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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일정·행사 확정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기념 행사가 다체롭게 펼쳐진다. 경북 구미시는 다음 달 열리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일정과 행사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종합보고회를 열고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22일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17일 구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18일에는 구미코에서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공연인 음악의 밤을 연다. 19일 구미코에서 국제탄소포럼을, 코오롱 분수광장에서 코오롱 분수문화축제를 각각 연다. 2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밴드, 댄스, 국악 등 시민 동아리 10여팀이 공연하는 구미시민페스티벌도 마련한다. 21일에는 낙동강 동락공원에서 녹색자전거대행진과 농업한마당 대축제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노동자한마음대회도 연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국가 차원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행사 참석을 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역사를 재조명하고 구미 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취지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며 “활기찬 공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이 주거, 쇼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총망라된 천안아산신도시에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를 분양 중이다. (주)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1~1.5룸 구성의 강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및 업무시설과 가까워 출퇴근하기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아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권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피트니스 시설과 옥상정원을 갖춰 입주민들의 쾌적함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 트리플 역세권으로 출퇴근 ‘수월’…삼성벨트 등 대기업 산단 집적해 배후수요 ‘탄탄’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천안아산신도시 내 황금 입지를 선점한 만큼 편리한 교통과 탄탄한 배후수요,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 우선 단지는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 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 노선을 이용 가능해 서울로 접근하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으며 KTX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시설 개발로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천안과 아산을 잇고 KTX 인근 시민들이 터미널 이용에 많은 편리성이 예상되는 등 미래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주변 산단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를 중부권 지식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 5천㎡에는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지역에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등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약 8만여 명의 안정적인 광역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되면서 KTX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동선 변화가 예상되며, 대기업 종사자 및 협력사의 고소득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 대형 쇼핑시설,산책로, 교육시설 등 인프라 누리는 원스톱 생활특권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사선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거실·침실·주방 공간을 분리하고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 밖에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 적용)를 도입하는 등 타입별로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운동도 즐길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옥상에는 약 2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포함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1:1 주차공간과 자주식(일부 적용)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생태천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돼 여가 활동을 즐기기 좋고, 호수와 체육공간이 있는 지산체육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교육환경으로는 연화초, 설화중,고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아주나유치원, 연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와 나사렛대학교에 인접해 있다.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성산빌딩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힘모아 통일 길 열자’...한반도 평화통일 자전거 대종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이 전남에서 열렸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남도회 주최로 지난 7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병호 행정부지사를 비롯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이현영 한국공동실행위원장, 김진휘·문재진 전남공동실행위원장 등 도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전거 동호회원 등 종주자 150명은 전남도청 광장을 출발해 목포 평화의 광장까지 5.5㎞를 달리면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피스로드 조직위원회,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화대사협의회, UPF(천주평화연합)가 주관하고 통일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열린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지난 6월 성사됐던 남·북·미 판문점 회동은 이념과 대립을 넘어 평화의 시대로 향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전남은 교류와 협력을 통한 ‘적극적 평화’를 만들기 위해 농수산업을 비롯해 문화·체육, 에너지·자원 등 남북교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특히 국내 유일 화순 백신사업 특구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을 북한에 보내고, 수묵국제비엔날레에 북한작가를 초청하는 등 정부와 발을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에서는 영광군(7월 21일), 여수시(7월 28일), 화순·담양군(8월 4일) 등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평화의 여정에 동참했다. 시·도 행사 이후에도 시·군구 통일대장정은 8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각계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nrea 피스로드 서울평양 통일대장정’ 출발 선언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어 4월 2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피스로드 세계출발식을 갖고,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130여개국 40만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별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며 혼신을 다해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와 통일 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오락용’으로 전락한 야생동물의 참혹한 현실…붉은깃발로 알린다

    ‘오락용’으로 전락한 야생동물의 참혹한 현실…붉은깃발로 알린다

    한 국제야생동물구호단체가 인간의 이기심으로 야생성을 죽이고 살아가야 하는 동물들의 참혹한 현실에 관해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영국 현지언론은 7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본 프리’(Born Free)가 이른바 ‘레드 플래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본 프리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본 프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지에서 고통받는 야생동물에 대한 사례를 수집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레드 플래그’는 위험을 알리고 정지 신호를 보내는 붉은 깃발로, 각종 재난 경보를 의미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데이트폭력을 막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레드 플래그 캠페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으나, 위험 요소를 알리고 바로잡고자 하는 모든 운동에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본 프리의 이번 레드 플래그 캠페인은 인간의 학대에 노출된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고를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본 프리는 유명 환경사진기자 에런 게코스키가 촬영한 사진들을 공유하고 관심을 유도했다. 게코스키는 동남아 일대 동물원에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야생동물의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동물원의 감시 아래 각종 쇼에 동원된 동물들의 사진은 그들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인간들의 대비되며 참혹함을 극대화시킨다. 쇠사슬에 묶인 채 자전거 쇼를 펼치는 베트남 동물원의 원숭이와, 권투 글로브를 낀 채 관광객들과 끊임없이 사진을 찍어야 하는 태국 동물원의 오랑우탄, 얼마나 훈련을 받았는지 꼼짝없이 앉아 코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코끼리의 모습은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본 프리의 감금동물복지부 대표 크리스 드래퍼 박사는 “수많은 동물이 감금돼 생활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해도 우리 안은 야생과 비교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전 세계 수만 개의 동물원에서 수백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오락용 포로’로 전락해 서커스와 동물 쇼, 관광객의 사진 소품으로 동원되고 있으며 이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심각한 위험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또 곤경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고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이런 문제의식을 느낀 사람들이 야생동물보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래퍼 박사는 “슬픈 일이지만 모든 감금 동물을 도울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동물의 아픔을 목격할 때마다 붉은깃발을 들어 위험 신호를 알린다면 우리는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조사하고 관련 시설과 관련 당국에 호소할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몰리 킹이라는 이름의 후원자는 자신도 학대받는 곰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본 프리에 합류했다고 밝히고, 누구든 붉은 깃발만 들면 끔찍한 동물 학대를 끝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8)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카카오 경영진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8)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카카오 경영진들

    여민수 대표, 카카오 수익개선 앞장조수용 대표, 디자인브랜드 총괄남궁훈 대표, 김범수 의장과 평생동지지난 2010년에 창업한 카카오는 회사의 역사를 세 시기로 구분한다. 카카오 1.0이 카카오톡을 출시하며 모바일이라는 큰 시대적 흐름에 누구보다 빠르게 진입했던 시기, 카카오 2.0이 메신저를 뛰어넘어 콘텐츠와 교통, 은행 등 생활 전반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한 단계다. 카카오 3.0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블록체인과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시기로 나눈다. 조수용·여민수 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해 카카오 3.0 시대를 이끌고 있다. 두 공동대표는 2000년대 중반 당시 NHN 대표였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함께 일했다. 여 대표는 2000년부터, 조 대표는 2003년부터 김 의장과 인연을 쌓았다. 조수용(45) 대표는 신목고와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서울대 대학원 산업디자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프리챌 디자인 센터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네이버의 녹색 검색창, 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를 만들고, 광화문 D타워 디자인을 맡는 등 디자인과 브랜드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브랜드 및 디자인 컨설팅 전문기업 JOH를 설립해 운영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전문 잡지인 ‘매거진B’ 를 발행해 주목받았다. 카카오에는 2016년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조 대표는 지난 3월 가수 박지윤(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윤씨는 1994년 해태제과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그 뒤 ‘성인식’, ‘스틸어웨이’, ‘가버려’ 등을 내놓고 큰 인기를 누렸다.여민수(50) 대표는 강서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거쳤다. 오리콤과 LG애드 등 광고업계에서 일하다 2000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eBiz 부문장, 검색본부장을 맡으며 네이버의 검색광고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를 거쳐 2014년 LG전자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을 총괄하다가 2016년 카카오의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의 광고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카카오톡의 월간 이용자 수(MAU)가 4300만명에 이르는 만큼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광고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적극적 인수합병을 통해 2015년 9월 49개였던 계열사 수를 올해 1분기 현재 73개로 불렸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카카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47%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4% 늘어난 7330억원이었다. 주요 자회사중에는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인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남궁훈·조계현 공동대표로 운영되고 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투자, 인수합병, 상장 등 굵직한 경영활동과 내부개발 및 신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조 대표는 게임 서비스사업부문을 담당한다.남궁훈(47) 대표는 수산청 파견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을 태평양의 사모아와 하와이에서 보냈다. 귀국해 경복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해외에 체류하면서 약소국의 설움을 느껴 우리나라가 부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삼성SDS에 입사했으나 입사 1년6개월 만에 외환위기를 맞아 명예퇴직했다. 창업기회를 찾던중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한양대 앞에 차린 PC방을 방문하면서 같이 일을 하게 됐다. 김 의장과 함께 한게임을 창업하는 등 평생 동지로 지내는 측근이다. 한게임은 네이버컴과 합병해 NHN이 됐는 데 남궁 대표는 NHN에서 한국게임 총괄과 미국법인 대표를 맡았다. CJE&M의 넷마블, CJ인터넷 대표를 맡으며 CJ그룹의 게임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엔진이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카카오의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에 컴백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게임개발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의 대표도 맡고 있다.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으로 소통을 잘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서강대 경영학과 시절 1학년 때부터 택시 운전과 여행사 가이드 등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면서 경험을 쌓았다.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는 ‘자전거 덕후’로 알려졌다. 조계현(49) 대표는 대전과학고와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퍼블리싱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조 대표는 네오위즈 COO,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에 이어 2016년부터 카카오게임즈 전신인 ㈜엔진 사장을 맡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 드라이버, 내비, 주차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이 독립한 회사다. 현재 카카오T앱에서 택시, 대리운전, 공유자전거,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주환·류긍선 공동대표 체제다. 정주환(41) 대표는 안양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서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사업전략과 기획, 신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벤처기업 써니로프트를 세워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사업을 운영했다. 써니로프트가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카카오에 합류했다. 카카오의 택시사업에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카카오택시 출시와 내비게이션앱 ‘김기사’ 인수를 주도하는 등 카카오 내부 핵심 인력이라는 평가다. 아버지가 은퇴 뒤 택시기사로 일해 사업상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류긍선(42) 대표는 서대전고, 서울대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기업인 다날에 입사해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시스템을 개발했고, 다날 대표이사에도 올랐다. 다날 유럽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고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가 지난 6월 공동대표로 승진했다.카카오 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장보기, 다음쇼핑 등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들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홍은택(56) 대표는 중경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 미국 미주리대 저널리즘 석사과정을 마쳤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워싱턴 특파원까지 역임했다. 2006년 네이버 전신인 NHN에서 네이버 뉴스캐스트와 에코시스템 테스크포스팀(TFT)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하다 2012년에는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 4월 출범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테크핀 전문 자회사다. 단순한 결제를 넘어 카카오톡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갑 없는(Walletless)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최초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기존 금융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생활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3월 기준 가입자 2800만명으로 거래액은 20조원이다. 류영준(42) 대표는건대부고와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건국대 대학원(정보통신학)을 나왔다. 국내 통신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온 카카오 보이스톡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에 생소했던 핀테크 산업이 영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카카오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 다음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 카카오 핀테크 사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핀테크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2017년 4월 자회사 출범 후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었으며 2018년 5월에는 QR코드·바코드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카카오페이지 서비스는 카카오의 대표 콘텐츠 플팻폼으로 웹툰, 만화, 소설, 영화까지 총 6만개 이상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누적 매출 1억원 이상 작품이 1256개에 달한다. 이진수(46) 대표는 단국대 부속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NHN 네이버마케팅 센터장, 아이위랩 부사장을 지냈다. 2010년에 창업한 포도트리(현 카카오페이지)가 2015년 말 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돼 2016년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카카오M은 음악과 영상 콘텐츠의 유통, 제작 및 배우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전문 콘텐츠 기업이다.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M은 투니버스 방송본부장, 온미디어 대표이사, CJENM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김성수(57)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성동고와 고려대 불문과, 고려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전참시’ 오대환 매니저 “365일 중 300일은 만나..집까지 이사”

    ‘전참시’ 오대환 매니저 “365일 중 300일은 만나..집까지 이사”

    ‘전참시’ 오대환의 친형제 같은 매니저가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새로운 참견인으로 김호영, 오대환이 출연했다. 이날 오대환은 매니저와 4년째 동고동락 중이라고 밝혔다. 매니저와 친구처럼 매일 만나고 있다고 전한 오대환은 “365일 중에 300일은 만나고 있는 거 같다”며 “일이 없어도 만나는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안 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궁금하다”며 “참 희한한 매력이 있는 형이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어느 순간 오대환이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왔다고 했다. 오대환은 가까이 살고 있는 매니저의 집으로 열무김치를 싸가지고 갔다. 두 사람은 2년 반 전부터 가까이 살았다고. 매니저는 “오대환이 심적으로 아픈 일이 있었다. 일을 쉴 틈 없이 하다 보니 힘이 없고 눈에 초점이 없었다”며 오대환의 건강을 위해 일부러 이사 왔다고 밝혔다. 그 덕에 오대환의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 이날 오대환은 매니저에게 다이어트 조건으로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했다. 주변 지인에게 전화를 건 오대환은 “(매니저와) 둘이 합쳐 200kg이 안 되면 소개팅을 해주면 된다”며 다이어트 동기부여를 했다. 매니저와 오대환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본 두 사람은 열무김치 국수를 하기로 했다. 요리 준비에 나선 오대환이 열무김치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매니저를 당황케 했다. 물에 김치를 헹군 매니저와 오대환은 비빔국수와 물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매니저는 “같이 운동을 하기 위해 형이 자전거를 사줬다”며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는 함께 석촌 호수를 걷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영자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친분을 부러워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근처 친한 고깃집 사장님의 권유로 안으로 들어갔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오대환과 매니저는 고기를 먹기 시작하자 계속 주문해서 먹는 모습을 보였다. 소고기는 칼로리가 적다며 서로를 위로하며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유전적 비만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달리기’

    [건강을 부탁해] 유전적 비만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달리기’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거나 비만인 가족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연구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같은 환경에서도 살이 찔 위험이 훨씬 높은 일명 ‘비만 유전자’를 가진 이들에게는 ‘달리기’(조깅)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 타이완대학이 30~70세 성인 1만 8424명을 대상으로 혈액샘플과 게놈 시퀀스를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평상시 운동 여부와 어떤 운동을 하는지 등의 설문조사를 받았다. 연구진은 이들 중 특히 비만과 관련이 높은 유전자를 찾아내고, 이러한 유전자와 특정 운동간의 상관관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BMI(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 허리와 엉덩이둘레도 정기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운동의 종류와 관계없이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유전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사람도 운동을 할 경우 체질량지수가 이전보다는 낮아졌다. 이중 제질량지수와 체지방량을 낮추고 비만에서 탈출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천천히 달리기(조깅)였다.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 중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유사한 유전자를 가졌지만 달리기가 아닌 다른 운동을 한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이 낮아지고 엉덩이둘레가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달리기가 어렵거나 부담스러울 경우, 등산, 걷기, 빠르게 걷기, 사교댄스 등의 운동도 살을 빼는데 효과는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볍게 자전거 타기나 스트레칭, 수영 등의 특정 운동은 위의 운동 종류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나 스트레칭은 다른 운동에 비해 열량 소모가 비교적 적고, 차가운 물에서 해야 하는 수영의 경우 운동 후 간식이나 식욕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유전적인 요소가 비만을 가져올 수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운동은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다”면서 “자전거 타기나 스트레칭, 수영 등이 살을 빼는데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운동은 달리기와 같은 운동에 비해 유전적인 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덜 효과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유전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플로스 제네틱스(PLoS Genetics) 1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와우! 과학] ‘자율주행 자전거’ 개발…스스로 균형잡고 장애물 피해 (영상)

    [와우! 과학] ‘자율주행 자전거’ 개발…스스로 균형잡고 장애물 피해 (영상)

    스스로 균형을 잡고 장애물을 피하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전거가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 중국 칭화대와 베이징사범대, 중국 AI기업인 링시테크놀로지, 싱가포르 국립기술디자인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대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이 기술은 자전거가 사람의 음성 명령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타고 있는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 각종 센서와 카메라로 도로 상황을 면밀히 판단해 장애물을 피하고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케 한다. 연구진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해당 AI칩 및 컴퓨터와 카메라, 센서 등을 장착한 자전거가 ‘빠르게’ 혹은‘ 왼쪽으로’ 등의 음성명령을 수행하는 모습과, 눈앞의 장애물을 피해 비틀어 주행하는 모습, S자 커브도로를 인지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 연구진이 자전거가 스스로 균형을 잡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기구는 자이로스코프다. 자이로스코프는 항공기와 선박 등의 평형상태를 측정하는 기구인데, 이를 자전거에 적용해 스스로 서 있거나 평형상태로 움직이는 등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 것. 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단순히 제한된 기술만 스스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주변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공학기술연구소(IET, Institution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의 윌 스튜어트 교수는 “이번 기술은 다목적으로 프로그래밍된 AI 칩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예라고 볼 수 있다”면서 “자전거를 조종할 때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 실연됐다”고 전했다. 공동 연구진의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네이처’ 1일자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특급호텔의 주거서비스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특급호텔의 주거서비스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최근 고급 주거상품의 경쟁 기준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변화하고 있다. 주거공간에 호텔식 서비스가 접목되면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주거공간이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입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개념이 확장되면서 건설사들이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주거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궁궐 조망이 가능한데다 정치, 문화, 경제, 행정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화문에 인접한 ‘덕수궁 디팰리스’는 VVIP를 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글로벌 호텔매니지먼트 회사인 G-Hospitality가 호텔수준의 다양한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하우스 키핑, 컨시어지 홈케어, G-tech) 등을 제공한다. G-Hospitality는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파타야, 양곤 등 세계 각지에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로 입주민들은 전세계 Hotel G에 적용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이불과 타월 교체 등의 호텔식 하우스 키핑 서비스와 365일 안내데스크 운영, 발렛 주차, 우산 및 우비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공구세트 렌탈 및 세대 내 소독 등의 홈케어 서비스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아라카르트 서비스(A La Carte Service)를 신청하면 전문적인 클리닝 업체와 연계하여 유리창, 카펫, 주방 등의 청소와 세대 및 차량 내 외부 소독이 가능하고 유아, 노인, 환자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애완견까지 가능하다. 쇼핑 대행도 가능하며 와인 저장고를 이용해 소믈리에의 와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골프, 헬스, 수영 등을 개인 트레이너에게서 전문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으며 리무진과 개인 기사를 이용할 수 있다. 홈파티 지원 및 자전거 렌탈 등도 제공된다. 덕수궁 디팰리스에는 호텔식 프라이빗 로비, 입주민 도서관 라운지와 다목적룸, 키즈플레이룸, 프라이빗 와인저장고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입주민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한 단지 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며 라운지 및 회의실 조성,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루프탑 가든 등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도 근거리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고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자세한 사항은 사전홍보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사전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에 위치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유니트세대가 들어설 홍보갤러리는 9월 성곡미술관 전시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준비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프리미엄 주거타운’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분양

    ‘순천 프리미엄 주거타운’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분양

    혜림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모아엘가는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최고급 자재 사용부터 시공 마감까지 세세하게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밝혀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5개 동 총 322세대, 순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통풍과 채광을 위해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판상형의 혁신적 평면설계와 전세대에 첨단 설계를 적용하여 IOT시스템 및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까지 갖췄다. 최상층과 저층(일부세대)은 별도 특화설계를 통해 옥탑 및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 인근에 약 16만 평 규모의 삼산민간공원화사업이 진행 중이며 단지 인근 순천 일반산업단지 DSR제강, 해원MSC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순천의 맨 앞자리에 위치하는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우선 여천산업단지, 광양포스코, 성황산업단지, 광주광역시, 구례, 곡성, 전남 북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백강로와 22번 도로가 단지와 연결되어 있어 도심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평가다. 또한 서순천IC, 순천IC,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빠르게 시내외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 순천대 상권과 조례동 상권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위치와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한국병원 등이 인접해 문화 및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이 차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쇼핑 인프라도 갖췄다.최근 숲세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쪽에 동천과 서천을 끼고 봉화산을 바라고 있어 특급 조망을 자랑해 숲세권으로 미래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삼산공원, 강청수변공원, 봉화산과 인접해있고 향후에는 단지 주변에 수변공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건립할 예정으로 전용 공원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산초, 향림중, 제일고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원스톱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다수의 초, 중, 고교 시설이 1.5km 반경 이내에 위치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8월 중 조례동에 오픈할 예정으로 분양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알파고 뛰어넘는 하이브리드 AI 기술 개발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알파고 뛰어넘는 하이브리드 AI 기술 개발

    영화 ‘터미네이터’에는 인간을 뛰어넘는 파괴적인 인공지능(AI) 스카이넷이 나온다. 영화적 상상력이기는 하지만 터미네이터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강(强)인공지능의 시작을 알리는 기술이 개발됐다. 중국 칭화대, 중국 AI기업 링시테크놀로지, 베이징사범대, 싱가포르 국립기술디자인대(SUTD),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대 공동연구팀은 신경과학 기술과 컴퓨터 과학 기술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AI칩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1일자 ‘네이처’에 발표했다. AI 개발은 사람의 뇌를 모방하려는 신경과학적 접근법과 컴퓨터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컴퓨터과학적 접근법에 따라 이뤄진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 AI칩이 장착된 자율주행 자전거는 사람의 음성명령과 자전거에 타고 있는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인식되는 외부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애물을 피하거나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한편 사람을 천천히 따라가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하이브리드 AI칩 개발로 흔히 강인공지능으로 불리는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AI 기술은 알파고처럼 특정 임무만 수행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 수준이지만 AGI는 사람처럼 주어진 모든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작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글 딥마인드, 영국 런던대(ULC), 런던대 병원, 미국 유타대, 네바다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급성 신장 손상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11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미국 내 보훈병원 130곳을 찾은 18~90세 환자 70만 3782명에게서 얻은 63억 5294만 5637개의 증상을 AI에 심층학습시켰다. 이렇게 학습된 AI로 급성 신장 손상으로 투석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48시간 전에 90.2%까지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의사의 경험과 표준모니터링 매뉴얼로 급성 신장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은 55.8%에 불과했다. edmondy@seoul.co.kr
  • 마포에 감염병 대응 선별진료소 생긴다

    마포에 감염병 대응 선별진료소 생긴다

    감염성 질환은 국경이 따로 없다. 2015년 우리나라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국가적 재난 수준의 불안과 공포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 마포구가 선제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현재 자전거 보관소로 사용되는 마포구 보건소 정문 왼쪽에 선별진료소를 새로 짓기 위해 이달 중 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09.2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진료실, 검체실, 이송대기실, 엑스레이실 등 7개 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포구 선별진료소는 감염으로 다른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와 보건소 방문자의 동선을 분리한 구조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호흡기 환자와 격리 치료가 필요한 접촉 환자 수송을 위한 이송대기실과 환자 진료 동선에 따라 음압 공조시설도 설치한다. 선별진료소는 평상시엔 에이즈 및 결핵 환자 등 감염병 환자의 진료실로 사용하다 비상시에 선별진료소로 활용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선별진료소 설치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책을 펼쳐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마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자전거 타기보다 걷기가 살 빼는 데 더 좋아요

    [사이언스 브런치] 자전거 타기보다 걷기가 살 빼는 데 더 좋아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라면이나 치킨, 피자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들도 있다. 살찌기 쉬운 유전자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 이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대 초 비만을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체지방이 쌓여 있는 상태’로 각종 대사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분류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점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유전적 요인과 생활 방식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관리가 쉽지 않다. 비만 유전자가 있거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지만 어떤 운동이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대만의 국립대만대 공중보건학부, 대만 국립보건연구소, 국립양밍대 뇌과학연구소, 대만보훈병원, 미국 하버드대 의대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스의료센터 공동연구팀은 비만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도 조깅, 걷기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제네틱스’ 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대만바이오뱅크(TWB)에 등록된 30~70세 한(漢)족 성인남녀 1만 8424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비율,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비율 5개 지표와 생활습관, 비만 관련 유전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규칙적인 조깅이 체중 관리에 가장 좋은 운동이며 등산, 걷기, 파워워킹, 볼룸댄스, 1시간 이상 요가도 체질량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반면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운동, 수영, 기공운동과 DDR로 알려진 댄스게임은 비만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광주,10일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광주,10일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청석공원에서 제4회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COOL! 야행’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키즈 익스트림퍼포먼스 팀의 BMX자전거 묘기와 신체 부위를 이용해 축구공을 다루는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국악실내악단, 재즈밴드, 판소리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조형물 로보카 폴리, 엠버, 변신로봇, 시집가는 여인 등 10여점의 등장식이 청석공원에 자그마한 불빛축제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이 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중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흥미진진 견문기] 곡식·소금 바꾸던 마포나루터… 시민의 휴식처로

    [흥미진진 견문기] 곡식·소금 바꾸던 마포나루터… 시민의 휴식처로

    이틀간 퍼붓던 장맛비가 당일 아침부터 잠잠해졌다.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노래를 시작으로 마포의 역사를 들을 수 있었다. “뒤안길로 사라질 옛 문물과 신문물이 오버랩되는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울컥 무언가가 올라왔다. 어제 없이는 오늘이 없고, 오늘 없이는 내일이 없듯이 역사는 매일매일 쌓여 오늘을 만들었음을 기억해야겠다. 코스 곳곳에 앉을 자리도 많고 해설을 듣기에 적합한 장소가 많아 투어는 한결 여유롭게 진행됐다. 마포종점 노래비가 서 있는 마포어린이공원 중앙의 조형물에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서울, 서울 속의 마포의 위상을 가늠하게 하는 뜻이 새겨진 듯 느껴졌다. 다시 살아난 밤섬 이야기는 단순히 ‘철새 도래지’로만 알았던 내 얕은 지식의 폭을 넓혀 줬다. 지금은 들어가 볼 수 없는 섬이 됐다니 한편으론 아쉽다.한강공원 마포 나들목은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훌륭한 지역민들의 휴식처였다. 한가로이 휴일을 즐기는 가족들도 보였으며 자전거를 타는 연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전날 흠뻑 내린 비로 한강의 수위가 간만에 높아서 기분은 좋았으나 곳곳에서 쓸려온 쓰레기로 물속은 시커멓고 물 위에 떠 있는 부산물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좋은 것은 오래도록 아끼고 지켜야만 오래도록 그것을 향유할 수 있다는 간단한 진리를 종종 잊고 사는 것 같다. 곳곳에 ‘한강의 쓰레기가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는 표지판을 보니 단순히 어제 내린 비의 문제만은 아닌 듯싶어 마음이 답답했다. ‘토정비결’로 유명한 이지함 선생의 뜻을 기리는 표석 앞에서 들은 얘기도 잊을 수 없었다. 마포 나루터를 오가는 조선의 상인들에게 곡식과 소금을 맞바꾸는 아이디어로 마포의 상권을 살린 일등 공신이었다니…. 거기다 평생지기 친구였던 이율곡 선생의 권유를 뿌리치고 과거에 뜻을 두지 않았다는 대목에서는 대인배의 모습도 그려졌다. ‘뜻은 높을지 모르나, 재물에 욕심이 많은 나는 관직과는 어울리지 않는 몸’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한다. 누구보다 자기이해가 뛰어난 판단에서 나온 결론이 아닌가 싶다. 이지현 서울도시문화지도사
  • 독립성 위한 ‘호반’ 비판 돋보여…한일 갈등 다양한 의견 담아야

    독립성 위한 ‘호반’ 비판 돋보여…한일 갈등 다양한 의견 담아야

    호반건설그룹 향한 날 선 비판 눈길 일본 관한 객관적·입체적 시각 필요제목과 기사 긴밀한 연결 고심해야 서울신문은 최근 호반건설그룹의 각종 문제를 다룬 기획 보도와 창간 115주년 특별기획 ‘90´s 신주류가 떴다’를 비롯해 한일 갈등,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각종 현안을 다룬 지난 한 달간의 보도 내용을 두고 30일 제119차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서울신문이 최근 3대 주주가 된 호반건설에 대응해 비판적인 기사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돋보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며, 90년대생을 다룬 창간 기획도 여러 차례에 걸쳐 보도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노재팬’ 운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것이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위원장과 홍영만(차의과학대 경영대학원장), 심훈(한림대 언론학과 교수), 박준영(변호사), 유승혁(경희대 언론정보학과 3년), 김재영(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아래는 위원들의 의견이다. ※-호반건설에 대한 집중 해부가 눈에 띄었다. 호반건설은 서울신문에 대한 포스코의 지분을 매입하며 서울신문의 3대 주주로 떠올랐는데 자본에 대한 언론의 종속성이 심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울신문이 호반건설의 영향력 확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언론 독립성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한 것은 의미가 있다. 특히 상습 교통 체증 지역임에도 호반건설과 계열 언론사인 광주방송이 합심해 주상복합건물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를 건설한 것을 지적한 기사가 의미 있었다. 공익을 위해 동종 업계인 다른 언론사에 비판의 칼을 들었다는 것이 굉장히 용기가 있었다고 본다. 다만 자본권력으로부터의 독립만큼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성 확보도 치열하게 해줬으면 한다. ※-90년대생을 다룬 창간 특별기획은 창간 115주년 기념호에서 1면 전체를 만화 스타일로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지속적으로 해당 세대를 다룬 관련 기사를 상세하게 보도하며 이슈를 이끌어갔다. 언론은 새로운 트렌드세터 역할을 해야 하는데 ‘90년대생이 뜬다’는 최근의 시류에 편승했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도 남았다. ※-한일 관계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담아야 한다. 일본이 위안부와 강제징용 사안에 대해 보이는 태도와 수출 규제 때문에 반일 감정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시민들 개개인의 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다. 서울신문이 이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판과 관련해서 필요하고 의미 있는 심층 기사를 썼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해당 사건이 굉장히 복잡하고 재판 시간도 길다는 점이다. 법리적인 쟁점이 분명한 다른 사건과는 달리 독자들에게 어렵게 읽힐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양 전 원장이 재판 과정에서 구속 만료를 20일 앞두고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는데 이는 법에 근거한 것이지만, 일반 시민들이 재판을 받을 때도 이러한 것이 지켜지는지 살펴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부동산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현실적으로 반영이 가능한 정책을 다뤄야 한다. 부동산 기사는 보통 공급과 수요 문제로만 접근하기 쉽다. 그런데 서울 집값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대안은 더이상 주택을 지을 곳에 없는 서울의 경우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수요도 마찬가지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제한 이외에도 일자리를 서울 밖으로 옮기는 등의 방안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서울 동작여성축구단 모습을 담은 사진 기사가 신선했다. 지면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여성과 노인의 모습을 한번에 담아냈으며 생활체육에 역점을 둔 부분도 칭찬할 만하다. 서울신문의 ‘한 컷 세상’ 코너에서 점자 블록을 막아선 자전거 사진을 실었는데 이런 문제들을 깊이 있게 취재해 기사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기사와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사례가 있다. ‘대법원 “서로 호감 있어도 기습 키스는 추행, 무고 아냐”’라는 온라인 기사는 대법원이 ‘호감이 있어도 기습 키스는 추행’이라고 판결한 것처럼 읽힌다. 또 ‘일본 수출 규제 3대 관전 포인트’라는 기사 제목에서 ‘관전’라는 단어 선택이 적절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110년 만의 최연소’ 자전거 황제 즉위

    ‘110년 만의 최연소’ 자전거 황제 즉위

    110년 역사의 세계 최고 권위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드프랑스’ 사상 첫 남미 출신 챔피언이 탄생했다. 역대 최연소 ‘옐로 저지’의 주인공이다. 콜롬비아의 에간 베르날(22)이 28일(현지시간) 끝난 투르드프랑스에서 82시간 57분으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베르날은 이날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마련된 결승선을 종합 2위 게라인트 토머스(33·영국)와 함께 손을 잡고 통과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리 개선문 앞에 마련된 시상식에서 우승자의 상징인 옐로 저지를 입은 베르날은 스페인어로 “믿을 수가 없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베르날은 이 대회 25세 이하 중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선사하는 ‘화이트 저지’도 차지했다. 지난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이날까지 21구간을 완주한 레이스는 프랑스 전역을 일주하는 3365.8㎞의 역대급 대장정이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유럽을 집어삼킨 40도가 넘는 폭염과 폭우, 산악 지방의 폭설과 산사태로 그 어느 해보다 힘겨운 레이스가 이어졌다. 전체 선수 176명 중 155명이 완주했다. 베르날은 산악 지형인 19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낙후된 안데스산맥 출신인 그가 써 내려간 신화에 콜롬비아 국민들은 열광했다. 18구간까지 종합선두를 달렸던 쥘리앙 알라필립(27·프랑스)이 폭우 속에 뒤처지면서 베르날에게 선두를 내줬다. 19구간 경기는 폭설로 막판에 중단됐고, 20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구간 전체 레이스가 130㎞에서 59.5㎞로 단축 운영됐다. 안데스인답게 베르날은 가장 험악한 산악 구간에서 승기를 잡았다. 베르날의 고향인 콜롬비아 시파키라 주민들은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되는 경기를 보며 뜨겁게 응원했다. 마지막 21구간에선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호주의 케일럽 유언(25)이 1위를 차지했다. 유언은 2015년 ‘투르드코리아’ 정상에 올랐던 선수다. 그는 올해 투르드프랑스에 처음 출전했지만 3개 구간(11·16·21)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도시 미관 해치는데… 자전거 폐차장 만들면 어떨까요”

    “골목길이나 주택가, 지하철역 주변 곳곳에 고장 나거나 파손된 자전거들이 벌겋게 녹슬어 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사고도 적지 않고 도시 미관도 망가지고 있죠. 폐자전거도 자동차처럼 해체해 처리할 수 있는 자전거 폐차장을 만들면 어떨까요.” 서울시의회는 6월 의정모니터링 시민 의견심사회의에 접수된 69건 가운데 정순애씨의 ‘방치되는 자전거 폐차 처리’를 포함한 10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씨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전거도로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전국에 1000만여대, 서울에서는 500만여대의 자전거가 운행되지만 적당한 거치대가 없거나 고장 난 자전거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 쉽게 방치되고 있다”며 자전거 폐차장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그는 “일정한 장소에서 폐자전거를 처리하면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주은씨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휠체어 이용자, 다리를 다친 환자 등을 위해 버스에 리프트를 설치하거나 도로와 간격이 높지 않아 탑승이 편리한 초저상형 버스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씨는 “대중교통의 목적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이 평등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소외되고 불편함을 지닌 사람들의 수요를 파악해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20세 이상 시민 237명을 모니터로 위촉해 시 정책이나 의정 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달 듣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캠핑클럽’ 성유리, 이효리 눈물에 “우리도 언니 생각 안 했다”

    ‘캠핑클럽’ 성유리, 이효리 눈물에 “우리도 언니 생각 안 했다”

    성유리가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캠핑클럽’은 현재까지 총 3회 방송된 상황. 성유리는 첫 회부터 조근조근한 말투와 센스 가득한 예능감, 그리고 멤버들을 향한 애교 가득한 장난기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녀의 성실하고 착한 성품이 방송 곳곳에서 고스란히 묻어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도 성유리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핑클 활동 이후 각자의 활동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이 때 이효리가 솔로 활동하면서 미안했던 것들을 얘기하며 눈물을 보이자, 성유리는 그녀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결국 같이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도 먹고 살기 바빠서 언니 생각 못했다”며 농담 섞인 위로의 말을 건넸고, 진솔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다음 날 아침, 이진과 이효리는 이동식 변기를 비우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화장실로 가는 길에 내용물이 새어 나와 곤욕을 치렀는데, 두 사람은 일을 잘 처리하고 캠핑카로 돌아오는 길에 “유리가 알게 되면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볼 일을 안 볼 것 같다”며 이 사건을 비밀로 하자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의 대화에서 각자의 성향을 잘 알기에 서로 배려하려는 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무엇보다 평소에도 자신보다 남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는 성유리의 선한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 성유리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 피곤해 하던 이효리를 위해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에어소파를 펴주겠다며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사용법을 사전에 숙지하지 못한 채 챙겨와 자리잡고 누운 이효리를 여러 번 일어나게 했으며, 에어소파를 들고 무작정 질주하거나, 한국 무용을 추는 듯한 몸짓으로 에어소파에 공기를 주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성유리의 유머 감각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빛났다. 그녀는 롤러스케이트 타는데 익숙해지자, 이효리가 가르쳐준 으른(어른) 포즈에 요염한 표정까지 지어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빠른 습득력과 응용력으로 이효리의 수제자로 등극한 성유리는 이날 포즈와 표정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깨알 같은 멘트를 던져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성유리는 멤버들과 있을 때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편안함과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그녀의 말과 행동에는 멤버들을 향한 배려와 공감이 녹아있어 단순한 재미를 넘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주고 있다. 이번 예능을 통해 친근함으로 안방극장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성유리. 앞으로 그녀가 ‘캠핑클럽’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JTBC 예능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치광장] 그린 SOC,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초/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자치광장] 그린 SOC,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초/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취임 후 1년 동안 골목에서 만난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개발 욕구보다는 생활민원 해소가 큰 축이었다. 그중 주민들의 삶의 질과 가장 밀접한 것이 바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과 녹지다. 해마다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폭염 등으로 생활 속 녹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 기관지 질병을 가진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이제 환경 문제는 우리에게 ‘다가올 위험’이 아닌 이미 ‘다가온 위험’이 됐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중앙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지방정부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금천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하는 생활 SOC와 녹지를 결합한 ‘그린 SOC’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한 ‘집중’과 소외 지역에 대한 ‘균형’ 발전,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산세가 호랑이의 형상을 닮은 ‘호암산’을 중심으로 ‘순환형 힐링 코스’를 추진한다. 서울둘레길 5코스 ‘호암늘솔길’(무장애숲길) 연장, 관악산 둘레길과 안양시 구간을 가르는 중심점에 ‘만남의 광장’ 조성, 과거 장택산 별장터를 중심으로 시흥계곡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는 ‘시흥계곡 공원’ 조성, 개발제한구역 인접 주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등 모두 4개 사업이 해당된다. 금천구의 남과 북을 따라 흐르는 한강의 제1지류, 금천구민들이 한내천이라 부르는 안양천을 자연 및 주민친화형 하천으로 만든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뚝방길 자전거 도로 및 보행 환경 조성과 하천별 친환경 공간 조성, 노후 장미원을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금천한내장미원’ 정비, 천연 잔디로 이뤄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속과 어우러지는 생태도서관인 ‘숲속작은도서관’을 건립하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우리동네 소규모 체육관’도 준비하고 있다. 금천구는 관악산 줄기인 호암산과 한내천(안양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지리적 특성을 살리는 자연친화적 도시 개발이야말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금천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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