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체조사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숙청 정치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청산가리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상생발전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코엑스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4
  • 정상등교에 ‘학폭’도 증가···초등생 3.8% 가장 높아

    정상등교에 ‘학폭’도 증가···초등생 3.8% 가장 높아

    정상등교를 시작한 올해 1학기 학교폭력 피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 비율이 중·고교보다 높았다. 교육부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초4∼고3 학생 387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전북은 자체조사를 진행했고, 조사에는 387만명 가운데 321만명이 답했다. 피해 응답률은 1.7%(5만 4000명)로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시행한 2019년 1차 조사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3.8%, 중학교 0.9%, 고등학교 0.3%로 모든 학교급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대비 응답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초등학생 2.5%, 중학생의 0.4%, 고등학생의 0.18%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한유경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은 “초등학생은 중·고교생에 비해 학교폭력 감지 민감도가 높아 수업 정상화 이후 겪은 습관성 욕설, 비속어를 폭력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고교생과 구분되는 초등생 피해유형별 실태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피해유형별 응답 비중은 언어폭력(41.8%), 신체폭력(14.6%), 집단따돌림(13.3%)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 비중이 가장 높았다. 초등학교(14.6%)와 중학교(15.5%)는 신체폭력, 고등학교(15.4%)는 집단따돌림 응답 비율이 두드러졌다. 가해 응답률은 0.6%(1만 9000명)로 지난해 조사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목격 응답률은 3.8%(12만 2000명)로, 지난해 조사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89.3%에서 올해 90.8%, 학교폭력 목격 후 알리거나 도와줬다는 응답도 69.1%에서 69.8%로 늘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민간단체 등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예방교육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소통·공감·체험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철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국가 재난상황에서 폭력 등의 문제가 줄어들다가 재난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나 문제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식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 사회적 차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달부터 지난 2년간 대면접촉의 감소로 발생한 사회성·공감능력 부족 문제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엄중한 조치로서 학생부 기재·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시·도교육청에 안내해 가해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 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속히 진행”

    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속히 진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지역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주시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선포 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부는 15일까지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서 피해 규모 확인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 자체조사 및 관계부처 합동 중앙합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복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인명·주택 피해에 대해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하고 부처와 공공기관은 13일부터 21일까지 피해지역 수습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 “러 공수부대, 부차서 민간인 8명 처형” NYT, 조사 공개

    “러 공수부대, 부차서 민간인 8명 처형” NYT, 조사 공개

    러시아 공수부대가 지난 3월 4일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최소 8명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남성을 처형했다며 뉴욕타임스(NYT)가 자체조사 결과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NYT가 입수·분석한 영상 자료와 목격자 증언에 근거한 것으로, 당시 부차 일대를 점령한 러시아 공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민간인 남성 8명을 처형한 의혹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우크라이나 민간인 처형 사건의 시계열 데이터는 NYT가 분석한 영상 2건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각 영상에는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이 총구를 겨둔 상태로 우크라이나 남성들을 한 사무실 건물로 연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건물에서는 나중에 영상 속 남성들의 시신이 발견됐다. NYT가 인터뷰한 여러 명의 목격자는 영상 속 남성들이 연행된 이후 처형 방식으로 살해됐다고 증언했다. 목격자들 중 한 명은 자신도 총에 맞았으나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자신을 벽돌공이라고 밝힌 이반 스카이바(43)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내 옆구리에 총알이 박혔다. 쓰러질 수밖에 없었고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죽은 척했다”면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처형 사건 다음 날 촬영된 드론 영상에는 러시아 군인 2명이 해당 건물 밖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옆에는 전날 처형된 시신 여러 구가 쌓여 있다. NYT는 민간인 처형 사건의 증거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NYT는 또 폐쇄회로(CC) TV에 포착된 러시아 군인들의 장비를 분석하고 총격이 발생한 건물에 남겨진 증거를 토대로 영상 속 군인들을 러시아 공수부대 소속임을 확인했다.아울러 현지 당국과 가족, 목격자의 인터뷰나 문자메시지 등을 토대로 당시 처형된 남성 8명의 신원도 밝혀냈다. 조사 결과 8명은 모두 살해되기 며칠 전 현지 민병대를 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차를 비롯해 보로댠카, 호스토멜, 이르핀 등 키이우 외곽 지역에서는 지난달 초 러시아군이 퇴각한 뒤 민간인 집단 학살 및 고문, 성폭행, 살해 등의 정황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부차에서는 시신 중 일부가 손이 뒤로 묶인 채 뒤통수에 총격을 받았거나 성폭행 뒤 불에 태우려 한 흔적 등이 발견돼 전 세계에 충격을 전했다. 러시아의 전쟁범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현재 1만 1000여 건의 러시아군 전쟁범죄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이미 50여 명의 러시아 군인을 체포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국제형사재판소(ICC) 또한 러시아군의 집단 학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공권력을 동원할 수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재판대에 세우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BBC 등은 전했다.
  •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율동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율동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중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서 학생들과 함께 투호놀이를 하는 등 야외활동을 함께 했다.  교육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병설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율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 ‘자녀 공저자 끼워넣기‘ 논문 96건 적발…조민 등 5명 입학취소

    ‘자녀 공저자 끼워넣기‘ 논문 96건 적발…조민 등 5명 입학취소

    교수들이 자신의 미성년 자녀나 동료교수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넣어 입시에 활용한 ‘자녀 공저자 끼워넣기’ 사례가 96건 적발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과 이병천 서울대 교수 아들을 비롯한 5명이 입학 취소됐다. ●조국 딸, 이병천 아들 등 5명 입학취소 교육부는 2007~2018년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등록된 연구물 1033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7년 언론과 국회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교육부가 2017·2018년 실태조사에 나섰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논문 관련 기재를 금지한 2019학년도까지 10년치를 전수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대상은 2007~2018년 발표한 연구물 가운데 고등학생 이하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등재된 논문, 대학교원의 논문, 학술대회 발표용 연구물을 가리키는 ‘프로시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학이 우선 자체조사 하고 교육부가 전문가 검토로 보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1033건 가운데 자녀를 등재한 연구물은 223건이었고, 자녀가 아닌 경우는 810건이었다. 교육부는 자녀가 아닌 사례에서 친인척 여부는 파악하지 못했다. 1033건 가운데 27개 대학 연구물 96건에서 미성년자가 부당하게 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한 미성년자는 82명, 관련 교원은 69명이다. 미성년자 82명 가운데 국내 대학에 진학한 46명이 논문을 대입에 활용했는지 조사해보니, 10명이 논문을 직접 제출하거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에 논문을 언급했다. 대학은 이들의 입학과정을 심의해 5명의 입학을 취소했다. 고려대 2명(2010·2016학년도), 전북대 2명(2015·2016학년도), 강원대 1명(2015학년도)이다. 특히 고려대에 2010학년도에 입학했다가 입학 취소된 학생은 조 전 장관 딸 조민씨였다. 강원대에 편입한 이병천 서울대 교수의 아들도 포함됐다. 고려대는 조씨의 부정 입학 논란이 일자 지난해 8월 20일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조씨 입학 취소 여부를 논의하고 지난 2월 말 입학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조사결과 늦고, 대부분 소송...실효성 ‘無‘ 대학 자체조사여서 학생에 대한 잣대가 다르다는 서로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입학취소 여부 역시 대학이 학칙, 학칙, 모집요강, 전형요소 등을 종합 고려한 뒤 대학별 윤리위원회를 거쳐 판단했고, 교육부는 이를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조씨 사례와 관련 “허위자료를 제시했을 때에는 가급적 입학취소 처리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교원과 미성년자가 150명에 이르지만, 실제 중징계나 입학 취소 처분이 내려진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한 점도 문제다. 입학 취소된 학생 5명 중 4명은 현재 소송을 내 계류 중이며, 고려대 나머지 학생 1명은 이번 달 입학이 취소돼 곧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외국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교육부의 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9명은 입시자료 보관 기간이 지나 조사를 하지 못했다. 조사부터 결과 발표까지 6년이나 걸린 점도 문제로 꼽힌다. 교육부 관계자는 “광범위한 조사 대상, 조사 내용의 학술적 전문성, 이의신청 접수 및 재심의를 포함한 조사절차 준수,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조사와 검증절차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원의 경우 서울대가 조사 대상 64건 가운데 22건으로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다. 연세대가 10건, 건국대와 전북대가 각 8건 적발됐다. 각 대학은 부정의 정도와 고의성 등에 따라 교원 69명 가운데 3명을 중징계, 7명을 경징계하고 57명은 주의·경고 처분했다. 퇴직 교원 2명은 징계에서 제외했다. 교육부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관련 관련법을 개정하고, 연구물의 대입 반영을 2019학년도부터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에 3년이었던 징계 시효를 10년으로 강화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엄중한 처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법원,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집행정지…당분간 졸업 자격 유지

    법원,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집행정지…당분간 졸업 자격 유지

    당분간 부산대 의전원 졸업 자격·학적 유지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학교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조씨는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졸업을 유지하게 됐다.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 금덕희)는 조씨가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18일 일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는 “사건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할 필요가 인정된다”면서 “부산대의 입학취소 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다만 판결이 그 이전에 확정될 경우에는 그 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신청인의 나머지 신청은 기각한다고 밝혔다. 법원 결정에 따라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 졸업 자격과 학적을 당분간 유지하게 되면서 보건복지부의 행정조치 역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5일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당시 신입생 모집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을 들어 조 씨의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씨 측은 곧바로 부산대의 입학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대리인을 통해 제출했다. 조씨 측 소송대리인은 심문이 열린 지난 15일 법정에 들어가면서 “입학 취소는 너무 가혹한 처분이다. 신청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날린 그런 사유가 있는지,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 수업 중 성희롱 발언 혐의 부산 초등교사 수사

    수업 중 성희롱 발언 혐의 부산 초등교사 수사

    부산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시간에 몸매와 관련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초등교사 A씨에 대해 성희롱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특정 신체 부위를 거론하거나 몸매를 평가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 초 학부모 등으로 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중에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민원을 받고 학생 전수조사를 거쳐 해당 교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조사과정에서 해당 교사는 “성희롱 의도가 없었는데 논란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유감스럽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육청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A씨 발언이 아동복지법상 성적학대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철수 학교 방문해도, 교육부 “코로나19 확진 학생 중간고사 응시 제한”

    안철수 학교 방문해도, 교육부 “코로나19 확진 학생 중간고사 응시 제한”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이번 중간고사에도 시험을 치를 수 없다. 교육부는 12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학생 응시제한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확진 학생은 7일간 격리토록 하고 있다. 이미 중간고사도 시작한 만큼 학생들 간 형평성 차원에서 방침을 바꾸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응시한 평가에서의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인정점 100%를 부여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전국 학교에서 이번 주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돼 5월 둘째 주까지 이어지는 등 학교마다 시행 시기가 다르고, 그 사이 방역 당국 지침이 바뀌면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등학교 3곳(0.13%)이 이번 주(11∼15일), 93곳(3.9%)이 다음 주(18∼22일) 중간고사를 치른다. 5월 첫째 주인 2∼6일 365곳(15.2%), 둘째 주인 9∼13일은 33곳(1.4%)이 시험을 치른다.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응시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2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격리원칙에 변화가 없다. 올해만 예외적으로 중간고사 치르게 하는 방식은 형평성에 반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들도 중간고사를 응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커졌다. 방역당국과 대통령직 인수위가 교육부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확진 학생의 ‘격리 중 외출’을 허용하고 중간고사를 치르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교육부는 이에 맞서 지난 8일 확진 학생 응시제한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유감을 표시하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접 주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 안 위원장이 확진 학생의 중간고사 응시를 또다시 주장하면 교육부와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교육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치를 기말고사와 관련해 “방역당국의 격리 기준 등 방역지침의 변동, 감염 상황과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기 기말고사에서는 방안이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는 또 오는 18일부터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 전체에 대해 7일 이내 3회 시행하던 접촉자 검사를 유증상·고위험 기저질환 학생 중심으로 5일 내 2회 실시하는 식으로 학교 자체조사 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에 대해 7일간 이틀 간격으로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하면서 음성이어야 등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이달 말까지 적용한다. 교육부는 5월 이후 학교 방역지침 등 학교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정부의 방역·의료체계 변경 내용과 시·도교육청 의견을 고려해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다.
  • 법원,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15일 첫 심문

    부산지법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 첫 심문을 오는 15일 부산지법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공존과 법무법인 정인이 맡았. 조 씨는 5일 오후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이 나오자  대리인을 통해  입학취소 결정 효력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조 전 장관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부산대는 학칙, 2015년 당시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조 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 ‘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조국, 집행정지 신청

    ‘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조국, 집행정지 신청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다. 부산대는 5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놓은 최종 결론이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곧바로 부산대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향후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부산대 측은 이날 교무회의 직후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는 봉사활동 경력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주요 합격요인이 아니라는 조사결과를 제출했지만, 당시 부산대 신입생 모집요강은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으므로 모집요강에 따라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이므로 대학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앞서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조사를 거쳐 지난해 8월 24일 조씨에 대한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을 내렸다. 조씨가 낸 제출 서류 중 동양대 인턴, KIST 인턴, 동양대 보조연구원 경력 등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된다는 취지였다. 부산대는 지난 1월 예비처분에 대한 본인 소명을 듣기 위한 비공개 청문에 들어가 지난달 초 절차를 마무리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27일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라고 판결했다. 부산대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보건복지부는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입학 취소 통보가 오면 장관이 직권으로 의사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했다.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후행적으로 일어난 의사면허 취득 요건에 하자가 생겨 복지부가 직권으로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추후 한 달 이상 관련 청문을 진행할 전망이다. 부산대 처분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당락에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2021년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
  •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曺 “너무 가혹, 집행정지 신청”(종합)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曺 “너무 가혹, 집행정지 신청”(종합)

    대학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준수가 중요”조씨 허위서류 제출 논란 조사 착수 1년만의사 면허·고려대 입학 취소에 영향 미칠듯조국, SNS “당락 전혀 영향 없는 경력기재근거로 입학허가·의사면허 취소 너무 가혹”대법, 1월 정경심에 입시비리 혐의 실형 확정입시비리 의혹에 휩싸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결국 취소됐다. 부산대의 이번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사 면허 취소 권한은 보건복지부에 있기 때문에 부산대가 이날 조씨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더라도 의사 면허 취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동양대 PC에 대해 증거 능력을 인정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자녀입시 비리 등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이에 반발해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민 제출 서류, 기재사항과 사실 달라”“입학취소문, 당사자에 서면 발송할 것” 부산대는 5일 오후 대학본부 교무회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무회의 결과는 조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놓은 최종 결론이다. 이날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교무회의 직후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이므로 대학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종 입학 취소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취소 예정 처분’을 내놓을 때도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재사항과 제출 서류가 다르면 불합격 처리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조씨가 제출한 (의전원 신입생 모집 관련) 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부산대 측은 “모집 요강은 당시 고등교육법과 학칙에 의해 학생들이 준수해야 하며 부산대는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 측은 또 “입학취소처분 결정문은 이날 법률대리인에게 유선으로 우선 통지했으며, 당사자와 법률 대리인에게 서면으로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의전원 학위 취소시 의사면허 취소↑복지부 “교육부 입학취소 통보하면장관 직권으로 의사면허 취소가능”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 했다. 이후 조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에 들어갔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절차도 모두 끝났다. 부산대가 교무회의 결과를 공문으로 보내면 복지부는 3주 이내에 본인 의견을 청취한 뒤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되면 의사면허 자격요건에 흠결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실제 보건복지부도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입학 취소 통보가 오면 장관이 직권으로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후행적으로 일어난 의사면허 취득 요건에 하자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부에서 직권으로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산대가 청문 절차를 거쳐 입학 취소를 최종 결정했듯이 복지부도 당사자인 조씨를 상대로 청문을 진행해야 한다.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 사전 통지와 의견 청취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부산대가 취소 결정을 하기까지 7∼8개월이 걸렸는데 의사면허 취소 절차는 그것보다는 덜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조씨가 부산대와 복지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 본안 소송까지 거치게 된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조국 “조민에 의사면허 취소 가혹,공익 비해 불이익 매우 크고 중대”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조민씨의 소송 대리인은 4월 5일자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에 대해 본안판결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이 올린 보도자료에는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따르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씨가 1단계 서류전형에서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해 통과했고 2단계 면접전형은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조민)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면서 “이 사건 처분으로 실현되는 공익에 비교하여 신청인이 입게 될 불이익은 매우 크고 중대하다”고 반박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만약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신청인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로 신청인은 더 이상 현 근무 병원에서 의사로서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호소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부산대는 ‘조민 지원자가 4개의 경력을 지원서에 기재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표창장만 제출했다’고 확인했고 ‘문제된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불합격했을 것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 자체조사결과”라고 주장했다.대법, 정경심 재판서 PC 증거로 인정정경심측 “위법한 압수 증거능력 없어” 대법원은 지난달 정 전 교수의 별도 입시비리 혐의 상고심에서 “이 사건 PC는 동양대 관계자가 동양대에서 공용으로 사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처리할 것을 전제로 3년 가까이 보관한 것”이라며 동양대 PC의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정 전 교수는 지난달 27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1·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당시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정 전 교수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이는 이른바 ‘조국 사태’로 검찰이 2019년 8월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약 2년 5개월 만에 나온 대법원의 확정판결이었다. 재판부는 1·2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동양대 조교에게서 임의제출받은 강사휴게실 PC의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위법한 방식으로 PC를 압수해 증거능력이 없다는 정 전 교수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정경심, 징역 4년 실형 확정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와 2차 전지 업체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함으로써 재산상 이익을 얻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가지 죄명으로 기소됐다. 1심은 정 전 교수의 혐의 가운데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4000여만원을 선고했다. 2심 역시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유지했다. 다만 2심 재판부는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취득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 가운데 일부를 무죄로 보는 등 1심과 일부 판단을 달리해 벌금과 추징금을 각각 5000만원과 1000여만원으로 줄였다.재판부 “조민 7대 스펙 모두 허위” 재판부는 입시비리 논란의 핵심이었던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씨의 7대 스펙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어학원 교육원 보조연구원 활동,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확인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등이다. 이 가운데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등 4개 스펙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담겨 조씨가 고려대에 입학할 때 활용됐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한 정 전 교수의 2심 판결 등을 검토한 뒤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었다. 1·2심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해왔던 정 전 교수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 [속보]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조국 “집행정지 신청”

    [속보] 부산대,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조국 “집행정지 신청”

    조씨 허위서류 제출 논란 조사 착수 1년만의사 면허·고려대 입학 취소에 영향 미칠듯입시비리 의혹에 휩싸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결국 취소됐다. 부산대의 이번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사 면허 취소 권한은 보건복지부에 있기 때문에 부산대가 이날 조씨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더라도 의사 면허 취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동양대 PC에 대해 증거 능력을 인정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자녀입시 비리 등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이번 부산대 결정에 반발해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의전원 학위 취소시 의사면허 취소가능 부산대는 5일 오후 대학본부 교무회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무회의 결과는 조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놓은 최종 결론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 했다. 이후 조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에 들어갔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절차도 모두 끝났다. 부산대가 교무회의 결과를 공문으로 보내면 복지부는 3주 이내에 본인 의견을 청취한 뒤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되면 의사면허 자격요건에 흠결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다만, 조씨가 부산대와 복지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 본안 소송까지 거치게 된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조국, 페북에 “가혹한 처분, 불이익 매우 크고 중대”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씨의 소송 대리인은 4월 5일자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에 대해 본안판결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따르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씨가 1단계 서류전형에서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했고 2단계 면접전형이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면서 “이 사건 처분으로 실현되는 공익에 비교하여 신청인이 입게 될 불이익은 매우 크고 중대하다”고 반박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만약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신청인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로 신청인은 더 이상 현 근무 병원에서 의사로서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호소했다.재판부 “조민 7대 스펙 모두 허위” 재판부는 입시비리 논란의 핵심이었던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씨의 7대 스펙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어학원 교육원 보조연구원 활동,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확인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등이다. 이 가운데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등 4개 스펙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담겨 조씨가 고려대에 입학할 때 활용됐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한 정 전 교수의 2심 판결 등을 검토한 뒤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었다.  1·2심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해왔던 정 전 교수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 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의사 면허도 취소 될듯

    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의사 면허도 취소 될듯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취소됐다. 부산대는 5일 오후 교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무회의는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다. 이날 교무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차재인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 의견 등을 검토했다. 입학 공정관리위원회는 당시 조씨의 입시서류를 전수조사하고 분석한 후 ‘봉사활동 경력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주요 합격요인이 아니다’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하지만 대학본부는“ 2015년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은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으므로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라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후 부산대는 조씨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청문회를 지난 1월20일, 2월25일 등 2차례 비공개로 개최했다. 청문은 대학이 처분을 내리기 전에 당사자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출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이다. 부산대는 공정성을 기하고자 외부인사를 청문주재자로 정하고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최근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으며, 이어 이날 교무회의가 열려 조씨의 의전 입학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조씨가 취득한 의사면허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의사 자격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가 발급됐더라도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되면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의사 면허 취소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의사 면허 취소 처분은 보건복지부 소관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부산대에서 입학 취소 공문을 받으면 3주 이내에 본인 의견을 청취한뒤 면허 취소 처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씨가 부산대나 복지부를 상대로 면허 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이므로 대학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최종 입학 취소 결정 이유를 밝혔다. 대학측은 또 “입학취소처분 결정문은 이날 법률대리인에게 유선으로 우선 통지했으며, 당사자와 법률 대리인에게 서면으로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
  • 교장들 만난 유은혜 “선제검사, 학교에 법적 책임 없다”

    교장들 만난 유은혜 “선제검사, 학교에 법적 책임 없다”

    유 부총리·차관 등 연일 현장 접촉교총 “사실상 강제” 반발은 지속 이번 주 검사 키트 70만개 배포교육부가 내놓은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에 학교의 불만이 이어지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종철 차관 등이 연일 현장을 접촉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학교들의 반발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전날 “아이들의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밝힌 유 부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전국 유·초·중등 학교장 24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유 부총리는 현장 교직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학교별 자체조사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 모두 법정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이 없다”며 “학부모 협조를 구해야 하는 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도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설명했다. 정 차관 역시 학교 방역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전날 새 학기 학사 운영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데 이어 한국학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원 방역관리 강화 협조를 요청했다. 교원 단체 등은 연일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4일 ‘교원 93.3%가 학교 자체 역학조사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연이어 반대 입장을 내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14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이후 매일 반대 논평을 내고 있다. 조성철 교총 대변인은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 부총리는 ‘권고’라고 하지만 사실상 학교에서는 강제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다”면서 “교사들에게 방역을 맡기면 안 된다는 의견은 확고하다. 이런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주부터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포를 시작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이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주문을 하고 키트를 받은 뒤 학교에 나눠 주는 방식”이라며 “이번 주 70만개, 다음주에 260만개의 키트를 보급하는 등 3월 5주까지 차질 없이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부 장관, 불출마 선언하며 학교 달래기 나섰지만, 반발은 여전

    교육부 장관, 불출마 선언하며 학교 달래기 나섰지만, 반발은 여전

    교육부가 내놓은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에 학교의 불만이 이어지자 유은혜 교육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종철 차관 등이 연일 현장을 접촉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반발은 가라앉지 않고 있어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불출마 선언 유은혜 장관 “신속항원검사, 강제 아닌 권고” 전날 “아이들의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방 선거 불출마를 밝힌 유 부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전국 유·초·중등 학교장 24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 있는 교직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학교별 자체조사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 모두 법정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이 없다”며 “학부모 협조를 구해야 하는 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도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설명했다. 그러면서 “키트는 3월 5주차까지 총 6050만개를 확보하기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마쳤다. 검사키트 확보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차관 역시 방역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전날 새 학기 학사 운영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데 이어 한국학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원 방역관리 강화 협조를 요청했다. ●“신속항원검사, 권고 아닌 강제”...물량 배포 시작 그러나 교육부의 노력에도 교원 단체 등은 반대 목소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4일 ‘교원 93.3%가 학교 자체 역학조사 반대한다’는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연이어 반대 입장을 내놨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교사의 98.6%가 학교 자체 방역체계 도입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를 14일 내놓은 이후 매일 반대 논평을 내고 있다. 조성철 교총 대변인은 “유 부총리가 ‘권고’라고 하지만 사실상 학교에서는 강제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추가 대책을 내놨지만, 교사들에게 방역을 맡기면 안 된다는 의견은 확고하다. 이런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포를 시작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지원청별이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주문을 하고 키트를 받은 뒤 학교에 나눠주는 방식”이라며 “이번 주에 70만개, 다음 주에 260만개의 키트를 보급하는 등 3월 5주까지 차질 없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중고생·교직원까지… “새 학기엔 자가검사 음성 나와야 등교”

    중고생·교직원까지… “새 학기엔 자가검사 음성 나와야 등교”

    교육부가 3월 새 학기부터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시행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오는 21일부터 한 주에 두 번씩 등교 전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오면 등교하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검사 대상을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교와 교직원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해 16일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는 5주간 1인당 월 9개씩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중고교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 횟수와 방식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류혜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학교에서 자체 조사에 부담을 많이 느껴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걸러내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하며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이 늘어나면 학교장이 등교·수업 유형을 결정한 뒤 학생들에게 키트를 나눠 주고 교사가 이를 점검하도록 했다. 교사들의 불만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 10∼12일 교사 1만 232명에게 학교 자체 방역체계 도입 방침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98.6%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11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총 330만명에게 키트를 무상 배포하겠다고 밝혔다가 대상을 중고등학생과 교직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 대상은 전체 692만명으로 늘었다. 재원은 교육청 자체 예산과 재해 대책 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한다. 추가 대책을 내놔도 불만은 여전하다. 서울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접촉자도 아닌데 1주에 2회나 검사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건 학대나 다름없다”고 했다. 차라리 오미크론 확산이 잠잠해질 때까지 원격수업을 하는 게 낫지 않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는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취지는 환영하지만 애초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해 정책을 내놨으면 혼란이 덜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새 학기 학사운영 불만 목소리에 교육부 “학교 책임 묻지 않겠다”

    새 학기 학사운영 불만 목소리에 교육부 “학교 책임 묻지 않겠다”

    교육부의 새 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두고 “방역을 학교에 떠넘겼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 현장 달래기에 나섰다. 앞으로 학교가 담당하는 학생 감염 상황 조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고, 지원책도 마련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제2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어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확진자가 단시간에 폭증하는 오미크론 상황은 대응하기 까다롭다”면서 “지금까지의 전국·지역별 확진자와 연계한 밀집도 조정 방식은 오미크론에 적합한 방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원래 정종철 차관이 주재할 예정이지만, 직전에 유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앞서 교육부가 7일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한 뒤 학교에서 업무 과중을 우려해 반발이 잇따르는 것을 진화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전교생 가운데 3%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격리 학생 비율이 15%를 넘어가면 학교장이 등교와 수업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이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학부모 민원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면서 “방역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는 발상 자체가 사실상 방역을 포기했다는 선언”이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교내에 나오면 교사가 밀접접촉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교사들이 밀접접촉자 학생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주면, 학생은 집에서 7일 동안 이틀 간격으로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하며 등교한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 지도 외에 서류작업, 온라인 수업에 이제는 방역까지 챙겨야 하는데 도대체 교사에게 뭘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 부총리는 이런 반발과 관련 “학교 현장의 업무 하중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다”면서 “학교의 방역 자체조사는 법정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해 학교에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사와 학생 수 대비 20%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하고 현장이동형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소를 지원해 방역 조사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교사 지원인력과 학교방역 전담인력을 최대 7만 명 규모로 배치하고, 방역 정보 공지와 학생의 자가격리·확진 등 상황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자가진단 앱 기능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 영국 경찰의 ‘파티게이트’ 총리 구하기?

    영국 경찰의 ‘파티게이트’ 총리 구하기?

    코로나19로 사적모임이 제한되던 지난 2020년 영국 총리실과 정부청사에서 잇따라 술파티가 벌어졌다는 이른바 ‘파티게이트’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파티게이트를 직접 수사하겠다고 나선 경찰이 정부 진상조사 보고서의 일부 내용 공개를 반대하고 있어서다. 여야 의원들은 경찰이 퇴진 위기에 놓인 존슨 총리 구하기에 나섰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보고서 제출도 하염없이 늦어지고 있다. 조사 책임자인 영국 내각부 소속 공무원 수 그레이는 애초 이번 주내에 완성된 보고서를 존슨 총리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 존슨 총리는 보고서를 받는대로 의회에 공개해 하원 의원들이 세부 내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당인 보수당의 의원 다수는 이른바 ‘그레이 보고서’를 본 후 존슨 총리의 사퇴를 정식으로 요구할 지 결정하겠다는 분위기였다.● 수 그레이는 누구인가 영국 내각부는 지난해 12월 10일 파티게이트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정부내 최고위급 관료인 사이먼 케이스 내각부 장관이 책임자로 지명됐지만 그 역시 부적절한 파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직자 기강 담당 고위 공무원인 그레이가 지휘권을 쥐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그레이는 정부 고위 인사들의 비위를 잡아내며 ‘조용히 영국 정부를 움직여온 힘 있는 인물’로 묘사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그레이는 최소 15건 이상의 파티 의혹을 살펴본 것으로 추정된다. 사적 모임이 제한되던 2020년 봄부터 지난해 봄까지 약 1년간 벌어진 사건이다. ● 코로나 봉쇄기간 벌어진 15건의 파티 존슨 총리와 당시 그의 약혼녀였던 캐리 여사, 17명의 총리실 직원들이 2020년 5월 15일 다우닝 10번가 총리관저 정원에서 와인과 치즈를 놓고 대화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는 실외 사적 모임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던 시기였다. 5일 뒤에는 같은 총리관저 정원에서 본인이 마실 술은 본인이 가져오는 이른바 BYOB(Bring Your Own Booze) 파티가 열렸다. 총리실 고위 간부가 직원 100여명을 초대한 이메일 초대장이 언론에 유출됐다.같은 해 6월 19일에는 총리관저에서 존슨 총리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ITV에 따르면 실내 친목 모임이 금지되던 당시 캐리 여사가 깜짝 파티를 열었고 3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마트인 막스앤스펜서(M&S)에서 산 생일 케이크와 다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 이 자리에는 존슨 총리가 10분 남짓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총리관저에서 존슨 부부가 참석한 파티(2020년 11월 13일), 재무부의 음료파티(11월 25일), 총리 보좌관 클레오 왓슨의 퇴임 기념 파티(11월 27일), 국방부 장관 퇴임 파티(12월), 개빈 윌리엄슨 당시 교육부 장관이 주최한 크리스마스 파티(12월 10일), 와인냉장고가 총리실에 통째로 배달된 ‘금요일 와인파티’(12월 11일), 보수당 당사에서 열린 런던 시장 후보 숀 베일리 선거캠프의 크리스마스 파티(12월 14일), 존슨 총리가 참여한 총리실 크리스마스 퀴즈 행사(12월 15일), 사이먼 케이스 내각부 장관의 집무실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파티(12월 17일), 총리실 크리스마스 파티(12월 18일) 등 각종 파티 의혹이 동영상, 사진 등의 증거와 함께 터져나왔다.가장 최근의 파티는 지난해 4월 16일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이 열리기 전날 밤 열렸다. 총리실 직원들은 와인이 가득 든 여행가방을 들고 동네 슈퍼에서 술을 구매해 늦은 시각까지 술 파티를 벌였다. 존슨 총리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여왕에게 사과까지 해야 했다. 파티와 관련된 모든 기록에 대한 접근을 약속받은 그레이와 감사팀은 총리실과 내각에서 벌어진 모임의 성격과 목적, 참여인사들을 파악해 방역수칙 위반 행위인지 판단하고,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확보한 사건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식으로 약 50일에 걸쳐 조사를 진행해왔다. ● 총리 수사 미적대던 경찰, 갑자기 태도 바꿔 런던경찰청은 지난 25일 경찰이 파티게이트에 언급된 8개의 사건을 직접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내각부(그레이 팀)가 공유한 정보를 통해 확인한 코로나19 봉쇄기간 총리실과 정부청사에서 벌어진 방역지침 위반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경찰의 이번 개입은 이례적으로 해석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사건은 소급 수사하지 않는다는 게 영국 경찰의 기존 방침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딕 청장은 의회 경찰범죄위원회에 출석해 “통상적으로 소급 수사는 하지 않지만,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있거나 수사하지 않으면 법의 정당성이 훼손될 경우에는 실시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경찰의 개입은 존슨 총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찰이 지난 28일 그레이 보고서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언급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히면서다. 경찰은 “보고서 보류 등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조사에 대한 편견을 피하기 위해 보고서 내용에 대해 내각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그레이는 경찰의 요구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기간 내내 경찰과 소통하며 모든 자료를 공유해왔는데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이다. ● 보수당조차 “경찰의 국정 간섭” 비판여론은 경찰이 존슨 총리 감싸기에 나섰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자유민주당은 “기득권 세력인 경찰과 정부의 치명적인 봉합”이라고 비판했다. 노동당 당수인 키어 스타머 경은 “정부가 존슨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으며, 그를 살리려는 세력에 의해 마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수당에서조차 경찰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보수당 하원의원인 크리스토퍼 초프 경은 “경찰이 국정에 간섭하려고 지위를 남용했다”며 “경찰은 총리를 돕기 위해 그레이의 보고서 발행에 제동을 걸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들은 경찰의 방해 공작에도 그레이 보고서가 사진과 문자메시지, 주요 증거들을 포함해 완전한 형태로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당 소속인 테리사 메이 전 총리도 “고의적인 위법행위의 증거가 있다면 전적인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아무도 법 위에 있지 않으며 규칙을 정하는 사람들이 규칙을 따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이는 국민과 정부 사이의 신뢰 구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 유권자는 헷갈린다...들쭉날쭉 여론조사

    유권자는 헷갈린다...들쭉날쭉 여론조사

    하루 차로 뒤집힌 李·尹…조사방식·분석방법 따져봐야제20대 대통령 선거를 46일 앞두고 여론조사로 인한 혼선이 심각한 상황이다. 여야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이 업체와 조사 방식에 따라 들쭉날쭉해서다. 그렇다 보니 유권자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정확한 민심을 읽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양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언론 매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가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2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제20대 대선 관련 여론조사는 88건에 달한다. 하루에 평균 4건 정도 조사가 이뤄진 셈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는 각 사별로 널뛰기를 해 신뢰가 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지난 17~19일 실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NBS)의 자체조사에서는 각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 34%, 윤석열 후보 33%, 안철수 후보 12%, 심상정 후보 3%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18~19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5.7%, 이 후보 34.7%, 안 후보 10.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6%, 심 후보 2.4%순이었다. 조사 기간의 차이는 불과 하루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셈이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가 95%의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다만 NBS는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미디어리서치는 100% 무선전화 임의걸기(RDD) ARS 방식을 사용했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머니투데이 더300의뢰·17~18일 조사)를 보면, 윤 후보 36.1%, 이 후보 34.9%, 안 후보 13.5%, 심 후보 3.9%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18~20일 진행한 한국갤럽 자체 조사에서는 이 후보 34%, 윤 후보 33%, 안 후보 17%, 심 후보 3%를 기록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이 엇갈렸고, 안 후보의 지지율도 3.5%포인트 차이났다. 더구나 언론사들이 이를 검증 없이 인용 보도하면서 대선 경쟁의 흥미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들어 여론조사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일부 여론조사는 조사방식이나 분석 과정에서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충분히 다루지 않고 결과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표본 추출 방식, 무응답자 처리 방식, ARS 등 조사방식, 질문 내용, 연령·지역·성별·인구비율 등 표본의 대표성 확보 등에서 부실한지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혼전을 거듭하는 여론조사 결과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9일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거의 대부분의 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단일화를 왜 꺼내겠느냐”고 일축했다. 현재 여론 지형이 윤 후보 ‘1강’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인지한 것이지만 이후 이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도 다수 있었다. 이 후보는 “들쑥날쑥 정말 하루가 다르게 여론조사가 교차가 된다. 정말 두표차로 떨어질지 모른다”고 위기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후보의 호남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1일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호남의 마음을 수도권·전국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여론조사”라며 ‘지지율 우세’를 위해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성민 민 정치컨설팅 대표는 “같은 기관에서 했다고 해도 안심번호로 했느냐 RDD 방식으로 했느냐에 따라 다르고 NBS 조사의 경우 4개 기관이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면서 “언론이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걸 누가 앞섰다, 뒷섰다 표현하면 안된다. 그건 무식한 보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ARS가 됐든 전화면접이 됐든 그 주간에 나온 걸 평균을 내면 가장 정확하다. 네이트 실버(미국 통계학자)가 이끄는 538닷컴이 하는 방식이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재명 논문검증 법률 검토부터” 가천대에 교육부 “바로 검증하라”

    “이재명 논문검증 법률 검토부터” 가천대에 교육부 “바로 검증하라”

    교육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의혹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겠다”고 밝힌 가천대에 법률 검토 대신 바로 검증에 돌입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교육부는 가천대가 낸 이 후보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검증과 조치 계획을 오는 30일까지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가천대는 지난 2일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은 검증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라는 2016년 판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교육부는 이틀 뒤인 4일 가천대에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검증과 학위 심사·수여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자체조사를 시행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내라고 요청했다. 가천대는 18일 “이미 종결한 사안에 대해 논문검증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12월 3일까지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다만 논문 검증과 별도로 학위 심사·수여과정에 대한 자체조사 계획은 이날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학위 심사·수여과정에 대한 자체조사는 계획대로 즉시 진행하고, 논문 검증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가 아닌 ‘즉시 이행’을 이날 재차 촉구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교육부의 일관된 입장이 있고, 2011년 검증시효를 폐지한 만큼 논문 검증 시행과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이번 달 30일까지 제출하라”고 기간을 당기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가천대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고등교육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황에 따라 가천대에 행·재정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