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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배우자 취업 자유화

    앞으로 내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는 허가를 받지 않고도 자유롭게 취업이 가능해진다.또 2005년까지 외국인불법체류자 수용을 위한 외국인보호소 2곳이 추가로 건립된다. 법무부는 11일 과천청사에서 외교통상부,노동부 등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 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법무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하되 인력송출회사와 중소기업협동중앙회,관련 공무원 등으로 연결되는 비리사슬을 엄단키로 했다. 또 불법체류자 단속에 앞서 자진출국을 적극 유도하고 단속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시비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법무부는 그러나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재중동포(조선족)에 대한 강제추방 4년 유예조치는 다른 외국인들과의 형평성 등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달말 현재 국내에 체류중인 30만9,000여명의 외국인가운데 69.8%인 21만5,000여명이 불법체류자로 추산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조선족 단기비자 90일로 확대

    현재 15일로 제한된 조선족 동포의 국내 단기방문 기간이 90일까지 확대된다. 또 올해 조선족 자녀 5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조선족을 대상으로한 우리 정부의 교육·고용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조선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조선족의 단기 방문사증(비자) 발급기간을 재외공관장의 재량으로최고 90일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정부는 또방문기간을 한차례 연장,조선족의 합법적인 국내 체류기간을 최대 180일까지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부는 또 현재 연간 무역거래 5만달러 이상의 실적이 있을 때만 발급하는상용 복수사증의 기준도 완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측과 복수사증협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족 불법체류자의 자진출국기간을 이달 말에서 6월30일로 연장,자진 출국자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면제하고 재입국 규제 규정을 적용하지않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 체류중인 7만6,000명의 조선족 가운데 4만5,500명 정도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 정부는 중국 및 국내에서 발생하는 조선족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6월 중 한·중 인터폴 관계자 회의를 개최,경찰관 상호 파견을 추진하고 한·중 범죄인인도조약의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재외동포재단 기금 2만2,500달러를 재원으로 금년 중 조선족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진출 한국기업이 조선족 고용을 확대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과 중부 지역에 조선족 등 외국인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건설된다. 이도운기자 dawn@
  • 불법체류자 새달 집중 단속

    정부는 다음달부터 불법 체류자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5일 “최근 자진출국 유도 위주의 정책을 시행했으나 불법 체류자가 줄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출입국관리법을 엄격히 적용,1,000만원 이하의 범칙금을 부과해 강제 추방한 뒤 재입국을 불허하고 이들을고용한 사업주도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불법체류자 자진출국땐 새달 한달 범칙금 면제

    법무부는 5월을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에 출국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범칙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불법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를 출국시키는 대신 내국인을 고용하는 중소업체에는 6개월간 1인당 월 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그러나 자진출국기간 이후에는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불법체류 외국인들은 전원 범칙금 부과와 함께 강제출국시키고 이들을 고용한 업주는 행정처분 통고없이 곧바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 외국근로자 “그래도 한국이 낫다” U턴

    ◎불법체류자 다시 크게 늘어/석달새 6,000명 증가… 출입국 관리 강화 IMF 이후 한동안 줄어들었던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지난 8월 말을 고비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기업체 부도와 구조조정의 여파로 일자리가 줄면서 발길을 돌렸던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고국에 비해 ‘그래도 한국이 낫다’며 되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9일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외국인 불법 체류자는 9만8,000여명에 이른다.IMF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 8월 말의 9만2,686명에 비해 3개월 만에 6,0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IMF 직후인 지난해 12월의 14만8,048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수준이나 최근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결코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게 법무부 관계자의 설명이다.국내 불법체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지역의 경제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불법체류자 숫자가 IMF 이전 수준으로 ‘U턴’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불법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모국에 비해 한국에서의 노임단가가 10배에 이르고 있어 최근 중국 조선족사회에서는 한국취업 알선료가 우리돈으로 1,000만원 정도까지 치솟았다.이를 국내 구매력 기준으로 환산하면 1억∼1억5,000만원에 해당한다. 법무부는 IMF 이후 세차례 자진출국기간을 설정,불법체류자 6만4,000여명을 출국시킨 데 이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입국심사 과정에서 불법취업 기도자 1,095명을 적발,공항에서 곧바로 강제출국시켰다. 이 기간에 새로 입국한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1만2,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입국심사 과정에서의 적발률은 10%를 밑도는 셈이다. 법무부는 지난 4일 출입국관리 기관장회의를 열고 “불법고용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불법 체류 외국인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올 외국인 인력도입 중지/中企 3D업종의 재채용·교체는 허용

    금년도 외국인 산업인력의 도입이 전면 중지된다. 또 지난해 도입을 결정했으나 계약하지 않은 건설인력 585명과 내항선원 300명의 추가도입도 유보된다. 정부는 21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 산업인력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중소제조업체,특히 ‘3D업종’의 외국인력은 연수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재채용하거나 정해진 인원 범위에서 교체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7년말 전체 불법체류자 14만8천48명 가운데 36%인 5만3천389명이 지난달까지 자진출국했으나 앞으로도 불법체류자를 강력단속,국내실업자를 중소제조업체로 유인하기로 했다. 산업인력위는 최근 출입국관리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하에 신설됐다.
  • 실업·구조개혁 특위/생계보조보다 고용창출 역점을(초점常委)

    ◎여·야 한목소리 실업대책 보완 촉구 14일 국회 ‘실업대책및 경제구조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는여야가 한목소리로 정부의 실업대책을 집중 추궁했다.여야의원들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방안,구체적 고용창출 계획,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사례 등을 따졌다. 국민회의 金星坤 의원은 “정부의 실업대책이 부조(扶助)차원에 그치지 않고 고용창출 확대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벤처기업지원정책이 기존 중소기업들에게 소외감을 주지 않도록 공정하게 이뤄져야한다”고 대책을 물었다.같은 당 方鏞錫의원은 “제2기 노사정위원회의 구성을 앞두고 노동계가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에 반발하고 있다”며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權哲賢 의원은 “국내 취업중인 외국인력이 국외로 빠져나가면서 중소기업 경영에 지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金文洙 의원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공근로사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秋俊錫중소기업청장은 “벤처기업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향후 1년동안 세계은행(IBRD)지원 자금 4천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3천억원은 신규 벤처기업 창업에 지원하고 나머지 1천억원은 기존 중소기업을 벤처기업화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秋청장은 “국내에 불법취업한 외국인은 4월말 현재 9만4천여명이며 갈수록 자진출국자가 늘고 있어 기존 3D업종에도 국내 근로자의 대체 고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石泳哲 행정자치부 차관은 “일관성있고 효율적인 공공근로사업을 위해 각 부서의 중복 업무를 행정자치부로 일원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실업특위는 ‘경제위기 극복과 실업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치밀하고 체계적인 실업정책과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촉구했다.특위는 결의문에서 ▲금융·기업 구조개혁과 실업대책을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할 것 ▲실업발생을 사전 억제하기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강화할 것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 ▲대외신인도 개선을 위해 금융기관과 기업의 실질적인 구조개혁을 이룰 것 등을 당부했다.
  •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자진출국 기간 한달 연장

    법무부는 14일 지난 해 12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로 정했던 불법체류 외국인의 자진출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연장하기로 했다.이 기간 동안 자진 출국하는 외국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범칙금을 면제받는다.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달 31일까지 4만6천569명이 출국했다”면서 “남아있는 10만여명의 불법체류 외국인이 잠식하고 있는 일자리를 우리 실업자로 대체하기 위해 자진출국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 ’97정부업무 평가와 개선방향

    ◎중앙업무 지방이양 목표 30% 미달/도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 확대/자치단체 기구·인력줄여 경쟁력 제고/농가 영농부담 최소화 방안 마련해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10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97년 정부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심사평가’ 결과를 보고했다.총리실은 이날 보고에서 14개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수입원자재 공급을 지원 ▷물가안정대책◁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가 2.5% 상승한데 이어 올 1월에도 2.4%나 상승했으며 앞으로 원자재 가격·금리·공공요금 등으로 큰 폭의 물가상승이 예상된다.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철저한 물가안정대책의 추진이 필요하다.매점·매석 행위를 단속하고 수입원자재의 원할한 공급 지원,부당·편승 요금 인상방지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보서비스 기반 취약 ▷정보통신서 기반 확충◁ 초고속 정보통신 기간망과 공중망의 적극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비스 이용기반의 취약성으로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홈쇼핑·원격교육·전자상거래 등의 응용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정보화 교육·홍보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주곡 생산기반 대폭 확충 ▷영농안정대책◁ IMF 경제위기로 농정지원예산 감축과 농업경영비 증가,농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농업이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설원예·축산 등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영농안정화대책을 마련,추진해야 한다.농가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농업구조조정 투자예산 일부를 경영안정화에 지원하고 주곡 생산기반을 확충해야 한다. ○담당공무원 전문성 결여 ▷환경기초시설 경영효율화◁ 물관리 종합대책 추진 등으로 그동안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운영해 왔으나 환경기초시설을 각 지자체별로 공무원이 직접관리함에 따라 전문성 미흡,운영조직의 경직성,관리비 과다소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따라 지자체는 지도·감독의무를 전담하고 환경기초시설의 직접 운영은 점진적으로 민간위탁을 추진하며 수계별 시설통합운영 등 효율화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기민간 활용 부축 ▷과학기술 기자재 공동활용◁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사이에 공동활용체제가 구축돼 있으나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보제공이 미흡하다.정부출연연구소 장비를 기업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쓰레기종량제 확대시행 ▷사업장폐기물 감소대책◁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대폭 감소되고 있는 것과는달리 사업장 폐기물발생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사업장 폐기물 증가는 원천적인 감량화 노력이 미흡하고 재활용 부진,대형사업장의 자율적인 감량화 추진미흡 등에 원인이 있다.따라서 사업장 일반폐기물에 대한 ‘쓰레기종량제’ 확대시행,감량화 우수업체 지원을 통한 자율감량제도의 조기정착 등이 필요하다. ○소각목표율 달성 차질 ▷쓰레기 소각처리대책◁ 최근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시기 순연,시설투자비 확보의 어려움 및 주민민원 발생 등에 따른 사업추진 지연으로 소각목표율 달성에 차질이 예상된다.소각목표율의 합리적 조정 등 쓰레기 소각처리계획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대도시 2∼3개구 단위의 광역처리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소각시설 운영과 관련해 다이옥신과 소각재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수입식품 관리기준 미비 ▷식품의 안전관리기준 강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공전’을 개정해 식품의 기준,규격을 강화했으나 농약 등 환경오염물질과 수입식품 관련 신종 세균 및 중금속 오염물질에 대한 식품공전상의 관리 기준이 미비한 실정이다.식품의 국제화 추세 등 환경변화에 따른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기준·규격을 국제기준으로 맞도록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사교육비 절감 효과 미흡 ▷사교육비 경감◁ 사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공교육 기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추진하고 있으나 효과가 미흡하다.초등학교의 방과후 교육활동 참여율이 40%로 낮고 초등학교 부설 공립유치원의 대도시 학생수혜가 저조해 사교육비 절감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공교육 전체에서 사교육 수요를 실질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이미 추진중인 시책을 조속히 보완할 필요가 있다.방과후 교육활동이 내실화되도록 지원하고 도시지역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설립을 확대하며 위성교육방송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고효율의 내실외교 추진 ▷재외공관·인력 정비◁ 북한과 경쟁적으로 확충해온 재외공관에 대한 정비가 이뤄져 왔음에도 구공산권국가와의 수교 등으로 공관 수는 계속늘어나는 실정이다.저비용·고효율의 내실외교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관과 근무인력을 실리 위주로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 ○대상업무 계속 확대 방침 ▷지방이양 사무 확대◁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1년 이후 지방이양합동심의회에서 1천174건을 지방이양키로 했으나 30%는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이양하지 못하고 있다.지방이양 대상사무를 계속 확대하고 이양확정 사무는 조속히 이양하도록 한다. ○고비용 행정구조 개선 ▷지방행정 구조조정◁ 현행 3단계 지방행정계층 구조는 고비용구조개선 차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자치단체의 60%가 지방세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등 지방재정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치단체 공무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지방행정계층 구조조정 방안을 강구하고 자치단체의 기구·인력 감축 등 조직경량화를 추진해야 한다. ○불법체류자 단속반 운영 ▷불법체류자 단속강화◁ 외환위기 등 경제난으로 실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연수생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오히려 늘고 있어 내국인 고용기회를 잠식하고 있다.따라서 내국인 일자리 확보차원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불법체류자 자진출국기간을 설정,자진출국을 유도하고 미출국자에 대한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단속을 벌인다. ○방범취약지 순찰 등 강화 ▷민생치안대책◁ 기업부도 및 실업증가로 생계형 강·절도 범죄가 증가해 민생치안에 대한 국민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서민생활 보호 차원에서 민생자치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방범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순찰·검문을 강화해야 한다.
  • 한달새 1만명 자진 출국

    최근 IMF 관리체제에 따른 대량 감원과 원화절하로 벌금을 면제받은 뒤 자진출국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한달 새 1만1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체류 조선족 돌아간다/IMF 한파이후 실직·체임 크게 늘어

    ◎5천여명 귀향… 일부는 일본행 움직임 【북경=정종석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의 영향으로 한국에 체류중인 4만여명의 중국 국적 조선족 가운데 이미 5천여명 이상이 귀국했으며 남은 상당수 조선족들은 일본으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북경에 도착한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IMF 한파로 한국내의 숱한 기업이 도산하는 바람에 그동안 임금을 받지 못한 조선족의 숫자가 부지기수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또 한국정부가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자진출국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출국할 경우 벌금을 면제해 준다고 밝혔지만 이를 반기는 조선족들의 동향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 80년대 말부터 한국과의 경제왕래가 빈번해지면서 지난 해까지 한해 평균 정상적인 수속을 밟아 한국으로 외화벌이를 위해 출국한 사람이 9천명에 이르며,이들이 벌어들이는 달러는 해마다 인민폐로 11억위안(약 1억달러) 이르고 이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연 재정수입과 맞먹는 액수였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 노동부 실업대책 보고내용 요약

    ◎신용보증 규모 확대… 기업도산 최소화/인력은행 30곳 설치 직업안정망 확충/장기실업자 의보료·자녀학자금 지원/임시·시간제 근로자도 고용보험 적용 이기호 노동부장관이 6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보고한 실업대책을 간추린다. ▷실업특징◁ 졸업생들의 노동시장 대거 진입과 기업의 연쇄 도산으로 올 3월 전후로 실업자가 1백만명 수준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도산 폐업 해고 등에 의한 전직 실업자가 지난 해의 30만명에서 60만명으로 늘어나고 평균 실업기간도 4∼5개월에서 7∼8개월로 늘어날 전망이다.또 실업자가 1백만명(실업률 4∼5%)인 고실업 상태가 앞으로 3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실업대책◁ 기업의 도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규모 확대 △기업의 자금수요를 가져오는 각종 규제의 완화 △기업의 부동산을 원활하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방안 등을 강구한다. 근로시간분할제(Work Sharing) 도입,근로시간 단축,일시휴업,인력재배치 등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인건비 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선진국에 비해 5분의1 수준인 직업안정망을 확충,약 10만명의 실업을 해소한다.이를 위해 민간 전문상담요원 460명을 배치하고 주요 도시에 모두 30개의 인력은행을 설치한다.민간 직업알선기관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전직실업자의 조기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직자 훈련수당을 지원하고 △장기 실업자에 대해서는 생계비와 의료보험료,자녀학자금을 적정 수준에서 지원하며 △사무·관리직 실직자에 대해서는 창업 또는 생업자금을 융자,지원한다. 실업급여 지급기간을 현행 30∼120일에서 60∼180일로 연장한다.고용보험 적용범위를 이달부터 10인 이상,7월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내년 7월부터는 임시·시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도 적용한다.실업급여 수급자격을 1년 이상 근속자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한다. 신규 경제활동인구 45만명을 흡수하기 위해 △올해 안에 2천개의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 등을 활용,청소년을 위한 기능사 양성훈련을 확대 실시한다.현재 27만명에 이르는외국인력을 단계적으로 내국인으로 대체하기 위해 자진출국하는 불법취업자에 대한 벌금부과를 면제하고 외국인을 내국인으로 대체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작업환경개선자금을 융자해 준다. ▷재원 및 추진기구◁ 이같은 대책에 모두 4조5천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조원은 고용보험기금 등에서 충당하고 나머지 2조5천억원은 일반회계 및 재정융자특별회계에서 충당한다. 총리실 직속으로 ‘중앙고용대책본부’을 설치하여 이달 말까지 세부추진계획을 확정,2월부터 추진한다.
  • 불법체류 외국근로자 자진출국땐 벌금 면제/경제난 맞아 출국 유도

    법무부는 30일 국제통화기금(IMF)한파에 따른 대량 실업 우려와 관련,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자진 출국하겠다고 신고하면 1년에 2백만원씩 물게돼 있는 벌금을 면제해 줘 출국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고용주도 외국인 명단을 제출하면 형사 처벌하지 않을 방침이다. 법무부의 관계자는 “최근 경제난을 맞아 실직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출국을 희망하면서도 벌금 부담이 많아 출국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내년 초 자진 신고 기간을 확정한 뒤 신고 기간 이후에 적발되는 외국인과 고용주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스리랑카 정상회담 이모저모

    ◎“유엔 안보리이사국 진출 협조에 감사”­김 대통령/“대외경제협력기금 SOC확충 사용”­쿠마라퉁가 우리 기업의 스리랑카 투자총액은 1억4백60만달러정도다.그러나 스리랑카로서는 한국이 최대 투자국이며 현지 고용인원도 4만2천명에 달한다.우리의 투자진출국 중 가장 큰 현지고용 규모다. 한국은 지난 5월 5천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스리랑카에 제공한데 이어 쿠마라퉁가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5천만달러의 추가지원을 약정했다.1억달러의 투자가 4만여명의 고용효과를 보는 점을 감안할때 큰 액수다.12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스리랑카 정상회담은 우리의 스리랑카에 대한 적극 지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김영삼 대통령과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날씨와 스리랑카산 홍차 등을 화제로 잠시 환담했다. 김대통령은 『보통 녹차를 대접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스리랑카산 홍차를 준비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젊은이들이 실론티를 좋아하며 먹기편한 캔음료로도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 김대통령이 『어제 야간비행을 하고 와 피곤하겠다』고 묻자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평소 밤늦게 일하는 것이 습관이 돼서 괜찮다』라고 대답했다.김대통령은 웃으며 『대통령은 시간과 관계없이 일하는 자리』라면서 『나도 중요 보고는 밤에 자다가도 받는등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회담에서 『스리랑카정부가 지난해 한국의 유엔 안보리이사국진출에 적극 협조해준데 감사한다』고 밝혔고 쿠마라퉁가대통령은 『지원해준 EDCF자금을 통신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에 쓰겠다』고 설명했다.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부친인 반다라나이케 전 총리가 56년부터 총리를 지내다 59년 암살당했고 유명 영화배우출신 정치인인 남편도 88년 역시 암살당했다.모친은 60년 세계 최초의 여성총리로 당선됐으며 60∼65년,70∼77년 총리재직뒤 딸이 대통령이 된 94년 11월 총리에 재취임했다.스리랑카는 78년 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했다.
  • 세드라 아이티출국 거부땐 미군,축출 재확인

    【포르토프랭스 로이터 AFP 연합】 미국은 7일 라울 세드라장군 등 아이티군정 수뇌부가 당초의 약속시한인 오는 15일까지 자진출국하지 않으면 이들을 강제축출시킬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아이티주둔 미군사령관인 휴 셀턴중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세드라장군이 15일까지 자발적으로 떠나지 않으면 우리가 그를 몰아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가 자진출국하지 않을 경우,미군이 무력을 동원해 강제축출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셀턴사령관은 『15일로 잡혀있는 시한은 바로 14일 자정을 의미한다』면서 세드라장군 일행이 시한전에 자발적으로 출국할 것이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아이티를 방문중인 미행정부고위관리들은 이와는 별도로,군부가 임명한 에밀 조나셍대통령 등 과도정부각료들도 이 시한까지 출국하지 않으면 미군에 의해 강제축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중심가에서는 수천명의 아리스티드 지지자들이 『세드라 타도』등 반군정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였다.
  •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유도/이달중 신고땐 처벌 경감

    ◎법무부,새달부터 개정법 적용 법무부는 17일 국내에 불법체류중인 외국인들이 개정 출입국관리법시행일인 오는 4월1일 이전에 자진출국할 경우 간이절차에 의한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하고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처벌을 최대한 경감해주기로 했다. 법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개정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불법체류자의 경우 3백만원이하 벌금에서 1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고용주에 대한 처벌은 종전의 1백만원이하 벌금에서 1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상향조정됨에 따라 불법체류 외국인들에게 자진출국의 기회를 부여,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불법취업,체류기간 경과 등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내달 1일 이전에 전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나 출장소에 신고할 경우 불법취업 업소,불법 취득금액의 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불법체류에 따른 벌금도 최소한으로 줄여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자진출국 유도기간이 끝나는 내달 1일 이후에는 관계기관과협조,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요원들을 동원해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적발된 불법체류자에게는 개정법상의 최고액인 1천만원을 부과하고 즉시 강제퇴거조치키로 했다.
  • 10개 개도국과 투보협정/외무부추진/국내기업 진출여건 마련

    외무부는 안정적 해외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알제리등 우리의 주요 투자진출국이면서도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은 10개 개발도상국과 협정체결을 서두르기로 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7일 『우리기업의 투자를 보호하고 산업구조 재조정과정에 있는 우리나라 노동집약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위해 이들 국가들과 올해안에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말 현재 이들 국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투자액은 2백11건에 약 3억4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아시아 8개국,미주2개국,유럽17개국,중동 아프리카 2개국등 29개국과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다.
  • 불법 체류 중국교포 자수기간 설정/이달 말까지

    ◎신고땐 처벌 최소… 출국 허용 법무부는 6일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일제 단속기간인 이달말까지 중국국적 교포들의 자진신고를 받아 최대한 관용을 베풀기로 했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국내업체나 일용 노무자로 불법취업해 고용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들 가운데 사정이 딱한 중국국적 교포가 8천명선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감안,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이에따라 법무부는 이 기간동안 자진신고해 오는 불법체류 중국교포에 대해서는 법정 최저액의 범칙금만을 물게 하고 자진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그러나 신고를 기피하다 적발될 경우 교포라 하더라도 최고액의 범칙금을 물리고 강제출국과 함께 다시 입국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와함께 적발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강제출국과 재입국금지조치를 취하는 한편 이들을 불법채용한 고용주는 모두 구속하기로 했다.
  • 미서 체포된 회사원/내일 청문회 예정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7백만달러를 횡령한 후 LA로 도주했다가 체포된 염병기씨(34) 사건을 수사중인 미 연방이민국의 존 브랙텔수사관은 오는 18일 상오 염씨에 대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며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는한 한달 이내에 추방 또는 자진출국하게 될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염씨는 결혼한 부인과 2살난 딸을 한국에 두고 지난해 3월26일 혼자서 LA로 도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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