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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은 2위 운영은 2류…인천아시안게임 4일 폐막

    성적은 2위 운영은 2류…인천아시안게임 4일 폐막

    미추홀을 밝히던 아시안게임 성화가 4일 꺼진다. 지난달 19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는 이날 공수도, 정구, 탁구 등 남은 경기를 치른 뒤 오후 7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폐회식을 끝으로 열전 열엿새를 마감한다. 대회기는 2018년 대회를 개최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양된다. 한국은 3일 복싱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남자농구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우승하는 등 이날까지 금 77, 은 71, 동메달 80개를 수확해 일본(금 46, 은 73, 동메달 76개)을 멀찍이 밀어내고 종합 2위를 확정했다. 중국은 금 149, 은 107, 동메달 81개로 9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90개에는 못 미쳤지만 광저우대회(76개)를 뛰어넘으며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소외됐던 우슈와 카바디, 근대5종 등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등 메달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영과 육상에서 36년 만에, 기계체조에서 32년 만에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해 기초 종목의 성적이 여전히 부진함을 드러냈다. 또 이번 대회는 7년 전 유치가 확정됐는데도 허술한 준비와 운영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중앙정부의 지원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최해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만 퇴색시켰다는 지적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저비용 대회로 스포츠 약소국들의 아시안게임 개최를 독려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부실하고 효율적이지 못한 운영은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전통무용+국악… 45억명에 인천 새긴다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열엿새의 열전을 뒤로하고 오는 4일 인천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의 윤곽이 드러났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은 30일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폐회식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소개한 뒤 “인천 하면 존중과 배려가 떠오르고 아시아가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것들을 바랐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손님맞이 공연이 펼쳐지고 지난 19일 개회식과 비슷하게 선수 등번호나 AD카드 숫자 등으로 구성된 카운트다운(45초) 영상과 함께 오후 7시 1부가 시작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과 국립무용단 공연이 이어지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국립국악원 무용단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들이 만난 열엿새의 인천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뒤 국기원 태권도쇼가 이어진다. 선수단 맞이 공연이 2부의 시작을 알리면 45개국 선수단이 자유롭게 식장에 쏟아져 들어온다.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공연이 이어진 뒤 코치, 감독, 스태프들의 기쁨과 환희, 눈물을 담은 특별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삼성 MVP 시상식이 열린 뒤 폐회가 선언된다. 오후 9시 경기장 남쪽 성화대 밑에 특별히 마련된 무대에서 5분여간 무용단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성화가 꺼지는 장면이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장 감독은 소개했다. 그 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축하 무대가 25분 이어지며 4년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만남을 기약한다. 한편 두 감독은 지난 19일 성화 점화자로 한류 스타 이영애가 낙점된 것은 사실상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도한 것이라고 밝혀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장 감독은 나아가 “점화자의 신원을 알더라도 기사를 쓰지 않는 게 체육계의 오랜 관행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매체가 특종이랍시고 기사화한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제2의 포스코 신화 꿈꾸는 印尼 크라카타우포스코에 가다

    제2의 포스코 신화 꿈꾸는 印尼 크라카타우포스코에 가다

    1200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쾅쾅 소리를 내며 고로(용광로)로부터 떨어졌다. 마치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흘러내리는 모습과도 같았다. 만들어진 쇳물은 지하설비로 모아지면서 다음 작업을 위해 흘러갔고 서 있는 바닥 틈새 사이로 시뻘건 쇳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쇳물이 흘러내리는 곳으로부터 불과 2m 위에 서 있는 느낌은 아찔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등에서는 쉴 새 없이 땀이 흘렀다. 이렇게 만들어진 쇳물은 철강 제품의 원자재가 되는 슬래브와 건설, 조선용으로 쓰이는 후판으로 제작돼 인근 국가에 판매된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약 2시간 30분가량을 차로 달려 도착한 칠레곤시의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함께 설립해 올해 초부터 쇳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약 400만㎡ 규모의 부지 면적에 고로 1기를 포함해 쇳물을 만들어 후판과 슬래브 약 150만t씩 모두 연산 300만t 규모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일관제철소를 갖췄다. 직원 2360명 가운데 58명의 포스코 파견 주재원과 120여명의 글로벌 엔지니어 등을 제외하면 2180여명이 모두 현지인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현재 90%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쇳물을 만들어 제품의 슬래브를 생산하고 슬래브를 가공해 후판 등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시설은 국내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와 다르지 않았다. 홍헌호 크라카타우포스코 기술팀장은 “200초에 1개꼴로 슬래브를 하루에 350개 정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로서는 동남아 시장을 잡기 위한 요충지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의 60~70%는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에서 판매되고 나머지는 인근 국가로 수출된다. 특히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위치한 칠레곤시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서쪽 끝이자 태평양과 인도양을 잇는 입지적으로 뛰어난 곳이다. 이만 아리야디 칠레곤 시장은 “독일, 일본 기업들이 많이 진출했고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코 외에도 롯데케미칼이 이곳에 크게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이처럼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 철강 수요가 포화상태라 해외에 진출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 7000만명으로 동남아 최대 경제 국가이자 1인당 철강 소비량이 선진국의 10분의1 수준인 약 7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기까지 남은 것은 경쟁력 확보다. 이를 위해 원가 절감을 하고 생산량을 지금보다 더 확보하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민경준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산 철광석은 쇳물을 만들기에 나쁜 성분이 꽤 있어 현재 10%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좋지 않은 원료로도 철광석 30%를 사용하는 기술력을 갖추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민 법인장은 “300만t 생산량 구축이라는 1단계 목표는 이미 이뤘고 고로 2기, 열연과 냉연 제품 생산 등을 갖출지 여부 등 2단계 목표는 내년 6월까지 논의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칠레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곳은 최악의 도시” SNS 올렸다가 징역 6년형

    “이곳은 최악의 도시” SNS 올렸다가 징역 6년형

    인도네시아의 한 여대생이 주유소에서 서비스 불만을 담은 글을 SNS에 올렸다가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자마다 대학교 법대 대학원생인 플로렌스(26)는 인도네시아 관광 중심도시인 요그야카르타의 한 주유소에 들러 스쿠터에 기름을 넣으려다가 이를 거절당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휘발유와 가스 등 연료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최근 보조금 삭감이 결정되면서 주유소 측이 연료 판매를 거부한 것. 이에 분노를 느낀 그녀는 자신의 SNS인 ‘패스’(Path)에 “요그야카르타는 정말 최악이고, 멍청하며 교양이 없는 도시”라면서 “자카르타나 반둥에 사는 친구들은 절대 요그야카르타에 머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비난했다. 플로렌스의 SNS 메시지는 곧장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올랐고, 이를 접한 요그야카르타 주민들이 항의의 댓글을 남기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결국 요그야카르타 경찰까지 나서 사태를 진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0일, 도시와 주민들을 모욕하고 혐오감을 조장한 혐의로 그녀를 체포했다. 현지 경찰은 그녀가 이번 일로 무려 징역 6년 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고, 플로렌스의 변호사는 부당한 처벌이라며 불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플로렌스의 ‘모독죄’를 둘러싼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자신의 ‘패스’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무용 총예술감독 윤덕경 서원대 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무용 총예술감독 윤덕경 서원대 교수

    태초의 언어는 ‘몸짓’이었다. 하여 인간 본연의 모습은 몸으로도 말을 한다. 때로는 귀로 듣는 말보다 진하고, 때로는 노래보다 더 감동스럽다. 허공을 향하는 무한한 몸짓은 구슬프기도 하고 감동의 예술로 승화된다. 그 모습은 영원한 잔영으로 가슴을 붙들어 매게 한다. 작품 하나를 잠시 감상해 본다. ‘열 두발 상모 흥에 취해 돌고 잦은 가락 속에 서로는 어깨를 들썩이고 어느새 판은 하늘 별 구름 달 벗삼네/지난 밤 꿈자리 뒤숭숭해 벌떡 일어나 달빛 고요한 곳에 물받아 올려 몸을 씻는다/고통은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생은 다시 이어지고 어이 할까 어이 하리~/생은 여전하고 나와 너 오늘처럼 여전하기를 펄럭이는 대지가 그저 바람을 닮기를, 그 바람을 타고 여전히 말 달리기를~’ 무용 ‘어~엄마 웃으섯다’에 나오는 장면이다. 이철용(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 전 국회의원의 원작 대본을 새롭게 각색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21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소외된 정신지체 장애자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그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장애자들이 가장 소외된 문화장르인 ‘춤’으로 형상화됐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서로의 가슴과 머리를 맞대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이다. 윤덕경(60) 서원대 교수는 1997년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이 작품을 의욕적으로 처음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의 얘기를 춤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그랬다. 이후 60여회 공연하면서 사회에 적잖은 이슈를 던져왔고 대표적 장애인 소재의 창작무용으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올려질 ‘어~엄마 웃으섯다’는 새로운 안무와 각색을 통해 장애인 아들을 둔 어머니의 아픔을 사랑과 주변 공동체의 힘으로 확장했다. 스토리텔링의 극적 전개의 이미지도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문자답의 형식을 새로 추가했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윤 교수가 안무도 하고 직접 출연한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연습실에서 윤 교수를 만났다. 그는 올해로 춤인생 40년을 맞이한다. 그 세월 동안 인간을 주제로 인간이 있어야 할 그 자리를 매김하고 인간 삶의 여정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내용들을 주로 다뤄 왔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사람과 자연의 올바른 만남을 밖에서 관조하듯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고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춤동작, 춤의 언어로 치열하게 토해냈다. 1982년 서독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공연을 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 폐회식 때 ‘떠나가는 배’의 안무를 맡아 국내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전문 무용단이 부재했던 1989년 ‘윤덕경무용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한국 창작무용의 표현법을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다. ‘어~엄마 웃으섯다’를 무대에 올리게 된 배경부터 물었다. ‘~웃으섯다’는 더듬거리는 장애인의 발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이철용 선생님을 1995년에 처음 만났을 때 장애인을 소재로 한 대본을 써줄 테니 무대에 올려보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장애인 자식을 둔 아픔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고민을 하다가 시각장애인을 만나 여러 가지 불편한 경험을 들었고 대학로에서 종로5가까지 휠체어를 직접 타고 가면서 자신을 얻었지요.” 1996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소재로 한 첫 작품 ‘우리 함께 춤을 추어요’를 대학로 아르코극장 무대에 올렸다. 객석이 텅텅 비면 어쩌나 걱정을 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관객들이 찾아왔다. 대성황이었다. 내친김에 ‘어~엄마 웃으섯다’를 이듬해 무대에 올리면서 지금까지 6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하게 됐다. 2000년 독일국제무용예술제에 초청받았으며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일환으로 워싱턴 케네디센터,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 공연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하면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어~엄마 웃으섯다’는 씻김굿과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이다. 어머니의 이미지를 한국 정서에 부합해 부모의 아픔을 춤으로 표현하고 결국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에서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장애인에게 무관심한 한국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윤 교수는 이러한 작업을 위해 수화를 배우고 장애인 자식을 둔 어머니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체험을 통해 그들의 감정 표현에 충실해 왔다. 특히 2010년에 ‘하얀 선인장’을 통해 국내 무용작품 사상 보기 드물게 신체 장애인 무용수를 직접 무대에 등장시켜 주목을 끌었고 이런 인연으로 장애인 제자까지 생겼다. 이에 대해 무용평론가 김경애씨는 “신체 장애인들이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안무자는 의욕을 갖고 멀티미디어를 동원해 입체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기량 있는 전문 무용수들의 춤과 감동을 주는 장애자들의 참여 노력, 그리고 시각적인 연출력으로 상생의 효과를 잘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때 윤 교수는 주위를 수소문해 장애1급부터 5급 척추장애, 뇌병변장애 등 8명의 장애인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휠체어 5대가 무대 위에 굴러다니며 음악에 맞추고 흩어지는 춤사위를 연출한 것도 윤 교수만의 독특한 연출 기법이었다. 이렇듯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용에 집중한다. 원래 그는 첫 창작작품 ‘연에 불타올라’(1983년)를 시작으로 한국 여인을 생각나게 하는 ‘가리마’(1986년), ‘사라진 울타리’(1987년), ‘빈산’(1989년), ‘밤의 소리’(1991년), ‘보이지 않는 문’(1992년) 등을 발표하면서 인간에 대한 인식과 확인, 인간과 자연에 역점을 두었다. 다시 말해 그의 춤인생 전반부는 자연의 섭리를 다루면서도 그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내면의 갈등이나 이념을 표현했으며 중반 이후에 들어서 장애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이다. 춤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겠다. “현실적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에 대한 의욕이 강해졌다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 그리고 제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사회적인 인식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작업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1996년부터 장애인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사회의 냉대와 무관심 속에 사막 한가운데 있는 선인장 같은 장애인들은 하얀 가시로 제 살에 상처를 내며 분노와 절망으로 몸을 방어하며 살아가거든요.” 그의 이 같은 호소와 노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장애인예술과까지 생겨났고 음지에 있던 장애인들을 양지로 나오게 했다. 그가 대극장 무대 위주로 공연을 하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 계속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내 3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직접 장애아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직접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이라는 신념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부이사장도 겸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무용공연,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융·복합공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무용과 인연이 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하굣길에 우연히 장구 소리를 듣고 그곳을 찾았더니 동네 무용학원이었다. 여러 사람들이 장구를 치고 있는 광경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이때부터 자주 무용학원에 들러 장구 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아버지한테 무용학원에 보내 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아버지는 “무슨 춤이냐, 공부나 열심히 하라”며 반대했다. 이를 본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학원비를 주고 무용학원에 다니게 했다. 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춤을 추고 장구를 배우는 일이 신났다. 그렇게 중·고등학교 때까지 무용을 배웠고 이화여대 무용과에 진학했다. 그때서야 반대하던 아버지도 무용가가 되는 것을 허락하면서 본격적으로 무용 공부를 하게 됐던 것이다. 대학 때는 무용가 김매자씨를 지도교수로 삼았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는 건국대에서 받았으며 고 한영숙 선생과 강선영 선생에게 한국춤을 별도로 배웠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아 한국 전통무용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화여대 무용과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창무회’ 대표를 맡아 창작춤 발전에 많은 노력를 하기도 했다. 장애인 무용 외에도 1년에 한 번씩 창작춤 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10월 1일에는 용산아트홀에서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융·복합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윤 교수만의 춤의 미학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윤덕경 교수는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덕여고를 나온 뒤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 한영숙과 강선영 선생한테 한국 전통춤을 배웠다. 이화여대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창무회’ 대표를 맡아 창작춤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 1989년 ‘윤덕경무용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한국 창작무용의 표현법을 연구해 오고 있다. 주요 국외 공연으로는 독일과 미국의 뉴욕, 워싱턴, 하와이, 캘리포니아, 홍콩 등지의 예술제에 참가했으며 헝가리 세계무용제를 비롯해 멕시코·독일·캐나다 국제무용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예술공연제, 중국 선전 등의 공연에도 참가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 안무를 맡아 서울올림픽 문화기장을 받았으며, 장애인에 관한 문화예술 활동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서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단법인 한국무용연구회 이사장,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아 한국 전통무용의 맥을 잇고 있다.
  • 트라이앵글 종영, 백진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참가

    트라이앵글 종영, 백진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참가

    지난 2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한 백진희가 의미있는 휴가 계획을 밝혀 화제다. 드라마 트라이앵글 종영 후 주어진 일주일간의 휴가기간 동안 플랜코리아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것. 백진희는 지난 2012년, 첫 태국 방문 이후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와 홍보대사로 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백진희는 8월 10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할 예정이며 15일까지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Safe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방문에는 백진희와 오랫동안 함께한 소속사팀들과 함께 아이들의 머리 손질 및 미용 재능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백진희 소속사 측은 “연이은 스케줄 때문에 미뤄온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콤한 휴가 대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백진희의 선한 마음이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백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전달할 옷을 직접 모으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백진희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는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전세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의 한국 지부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해외 발전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기회/이정릉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기고] 해외 발전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기회/이정릉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우리나라의 무역규모 순위가 2000년 세계 13위에서 2012년 8위로 상승했다. 광복 이후 반세기여 만에 1조 달러 이상의 교역시대를 열어가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62년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따른 산업 집중 육성 및 수출 장려 정책이 성공적이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 운영해 왔다. 그런 경험이 발전정비능력 확보와 부품 국산화로 이어져 해외 발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어렵게 진출한 해외 발전소 운영에서 현지의 조악한 부품들이 말썽을 일으키곤 했다. 한국의 협력업체들에 문제 해결을 요청하게 됐고, 그런 방식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발전소에 제품을 납품하거나 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발전소에 기자재를 납품하던 국내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다. 납품 실적이 없어 제대로 실력을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2012년 660㎿급 인도네시아 석탄 화력발전소에 납품한 실적증명서를 내밀면 된다. 이것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산업을 수출 전략화 사업으로 지정한 이유다. 지난 10여년간 발전회사와 대기업들이 해외 발전소 수출을 통해 닦아 놓은 길을 따라 중소기업의 판로가 열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660㎿급 발전소 3기를 운영 중인 한국중부발전은 2012년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해동진’)의 해외전문 무역상사를 자카르타에 설립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해동진은 이후 인도네시아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해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치르본, 탄중자티화력발전소, 왐푸수력의 구매담당자와의 상담회를 개최했고 현지 전력청과의 제품설명회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약 400만 달러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 조달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중소 발전정비업체가 치레본발전소와 15년, 170억원 규모의 정비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발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려면 우리 기업들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 이것이 ‘정부 3.0’의 이행이자 진정한 동반성장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정해져 있지만 그 기업들을 떠받치는 것은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세계시장이 인정하는 중소기업이 더 많이 나와야 하는 이유다.
  • ‘메탈팬’ 조코위 인니 당선인 “내각구성 최종결정 권한 가질 것”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53)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 구성과 관련한 정치적 거래설을 배제했다. 25일 관영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조코위 당선인은 새 정부 구성과 관련해, 당선인 팀과 연합 정당들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내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코위 당선인은 22일 결과가 최종 공식 집계된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율 53%를 획득해 상대 후보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 총재를 누르고 승리했다. 그는 선거 승리에도 중앙 정계에 기반이 약한데다 소속 정당인 투쟁민주당(PDIP)을 중심으로 3개 정당이 원내 소수 연정을 구성하게 돼 정부 구성 등 앞으로 정국 운영과 관련해 정치적 거래설이 나돌고 있다. 조코위 당선인은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에 이어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되는 연휴가 끝나면 조각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 대규모 부정이 개입됐다고 주장한 프라보워 후보는 선거 결과에 불복해 25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프라보워 후보가 부정 선거 소송을 제기하면 헌재는 이에 대해 다음 달 24일까지 결정해야 하며, 이 경우 조코위 당선인의 조각 구상 발표는 그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개표 결과가 확정되고 나서 주식시장은 신흥 기업가 출신인 조코위 당선인이 경제 회복과 산업계에 유리한 정책을 펼 것으로 기대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자카르타종합지수(JCI)는 24일 0.11% 오른 5,098.64로 마감했다. 루피아 가치는 세계 외환시장의 전반적인 달러 강세 추세에 따라 달러당 1만 1천560 루피아로, 이전의 1만 1천507 루피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대선 후보로 등록하고 나서 자카르타 주지사직을 휴직했던 조코위 당선인은 지난 22일 휴직 기간이 끝남에 따라 23일부터 지사직 업무를 재개했다. 조코위 당선인의 취임 예정일은 오는 10월20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印尼의 오바마’ 조코위 대통령 당선

    ‘印尼의 오바마’ 조코위 대통령 당선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22일 친서민 개혁 정책을 표방하는 조코 위도도(53·조코위) 투쟁민주당(PDIP)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004년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한 후 사상 처음으로 민주선거에 따른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됐다. AP 통신은 지난 9일 실시된 대선의 개표 결과 조코위 후보가 53%의 득표율로 대인도네시아운동당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47%)를 제쳤다고 22일 전했다. 프라보워 후보는 선거 결과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면서 ‘선거 불복’을 선언했다. 프라보워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구조적이고 조직적인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조코위 후보는 초대 직선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연임에 성공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직선 대통령에 선출됐다. 빈민으로 태어나 기업가로 자수성가한 그는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로 당선된 뒤 대선에 출마했다. 부정부패와 군부 독재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 정치와 개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국민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의 개발 과정, 한국의 발전상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며 특히 삼계탕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적 이미지로 ‘인도네시아의 오바마’로 불리며 새 정치의 희망으로 부상한 그는 유권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선거운동으로도 새바람을 일으켰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산업부장 이종락△사회부장 박홍환△감사부장 김대혁△사업단 BTL마케팅부장 임철재△독자서비스국 기획위원 주병철△광고국 기획위원 최용규△감사부 차장 조원석△광고국 영업지원부 차장 김은실 ■국토교통부 △기획담당관 진현환△창조행정담당관 김복환△미래전략담당관 윤영중△도시정책과장 김흥진△주택정책과장 권혁진△토지정책과장 어명소△국토정보정책과장 손우준△대중교통과장 배석주△자동차정책과장 김희수△간선도로과장 안정훈△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명준△종전부동산기획과장 박근호△공공주택총괄과장 김철흥△철도안전기획단장 박상열△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양장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심지영△행복주택기획과장 이재평 ■서울시 △대변인 안준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창학△마곡사업추진단장 박희수△산업경제정책관 고홍석△일자리기획단장 박문규△서울산업진흥원 파견 석성근△서울시립대 행정처장 황치영◇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류경기△주택정책실장 진희선△경영기획관 황인식△기후변화정책관 윤영철△행정국장 김의승△교육협력국장 윤종장△동남권MICE추진단장 권해윤△시설안전정책관 한제현△물관리정책관 김학진△주거재생정책관 이용건 ■경북도 ◇4급 승진△강성일 김일환 김창우 장지우 조성희 조흥구 김재남 김한수 박태룡 소흥영 정성현 권덕희 송덕만 정광현 ■국립산림과학원 ◇고위공무원 승진△산림보전부장 이경학◇과장급 승진△산림방재연구과장 구교상△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김찬수◇과장급 전보△연구기획과장 김경하△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박정환 ■인터넷한국일보 △스포츠한국미디어 연예부장 최재욱 ■아주경제 △사진부장 김세구 ■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손현상△강서·제주지역본부 조영현△서부지역본부 양춘근△부산·경남지역본부 정종숙△충청지역본부 김학명△여신심사부 황영석△IBK경제연구소 장영환△준법감시인 김주원△영업부 백승헌<전보>△경수지역본부 김영찬◇본부 부서장 <승진>△IT본부(수석IT전문역) 정남훈<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 김흥철△CMS사업부 임찬희△글로벌사업부 이동엽△투자금융부 김영주△카드사업부 송택성△퇴직연금부 신우준△신탁부 이천희△종합기획부 박희성△경영관리부 IR팀 박성호△홍보부 이연준△여신기획부 박주용△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남대순△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상덕△기업개선부 김정호△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최선방△IT본부(수석IT전문역) 김회재△리스크감리부 김철순△미래기획실 문창환△비서실 김종완△검사부(수석검사역) 전병성△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태순◇기업금융지점장 <전보>△평촌기업금융 이대현△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점수△녹산공단기업금융 김대진△녹산중앙기업금융 문상조△창원기업금융 하진수△구미기업금융 최창현◇지점장 <승진>△약수동 김명옥△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지행) 허구<전보>△강남대로 김영주△논현역 공재웅△반포중앙 최익환△삼성동 김정영△서초3동 김화영△서초남 이송△선릉역 배용덕△압구정동 윤정걸△강릉 손근수△강일동 최돈희△구리 차현철△길동 최영식△속초 강세웅△송파 이기복△원주 박월진△잠실 김용갑△중곡중앙 홍혜숙△하남 박선규△중계동PB센터 이상준△동두천 변명자△드림랜드 임광모△면목동 김성권△상계역 유정배△의정부 박선규△장위동 이만호△청계8가 강준희△강서중앙 오세룡△도당동 서영철△마포 김종찬△목동사거리 소지섭△부천 정경태△삼정동 이주호△상동 김태국△서교동 권한섭△송내동 곽인식△역곡 이창용△우장산역 한화실△춘의테크노 이병호△가산패션타운 강용주△구로삼성IT 강용구△대림동 서양기△신길동 김중열△양평동 이경홍△여의도 채한식△여의도IFC 정필안△영등포 김삼영△과천 이효상△낙성대 이찬용△사당역 이정목△서울대역 강인배△시흥동 김민기△신림동 전상묵△안양 유재규△의왕 김기원△김포대곶 임학현△김포통진 김창경△신촌 최동일△응암역 유기봉△일산마두 최창환△일산성석 박판기△일산웨스턴돔 남중희△일산주엽 소순동△파주 권형진△파주헤이리 이욱△홍제동 노윤규△한남동PB센터 강우신△남대문시장 송주용△무교 이효근△성동 정태윤△신당동 이재열△용산중앙 김동린△원효로 이석주△장한평 이문재△종로 오은하△퇴계로 안종일△검단 박찬길△구월동 한홍식△송도테크노파크 최우윤△심곡동 임병수△인천 김종호△인천논현 정성수△인천원당 김낙현△청천동 임문택△공도 박주석△분당미금역 신종성△분당야탑역 전은종△분당파크뷰 윤기오△서판교 신제경△성남하이테크 조장현△안성 강록애△용인 고윤흥△이천 이도경△시화공단PB센터 이철범△고잔중앙 장승인△반월 조충현△반월성곡 박상완△반월유통단지 이민성△반월중앙 이동록△서시화 임동욱△시화옥구 박용환△신고잔 이재성△안산 우치환△안산중앙 김규필△동탄서 최인숙△서정리역 김학선△송탄 이진호△영통 이순철△평택 김영조△평택비전동 허철만△화성발안 김지철△화성송산 나승덕△대연동 이미화△덕천동 황병화△부산역 김정길△부평동 이동하△학장동 조봉운△거제 전길태△김해 박찬일△김해중앙 전종호△녹산공단 오득환△통영 박경준△울산PB센터 정은옥△금사공단 신경호△마린시티 여승현△울산중앙 김형진△울산호계 하주봉△정관 박영종△경산 마영수△경산공단 윤병태△구미4공단 황종보△다사 서호영△대곡 도병수△대구3공단 이문락△대구유통단지 김국찬△동대구 최명숙△성서 변성환△왜관 이상직△대덕공단 유창환△대덕대로 김희숙△대전중앙 이우현△아산배방 정구영△오송 강한모△오정동 강인정△유성노은 이종민△천안아산역 이성국△군산 엄한용△상무 나영수△서전주 김정희△여천 박은순△도쿄 정용원△호치민 이정윤△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상직◇드림기업지점장 <전보>△송우 이순훈△구로동 문병철△구로디지털 신성교△평촌 정의상△호계동 정형석△김포대곶 최판동△김포통진 김진도△가좌공단 김홍석△검단산업단지 박성국△작전역 한인수△경안 김영석△곤지암 원일연△성남하이테크 유성대△오포 최중규△반월공단 곽기영△반월서 김국종△시화 정대진△시화공단 한남수△시화중앙 김유철△시흥 이지훈△평택 김효영△신평동 유택윤△동마산 정재훈△팔용동 허종복△양산 김주성△대구3공단 박철△대구유통단지 홍종문△청주 경규정△전주 김형관△하남공단 이재근◇개설준비위원장 <전보>△인천서부산단 길한섭△자카르타사무소 박경선△프놈펜사무소 현권익◇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대현 강봉석 고만성 곽기석 권만근 김동방 김두연 김이곤 김일두 김재학 김종건 김학필 김현철 김홍규 김홍근 문대호 박경숙 박상배 박연기 반운성 배은한 송병창 송윤석 양승호 유경열 유상열 이기창 이승곤 이영호 이옥경 이재광 이창윤 이혁주 임준혁 임형균 장재희 전태산 정관영 정규만 정동원 정상철 정은민 정의삼 정장호 조용길 조용문 조현동 조현조 최광진 최병수 최상욱 최영운 한상옥 현상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충청영업본부 성의경<전보>△서울서부영업본부 손주형△서울동부영업본부 박철용
  • 2억명의 민주주의 축제 印尼 대선… ‘목수의 아들’ 승리 유력

    2억명의 민주주의 축제 印尼 대선… ‘목수의 아들’ 승리 유력

    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표본 개표 결과 투쟁민주당(PDIP)연합의 조코 위도도(조코위·왼쪽) 후보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사 등이 투표 종료 후 표본 투표함을 개봉해 개표한 결과 조코위 후보는 52%가 넘는 득표율로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프라보워 수비안토(오른쪽) 후보를 4∼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컨설팅’과 일간 콤파스, 자카르타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표본 개표에서 조코위는 득표율이 52.4∼52.8%, 프라보워는 47.2∼47.6%로 집계됐다. 조코위는 “지금까지 표본 개표 결과를 보면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린드라당 연합 측은 표본 개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혀 당선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결과를 발표하는 21∼22일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권 최대 민주국가이자 동남아 최대 신흥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선거는 유권자만 1억 9000만명에 달해 인도(8억명)와 유럽연합(EU·3억 8000만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축제’로 불린다. 2004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대선의 승자는 초대 직선 대통령으로 연임에 성공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으로부터 정권을 이어받아 첫 직선제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된다. 3연임 금지로 출마하지 못한 유도요노가 이끄는 집권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못했다. 조코위는 개혁과 새 정치를 상징하고 프라보워는 보수, 군부를 대표해 인도네시아 정치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흥미진진한 ‘정치 드라마’가 펼쳐졌다. 빈민가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가구 판매상으로 성공한 조코위가 특전사령관 출신 프라보워를 누르고 당선된다면 40년 가까이 지배그룹을 형성했던 ‘수하르토 군부’ 체제는 사실상 종말을 고하게 된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印尼판 왕자와 거지… 결말은 아무도 몰라

    印尼판 왕자와 거지… 결말은 아무도 몰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왕자와 거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대선을 앞두고 최근 발표된 지지율 조사에서 대인도네시아운동(그린드라)당 프라보워 수비안토(62) 후보가 투쟁민주당(PDIP) 조코 위도도(53) 후보를 3.4% 포인트 차이로 뒤쫓고 있다. 게다가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수비안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3개월 전만 해도 위도도의 압승이 예상됐던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조코위’라는 별명을 가진 위도도는 군부나 정치권에 배경이 없이 스스로 성장한 정치인이다. 그는 2005년 수라카르타 시장에 당선돼 의료보험과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0년 91%의 득표율로 재선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2012년엔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됐다. 주지사 재임 중에도 빈민이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면담을 하는 등 친서민 행보를 보여 ‘인도네시아의 오바마’로 불렸다. 위도도는 엘리트 집안 출신이 장악한 인도네시아 정치권에서 매우 희귀한 인물이다. 그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 강변의 빈민가에서 살며 네 번이나 강제퇴거를 당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임학을 전공한 위도도는 국영 기업에서 몇 년 동안 일하다 가구 공장을 차려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반면 수비안토 후보는 전형적인 상류층 출신이다. 아버지는 경제부 장관이었고, 할아버지는 은행 창업주였다. 그는 해외에서 교육을 받고 인도네시아 군사학교를 나왔다. 1983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수하르토의 딸과 결혼하면서 군부에서 급성장했다. 그는 군 요직을 두루 거치며 중장에까지 올랐다. 1998년 수하르토 대통령이 하야하면서 군에서 방출된 뒤에 그는 요르단에서 사업에 성공해 2009년 인도네시아로 돌아올 땐 자산이 1억 6500만 달러(약 1662억 3750만원)에 달했다. 수비안토는 2004년과 2009년 대선에서 낙선했다. 지난 3월 여론조사에서 54.3%의 지지를 받고 있던 위도도는 지지율이 28.3%에 그친 수비안토를 멀찍이 앞섰다. 그러나 PDIP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위도도는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가 중국계 기독교인이라는 루머도 돌았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위도도가 46%, 수비안토가 42.6%의 지지율을 얻어 두 후보의 격차는 바짝 좁혀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적과의 동거? 대형비단뱀 올라탄 ‘간 큰 개구리’

    적과의 동거? 대형비단뱀 올라탄 ‘간 큰 개구리’

    기존 천적-먹이 관계가 뒤바뀐 것일까? 아니면 종(種)을 초월한 아름다운 우정일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각) 공개한 대형 비단뱀 등 위에 겁 없이 올라탄 ‘간 큰 개구리’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물원 코코넛 나무에서 발견된 이 ‘초록청개구리’는 남다른 담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았다. 비단뱀의 등 위를 겁 없이 올라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개구리는 뱀의 온 몸 구석구석을 타고 여유롭게 이동하고 있다. 목 부분을 잡고 매달리기도 하고 위협적인 뱀 입 근처에서 한참 동안 머무르기도 한다. 비단뱀은 눈앞에서 귀찮게 구는 개구리가 거슬리지도 않은지 무심히 할 일만 하고 있다. 마치 도마뱀처럼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는 이 개구리는 뱀의 비늘을 타고 나무 이곳저곳을 왔다 갔다 한다. 때로는 렌즈를 정면으로 한참 응시하기도 하는데 표정에 미묘한 미소가 담겨있는 것 같아 웃음을 준다. 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파미 베스(39)다. 처음 그는 이 비단뱀이 단숨에 개구리를 삼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촬영을 진행했지만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동물원 관리인에 따르면 모든 비단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이처럼 무심하게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소름끼치는 적진에서의 모험을 마친 개구리는 무사히 다른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는 후문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뱀 타고 노는 ‘천진난만’ 개구리...끝은?

    겁 없이 포식자 몸 위에 올라타는 개구리가 대단한 걸까. 아니면 이를 무심히 방치하는 뱀이 더 대단한 걸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각) 공개한 대형 비단뱀 등 위에 겁 없이 올라탄 ‘간 큰 개구리’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물원 코코넛 나무에서 발견된 이 ‘초록청개구리’는 남다른 담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길이 91㎝ 비단뱀의 등 위를 겁 없이 올라타고 있기 때문. 이 개구리는 뱀의 온 몸 구석구석을 타고 여유롭게 이동하고 있다. 목 부분을 잡고 매달리기도 하고 위협적인 뱀 입 근처에서 한참 동안 머무르기도 한다. 비단뱀은 눈앞에서 귀찮게 구는 개구리가 거슬리지도 않은지 무심히 할 일만 하고 있다. 마치 도마뱀처럼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는 이 개구리는 뱀의 비늘을 타고 나무 이곳저곳을 왔다 갔다 한다. 때로는 렌즈를 정면으로 한참 응시하기도 하는데 표정에 미묘한 미소가 담겨있는 것 같아 웃음을 준다. 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파미 베스(39)다. 처음 그는 이 비단뱀이 단숨에 개구리를 삼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촬영을 진행했지만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동물원 관리인에 따르면 모든 비단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이처럼 무심하게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소름끼치는 적진에서의 모험을 마친 개구리는 무사히 다른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는 후문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앗 차가워~” 맹수 호랑이의 반전 물놀이

    “앗 차가워~” 맹수 호랑이의 반전 물놀이

    한 여름, 뜨거운 햇볕과 푹푹 찌는 것 같은 습도에 지치는 것은 동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자연 생태계 먹이사슬 최상위에 자리 잡고 있는 맹수 호랑이일지라도 더운 날씨는 영 적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차가운 물로 온 몸을 식히며 즐거워하는 포식자 호랑이의 이색적인 모습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사진 속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매와 강인한 앞발 그리고 단단하고 날카로운 이빨은 당장이라도 어흥~ 하며 달려들 듯 위협적이지만 취하고 있는 포즈는 뭔가 색다르다. 차가운 물에 놀란 듯 살짝 찡그린 얼굴은 터프한 야생 맹수에게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표정이다. 이 호랑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라구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수마트라, 뱅골 호랑이들 중 하나다. 연일 30℃를 넘나드는 더운 여름 날씨에 몸을 식히고자 우리 속 깊이 60~100㎝의 물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저기로 튀는 물방울과 앞발을 내젖는 호랑이의 순간적 모습을 잡아낸 사진은 흡사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듯 정밀하다. 거부할 수 없는 자연환경과 이에 맞서는 맹수의 강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약한 모습이 대비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을 촬영한 이는 자카르타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도디 쿠수마(43)다. 그는 우리와 15m 떨어진 근접거리에서 호랑이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냈는데 “물로 더운 몸을 냉각시키는 맹수들의 모습은 무섭기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엄마, 나 먹지마(?)... 새끼 펠리컨의 기묘한 식사

    엄마, 나 먹지마(?)... 새끼 펠리컨의 기묘한 식사

    머리를 어미 입 속에 모두 들여놓은 채 식사를 즐기는 배고픈 새끼 펠리컨의 기묘한 식사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펠리컨들만의 독특한 방법이 찍힌 사진들을 최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펠리컨들의 식사 시간은 사뭇 이채롭다. 생후 2~3개월 불과한 새끼 펠리컨이 먹이가 가득 담긴 어미의 입 속에 고개를 박은 채로 한 동안 머무르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새끼의 머리가 사라졌거나 혹은 어미가 새끼를 잡아먹는 거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다소 이상하지만 펠리컨의 신축성 좋은 아랫부리가 먹이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안다면 그리 낯선 모습은 아니다. 이 모습을 렌즈에 담은 이는 사진작가 디키 오신(38)이다. 오신은 아들을 데리고 해당 동물원을 매주 찾는데 본인은 각종 동물들을 촬영하며 사진 연습을 할 수 있고 아들은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신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펠리컨 사진도 아들 덕분에 포착할 수 있었다. 머리가 갑자기 사라진 새끼 펠리컨 모습에 아들이 비명을 질렀고 곧 뛰어온 오신의 눈에 해당 광경이 보였기 때문. 오신은 “15~20m 떨어진 곳에서 펠리컨을 촬영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 펠리컨들은 카메라 렌즈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는데 동물원이 제공한 신선한 생선을 새끼에 먹이느라 경황이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펠리컨은 사다새 과 조류로 가람조(伽藍鳥)라고도 불린다. 평균 몸길이는 140∼178cm 정도며 부리가 크고 아랫부분에 신축성이 높은 큰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남동부,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데 보통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14년 11월 3일에 인천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리가 엄마 입 속에? 새끼 펠리컨의 독특한 점심

    머리가 엄마 입 속에? 새끼 펠리컨의 독특한 점심

    머리를 어미 입 속에 모두 들여놓은 채 식사를 즐기는 배고픈 새끼 펠리컨의 기묘한 식사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펠리컨들만의 독특한 방법이 찍힌 사진들을 최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펠리컨들의 식사 시간은 사뭇 이채롭다. 생후 2~3개월 불과한 새끼 펠리컨이 먹이가 가득 담긴 어미의 입 속에 고개를 박은 채로 한 동안 머무르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새끼의 머리가 사라졌거나 혹은 어미가 새끼를 잡아먹는 거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다소 이상하지만 펠리컨의 신축성 좋은 아랫부리가 먹이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안다면 그리 낯선 모습은 아니다. 이 모습을 렌즈에 담은 이는 사진작가 디키 오신(38)이다. 오신은 아들을 데리고 해당 동물원을 매주 찾는데 본인은 각종 동물들을 촬영하며 사진 연습을 할 수 있고 아들은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신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펠리컨 사진도 아들 덕분에 포착할 수 있었다. 머리가 갑자기 사라진 새끼 펠리컨 모습에 아들이 비명을 질렀고 곧 뛰어온 오신의 눈에 해당 광경이 보였기 때문. 오신은 “15~20m 떨어진 곳에서 펠리컨을 촬영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 펠리컨들은 카메라 렌즈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는데 동물원이 제공한 신선한 생선을 새끼에 먹이느라 경황이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펠리컨은 사다새 과 조류로 가람조(伽藍鳥)라고도 불린다. 평균 몸길이는 140∼178cm 정도며 부리가 크고 아랫부분에 신축성이 높은 큰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남동부,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데 보통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14년 11월 3일에 인천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지성 반지 포착 ‘블링블링’ 눈부신 네 번째 손가락 “다이아 박았냐?”

    박지성 반지 포착 ‘블링블링’ 눈부신 네 번째 손가락 “다이아 박았냐?”

    ‘박지성 반지’ 축구선수 박지성의 손가락에 반지가 포착됐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출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차범근, 설기현이 출연했다. 박지성은 말끔한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반고정 게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멤버들은 박지성을 감싸 안으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멤버들의 눈에 띈 것은 박지성의 반지. 오는 7월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박지성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은 것.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 반지 꼈다”, “결혼 반지냐”, “다이아 박았냐. 몇 개 박았냐”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지성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도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결혼 반지 반짝반짝 빛나네”, “박지성 결혼 반지 다이아몬드 박혀있겠지”, “박지성 결혼 반지 행복해보여”, “박지성 정말 가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박지성 반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샤이니 키-태민-민호-종현, 꽃보다 예쁜 남자들 ‘온유는?’

    샤이니 키-태민-민호-종현, 꽃보다 예쁜 남자들 ‘온유는?’

    그룹 샤이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종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사하게 다시 꽃돌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현을 중심으로 키, 태민, 민호 순서대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종현과 민호는 각각 장미꽃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현재 월드투어 중인 샤이니는 한국,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대만을 돌아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22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 = 종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캡틴 박’과 인도네시아 방문샷

    런닝맨 이광수, ‘캡틴 박’과 인도네시아 방문샷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인도네시아 인증샷을 남겼다. 이광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We love Indonesia”라는 글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런닝맨’ 인도네시아 편에 참여한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지석진 김종국 개리 이광수 지석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개성에 따라 즐겁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축구 ‘카카오톡 아시안드림컵 2014’에 ‘박지성과 친구들’ 팀으로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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