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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

    챔피언 결정전과 다름없는 ‘빅매치’로 프로배구 V리그 후반기 막이 오른다.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삼성화재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 4라운드 첫 번째 경기. 두 팀의 2013~14시즌 네 번째 대결이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현대와 삼성은 올 시즌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전적 2승1패로 현대가 앞선다. 이 경기는 정규리그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다. 현대는 승점 40으로 21일 현재 1위. 2위 삼성(승점 39)은 승점 1차로 현대를 압박하고 있다. 만약 현대가 이기면 승점 차를 최대 4로 벌려 삼성과의 순위 경쟁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삼성도 양보할 수 없다. 시즌 전적 1승3패로 자존심을 구기는 건 물론 심리적으로도 어려워진다. 최근 9연승의 현대는 거침이 없다.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는 이제 한국 배구판에 완전히 적응했다. 지난 17일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은 그는 현재 득점 2위(622득점), 서브 2위(세트 당 0.403개)에 올라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토종 거포’ 문성민도 점차 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삼성도 레오의 맹활약과 함께 박철우의 복귀로 힘을 받았다. 삼성은 특히 지난 17일 대한항공과의 2-2 맞트레이드로 레프트 류윤식과 장신(194㎝) 세터 황동일을 영입, 석진욱의 은퇴로 약해진 왼쪽 날개를 강화하고 주전 세터 유광우의 짐을 덜었다. 현대가 두 자릿수 연승에 성공할지, 한층 강해진 삼성이 7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배구팬들의 눈길이 뜨겁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주먹이 운다 “스치면 갑니다” 부산협객 박현우 깜짝 승리 “근자감 아니네”

    주먹이 운다 “스치면 갑니다” 부산협객 박현우 깜짝 승리 “근자감 아니네”

    주먹이 운다 “스치면 갑니다” 부산협객 박현우 깜짝 승리 “근자감 아니네” ”스치면 갑니다”라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멘트로 화제를 모은 ’부산 협객’ 박현우가 일대일 주먹이 운다 서바이벌 배틀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3화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광기(육진수, 뮤지),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 팀의 최종팀 선발을 위한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30명의 도전자 가운데 절반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배틀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먹이 운다에서 ’부산 협객’ 박현우는 ‘목포 자존심’ 최부용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부용은 시작과 함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등 박현우를 밀어붙였지만 박현우는 초반부터 이를 잘 저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후 난타전에서 박현우는 최부용에게 안명 파운딩을 가하며 거침없이 압박했다. 최부용이 힘이 빠지면서 박현우는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해 그대로 밀어 붙였고 경기는 박현우의 승리였다. 주먹이 운다 경기 후 최부용은 “너무 어려웠다. 수련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멘토들은 박현우를 칭찬하며 쟁탈전을 벌였다. 육진수는 박현우에 대해 “몸이 완전 UFC 초기 버전이다. 정말 탐난다”라고 했고, 윤형빈과 남의철은 “최부용을 잊어야 겠다. 별표 2개 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현우는 “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승까지 갈 것이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주먹이 운다 박현우에 대해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박현우 대단해”, “주먹이 운다 박현우 저질체력인줄 알았는데 열심히 싸우네”, “주먹이 운다 박현우 근자감 완전히 틀린 건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치면 갑니다” 근자감 멘트 ‘부산 협객’ 박현우 실력은…깜짝

    “스치면 갑니다” 근자감 멘트 ‘부산 협객’ 박현우 실력은…깜짝

    ”스치면 갑니다” 근자감 멘트 ‘부산 협객’ 박현우 실력은…깜짝 ”스치면 갑니다”라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멘트로 화제를 모은 ’부산 협객’ 박현우가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3화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광기(육진수, 뮤지),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 팀의 최종팀 선발을 위한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30명의 도전자 가운데 절반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배틀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산 협객’ 박현우는 ‘목포 자존심’ 최부용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부용은 시작과 함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등 박현우를 밀어붙였지만 박현우는 초반부터 이를 잘 저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후 난타전에서 박현우는 최부용에게 안명 파운딩을 가하며 거침없이 압박했다. 최부용이 힘이 빠지면서 박현우는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해 그대로 밀어 붙였고 경기는 박현우의 승리였다. 경기 후 최부용은 “너무 어려웠다. 수련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멘토들은 박현우를 칭찬하며 쟁탈전을 벌였다. 육진수는 박현우에 대해 “몸이 완전 UFC 초기 버전이다. 정말 탐난다”라고 했고, 윤형빈과 남의철은 “최부용을 잊어야 겠다. 별표 2개 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현우는 “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승까지 갈 것이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소득항목 ‘종교인 소득’ 신설 가능할까

    [경제 블로그] 소득항목 ‘종교인 소득’ 신설 가능할까

    지난 1일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법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종교인 소득세 과세’ 방안은 또다시 계류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조세 원칙에 따라 약 10년 전부터 줄기차게 추진해 왔지만 올해도 종교계의 반발에 막혔습니다. 당초 기재부는 목사, 승려, 신부 등 종교인이 매달 받는 수입에 대해 일반 직장인이 받는 월급과 같이 ‘근로소득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성직자들이 신성한 종교 활동을 수행하고 받는 대가를 직장인의 월급과 같이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종교계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 번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난해 8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종교인 소득을 근로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소득을 근로, 이자, 배당, 사업, 연금, 퇴직, 양도, 기타소득 등 8개로 구분합니다. 8개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소득에는 세금이 매겨지지 않습니다. 기타소득은 근로소득을 비롯한 7개 소득 이외의 소득으로서 상금, 복권 당첨금, 원고료, 강연료(특강), 뇌물 등 주로 비정기적으로 생기는 소득입니다. 기재부는 종교인 소득을 기타소득에 포함되는 ‘사례금’으로 분류해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또 일부 종교계에서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는 방안에도 강하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종교인이 받는 수입을 복권 당첨금이나 뇌물과 같은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종교인들의 자존심을 구긴다는 이유입니다. 종교계의 반대가 계속되자 새누리당은 지난달 세법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8개 소득항목에 더해 ‘종교인 소득’을 추가로 신설하자는 방안을 제안했고, 현재 기재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득세법 개정이 필요해 여당과 기재부는 2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 열릴 국회에서는 ‘세금에는 성역(聖域)이 없다’는 조세의 기본 원칙이 바로 세워질지 관심이 갑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안현수 금메달, 러시아 국적 슬픈 현실

    안현수 금메달, 러시아 국적 슬픈 현실

    러시아 국적을 얻어 새 출발 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 644만에 결승선을 통과, 네트 싱키에(네덜란드·40초 734)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그는 500m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안현수는 이날 우승으로 포인트 34점을 획득,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34점)와 함께 종합 선두를 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는 부상,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이 겹쳐 방황하다가 2011년 러시아 국적을 얻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벼른 그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두 차례 500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소치올림픽이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안현수는 20일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치호 작사 애국가 원본 환수 나섰다

    윤치호 작사 애국가 원본 환수 나섰다

    시민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가 애국가 가사 원본을 국내로 환수하기 위한 운동을 벌인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17일 서울 조계사 불교문화대학에서 ‘애국가 제자리 찾기 100인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미국 애틀랜타 에머리대에 보관된 윤치호의 자필 애국가 원본 환수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 스님을 비롯해 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 각계 인사와 학생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혜문 스님은 오는 31일쯤 안 의원과 에머리대를 방문해 애국가 원본을 열람하고 진위 여부와 당시 유족의 기증 조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윤치호가 1945년 자필로 애국가 가사를 적고 ‘1907년 윤치호 작’이라 명기한 이 친필본은 1997년 유족의 기증으로 윤치호의 모교인 에머리대에 보관 중이다. 이번 환수 운동은 학계에서 애국가 작사가를 놓고 격론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학계에선 안창호의 애국가 작사론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왔다. 반면 윤치호가 애국가를 작사했다는 증거는 그동안 여러 차례 발견됐다. 윤치호가 1907년 번역한 ‘찬미가’란 책의 14장에 애국가가 수록돼 있다. 또 1910년 9월 미 샌프란시스코 교민회인 국민회의 기관지 신한민보에는 애국가 작사가로 윤치호가 명기됐다. 신한민보는 미국에서 대한제국의 해외 기관지 역할을 했다. 또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 심의에선 애국가 작사가로 윤치호와 안창호를 놓고 표결이 벌어졌는데 윤치호 작사설이 11대2로 우위를 차지했다. 혜문 스님은 “다양한 문헌·구전 자료를 볼 때 애국가 작사가가 윤치호라는 사실은 거의 확실하다”면서 “애국가 원본은 국가 중요 기록물이므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위해 반드시 한국으로 찾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머리대는 윤치호의 유가족에게서 원본을 기증받아 도서관에 보관해 왔으며 그동안 훼손을 우려해 한국인 방문객에게 사본만 열람하게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휘재 “아내 문정원, 첫눈에 반했다가 굴욕” 연애 풀스토리 공개

    이휘재 “아내 문정원, 첫눈에 반했다가 굴욕” 연애 풀스토리 공개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 씨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 씨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처음 보는 순간 ‘이 여자다’ 느낌이 와서 폭풍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내는 무덤덤했다. 영화관에서 손을 잡았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나도 자존심이 상해서 그날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휘재에 따르면 3개월 후 아내 문정원 씨에게 전화가 왔고 “좋아한다고 했으면서 왜 그런 문자를 보냈냐”며 따졌다. 이휘재는 “당신이 스킨십을 안 좋아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문정원 씨는 “나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났고 1년간 연애한 뒤 결혼에 골인했다. 이휘재는 “영화 ‘러브 어페어’에 ‘나는 당신의 움직임이 참 좋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녀를 보는 게 그랬다. 운명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힐링캠프’ 이휘재 눈물부터 아내 문정원까지 ‘폭풍 화제’

    ‘힐링캠프’ 이휘재 눈물부터 아내 문정원까지 ‘폭풍 화제’

    ‘이휘재 눈물, 이휘재 폭풍눈물, 문정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방송인 이휘재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는 미모의 아내 문정원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한편 아버지의 영상편지에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휘재는 플로리스트인 아내 문정원 씨에 대해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처음 보는 순간 ‘이 여자다’ 느낌이 와서 폭풍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내는 무덤덤했다. 영화관에서 손을 잡았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나도 자존심이 상해서 그날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휘재에 따르면 3개월 후 아내 문정원 씨에게 전화가 왔고 “좋아한다고 했으면서 왜 그런 문자를 보냈냐”며 따졌다. 이휘재는 “당신이 스킨십을 안 좋아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문정원 씨는 “나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났고 1년간 연애한 뒤 결혼에 골인했다. 이휘재는 “영화 ‘러브 어페어’에 ‘나는 당신의 움직임이 참 좋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녀를 보는 게 그랬다. 운명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휘재는 아버지의 “휘재야”라는 소리가 들리자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휘재의 아버지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 거다.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 1년에 한 번 가족여행가서 정말 좋다. 내가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영상편지 내내 눈물을 쏟아내던 이휘재는 “아버지는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휘재 편, 재미부터 감동까지 다 잡았다”, “이휘재 폭풍 눈물에 깜짝 놀랐다”, “이휘재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 연예인 뺨치게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과의 화보에서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이휘재 “첫눈에 반한 아내, 3개월간 이별했었다”

    ‘힐링캠프’ 이휘재 “첫눈에 반한 아내, 3개월간 이별했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 씨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처음 보는 순간 ‘이 여자다’ 느낌이 와서 폭풍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내는 무덤덤했다. 영화관에서 손을 잡았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나도 자존심이 상해서 그날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휘재에 따르면 3개월 후 아내에게 전화가 왔고 아내는 “좋아한다고 했으면서 왜 그런 문자를 보냈냐”며 따졌다. 아내 문정원 씨도 이휘재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그게 계기가 돼 두 사람은 다시 만났고 1년간 연애한 뒤 결혼에 골인했다. 이휘재는 “영화 ‘러브 어페어’에 ‘나는 당신의 움직임이 참 좋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녀를 보는 게 그랬다. 운명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탄약지원’ 日자위대 간부 “한국 자존심도 버리고”

    ‘탄약지원’ 日자위대 간부 “한국 자존심도 버리고”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육상자위대 이가와 겐이치(井川賢一) 부대장이 한국 한빛부대장에 대해 “인명구조를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부탁했다”며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보도된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빛부대장이 유엔을 통해 육상자위대의 탄약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면서 이렇게 평가했다. 이가와 부대장은 “한국 부대가 위기에 처한 것을 못 본 척 할 일은 아니라고 느꼈다”면서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장래에 화근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특히 부대장은 한빛부대가 빌린 탄환을 반환한 것에 관해 “양도한 것이므로 반환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면서 “(반환에 관한 의사타진이 있으면) 방위성에 확인해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가와 부대장은 양국의 군사 협력에 관해 한국 측이 여론을 의식해 유엔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하는 바는 있다”고는 했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 측이 원래는 탄약을 이달 10일에 유엔에 반환했다고 발표했지만 자신들이 취재할 당시인 11일까지는 탄약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오보의 추억/이종락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오보의 추억/이종락 사회부장

    ‘100건의 특종보다 1건의 오보를 조심하라.’ 언론사에서 선배 기자가 후배 기자들에게 늘 해주는 말이다. 기자의 신념이나 편견이 본질을 가려 잘못된 보도를 할 수 있다. 취재원에게 속거나 고의로 오보를 내는 경우도 있다. 특종은 기자의 영예이고, 오보는 기자에게 치명상이 된다. 하지만 기자에게는 지금껏 자랑스러워하는 오보에 얽힌 추억이 있다. 지난 2000년 10월 서울지검을 출입하던 기자는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장을 퇴임한 최교일 당시 외사부 부부장검사에게서 부탁을 받았다. 외사부는 한강에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를 방류토록 지시한 미8군 용산기지 영안실 부소장 앨버트 맥팔랜드에 대한 신병 처리를 놓고 고심하던 터였다. 맥팔랜드의 죄질로 봐서는 기소해 법원의 재판을 받게 해야 하는 게 당연했다. 하지만 미국 측의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던 정부는 한국 사법기관 최초로 주한미군 관계자를 환경범죄로 처벌하는 결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정부 고위층은 불기소 벌금형을 선택하고 이를 검찰에 요구하는 상황이었다. 최 부부장에게는 본인의 양심과 소속 검사들의 반발, 국민들의 저항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결국 최 부부장은 친분이 두터운 기자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보겠다는 심산이었던 같았다. 검찰이 맥팔랜드에 대해 기소가 아닌 벌금형을 결정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사가 나간 뒤 검찰 내부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을 등에 업고 기소하는 방향으로 분위기를 바꿔 보겠다고 했다. 기자는 오보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고민을 거듭한 끝에 애국심을 택했다. 서울신문 2000년 10월 5일자 25면에 ‘검찰 맥팔랜드 사실상 벌금형 결정’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자 예상대로 검찰과 시민단체,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잇따랐다. 불평등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대한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불법이 명백한 이번 사안마저 기소하지 않으면 한국 사법기관과 한국민들의 자존심이 커다란 상처를 입는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검찰은 서울신문의 기사가 오보이며 아직 맥팔랜드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서둘러 발표했다. 이후에도 정부 고위층과 검찰의 갈등은 지속됐다. 5개월이 지난 뒤 검찰은 결국 외압에 굴복해 맥팔랜드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의도한 오보였지만 달갑잖은 특종이 된 셈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법원이 정식 재판에 회부함으로써 새로운 양상을 맞았다. 사법부는 2004년 1월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맥팔랜드에게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듬해 항소심에서 맥팔랜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아직 부족하지만 일방적으로 불평등했던 한·미 지위협정을 미·일 지위협정 수준으로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미군이나 미 군속들의 범죄행위는 한국법에 저촉됐을 때 당연히 처벌을 받았다. 지난 2002년 효순·미선양 사건을 비롯해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 미군들이 SOFA보다는 한국법의 기준에 따라 처벌을 받고 있다. 기자는 진실만을 보도해야 한다는 기자 윤리를 위반했지만 지금도 국익에 자그마한 보탬이 됐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23년 기자 인생에 ‘자랑스러운 오보’를 하려 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내세우는 이유다. jrlee@seoul.co.kr
  • ‘빠른별’ 정민성 갑작스러운 은퇴…막눈·갱맘은 어쩌라고

    ‘빠른별’ 정민성 갑작스러운 은퇴…막눈·갱맘은 어쩌라고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임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시즌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CJ 프로스트의 중단 라이너 ‘빠른별’ 정민성이 10일 은퇴를 선언했다. 정민성은 팀 페이스북 팬페이지 영상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된 감회를 전했다. “팬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됐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정민성은 “개인적으로 후회되고 아쉬운 일도 많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운 것도 참 많고, 느낀 것도, 깨달은 것도 많다”며 “넘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성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성적인 판단이 먼저여서 자존심도 셌고 남들의 충고를 잘 안 듣는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 발전이 더뎠다. 미드 라이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잃고, 게임에 대한 흥미와 열정도 사라지면서 프로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많이 부끄럽게 생각하고 후회도 되고,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활동해오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정민성은 “끝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수많은 팬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마음 밖에 없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프로로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부담감 때문에 승리에 대한 기쁨이나 패배에 대한 슬픔에 무뎌졌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차분히 설명했다. 정민성은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다. 온게임넷, 라이엇 게임즈를 비롯한 게임 관계자 분들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정말 감사 드린다. 기자 분들도 언제나 좋은 기사를 많이 써주셨기 때문에 감사 드린다. CJ 사무국 분들도 많이 바쁘실텐데 선수들을 위해 부족한 게 없는지 하나하나 신경 써주셨다.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강 감독님, 이 코치님, 손 코치님 모두 감사 드린다. 팀의 막내였던 내 짜증을 다 받아준 팀원 형들에게도 고맙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정말 내가 사랑하는 팀이다. 많이 응원할 테니 팬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팬 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좋은 팬들이 많았고, 운도 좋았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 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정민성은 2011년에 데뷔해 2012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서 팀을 우승으로 끌고갔다. 이어 롤드컵 시즌2 준우승을 기록,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미드라이너’에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우 “눈밭의 첫 메달 캔다”

    최재우 “눈밭의 첫 메달 캔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단 한 번도 시상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 역사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나선 선수가 최재우(20·한국체대)다. 그는 다음 달 11일 소치대회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에서 동양인 첫 메달에 도전한다. 1년 전만 해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스키의 자존심을 세울 재목으로 꼽혔다. 그런데 지난해 3월 프리스타일 세계선수권 슈퍼파이널 5위에 오르면서 소치대회 메달권에 근접한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리즈 ‘올해의 신인’이다. 4살 때 스키를 시작한 그는 8살 때 울퉁불퉁한 요철을 넘고 점프대에서 묘기를 부리는 모굴의 매력에 푹 빠졌다. 2011년 초 유학하던 캐나다에서 열린 상비군 선발전에서 1등을 두 차례나 차지하자 캐나다 상비군 코치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았지만전 거절했다. 2006년 토리노대회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김수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급성장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대학 선배인 양학선을 찾아 체조에서의 공중회전 기술도 전수받았다. 지상훈련 때는 400m 인터벌을 하며 혹독하게 체력을 길렀다. 모굴은 스피드와 턴 동작, 점프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받기에 힘이 달리는 동양 선수들에게 맞춤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밴쿠버 때와 달리 예선, 파이널을 거쳐 상위 6명이 슈퍼파이널을 치르는 등 하루 세 차례 스키를 타야 한다. 따라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수. 최재우는 먼저 예선에서 무난하게 백 풀(Back Full)과 콕(Cork) 720도를 할 생각이다. 파이널에 오르면 백 더블 풀과 콕 1080도를 연기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을 꼽는다. 슈퍼파이널에서도 같다. 마인드 컨트롤과 점프 보완에 신경쓴 뒤 소치에 가겠다는 최재우는 지난 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월드컵대회에서 8위에 그쳤지만 “소치에서는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글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사진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 “자존심 지키는 멋진 어른이 되길” 성북구청장, 자선다이어리 참가

    “자존심 지키는 멋진 어른이 되길” 성북구청장, 자선다이어리 참가

    시설 퇴소 청소년을 돕는 사회 명사 다이어리 전시회에 서울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25명 가운데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끈다. 7~26일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열여덟 어른의 자립정착 꿈’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100인의 다이어리전’이다. 지난해 12월 교보문고 전시회가 자리를 옮겨 2차 전시회를 갖는 것. 아름다운재단 등이 부모가 없거나, 집안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육원이나 공동생활 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18세가 돼 시설을 떠나게 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설 퇴소 청소년들은 자립 정착금으로 300만원을 지원받지만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단은 유명 캘리그래퍼 강병인씨가 재능기부로 ‘꿈 활짝 피어나다’라는 글씨를 새긴 다이어리를 제작, 일반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을 돕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소설가 조정래, 만화가 윤태호, 뮤지션 장기하 등 사회 각계각층 명사 100명의 친필 사인과 꿈에 대한 메시지를 새긴 다이어리를 1권씩 특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이 다이어리는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김 구청장의 경우 공적 영역에서 진정성을 갖고 연대와 호혜의 가치를 펼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은 재단이 적극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저서 ‘동네 안에 국가 있다’도 함께 전시된다. 김 구청장은 피천득 시인의 ‘인연’을 인용하며 “자존심을 지킬 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길 응원한다”고 적었다. 재단 상임이사를 지낸 박원순 서울시장도 전시회에 참여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장재석, 김종규 눌렀다

    장재석, 김종규 눌렀다

    장재석(오리온스)이 날아오르자 고양체육관이 들썩거렸다. 5일 LG를 불러들여 치른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 장재석은 상대가 8점 차로 따라온 4쿼터 종료 40여초 전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낸 데 이어 동료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을 작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리온스는 82-75로 이겼다. 장재석은 신인 지명 1라운드 출신인 1년 후배 김종규(LG)와의 ‘토종 빅맨’ 자존심 다툼에서도 판정승했다. 1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김종규(15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보다 나은 활약을 펼쳤다. LG전 4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스는 13승18패를 기록해 6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전날 전자랜드에 이어 2연패를 당한 LG는 선두 SK와 1.5경기로 승차가 벌어졌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전자랜드를 83-63으로 따돌리고 2연승, 홈 8연승을 내달리며 SK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양동근은 1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가로채기 하나를 더해 역대 11번째 개인 통산 가로채기 600개를 채웠다.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이동준의 28득점 활약을 앞세워 KCC에 80-71 역전승을 거두고 홈 3연패에서 탈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몽드드, 물티슈 제조 전 과정 공개

    몽드드, 물티슈 제조 전 과정 공개

    얼마 전 물티슈 유해물질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오며 또 한번 물티슈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매 논란 때마다 정직하고 발 빠른 대처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온 프리미엄 아기물티슈 업체 몽드드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17일 제조공장에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설명회는 지난해 3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된 ‘몽드드 서포터즈’ 모니터링 활동과 공장 방문 등의 형식에서 발전된 형태로 이뤄진다. 몽드드 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생산 공장의 제조과정 공개와 함께 연구원 및 업체 CEO 등 물티슈 제조와 성분 분석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에게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객들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최근 모호한 기준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물티슈 성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과 의구심을 해소한다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취지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이사는 “객관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물론 무료리콜제 등 제품의 질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를 갖춘 몽드드가 이번에는 공개 토론회 형식의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 자리엔 저희 몽드드 서포터즈 뿐만이 아니라 일반 몽드드 구매 고객까지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티슈 성분에 문제를 제기해오신 분들의 방문도 환영한다”며, “이것은 비단 몽드드 뿐만이 아니라 정직과 신뢰로 수년간 업계를 지켜온 메이저급 업체들의 자신감이며 자존심이다. 애매하고 불분명한 논란으로 고객들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그러한 인식을 일깨워 줄 좋은 방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고객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개 설명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뢰에 대한 몽드드의 끊임없는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이참에 궁금한 것 다 물어봐야겠다”, “제품에 있어선 항상 당당한 몽드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드드는 지난해 7월 (사)소비자시민모임 조사에서 유해성분 전 항목에 대해 불검출 판정, 가장 안전한 물티슈로 알려진 바 있으며 국가공인기관에 자체적으로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주기적으로 고객에 공개하여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행복발전소(KBS1 밤 7시 30분) 한겨울 빙판길 낙상주의보가 내려진 요즘 모델출신 아이돌 나인뮤지스와 함께하는 빙판길 안전캠페인이 시작된다. 뿜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왕배, ‘진상’ 여배우 경리.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한 경리의 자존심이 빙판길에서 무사히 지켜질 수 있을까. 나인뮤지스와 함께 빙판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예쁜 남자(KBS2 밤 10시) 유라는 보통이의 책상에 있던 시계가 원래는 마테가 갖고 있던 것이고, 예전에 자신이 보았던 나홍란의 시계와 같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머리가 복잡해진다. 나홍란은 마테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하겠다며 전화하지만, 마테는 단박에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귀지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상속에 대해 모두가 깜짝 놀랄 발언을 한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15분) 팔도의 대표 연예인들이 출연해 각 지역의 자랑 배틀을 벌인다. 충청도 출신 김성주, 경상도 사나이 로버트 할리, 전라도의 자랑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각 지역 대표로 출연해 거침없는 사투리로 새해 첫날의 문을 열었다. 이외에도 로버트 할리는 제2의 고향 경상도 자랑으로 진정한 한국인의 면모를 보인다. ■신년특집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2014년 새해를 맞아 신년특집으로 ‘부자 되는 법’과 ‘건강해지는 법’을 알아본다. 더불어 2013년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에 이어 2014년이 더 기대되는 주목할 스타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준비했다. 한편 모두가 다 아는 돈 버는 비법이 아닌 진정한 알짜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금융전문가 정복기 교수도 만나본다. ■명의의 건강비결(EBS 오전 10시 20분) 내분비내과 전문의 조보연 교수는 국내 갑상선 분야를 선도하고, 국내외 4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최상의 치료를 위해 힘쓰는 명의다. 국내 갑상선 진료의 역사를 함께한 조 교수를 통해 갑상선 질환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들어본다. 흔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갑상선 질환이 남성에게는 예외인지도 알아본다. ■신년특집-2014년 한국경제를 전망한다(OBS 오후 4시 45분) 2013년은 부동산 경기 침체, 청년 실업, 가계부채 증가 등 경제 전반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외경제는 화려한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경제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새해를 맞아 올해 한국경제는 어떤 국면을 맞을 것인지,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좀 나아질 것인지 전망해본다.
  • JB금융 광주은행 인수 전북·전남 온도차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광주·전남지역과 전북지역 민심이 정반대의 흐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전남지역 경제계는 ‘매우 유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주은행 노조는 JB금융 인수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투쟁에 돌입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도 경남도와 같이 금고 계약 해지 등 초강수를 두고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JB금융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반면 전북지역은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전북의 JB(전북은행)금융이 결정된 데 대해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착잡하다는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역자본 인수를 선언하고 광주전남상공인연합을 결성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섰으나 입찰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한 채 타지역 금융기관으로 낙점되자 침울한 기색도 보인다. JB금융이 광주은행보다 규모가 적은 것과 관련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격’으로 지역민의 자존심이 상했다는 감정도 없지 않다. 정부의 광주은행 매각 방침 발표를 전후해 광주상공회의소가 몇 차례 협력 타진을 했음에도 불구, JB금융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은행 인수전을 주도했던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성으로 “JB금융이 낙점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JB금융 낙점은 지역환원과는 거리가 멀다”며 “지역에 밀착,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역할을 기대하기에는 JB금융보다는 신한금융과 같은 대형은행이 선정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JB금융은 광주은행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열악하다”며 “이같이 열악한 은행이 광주은행을 인수할 경우 광주은행의 미래가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 지자체장과 정치권, 지역 대기업 등이 나서서 중지를 모아 결정된 사안이 있으면 광주상의는 적극협력하고 따르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노조도 JB금융의 광주은행 인수를 반대하고 나섰다. 광주은행노조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JB금융이 밝힌 광주은행 운영안은 지역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지역환원에 대한 구체적 알맹이가 빠진 속빈 강정”이라며 “광주전남시도민과 함께 JB금융의 광주은행 인수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노조는 “JB금융이 지난 26일 입찰자 프리젠테이션에서 광주은행 인수시 투뱅크 체제 유지, 고용승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유지 등을 제시했으나 지방은행간 인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환원 명분이 미약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광주은행을 애용하는 350만 지역민과 광주은행을 건실한 은행으로 성장시킨 직원들을 철저히 기만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무엇보다도 광주은행 운영안에 인수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만을 제시했지 금융시장에서 우려하는 자본확충에 대한 명확한 방안이 빠져있다”며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JB금융이 호남권내 금융기관인 점을 들어 최선은 아니라도 차선은 되지 않느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광주은행 내부의 상당수 직원들은 거대은행인 신한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됐을 경우 구조조정의 ‘광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내심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반면 전북 경제계는 광주은행의 새 주인으로 JB금융(회장 김한)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상공회의소는 “JB금융의 광주은행 인수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가 들어서면 금융 측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로 지역 기업에 대한 대출 여력이 커지고 자금흐름도 원활해 유동성 부문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김장용 전주상의 조사홍보팀장은 “JB금융지주의 몸집이 커짐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서민에 대한 대출은 물론 고용 등 일자리 창출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6년께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 국내외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로 ‘금융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JB금융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은행이 전북은행과 함께 한다면 호남지역의 경제적인 증대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며 내년 7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영업망이 겹치지 않아 직원·영업점 등에 대한 구조조정 없이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주회사 아래 두 개의 은행(Two-Bank)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자 전북은행장은 “광주은행을 인수하면 총 자산규모가 35조원으로 확대돼 규모의 경제를 달성, 중견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김 회장은 “광주은행이 46간 지역에서 사랑받아온 은행이기 때문에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고 지역 투자도 줄어들 것이라는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안다”면서 “광주은행 증자에 지역민이 참여하도록 배려하고 광주은행 직원을 100% 고용승계해 두개의 은행(Two-Bank)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중소기업과 상인, 서민 등에게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새만금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사업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승자의 저주’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광주는 전북보다 조선, 철강 산업 등이 발달했으나 최근 경제위기로 타격을 받았다. 그래서 거기에 대출해준 광주은행의 부실 대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광주은행이 그런 부실을 거의 해결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내년 결산 때 순이익은 늘어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지아 엄마와 미모대결 ‘여배우 뺨쳐’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지아 엄마와 미모대결 ‘여배우 뺨쳐’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이 화제다. 윤후 엄마 김민지 씨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미모를 뽐냈다. 방송 초반을 이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윤후 엄마 김민지 씨는 이날 긴 생머리와 단아한 모습으로 여배우 못지않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지아의 엄마 박잎선은 앞서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 대신 출연한 바 있어 금방 적응했다. 박잎선은 연기자 출신답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날 윤민수 아내 김민지, 김성주 아내 진수정, 송종국 아내 박잎선, 성동일 아내 박경혜, 이종혁 아내 최은애는 자존심을 걸고 요리대전을 펼쳤다. 또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숨겨온 끼를 여과 없이 발산했다. 이종혁은 아내들을 여자1호, 여자2호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여배우 뺨치는 미모”,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윤민수가 부럽긴 처음”,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이렇게 예뻤나?”, “윤후 엄마 등장..지아 엄마 뺨치는 미모”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울대 ‘특목고 유리’ 비판·교육부 압박에 굴복… 수험생만 혼란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의예과와 치의예과, 수의예과에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유예했다. 내년에도 지금처럼 고등학교에서 자연계열을 선택해 이과 수학을 배우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B와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학생만이 의예과 등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는 27일 학사위원회를 열고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입시안 시행을 유예하며, 추후 교육 여건과 사회 환경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재현 입학본부장은 “바람직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입시 제도의 급격한 변화가 초·중·고 교육 현장과 수험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면서 지난달 14일 학사위원회에서 결정했던 의예과 등에 대한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안을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서울대 측에 입시안 재고를 요청했고, 서울대가 이를 수용한 모양새다. 내년도 입시안을 볼모로 서울대가 지난 6주 동안 보인 ‘갈 지(之)자 행보’ 탓에 수험생 혼란은 도미노처럼 퍼질 전망이다. 유예라는 애매한 태도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고등학교 2학년생은 물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2학년생도 서울대의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 여부에 따라 이해득실을 계산하며 대입 판도 변화에 촉각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서울대 입시안으로 외국어고 출신이 서울대 의대에 많이 진학할 것”이라는 입시업체의 분석 이후 치러진 올해 서울지역 외국어고 6곳의 평균 모집 경쟁률은 1.80대1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에게도 서울대 입시안이 영향을 미쳤던 셈이다. 서울대 학사위원회가 6주 만에 기존 결정을 번복한 배경에는 교육부의 압력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육부가 포기한 정책을 서울대가 치고 나간 것에 대해 교육부 고위관계자들이 불편해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대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철회’ 대신 ‘유예’라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017학년도부터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을 없애는 융합안을 검토 중”이라며 문·이과 융합 논의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두 달 뒤 확정안 발표에서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1학년도에 문·이과 융합안을 새로 검토하겠다”며 백지화시킨 바 있다. 서울대가 교차지원 허용 방침을 유예한 것은 당장 문·이과를 융합했다가는 박근혜 정부 임기 내 치러질 대입에서 새로운 형태의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에 우수학생 쏠림 현상이 나타나 교육부의 ‘일반고 살리기’ 정책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체 관계자는 “전체 대입 정책을 입안하는 주체는 교육부이지만, 대입의 질서를 잡는 역할을 서울대가 맡고 있다”면서 “서울대가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겠다는 혁신적인 입시안으로 문·이과 최상위권 학생을 선점한다면, 교육부의 ‘일반고 살리기’나 ‘대입전형 간소화’와 같은 주요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결국 교육부와 서울대가 대입 정책을 놓고 미묘한 조율을 하는 동안 수험생들만 한바탕 혼란을 겪었던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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