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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민 편의·안전 여건 개선…특별교부금 46억 1000만원 확정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민 편의·안전 여건 개선…특별교부금 46억 10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0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관내 총 9개 사업에 필요한 46억 1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정1동에 있는 신트리공원 내에 잔디마당, 숲놀이터, 물놀이장, 유실수원, 흙길 등을 조성하는 신트리공원 리노베이션에 10억 1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남부순환로 및 주변도로 교통표지 교체를 위한 예산 5억원 ▲양천구청역 인근 녹지대 조성, 보도정비, 노후시설 정비 등 역 외부 주민휴게공간 정비를 위한 예산 3억원 ▲갈산공원 내 파고라, 벤치 등 낡은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2억원 ▲오금교 상류부터 양화교까지 안양천 일대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및 노면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 예산 5억원 ▲등촌역 일대 보도정비 예산 6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노후 도로·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대 조성, 공원 환경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며 발굴해낸 사업들”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무부대표 자격으로 서울시와 각종 정책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서울시 정무진과 지속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주민들과도 지속해 소통하며 생활 환경 향상 및 안전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 10주년 맞은 ‘생태교통 수원 2013’…‘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열린다

    10주년 맞은 ‘생태교통 수원 2013’…‘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열린다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10월 21~23일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를 연다.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생태교통수원 뉴페스타’와 수원시의 생태교통 정책을 소개했다. 이장환 국장은 “낙후됐던 행궁동이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누구나 오고 싶은, 전통·예술·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했다”며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이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방안을 구상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교통 뉴페스타는 10월 21일 정조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21~22일 이틀 동안 주민 차량을 이동하고, 교통을 통제해 10년 전 ‘차 없는 마을’을 재현한다. 행궁동 골목에서는 주민이 기획·운영하는 ▲골목길 체육대회 ▲길거리 놀이터 ▲아나바다 ▲상생 플리마켓 ▲주민참여 플래시몹 ▲사진전 등을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생태교통의 의미와 가치, 행궁동의 미래, 미래교통, 탄소중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감 시민주도 생태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개최한다. 이장환 국장은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게 아니라, 에너지 위기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사람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전환하려는 수원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축제”라며 “모든 연령대의 주민, 상인, 단체 등 모든 주체에 역할을 부여해 축제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생태교통 시책으로는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 추진 ▲자전거, 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 활성화 ▲사람 중심 교통 환경 조성 위해 스마트 보행 안전시스템, AI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등 설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체계 구축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 ‘차 없는 마을’로 조성 추진 등을 소개했다. 이장환 국장은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활성화되도록, 도시를 혁신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 전후에 여기 어때?”…충남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추석 전후에 여기 어때?”…충남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6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앞두고 충남도가 가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도내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 대백제전 당장 오는 23일 막을 올려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부여군에서 열린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표 역사문화축제답게 백제의 예,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한 총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남당항 대하축제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군 남당항 대하축제가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맨손 대하잡이 체험 등 프로그램이 있고, 아름다운 낙조도 볼 수 있다. 천수만의 청정 해안에 위치한 남당항은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도 풍부하다. 홍성에 들렀다면 ‘홍주성 천년 여행길’도 들를 만하다.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예당호 빛축제 오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 음악회가 벌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야광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도 있다. ‘백종원 신드롬’이 뜨거운 예산시장과 멀지 않다.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로 자리잡은 곳이다.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이름이 난 막걸리,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 태안 가을꽃박람회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가을꽃박람회는 올해 여섯번째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친근한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 무창포 대하전어축제다음달 9일까지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도 즐길 수 있다. 인근 죽도 상화원에서는 한국식 전통정원에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가을 운치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 천안 태학산 치유의숲과 빵돌가마마을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로토닌 체조, 꽃차 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 돌가마만쥬, 돌가마 빵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 아산 외암마을500여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 마을로 현재 80여 가구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 조선시대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지공예, 떡메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 서산 해미읍성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했다.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추석 연휴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고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논산 선샤인랜드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인근에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 계룡 사계고택(은농재) 예학의 대가 김장생(1548-1631)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고택이다. 경내에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이 조성돼 사계고택~왕대산~모원재~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3㎞ 코스를 솔향기 맡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다.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곳으로 제격이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해군퇴역군함이 있는 국내 최초 함상공원이 있다.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가 즐비한 놀이동산 등 시설이 다양하다. 아산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도 있다.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지난해 4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설치한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다. 주탑이 없어 출렁거림이 매우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다리에서 한 눈에 보이는 금강 상류와 수변경관이 절경이다. 금산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이 멀지 않다.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 70%가 거래되는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다. 인삼뿐 아니라 온갖 약초도 구입할 수 있어 가을 건강 챙기는데 그만이다. #서천 국립생태원 세계 각 기후의 대표 동식물 1600종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인근 장항스카이워크는 높이 15m로 해송 숲, 탁 트인 하늘, 바다를 걷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청양 칠갑산천문대 칠갑산에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돔스크린에서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날씨와 상관없이 볼 수 있다. 인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를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충남에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10월 6~15일), 천안흥타령춤축제(10월 5~9일), 계룡군문화축제(10월 6~10일), 강경첫갈축제(10월 19~22일)가 이어진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 공유 킥보드 정책 특별 조치 필요”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 공유 킥보드 정책 특별 조치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1선거구)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보행자의 보행권을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의 공유 킥보드 정책을 지적하고 특별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공유 킥보드 업체들에 무단방치에 대한 견인과 면허 인증 의무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라고 설명하며 “서울시와 의회는 업체의 자정작용을 기대하여 주차 구역 확보를 위한 예산 투자와 관련 조례 개정 등의 노력을 했지만 업체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차도나 자전거 도로에 주차하면 즉시 견인하지만 보도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즉시 견인하지 않는 것은 권리 순서가 자동차 통행권과 공유 킥보드의 주차권 이후 보행자의 보행권이 마지막으로 밀리는 상황까지 왔다”라고 말하고 “공유 킥보드는 불법 주차를 해도 과태료가 없고 견인료만 부과되고 있는 것과 도로∙보도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업체를 위한 특혜이다”라며 서울시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규제와 관리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은 올해 초 기준으로 3만 7000여대의 공유 킥보드가 운영되고 있고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의 44%가 10대”라고 말하고 “면허인증 의무화와 보행권 침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파리의 사례처럼 서울시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라며 특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공유 전동키보드 업체에서 서울시에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서울시는 9개 업체에서 총 3만 7117대의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중이다.
  • 후시파트너스, 에너지 전환부문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

    후시파트너스, 에너지 전환부문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탄소배출권 확보 업무협약 체결 기후핀테크기업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조성훈)는 지난 9월 12일 HD에너지(대표이사 이창준)와 함께 에너지 전환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벙커C유에서 LPG로 전환한 HD에너지의 고객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과 모니터링,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에 사업대상을 전 고객기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HD에너지와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준비 중인 탄소 재활용 및 축산분뇨 에너지 기술 등에 대해서도 탄소배출권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후시파트너스는 자체 개발한 탄소회계 SaaS 넷지(NetZ)를 활용하여 HD에너지 고객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측정과 분석,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권(KOC) 확보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그동안 후시파트너스는 전기버스, 렌터카, 캐피탈, 택시, 화물차, 공공자전거 등 수송 분야 전 영역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전기버스를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KOC)을 판매해 수익화하면서 교통분야 배출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송부문에서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탄소배출권 사업 영역을 에너지 전환부문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전기버스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승인 받은 후 이를 교통분야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에너지 전환분야 진출에 밑거름이 됐다”며 “에너지 전환분야에서도 모든 역량과 리소스를 투입해 탄소배출권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쿨존 등굣길까지 막았다… ‘민폐 촬영’ 논란에 드라마 제작진 사과

    스쿨존 등굣길까지 막았다… ‘민폐 촬영’ 논란에 드라마 제작진 사과

    스쿨존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다며 인도를 막고 학생들의 등굣길 통행을 방해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측이 사과했다.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18일 “지난주 촬영 장소에서 보행에 불편을 드렸음을 확인했다”며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논란 터진 드라마 촬영 민폐’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인스타그램에 원글을 쓴 작성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스쿨존 맞냐. 저번 주도 등굣길 인도 막고 촬영했는데 그나마 참았는데 오늘도 또 이런 일이 이건 아니지 않냐”라며 “드라마 촬영한다고 아이들 등굣길에 영상 장비 올려놓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다가 너무 화난다. 촬영하면서 누구 한 명 나와서 아이들 안전 지도도 안 해주고 인도, 자전거 도로까지 다 막고 아이들은 찻길로 걸어다니고”라며 “촬영을 굳이 아이들 등교 시간에 해야 하는 건지 화난다. 아이들이 인도로 걸어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비판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연하다는 듯 촬영한다고 길막는 거 너무 싫다”, “나도 최근에 직접 겪어봤는데 시민들한테 화내면서 ‘빠져 빠져’ 이렇게 반말한다”, “우리 동네에서도 촬영 많이 했는데 스태프들이 주민들한테 큰소리치고 벼슬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에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드라마 촬영팀들 인간적으로 너무 하긴 하네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는데 조산·유산기가 있어서 서울의 한 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어제 (다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갔다”며 “가게문을 닫고 급하게 병원 본관으로 들어가서 뛰려는데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조연출이 막더라. 길은 두 개인데 하나는 모니터랑 스태프들 쫙 깔려있고 한쪽은 못 지나다니게 통제를 했다. 스태프가 뛰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드라마 제작사인 SLL, 글앤그림은 지난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의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사도 촬영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촬영팀 스태프가 인천공항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기분 나쁜 명령조로 다른 데로 돌아가라고 말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논란이 됐다. ‘오징어게임’ 시즌2 측은 곧바로 사과문을 내고 “촬영 중 시민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접했다.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했다.
  • “자전거칸에 왜 탔냐”며 할머니 협박한 남성… 국토부 “철저 조사”

    “자전거칸에 왜 탔냐”며 할머니 협박한 남성… 국토부 “철저 조사”

    국토교통부가 전철 내 ‘자전거 칸’에 탑승한 할머니에게 중년 남성이 욕설 등 폭언을 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가해 중년 남성에 대한 처벌과 함께 대처가 미흡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대로 사고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서울 옥수역과 한남역 구간을 달리던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할머니를 향해 “가만히 가면 되지 말이 많다”고 소리치며 욕설하는 장면이 담겼다. 국토부는 “신원 미상의 남성 피의자는 여성 피해자가 전동열차 자전거 객차 칸에 탔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 혐의로는 형법상 협박, 철도안전법상 여객 열차에서의 금지행위(술을 마시고 타인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 위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신고 접수, 현장 출동 등 코레일의 사고 대응 적절성도 검토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코레일 측이 철도안전관리체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열차나 역사 등에서 범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보면 즉각 철도 범죄 신고 전화(1588-7722)나 철도 범죄 신고 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철도에서 발생하는 폭행·협박 등의 범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세로 승용차 통행 10월부터 중단…서대문구는 “완전해제” 촉구

    연세로 승용차 통행 10월부터 중단…서대문구는 “완전해제” 촉구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연세로가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변경 운영된다. 6개월 간 승용차 통행이 중단된다. 서울시는 10월부터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돌리고 내년 3월까지 교통과 환경, 상권 등 영향을 살핀 뒤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 내년 6월 전용지구 존폐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버스와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 차량, 자전거만 연세로 통행이 허용된다. 택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제한적으로 다닐 수 있다. 승용차 통행은 전면 금지된다. 연세로는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길이 550m 거리로 2014년 1월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전까지 연세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좁은 인도에 불법 노점상까지 늘어서며 보행자들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됐다는 게 시의 판단이었다. 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이후 연세로의 보도 폭을 최대 8m까지 넓혔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을 고려해 차도와 보도 턱을 제거,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보행친화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체계로 전환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받아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인근 상권과의 경쟁 심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타격을 받은 지역 상인들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요청했다. 시는 이를 받아들여 올해 1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차량의 운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했다. 서대문구는 해당 지역의 차량 통행에 따른 효과가 분명하다며 대중교통전용지구 완전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3일 공청회를 열어 “신촌 상권의 월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485억원에서 코로나19 때 385억원으로 떨어졌다가 현재 510억원으로 늘었다는 사실이 이미 데이터로 나와 있다”며 “서울시가 전용지구 재시행을 결정한다면 불합리한 제도인만큼 연세로 관리주체로서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통계에 따르면 연세로에 승용차 통행이 가능했던 2023년 1분기 신촌역 인근 매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었다. 하지만 시는 다른 지역 대학 상권 매출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로 인한 매출 상승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면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폐지하는 것은 기후 위기 대응을 강조해 온 시 기조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보행친화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자 대기질 개선,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큰 상징성을 가진 정책인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했다”며 “향후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해 정책방향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이젠 맨발이다/이동구 논설위원

    [서울광장] 이젠 맨발이다/이동구 논설위원

    아프리카 흑인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아베베 비킬라(1932~1973)라는 에티오피아의 마라톤 선수다. 그는 1960년 로마올림픽,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마라톤 2연패를 이뤘다. 그가 세계인을 놀라게 한 것은 로마올림픽 마라톤에서 2시간 15분 16초 2로 당시 인간의 한계로 여겨졌던 2시간 20분 벽을 뛰어넘은 최초의 선수인 데다 마라톤 풀코스 42.195㎞ 내내 맨발로 완주한 데 있다. ‘맨발의 마라토너’라는 불멸의 스포츠 영웅이 된 것이다. “어물전 개조개 한 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로 시작되는 문태준의 시 ‘맨발’은 어물전에서 본 개조개의 속살이 사람의 발 모양과 유사하다는 데서 착안한 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몸뚱아리 하나로 버티고 맞서야 하는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가난한 가장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시로 알려져 있다. 개조개의 몸짓을 통해 가족들이 굶주림을 호소할 때 맨발로 돌아다니며 양식을 겨우 얻어서 가난한 집으로 돌아오는 식솔들을 먹여 살리는 모습을 떠올린 것이다. 시어로서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맨발’이라는 단어에서는 비장함과 고난을 극복하는 강한 의지가 물씬 풍긴다.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영화 ‘맨발의 청춘’(1964년)에서는 곱게 자란 외교관의 딸과 뒷골목 범죄단 말단조직원의 아픈 사랑을 담았는데, 동명의 주제가는 고통스런 상황을 의지로 돌파하는 남성미가 느껴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남아 있다. 얼마 전에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 발레리나들의 상처투성이 맨발이 공개돼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인간의 맨발이 주는 강한 이미지와 상징성 때문일 것이다. ‘맨발로 뛰어라’, ‘발벗고 나서라’는 식의 말들이 자주 사용되는 이유다. 이젠 맨발이 치유와 건강의 수단으로 떠올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 등 주요 장기를 관장하는 신경이 발바닥에도 분포돼 있다고 한다. 발바닥을 자극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최근엔 걷기운동이나 지압에 그치지 않고 맨발로 산을 오르거나 산책하고 달리는 ‘맨발족’이 많아졌다. 하루 20~30분 정도 맨발로 땅을 밟는 것, 즉 접지(Earthing)를 실천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맨발 걷기만으로 건강이 유지될 뿐 아니라 웬만한 병까지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심지어 각종 성인병과 암까지 치유 가능하다는 이들도 있다. 맨발 걷기 2개월 이상이면 면역세포로 알려진 NK세포가 10~20배 증가한다는 조사 보고서도 있다. 서울 대모산, 남양주 금대산, 대전 세족산, 문경새재길 등 전국 곳곳의 산길에서는 맨발 걷기, 맨발 산행을 즐기는 맨발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미국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는 저서 ‘어싱’(Earthing)에서 맨발 걷기를 통해 땅(지구)의 전자파가 몸에 들어오면 활성산소가 중화돼 각종 염증 반응이 줄어들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혈구 응집 현상을 줄여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더없이 좋다고 했다. 국내 방송사들이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알린 것도 맨발족의 폭발적인 증가에 일조했다. 누구나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도 맨발족 증가를 부추겼다. 올봄 ‘대한민국 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 포항시를 비롯해 서울 양천구, 경기 하남시, 울산시 등 많은 지자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황톳길 조성에 나서고 있다. 맨발 열풍에 비하면 아직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맨발 걷기 동호회장 류재석(63)씨는 “시민 건강법이 등산, 마라톤, 자전거 타기 등에서 맨발 산책, 맨발 등산 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정부와 자치단체의 더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 “세계인의 입맛, 순창 고추장에… 직접 만들고 맛보며 가져가세요”

    “세계인의 입맛, 순창 고추장에… 직접 만들고 맛보며 가져가세요”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고추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 바로 전북 순창군이다.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인 고추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순창고추장에 대한 역사는 고문서에도 잘 나와 있다.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순창에 들렀을 때 한 농가에서 순창고추장의 전신인 ‘초시’를 먹어 보고 이 맛을 잊지 못해 조선을 건국하고 임금(태조)에 오른 후 순창군수에게 진상토록 했다는 구전부터 임진왜란 이후 전래했다는 설까지 다양하다. 순창고추장 기록이 처음 서술된 건 숙종 때 이시필이 쓴 ‘소문사설’이다. 헌종 때 발간한 ‘오주연문장전산고’, 순조 때 편찬된 ‘규합총서’에도 순창고추장을 지역특산품으로 소개하며 조리법이 실려 있다.이처럼 순창고추장의 오랜 역사를 테마로 한 순창장류축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순창군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 발효테마파크 및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장류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벤트 시간 떡볶이·떡꼬치 무료 나눔 순창장류축제에서 ‘고추장’을 맛보지 않을 수 있을까. 이번 축제는 매운맛대회,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 우리가족 자랑 등 지루할 틈이 없이 다양한 행사로 꽉 채워졌다. 우선 관광객들이 함께 고추장을 상징하는 티셔츠나 두건을 착용한 후 다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고추장, 토마토 고추장, 매실 고추장 등 참가자가 직접 만든 고추장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고추장을 만들어 보지 않았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고추장 명인의 설명에 따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고추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추장만 먹을 수 없다.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떡볶이다. 떡볶이도 이제 한류의 영향으로 K음식의 대표주자가 됐다. 행사장에는 토마토 고추장, 불고기소스, 로제소스 떡볶이 등 가지각색의 떡볶이를 먹어 볼 수 있게 떡볶이 마을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밥, 면, 떡 어디에 활용해도 맛있는 만능 소스로 만든 떡꼬치도 준비했다. 순창 장류 소스마다 가진 특색을 살려 운영되는 떡볶이 마을에서 먹고 싶은 맛의 떡볶이와 떡꼬치를 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 이벤트 타임에는 무료로 떡볶이와 떡꼬치 나눔도 예정돼 있다.●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도 재연 순창장류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는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다. 이번 진상 행렬은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진미,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올리는 모습을 재연함으로써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창고추장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퍼레이드 행렬에 꼬리 물기로 참여해 흥을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축제장 주변에 2만 포기가량의 국화꽃을 심어 최고의 포토존을 완성했다. 국화꽃과 함께 사진 한 장이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자랑하는 금과들소리 공연과 순창 민속놀이 한마당, 농악 퍼레이드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5대 명창공연과 초대 가수로 꾸며지는 장류 음악회, 장류고을청소년 어울마당,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방문객과 100m 길이 가래떡 만들어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100m의 가래떡을 3줄, 총 300m 가래떡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보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랑, 빨강, 흰색 가래떡을 꼬아서 하나의 가래떡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고추장은 쌀가루, 고춧가루, 메줏가루 등으로 만든다. 흰색은 쌀가루, 빨간색은 고춧가루, 노랑은 메줏가루를 상징해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가래떡으로 표현해 보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순창 장류 소스를 활용한 숯불구이 체험존도 조성했다. 숯불구이용 발효 소스 만들기 체험과 함께 맛있는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다. 숯불구이 된장소스와 감식초 드레싱을 만들고 숯불구이 고추장소스와 매실청 드레싱도 만든다. 축제장 내 푸드트럭뿐 아니라 각 읍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도 방문객의 허기를 채울 예정이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전통음식들로 구성해 순창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행사장 발효테마파크 핫플로 떠올라 축제가 열리는 발효테마파크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발효테마파크에는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 실내체육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실내체육놀이시설은 ‘세대통합 놀이문화과학복합센터’ 내 연면적 8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피트니스 트레이닝, 브레인 트레이닝, 헬스게임 등 50여종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무동력 트레드밀과 화면 속 뉴욕, 서울 등에서 자전거 타기, 어드벤처존과 클레이사격, 권총 사격 등 레저스포츠 공간도 마련돼 있다. 미생물 뮤지엄 1층에는 미생물의 모양과 특징을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놀이 활동이 가능한 미생물 서커스 놀이공간이 있다. 2층은 몸속 미생물, 일상 속 미생물 등 우리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을 주제로 현미경 체험, 미생물 게임존과 같은 상설 전시로 꾸며졌다. 다년생 식물원엔 판다누스, 대만 고무나무, 부겐베리아 등 50여종의 아열대식물과 형형색색의 드라이플라워로 조성된 쉼터가 있다.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 “왜 끝칸에 타 XX”…자전거 부대, 지하철 할머니 살해 협박

    “왜 끝칸에 타 XX”…자전거 부대, 지하철 할머니 살해 협박

    지하철 끝 칸에 탔다는 이유로 한 할머니가 자전거 동호회원으로 추정되는 무리로부터 폭언과 살해 협박을 당한 뒤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YTN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경의·중앙선 지하철 안에서 한 할머니가 자전거를 거치한 끝 칸에 탔다는 이유로 동호회원들로 추정되는 중장년층 남성으로부터 심각한 폭언을 들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 속 남성들은 할머니를 향해 “그냥 가만히 가면 될 것이지 말이 많아. XX”이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상황을 지켜본 다른 승객들은 할머니가 입에 담기 힘든 살해 협박을 듣고 놀라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같은 칸에 타 있던 20대 여성은 이를 보다못해 인터넷에서 역 번호를 찾아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직원은 나타나지 않았고, 다급한 여성은 다른 번호를 찾아 도움을 청했지만 이 직원 역시 “알겠다”고만 하고 출동하지 않았다. 더 기다리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한 여성은 놀란 할머니를 모시고 인근 역에 내렸고, 이후 SOS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 직원은 5분가량 지나서야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 지침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역 직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코레일에는 사법권을 지닌 특별사법경찰대도 있어 합법적으로 난동범을 제지할 수 있어 늑장 대응이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코레일 측은 “신고 접수하고 전동차를 순찰했지만 특이 사항이 없었다”며 “할머니가 이미 내린 뒤에 순찰에 나선 것 같다”고 밝혔다.
  • 자전거로 첫 출근한 유인촌…“15년 전보다 무거운 책임”

    자전거로 첫 출근한 유인촌…“15년 전보다 무거운 책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는 14일 “임명이 된다면 그런(블랙리스트) 문제를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을 지낸 유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임시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면서 장관 재임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예술계와) 대립적인 관계는 있었지만 그런 적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제 더 이상 그런 것에 대해 대립적으로 간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불행한 일”이라며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사태로) 밖에서 볼 때 문체부 공무원들 또는 지원기관에 근무한 직원들의 경우 상당한 피해가 있는 거로 생각한다. 그들도 어떤 트라우마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또 (블랙리스트) 얘기가 나온다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리를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문체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맡긴 데 대해선 “훨씬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장관으로 취임한 때가 15년 전이었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문화정책, 지원, 지역문화 균형 발전에서 일부분은 변화했지만 크게 변화하진 않았다며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엄청나게 변화해 국민의 문화복지, 예술가들 지원 정책을 이 정부에 맞게 새롭게 잘 다듬어보란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전거로 유럽 2000㎞를 종주한 유 후보자는 이날 검은색 운동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그는 “오전 9시 30분에 서울 성수동 집에서 출발해 40~45분 걸렸다”며 “중간에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지는 바람에 조금 늦어졌다. 청문회 기간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방부 장관 후보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 도시계획 짜고 감염병 예측… AI 능력 어디까지 확대될까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도시계획 짜고 감염병 예측… AI 능력 어디까지 확대될까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 이후 AI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전문가의 연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AI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칭화대 연구팀은 도시계획 수립에 있어서 인간 전문가보다 뛰어난 AI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보통신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계산 과학’ 9월 12일자에 실렸습니다. 신도시를 개발하거나 구도심지를 재구성할 때 효과적인 공간 계획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좌우합니다. 토지 이용이나 도로 배치는 가능한 솔루션의 수가 많아 인간 설계자는 여러 차례의 분석과 토론, 재구성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가 보다 개념적이고 창의적 단계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 효율적 공간 계획 수립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기계학습 기술로 강화돼 토지 사용 및 도로 배치를 생성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습니다. 이 AI로 주민들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필수 서비스 시설에 도달할 수 있는 ‘15분 도시’를 설계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인간 전문가가 도시 계획을 짤 때보다 3000배가량 빠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놀라운 점은 AI 설계 계획이 인간 도시 계획가가 설계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우수하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연구로 연구팀은 AI가 인간 도시 계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AI가 현재 지구가 처한 각종 생태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캐리 생태계연구소, IBM 연구센터, 컬럼비아대 러몬·도허티 지구관측소 공동 연구팀은 AI를 생태학에 접목하면 신·변종 감염병의 예측과 생물 다양성 보존, 기후변화 대응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분석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9월 12일자에 실렸습니다. 많은 과학자가 AI를 활용해 의미 없어 보이는 빅데이터에서 패턴을 검색하고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어떤 동물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예측합니다. AI는 여러 가지 변수가 복잡하게 얽힌 시스템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인간 과학자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생태계의 회복탄력성이나 적응성 같은 생태학의 개념은 AI의 인공신경망 모드 붕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영감을 줘 ‘윈윈’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보면 SF 영화에서처럼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과학사를 보면 새로운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어떻게 쓰일지 결정하는 것은 항상 사람이었습니다. 대중이 AI 같은 신기술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도 일부 전문가나 정치가들이 오용해 재앙이 되지 않게 통제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 “통행시간 절감에만 쏟는 예타는 시대착오”

    소비자잉여 편익산정 도입 제안교통접근성 초점 국민수요 반영 통행시간 절감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의 예비타당성조사는 시대착오적인 제도로 앞으로 ▲교통혼잡 개선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13일 ‘지역균형과 탄소중립시대 교통 SOC 투자평가체계 개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에 국고 지원 300억원이 넘는 사업에 대해 비용 대비 편익분석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현재 예타 제도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근거로 평가한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김찬성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예타 제도에선 통행시간 절감이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대표적 지표로 활용되다 보니 국민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다. 교통투자사업 편익이 통행시간 절감에만 초점이 맞춰져 교통혼잡 개선 등은 제대로 산정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트램, 자전거 등 통행시간 단축과는 무관하지만 사회적 편익이 예상되는 사업도 기존 예타 제도에선 오히려 도로 혼잡을 가중하는 것으로 계산돼 추진이 어렵다는 한계를 내포한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제시된 방법은 ‘소비자 잉여 편익 산정’이다. 이는 소비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가격과 실제 지불한 가격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 경제학 용어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 예타 제도의 통행시간 절감 대신 교통접근성을 적용한다. 예타 대상 사업이 들어서며 개선될 수 있는 교통 서비스가 소비자 잉여에 반영되고 시간, 비용, 혼잡, 안전 등이 평가되는 식이다. 통행시간 절감이란 단편적 효과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통한 형평성 해소, 지역균형, 탄소중립 등이 예타에서 종합적으로 측정되는 것이다. 다만 소비자 잉여 편익 산정 방법의 경우 예타 사업을 통해 이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통행시간 절감 편익과 같이 명확한 설명이 힘들어 설득이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황기연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어떻게 분명히 해 국민을 설득할 건지가 문제”라면서 “일반 사람이 쉽게 이해하는 설득 수단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 화성시, 재활용 문화 확산할 ‘화성시 재활용센터’ 개관

    화성시, 재활용 문화 확산할 ‘화성시 재활용센터’ 개관

    경기 화성시가 지역 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생활 속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화성시 재활용센터를 개관했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관한 화성시 재활용센터는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 연면적 361.96㎡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소형 가전제품 등을 접수 및 판매로 운영되고, 2층은 교육실과 사무실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다. 시는 재활용센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며, 재활용 자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으로 자원순환의 저변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화성시 재활용센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성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재활용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센터에 소형가전, 자전거 등 중고물품을 접수하면 지역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며, 소형가전, 자전거 등 중고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접수 방법, 접수 가능 물품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씨줄날줄] 서울판 D티켓/황비웅 논설위원

    [씨줄날줄] 서울판 D티켓/황비웅 논설위원

    지금 세계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0년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2021년에는 2030년까지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7.8%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수단이 바로 대중교통의 활성화다. 가장 앞서가고 있는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지난해 6~8월 독일 전역 버스, 트램, 지하철, 에스반 열차 등 대중교통을 우리 돈 1만 3000원으로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9유로티켓’을 시범 운영했다. 약 5200만장을 판매했으며, 그 결과 대중교통 이용 25% 증가, 온실가스 180만t 저감(3개월), 교통혼잡 개선과 물가상승률 0.7% 감소 효과를 달성했다. 독일은 올 5월부터 월 7만원(49유로)으로 대중교통을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하는 ‘도이칠란트(D)티켓’을 도입해 3개월 만에 1100만장을 판매했다. 교통복지와 기후위기 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이다. 독일의 성공 사례는 다른 나라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는 독일을 벤치마킹해 내년 여름 월간 철도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월 49유로(7만원)이며 TER 지역 열차와 도시 간 열차로 무제한 여행할 수 있다. 프랑스는 버스, 지하철, 노면전차를 이용한 지역 여행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도 ‘도이칠란트(D)티켓’을 벤치마킹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1~5월 시범 운영을 실시해 같은 해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월 6만 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 수상 교통수단(리버버스)까지 원스톱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와 지하철뿐 아니라 공공자전거까지 교통카드 하나로 연계하는 카드는 전 세계에서 최초”라고 밝혔다. 서울과 하나의 교통권으로 묶인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의 ‘일방통행’에 볼멘 표정이다. 그러나 앞서간다고 투덜댈 일은 아니겠다. 다행히 2주 전부터 3자 실무 협의체가 가동 중이라니 해법도 머지않을 듯하다. 내년 7월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관광객 몰려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개장 2년만에 100만명 돌파

    관광객 몰려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개장 2년만에 100만명 돌파

    강원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개장 2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동해시는 지난 2021년 6월 문을 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찾은 총이용객이 지난 10일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개장 이후 연도별 이용객은 2021년 22만1000명, 2022년 43만9000명, 2023년 34만명이다. 올해 일일 최대 이용객은 5326명이다. 동해시는 올해 연간 이용객이 5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시가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 1만7150㎡의 부지를 관광지로 개발한 곳으로 21m 높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 사이클’과 27m 높이의 원통형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59m 높이의 스카이밸리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도째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강원도의 방언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시 필수테마 관광코스로 자리잡으며 관광벨트화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관광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판 ‘49유로 티켓’… 월 6만 5000원에 대중교통·따릉이 무제한

    서울판 ‘49유로 티켓’… 월 6만 5000원에 대중교통·따릉이 무제한

    한 달에 6만 5000원을 내면 서울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다.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으로, 기후위기와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서울과 인접한 경기·인천에서의 사용은 제한적이다.서울시는 내년 1~5월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도 대중교통 정기권은 있었지만 지하철만 이용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물카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된다.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타는 경우는 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 버스 노선의 경우 서울 시내를 오가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적용된다. 다만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나 광역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9월 운항 시작을 목표로 추진되는 한강 리버버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 정도의 승용차 이용이 줄고 연 3만 20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독일이 9유로(약 1만 2000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기권을 5000만장 판매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이 25%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180만t 줄이는 효과를 봤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는 데 목표를 뒀다”며 “가장 적절한 (이용) 금액을 6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부터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 영업직 사원 등이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이용 금액을 책정했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탈 때 평균적으로 내는 비용을 계산하면 기후동행카드는 40회 이상 이용 시 손익분기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약 50만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재정 부담이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따른 사업손실금은 지방자치단체와 운송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750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적자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윤 실장은 “서울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분의 10% 정도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서울 밖 지역에서의 사용이 제한적이고 자가용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는 유인이 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K패스’와 충돌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는 것을 골자로 내년 7월 도입된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학교 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발의

    서준오 서울시의원, ‘학교 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지원토록 하는 ‘서울시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용 활성화 조례)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14일 서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개방 조례)은 교육청이 학생이 없는 시간에 시설을 최대한 개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학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시설 개방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평일 저녁, 주말 등 학생들이 없는 시간에 학교시설(체육관,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최대한 개방, 개방된 시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져야 한다. 이번에 발의한 ‘이용 활성화 조례’는 개방된 시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지차체가 지원하게 했다.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책임은 교육청이, 개방된 학교시설과 시민의 안전은 지자체가 책임지도록 해 학교시설 개방이 활성화되도록 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체육시설(운동장·체육관) 개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방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오히려 지원 학교는 감소하고 있다(2021년 171교 → 2022년 119교). 서 의원이 발의한 ‘개방 조례’와 ‘이용 활성화 조례’는 상호보완적 조례로써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이용 활성화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이 아닌 서울시 조례로써 서울시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시설유지보수비, 관리인력, 운영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학교시설 이용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이용자에 대한 보상을 내용으로 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시민 대상 보험은 따릉이 보험, 서울시민안전보험, 자치구 자전거 보험 등 사고 유형에 따라 보장하는 정책으로 조례가 통과되면 시설 개방에 대한 이용자 보험을 서울시가 지원해 학교의 안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두 가지 조례로 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서울시가 학교시설 개방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주말 대전·충남지역서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

    주말 대전·충남지역서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

    휴일인 10일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남성 B(80)씨를 치어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직후 트럭에 동승했던 70대 C씨가 차량을 운전했다고 경찰에 밝혔지만, 블랙박스 등 조사 결과 A씨의 운전 사실이 드러났고, A씨도 시인했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성나들목 인근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SUV,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D씨와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D씨가 숨졌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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