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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시장 “尹 광주 GDP 전국 꼴찌” 발언에 “사실 아니다”

    이용섭 시장 “尹 광주 GDP 전국 꼴찌” 발언에 “사실 아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최근 ‘광주 쇼핑몰 유치와 GDP(국내 총생산) 꼴등’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후보의 ‘광주 GDP 꼴등’ 발언에 대해 “허위 사실이자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17년 대비 2020년 기준 광주의 GRDP(지역내총생산), 1인당 GRDP, 1인당 지역총소득의 연평균 증가율이 7개 특·광역시 중 1위”라며 “지자체의 GRDP는 인구와 직결되기 때문에 총량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1인당 또는 증가율로 비교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시도별 GRDP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광주의 GRDP는 41조6460억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2020년 1인당 개인소득도 광주는 2128만6000원으로 전국 평균(2120만5000원)보다 높았고 17개 지자체 가운데는 서울(2406만1000원), 대전(2135만1000원), 울산(2355만9000원)에 이어 4번째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유세에서 “광주 시민들이 다른 지역에 다 있는 복합쇼핑몰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민주당이 유치를 반대해왔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를 계기삼아 민주당에 복합쇼핑몰을 주제로 한 토론을 제안했으며, 22일 광주 북구 한 카페에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표만을 의식한 정치적 행위‘라며 “우리시가 시민 편의, 소상공인 보호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오고 싶은 기업은 오고, 유치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할 일을 들고 와서 제1 야당 대표가 한가하게 광주에서 토론한다고 한다니, 한다면 하라고 해야죠”라며 “오시겠다는 건 표가 된다고 생각해서 아니겠느냐”고 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도 “복합쇼핑몰 유치는 광주시장이 잘 추진하고 있으니 더 시급한 민생 문제를 챙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백기투항 압박·尹 무관심… 자존심 상한 安, 안 철수한다

    국민의힘 백기투항 압박·尹 무관심… 자존심 상한 安, 안 철수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고 완주하겠다는 뜻을 천명함에 따라 대선구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은 유세버스 인명사고 관련 장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대선 레이스를 재가동한 시점에서 이뤄졌다. 안 후보로서는 일단 자신이 제안했던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국민의힘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이상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윤 후보가 유세버스를 운행하다 숨진 당원의 빈소를 찾아 안 후보와 독대하는 등 인간적 교감을 나누기도 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안 후보의 ‘양보’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의 압박은 끊이지 않았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백기투항’을 요구한 국민의힘 인사들의 언행과 단일화 여론을 조성한 언론으로 인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음을 내비쳤다. 특히 단일화 제안 후 이어진 이준석 대표의 도발과 후보사퇴설, 경기지사 대가설 등은 유세버스 인명사고로 가뜩이나 심기가 편치 않은 안 후보의 신경을 건드렸을 수 있다. 일각에선 안 후보를 향한 국민의힘 측의 양보 요구가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이 안 후보에게 사퇴를 압박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시각도 있다. 윤 후보가 단일화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단일화 없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단일화에 적극 나설 필요성을 못 느꼈다는 것이다. 단일화로 집권 시 안 후보와 권력 분점을 해야 하는 상황도 윤 후보 측으로서는 마뜩지 않았을 수 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지지율이 4배까지 차이가 나는데 왜 저쪽(국민의당)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안 후보로서는 2017년 대선에 이어 두 번째로 대선 완주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하지만 안 후보의 현재 처지는 5년 전과는 다르다. 2017년 대선에서 안 후보는 21.41%를 득표,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받을 수 있는 15% 득표율을 훌쩍 넘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진 상황이다. 대선 결과 최소한 득표율 15%가 넘는 ‘의미 있는 3등’을 하지 못한다면 수백억원의 선거비용을 날릴 뿐 아니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존립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날 안 후보의 결렬 선언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서로 의사를 간접 타진했고, 기자회견 전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전화로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만큼 기존 교감을 토대로 양측 협상 창구가 재가동될 수도 있다. 실제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안 후보의 원색적인 비난에 맞대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후보 간 담판 형식의 단일화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오는 28일까지 남은 1주일간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안 후보는 이날 추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대선까지) 2주 정도밖에는 남지 않았다. 지금 또다시 처음부터 새롭게 실무자 간 협상을 해서 큰 그림을 정하고, 그다음 또 후보가 만나는 게 물리적으로 충분한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안 후보는 단일화 결렬 선언 후 곧바로 서울 홍대입구로 이동해 유세버스 인명사고로 중단됐던 거리 유세를 재개했다.
  • 폐회식 기수 차민규… 오늘 선수단 귀국·환영행사

    폐회식 기수 차민규… 오늘 선수단 귀국·환영행사

    ‘한복 공정’으로 시작해 편파 판정과 도핑 논란으로 얼룩졌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 베이징올림픽이 20일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로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때와 같은 14위에 그쳤지만, 선수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 줬다. 노르웨이가 금메달 16개를 포함해 37개의 메달로 1위를, 독일이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27개의 메달로 2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중국은 금메달 9개 등 총 15개의 메달로 3위에 올랐다. 역대 가장 소박했던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폐회식 시작부터 등장해 베이징의 밤하늘을 은은하게 빛냈다. 시진핑(69) 중국 국가주석과 토마스 바흐(69) 국제올림픽위원장이 함께 등장하자 중국 관중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한국의 폐회식 기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나섰다. 개최국 중국과 차기 개최국 이탈리아 기수가 한쪽 앞에 나섰고, 그리스 기수가 반대쪽 맨 앞에 나서 입장했다. 이후 각국 선수들은 정해진 순서 없이 함께 입장하며 폐회식을 즐겼다. 폐회식에선 크로스컨트리 스키 매스스타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그러나 조직적인 도핑 탓에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자격으로 나선 남자 50㎞ 우승자 알렉산더 볼슈노프(26)는 러시아 국가 대신 차이콥스키의 협주곡을 들어야 했다.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과도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우리가 팬데믹을 온전히 극복하려면 더 빠르고 더 높게 더 힘차게 그리고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고 연대를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이 마지막에 중국어로 “중국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자 큰 박수가 나왔다. 선수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감동을 안겼다. 특히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지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쇼트트랙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고 눈물과 환희가 뒤섞인 레이스를 펼쳐 지켜보는 이들을 울고 웃게 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쇼트트랙 세계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도핑 논란이 불거지며 뜻하지 않게 소용돌이에 내몰렸던 유영(18)과 김예림(19·이상 수리고)은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 연기로 나란히 톱10에 오르며 감동을 안겼다. 스피드스케이팅 역시 4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4년 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공항에서는 선수단을 위한 환영 행사가 진행된다.
  • 막 내린 베이징올림픽… 2026 밀라노서 만나요

    막 내린 베이징올림픽… 2026 밀라노서 만나요

    ‘한복 공정’으로 시작해 편파 판정과 도핑 논란으로 얼룩졌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 베이징올림픽이 20일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로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때와 같은 14위에 그쳤지만, 선수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 줬다. 노르웨이가 금메달 16개를 포함해 37개의 메달로 1위를, 독일이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27개의 메달로 2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중국은 금메달 9개 등 총 15개의 메달로 3위에 올랐다. 역대 가장 소박했던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폐회식 시작부터 등장해 베이징의 밤하늘을 은은하게 빛냈다. 시진핑(69) 중국 국가주석과 토마스 바흐(69) 국제올림픽위원장이 함께 등장하자 중국 관중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한국의 폐회식 기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나섰다. 개최국 중국과 차기 개최국 이탈리아 기수가 한쪽 앞에 나섰고, 그리스 기수가 반대쪽 맨 앞에 나서 입장했다. 이후 각국 선수들은 정해진 순서 없이 함께 입장하며 폐회식을 즐겼다. 폐회식에선 크로스컨트리 스키 매스스타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그러나 조직적인 도핑 탓에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자격으로 나선 남자 50㎞ 우승자 알렉산더 볼슈노프(26)는 러시아 국가 대신 차이콥스키의 협주곡을 들어야 했다.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과도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우리가 팬데믹을 온전히 극복하려면 더 빠르고 더 높게 더 힘차게 그리고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고 연대를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이 마지막에 중국어로 “중국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자 큰 박수가 나왔다. 선수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감동을 안겼다. 특히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지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쇼트트랙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고 눈물과 환희가 뒤섞인 레이스를 펼쳐 지켜보는 이들을 울고 웃게 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쇼트트랙 세계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도핑 논란이 불거지며 뜻하지 않게 소용돌이에 내몰렸던 유영(18)과 김예림(19·이상 수리고)은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 연기로 나란히 톱10에 오르며 감동을 안겼다. 스피드스케이팅 역시 4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4년 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공항에서는 선수단을 위한 환영 행사가 진행된다.
  • 정재원·이승훈 매스스타트 은메달+동메달 합작

    정재원·이승훈 매스스타트 은메달+동메달 합작

    또 같이 태극기를 들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합작했던 정재원(21·의정부시청)과 이승훈(34·IHQ)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재원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에서 바트 스윙스(31·벨기에)에 2어 7분47초18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승훈은 7분47초20으로 포인트 20점을 얻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피스스케이팅 매스스타트는 4, 8, 12바퀴째와 마지막 16바퀴에 포인트를 매긴다. 정재원은 준결선에서 12점으로 1조 4위로 결선에 올랐다.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은 막판 불꽃 질주로 2조 2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선은 중간 점수로도 상위 8명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메달이 걸린 결선은 달랐다. 선수들은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치면서 레이스에 속도를 붙였다. 뒤처진 선수들은 쉽게 따라갈 수 없었다.네덜란드의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36)가 경기 막판 치고 나오면서 경기를 혼돈에 빠트렸다. 그러나 정재원과 이승훈은 페이스를 잃지 않고 차분히 스피드를 올렸다. 막판 대접전이 벌어졌지만 웃은 것은 정재원이다. 최초에는 이승훈이 2위, 정재원이 3위로 전광판에 떴지만 판독을 통해 기록이 정정되면서 정재원이 2위, 이승훈이 3위로 결정됐다. 이승훈은 2연속 올림픽 메달을 확보하며 매스스타트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두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같이 태극기를 들고 돌며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차민규(29·의정부시청)의 500m 은메달, 김민석(23·성남시청)의 1500m 동메달에 이어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 “올해 세계대회서 더 좋은 성적 낼 것”

    “올해 세계대회서 더 좋은 성적 낼 것”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이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바둑 한국 여자 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킨 최정(26) 9단은 올해 열릴 세계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정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시상식에서 “올해는 세계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최정 9단과 준우승자 오유진(24) 9단, 김양기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경영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승부를 펼친 기사들에게 감사드리고,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호반건설은 한국바둑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정 9단은 “여자 기전에서의 풀 리그는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이 처음인데, 덕분에 많은 팬분과 함께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다.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하다”면서 “긴 레이스 끝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오유진 9단과 결승을 둘 수 있어서 좋았다. 언제나 그랬듯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준우승한 오유진 9단은 “즐겁게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좋은 대회를 열어 주셔서 감사하다. 결승 진출이 첫 번째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루고 가장 만나고 싶던 최정 9단과 결승 5번기를 치러 즐거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에는 모두 41명의 여자 기사들이 참가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에 진출한 최정 9단, 오유진 9단, 김채영 7단, 조혜연 9단이 리그를 거쳐 여자 랭킹 1, 2위인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회장 이의범)에서 방송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 ‘셰이퍼 빈야드’ 손에 쥔 신세계, 최고급 와인명가 될 수 있을까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셰이퍼 빈야드’ 손에 쥔 신세계, 최고급 와인명가 될 수 있을까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美 나파밸리 와이너리 인수이마트 유통라인 활용 기대최상급 품질 유지여부 관건국내 주류업계에 ‘핵폭탄’급 뉴스가 연초부터 터졌습니다. 지난 16일 신세계그룹이 미국 와인산업의 심장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고급 와이너리인 ‘셰이퍼 빈야드’를 약 3000억원에 공식 인수했다는 소식인데요. 셰이퍼는 나파 지역에서도 단 10~12곳 정도만 꼽히는 대표적인 컬트와인 브랜드입니다. 컬트와인은 병당 가격이 최소 400달러 이상이고,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지속적으로 100점 만점에 100점 가까운 점수를 준, ‘완벽에 가까운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만 얻을 수 있는 명예입니다. 프랑스 그랑크뤼처럼 공식 등급은 아니지만 ‘최고급’을 알아보는 시장으로부터 암묵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 와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존심, 헤리티지가 곧 컬트와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미국 와인 산업에서도 ‘그들만의 리그’로 분류되는 컬트와인 중 하나가 신세계의 품에 안긴 겁니다. 앞서 10여년 전 이희상 전 동아원 회장과 그의 맏사위 전재만(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씨가 나파밸리에서 ‘다나 에스테이트’라는 와이너리를 운영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거의 명맥이 끊긴 오래된 와이너리를 사들여 새 회사를 설립한 것이고, 생산한 와인도 아시아 시장에 한정해 판매했기 때문에 비교하기엔 어렵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쉽게 살 수 없는 ‘컬트 와이너리’를 신세계는 어떻게 손에 쥘 수 있었을까요? 나파 지역에 정통한 국내 와인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나파의 와이너리 2세들이 상속세 문제 등으로 와이너리를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합니다. 나파에서 컬트의 기원인 프리미엄 와인이 생산된 건 1960년대부터니 창업주 세대는 퇴장하는 추세입니다. 이 관계자는 “와인 산업은 결국 농업인데, 나파 2세들 사이에선 힘들게 농업에 종사하면서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느니 정리하는 게 낫다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사모펀드, 글로벌 주류 대기업 등이 캘리포니아 와이너리를 줄줄이 사들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흐름”이라고 하더군요. 셰이퍼 빈야드 또한 1973년 출판업에 종사하다가 와이너리를 창업한 존 셰이퍼가 2019년 3월 세상을 떠나고, 고등학생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와인을 만들었던 아들 더그 셰이퍼가 매물로 내놓은 것을 신세계가 포착한 것입니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에 대해 “부동산 가치가 있어 투자를 한 것”이라곤 하지만 이미 국내 와인수입 규모 1위 계열사(신세계L&B)와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이마트)까지 보유한 상황에서 컬트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대어’까지 낚은 것이죠. ‘신세계의 컬트와인’에 관한 명성이나 판매를 당장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성공 방정식을 갖춘 나파만의 방식을 유지하기만 해도 무조건 팔리는 게 컬트와인이니까요. 다만 소규모로 최상급 와인을 생산해 명성을 유지하는 셰이퍼의 경영 철학을 신세계가 ‘매출’ 위주로 바꾼다면 갈등이 일어날 테고, 품질의 변화 역시 시장이 암묵적으로 알아챌 것입니다.
  • “3억 5000만원이 8500억 됐다” 尹 ‘李안방’ 성남서 대장동 직격

    “3억 5000만원이 8500억 됐다” 尹 ‘李안방’ 성남서 대장동 직격

    “증인들은 원인 모르게 죽어 나가文정부, 악의적으로 집값 올려”“파시스트 수법” 히틀러 언급도김건희, 봉은사 찾아 차담 나눠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7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 속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치적 고향’으로 적진(敵陣) 격인 성남 등 경기도와 서울 강남을 파고들었다.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수도권 민심을 가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겨냥해 맹폭했다. ●“내가 후보 된 건 與에 파산선고” 윤 후보는 오전 10시 경기 안성 중앙시장 앞 서인사거리 유세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를 독재자들에게 빗댔다. 그는 “(이 후보가) 경제에 유능한 대통령 후보라고 자화자찬하는데 이 위기를 누가 만들었나. 자기 개인 사법 위기는 검찰 수사를 무력화해서 넘어가더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부정부패를 일소하겠다고 하니까 자기들에 대한 정치 보복을 한다고 한다. 누가 정치 보복을 제일 잘했나”라고 묻자 일부 지지자들이 “문재인”이라고 소리쳤다. 윤 후보는 “옛날에도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파시스트들이 뒤집어씌우는 건 세계 최고였다”며 “자기가 진 죄를 남에게 덮어씌우고 만들어 선동하는 것이 파시스트들과 그와 비슷한 공산주의자들의 수법”이라고 했다. 용인 유세에서 윤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었던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대통령 후보로 이 자리에 섰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에는 파산선고”라고 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28번을 (수정)한 것이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아주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집값을 올려 국민을 가르고 집 없는 사람이 민주당 찍게 하려고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성남 야탑역 1번 출구 앞에서 8000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을 상대로 연설하는 28분 내내 원고도 보지 않고 이 후보에 대해 비난을 쏟아 냈다. 그는 “대장동 게이트 때문에 성남 시민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면서 “도시 개발을 한다고 해 놓고 3억 5000만원 넣은 사람이 8500억원 받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떠나 지구상에서 본 적이 없다. 인구 100만 성남시를 (이 후보가) 이렇게 운영했는데 5000만 대한민국을 이끌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증인들이 원인 모르게 죽어 나가는 이런 세상에서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이 안전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민주당 사람들 실체 잘 안다” 이어 윤 후보는 서울로 들어와 서초구 아이스링크장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제가 법 집행을 수십년 해 왔기 때문에 민주당 사람들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부정부패는 망국병이다. 과거 선거에서 여러 차례 국민의힘을 심판해 주셨듯이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민주노총, 전교조하고만 연대해서 마치 자신들이 전체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다는 위선을 떨어 왔다”고도 했다. 현장에는 8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했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얼굴 사진과 ‘건희 사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핑크색 풍선을 든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마지막 유세 현장인 동묘 벼룩시장에서 “대한민국이 뒤처지고 못살 이유가 전혀 없다. 국민들은 위대하고 누구보다 똑똑하고 세계 어느 국민보다 부지런하다”며 “정부만 잘하고 사고 안 치면 우리 국민은 다 잘살 수 있다”고 끝까지 정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윤 후보 부인 김씨는 비공개로 강남구 봉은사를 찾아 원명 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김씨가 “좋은 말씀을 들으러 왔다”고 하자 스님들이 “상생하고 봉사하라”는 등의 덕담을 했다는 전언이다.
  • 초대 호반배 우승 최정 9단 “세계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 낼 것”

    초대 호반배 우승 최정 9단 “세계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 낼 것”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바둑 한국여자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킨 최정(26) 9단이 2022년 열릴 세계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정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시상식에서 “올해는 세계대회에서 더 성적을 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최정 9단과 준우승자인 오유진(24) 9단, 김양기 호반건설 경영부문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경영부문장은 “두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면서 “향후 한국바둑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경영부문장은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최정 9단은 “2022년을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해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올해 여자 대회와 통합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에는 모두 41명의 여자 기사들이 참가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에 진출한 최정 9단, 오유진 9단, 김채영 7단, 조혜연 9단이 리그를 거쳐 여자랭킹 1·2위 최정, 오유진 9단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결승 5번기는 최정 9단이 1국 154수 만에 불계승, 2국도 157수 만에 끝내 싱겁게 막을 내릴 것 같았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오유진 9단이 3국에서 189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반격했다. 하지만 4국에서 최정 9단은 지난해 여자국수전과 여자기성전 결승에서 오유진 9단에게 2연패했던 불안을 떨치고 189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최종 3승 1패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정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2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또 보유 타이틀은 세계대회인 오청원배를 비롯해 IBK기업은행배와 호반배 등 3개로 늘어났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회장 이의범)에서 주관방송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3회씩의 초읽기가 주어졌다.
  • ‘적반하장’ 중국 “한국 자존심, 왜 세계가 신경써야 하나”

    ‘적반하장’ 중국 “한국 자존심, 왜 세계가 신경써야 하나”

    中 “한국인, 명예에 집착”“한국인, 중국 질투한다” 황당 주장 이어가김치·한복·편파 판정 관련 왜곡도중국은 한국 내 고조되는 ‘반중감정’을 두고 자신들만의 분석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 내 언론의 관련 보도도 관심있게 전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언론에 소개된 한 대학 교수의 글도 중국인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에는 16일 ‘한국, 왜 세계가 당신의 자존심을 돌봐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넷이즈는 인터넷 뉴스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포털 사이트로, 해당 글을 작성한 게시자는 자신을 종합 스포츠 정보 전달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는 국내 언론에 지난 14일 소개된 정진호 한동대학교 통일한국센터 교수의 글을 호평하며 “적어도 한국에 아직 정신이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광기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안도한다”고 했다. 정 교수의 글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나친 반중정서를 우려하며 논란 과열은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도 넷이즈 등에 전송한 인터넷 뉴스를 통해 “한 한국 교수가 과도한 반중감정은 위험하다고 했다”는 등의 제하로 기사로 정 교수의 글을 공유 중이다. 앞선 게시자는 “‘한국 교수가 말한 한국인의 반중·혐중 정서가 들끓고 있다’는 표현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민족의 반중 정서는 한복 사건과 심판 논쟁에서 유래했다”며 “한국은 명예에 집착한다. 부족해서 그렇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 또한 “한국의 두 가지 의혹 제기 모두 성가신 일”이라며 “문화 체육 분야에서의 공허함, 열등감은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고 극단적인 표현도 담았다. 작성자는 “개회식에 참석한 소녀의 의상은 중국 문화인 조선족 의상이다”라는 기존 중국 입장을 이어가며 “(한국이 제기한 편파 판정 논란에 휘말린 쇼트트랙 종목 관련) 한국 대표팀의 습관적 파울은 유명하다”는 왜곡 내용도 담았다. 그는 “한국의 올림픽 관련 논란 제기는 중국에 대한 질투심, 무기력”이라며 “가진 것이 적고 명예가 적을수록 싸운다. 민족의식이 부족해 한복과 김치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이다.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동북공정으로 한국고대사 등에 대한 역사 기록 왜곡을 시도했다. 또한 중국 내 소수민족들의 독립 시도를 막으려 이들의 문화까지 자신들의 것으로 흡수하려 시도 중이다. 그 과정에서 이번 동계올림픽 한복 등장까지 벌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에도 ‘하나의 중국, 하나의 꿈’ 슬로건을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한복을 넣은 것 외에도 신장 위구르 지역 출신 선수를 성회 최종주자로 등장시켜 국제 여론의 공분을 샀다.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탄압 문제를 올림픽이라는 공적 공간을 통해 없애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한 해당 기사가 언급한 김치는 자신들의 고유 음식인 파오차이와 혼용한 것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측은 파오차이에 대해 쓰촨성 염장 채소로 김치(Kimchi)와 다르다고 명백히 적시했었다. 심판 논란의 경우, 지난 9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에서 조 1위로 통과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당한 일 등을 표현한 것이다. 당시 주한 중국 대사관은 입장문을 내고 “일부 한국 언론 매체와 정치인들이 반중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며 “엄중한 우려와 엄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 국내 여론을 자극했다. 다만 다음날인 10일 돌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황대헌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내며 “한중 양국 선수가 베이징올림픽에서 각자의 노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양국 국민 우호감정을 빛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해 국내 반중 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황대헌은 해당 편파 판정으로 피해를 봤던 선수다.
  • 버티던 김원웅 광복회장 결국 불명예 사퇴

    버티던 김원웅 광복회장 결국 불명예 사퇴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아 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취임 2년 8개월 만에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김 회장은 16일 입장문에서 “회원 여러분의 자존심과 광복회의 명예에 누를 끼친 것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10일 비자금 조성 및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지 엿새 만에 자진 사퇴했다. 광복회장이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은 1965년 광복회가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김 회장은 물러나면서도 전직 간부 A씨에 의한 ‘허위 언론 제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횡령을 부인했다. 이어 “반평생을 친일 청산에 앞장서 왔다. 친일 반민족 언론 ‘조선일보’와 대척점에 서서 싸워 왔다”며 “그 조선일보, TV조선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TV조선은 A씨의 주장을 인용해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해 온 카페 수익금을 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훈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의 비자금 사용액은 총 7256만원에 이른다. 한복·양복 구입비 440만원, 이발비 33만원, 미등록 마사지 60만원 등의 사용 내역도 확인됐다. 김 회장은 감사 결과 발표 직후만 해도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사퇴를 거부했다. 그러나 이날 예고된 일부 회원들의 광복회관 점거 농성과 18일로 예정된 회장 불신임안 표결을 위한 임시총회를 앞두고 물러났다. ‘회장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 자체가 광복회 창립 이후 처음인 데다 정치권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보훈처는 입장문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광복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 나갈 것”이라며 “광복회는 정관에 따라 이사회를 통해 회장 직무대행을 지명하고, 이후 총회를 거쳐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오는 5월에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퇴를 촉구해 온 단체 회원들은 집행부도 책임을 지고 전원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광복회개혁모임,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광복회재건 비상대책모임 등은 이날 광복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김원웅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며 집행부가 알고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 이변도 적수도 없던 최민정… 악몽 딛고 실력 입증한 ‘쇼트 5형제’

    이변도 적수도 없던 최민정… 악몽 딛고 실력 입증한 ‘쇼트 5형제’

    “쇼트트랙 하면 역시 한국”이란 말을 듣게 하겠다던 최민정(24·성남시청)이 금메달로 약속을 지켰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12년 만에 계주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2분17초78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다. 앞서 1000m와 3000m 계주에선 쉬자너 스휠팅(25·네덜란드)에게 간발의 차로 밀렸지만 자신의 주 종목에서 양보는 없었다. 준결선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최민정에게 이변은 없었다. 최민정은 특유의 아웃코스 추월 능력을 바탕으로 8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선 후 그대로 결승선까지 내달렸다. 1000m 은메달을 딴 후 펑펑 울었지만 이번엔 결승선을 통과한 후 금메달보다 더 빛나는 미소를 선보이며 큰 감동을 줬다. 메달 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찾은 최민정은 “너무 좋아서 안 믿긴다”면서 “주변에서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해줬는데 좋은 결과로 나와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오기까지 원치 않는 논란과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기에 더 값진 메달이었다. 최민정은 “다같이 노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역시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란 말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민정이 1500m 금메달을 따면서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금메달리스트는 모두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아리아나 폰타나(32·이탈리아)가 500m 2연패, 스휠팅이 1000m 2연패에 성공했다. 곽윤기(33·고양시청), 황대헌(23·강원도청), 이준서(22·한국체대), 박장혁(24·스포츠토토), 김동욱(29·스포츠토토)으로 이뤄진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계주 멤버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곽윤기는 12년 만에 다시 두 번째 은메달을 걸었다. 남자 선수들은 특히 편파 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며 거둔 성적이라 더 값졌다. 황대헌과 이준서가 1000m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탈락하면서 전 국민이 분노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르면서 곽윤기는 BTS의 ‘다이너마이트’의 춤을 선보였다. 곽윤기는 “RM님의 위로를 받고 어떻게든 보답해 드려야겠다는 마음에 했다”고 설명했다.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BTS의 리더 RM(김남준·28)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수들에게 응원 글을 남긴 일로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아야 했다. 올림픽을 함께 지켜보며 편파 판정에 분노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던 ‘배구 여제’ 김연경도 최민정의 금메달 획득 장면과 남자 대표팀의 세리머니 장면을 함께 올려 기쁨을 나눴다.
  • “쇼트트랙은 역시 최민정” 금2·은3으로 화려하게 마친 쇼트트랙

    “쇼트트랙은 역시 최민정” 금2·은3으로 화려하게 마친 쇼트트랙

    “쇼트트랙 하면 역시 한국”이란 말을 듣게 하겠다던 최민정(24·성남시청)이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말을 지켰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2년 만에 은메달을 확보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왕좌를 또 지켰다. 앞서 1000m와 계주에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25·네덜란드)에게 간발의 차로 밀렸던 최민정은 세 번째 맞대결에선 승리하며 활짝 웃었다. 준결선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최민정에게 이변은 없었다. 레이스 초반을 주도하다 중반에 밀렸던 최민정은 8바퀴를 남기고 다시 1위로 올라선 후 그대로 결승선까지 내달렸다. 1000m 은메달을 딴 후 펑펑 울었던 최민정은 이날은 결승선을 끊은 이후 누구보다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으며 마음고생이 유난히 심했던 최민정이기에 더 값진 메달이었다.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면서 평창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땄던 기록이 그대로 이어졌다. 아리아나 폰타나(32·이탈리아)가 500m 2연패, 스휠팅이 1000m 2연패를 했고 최민정이 1500m 2연패를 했다. 곽윤기(33·고양시청), 황대헌(23·강원도청), 이준서(22·한국체대), 박장혁(24·스포츠토토), 김동욱(29·스포츠토토)으로 이뤄진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12년 만의 메달로 당시 멤버였던 곽윤기는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국은 초반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주도하는 전략을 택했다. 첫 주자인 박장혁이 1위로 나간 후 다음 주자인 곽윤기, 이준서, 황대헌까지 모두 1위를 지켰다. 18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캐나다가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캐나다에 역전을 허용하고 주자를 교대하는 과정에서 2위로 밀렸다. 한국은 계속 2위 자리를 지킨 후 마지막에 역전을 노렸지만 곽윤기가 따라잡기엔 격차가 있었다. 은메달을 딴 선수들은 함께 모여 기뻐했다. 1위를 한 캐나다 선수들을 축하해 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경기 후 황대헌은 “좋은 동료를 만나서 이렇게 값진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박장혁도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선수들은 특히 편파 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며 거둔 성적이라 더 값졌다. 그러나 중국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며 편파 판정에 대한 걱정을 덜었고, 실력으로 당당히 은메달을 따내며 감동을 안겼다.
  • 김원웅 광복회장 사퇴…“사람 볼 줄 몰라” 끝까지 ‘남 탓’

    김원웅 광복회장 사퇴…“사람 볼 줄 몰라” 끝까지 ‘남 탓’

    金 자진 사퇴 의사 밝혀“광복회장의 직을 사퇴합니다” 입장문국가보훈처, 金 사퇴에 “유감”광복회 수익사업 관련 사적 유용 정황이 드러난 김원웅 광복회장이 16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광복회장의 직을 사퇴합니다’라는 입장문에서 “최근의 사태에 대해 부끄럽고 민망하다”며 “회원 여러분의 자존심과 광복회의 명예에 누를 끼친 것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국가보훈처 최근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은 광복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에서 운영해온 야외 카페 ‘헤리티지 815’ 수익금으로 수천만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 옷 구매, 불법 마사지 업소 출입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이를 반박했다. 이날 입장문에서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면서도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이라고 자신의 책임이 아님을 주장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비자금 조성은 전직 직원의 비리이고 본인은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김 회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친일 미청산은 민족공동체의 모순”이라며 “민족의 갈등과 분열은 친일 미청산이 그 뿌리다. 난 떠나지만 광복회는 영원해야 한다. 민족정기의 구심체로 광복회가 우뚝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회장의 사의 표명은 자신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광복회 임시총회를 이틀 앞두고 예고 없이 이뤄진 것이다. 광복회 안팎에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결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김 회장의 사의 표명에 유감을 표하며 당분간 광복회가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보훈처는 이날 “김 회장 사퇴에 관련해 지도·감독기관으로서 유감을 표명한다”며 “광복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광복회는 17일 회장 직무대행 지명의 건을 놓고 이사회를 연다. 이어 18일엔 임시총회에서 회장 사퇴 결의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 李 “홍준표·박정희 정책도 쓰겠다” 尹 “어려울때 참모 뒤 숨지 않겠다”

    李 “홍준표·박정희 정책도 쓰겠다” 尹 “어려울때 참모 뒤 숨지 않겠다”

    李 “뭉치자, 위기 극복 총사령관”尹 “바꾸자, 무능·부패정권 심판”20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을 자임하며 22일간의 유세 혈투에 총성을 울렸다. 이·윤 후보는 특히 각각 ‘무속 논란’과 ‘대장동 의혹’을 언급하며 난타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0시 부산항을 찾아 “위기 극복의 총사령관이자 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부산과 대구 유세에서는 ‘통합’을 강조하며 “좋은 정책이라면 홍준표 정책이라도, 박정희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 편이면 어떻고 네 편이면 어떠냐. 전라도 출신이면 어떻고 경상도 출신이면 어떠냐. 왼쪽이면 어떻고 오른쪽이면 어떠냐.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이면 어떠냐”고 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 ‘무속 논란’을 겨냥해 “이재명은 사교·주술 집단의 정치적 반격이 두려워, 어떤 정치인도 사교 집단과 부딪히지 않으려 할 때 정치 생명을 걸고 도지사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했다”고 날을 세웠다. 대전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무능과 무지, 무책임은 국가의 재앙을 불러오는 죄악”이라고 했다. 또한 “세상이 뒤로 되돌아가게 할 수는 없지 않으냐. 우리가 자존심이 있지, 집회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세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 않으냐”고 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을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자신을 “누구에게도 부채가 없는 국민이 키운 후보”라고 했다. 서울 종로 청계광장 출정식에서 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내로남불로 일관했다”며 “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정권교체로 반드시 심판하자”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권력은 유한하고, 책임은 무한하다. 이 명백한 사실을 단 1분 1초도 잊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참모 뒤로 숨지 않겠다”고 했다. 부산에서는 비판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윤 후보는 “이런 정권 처음 봤다. 오죽하면 공직 생활밖에 모르는 제가 이 앞에 섰겠느냐”고 했다.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김만배 일당이 3억 5000을 넣고 1조원을 받아 갔다”며 “그게 유능한 행정 달인이냐. 불법, 반칙의 달인”이라고 했다. 특히 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듯 “어려운 일 있을 때 참모 뒤에 숨지 않는 책임 있는 대통령, 제 주변과 측근의 부정부패에 단호하게 읍참마속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 1500m 金 자존심 지킨다… 최민정, 스휠팅과 세 번째 메달 대결

    1500m 金 자존심 지킨다… 최민정, 스휠팅과 세 번째 메달 대결

    두 차례나 아깝게 밀렸지만 세 번째까지 밀릴 수 없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자신의 주 종목 1500m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25·네덜란드)을 넘고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6일 1500m 출전을 앞둔 최민정은 “마지막 훈련을 하면서 감정이 좀 다르더라”면서 “내일이면 4년 동안 준비했던 것도 끝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에이스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올림픽을 시작한 최민정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기대대로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딴 종목 모두 스휠팅이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가져갔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민정은 “마지막에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시합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면서 “대표팀을 8년 정도 하면서 경쟁 상대가 계속 바뀌었는데 모든 선수가 저를 발전시켰다. 스휠팅도 그런 선수인 것 같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은 공교롭게도 평창올림픽에서의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 500m 금메달 아리안나 폰타나(32·이탈리아)가 이번에도 500m 금메달을 땄고, 평창 1000m 금메달 스휠팅이 이번에도 1000m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평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최민정은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 1500m는 계속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건 사실”이라며 “저만 잘하면 되는 것 같다. 조금씩 아쉬운 상황이 있었는데 1500m에선 그런 아쉬움이 없어야 넘어서지 않을까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전남수산인총연합회, 수산 발전 위한 대선 공약 건의 나서

    전남수산인총연합회, 수산 발전 위한 대선 공약 건의 나서

    “수산은 전남의 힘입니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들이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꼭 들어가야합니다.” 전남 수산단체 78개로 구성된 전남수산인총연합회가 1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통해 낙후되고 소외되어 온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을 20대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은 전국 최대의 양식 어업 면적 19만 3000㏊(전국 66%), 어선 2만 7000척(전국 42%), 수산물 생산량 187만7000t(전국 57%), 어업 인구 3만 6000명(전국 36%)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제1의 수산물 생산 기지다. 전남수산인총연합회는 “전남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중앙 정부의 홀대와 적은 예산 배정 및 관심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어업 인구 감소가 되고 있다”며 “생산 및 가공 시설 노후·미흡, 편의 시설 부족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수산업 경쟁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어촌의 정주 여건도 매우 열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산업의 역할과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산진흥청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신설, 미래 핵심 기술 개발(R&D)과 현장 보급으로 1차 산업인 수산업을 첨단 융합 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부산 중심의 해양수산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서울 소재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전남으로 이전하라”고 강조했다. 수산인연합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양 생태계 및 수산 자원의 보존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대책을 강구해야한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정부의 일방적인 해상 풍력 발전 단지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먼저 어업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국 제1의 수산 지자체인 전남의 위상에 걸맞는 수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의 수산관련 지자체 교부금 중 50%를 전남에 배정해야한다”며 “어업, 어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산직불제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라”고 덧붙였다. 또 “섬 주민의 소득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조직에 섬 관리청을 신설하고, 섬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정주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연안 여객선의 공영제를 즉각 실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노평우 전남수산인총연합회 공동추진위원장은 “고등학교와 대학 등 수산 인력 양성 기관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 수립으로 젊은 인력의 안정적 수급과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한다“며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실현과 해양 재해 저감을 위해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응 컨트롤타워인 해양수산기후변화대응센터를 전남에 신설해야한다”고 밝혔다.
  •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바로 세울 것...국민 통합 이뤄내야”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바로 세울 것...국민 통합 이뤄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주역에 도착해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12일 윤 후보는 전주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호남인들께서 지켜오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철학에 입각해 국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금은 대한민국이, 국민의 자부심과 자존심이 많이 훼손되고 경제, 안보 등 국가의 기본 틀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철 지난 이념으로 편 가르기를 하고, 오로지 갈라치기로 선거에서 표 얻는 그런 정책만 남발하다 보니까 나라의 근간과 기본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편협한 정신이 아니라 굉장히 포용성이 있는 철학”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붕괴시키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다른 철학과 이념을 가진 세력과도 얼마든지 평화 공존을 하면서 갈 수 있는 그런 체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자유민주주의에서의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나라를 만들고, 또 그런 국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따듯하게 배려하는 그런 멋진 나라를 우리가 꼭 만들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호남은 특정 정당이 수십 년을 장악을 해오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왔는데 되는 게 한 가지나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호남인들께서 누가 더 정직하고 누가 더 실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잘 판단하실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말하기도 했다. 이어 “오늘 날씨도 풀려서 곧 봄이 올 것 같다”며 “좋은 천기가 받쳐주고 있다”고 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했다.
  • 한밤에도 선명하게 ‘찰칵’… 펜 품은 S22 울트라 4개 눈으로 찍는다

    한밤에도 선명하게 ‘찰칵’… 펜 품은 S22 울트라 4개 눈으로 찍는다

    삼성전자가 강력한 야간 촬영 기술을 앞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2 시리즈’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작인 S21 시리즈에 견줘 신제품 가격을 사실상 동결하면서까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삼성전자는 10일 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행사를 열고 기본형인 S22(6.1인치), S22+(6.6인치), S22 울트라(6.8인치) 등 S22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전작인 S21 시리즈 3종과 비교해 S22와 S22+는 각각 0.1인치 작아졌지만, S22 울트라는 S21 울트라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전작보다 강해진 야간 촬영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강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S22 시리즈에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형체를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 실제로 언팩 영상에선 너무 어두워 거의 실루엣만 보이는 사진도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실행하면 바로 뚜렷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후면 카메라엔 ‘슈퍼 클리어 글래스’가 적용돼 야간 촬영 시 빛이 뿌옇게 남는 플레어 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둥글둥글한 모서리를 가진 S22·S22+와 달리 각지고 선형적인 모서리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강력한 이미지의 외관만큼이나 남다른 기능을 갖췄다. 우선 S 시리즈 처음으로 S22 울트라에 S펜을 내장해 기존 ‘노트 시리즈’를 승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작(S21 울트라)도 S펜을 지원했으나, 내장되진 않고 별도의 전용 케이스가 필요했다. 또한 3개의 후면 카메라(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 S22·S22+와 차별되게 S22 울트라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1억 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4개의 후면 카메라(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 256GB 내장 메모리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S22와 S22+의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과 119만 9000원으로,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등 2개 모델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각각 145만 2000원과 155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부품 공급 부족과 물류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S22 기본형 기준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S21 기본형(99만 9900원)과 같은 가격으로 확정됐다. S22+와 S22 울트라 256GB도 전작과 같고, S22 울트라 516GB는 오히려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가 가격을 동결·인하한 것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애플은 다음달 초 보급형 제품군인 아이폰SE 3세대 모델을 전격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도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S21 시리즈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던 만큼 S22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명가’로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S22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 ‘호랑이 눈’ 단 갤럭시 S22…S펜 무장하고 가격 동결 ‘승부수’

    ‘호랑이 눈’ 단 갤럭시 S22…S펜 무장하고 가격 동결 ‘승부수’

    삼성전자가 강력한 야간 촬영 기술을 앞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2 시리즈’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작인 S21 시리즈에 견줘 신제품 가격을 사실상 동결하면서까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10일 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행사를 열고 기본형인 S22(6.1인치), S22+(6.6인치), S22 울트라(6.8인치) 등 S22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전작인 S21 시리즈 3종과 비교해 S22와 S22+는 각각 0.1인치 작아졌지만, S22 울트라는 S21 울트라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호랑이 눈처럼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게”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전작보다 강해진 야간 촬영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강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S22 시리즈에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형체를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 실제로 언팩 영상에선 너무 어두워 거의 실루엣만 보이는 사진도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실행하면 바로 뚜렷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후면 카메라엔 ‘슈퍼 클리어 글래스’가 적용돼 야간 촬영 시 빛이 뿌옇게 남는 플레어 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야간 촬영만이 아니다. 갤럭시 S22는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활용해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100배의 디지털 줌도 지원한다. 인물의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은 최대 10명까지 인식해 또렷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인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인식해 털 한올 한올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 특히 둥글둥글한 모서리를 가진 S22·S22+와 달리 각지고 선형적인 모서리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강력한 이미지의 외관만큼이나 남다른 기능을 갖췄다. 우선 S 시리즈 처음으로 S22 울트라에 S펜을 내장해 기존 ‘노트 시리즈’를 승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작(S21 울트라)도 S펜을 지원했으나, 내장되진 않고 별도의 전용 케이스가 필요했다. 또한 3개의 후면 카메라(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 S22·S22+와 차별되게 S22 울트라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1억 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4개의 후면 카메라(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 나아가 S22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고성능 프로세서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S22+와 S22 울트라는 완충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고, 10분을 충전하면 50분 이상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해양 환경에 위협적인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적이다. 삼성전자의 ‘지구를 위한 갤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측은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20% 정도 사용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S22 시리즈 스마트폰 내부의 키 브래킷(볼륨과 전원키의 안정적인 반복 사용에 필요한 지지대 역할 부품)과 스마트폰 내부 S펜 커버 부품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장고 끝에 가격 동결…경쟁력 확보 차원 256GB 내장 메모리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S22와 S22+의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과 119만 9000원으로,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등 2개 모델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각각 145만 2000원과 155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부품 공급 부족과 물류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S22 기본형 기준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S21 기본형(99만 9900원)과 같은 가격으로 확정됐다. S22+와 S22 울트라 256GB도 전작과 같고, S22 울트라 516GB는 오히려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가 가격을 동결·인하한 것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애플은 다음달 초 보급형 제품군인 아이폰SE 3세대 모델을 전격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도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S21 시리즈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던 만큼 S22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명가’로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S22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갤럭시 탭 S8도 공개…‘메모리 업그레이드’ 이날 삼성전자는 차세대 태블릿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S8(11인치), S8+(12.4인치), S8 울트라(14.6인치) 등 3종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그레이드된 메모리를 제공한다.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오는 10일부터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사전 판매 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하면 정품 커버, 콜라보 엑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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