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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셋방 자취 노총각 4억복권 “횡재”(조약돌)

    ◎약국서 생애 첫 구입… “집사고 결혼 할래요” ○…제13회 또또복권 제3차 추첨결과 사글세 단간방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34세의 노총각 회사원이 1등과 2등에 당첨돼 4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것으로 밝혀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북 전주에 사는 L모씨.직장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전주시 달동네에 있는 보증금 1백만원 월세 10만원인 단간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L씨가 거액 당첨의 행운을 잡게된 계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자신이 앓고 있는 병 때문이었다. L씨는 자취 생활탓에 위장병을 앓아왔는데 전북 익산시로 출장을 가다 배가 몹시 아파 약국에 들렀다가 약국에서 팔고 있는 복권이 눈에 띄어 생전 처음으로 3장을 구입했다는 것.3장 가운데 1장은 지난 25일 있었던 추첨에서 1등 3억원에,다른 1장은 2등 1억원에 당첨됐다. L씨는 당첨금으로 집을 사 부모님도 모시고 결혼도 해 행복하게 살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 19세 소녀가장 뒤늦은 중학 졸업/성지중 마친 박영미양의 삶

    ◎동사무소 사환으로 일하며 주경야독/관절염 할머니·중학3년 남동생 부양 『서울에 전세방이라도 마련,시골에 있는 할머니·남동생과 함께 오붓이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9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교육부지정 학력인정 사회교육시설인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61)졸업식에서 중학과정을 마친 박영미(19·강서구 화곡본동 50)양의 작은 바람이다. 박양은 졸업식에서 모범학생 학교장상을 받은 소녀가장이다. 어머니가 남동생 영대(6·중3년)를 낳으면서 숨진데 이어 아버지마저 국교 2년때 교통사고로 숨져,졸지에 소녀가장이 됐다. 박양은 고향인 전남 신안군 도초면 지엄리에 살고있는 할머니(68)와 남동생을 부양하다 91년 상경했다. 할머니가 관절염에 걸려 있는등 노환으로 생활력이 없는데다 동생학비대기도 힘들 정도여서 중학교 3학년 과정을 중도포기한뒤였다. 박양이 처음 일한 곳은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전자부품회사로 전화기 부품조립일을 하다 월급을 제대로 주지않아 봉제공장으로 옮겼다. 일을 하면서도 배움에의 꿈을 버리지않고 있던 박양은 지난해 이 학교 3학년 야간과정에 편입했으며 5개월전부터는 강서구 화곡5동 동사무소에서 사환으로 일하고 있다. 상오8시부터 하오5시까지 동사무소 일을 하고 곧바로 학교로 가 하오5시30분부터 하오9시40분까지 공부하는 주경야독 생활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박양은 그러나 일주일에 3∼4번씩 할머니와 동생에게 안부전화거는 것을 빠뜨리지 않고 있으며 50만원의 월급가운데 27만원은 저축하고 10만원은 할머니에게 생활비로 보내고 나머지 13만원으로 자취생활을 해나가는 억척스러움을 보였다. 『졸업을 하고보니 작은 둥지하나를 차고 나온 느낌』이라는 박양은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가고 싶다』며 배움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육사출신 엘리트장교 범행에“경악”/“잦은사고”군기강해이 어디까지…

    ◎인격보다 성적위주 생도관리 주인/경비 허술한 육사 무기관리도 문제 육사출신의 현역중위 하기룡(25·육사49기)가 한낮에 총기를 들고 은행을 털려다 붙잡히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사건이 발생,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건군이래 처음인 육사출신 현역장교 강도사건은 지난해 9월27일 53사단 장교 2명의 무장탈영사건에 이어 두번째로 빚어진 육사출신 엘리트장교의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어서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날 사건은 물론 장교무장탈영사건때 제기된 초급장교의 선발과 교육·군기강등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을 다시한번 드러내주었다.그러나 이보다 우리 젊은 세대의 물질만능·향락풍조만연이란 사회적 병폐가 이 사건의 저변에 깔려 있다는 것이 사회학자들의 일치된 지적이다. 경찰에서 범인은 『좋은 승용차에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라고 범행동기를 밝히고 경마에까지 손을 댔다고 말해 이같은 지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육사에 따르면 범인은 모범생이었고 따라서 임관과 동시에 육사의 추천으로 서울대 법대 2학년에편입했다. 법무병과를 받은 범인은 사법고시에 합격하면 법무관으로 임명될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는 지난해 졸업생 3명을 서울법대에,또다른 2명은 서울의대에 편입토록 했다. 따라서 이같이 우수한 자원이 상식밖의 범행을 저지른 데 대해 육사관계자들조차 아연실색하고 있다. 이번 범행의 배경으로는 정확한 인성파악과 인격도야를 외면한 성적위주의 육사생도관리가 첫번째 요인인 것으로 꼽히고 있다. 육사생도는 통상 상오6시에 기상,2시간여 아침운동과 식사등을 가진 뒤 바로 학과교육을 시작,하오10시 취침하고 있다. 육사는 이런 꽉 짜인 환경속에서 잦은 시험을 통해 생도를 평가,생도끼리도 계급을 매겨 지휘와 복종 및 경쟁관계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육사는 담밖에는 철저한 경계망을 펼치고 있으나 일단 내부로 들어서면 일체 경비가 없어 무기를 훔치기가 매우 용이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범인 주변/육사 49기… 전체 15등한 모범생/“승용차·여자친구 갖고 싶었다” 하기룡중위는 육사 49기로 93년3월 임관한 뒤군 위탁교육생으로 서울대 사법학과 2학년에 편입,현재 4학년에 재학중이다. 졸업때 법무병과에 배속된 하중위는 고시에 응시,법무관이 되기 위해 서울대 법대에 편입했다 하중위는 생도시절 전체 2백67명 가운데 15등의 우수한 성적에 럭비에 소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군인으로서의 자질은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컨대 육사 생도로 입교하기 전에 받는 4주간의 교육평가에서는 「복종심이 부족하고 반발심이 강해 특수훈련을 시켰다」,1학년 생활기록부에는 「적극성과 사교성이 부족하다」,3학년 기록부에는 「대인관계가 좁고 친화력이 부족하며 개인적 성향이 강해 내무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라고 적혀 있다고 군 관계자들은 전했다. 또 위탁교육생 평가서에는 「럭비 이외에는 무관심하다」고 적혀 있었으며 서울대에 편입한 뒤에도 사귀는 사람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고시공부에 열중해왔다는 것이다. 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으면서도 동기생들은 부유한 집안의 생도인 것으로 알고 있어 과시욕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이와 관련,『머리는 뛰어나지만 단체생활에 적응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하중위의 형(30)도 『평소 명석하고 사리분별을 잘했는데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중위는 위탁교육생들이 배속되는 학생중앙군사학교 소속으로 관악구 신림동에서 자취생활을 해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범행동기는. ▲경마에 빠져 후배의 신용카드를 빌려 3백만원을 사용한 뒤 12만원은 갚았으나 나머지 돈을 갚을 길이 막막해 범행을 결심했다. ­다른 이유는 없었는가. ▲군에만 있다가 2∼3년 사회생활을 해보니 사회가 너무 물질만능주의에 치우쳐 있다는 회의가 들기도 했으나 나도 모르게 그같은 사회풍조에 젖어든 것 같다.멋있는 빨간색 승용차와 예쁜 여자친구를 갖고 싶어 돈이 필요했다. ­학력과 가족관계는. ▲부산의 B고교를 졸업했다.도장업을 하는 아버지와 아파트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 지금은 울산의 큰누나집에 가 있는 어머니 사이의 2남2녀중 막내다. ­군인신분으로 서울대에 다니는 이유는. ▲군에서 우등생으로 인정받아 국비위탁생으로 발탁된 뒤 서울대 사법학과에 들어가게 됐다.법무관 공부를 하고 있었다. ­현재의 심정은. ▲제정신이 아니었다.후회한다.
  • 새학기 대학가 하숙비 껑충/충남대주변 최고 10만원 올라

    ◎전세금·사글세 20∼30% 인상/기숙사 턱없이 부족… 주민들 담합 새학기를 앞두고 전국 대학가주변의 하숙비와 전세·사글세가 큰 폭으로 오르고 음식값등 각종 요금도 덩달아 뛰어올라 가뜩이나 인상된 등록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같은 인상붐은 해마다 새학년초면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그 인상폭이 더욱 커 하숙비는 대전 충남대주변의 경우 최고 10만원까지 껑충 뛰었으며 전세·사글세도 지역에 따라 20∼30%가량 올랐다. 또 음식값도 보통 5백∼1천원씩 인상된 곳이 많아 학생들의 주머니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각 지역 대학촌의 하숙비 등이 크게 뛴 것은 대학마다 기숙사 사정이 빈약한데다 하숙및 자취생은 해마다 늘어 주민들이 담합인상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다수 지방대학의 기숙사사정은 지나치게 나빠 학생들 사이에서는 『기숙사입실이 대학입시보다도 더 어렵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데 대전 한남대 기숙사의 경우 최근 신입생 41명 모집에 8백23명이 지원,무려 2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신촌지역은 지난해 20만원하던 2인1실이 23만∼25만원으로 인상됐다. 또 32만∼35만원하던 독방은 35만∼40만원선으로 껑충 인상됐으며 서강대앞 마포구 신수동 일대는 그나마 하숙방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서울대앞의 봉천동·신림동 지역의 하숙비도 2인1실이 23만원으로,독방은 31만원으로 각각 1만원씩 인상됐다. 수원대·서울대농대·아주대·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몰려있는 수원지역은 하숙비가 2만∼3만원,백반값이 5백∼8백원씩 인상됐다. 23개 4년제대학이 몰려있는 경기도지역에서는 기숙사가 있는 대학이 9개뿐이고 부산지역에서는 4년제 사립대학 가운데 기숙사시설을 갖춘데가 하나도 없다.
  • “백혈병학우 살리자”우정의 메아리/서울대생들,김경태군 돕기운동

    ◎7월초 발견… 집안 어려워「치료비」애태워/곳곳에 모금함… “헌혈” 호소문도 나붙어 16일 개강한 서울대학교에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학우를 돕자는 운동이 번지고 있다. 개강 첫날인 이날 서울대학생회관앞을 비롯,교내 곳곳에 「김경태학우를 돕자」는 모금함이 설치되고 수혈에 필요한 A형 혈액의 헌혈을 호소하는 호소문이 붙어있었다.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향학열을 불태우던 김군(23ㆍ공법학과4년)이 백혈병환자로 판정받은 것은 지난달초. 이때부터 카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무균실에서 링게르에 의존해 약물치료를 받으며 어렵게 하루하루를 버텨 가고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오던 김군은 올들어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고 현기증이 잦았지만 3년남짓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취생활을 해온 탓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방학을 맞아 잠시 고향인 전남 광주의 집에 들른 김군은 눈에 띄게 초췌해진 아들의 모습을 안스럽게 여긴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광주기독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김군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급성 골수성 백혈병」중증환자임이 밝혀졌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감에 빠진 가족들은 「골수이식」을 하면 소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위의 권유에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걸고 백혈병치료전문병원으로 알려진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김군을 옮겼다. 하지만 어머니(53)가 막노동을 하면서 전세방을 전전하는 김군의 가족들에게는 하루에도 수십만원씩 드는 치료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수술을 포기해야만 할 처지에 놓여있다. 게다가 가족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것은 수술과는 별도로 필요한 매일매일해야하는 수혈도 제대로 못할 형편이라는 점이다. 김군의 경우 백혈병환자들의 일반적인 증세인 「혈소판부족」현상이 심할뿐 아니라 항암제투여의 후유증으로 장내출혈까지 겹쳐 매일 두사람분의 혈소판이 수혈되어야 하나 현재 병원측이 확보하고 있는 양은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혈소판이 제때에 공급되고 「골수이식」이 성공할 경우 김군이 소생할 가능성은 60%정도. 김군이 회원으로 있는「서울대 방송연구회」학생들은 이같이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김군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마침 방학중이라 그동안 학우들에게조차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 서클회원 강현아양(24ㆍ사범대 국어교육과4년)은 『서클회원을 중심으로 이제 겨우 2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고 10여명이 헌혈을 했을 뿐』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만이 김군을 하루빨리 우리곁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하고있다.
  • 전국 39개 공단주변 폭력배 소탕령

    ◎여성근로자 폭행ㆍ인신매매등 막게/야간 순찰ㆍ검문검색 강화/치안본부/여름철 휴식공간 안전확보에도 만전 치안본부는 2일 7,8월 2개월간을 강ㆍ절도,조직폭력배 등 강력범죄척결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대원 등 전 경찰력을 동원,민생치안사범을 소탕하라고 전국경찰에 시달했다. 치안본부는 특히 최근 공단주변 불량배들이 여성근로자들을 납치,폭행한뒤 금품을 갈취하거나 인신매매단에 팔아넘기는 등 폭력행위가 빈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단주변 실태파악과 함께 공단지역에 대한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에서 ▲공단주변 실태 점검 ▲순찰근무 강화 및 인원 고정배치 ▲담당형사 지역책임제 실시 ▲특별수사기동대 배치ㆍ집중단속 ▲야간순찰 강화 및 이동방범파출소 설치 ▲자율방범 협조체제 구축 ▲공단주변 보안 등 증설 등으로 공단주변 폭력배들을 소탕하도록 했다. 현재 수출자유지역,상공부 직할공단 등 전국 39개소의 공단에 5천5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근로자 65만명중 약60%가 여성근로자로서 이들은 대부분 미혼여성으로 기숙사,또는 공단주변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의 이같은 지시는 지난달 29일 6ㆍ29선언 3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있은 노태우대통령과 시민간의 대화에서 여성근로자들이 공단주변 불량배들로부터 금품을 빼앗기거나 강간 등 폭행의 피해를 받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려졌다. 한편 서울시경은 2일부터 9월5일까지를 여름철 민생치안 확립 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가용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휴가철을 틈탄 빈집털이 예방과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유원지,등산로 등 휴식공간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방범초소,검문소,교통초소 등 기존방범전초기지 3천7백37개 소외에 C3차량 5백20대,형사기동대차 1백10대 등 이동식 전초기지 9백85개소를 추가,모두 4천7백22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 중학교 여교사 행방불명 20일/경찰,수사나서

    【광주=임정용기자】 광주 광덕중 영어담당 여교사 신용숙씨(27ㆍ광주시서구광천동54의21)가 지난달 30일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간뒤 20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가족들에 따르면 신씨는 대학 4년생인 여동생 신모양(22)과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서 자취생활을 해왔는데 지난달 30일 상오8시쯤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갔으나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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