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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戰 지식인’ 촘스키 현실적 경고 “핵전쟁 피하려면 러에 양보해야”

    ‘反戰 지식인’ 촘스키 현실적 경고 “핵전쟁 피하려면 러에 양보해야”

    언어학자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회 참여형 지식인으로 꼽히는 놈 촘스키(94)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가 “세계가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에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돈바스 지역의 자치권 부여’ 등 외교적 해법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퇴로를 만들어 핵전쟁 발발 같은 전장 확대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촘스키 교수는 최근 진행한 미국 급진 정치 잡지인 ‘커런트어페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웅적인 언사보다는) 세계가 처한 실제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런 주장을 내놨다. 젊은 시절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순간의 충격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운을 뗀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해결하려면 기본적으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는 현재처럼 최후의 우크라이나인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것”이라며 “이는 핵전쟁의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고 (항전을 주장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존경받을 만한 인사이고, 위대한 용기를 보여 주고 있다”면서 “당신은 그의 입장에 동조할 수 있겠지만 세계가 처한 현실에도 주목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유일한 대안이 외교적 해법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으로, 푸틴 대통령과 소수 측근들에게 퇴로를 열어 주는 추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촘스키 교수는 그러면서 “이런 협상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내일 허리케인이 온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허리케인이 좋지 않아’, 또는 ‘허리케인을 인정하지 않아’라는 말로는 허리케인이 들이닥치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반전 지성인 촘스키 “추해도 우크라가 러에 양보를”

    반전 지성인 촘스키 “추해도 우크라가 러에 양보를”

    언어학자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회 참여형 지식인으로 꼽히는 놈 촘스키(94)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가 “세계가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에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돈바스 지역의 자치권 부여’ 등 외교적 해법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퇴로를 만들어 핵전쟁 발발 같은 전장 확대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촘스키 교수는 최근 진행한 미국 급진 정치 잡지인 ‘커런트어페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웅적인 언사보다는) 세계가 처한 실제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런 주장을 내놨다. 젊은 시절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순간의 충격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운을 뗀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해결하려면 기본적으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는 현재처럼 최후의 우크라이나인이 남을 때까지 러시아와 싸우는 것”이라며 “이는 핵전쟁의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고 (항전을 주장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존경받을 만한 인사이고, 위대한 용기를 보여 주고 있다”면서 “당신은 그의 입장에 동조할 수 있겠지만 세계가 처한 현실에도 주목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유일한 대안이 외교적 해법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으로, 푸틴 대통령과 소수 측근들에게 퇴로를 열어 주는 추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적 협상의 기본적인 틀은 “우크라이나의 중립화, 아마도 우크라이나 연방이라는 구조 안에서 돈바스 지역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는 것일 수 있다”며 “좋든 싫든 크림반도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촘스키 교수는 그러면서 “이런 협상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내일 허리케인이 온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허리케인이 좋지 않아’, 또는 ‘허리케인을 인정하지 않아’라는 말로는 허리케인이 들이닥치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촘스키 교수는 변형생성 문법의 창시자로 불린다. 유대계 미국인인 그는 1970년대 베트남전 당시 미국의 정치를 강력하게 비판한 반전 지성인이자 철학자다. 구순이 훌쩍 넘은 최근까지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세계적인 화두인 불평등을 분석하는 서적을 내놓는 등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 촘스키 “핵전쟁 피하려면 추해도 푸틴에 ‘탈출구’ 줘야 한다”

    촘스키 “핵전쟁 피하려면 추해도 푸틴에 ‘탈출구’ 줘야 한다”

    미국 언어학자이자 정치 비평가 놈 촘스키(94)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가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촘스키는 최근 진행한 미국 급진 정치 잡지인 ‘커런트어페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웅적인 언사보다는) 세계가 처한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촘스키는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받았던 충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그는 “하나는 지금처럼 마지막까지 러시아와 싸우는 것”이라며 “이것은 핵전쟁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항전을 주장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존경받을 만한 인사이고, 위대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당신은 그의 입장에 동조할 수 있겠지만 세계가 처한 현실에도 주목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선택지로 촘스키는 “외교적 해결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이것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게 탈출구를 주는 추한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촘스키는 “외교적 협상의 기본적인 틀은 우크라이나의 중립화, 아마도 우크라이나 연방이라는 구조 안에서 돈바스 지역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는 것일 수 있다”며 “좋든 싫든 크림반도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협상을 당신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내일 허리케인이 온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허리케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거나 ‘나는 허리케인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말로는 허리케인이 오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 개헌하라”...29일 부산서 결의대회

    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 개헌하라”...29일 부산서 결의대회

    차기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을촉구하는 결의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방분권 실현 국민결의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주최, 부산시와 부산지방분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17개 광역단위 지방분권협의회와 87개 기초단위 지방분권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성해 부산시의회 의장,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 지역 지방분권협의회 의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 자치입법·조직·재정권 강화, 주민자치권 보장 등 지방분권을 위한 차기 정부 7대 국정과제를 제안하고 지방분권 실현 퍼포먼스를 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특별성명도 발표한다.
  • 부치치 “푸틴 마음 이해해”… 세르비아는 왜 러시아에 동조할까

    부치치 “푸틴 마음 이해해”… 세르비아는 왜 러시아에 동조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모스크바에서 1700㎞ 떨어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로 탈출한 마리나(41)는 그곳에도 푸틴 정권의 선전이 긴 팔을 뻗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마리나는 “내가 러시아에서 온 것을 알게 되면 세르비아의 일부 주민들은 ‘러시아를 지지한다’고 얘기한다”면서 “그들의 지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가 벌인 전쟁에 대한 지지로까지 확장된다”고 말했다. AF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최소 수백명 이상의 러시아인들이 푸틴 정권을 피해 세르비아에 왔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러시아로 통하는 하늘길을 모두 틀어막은 것과 달리 세르비아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몇 안 되는 정기 비행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서다.그러나 세르비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기보다는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베오그라드에서는 세르비아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서방에 제재에 동참하는 것을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민 상당수가 러시아의 침공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는 세르비아가 유럽에서 예외적인 국가임을 보여준다고 AFP는 설명했다. 마리나는 “세르비아 사람들은 러시아발 ‘선전 폭격’을 받고 있고,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파괴된 도시와 죽은 사람들의 사진도 가짜라고 믿고 있다”면서 “푸틴 지지자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결국 대화를 포기하게 된다”고 말했다.세르비아 인구 80% 이상을 차지하는 세르비아인은 남슬라브족 일파로 주 민족이 동슬라브족인 러시아와는 역사적으로 범슬라브주의를 공유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세르비아 내 친러 분위기는 1998~1999년 벌어진 코소보 전쟁과 그로 인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의 깊은 감정의 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989년 당시 신 유고연방(세르비아 전신)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이슬람교를 믿는 알바니아계가 다수인 코소보 지역의 자치권을 박탈하면서 코소보의 분리독립 투쟁이 본격화했다. 코소보 해방군의 무장투쟁이 이어진 끝에 1998년 2월 28일 결국 전쟁이 벌어졌고 미국과 나토가 참전하는 국제전으로 확대됐다. 서방은 코소보에서 벌이는 유고연방군의 학살을 막는다며 세르비아 곳곳에 폭격을 가했고, 나토의 폭격으로 수백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소보는 2008년 2월 독립을 선언했지만 세르비아는 여전히 이 지역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며 독립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약 50%에 해당하는 국가가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고 있지만, 중국·러시아 등 나머지 절반의 국가들은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물론 세르비아에 친러 여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쟁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시위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그러나 세르비아인 다수는 코소보를 인정하지 않는 푸틴 정권에 보다 우호적인 여론을 갖고 있기에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역시 러시아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치치 대통령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세르비아 대선·총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그가 속한 진보당의 지지자들은 친러 경향을 띈다. 블룸버그통신은 부치치 대통령이 러시아와 유럽연합(EU)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고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 유엔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에 찬성한 141개국에 세르비아도 함께 이름을 올렸지만, 대러 제재에 동참하라는 EU의 압력에는 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부치치 대통령은 25일 세르비아 현지 방송 B92에 출연해 “나는 전 세계 지도자 99%보다 푸틴 대통령을 더 잘 알고 있고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서방이 그를 놀라게 했고 지금 갈 곳이 없어진 그는 서방과 계속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러 제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석유, 가스, 석탄, 철강, 식량 가격이 오르면 상황이 바뀐다”며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고, 나는 우리를 위해 가장 공정하고 최선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 잠만 자는 곳이라고요? 고양, 안 되는 것 없는 자족 특별시랍니다[특례시 100년의 야망…자치권 100배의 야심 ]

    잠만 자는 곳이라고요? 고양, 안 되는 것 없는 자족 특별시랍니다[특례시 100년의 야망…자치권 100배의 야심 ]

    노태우 정부(1988~1993) 시절,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주택(200만호)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때 경기도에 탄생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5곳을 일컬어 ‘1기 신도시’라 부른다. 이 중 분당과 일산은 기존 시가지와 완전히 분리된 허허벌판에 아파트 위주로 만들어졌다. 낮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도시로 일하러 가고 밤에는 자려고 돌아오는 지역이라는 뜻에서 ‘베드타운’으로 불렸다. 그러나 분당은 손학규 경기지사 시절 홍콩에서 시행한 아시아 최초 정보기술(IT) 신도시 ‘사이버포트’를 본떠 2006년 판교테크노밸리를 착공하면서 베드타운 오명을 벗었다. 반면 일산은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를 유치했으나 한류월드가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로 전락하고 차이나타운 조성이 무산되면서 여전히 자족 기능이 약했던 게 사실이다. 이런 일산과 고양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3일 경기 수원·용인, 경남 창원과 더불어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뜻하는 특례시가 되면서 자치권이 더욱 강화돼 분당을 품은 성남시 부럽지 않게 됐다. 서울신문은 4년 임기의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24일 만나 시가 추진하는 주요 자족시설을 살펴봤다.●일산에 판교밸리 4배 자족용지 마련 우선 고양시는 일산신도시와 자유로 사이에 판교테크노밸리(45만 4964㎡)보다 4배가량 더 넓은 195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마련했다.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지식재산(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5건의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화동 약 87만㎡에 들어서는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을 유치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 결과 2026년 일산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연간 생산유발액 4642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518억원, 취업유발인원 2753명 등의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인 방송영상밸리에는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유통·소비까지 연결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국내에서 가장 큰 국제전시장인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총면적이 18만㎡로 늘어나 아시아 7위권, 세계 25위권의 전시장이 된다. 장항동 30만㎡에 들어설 CJ라이브시티에는 체험형 스튜디오와 최첨단 케이팝 전용공연장(아레나)이 건설돼 최대 4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연간 20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의 신대륙’이라 불리는 IP 콘텐츠 클러스터도 만들어진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9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들어선다.●덕양구에도 판교밸리 3배 자족용지 창릉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덕양구에도 판교테크노밸리보다 2.5배 큰 112만 4090㎡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놨다. 이와 별도로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앞 10만㎡에 가까운 성사혁신지구도 공사를 시작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에 주거·상업·산업·행정 기능을 한곳에 모은 지역 복합거점이다. 성사혁신지구에는 공영주차장 360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 1만 4000㎡,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임대아파트 118가구, 분양아파트 100가구,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체 면적의 약 26%인 2만 5886㎡를 산업지원시설로 만든다. 영상과 바이오 등 산업시설을 통해 약 1475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6856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유발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항공대 인근 드론센터와 비행장 조성 항공대가 있는 덕양구 화전동과 덕은동에는 드론센터와 드론비행장을 만든다.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지난해 4월 착공한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제작업체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 연구개발센터 및 협업공간 등도 만들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실내비행장’도 들어선다. 너비 23.7m에 길이 76m, 높이 16m 규모로 면적은 1800㎡다. 실내라 비 오는 날에도 드론을 날릴 수 있다. 개발업체에는 드론 연구개발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드론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대덕생태공원에는 6020㎡ 규모로 ‘고양 대덕 드론비행장’이 만들어졌다. 활주로 2400㎡에 아스콘 포장이 완료됐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고양시는 화전드론센터와 연계해 대덕 드론비행장을 서울·경기 북부 최초의 드론자격증 실기 시험장으로 등록할 예정이다.●자족도시 뒷받침할 철도 11개로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교통이 뒷받침돼야 한다. 민선 7기 또 하나의 큰 성과는 바로 철도 확충이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가 요구해 온 7개 노선이 모두 반영됐다. 기존엔 경의중앙선과 일산선(지하철 3호선) 등 2개 노선밖에 없었다. 여기에 건설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서해선을 포함하면 모두 11개로 늘어난다. 특히 2024년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대곡역, 창릉신도시를 거쳐 연신내~서울역~강남~동탄으로 이어지는 GTX A 노선(남쪽)과 대곡역에서 장흥, 송추를 거쳐 의정부로 이어지는 교외선(동쪽)이 운행에 들어가고 내년 초 김포공항에서 대곡역을 거쳐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이어지는 대곡소사선(서쪽)이 개통할 경우 고양시는 수도권 북부의 교통중심지로 부상하게 된다. 대륙 방향(북쪽) 철도 물류 중심도시로 개발할 대곡역세권 조성사업까지 완료될 경우에는 동서남북 철도의 중심도시가 된다.
  • 홍콩 두고 ‘전면 통제’·‘일국양제’ 동시 강조하는 중국

    홍콩 두고 ‘전면 통제’·‘일국양제’ 동시 강조하는 중국

    中 총리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만들겠다”현지 언론 “중앙정부 전면 통치권 언급 처음”“일국양제 강조하지만…코로나19 계기로 시스템 통합 가능성”중국 정부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홍콩에 대한 전면적 통치권·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강조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중앙정부는 홍콩에 대해 전면적인 통치권을 행사하고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원칙을 확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 ‘전면 통치권’ 언급은 처음“헌법·기본법 따라 시스템 개선” 리 총리 업무보고에서 홍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면적인 통치권’이 언급된 것은 처음이라고 홍콩 언론은 설명했다.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8일 업무보고에서 “우리는 헌법·기본법(홍콩 미니헌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전면적 통치권을 행사하는 특별행정구의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적 체계와 집행 구조를 시행하고 지역의 선거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외세와의 투쟁을 위한 법적 무기에 대한 계획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국제적 투쟁에서 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이러한 발언을 두고 중국 정부가 홍콩 구의원 선거와 관련해 추가로 선거법을 개정하는 등 법률 개정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 애국자만이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홍콩의 선거법을 개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치러진 입법회 선거에는 친중 진영만 참여했다. ● 자치권 보장 거듭 언급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10일 보도에 따르면 샤바오룽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 주임은 전날 홍콩 정협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홍콩에 보장한 자치는 중앙정부의 통치권으로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일국양제는 2047년 이후에도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1984년 영국과 체결한 ‘영국-중국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을 통해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이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이후로도 2047년까지 50년 동안 기존 체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샤 주임은 이날 홍콩 정협 대표단과 2시간 동안 회담에서 중앙정부가 일국양제 원칙을 이행하겠다는 결정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샤 주임의 발언은 전날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홍콩에 대한 전면 통치권의 행사를 강조한 후 홍콩의 준자치 상황이 약화할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고 했다. 샤 주임은 또 지난달 광둥성 선전에 차려진 홍콩 방역 지원 지휘본부에서 200명의 관리가 일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지금껏 9억 위안(약 1747억원) 상당의 물품을 홍콩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중국, 홍콩 간섭 본격화?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든 수단·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를 통제하라”는 지시가 지난달 16일 홍콩 친중 매체에 보도됐다. 이후 홍콩 방역은 사실상 중국이 지휘하는 체계라는 설명이다. 시 주석은 “홍콩 방역 책임은 홍콩 정부에 있다”며 외양상으로는 한 국가 두 체제를 뜻하는 일국양제를 확립하는 듯했으나 실제 전개된 양상은 이와 달랐다. 시 주석 발언이 언론을 통해 소개된 직후 홍콩과의 접경 지역인 중국 광둥성 선전에 홍콩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관리하는 중국 정부 지휘 본부도 설치됐다. SCMP는 시 본부 설치 이후 중국 각 부처 고위 관리들이 이 곳에 파견돼 대규모 인력·자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홍콩 의료계 대표는 ‘중국의 인력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공개 도움을 요청했다”고도 했다. 매체는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중국·홍콩의 서로 다른 의료·방역·정보체계가 이번 일을 계기로 통합될 가능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 크림 병합때처럼… 병력배치→기만전술→독립 승인→軍투입→전면전?

    크림 병합때처럼… 병력배치→기만전술→독립 승인→軍투입→전면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내 친러 반군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면서 위기의 핵으로 지목돼 온 ‘돈바스 뇌관’이 결국 터졌다. 군대 배치, 기만전술, 독립 승인, 군대 투입으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이 2014년 크림반도 병합 때와 흡사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러시아의 조직적 움직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서방이 전쟁 억지를 위해 폭로한 시나리오가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는 점은 우크라이나로의 전면적 침공 우려를 키운다.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돈바스에서 2014~2015년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전면전을 벌이려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변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하며 본격화된 전쟁 위기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는 한편 친러 반군이 수립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자국 군대를 전격 투입하기 위한 ‘구실’을 내세운 것이다. 독립 승인으로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의 자치권은 인정하되 우크라이나 영토임을 명시한 ‘민스크 협정’을 깼다. 러시아는 돈바스 침공을 위한 사전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왔다. 시작은 대규모 군사 배치였다. 우크라이나 접경을 따라 배치된 러시아군은 13만명, 15만명으로 점차 증가해 최근엔 17만명을 넘어섰다는 서방의 관측이 나왔다. 서방의 철수 요구에 러시아는 병력 일부를 이동시키면서 ‘가짜 철수’ 영상을 증거로 내밀기도 했다. 돈바스 지역에서의 기만전술과 독립 승인 절차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동시에 진행됐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지난 15일 DPR·LPR에 대한 독립 승인 결의안을 표결로 통과시킨 후 푸틴 대통령에게 올렸다. 푸틴 대통령은 즉각 승인에 나서진 않았지만 “의회 여론은 유권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고, 대다수 러시아인들은 돈바스 주민들에게 동정심을 나타낸다”며 심정적 지지를 내비쳤다. 16일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2014년 돈바스 민간인들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집단학살당한 증거를 찾았다고 주장하면서 조사에 착수했다. 돈바스 지역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우크라이나군과 반군 간 교전이 시작됐다. 17일 LPR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선제 포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고, 우크라이나는 “반군의 자작극”이라며 맞섰다. 21일 러시아 남부군관구는 돈바스와 접한 러시아 로스토프주 미탸킨스카야 마을 인근에서 국경을 넘어 침투하려던 우크라이나 정찰대원 5명을 교전 과정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내전에 머물던 돈바스 사태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사이의 충돌로 번진 첫 사례다. 독일 dpa통신은 22일 우크라이나군의 발표를 인용해 반군 공격으로 정부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지역에서 반군 소속 군인도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DPA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가 비밀리에 자국 군인들을 투입하는가 하면 반군에 물적 지원을 해 왔다는 의혹도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인근 고속도로에서 부대 휘장이 없는 군용차와 군인들이 다수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크림반도 병합 당시 선봉에 섰던 의문의 부대 ‘리틀 그린 맨’이 다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꼭두각시 정권’을 앞세운 러시아의 돈바스 점령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다음 칼끝이 우크라이나를 정면으로 가리킬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 내 러시아 전문가인 마이클 코프먼 미 해군분석센터(CNA) 연구원은 BBC에 “벨라루스에 배치한 3만 정예병력과 압도적인 공군력을 이용해 곧바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공격·점령한 뒤, 우크라이나 정권을 친러 정권으로 교체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우크라 친러 반군 총동원령… 러시아 로스토프주 비상사태 선포(종합)

    우크라 친러 반군 총동원령… 러시아 로스토프주 비상사태 선포(종합)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장악한 친러 반군 2개 공화국 수장들이 총동원령을 내렸다.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들 공화국과 러시아 사이 국경은 전면 개방됐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스푸트니크·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장 데니스 푸슐린은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군 총동원령 발령 사실을 발표했다. 퓨슐린은 “오늘 나는 총동원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며 “모든 예비역 동포들이 군 모병사무소로 오길 촉구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친러 반군 공화국인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수장 레오니드 파세츠니크도 이날 총동원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LPR 당국이 이날 배포한 문서에는 총동원령에 따라 18세 이상 55세 이하 남성은 LPR 영토를 떠나는 것이 금지됐다고 명시됐다. 또한 해당 법령에는 국가가 기업, 기관, 조직 및 시민으로부터 방위에 필요한 차량 및 기타 재산을 압수할 권한도 명시됐다. DPR과 LPR은 각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루한시크주 일부를 장악한 친러 반군이 2014년 스스로 선포한 우크라이나 내 공화국이다. 2014~2015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 사이 휴전 협정인 ‘민스크 협정’에 따라 자치권을 일부 보장받기도 했으나, 8년째 분쟁이 멈추지 않으면서 이번 우크라이나 위기의 뇌관으로 지목돼 왔다.우크라이나 및 DPR·LPR과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주에는 이날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바실리 골루베프 로스토프 주지사는 DPR·LPR에서 로스토프주로의 피란민 대피가 이어짐에 따라 오전 10시를 기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정부 내 모든 부처와 공무원이 2시간마다 상황 변화를 보고하는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DPR과 LPR 당국은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간인의 러시아 대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DPR에서는 70만명에 이르는 피란민의 대피가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피란민 대피에 호응해 로스토프주의 국경 15곳을 개방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DPR·LPR 주민들의 대피 등 상황과 관련,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 정황들과 일치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포토] ‘발차기·어퍼컷’ 李·尹는 선거운동 중

    [포토] ‘발차기·어퍼컷’ 李·尹는 선거운동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영남, 호남이 합쳐진 남부수도권을 또 하나 만들어서 대대적인 국가 투자를 하고 재정·자치권을 확대해 싱가포르처럼 하나의 독립된 경제단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익산 유세에서 “수도권 1극 체제에서 수도권 주민도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북도 호남의 한 부분이 아니라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자치권과 재정역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 지역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는 신행정수도 세종의 배후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그린바이오, 전기차, 탄소, 스마트농업과 같은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 공항 조기착공, 식품전용 부두 조성,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가시범도시 지정,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지원 및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새만금위원회 대통령직속 격상 및 전담 비서관직 신설 등을 약속했다. 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본격추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조속한 재가동, 전북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의 조기착공 및 대전~전주 간 복선전철 사업 추진 등도 전북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기업에 양심적으로 지역으로 가라고 할 게 아니라 지역으로 가면 혜택이 있어야 한다”면서 “세금도 깎아 주고 공장부지를 싸게 주고 규제 완화해주고 고용 혜택을 줘야 지역이 산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에 다리 놓고 철도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에 경제가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국가의 대대적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사 시절 계곡 불법 시설물 철거 등 치적을 소개하면서 “사소하다고 할 수 있으나 사소한 게 합쳐져 태산을 만든다”면서 “작은 걸 여러 곳에서 바꾸면 그게 바로 태산을 바꾸는 개혁”이라고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제 젊은이가 직장을 구하자고 친구 따라 서울로 떠나지 않게 하겠다”면서 “이 지역에서도 일자리를 얻고 짝을 얻고 얼마든지 잘되는 나라, 자녀를 행복하게 잘 기르는 그런 세상, 그런 전북과 익산을 이재명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9일 현 정권을 겨냥해 “50년 전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 소위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영남권 방문 이틀째인 이날 울산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뭉쳐서 비밀 유지가 되는 사람끼리 이권을 나눠 갖고, 권력을 유지해 가는 것이 민주당의 실체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을 지칭해선 “여러분이 보시기에 미흡한 점이 있다. 여기는 민주당 정권 같은 ‘비즈니스 공동체’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 정치인과 당원들은 민주당보다 악착같은 게 없다”며 “하지만 우리는 진정성이 있고, 거짓말은 안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민주당은) 매일매일 휴대폰을 이용해 댓글을 달고, 자기 반대파의 인신공격을 해서 마음이 약한 사람은 민주당과 싸울 수가 없다. 사람을 인격 살인해 바보로 만든다”며 “저같이 무감각하고 맷집 있는 사람은 민주당 사람들 수백만 명이 몰려와도 끄떡없다”고 강조했다. 대장동 의혹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울산에선 거리가 멀지만, 저 대장동을 한번 보라. 그 썩은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하지 않습니까”라며 “김만배 혼자 다 먹지 않았을 거다. 공범이 아주 많은 것이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민 민주당 핵심 실세들을 한국 정치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코로나 방역 대책을 꼬집으며 ‘친중 정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2년 전 대한의학협회 의사들이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 입국자를 차단해달라고 6번에 걸쳐 정부에 요청했지만 친중 정권이 묵살했다”며 “민주당 정권은 국민의 거리두기와 방역 협조를 자신들의 실적인 것처럼 ‘K방역’이라고 떠들어댔고, 오미크론 변이에도 제대로 된 의료 시설과 체계를 갖춰놓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여당의 추경안과 관련해선 “며칠 전 겨우 2조원 찔끔 올려 16조원을 가져왔다. 이거 가지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에 턱도 없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신속히 추가 보상을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유세에서도 민주당과 현 여권을 성토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제 비전은 간단하다. 예상대로 세금을 왕창 걷어 정부가 여기저기 투자해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얘기”라며 “자기 핵심 지지층 2중대, 3중대에 이권을 나눠주고 돈 벌 기회를 주는 데 세금을 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체 노동자 중 10%도 안 되는 강성 귀족 노조의 노동만 보장받아야 하는가”라며 “민주당 정권의 노동 가치는 정권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는 강성노조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겠다”...與 “윤 당선되면 대통령 욕도 못할 것”

    이재명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겠다”...與 “윤 당선되면 대통령 욕도 못할 것”

    이재명 “전북 호남 한 부분 아니라 대한민국 일부로” 김수흥 “대통령이 경제 모르면 나라 망해”호남지역을 순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북 익산 지역을 찾아 “새만금 전북 특별 자치도를 만들겠다”며 전북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이 후보와 함께 유세장을 찾은 전북 지역 의원들은 일제히 “박빙상황이다. 도와달라”고 호소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 이제 마음대로 대통령 욕을 할 수 없을지 모른다”며 윤 후보에 대한 공세수위를 높였다. 이 후보는 19일 전북지역 유세 일정 중 하나로 익산역 광장을 찾아 이처럼 밝혔다. 이 후보는 “이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중부 즉,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중심인 수도권 한 극, 전북 이하 영남·호남의 남부 수도권을 만들어 대대적인 국가투자를 하고 자치권을 확대해 싱가포르처럼 하나의 독립된 경제 단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전북도 호남의 한 부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부로서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자치도를 높이고 재정역량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전북 경제 부흥 시대를 저 이재명이 확실히 열어젖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일자리를 얻고 짝을 얻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잘 기를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런 전북과 익산을 이제는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지자를 향해 “3월 9일 투표가 끝나고 3월 10일 어떤 날이 될 것 같으냐”고 물으면서 “3월 10일은 두 가지 세상이 열릴 것이다. 첫째는 정치보복이 횡횡하고 정쟁이 난무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퇴행의 나라. 또 하나는 역량있는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손 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다”라며 윤 후보를 겨냥했다. 이날 익산 유세 현장에는 전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인 김수흥, 이원택, 김성주, 신영대, 윤준병 의원도 함께했다. 의원들은 일제히 “상황이 어렵다”고 호소하면서 “그래도 윤석열이 당선될 순 없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흥 의원은 “지금 큰일 났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뒷치락이라고 한다”며 “전북도민 여러분이 이재명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경제를 모르면 나라를 망치고 청년을 망치고 전북이 망하고 익산이 망한다”며 “윤석열은 부자집 아들로 태어나서 고시 합격해서 검찰에 가서 26년 동안 몸담아 왔다. 경제를 아나”라고 비판했다. 신영대 의원은 “(윤 후보가 당선되면) 이제 마음대로 대통령 욕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검찰에 찍히면 털면 먼지가 나오니까 조심해야 하지 않나. 문재인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고 5년짜리 정권이 법 없이 날뛴다는 정권이다”라고 윤 후보를 겨냥했다.
  • 러 “우크라, 돈바스서 집단학살”… 美 “침공 명분 쌓기 기만전술”

    러 “우크라, 돈바스서 집단학살”… 美 “침공 명분 쌓기 기만전술”

    우크라 “반군이 정부군 공격” 반박친러 장악 돈바스 활용해 침공설도러 ‘자작극’으로 겨울전쟁 등 전력 일부 병력 철수·대화 해결도 의심“러, 우크라 국경 따라 7000명 증파”블링컨 “푸틴, 언제든 방아쇠 가능”러시아 매체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분리독립을 원하는 돈바스 지역 반군을 연이틀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17일(현지시간) 오전 루간스크주를 4차례 포격했다고 전했고 타스 통신은 전날 오후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 남부 자이첸코 인근을 역시 4차례 포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런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우크라이나 전체 인구(4400만명)의 10분의1 정도인 400만명이 거주하는 돈바스 지역은 러시아로 병합되길 원하는 반군들이 장악한 지역이다. 반군들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각각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세우고 자치권을 요구해 왔다. 유엔에 따르면 돈바스 내전으로 지금까지 1만 3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돈바스 분쟁을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할 명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러시아는 정부군과 반군의 간헐적 충돌이 발생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인권을 거론하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돈바스에서 집단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며 “민스크 협정의 이행을 통해 돈바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스크 협정은 2015년 돈바스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이 맺은 휴전 협정이다.블라디미르 치조프 유럽연합(EU) 주재 러시아 대사는 한술 더 떠 “우크라이나인들이 돈바스든 어디에서든 러시아 시민을 살해한다면 우리가 반격한다고 해도 놀라선 안 될 것”이라고 지난 15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서방국가들은 피해자를 자처하며 전쟁 구실을 만드는 기만전술을 러시아의 전매특허라고 보고 있다. 구 소련은 1939년 11월 핀란드 침공 명분을 만들기 위해 핀란드군이 국경 초소를 포격한 것처럼 자작극을 벌여 ‘겨울전쟁’을 일으켰다. 2008년 8월 남캅카스 국가 조지아를 침공할 때에도 조지아군이 남오세티야 분리주의세력을 먼저 공격했다고 문제 삼았다. 이번에도 전쟁을 자행하기 위한 러시아의 낡은 각본(old playbook)이 실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살해했다는 민간인들의 무덤을 조명한 것에 대해 ‘가짜 깃발’(false-flag) 작전이라며 “언제라도 침공은 발생할 수 있고, 이런 것을 구실로 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집단학살이 발생했고 이들을 묻은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는 게시물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돈바스 주민들에게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에서도 “러시아가 이미 위장전술을 실행할 공작원들을 우크라이나 동부에 배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도심 교전과 폭발물을 이용한 훈련을 받은 특수공작원들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고 주장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는 것도 기만전술의 일부라고 의심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에서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남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철로를 이용해 본래 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며 탱크, 장갑차, 자주포 등 군사장비를 실은 열차가 이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근처에서 훈련하던 서부군관구 소속 전차부대도 탱크와 장갑차를 열차에 싣고 약 1000㎞ 떨어진 본래 기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BC방송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최근 며칠간 우크라이나 국경을 따라 7000명의 군대를 증파했고, 16일에도 일부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15만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에워싼 형세는 변함이 없다는 얘기다.
  • [나와, 현장] 미국, 언론, 거짓말

    [나와, 현장] 미국, 언론, 거짓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와 맞닿은 동쪽, 벨라루스 국경인 북쪽, 크림반도가 있는 남쪽 등 3면에서 10만여 대군이 몰아닥쳤다. 출격 신호만 기다리던 T72B3 전차는 단단하게 얼어붙은 평원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수도 키예프 함락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이틀. 군인을 제외한 민간인 희생자만 5만여명을 헤아렸다. 미국 및 영국 정부와 언론의 경고대로라면 이미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이 시나리오는 그러나 현실이 되진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어쩌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국제전으로 번질지 모를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한 정보들은, 대부분의 해외 소식과 마찬가지로 다분히 미국 중심의 필터링을 거친 후 한국에 전해진다. 미국 주류 언론이 쏟아내는 ‘믿을 만한’ 보도와 ‘합리적인’ 예측을 국내 언론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기 일쑤다.한국에서 7000여㎞ 떨어진 우크라이나 상황을 우리는 체스 경기를 관전하듯 바라본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에서 일개 폰(졸)의 생사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러시아의 입장은 ‘주장’으로 치부될지언정 보도는 이뤄진다.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의 목소리는 서방 언론을 통해 취사선택된 뒤에야 간간이 전해진다. 이번 사태의 핵심이자 발단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은 어떨까. 7년 전 ‘민스크 협정’을 통해 자치권을 인정받은 친러 정부가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서방의 시각에선 여전히 ‘반군’이다. 그곳 주민들의 외침은 서방 언론이 주목하지 않기에 우리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물론 독재 정권에 아부하는 관영 언론보다 자국 대통령 비판도 서슴지 않는 미국 언론이 훨씬 믿을 만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안에서 미국의 시각이 옳다는 의미가 될 수는 없다.지난달 초 카자흐스탄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러시아가 평화유지군을 파견한 것이 일례다. 옛 소련권 6개국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를 통한 합법적 파병이었지만 서방 언론은 러시아군이 이를 빌미로 장기주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러시아는 그러나 이를 비웃듯 파병 일주일 만에 카자흐스탄에서 철수했다.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끊임없이 경고하는 것은 러시아의 음모를 미리 파악하고 그것을 폭로함으로써 전쟁을 억지하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있다. 미국에서 전해지는 말들이 모두 진실이고 러시아의 침공 계획이 사실일지라도, 우크라이나 사태는 결국 미국의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끝나길 바란다. 우리에겐 ‘없는 존재’인, 화약고 안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을 위해.
  • 표태룡 관악구의회 운영위원장, 2021 대한민국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수상

    표태룡 관악구의회 운영위원장, 2021 대한민국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수상

    표태룡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의정평판대상은 다양한 시민단체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위원회는 “표태룡 의원이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크다”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의원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표태룡 의원은 관악구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을 지역구로 하는 초선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주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하고 지원의 폭을 넓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자치권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3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표태룡 의원은 “오로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조금이라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매우 큰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구민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년기자회견] 염태영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 만들 것”

    [신년기자회견] 염태영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 만들 것”

    “수원특례시의 주인공은 시민이며,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인사회’에서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주성과 책임성 강화, 효율성 증대라는 3개의 큰 축을 바탕으로 행·재정 권한을 확보해 행정·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 로드맵’에는 △권한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확대 운영 △특례사무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 △4개 특례시 협의회 간 소통·연대 강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협의 창구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염 시장은 “수원특례시 출범은 국가 정책에 따라 하향식으로 이뤄져 왔던 지방행정 개편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상향식으로 개편된,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은 소중한 순간”이라며 “수원특례시가 자치분권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자치권 확대를 위한 훌륭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례시를 특례시 답게 만들려면 특례사무와 재정 권한을 뒷받침할 법제화가 조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지방분권법 개정안 등이 차질없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며 “수원특례시가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도록 살아 숨 쉬는 자치분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염 시장은 3선 시장 임기를 마치고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여의도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과 반감이 많은데, 이런 국민의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조만간 도지사 출마에 대한 소신과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사무·권한 이행 뒷받침 법제화 시급”

    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사무·권한 이행 뒷받침 법제화 시급”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7일 “특례시를 특례시답게 만들려면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차질없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출범 신년 기자인사회’에서 “특례시는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그간 불합리한 제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대도시 시민들의 마땅한 권리를 하나씩 회복해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우리 시는 자주성 강화, 책임성 강화, 효율성 증대라는 세 개의 큰 축을 바탕으로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보해 행정·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올해엔 ‘수원특례시 시민참여본부’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 로드맵’에는 ▲권한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확대 운영 ▲특례사무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 ▲4개 특례시협의회 간 소통·연대 강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협의 창구 마련 등 내용이 담겨있다 염 시장은 “수원특례시 출범은 국가 정책에 따라 하향식으로 이뤄져 왔던 지방행정 개편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상향식으로 개편된,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은 소중한 순간”이라며 “수원특례시가 자치분권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자치권 확대를 위한 훌륭한 ‘테스트베드’(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며 “수원특례시가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살아 숨 쉬는 자치분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 수원 확진자 수가 26일 처음으로 300명 넘게 발생했다”면서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설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부득이 가는 분은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분만 짧은 시간 머무시길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3선 시장 임기를 마치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여의도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과 반감이 많은데, 이런 국민의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조만간 도지사 출마에 대한 소신과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 “자치분권 발맞춰 세종시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이전 개소식

    “자치분권 발맞춰 세종시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이전 개소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세종 이전 개소식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기존 여의도에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파이낸스1차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세종에서의 시작을 알림으로써, 세종시의 지리적 이점과 정치·행정기능이 집약된 도시의 특성을 살려 전국 지방의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국회와 지방의회간 가교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호 회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를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포함한 자치권 및 조직권 확대, 자주재원 확보와 세원발굴을 통한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반영한 헌법개정을 추진하고 주민의 뜻을 한데 모으는 일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 “부산해양자치특별시 대선공약 채택하라”...부산시민단체

    부산시민단체가 부산해양자치특별시 지정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부산해양자치특별시 지정 등 8개 안을 마련,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는 제안서를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체는 부산항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해양자치특별시 지정 및 해양자치권 이양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부산항만공사의 재정투자 및 경영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주식형 공기업화, 해사법원 부산 설립 등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항 2단계 조기 완공 및 규제자유지역 지정, 수도권소재 해양·해운·조선 관련 정책 금융기관의 부산 이전, 극지 관문도시 지정, 국가 해양자료센터 설립, 동남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조선산업 연구개발 클러스터 건립 등을 제안서에 포함했다. 이 단체는 “부산해양특별자치시 지정은 국가 발전과 수도권, 서울의 집중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해양수도 부산을 해양특별자치시로 지정하고 해양·해운 선도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해철 “10개 시군 ‘DMZ특별연합’ 출범에 정부 차원 지원”

    전해철 “10개 시군 ‘DMZ특별연합’ 출범에 정부 차원 지원”

    인천·경기·강원도 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과도한 군사·환경 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이들 지자체가 공동 대응을 본격화하고, 중앙정부도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하고 있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한 ‘2021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엑스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이 참여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정훈 경기연구원 센터장은 “접경지역 지자체들의 발전전략 다수가 겹친다”면서 “광역연합 거버넌스를 통한 시너지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장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 북한 쪽 접경지역과의 협력, 말라리아·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공동대응, DMZ 생태평화공원 건설, 동해선 철도연결, 군사보호구역 해제, 탄소중립 등 공동의 정책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나 경기남부 광역연합과 같은 광역연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광역연합(특별자치단체) 설치·운영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돼 지자체들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인사권과 재정권 등에서 폭넓은 자치권을 행사할 제도적 기반을 갖게 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우선 ‘DMZ 접경지역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용역’을 이달 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사항을 준비해 지방의회 의결과 행안부 규약 승인과정 등을 거쳐 2023년 ‘DMZ특별연합’을 구성할 예정이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인묵 강원 양구군수는 “접경지역은 국방개혁2.0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이중삼중의 규제와 악재까지 겹치면서 더욱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접경지역의 최대 현안인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정부는 행정구역 간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면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특별지자체 구성 준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준비하고 있는 DMZ 특별연합이라는 특별지자체 출범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손기웅 한국DMZ학회장은 “우선 접경지의 평화적 이용 모델이 실현돼야 한다”며 DMZ유엔평화대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한 및 미국과 중국의 동의를 얻어 DMZ에 평화대학을 설립해 유엔에 가입된 모든 국가의 학생들에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 [이슈&이슈] 접경지역 지자체들 ‘DMZ특별연합’ 추진 주목돼

    [이슈&이슈] 접경지역 지자체들 ‘DMZ특별연합’ 추진 주목돼

    인천 경기 강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추진중인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특수한 행정사무를 처리하거나, 행정사무의 공동처리를 위해 설치하는 자치단체를 말한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상호 협력 및 사무의 공동처리를 위해 행정협의회 등을 운영해 왔으나 집행력을 담보할 수 없었고 협의 결과를 강제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근거가 마련돼 보통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공법인을 부여하고 규약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보유 할 수 있게 됐다. 임용권, 자주재정권을 가지는 등 실질적 의사결정의 주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가장 발 빠르게 추진한 곳은 인천·경기·강원 기초지자체들이 운영중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이다. 협의회 소속 10개 지자체는 지난 10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합의한 이후 관련 용역 시행을 위한 심포지엄 및 실무협의 개최 등을 추진해왔다. 이 안건은 연천군 제안이 했다.앞서 중앙정부는 초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인구소멸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하는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도 가동하고 있다. 이에 고무받아 부산 울산 경남이 ‘부울경 메가시티(초광역협력 특별지자체)’구성을 위한 합동추진단을 발족했고 충청권 광주전남권 등에서도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특별연합 공동사무로 준비중인 ‘DMZ 접경지역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용역’을 이달 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사항을 준비하여 지방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규약 승인과정 등을 거쳐 2023년 ‘DMZ특별연합’을 구성할 예정이다. DMZ특별연합이 구성되면 접경지역 광역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중앙정부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DMZ 탄소중립도시 지정 및 DMZ 일원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경제 사업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DMZ특별연합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인천·경기·강원도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하고 있는 접경지역의 다수 지자체는 과도한 군사·환경 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인구 고령화 및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 동물로 인한 가축전염병 관리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었고, 국방개혁 2.0에 따른 광역 단위 미활용 군부지 처리활용, 부대 이전 및 통폐합에 따른 지역 공동화 등의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지역단위 경계를 넘어 DMZ라는 생태·경제축을 배경으로 발생하고 있다. DMZ 자연환경과 군사규제 등에서 파생하고 있어 개별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DMZ 자연환경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행방안 마련 및 인구소멸에 대비한 지방 생존 방안 마련, 광역적 가축방역대책 추진 등을 위해서는 DMZ특별연합이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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