 난입해 건물을 파괴하고 불을 질렀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독일 대사관에 걸린 국기를 내리고 이슬람을 상징하는 검은색 깃발을 걸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두 대사관의 창문과 가구 등 집기류는 심각하게 파손됐고 이어 화염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들 대사관 피습에 따른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과 독일 대사관을 공격하고 나서 수만명으로 불어난 시위대가 미 대사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들 시위대는 돌을 던지며 대사관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어 사상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에서도 이슬람 모욕 영화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자 정부군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당국은 시위대가 정부 청사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레바논에 도착한 날이다. 교황의 레바논 방문은 중동 지역에서 잇단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금요 예배가 열린 이날 반미 시위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이슬람 국가들로도 번졌다. 다만 이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동에서와 같은 무장 공격이나 폭력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전체 인구의 90%가 이슬람 신자인 방글라데시에는 금요 예배를 마친 1만여명의 시위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기를 태우고 미 대사관 쪽으로 행진을 시도했다. 당국은 특수기동경찰대, 병력 수송용 장갑차와 물대포 등을 동원해 시위대가 미 대사관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350여명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지지자들이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코란 구절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미 대사관 밖에서 영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집회가 열렸으나 폭력 사태는 없었다. 이슬람권에서 반미 시위가 격화되자 이집트 카이로 주재 캐나다 대사관은 긴급 폐쇄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13일 카이로 미 대사관 주변에서 이어지는 시위 양상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캐나다 방송 CTV가 전했다. 릭 로스 외교부 대변인은 “예방 및 직원 보호를 위해 대사관을 폐쇄했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를 동맹으로도, 적으로도 간주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발언으로 새 이집트 정권과 미묘한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이번 반미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무르시 대통령을 배출한 보수 이슬람 정파인 무슬림형제단이 전국 시위를 촉구하면서 오바마 정부의 불만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이집트 정부와의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는 쪽으로 해석되자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외교적, 법적으로 정확하게 말했다.”면서 “우리는 이집트와 동맹 조약을 맺고 있지 않다.”고 진화에 나섰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바다의 실크로드’ 자바섬의 사람들

    ‘바다의 실크로드’ 자바섬의 사람들

    세계 최초의 여행 작가인 아랍의 이븐 바투타에 의해 향료의 섬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 인도, 포르투갈, 영국, 네덜란드 등 수많은 열강이 제해권을 쥐기 위해 이 지역을 거쳐 가며 남겨놓은 발자취는 오늘날 인도네시아를 문화 대국으로 만들었다. 인종과 문화만큼이나 다채로운 국적과 목적을 지닌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동남아 여행의 실크로드…. EBS는 3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저녁 8시 50분 ‘세계 테마기행’에서 사진작가 김홍희씨와 함께 인도네시아 방랑길에 오른다. 낯선 풍경 속에서 바다의 실크로드가 지나는 길목을 샅샅이 훑는다. 3일 1부 ‘무소유의 낙원, 카세푸한’에선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열대 우림이 가장 잘 보존된 할리문 살락 국립공원을 찾는다. 이곳에서 600년 이상 대를 이어 살아온 숲의 주인 카세푸한족을 만난다. 연중 4모작이 가능한 풍요로운 땅. 하지만 땅의 생명력을 보호하기 위해 1년에 단 한 번 농사를 짓는 칩다글라 마을에선 모두가 힘을 합해 살아간다. 4년 전 아버지의 대를 이어 족장(아바)이 된 ‘우기’는 올해 27살이다. 마을 사람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신뢰를 받지만 한편으론 직접 송신기를 제작하고 방송국을 만드는 등 현대 문명을 거부하지 않는다. 젊은 청년 우기는, 유명 행위예술가로서 사회적 지위를 버리고 카세푸한이 되기 위해 마을에 들어온 ‘요요’ 부부와 머리를 맞대고 원하는 일을 찾아 매달리기도 한다. 먹고사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칩다글라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돌아본다. 4일 2부 ‘띠둥 섬에서의 3일’에선 인도네시아의 중심 자카르타에서 최근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크풀라완 스리부’를 방문한다. 1000개의 섬을 뜻하는 이곳에서 가장 번화한 띠둥 섬은 해양 레포츠의 중심지다. 산호와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노니는 천연의 바다를 온몸 깊이 느껴볼 수 있다. 3년 전 큰 띠둥 섬과 작은 띠둥 섬을 잇는 사랑의 다리가 들어서면서 이 섬은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이제 자카르타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해양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는 어업에 종사해온 섬 주민의 생활도 바꿔놓았다. 새벽이면 고기를 잡고 낮시간이면 관광객을 위해 보트를 모는 ‘울라’.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명절 ‘이둘 피트리’(라마단 금식 종료일)를 앞두고 가족이 모두 모여 음식을 준비하고 아침이면 모스크에서 기도를 올리는 등 오랜 전통을 지켜 가는 섬 주민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조선도 일본도 기억하지 않는 그 이름, 양칠성을 아시나요

    조선도 일본도 기억하지 않는 그 이름, 양칠성을 아시나요

    ‘아리랑’(님 웨일즈·김산 지음, 동녘 펴냄)의 혁명가 김산이 풍기는 묘한 매력은 이념보다는 광활한 대륙에서 나온다. 한반도 안에서 지지고 볶고 했던 게 아니었던 것이다. 대륙에서 태평양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면 어떨까. ‘적도에 묻히다’(우쓰미 아이코·무라이 요시노리 지음, 김종익 옮김, 역사비평사 펴냄)는 또 한 번 시야를 확 틔워준다. 인도네시아에서 조선인 군무원들이 결성한 항일단체 ‘고려독립청년당’에 대한 얘기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에야 한국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동남아에 군무원으로 동원됐다가 전범으로 내몰린 조선인에 대한 얘기는 그간 간간이 알려져 왔다. 전범재판 기록이 존재하는 데다 생존자들의 증언과 수기 같은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0년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이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전범자들의 모임 ‘동진회’를 취재해 ‘적도 아래의 맥베스’라는 연극 작품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1980년에 나왔으니 그보다 앞서 있을 뿐 아니라, 항일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조선인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 희미하게나마 조선인 군무원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저자들은 1975년 인도네시아 유학을 계기로 본격 연구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그해 11월 18일 그들은 흥미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공동묘지에 있던 3구의 시체를 자카르타 국립묘지로 이장하는 행사였다.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던 동지들이 인도네시아 정부 요직에 오르면서 이들에게 독립영웅의 지위를 부여했다. 이들 3명의 이름은 아부바카르, 우스만, 코마르딘. 이들의 일본 이름은 아오키, 하세가와, 야나가와. 그 가운데 야나가와의 본명은 양칠성, 그러니까 조선인이다. “일본 정부가 두 명의 일본인 병사에 대해서는 기념식에 맞춰 유족을 찾아내 그들의 희망에 따라 분골의식까지 행하게 했으면서 조선인 양칠성의 유족에게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제에는 ‘조센징’, 연합군에는 ‘전범’이었을 양칠성이 인도네시아 독립영웅이라는 점에 이끌렸다. 이 부분을 연구하다 조선인 군무원들이 항일단체 고려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책은 이를 추적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이야기다. 배경은 일제의 대동아전쟁이다. 1941년 12월 일제는 진주만 공격 1시간 전에 말레이 반도에 상륙했다. “수마트라 남부 팔렘방 유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군사작전은 성공했으나 일제는 곧 당황했다. 25만~30만명에 이르는 영국·네덜란드 포로들 때문이었다. 포로가 되느니 죽으라고 배웠던 일본군이 보기에 패전한 주제에 포로로서의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는 서구인들은 구제불능이었다. 그래서인지 혹독하게 부려먹다 쓰러지길 내심 원했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봤듯 밀림을 뚫는 가혹한 철도공사에 동원하거나, 호주 북부를 기지 삼아 북진해 오려는 미군을 저지하기 위해 태평양의 산호초섬에다 비행장을 건설하는 작업에 동원했다. 이들을 부리고 감독하기 위해 고용된 이들이 바로 조선인이었다. 월급 50엔씩이나 주고 2년만 근무한 뒤 귀국하면 면서기라도 시켜 줄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갔다. 전시동원체제 자체가 가혹했고 민족차별까지 겹치니 조선인들로서는 먹고살 거리가 없었다. 더구나 개죽음당할지 모르는 군인으로 끌려가느니 차라리 군무원이 더 나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제가 오래가지 못하리라고 내다본 사람이 있었다. “과달카날, 솔로몬, 뉴기니, 자바, 말레이, 미얀마, 그리고 북쪽으로 애튜섬에 이르기까지 활 모양으로 길게 펼쳐진 2만㎞나 되는 긴 전선에는 무리가 있다.” 1942년 조선인 군무원들을 태우고 자바로 향하던 배 안에서 고야마 도오조, 그러니까 서울 태생의 이억관이 조선인들을 모아두고 한 말이다. 기회를 엿보자는 제안이다. 이 말은 1944년 12월 29일 웅아란산 기슭 스모오노 연병장에서 현실화된다. 일제의 패색이 짙어지고 불만이 끓어오르자 집안 단속 차원에서 연병장에다 조선인 군무원들을 다 모았는데, 이게 조선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 수용소 별로 흩어져 있던 조선인들이 한데 모이자 이억관을 중심으로 ‘고려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 ‘아시아의 강도, 제국주의 일본에 항거하는 폭탄아가 되라.’고 결의한 뒤 혈서를 썼다. 말로만 떠든 게 아니었다. 저자들이 인도네시아를 샅샅이 훑고 다닐 때도 여전히 “상하이 임시정부의 김구 주석으로부터 받아둔, 당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친서와 태극기”가 자카르타 시내 어딘가에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였다. 저자들은 여러 정황과 진술을 종합했을 때 “연합군이 상륙할 때 일본군의 후방을 교란”한다는 목표 아래 “조선인 군무원, 반일 화교, 친 네덜란드 화교, 네덜란드계 혼혈 인도네시아인 등”이 연합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다고 본다. 실제 이들은 1945년 1월 암바라와에서 의거를 일으키기도 하고 연합군 포로들과 짜고 탈주하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으나 조직이 탄로나 1945년 7월 모두 군법회의에 회부됐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일제의 패망이 확인됐으나 다시 진주하기 시작한 영국·네덜란드 등 연합군은 조선인을 일본군의 일원으로 간주했다. 전범으로 몰아버린 것이다. 심지어 영국군은 위안부를 요구하기도 했다. 일본군에게는 해 주다가 왜 우리에게는 안 해 주느냐는 주장이었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자 조선인 군무원들 가운데 일부는 인도네시아 독립운동 쪽으로 기울어진다. 제국주의가 물러간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제국주의가 몰려온 것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독립군에 무기를 가지고 투항한 뒤 그들의 일원이 되어 싸웠다. 양칠성이 속한 부대는 1948년 11월 네덜란드군에 졌고, 포로로 사로잡힌 양칠성은 몇 달 뒤 사형장으로 끌려갔다. 저자들은 양칠성 외에도 더 많은 조선인이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저자들은 “항일 독립 조직 결성, 항일 반란,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참가, 연합군의 보복 기색이 농후한 재판정에서 내려진 전범판결 등등. 조선인 군무원 3000명이 걸어온 길은 각자 달랐지만, 그 모든 길에는 일본 제국주의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배어 있다. 그러나 일본은 그 어떤 경우에도 명확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인도 완전히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인 장교와 하사관은 ‘조센징은’이라고 말하고 ‘조선인 아무개’라는 고유명사로 조선인 군무원을 말한 적이 거의 없다. 그것은 마치 조선인 군무원들이 인도네시아인을 고유명사로 말하지 않는 것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일치를 보여줬다. (중략) 일본인은 ‘조센징’이라 하고, 조선인은 ‘인도네시아인’이라고 한다. 오로지 인도네시아인만이 고유명사를 써서 ‘가네미쓰 나리’, ‘야나가와’, ‘아오키’, ‘하세가와’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타자화의 유혹에서 자유로울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 1만 60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졸지 마!’…애벌레 피해 달아나는 사마귀 포착

    ▶사진 보러가기 우연히 마주친 애벌레를 피해 달아나는 사마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사진작가 파하미가 최근 자택 근처에서 위와 같은 장면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커다란 애벌레 한 마리가 나뭇가지 위로 기어오르고 있으며 그 옆에는 사마귀가 옆으로 피하는 모습이 굴욕적으로 나타나 있다. 파하미의 말을 따르면 애벌레가 맞서자 사마귀는 결국 물러서는 게 안전하다고 판단한 듯 다른 잎사귀로 피해 달아났다. 사마귀는 곤충 중에서도 갈고리 같은 강력한 앞발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포식자로 유명하다. 사마귀가 수레를 막는다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이란 말이 있지만 사진 속 사마귀만큼은 겁이 많은 듯 보인다. 한편 사마귀에 맞선 애벌레 사진은 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오늘의 사진들’ 중 하나로 소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駐아세안 대표부 9월 개설

    외교통상부는 이르면 올해 9월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ASEAN) 대표부를 개설하고 아세안 대사도 파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세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10개국의 지역협력기구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신설될 아세안 대표부는 ▲아세안 관련 정례 협의체의 참석과 지원 ▲한국과 아세안 협력 사업 현장 관리 ▲아세안 및 동아시아 지역 협력 동향 파악 ▲아세안 역내 개최 포럼과 세미나 참석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위기 넘어 미래로” 글로벌기업 新패러다임] 롯데그룹

    [“위기 넘어 미래로” 글로벌기업 新패러다임] 롯데그룹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하반기 경기 악화에 대비해 전 계열사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원가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다. 신 회장은 특히 투자심사분석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성장동력이 될 사업과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독려했다. 롯데가 최근 국내 최대 가전양판점인 하이마트 인수에 성공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하이마트 인수는 유통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그룹 전체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통·관광 부문의 해외 진출 가속화는 내수 부진을 탈피하기 위한 최상의 방편이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중국 톈진 2호점과 웨이하이점을 연데 이어 내년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을 열 예정이다. 롯데마트 또한 국내외 20여개를 신규 출점한다. 2010년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글로벌 호텔체인으로 거듭난 롯데호텔은 내년 베트남 하노이, 2014년 중국 선양에 호텔을 연다. 말레이시아 ‘타이탄’을 인수해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춘 호남석유화학은 올해 중국 자싱(嘉興)시와 미국 앨라배마 어번시에 공장 건설을 마무리짓고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여수 공장 설비 증설을 끝내고 에틸렌 등 주요 제품 생산의 최적화 및 대형화를 이뤄 중동과 중국의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에 대비했다. 국내외 초대형 프로젝트는 식품·유통·건설·서비스 등 계열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기대가 남다른 사업으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울 잠실에 123층 규모로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는 2013년, 2015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2016년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435만㎡ 부지에 들어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건설에도 주도적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 동북부 교통 요지인 선양에서도 연면적 130만㎡의 초대형 복합단지를 개발 중이다.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센터하노이’도 2013년 개장이 예정돼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모두가 포기했던 난치병 소년 한국이 내민 손 잡고 기적을 만나다

    모두가 포기했던 난치병 소년 한국이 내민 손 잡고 기적을 만나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회의실, 화상 콘퍼런스를 위해 모인 이상호 이사장 등 의료진은 화면을 통해 보이는 소년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화면 속 소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살고 있는 빈탕(7). 허리뼈와 목뼈가 심하게 휘어져 있었고 안면비대칭으로 왼쪽 얼굴은 흉하게 부풀어 있었다. 걷지를 못해 휠체어에 앉아 있는 빈탕은 숨쉬기마저 힘겨워 보였다. 빈탕을 괴롭힌 것은 신경계의 유전적 장애로, 뇌와 척수·신경·피부 등에 이상이 나타나는 ‘신경섬유종증’이었다. 몸 안의 종양이 척수를 압박해 목뼈가 심하게 휘는 경추 후만증이 생겼으며, 두개골과 얼굴, 가슴에도 심각한 변형이 진행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호흡장애와 폐렴, 폐부종 등 합병증까지 겹쳐 빈탕은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고난도 수술에 따른 위험 부담이 큰 데다 고도의 의술과 장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치료라고 해봐야 한 살 때 경추 척추궁절제술과 종양제거술을 받은 게 전부였다. 이런 상황이니 신경섬유종을 치료한다는 건 꿈도 꾸기 어려운 일이었다. 의사인 빈탕의 부모는 자식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소문한 끝에 미국의 한 어린이병원을 추천받았다. 하지만 치료비만 7억원이 넘어 포기해야 했다. 부부가 의사이면서도 아들을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부모의 속은 타들어갔다. 그런 빈탕에게 실낱 같은 희망이 다가왔다. 자카르타의 우리들척추센터를 찾은 빈탕에게 척추센터의 와완 박사가 “한국의 우리들병원이라면 수술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뗀 것. 우리들척추센터는 서울의 우리들병원으로 빈탕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냈다. 사망률이 10%를 넘는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빈탕의 동영상을 본 의료진은 도전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찾아온 빈탕과 부모의 마음을 잘 알기에 모든 의료진이 의기투합해 치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빈탕을 위해 청담우리들병원 장지수 원장을 비롯해 신경외과·마취과·흉부외과·내과 소속 의료진 이병철 원자력병원 교수까지 가세한 의료팀이 꾸려졌다. 빈탕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한 채 지난 5월 9일 한국땅을 밟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침내 수술이 결정됐고, 같은 달 22일 수술이 진행됐다. 경추체 제거술, 후두부~흉추부 고정술 등 18시간 동안 고난도 수술이 이어졌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사지를 움직이지 못해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던 빈탕은 수술 후 2주가 지나자 의료진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가 하면 걸음도 걷기 시작했다. 폐렴과 폐부종 등의 증상도 호전됐다. 빈탕은 빠르게 회복해 지난달 15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빈탕의 부모는 현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삶을 포기했던 아이의 병을 고쳐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된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한국과 한국의 의사들을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흡연 조기교육?” 3세도 피우는 ‘뽀빠이 담배’ 논란

    흡연도 조기교육? 인도네시아에서 드라이아이스로 만든 ‘어린이용 가짜 담배’가 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것은 일명 ‘뽀빠이 파이프 담배’로 불리며 3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로 만든 파이프와 플라스틱 막대기로 구성된 뽀빠이 파이프 담배는 모양새가 유명한 만화 주인공이 피우는 파이프 담배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이들이 뽀빠이 파이프 담배에 진짜 담배를 넣어 피우는 것은 아니지만, 드라이아이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리얼한 모양 때문에 마치 실제로 담배를 피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흡사 흡연하는 어른들처럼, 익숙하게 손에 잡고 드라이아이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훅 내뱉는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냉동 포장돼 판매하며 가격은 1000루피(약 122원) 가량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뽀빠이 파이프 담배가 어린 아이들에게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길러줄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바마 모교 간 부영회장 印尼에 한국 졸업식 전파

    오바마 모교 간 부영회장 印尼에 한국 졸업식 전파

    이중근(왼쪽) 부영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모교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멘텡 제1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한국의 졸업식 문화를 전파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재학생들의 전통춤 축하공연에 이어 부영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 반주에 맞춰 431명의 재학생과 81명의 졸업생이 우리나라의 졸업식 노래를 합창했다. 또 졸업생 송사와 재학생 답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해 한국의 졸업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이 회장은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인도네시아의 모든 학교에 보급돼 선후배 간 우정을 나누는 전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프타임] 이천수, 전남에 2000만원 배상판결

    이용대-정재성조 印尼오픈 우승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3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를 2-1(23-21 19-21 21-11)로 꺾고 우승, 런던올림픽 금빛 전망에 파란불을 켰다. 최종 리허설 정상인 데다 금메달 길목에서 격돌이 불가피한 난적을 물리쳤기 때문. 몸상태가 좋지 않은 정재성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기대를 더했다. 이천수, 전남에 2000만원 배상판결 이천수(31)가 프로축구 전남이 제기한 계약 파기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7일 져 2000만원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방극성)는 이날 결정에서 에이전트 김모씨는 전남에 2억 4200만원을, 이천수는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천수는 팀 안팎에서의 무리한 행동으로 금전적 평가가 가능한 무형의 손해를 일으켰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17일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에도 3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은 .269에서 .263(228타수 60안타)으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홈런 4방을 허용하며 2-9로 완패,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대호(30·오릭스)가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류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만을 기록, 3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83로 조금 떨어졌다. 오릭스는 빈타 끝에 2-3으로 패했다.
  • 오바마를 버린 비정한 어머니 그 통설을 뒤집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부모 복은 지지리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년시절 부모의 이혼과 그에 따른 아버지와의 이별, 그리고 재혼한 어머니로부터의 버림받음…. 대통령 당선 이틀 전, 외할머니 별세 소식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오바마 대통령은 할머니 치마 폭에서 자라났다는 게 통설이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평이 썩 좋지 않다. ‘자신을 위해 아들을 버리고 살다가 쉰둘에 암으로 세상을 등진 여인’. 그러면 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는 과연 그렇게 비정하고 불운한 여인이었을까. ‘오바마, 어머니의 길’(재니 스콧 지음, 박찬원 옮김, 은행나무 펴냄)은 오바마의 어머니 스탠리 앤 던햄을 재평가한 책이다. 2001년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전직 뉴욕타임스 기자인 저자가 2년 6개월간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던햄의 가족·지인들을 직접 만나 재구성한 던햄의 삶은 통설을 완전히 뒤집어 눈길을 끈다. ‘케냐 출신 흑인 남성과 결혼해 오바마를 낳고, 재혼 후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제 인생을 위해 아들 오바마를 자신의 엄마에게 맡겼던 캔자스 출신의 백인 여성.’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던햄의 그 비정함은 책 곳곳에서 수정된다. 우선 재니 스콧은 던햄을 ‘아이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식사랑을 쏟았던 비범한 인류학자’로 평가한다. 스콧의 추적대로라면 던햄은 오바마가 태어난 지 10개월 때 아이 아버지가 하버드로 떠난 뒤 친정 부모의 도움을 얻어 오바마를 길렀다. 인도네시아 출신 지리학자와 재혼해 인도네시아로 떠나 그곳에서 오바마가 열 살이 될 때까지 함께 살았고 아들을 하와이로 보냈던 것이다. 던햄은 사춘기 아들에게 매일 단 한 줄이라도 편지를 썼고 아들과 생활할 요량으로 정기적으로 인도네시아를 떠나 하와이로 향하기도 했다. 책에서 던햄은 지극한 자식 사랑 말고도 도전적인 마인드와 타인을 배려하는 적극적 인생관을 가진 사람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 흑인이 단 한 명 있었던 시절, 대학에서 열일곱 나이에 흑인과 결혼한 여인. 인도네시아에 건너가서는 여성 차별 철폐며 열악한 가내수공업 현장연구에 천착해 ‘푸른 눈의 인도네시아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던햄은 아들 오바마가 자카르타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피부색에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하버드 법대 졸업 후 쏟아지는 일자리 제안을 물리치고 인권변호사로 나섰던 오바마의 전력이 겹치는 대목이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국인은 모두 하나’라는 17분짜리 명연설을 통해 한순간에 미국 정치의 중앙 무대로 뛰어올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자리에 앉았던 오바마. 이쯤 되면 ‘아들을 버린 비정한 엄마’ 스탠리 앤 던햄은 우리가 알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 아닐까 한다. 1만 6000원.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머지않아 亞서 법치주의 뿌리 내릴 것”

    “머지않아 亞서 법치주의 뿌리 내릴 것”

    ●한국, 초대 의장국 자격으로 총회 주최 아시아 각국의 헌법재판소 재판소장과 재판관 등 세계 30개국과 2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아재연합) 창립총회가 21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한국은 아재연합 초대 의장국 자격으로 이번 총회를 주최했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는 비록 민주주의를 경험한 역사가 짧고 아직 많은 지역에서 법의 지배원칙이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회원들이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제도와 법리 등에 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면 머지않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뿌리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폐막식서 ‘서울선언문’ 채택 창립총회에 이어 아시아지역 헌법재판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도 마련된다. 주제 발표는 ‘헌법재판과 민주주의 및 법치주의 발전’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2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4일 폐막식에서는 ‘아시아지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 인권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요지의 ‘서울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개 회원국 외에 옵서버 국가 등지에서 90여명이 참가했다. 여기에는 발레리 조르킨 러시아 헌재소장, 게르하르트 홀징거 오스트리아 헌재소장, 모호엥 모호엥 남아공 헌재소장, 유럽지역 헌법자문기구인 베니스위원회의 지안니 부키키오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2014년 세계헌법재판회의 서울서 아재연합은 2005년 아시아헌법재판관회의에서 상설협의체 창설 필요성이 처음 거론된 이후 2010년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준비위원회에서 아재연합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우리나라 헌법재판소는 전 세계 100여개국의 헌법재판기관 대표가 참가하는 제3차 세계헌법재판회의를 2014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천사 닮은 환영 찍힌 CCTV 인터넷 논란

    천사 닮은 환영 찍힌 CCTV 인터넷 논란

    천사를 닮은 환영이 찍힌 영상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월드넷데일리 등의 매체에 따르면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해 9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시란닥 마을 광장의 모습을 담은 CCTV 화면이다. ▶천사 닮은 환영 영상 보러가기 공개된 영상을 보면 늦은 밤 광장 안에 날개를 가진 듯한 인간 형태의 불빛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때 손전등을 든 서너 명의 사람이 달려와 조사를 하듯 주위를 서성인다. 이 영상은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그 환영이 천사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이들은 다른 차원에서 방문한 인간 형태의 사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상을 슬로우모션으로 올린 한 게시자는 그 환영에 대해 “진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나비처럼 보이지만 외계생명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달 27일 뉴 커버넌트 저널 블로그에는 파라마나 압바스라는 여성이 “사촌이 시란닥에 사는데 목격자들은 밤새 이에 관해 얘기했다. 이건 진짜다. 그들은 그 불빛이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소개한 매체들은 이 영상에서 그 환영이 나타날 때는 화면의 변화가 거의 없다면서 조작된 가짜일 것이라고 평했다. 보도를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 역시 이 영상이 불빛을 이용한 조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14일 보도한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현재 이 영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 조사를 하고있다. 문항으로는 천사, 악마, 외계생명체, 설명할 수 없는 것, 조작이 제시됐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러 최첨단 민항제트기, 시험비행 중 실종

    최소 44명을 태우고 시험 비행을 하던 러시아의 최신 단거리 민항 제트기 ‘수호이 슈퍼젯 100’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남쪽 산악 지대에서 실종됐다고 9일 현지 수색 및 구조 관계자가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국 대변인은 “비행기가 보고르 지역 인근 레이더 망에서 사라졌다.”면서 “계속해서 비행기를 찾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비행기가 추락했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전투기 제작업체 수호이에서 제작한 이 비행기는 자카르타의 할림 페르다나쿠스마 공항에서 이륙했으며 오후 2시 50분쯤 3000m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항공교통국의 헤리 바크티 국장은 “비행기는 초청객을 태운 채 이틀째 시험 비행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국가수색구조국은 당초 비행기에 4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으나 러시아 대사관의 언론 담당관은 44명이라고 확인했다. 이 가운데 8명은 러시아 승무원이며 일부 언론인도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은 “경찰 200여명과 군인 및 구조 대원들이 차를 타거나 걸어서 비행기가 실종된 살락 산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비행은 비행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 로드쇼의 일부 행사로 라오스와 베트남에서도 예정돼 있었다. 과거 냉전시대 수호이 전투기의 후신격으로 러시아 민간 항공산업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 민항기 수호이 슈퍼젯은 최대 98명까지 태울 수 있고 음속보다 느린 러시아의 항공기 가운데 최첨단을 달리는 모델이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창원, 글로벌리더 공무원 양성… 국제기구·해외 자매도시 파견

    경남 창원시는 19일 국제감각과 경험을 갖춘 능력 있는 글로벌 리더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공무원 3명을 국제기구 및 자매도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세계지방정부 아태지부( UCLG-ASPAC)와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연합체(CITY-NET) 등 국제기구 2곳과 자매도시인 미국 잭슨빌이다. 시는 근무성적과 어학능력이 우수한 6급 이하 직원 가운데 3명을 뽑는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1~2년간 현지 근무를 하면서 선진행정제도와 우수 시책들을 폭넓게 체험하고 개인 전문지식과 어학 능력도 키운다. 복귀한 뒤에는 우수선진행정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해당 전문 분야에서 근무한다. 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통합 창원시 규모에 걸맞게 공무원들이 광역시 수준의 업무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국외 파견뿐 아니라 중앙부처 파견도 추진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北 ‘광명성 3호’ 카운트다운] 12~16일 선박·항공기 항로 긴급변경

    [北 ‘광명성 3호’ 카운트다운] 12~16일 선박·항공기 항로 긴급변경

    정부가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비해 선박과 항공기의 긴급 항로변경에 나섰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자국 항공사와 선박의 항로를 안전하게 변경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12~16일 오전 7시~낮 12시 사이에 발사될 것으로 보이는 북한 광명성 3호의 발사 추진체 낙하와 관련,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동일한 내용의 북측 발사계획이 제출된 것을 확인했다. 김영소 국토부 항행안전정보과장은 “발사장소는 평안북도 철산군 소재 서해 위성발사소”라며 “낙하 예상 위치는 1단계 추진체는 서해 군산 서쪽 약 170㎞에서 홍도 북서쪽 약 65㎞ 지점, 2단계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약 140㎞ 지점의 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우회항로 이용이 불가피해졌다. 선박은 한·중 국제여객선이 서해상 15개 항로에서 16~17척 운행할 예정이나 추진체 낙하지점과는 겹치지 않는다. 다만 같은 시간대에 5척의 국내외 화물선이 낙하지점 인근을 운항할 계획이며, 국내 어선도 일부 조업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발사예정 시간대에 우회 항행이나 조업 금지를 결정했다. 전국 15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도 선박통신기를 통해 2시간마다 안전 방송을 내보낸다. 필리핀 동쪽 해상은 선박 항행이 빈번하지 않으나 필리핀, 호주 등지를 운항하는 일부 화물선이 통과할 수 있어 발사기간 중 선박 항행 여부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항공기의 경우 1단계 낙하 예상지역에서 전체 발사 기간 중 제주~베이징 노선의 대한항공 2편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약 180㎞ 떨어진 서울~제주 항공로로 우회 비행하기로 했다. 또 필리핀 동쪽 해상지역은 해당시간대에 운항하는 국적 항공기는 없으나 안전을 위해 우회 비행이 이뤄진다. 대상은 인천~마닐라·세부·발리 등을 오가는 항공기다. 국토부는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한 정보를 항행통보, 항공고시보의 형태로 선사·항공사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20여개 항공사들도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긴급 항로 변경 계획을 내놓았다고 AP·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도쿄와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국제선 9편의 항로를 변경키로 했다. 항로 변경으로 하루 4편의 비행시간이 5~20분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항공도 국제선 12개 항공편의 항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변경 대상은 마닐라에서 인천과 후쿠오카, 나고야, 로스앤젤레스, 괌,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을 오가는 항공편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PM 아시아투어 경제효과 600억원…성황리에 종료”

    “2PM 아시아투어 경제효과 600억원…성황리에 종료”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펼친 ‘2PM HANDS UP ASIA TOUR 2011-2012’가 3월 11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만 1만 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000석, 싱가포르 8000석, 태국 방콕 9000석, 중국 남경 9000석, 홍콩 9000석까지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명실 공히 ‘아시아의 왕좌’에 자리한 2PM의 성과는 남다른 한류의 의미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Live 측은 “아무리 K-POP 한류의 베이스가 아시아 시장이라지만 6개월 간 8개국 10회 공연을 연이어 진행하며 매진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는 아티스트는 몇 안 된다.”며 “이번 아시아투어의 경제 효과는 600억 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7000석 올 매진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의 현지 파트너 업체는 “K-POP 열풍이 있기는 했으나 2PM 공연을 전후로 K-POP 관련 음반 및 매거진 판매 호조 등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 닉쿤의 고향이자 일본에 이어 K-POP의 최대 시장이기도 한 태국 관계자 역시 “태국에서 2PM은 확실한 흥행 카드로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2PM이 K-POP 열풍을 견인하는 몫을 제대로 하고 있다”라며 “사인포스터 제공, 현지 음악 선곡, 팬 사인회 등 팬들과의 세심한 스킨십 마케팅도 흥행 주요 요건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2PM의 소속사인 JYP 측은 “팬들의 성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맺어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아시아 투어 동안 기다려 준 국내 팬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CJ E&M제공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당찬 포항의 샛별 문창진 “신인왕 내가 찜”

    당찬 포항의 샛별 문창진 “신인왕 내가 찜”

    “신인왕 타이틀을 꼭 거머쥐고 싶다.” 프로축구 포항의 새내기 문창진(20)을 제주도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10일 서귀포시 KAL호텔에서 만났다. 포항 선수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열흘 동안 실전 위주 훈련을 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문창진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주전 공격수 출신으로 포항에 우선지명 영입된 유스 클럽 출신. 지난 3일에야 뒤늦게 전훈에 합류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열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실시한 체력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던 터라 이번 전훈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맨시티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 되고파” 팀의 막내인 그는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 넣으며 황선홍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주목받는 신인 공격수 김찬희(23)가 인도네시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면 문창진은 ‘왼발의 테크니션’다운 드리블 능력과 볼 관리 능력을 선보여 황 감독의 눈에 들었다. 축구에 눈을 뜬 건 광양제철초등학교 4학년 때. 145㎝ 단신이어서 키가 크지 않을까 걱정돼 아버지 권유로 독일 명문구단 레버쿠젠 유소년 클럽에서 6개월 유학한 뒤 다시 중학교 1학년 때 베르더 브레멘 유소년 클럽에서 1년여 유학했다. 명문구단에서 기초부터 다지니 자신감이 생겨났다. 지난해 10월 포항 18세 이하(U-18)팀 소속으로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전북과의 1, 2위 결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대회 MVP를 안았다. 같은 해 11월 10일에는 19세 이하(U-19) 대표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E조 4차전에 출전, 극적인 결승골로 일본을 물리치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는 데 앞장섰다.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데 매일 그의 경기를 보며 흉내내고 그래요. 울산의 황진성 선배가 좋아요. 볼 감각 능력이 탁월하고 센스 있고 자기관리 능력도 뛰어난 것 같아요.” 프로에 입단한 지 한 달 남짓. 실수를 해도 용납되는 아마추어 시절과 다르기 때문에 늘 긴장의 연속이다. 포철공고 시절 체력은 좋은데 근성은 약하다는 지적을 많이 들어 이를 고치기 위해 지금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선수답지 않게 차분하고 내성적인 그는 경기장 밖에선 가수 ‘먼데이 키즈’를 좋아하고 선배들과 당구 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이날 인터뷰만 아니었으면 선배들에게 당구 200 실력을 뽐냈을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같은 방을 쓰는 (김)대호 형이 준비가 돼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해 줬다.”며 “최고란 말은 못 듣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근성 약하다는 지적에 고치려 안간힘” 황 감독이 무섭지 않느냐고 묻자 “인상은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실제론 선수에게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장난도 많이 친다.”고 귀띔했다. 골대 맞히기를 가끔 하는데 이기면 2002년 월드컵 때의 손가락 세리머니도 연출해 한바탕 웃게 만든다고도 했다. 제주에서 맞붙은 대학팀들에게 포항은 공포 자체였다. 기본으로 다섯 골 이상은 뽑아냈다. 첫 상대 중앙대를 6-1로 꺾더니 지난 8일 효돈구장에서 다시 만나 8-1로 따돌렸다. 9일에는 유상철 감독의 대전 시티즌을 2-1로 눌렀다. 시즌 전 K리그 팀끼리의 연습경기는 이례적인 일. 아쉽게도 문창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K리그 개막전에서 뛰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일만으로도 행복했단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 포항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촌부리 FC(태국)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박원순 “총선 때 야권 연합에 역할…입당 시기는 아직…”

    박원순 “총선 때 야권 연합에 역할…입당 시기는 아직…”

    박원순(얼굴) 서울시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이 연합하는 데 있어 역할을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입당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 시장은 오는 16일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함께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민주당 경남도당이 밝힌 것과 관련해 “김 지사가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며 “급한 문제가 아닌 만큼 국내에 들어가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시민사회 의견을 들어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 측에 “형식적 입당보다 정치 변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당을 원한다. 의견 조율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일본 방문 마지막 날 일정으로 오후 일본 시민단체인 아시아태평양자료센터(PARC)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는 “민주당이 지금 많이 변하고 있지만 사실 충분하지는 않다.”면서도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정당의 당원으로 일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입당을 하더라도 시민들의 소망을 잘 이해하고 정책으로 받아들이도록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도쿄 시내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입당설에 대해 “통합진보당이나 시민사회 측과도 상의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를 결정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지금 통합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선거를 앞두고 연합은 해야 한다. 단일 후보를 내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범야권이 연합하는 데 있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행보에 대해서는 “국민의 요구로 고민하고 있고, 기업가이자 학자로서 변화를 바라는 게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저도 시민운동가에서 정치인이 되는 것을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주일 특파원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는 일본의 작고 합리적인 자치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그는 “도쿄가 지진 후에 새로 만든 재난 복구 매뉴얼이나 비상시 전력 생산 시스템을 참고하고, 주차장을 확보해야만 차를 살 수 있게 하는 차고지 증명제 등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의 지하철·상하수도·도시 건설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외국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대선 후에 행정부시장을 2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서울시에 재개발청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시장이 추진하는 외부 공모제 등 일본식 관료 개혁에 대해서는 “공무원을 적으로 몰면 시민은 좋아할지 몰라도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중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성 폭우·폭설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쿄 세타가야구 후카사와 지역의 ‘환경 공생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한 뒤 오후 귀국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공항 입점

    롯데면세점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진출, 두 번째 해외매장을 낸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5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에도 업계 최초로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매장은 제2터미널 출국 환승 라운지 북쪽에 위치하며 약 80㎡ 규모로, 싱가포르와 동남아의 화교 탑승객 등을 상대로 홍삼을 비롯한 국내 토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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