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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열병하는’ 윤석열 대통령…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포토] ‘열병하는’ 윤석열 대통령…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국군의 날인 이날 보란 듯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 위협에 대응하고자 한미 동맹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미국 뉴욕)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여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 시험비행 성공,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건조,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 전차와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 체결 등을 언급하며 “(우리 군은) 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 태세 변화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로 병역자원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규제 혁신,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장병 모두가 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 국민의 군대,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복무 여건 개선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건군 이래 지난 74년 동안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며 “우리 국민이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 국군 장병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저 역시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탱크도 ‘당근’ 되나요? …‘무기 직거래’ 하는 러 군인들 포착 [나우뉴스]

    탱크도 ‘당근’ 되나요? …‘무기 직거래’ 하는 러 군인들 포착 [나우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이 발령된 뒤 러시아 전역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거래를 통해 무기를 판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군인들은 익명으로 우크라이나 군대에 군사 장비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지역의 지방병무청장인 비탈리 킴은 최근 SNS에 이를 증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군 측이 러시아 군인으로부터 장갑차 한 대를 5000달러(한화 약 711만 원)에 거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비탈리 킴이 거래에 나서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군인들은 모든 군인이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SNS 채널에 접속해 장갑차나 무기 등의 ‘매물’을 등록하고, 자신의 은행 계좌 번호 등을 남긴다. 이후 ‘매물’을 우크라이나 군이 있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놔둔 뒤 좌표를 남겨두면, 우크라이나군 측이 현장에서 매물을 확인하고 남겨진 계좌번호로 돈을 입금하는 방식이다.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무기를 사고 파는 과정이 매우 간단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이 몰래 내다 파는 무기의 가격도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탱크는 5만 달러(한화 약 7115만 원), 보병전투차(IFV) 2만 5000달러(약 3557만 원),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1만 5000달러(약 2135만 원) 자주포 1만 달러(약 1423만 원) 등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내다 파는 탱크의 가격이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자국민에게 약속한 급여의 1000일 치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면서 “장갑차 가격의 경우 심각한 부상 또는 4곳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과 같다”고 전했다. 즉, 동원령으로 징집돼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가 1000일을 버텨야 받을 수 있는 돈의 액수가 탱크 한 대를 몰래 팔았을 때 버는 돈과 같다는 의미다. 다만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동원령 이후에도 러시아가 징집병에게 해당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푸틴이 부분 동원령을 발표한 뒤 러시아 곳곳에서는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인근 국가로 향하는 항공편은 최소 2배 오른 가격에도 매진됐다. 또 구글·러시아 검색 사이트 얀덱스에서는 동원령을 피하기 위해 ‘팔 부러뜨리는 방법’, ‘징병을 피하는 방법’ 등에 관한 검색량이 급증했다. 러시아 청년 민주화 운동단체인 베스나(vesna) 등 젊은 층은 “푸틴을 위해 죽을 필요는 없다. 당신은 러시아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며 “당국에 당신은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는 총알받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탱크도 ‘당근’ 되나요? …‘무기 직거래’ 하는 러 군인들 포착 [우크라 전쟁]

    탱크도 ‘당근’ 되나요? …‘무기 직거래’ 하는 러 군인들 포착 [우크라 전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이 발령된 뒤 러시아 전역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거래를 통해 무기를 판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군인들은 익명으로 우크라이나 군대에 군사 장비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지역의 지방병무청장인 비탈리 킴은 최근 SNS에 이를 증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군 측이 러시아 군인으로부터 장갑차 한 대를 5000달러(한화 약 711만 원)에 거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비탈리 킴이 거래에 나서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군인들은 모든 군인이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SNS 채널에 접속해 장갑차나 무기 등의 ‘매물’을 등록하고, 자신의 은행 계좌 번호 등을 남긴다. 이후 ‘매물’을 우크라이나 군이 있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놔둔 뒤 좌표를 남겨두면, 우크라이나군 측이 현장에서 매물을 확인하고 남겨진 계좌번호로 돈을 입금하는 방식이다.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무기를 사고 파는 과정이 매우 간단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이 몰래 내다 파는 무기의 가격도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탱크는 5만 달러(한화 약 7115만 원), 보병전투차(IFV) 2만 5000달러(약 3557만 원),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1만 5000달러(약 2135만 원) 자주포 1만 달러(약 1423만 원) 등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내다 파는 탱크의 가격이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자국민에게 약속한 급여의 1000일 치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면서 “장갑차 가격의 경우 심각한 부상 또는 4곳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과 같다”고 전했다. 즉, 동원령으로 징집돼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가 1000일을 버텨야 받을 수 있는 돈의 액수가 탱크 한 대를 몰래 팔았을 때 버는 돈과 같다는 의미다. 다만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동원령 이후에도 러시아가 징집병에게 해당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푸틴이 부분 동원령을 발표한 뒤 러시아 곳곳에서는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인근 국가로 향하는 항공편은 최소 2배 오른 가격에도 매진됐다. 또 구글·러시아 검색 사이트 얀덱스에서는 동원령을 피하기 위해 ‘팔 부러뜨리는 방법’, ‘징병을 피하는 방법’ 등에 관한 검색량이 급증했다. 러시아 청년 민주화 운동단체인 베스나(vesna) 등 젊은 층은 “푸틴을 위해 죽을 필요는 없다. 당신은 러시아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며 “당국에 당신은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는 총알받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게놈·인삼·유기농·공룡… 청명한 가을은 엑스포의 계절

    지방자치단체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인삼·공룡·게놈·첨단무기 등 다양한 분야의 엑스포를 개최해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최근 엑스포는 국내외 전문가의 참여와 첨단기술 소개 등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도약의 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22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게놈·바이오 엑스포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게놈에서 노화까지: 한국인 만명 게놈 사업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국인 만명 게놈사업’과 관련한 연구와 기술개발 중심의 게놈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유전체 연구의 상용화와 산업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일차에는 노화와 질병을 주제로 국제적 석학들의 ‘게놈 학술토론회’가 열리고, 2일차에는 관련 기업과 투자사 간 ‘상담회’가 진행된다. 3일차에는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앤드루 파이어 교수와의 ‘대담회’와 최신 게놈 해독기술을 주제로 한 ‘게놈 산업 세미나’가 이어진다.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열린다. 인삼엑스포는 생활교역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주제관 등을 통해 인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 준다. 또 30일 개막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과거·현재·미래를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단체들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2022 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열린다. 55만㎡의 행사장은 ‘공룡’과 ‘이순신’을 주제로 구성됐다. 공룡동산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을 비롯한 8개의 전시·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육해공군과 미군이 운용하는 최첨단 무기들을 접할 수 있다. K9A1 자주포와 주한 미군의 JTLV 합동 경전술차량 등 75종 81기의 무기·장비가 전시된다. 지자체 관계자는 “엑스포는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넘어 새로운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크라, 개전 후 러 전투기 55대 격추…“최신예 기종도 포함”

    우크라, 개전 후 러 전투기 55대 격추…“최신예 기종도 포함”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지금까지 러시아 전투기 55대를 격추했다. 1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 유럽·아프리카공군 사령관인 제임스 헤커 장군은 이날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항공·우주·사이버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헤커 장군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산 구형 방공무기 등으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켜왔다. 이 성과는 러시아 지상군이 영토를 점령하고 지키는 데 필요한 공중 지원을 받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선제 타격하고자 대당 가격이 1000억원이 넘는 최신예 전투기 수호이-35까지 내세워 제공권 장악에 나섰으나 격추되는 등 실패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공군 전력 대부분을 보존할 수 있었고, 전쟁이 7개월째 접어든 이달에도 80%의 전력을 유지 중이라고 헤커 장군은 추산했다. 심지어 러시아군은 자국의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군용기로 오인해 격추하기도 했다. 미국과 함께 세계 최강의 공군력을 지녔다고 자평하던 크렘린궁의 굴욕이었다.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는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 이 중 상당수는 고위 장교였다. 러시아 조종사들은 주전장이 아닌 전투 외곽지역에서의 항공 지원만 원했으며, 어쩔 수 없이 교전 지역 깊숙이 비행해야 할 경우 이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헤커 장군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투기와 드론에 대응하고자 러시아제 SA-10, SA-11 지대공미사일을 더 요청했지만, 미국이 이를 생산하지 않아 유럽의 동맹이 지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영국 국방부도 이날 “러시아는 개전 이후 전투기 총 55대를 잃었다. 불과 지난 10일 동안에도 4대의 최신예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통합 방공무기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자주포 4문과 탄약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잔인한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가 용감히 싸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기 위해 독일은 갓 정비를 마친 자주포2000 4문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자주포는 14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 [포토] ‘최신 첨단 무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2

    [포토] ‘최신 첨단 무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2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2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지상무기 중심의 국제 방산 전시회로 정부의 방산 수출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격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앞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 및 사우디아라비아 방산 청장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여 개국의 군 핵심 관계자가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은 “최근 우리 방산 장비의 수출 호조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방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내전시장에는 국방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등 군 관련 기관과 풍산,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STX 엔진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약 350여 개 방산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기업들은 최첨단 무기체계 등 지상군이 미래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한 미군도 이번 전시에 처음 참여해 야외전시장에 M1 탱크와 팔라딘 자주포,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 등 다양한 장비를 우리 군의 장비와 함께 전시해 한·미 연합전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실내전시장에는 주한미군이 운용 중인 무인 정찰공격기(Grey Eagle)를 전시, 군사 마니아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방한한 해외 VIP와 우리 방산기업과의 접촉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미팅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VIP를 대상으로 별도의 전시장 관람 계획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며, 전시장 내 별도 공간에서 기업별 발표주제에 맞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행사도 준비했다. 육군은 참모총장 주관으로 이날 오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방한한 해외 귀빈 및 국내외 방산 관계자를 초청, 기동화력시범 행사를 진행한다. 화력 시범에는 국산 K-2 전차와 K-21 장갑차, K-9 자주포, 국산 헬기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동원,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스페인 하원 의장과 기념 촬영하는 김진표 의장

    스페인 하원 의장과 기념 촬영하는 김진표 의장

    스페인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메리첼 바텟 라마냐 스페인 하원의장과 회담을 하고 친환경 전환 및 디지털화,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제3국 공동 진출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이 스페인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08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스페인 방문은 한국과 스페인의 관계가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양국 의회 수장 간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확대를 도모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순방으로 스페인을 찾은 김 의장은 이날 스페인 국회의사당에서 약 1시간10분에 걸쳐 진행된 회담에서 “한국과 스페인 양국은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는 국가로서 최고의 전략적 동반자라 생각한다”며 “이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이후 양국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친환경, 디지털, 건설업의 제3국 공동진출 등 교류가 정부 간에 진행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국은 그동안 건설, 인프라를 중심으로 제3국 시장에 공동 진출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안다. 양국이 제3국에서의 사업 공동 수주를 위해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페인 양국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2020년까지 전세계 24개국에서 총 77건, 205억 달러 상당의 공동 수주를 한 바 있다. 바텟 의장은 ”양국 간 관계에서 실현 가능한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신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스페인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분야에 보조금 지급 등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빨리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은 두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것으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K방산’ 수출 문제와 관련,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당부도 했다. 김 의장은 ”얼마 전 한국은 에어버스사의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했으며, 대형수송사업도 추가로 진행 중“이라며 ”대한민국 역시 방산분야에서, K-2전차, K-9 자주포, FA-50 경항공기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폴란드에 이런 방산물자들이 수출된 바 있는데 스페인도 이런 점을 고려해 양국간 호혜적인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의장은 우리 정부의 2030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강조하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부산이라는 항구도시는 대한민국의 제2도시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비중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많은 국제박람회 개최 경험이 있고 스페인과 한국은 전통적인 유대 관계가 있으니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바텟 의장은 ”저는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에 부산이 매우 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바라겠다“고 했다. 김 의장이 ”가까운 시간 내에 한국에 우호적인 스페인 의회 의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주시면 양국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초청 의사를 거듭 밝히자 바텟 의장은 ”저도 가능하면 내년쯤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서울 뿐 아니라 한국 다방면에 관심이 크다.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마드리드 시내 웨스턴 호텔에서 현지 지상사 대표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하고 ”한국 정부가 경제올림픽이라 불리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국가적으로 힘을 모아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인들도 한국이 가진 엑스포 개최지로서의 장점을 많이 홍보해달라“고 독려했다. 사진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하원 의회에서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 의장과 만나고 있다.
  • 명품 무기 앞세운 K방산… 수출액 100억 달러 넘었다

    명품 무기 앞세운 K방산… 수출액 100억 달러 넘었다

    국산 ‘명품 무기’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세계 무기 시장에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액수는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를 돌파해 기존 최고 기록인 지난해 70억 달러(9조 6000억원)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무기 수입 대표 국가는 폴란드다. 지난 7월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총 148억 달러(20조 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 가운데 1차 물량으로 지난달 26일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의 이행 계약이 맺어졌다. 이 분량만 해도 57억 6000만 달러(7조 9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올해 1월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35억 달러(4조 80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월에는 이집트에서 2조원대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쾌거를 올렸다. K방산은 호주와 노르웨이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의 레드백 장갑차가 이달 중 있을 호주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레드백은 호주의 최종 시험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9 구매 경험이 있는 노르웨이는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의 K9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한국항공우주(KAI)의 FA50 경공격기는 이집트, 말레이시아, 콜롬비아에도 추가 수출 기회가 열려 있다.
  • ‘명품’ K방산, 올해 세계 시장서 역대 최대 매출 예상

    ‘명품’ K방산, 올해 세계 시장서 역대 최대 매출 예상

    국산 명품 무기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세계 무기 시장에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규모는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 방위산업 수출 액수는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 원)를 돌파해 기존 최고기록인 지난해 70억 달러(약 9조6000억원)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무기 수입 대표 국가는 폴란드다. 지난 7월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총 148억 달러(약 20조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 가운데 1차 물량으로 지난달 26일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의 이행 계약이 맺어졌다. 이 분량만 해도 57억6000만 달러(약 7조9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35억 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했다. 2월에는 이집트에서 K9 자주포 2조원대 규모의 수출 쾌거를 올렸다. K방산은 호주와 노르웨이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의 레드백(Redback) 장갑차가 이달 중 있을 호주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레드백은 호주의 최종 시험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9 구매 경험이 있는 노르웨이는 다음달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전망인데, 우리의 K9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한국항공우주(KAI)의 FA50 경공격기는 이집트, 말레이시아, 콜롬비아에도 추가 수출이 기회가 열려있다.
  • [포착] 반격 나선 우크라, 대마도 면적 되찾아…러軍도 다수 항복

    [포착] 반격 나선 우크라, 대마도 면적 되찾아…러軍도 다수 항복

    우크라이나가 남부와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하며 마을 몇십 곳을 되찾았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인 올렉시 흐로모우 우크라이나 준장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달 말 이후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이 남부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700㎢가 넘는 영토를 수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대마도와 같은 면적이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49㎞, 일본 규슈에서 147㎞ 떨어져 있는 섬이다.흐로모우 준장은 하르키우주에서 러시아군을 50㎞ 이상 밀어내고 마을 20여곳을 되찾았으며, 남부에서도 전선을 깊숙이 파고들어 다수의 마을을 해방했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시크 주변 돈바스주에서도 2~3㎞를 전진해 일부 점령지를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공 시스템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적 보병과 자주포 부대가 튀르키예산 바이락타르 드론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락타르 드론은 튀르키예군의 시리아 북부 침공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서 벌어진 나고르고-카라바흐 전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당시 전쟁동안 아제르바이잔은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사용해 이 드론이 아르메니아군을 파괴하는 장면을 내보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우크라이나군의 대대적인 반격으로 많은 러시아군이 항복하며 포로로 잡혔고 여기엔 러시아 장교도 다수 포함됐다. 돈바스 지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도 다수 붙잡혔다.전날 우크라이나 육군의 아나톨리 스테판 대령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하르키우주에서 포로가 된 러시아 병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전날 연설에서 “이번 주 하르키우 지역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의 성과를 알렸다.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도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에서 기습을 통해 러시아 점령지로 약 20㎞를 진격해 영토 약 400㎢를 수복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하르키우 주지사 비탈리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의 발표는 주민들에게 공황을 일으키려는 것”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오해하고 있다. 우리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러시아가 손실을 봤고 증원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각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독일 람슈타인에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약 1조 3800억원)를 포함해 20억 달러(약 2조 7700억원)의 군사지원을 유럽 19개국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6억 7500만 달러(약 9333억원)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전쟁이 또 결정적 순간을 맞았다”며 동맹 참여를 촉구했다.
  • 세계로 뻗어나가는 K방산… 수출 효과 톡톡

    세계로 뻗어나가는 K방산… 수출 효과 톡톡

    K2 전차·K9 자주포 등 명품 무기를 앞세운 K방산이 세계로 뻗어나가며 우리의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폴란드와 최대 40조 규모의 대규모 무기 납품 거래가 예상되면서 K무기는 성능과 효과로 세계 방산 시장에서 인정 받는 추세다. 9일 폴란드에서 국제 방산전시회(MSPO)가 개최된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등 국내 방산 기업 상당수가 참여했다. 우리 방산 기업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러시아와 유럽 간 안보 위기 속에서 단기간 수출호재를 기록했다. 실제 올 상반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 3조492억원으로 전년동기(2조8988억원)보다 5.2% 성장했다. 같은 기간 현대로템은 1조3641억원에서 1조4632억원(7.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 상반기 매출이 1조309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71% 늘어난 73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와 최대 규모 무기 수출의 수혜자들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 7월 27일 폴란드와 약 20조 원대의 기본계약에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의 체결 뒤 지난달 26일 역대 최대 수출액인 7조6000억 원대의 1차 본계약을 체결했다. 또 올 상반기에만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 원대의 천궁Ⅱ 방공 미사일, 이집트와 2조 원대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각각 따냈다. 특히 폴란드는 K2 전차, K9 자주포, FA50에 이어 ‘천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도 주목하고 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K239 천무 차륜형 다연장로켓의 잠재적 도입 및 공동개발에 관해 한국 파트너와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방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되고, 오랜 기간 한국군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명품무기’들이 세계 방산 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한국무기를 사용하는 국가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올 연말 노르웨이와 호주로의 수출 가능성도 거론되며 이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앞서 엄동환 방사청장이 지난달 31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K방산 수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엄 청장은 “노르웨이에 K2 전차를 수출하는 사안은 10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장비가 우수하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에는 현재 레드백 장갑차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호주 측 예상은 9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레드백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가 만든 레드백은 최신 보병전투장갑차로, 적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먼저 감지하고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동방어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도 한국 무기의 수요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유럽 국가들의 군비경쟁과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 위기가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중단기적으로 한국 명품무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글로벌 방산 세일즈가 뒷받침 되야 하며 그에 걸맞는 무기의 끊임 없는 기술 개량이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 [포착] 우크라 공세 강화…하르키우서 러軍 자주포 파괴하기도

    [포착] 우크라 공세 강화…하르키우서 러軍 자주포 파괴하기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 수복에 나선 가운데 북부 하르키우에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은 지난 31일 예하 포병대가 하르키우주 러시아 점령지의 러시아 자주포를 파괴했다며 “함께 하면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파괴된 자주포는 1970년대 초 처음 운용된 소련제 ‘2S3 아카치야’라는 기종로 주포 구경은 152㎜, 유효 사거리는 20㎞다. 승차 정원은 자주포반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까지 4명이다. 이번 작전은 러시아군 공격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대응 포격 조치 일환이었다. 방위군 항공정찰부대가 목표물을 찾아 우크라이나 제40 독립포병여단에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 포격 결과를 항공 영상으로 기록했다.다른 드론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제93 기계화여단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순찰 중인 러시아 군인들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자포리자, 헤르손 등 남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고자 반격에 나선 가운데 등장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같은 날(31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 병력 손실이 총 4만 8350명에 달하며 러시아 군사 장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침공 190일 차인 이날까지 전차 1997대, 기갑전투차량 4345대, 군용차량(유조차 포함) 3239대, 야포 1115문, 다연장로켓포 287대, 대공포 153대, 기타장비 104대를 파괴했다. 이 밖에도 군용기 234대, 전투헬기 205대, 무인항공기 851대, 순항미사일 196발이 격추됐으며, 군함 15척도 격침됐다.
  • 日언론 “한국, ‘일본 군국주의’ 비난하면서 스스로 군사대국화 추구”

    日언론 “한국, ‘일본 군국주의’ 비난하면서 스스로 군사대국화 추구”

    일본의 재무장 및 군비강화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는 한국이 스스로는 군사대국화를 꾀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일본의 우익 언론인이 칼럼을 통해 비난했다. 보수우익 성향인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은 2일 ‘일본 주변은 모두 군사대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30년 이상 서울 특파원을 지낸 구로다 위원은 “한국의 경제발전은 일본이 패전 이후 한국에 넘긴 기업 자산 덕분”이라고 하는 등 여러 차례의 ‘망언’ 전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육해공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해 명실상부한 ‘군대’로 규정하겠다는 일본 내 개헌 움직임에 대한 한국 내 우려를 비판했다. “한국은 일본에 대해 사사건건 ‘군사대국화’, ‘군국주의 부활’ 등의 비난을 해 왔으며, 이는 이른바 ‘반일 언설’의 기본 메뉴였다. 얼마 전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집권여당) 등 개헌 추진 세력이 압승을 거뒀을 때에도 한국 언론은 일본 야당과 똑같이 ‘전쟁하는 일본으로!’라며 일본에 대한 ‘군국주의 망상’을 표현했다.”그는 ‘욱일기 파문’도 한국 내 독특한 반일 기류를 보여주는 사례로 재차 언급했다. “상식에 어긋나는 한국의 ‘욱일기 알레르기’도 마찬가지다. 욱일기는 해상자위대의 자위함 깃발로 사용돼 세계 각국에서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고 있는데 한국에서만 ‘전범기’ 등의 신조어까지 만들어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을 공격하는 한국이 정작 스스로는 군비 확장이나 무기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일본에 대해서는 군사대국·군국주의 경계론을 얘기하면서 스스로는 군사대국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일본 사회에는 무기 제조·수출로 돈을 버는 것은 전쟁을 유발하는 비인도적 ‘악의 비즈니스’라는 인식이 있고, 무기 수출에 ‘3원칙’ 제한이 존재하는 등 국가 차원의 규제가 엄격하다.” 구로다 위원은 “한국에는 일본과 같은 ‘무기 알레르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고 국민개병제여서 사람들이 무기에 익숙한 것이 배경이라 생각되기는 하지만, 한국은 무기의 해외 수출 이야기로 떠들썩해서 일본에 대한 ‘반일 망상’이 공허하게 느껴진다”고 주장했다.“한국은 최근에 폴란드에 (전차 980대, 자주포 648문, 경공격기 48대 등 총액 25조원 규모의) 대형 무기 수출을 성사시켰다. 이를 한국 언론은 환영 일색으로 전하고 있다. 한국 신문은 ‘무기 수출액 세계 5위 근접’이라고 자찬했고, 해외 언론도 ‘한국, 무기 수출의 메이저 리그 진입’이라고 표현했다.” 구로다 위원은 “내년도 한국의 국방예산은 총액에서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구 대비로 생각하면 일본의 2배 이상 게다가 군사 개발 예산은 세계 2위로 일본의 3배라는 분석도 있다”며 “민관이 하나 되어 ‘무기 비즈니스를 국책사업으로’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상황이 이럴진대 일본에 개헌 주장이 있다고 해서 이를 군사대국화, 군국주의 부활 등으로 비난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 러시아, 북한에 한국도 추가해 일본의 주변은 모두 ‘군사대국’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만 ‘앞으로도 비(非)군사적인 상태로 있으라’라고 하는 것은 이제 무리”라고 주장했다.
  • 한미연합사단, 창설 후 최초·최대 규모 연합·합동 화력 과시

    한미연합사단, 창설 후 최초·최대 규모 연합·합동 화력 과시

    한미연합사단이 창설 이후 최초·최대 규모의 사단급 연합·합동 화력운용훈련(CJFCX)을 시행한다고 31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1월 창설된 한미연합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국 육군의 연합 군사 조직으로, 양국의 여단급 병력이 단일 지휘체계를 공유해 하나의 사단으로 편제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부대다. 지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러 훈련장에서 동시다발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한미 연합전력 17개 부대 900여명이 참가해 연합사단의 동일한 훈련통제 계획을 바탕으로 부대의 종심 및 근접전투 간 연합·합동 화력 운용 절차 등을 숙달했다. 연합작전 간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한미연합사단 통제하에 한미 대대급 이상 지휘소들이 참가해 연합 지휘통제체계 구축, 상황·표적정보 공유, 전자전, 기동·사격 절차 등 전투 수행 절차를 통합 숙달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6여단, 1군단 및 28사단 포병여단, 5·6군단 정보대대, 육군 항공사령부 901·902 아파치 대대가 참여했다. 미측은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 2전투항공여단, 210포병여단, 7공군이 나섰다.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는 수기사 16여단, 28사단 포병대대, 5·6군단 정보대대와 미측 순환배치여단, 7공군이 근접항공지원(CAS)과 전차포·박격포 사격훈련을 벌였다. 주한미군은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시행한 훈련을 연합뉴스 등에 공개했다. 적 박격포 사격을 탐지하고 한미가 박격포로 연합 대응사격에 나서는 훈련, 교전 구역으로 이동한 적 기계화 부대를 상대로 CAS를 수행하기 위해 ‘탱크 킬러’로 불리는 미 7공군 A-10 공격기를 동원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K-9 자주포, 팔라딘 자주포, 4.2인치 박격포, 120㎜ 박격포, K1A2 전차, M1A2 에이브럼스 전차 등의 무기가 훈련에 동원됐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는 별개다. 한미연합사단 협조단장 김남훈 준장은 “한미연합사단 편성 이래 이렇게 한미 연합전력이 하나의 팀으로 단일 지휘체계 아래 사단급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 것은 처음”이라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단 작전 부사단장인 브랜던 앤더슨 대령은 “한미동맹보다 강력한 동맹은 세계에 없다”며 “적의 위협이 강해질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31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야외기동연습에서 주한미군 M1A2 전차가 사격하고 있다.
  • [포토] ‘을지프리덤실드’ 기동하는 자주포

    [포토] ‘을지프리덤실드’ 기동하는 자주포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2부에 돌입한 29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의 한 훈련장에서 자주포들이 이동하고 있다. 내달 1일까지 이어지는 2부 연습은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역공격과 반격 작전을 펼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한미는 그간 후반기 연합연습에서 반격 작전의 목표지점을 달리 설정해서 훈련을 해왔다. 다만, 반격 목표지점이 북한 내 어느 곳인지는 올해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UFS 기간에는 컴퓨터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에 국한하지 않고 제대·기능별로 전술적 수준의 실전적인 연합 야외기동훈련(FTX)도 진행되고 있다. 
  • ‘K방산’ 폴란드서 7.6조원 잭팟

    ‘K방산’ 폴란드서 7.6조원 잭팟

    국산 ‘명품무기’를 폴란드로 대규모 수출하는 본계약이 확정됐다. 2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 6000만 달러(약 7조 678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국방부도 트위터를 통해 “현대로템이 K2 탱크 180대를 2022~2025년 공급하고,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212문을 2022~2026년 공급하는 계약”이라고 밝혔다. 이번 폴란드 수출 본계약은 중동과 아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국산 무기의 유럽 시장 진출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란드 모롱크에 있는 기계화 부대에서 열린 계약 체결 행사에는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사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부대는 수출하는 K2 전차가 배치될 첫 번째 부대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7일 현대로템·한화디펜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후속 계약이다. 이행계약의 1차 수출 물량은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이다. 나머지 수량에 대해서는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이 진행된다.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다. 폴란드가 밝힌 도입 규모는 총 148억 달러(19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 폴란드에 K2 전차·K9 자주포 7조 규모의 국산무기 수출

    폴란드에 K2 전차·K9 자주포 7조 규모의 국산무기 수출

    국산 ‘명품무기’를 폴란드로 대규모 수출하는 본 계약이 확정됐다. 2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000만 달러(약 7조678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국방부도 트위터를 통해 “현대로템이 K2 탱크 180대를 2022∼2025년 공급하고,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212문을 2022∼2026년 공급하는 계약”이라고 했다. 이번 폴란드 수출 본계약은 중동과 아시아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국산 무기의 유럽 시장 진출에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폴란드 모롱크에 있는 기계화 부대에서 열린 계약 체결 행사에는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부대는 수출될 K2 전차가 배치될 첫 번째 부대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7일 현대로템·한화디펜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후속 계약이다. 이행계약의 1차 수출 물량은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이다. 나머지 수량에 대해서는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이 진행된다.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다. 폴란드가 밝힌 도입 규모는 총 148억달러(약 19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 국산 ‘명품무기’ 폴란드 간다…K2전차·K-9자주포 1차 수출계약

    국산 ‘명품무기’ 폴란드 간다…K2전차·K-9자주포 1차 수출계약

    한국산 ‘명품무기’를 유럽 국가 폴란드로 수출하는 본 계약이 체결됐다.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천만 달러(약 7조6천78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7일 밝혔다. 1차 수출 물량은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48문이다. 이번 폴란드 수출 본계약은 중동과 아시아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한국산 무기의 유럽 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란드 모롱크에 있는 기계화 부대에서 열린 계약 체결 행사에는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이 참석했다. 해당 부대는 수출될 K2 전차가 배치될 첫 번째 부대로, 한국과 폴란드 국방·방산 협력의 이정표가 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7일 현대로템·한화디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후속 계약이다. 이번 1차 이행계약은 총괄계약에 명시된 수량 중 일부에 대해 체결됐으며 잔여 수량에 대해서는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이 추가로 진행된다.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폴란드가 밝힌 도입 규모는 총 148억달러(약 19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물량은 상당 부분 현지 생산으로 합의돼 실제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나 수출액은 최소 10조원 이상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방사청은 “폴란드와의 대규모 방산 수주 성공은 우리나라 무기 체계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토대로 해서 국내 방산기업의 적극적인 협상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이 결실을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참여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꾸준히 홍보하고 폴란드와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담 때 있었던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의에서 방산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함에 따라 계약체결에 속도가 붙었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범정부 차원의 방산 수출 지원’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업무보고 때마다 방산 육성과 수출을 강조했다. 방사청은 또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제공 능력 등 한국의 방산 역량이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이번 수출에 있다고 설명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수출은 우리 방산기업들이 국가 경제와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에도 우리 업체들이 수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9월경 KAI의 FA-50에 대한 이행계약 또한 원활히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유동준 실장은 한-폴란드 방산 협력에 대한 폴란드 측의 관심과 성원에 대한 사의를 담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친서를 폴란드 장관에게 전달하고 향후 양국의 장기적·전략적인 국방·방산 협력 증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폴란드 측 브와슈차크 장관은 서한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시작으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양국 관계를 긴밀하고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을 표했다.  사진은 K2 전차.
  • [포토] 접경지에서 ‘K55자주포 을지훈련’

    [포토] 접경지에서 ‘K55자주포 을지훈련’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진행 중인 23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의 한 훈련장에서 K55자주포가 대기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22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 기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군은 이번 UFS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북한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UFS는 전시 체제로 전환해 북한 공격 격퇴 및 수도권 방어를 연습하는 1부와 수도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로 이어진다. 2019년 이후 한미 연합연습과 별도로 재난 등 비군사적 위기 위주로 시행해오던 정부연습(을지)도 1부 군사연습과 통합돼 3박 4일 동안 시행된다. 본 연습에 앞서 한미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사전 훈련인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UFS에는 연합연습의 실전성을 위해 드론, 사이버전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나타난 새로운 전쟁양상의 변화를 반영해 전시에 발생 가능한 실전적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항만, 공항, 반도체 공장 같은 주요 산업시설과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적의 공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이 참여하는 방호훈련 및 피해복구 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2부 연습에서는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과 함께 반격 작전을 훈련한다. 이번 연습에서는 컴퓨터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에 국한하지 않고 제대·기능별로 전술적 수준의 실전적인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이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합과학화전투훈련(여단급), 연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대대급), 연합특수전교환훈련(소규모) 등 총 13개 훈련이 이뤄진다. 2018년 이래 중단된 연대급 이상 연합기동훈련이 일부 부활한 셈이다. 한미는 이번 연습 기간에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계획’에 따라 전환조건 충족을 위해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도 시행한다. FOC 평가는 한국군 4성 장군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의 전구작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기본운용능력(IOC), 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등 3단계 평가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미래연합사 연합임무 필수과제목록(CMETL) 73개 중 49개를 평가하게 되며, 한미 연합평가팀 60여 명이 공동으로 평가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양측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 연습참가 전 유전자(PCR) 검사 ▲ 주 2∼3회 자가검사 ▲ 마스크 착용 ▲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연습을 시행한다. 방어적 성격의 전구급 연습 명칭은 1976∼2007년 을지포커스렌즈(UFL), 2008∼2018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었다가 2019∼2021년 연합지휘소훈련(CCPT)으로 변경됐다. 북한은 선전매체를 동원해 UFS를 맹비난하고 이달 17일에는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는 모습이다.
  • [포토] 포탄 발사하는 K55A1 자주포

    [포토] 포탄 발사하는 K55A1 자주포

    19일 경기도 포천시 다락대훈련장에서 열린 8·20 완전작전 7주년 기념 훈련에서 육군 28사단 K55A1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20일 북한의 연천 포격 도발에 맞서 육군은 K55A1 자주포로 대응포격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42년만에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대응 사격한 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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