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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혜 해명 “열애설 등산사진 자작극 사실은…”

    한지혜 해명 “열애설 등산사진 자작극 사실은…”

    한지혜 열애설 자작극 해명 배우 한지혜가 ‘열애설 자작극’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지혜는 열애설과 관련한 자작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지혜는 “촬영차 외국에 나가 있었는데 열애설이 났다는 연락이 왔다. (남편과) 비밀 연애할 때다. 만난 지 일 년 정도 됐을 때였다”고 자작극 해명과 관련해 운을 뗐다. 한지혜는 이어 “등산을 가다 찍힌 사진이었다. 어느 여배우가 열애설이 나는 것이 좋겠냐”면서 “그런데 오히려 사람들이 등산하는 커플이라며 건강하다고 하더라. 등산복 CF 제의까지 들어왔었다”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또 “하지만 항간에서는 ‘자작극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지혜의 자작극 해명에 MC 김제동은 해당 사진을 보여주며 “누가 봐도 일부러 찍은 거다”면서 “누구는 등산 안 해봤나. 땀 한 방울 없다, 각도 봐라”며 장난을 쳐 폭소를 이끌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 마케팅? 자기 표현?…연예계 화두 ‘노출’을 둘러싼 시선

    성 마케팅? 자기 표현?…연예계 화두 ‘노출’을 둘러싼 시선

    # “쉬는 사이에 몸매 좀 글래머러스하게 만들었어요”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의 예능프로그램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배우 황인영은 이 말과 함께 갑자기 허리를 숙이고 가슴을 모아 가슴골을 노출했다. 방송 사고로 여겨질 수 있는 돌발 상황이지만 출연진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함께 출연한 배우 김정민은 “그게 마음대로 돼요?”라는 농담까지 던졌다. # 지난달 1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현장. 신인 배우 여민정이 레드카펫을 걷다가 갑자기 드레스 어깨끈에 손을 댔다. 순간 어깨끈이 끊어지면서 한쪽 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여민정은 당황하기는 커녕 한 손으로 가슴을 부여잡은 채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무명에 가까웠던 배우 여민정은 단숨에 ‘노출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인터넷은 물론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이 ‘사고’는 계속 확대 재생산됐다. 여민정은 “절대 고의로 노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홍보를 위한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심은 계속 되고 있다. 2013년 연예계 최대의 화두는 ‘노출’이다. ‘튀어야 살아남는다’는 연예계의 불문율이 여자 연예인들로 하여금 ‘노출 경쟁’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 연예인들의 노출이 이슈가 되는 과정에는 케이블·종편 채널 등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발달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노출에 제한이 있는 공중파 채널과는 달리 보다 자유로운표현이 가능해진 케이블 채널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19금(禁) 문화’가 형성됐고, 이에 편승해 비교적 이름이 덜 알려진 여자 연예인들이 노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언론들이 ‘섹시 코드’를 앞세워 클릭수 경쟁에 뛰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각종 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에서 ‘사고’를 일으켜 자신을 알리는 연예인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배우 하나경은 지난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레스를 입은 채 넘어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배우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옆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여 당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인물이 됐다. 배우 배소은 역시 누드톤 드레스로 ‘영화제 노출’ 관련 콘텐츠에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대세녀’로 불리는 클라라는 노출로 스타덤에 오른 대표적인 사례다. 9년이라는 꽤 긴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는 클라라가 이름을 알린 것은 불과 1년 새. 클라라는 각종 케이블 채널과 SNS를 통해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드러내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노출과 노이즈 마케팅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이제 클라라는 방송은 물론 광고시장에서도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가 됐다. ‘노출 마케팅’이라는 역풍에 시달리던 클라라는 지난달 30일 “나 역시 섹시한 이미지로 굳어질까 겁이 난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노출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듯 했던 클라라는 이내 각종 광고에서 다시 몸매를 뽐내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달 초 공개된 한 온라인게임 홍보 영상에서는 샤워 타올이 흘러내려 한쪽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완전히 벗겨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레드카펫에서 가슴을 노출해 이름을 알린 여민정 역시 자신의 ‘노출 이미지’를 스스로 재생산하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개그맨 김대범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여민정은 부천에서의 노출 사고와 똑같은 장면을 다시 연출했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대범은 “개그라고 하기에는 민감한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면서 사진을 삭제했다. 과정이야 어찌됐건 여민정의 이름 알리기는 성공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은 개봉도 하기 전에 이미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 성은채는 “여민정이 여자로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우리 영화 홍보가 되지 않나.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말을 했다. 노출로 유명해진 스타들 대부분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노출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낸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제게 관심은 직장인의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해요”라는 클라라의 주장은 역시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여자 연예인들의 과도한 노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됐다. 여성계를 중심으로 ‘성의 상품화’에 대한 지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행사장에서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곤욕을 치렀던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의 “우리가 다른 사람의 취약한 면을 사진 찍어 그것을 지우는 대신 파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 성이 상품화 되는 시대에 살고있다는 점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말은 그런 면에서 의미심장하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군산 여성 실종’ 열흘째…수사 장기화 우려

    ‘군산 여성 실종’ 열흘째…수사 장기화 우려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실종된 이모(40·여)씨의 행방이 열흘째 묘연해 사건이 장기화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일 전북 군산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유력한 용의자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15분쯤 군산 대야버스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낸 뒤 일주일째 종적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이씨의 옷가지가 발견된 군산시 대야면 검문소 인근 농로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이씨와 정 경사 모두 생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찰청 항공대 헬기까지 동원해 군산시 일대를 수색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정 경사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신고가 두 건이 접수됐지만 확인 결과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또 전날 오후 8시쯤 군산시 대야면에서 차량 절도가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지만 차 주인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실종사건 수사가 열흘이 넘어가자 일각에서는 수사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이 파악한 용의자의 마지막 행적은 26일에서 멈춘 상태다. 이후 정 경사는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고 경찰 수사를 따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 경사의 인상착의가 변하거나 도주 경로가 다양해져 수사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색과 함께 정 경사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대야터미널에서 시외버스나 도보로 군산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범위를 확대했다. 또 사건 장기화에 대비해 정 경사의 연고선 등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 경사가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탄 흔적이 발견되고 있지 않지만 도보나 다른 방법으로 군산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CCTV나 정황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임신설’은 말하면서도…

    아이유 ‘임신설’은 말하면서도…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논란이 됐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병문안 사진’에 대해 “자작극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난해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실수로 올린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아이유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실수로 올린 게 맞다.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그냥 힘들고 복잡했다”고 입을 열었다. 또 ”상대방에게도 저의 주변사람들에게도 미안했다.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쉽게 얘기를 못했다. 내가 나서서 오해를 푸는 것이 맞는 것인지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지도 몰랐다. 힘든 일이 아니라 제가 모두에게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자작극 루머’에 대해서도 “자작극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실수였다”고 부인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새벽 시간 트위터에 잠옷 차림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잠시 올린 뒤 삭제했다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가 아파서 은혁이 병문안을 왔다가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심지어 최근에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결혼설과 임신설이 불거져 아이유가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아이유는 방송에서 “(악성 루머를 확산시키는 네티즌을)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상대(은혁)이 뭐라던가”라는 MC들의 질문에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었다”고 쿨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정작 팬들의 궁금해하는 사진 스캔들의 정황이나 ”은혁이 병문안 왔을 때 찍은 사진”이라는 소속사측의 석연찮은 해명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화신’은 아이유의 출연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제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여대생 납치사건’ 도주 용의자 얼굴 보니…

    ‘순천 여대생 납치사건’ 도주 용의자 얼굴 보니…

    여대생 윤모(23)씨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전남 순천경찰서는 10일 달아난 용의자 정모(24)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정씨는 이미 검거된 또 다른 정모(23·구속)씨와 짜고 지난 5일 오후 9시쯤 순천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차량으로 윤씨를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윤씨를 납치한 뒤 윤씨의 원룸에 들어가 현금 2316만원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납치를 당한 윤씨는 6일 오전 3시 5분쯤 순천시의 한 공원을 지나던 중 정씨 일당을 안심시킨 뒤 “화장실이 급하다”면서 공원 화장실로 들어가 휴대전화를 통해 친구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윤씨는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가까스로 구조됐다. 윤씨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아차린 정씨 일당은 곧바로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6일 오후 8시 50분쯤 전북 전주시에서 정씨를 검거했다. 이번에 공개수배를 당한 정씨는 검거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달아난 정씨가 윤씨의 남자친구와 잘 아는 사이라는 점 ▲붙잡힌 정씨는 인터넷을 통해 달아난 정씨와 만나 3일만에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 ▲A씨가 화장실에 갈 때 휴대전화를 빼앗지 않았다는 점 등 많은 의혹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세 사람의 ‘자작극’이 아니냐는 주장도 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자작극’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각종 의혹에 대한 열쇠를 달아난 정씨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순천 여대생 납치범 1명 검거…잡고보니 남친의…

    순천 여대생 납치범 1명 검거…잡고보니 남친의…

    여대생 윤모(23)씨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순천경찰서는 7일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순천시 홍내동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에서 A씨를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23)씨를 다음날인 6일 오후 8시 50분쯤 전북 전주시에서 검거,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아직 붙잡지 못한 공범 정모(25)씨를 추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오후 9시쯤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를 하자”는 핑계로 윤씨를 불러내 흉기로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해둔 렌트카에 태워 7시간 동안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정씨 등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친구 사이인 것을 알고 있어 의심없이 차량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납치한 윤씨의 원룸에 들어가 집안에 있던 금고를 부수고 현금 2316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는 납치된 상태로 끌려다니다 6일 새벽 3시 5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공원을 지나던 중 정씨 일당을 안심시킨 뒤 “화장실이 급하다”면서 공원 화장실로 들어가 휴대전화를 통해 친구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윤씨는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가까스로 구조됐다. 윤씨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아차린 정씨 일당은 곧바로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납치 현장에서 2㎞ 떨어진 곳에 있던 차량에서 정씨의 지갑과 신분증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검거에 성공했다. 검거 당시 또 다른 정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6일 오전 7시쯤 귀가했다가 현금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절도사실을 추가 신고했다. 경찰은 붙잡힌 정씨에게서 현금 760만원을 회수했다. 도주 중인 공범 정씨를 추적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일각에서 제기된 자작극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러, 1월에도 CIA 요원 1명 추방”

    냉전시대 스파이 전쟁을 벌였던 미국과 러시아가 때아닌 스파이 사건으로 다시 충돌하면서 그 내막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옛 KGB) 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국영TV인 로시야 1에 출연해 “올해 1월에도 러시아 특수부대 관계자를 포섭하려던 미국 외교관 1명을 체포해 추방했다”면서 “해당 외교관은 미 중앙정보국(CIA) 소속 벤저민 딜런”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FSB는 이 문제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CIA에 이런 ‘불쾌한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은 모스크바 주재 미 대사관 3등 서기관인 라이언 크리스토퍼 포글이 CIA 지령에 따라 러시아 정보기관 관계자를 포섭하려다 체포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보스턴 테러 이후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러 양국은 이번 스파이 사건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파문을 가라앉히려는 모습이다. 이날 스웨덴에서 열린 북극평의회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오늘 나는 친구 라브로프와 양국의 광범위한 현안 특히 시리아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이번 사건이 미국이 벌인 자작극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전 KGB 요원인 알렉사이 콘드로프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이렇게 ‘멍청하고 어설픈’ 미국 간첩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 “이 시각 미국이 모스크바서 벌이는 다른 ‘심각한 사건’을 덮으려고 일부러 꾸민 사건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중국통신] 예비 처남에 선물 사주려 납치자작극 벌인 男

    예비 처남에게 선물을 사주려고 납치 자작극을 꾸민 뒤 부모님을 협박한 황당한 사건이 보도됐다. 항저우망(杭州網)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납치극의 주인공은 저장성(浙江省)에 사는 20대 양(楊)씨. 그는 여자 친구의 남동생에게 20만 위안(한화 약 3600만원)상당의 결혼 선물을 사주기 위해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납치 자작극을 벌였다. 양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자신의 부모와 누나에게 “당신의 아들이 현재 내 손에 있다. 30만 위안을 준비하고, 경찰에 알리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 문자를 보냈다. 가족들은 걱정이 앞섰지만 어려운 형편에 30만 위안이라는 큰돈을 마련할 수 없어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들은 경찰과 미리 상의하고 함께 약속한 장소로 가 ‘납치범’의 요구대로 차량에 돈을 배달했다. 그때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의 눈앞에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양씨가 들어왔다. 양씨는 경찰에게 “납치범 2~3명이 총으로 위협하고 자기를 저수지 근처 공장에 가뒀다.”면서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우여곡절 끝에 풀려났다.”고 둘러댔다. 경찰은 양씨의 진술을 토대로 폐쇄회로화면을 분석했으나 화면에는 양씨가 혼자 차를 몰고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경찰의 추궁에 양씨는 “여자친구 동생이 곧 결혼을 하는데 미래 매형으로써 20만 위안 상당의 선물을 사주고 체면을 차리고 싶었다.”며 “30만 위안을 받으면 예비 처남에게 선물을 사주고 남은 돈으로 차 할부금도 해결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3살 아이 납치범 잡고 보니 ‘빚 쪼들린 아빠’

    빚을 갚기 위해 26개월 된 아들이 납치됐다며 자작극을 벌인 3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15일 부모에게 돈을 뜯어 빚을 갚으려고 납치 자작극을 벌인 혐의(특가법상 미성년자 약취)로 허모(35·자영업)씨를 긴급 체포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6개월 된 손자와 아들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한 허씨의 아버지는 “피의자들이 흉기를 가지고 있으며 돈 2억원을 준비하라는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아들과 함께 납치됐다 먼저 풀려났다는 허씨는 경찰에서 “오전 9시 50분쯤 아들을 데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갑자기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나타나 흉기로 위협한 뒤 납치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허씨의 자작극이 드러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에 허씨가 설명한 납치 상황이 찍히지 않은 데다 수사에 비협조적인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기고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허씨는 경찰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다가 1억 1900만원의 빚을 져 부모로부터 돈을 타내기 위해 서울 강남에 사는 친구에게 아이를 잠시 맡긴 뒤 대행업체 관계자 2명과 범행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돈만 받아내려 했는데 아버지가 진짜 납치된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작극으로 6시간 동안 치안공백을 초래한 허씨에 대해 법률 검토후 사법처리할 방침이며 범행에 가담한 대행업체 직원 2명을 추적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향토기업 특선] 충북 청원 데이터 복구 선두 (주)명정보기술

    [향토기업 특선] 충북 청원 데이터 복구 선두 (주)명정보기술

    2010년 3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는 대형사건이 터졌다. 연안 경비임무 중이던 해군 천안함이 침몰해 장병 40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이다. 사건이 터지자 북한 공격설과 해군의 자작극 등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하며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러던 중 천안함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관하고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이 영상만 살려낸다면 침몰 직전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달 가까이 바닷속에 잠겨 있어 심각하게 부식된 이 하드디스크를 복원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두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방의 한 중소기업이 10일간의 작업 끝에 복원에 성공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명정보기술이었다. 명정보기술이 살려낸 이 영상 속에는 장병들의 일상적인 임무수행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 영상을 통해 정부는 천안함 침몰시간도 추정할 수 있었다. 1990년 탄생한 명정보기술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데이터복구 사업의 선두주자다. 데이터복구란 해킹, 바이러스, 천재지변, 실수 등으로 하드디스크, 메모리, 미디어 등 저장매체가 손상됐을 때 이를 원래 상태로 복원해주는 서비스다. 각종 장치에 저장된 주요 데이터가 손상돼 앞이 캄캄했던 것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기업이다. 명정보기술이 한해 복구하는 데이터는 2만여건. 복구의뢰가 들어온 10건 가운데 7건은 성공한다. 72%의 복구율은 세계 5위권 내 성적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상, 충북도 으뜸기업, 정보화공유 국무총리상, 사이버치안대상 국무총리상, 디지털이노베이션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명정보기술의 실력을 말해주고 있다. 고객층은 일반 학생에서 직장인, 기업, 국가기관 등 다양하다. 삼성전자, SK, KT, 포스코, 한국전력, SHARP 등 국내외 대기업들도 사업계획서, 주요 도면 등이 지워지면 명정보기술의 도움을 받고 있다. 국정원, 경찰청, 검찰청은 명정보기술로부터 데이터복구 교육을 받고 있다. 명정보기술이 국가안보와 각종 범죄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명정보기술의 경쟁력은 최고의 기술력과 최적의 복구환경. 명정보기술은 데이터복구 전문인력 50명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50여곳의 경쟁기업들은 대부분 복구전문가가 5명 내외다. 많은 전문인력에다 23년간 한길을 걸어온 노하우까지 더해져 최고의 기술력이 만들어졌다. 700여㎡에 가까운 클린룸은 명정보기술의 자랑거리다. 클린룸은 수리과정에서 주변환경으로 인해 손상이 우려되는 전자부품들을 보호하기 위해 먼지, 온도, 기압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 클린룸은 머리카락 굵기 5000분의1에 해당되는 미세한 먼지가 1㎡당 100개 이하만 존재할 정도로 완벽한 청정환경이 유지된다. 클린룸 3.3㎡를 만드는 데 1300만원이 들어간다. 많은 비용 탓에 다른 기업들은 간이 클린룸 정도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 시판 중인 300여개의 하드디스크 부품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명정보기술에 맡기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 받는 경우는 없다는 얘기다. 명정보기술은 글로벌기업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6곳에 사업장을 마련한데 이어 2009년에는 중국까지 진출했다.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태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방글라데시, 알제리 등에는 로열티를 받고 기술이전도 해줬다. 세계 최고의 하드디스크 제조기업인 시게이트와 손을 잡고 데이터복구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액정표시장치(LCD) 수리사업까지 진출해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직원은 280명. 지난해 매출은 4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550억원이다. 청원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미주통신] 애인 무서워 어설픈 자작 납치극 벌였다가…

    애인 몰래 2주간 사라졌던 남자가 애인이 이를 추궁할 것이 두려워 어설픈 자작 납치극을 벌였지만 이내 들통이 나고 말았다고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라멜 패트웨이(36)는 지난달 28일 새벽 한 길가에서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손과 발이 결박당한 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복부 통증을 호소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하지만 그의 손을 결박했던 테이프가 손목에 그대로 붙어 있던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은 그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는 2주 전 두 명의 남성이 차로 납치한 다음 길거리에 내팽개쳤다고 말했으나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 자작극이었음을 실토해 체포되고 말았다. 한 경찰 관계자는 “바보 얼간이 같은 짓”이라며 그를 비난했으며 이를 지켜본 시민들도 “남자가 겨우 여자한테 흠 잡히기 않기 위해 이런 일을 하다니 참 역겨운 일”이라며 혀를 내찼다. 경찰은 그가 사라졌던 2주간 무슨 일을 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씨줄날줄] 잊힐 권리/정기홍 논설위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기사를 검색하면 ‘정확도순’이란 가이드가 나온다. ‘최신순’ ‘오래된 순’은 얼른 와 닿는데 정확도순은 그 근거와 기준을 어림하기 어렵다. 언론사의 기사 전송 남용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순기능만 있는 게 아닌 모양이다. 어느 공직자는 오래된 악의적 내용의 기사가 느닷없이 위로 올라와 항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클릭’이 작용했다고 믿고 있다. 사이버상의 무차별적인 ‘신상털기’를 막을 법안이 국회 차원에서 준비된다. 그제 발의된 이른바 ‘잊힐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보장한 저작권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그것이다. ‘미수다 루저녀’ ‘쥐식빵 자작극’ 사건 때 피해자 가족의 개인정보까지 파헤쳤던 사례도 제시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개인은 사이버상에 노출된 부정확한 정보나 숨기고 싶은 글의 삭제를 요청할 권리를 보장받는다. 현행법에는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의 경우만’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다. 시의에 맞는 신선한 발상이다. 사이버상의 프라이버시가 사라진 시대다. ‘은둔의 장소’가 없다. 혹자는 정보를 엿보는 ‘아이 스파이(iSpy) 세상’으로 정의한다. 웹 검색 과정에서 인터넷 서버에 개인의 정보가 남고, 어린 시절의 말과 사진이 지인의 손을 통해 올라와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닌다. 사이버상에서의 한순간 실수는 치명적인 수치심을 동반하기도 한다.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에 저장된 데이터가 누군가에 의해 분석되고 있다면 소름 끼칠 일 아닌가. 개인정보를 채굴하는 기업도 있다. 2004년 미국의 민간조사기업인 크롤은 대통령에게 가는 이메일을 몰래 검색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2009년 에코메트릭스는 ‘아메리칸 아이돌’ 행사에서 10대의 사이버상 대화를 몰래 듣고 우승자를 맞혔지만 결국 10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우리도 ‘금융피싱’ 등 비슷한 피해 사례를 무수히 경험 중이다. 이 모두가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는 ‘올 아이피(ALL-IP·All Internet Protocol)’망 시대의 우울한 그림자다. 사이버상의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해온 부산물(개인정보)에 의해 도리어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유럽연합(EU)에서 ‘잊힐 권리’를 명문화한 법안 개정을 확정하는 등 세계는 지금 사이버상의 개인정보를 지키느라 분주하다. 미국에서는 사이버 인생을 지워준다는 ‘디지털 장의사’까지 등장했다. 사이버상의 편리함에 매몰돼 개인자료가 ‘농락’당하는 현실에 무신경한 것은 아닌지 곱씹어 볼 일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네거티브 여전” 62%…“정책 대결” 28%

    “네거티브 여전” 62%…“정책 대결” 28%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운동보다는 네거티브의 선거운동이 여전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 5차 여론조사(12일) 결과 응답자의 62.4%가 올 대선에서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운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28.2%에 불과했다. 네거티브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답변이 2배가 넘었다. 연령별로는 젊을수록 올 대선 평가에 부정적이었다. 20대는 78.3%, 30대는 79.6%가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여전하다고 답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33.3%, 50대는 56.9%만이 네거티브 선거라고 평가했다. 40대도 60.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운동이라는 답변은 고연령층에서 많았다. 60대 이상이 4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34.6%, 40대 32.2%의 순이었다. 20·30대에서는 정책대결이라는 답변이 훨씬 적어 각각 16.0%, 18.8%였다. 지지후보별로는 새 정치를 표방했던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지지층에서 네거티브 중심의 선거운동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안 전 후보를 지지했던 77.2%는 올 대선 선거운동이 네거티브 중심이라고 답했다. 실제 13일에도 양당은 서로에 대한 비방을 이어갔다. 자신의 주장은 “사실에 바탕을 둔 것으로 네거티브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며 몰아붙였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아이패드 커닝’,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주장과 인터넷상의 ‘억대 굿판’ 논란을 도마에 올리며 ‘거짓말 시리즈’로 몰아붙였다. 또 새누리당과 신흥종교인 신천지가 연관됐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시사평론가 김용민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안철수 테러 자작극설’을 제기했다. 김 본부장은 “각종 유언비어와 테러설이 난무하는데 그중에는 안 전 후보를 대상으로 모종의 자작극을 꾸미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문 후보측에 상대 후보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던 새누리당은 이날 문 후보 관련 의혹을 잇달아 제기했다. 새누리당 ‘문재인 서민착취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날 문 후보가 경남종합금융 노조원들의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항소기일을 넘기고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동남은행 파산관재인 때는 법무법인 부산에 소송을 몰아줬다고 주장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M&A 폭탄’ HP 주가 10년전으로 폭락

    세계 최대의 컴퓨터·정보기술(IT) 기업인 휴렛팩커드(HP)가 지난해 인수한 영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분식회계를 뒤늦게 파악해 88억 달러(약 9조 5300억원)를 손실 처리했다고 밝혀 주가가 폭락하는 등 위기에 처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HP는 이날 2012년 회계연도 4분기 및 전체 실적을 공개하면서, 지난해 8월 인수한 검색엔진 전문업체 오토노미가 HP에 인수되기 전 몸값을 높이기 위해 실적을 부풀리는 등 심각한 회계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50억 달러의 손실을 입는 등 모두 88억 달러를 감가상각했다고 밝혔다. HP는 오토노미의 회계 부정에 따른 비용 등으로 4분기에만 68억 5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HP가 오토노미 회계 스캔들과 최악의 실적을 공개하면서 이날 주가도 전날보다 12%나 곤두박질친 주당 11.71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0년 새 최저치로, 2004년 1500억 달러를 넘었던 시가총액도 220억 달러로 급감했다. HP는 오토노미의 회계 부정에 대해 미국과 영국 당국에 조사와 수사를 의뢰했으며, 민형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미 연방수사국(FBI)이 이미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멕 휘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사가 “몇 년 걸릴 것”이라고 밝혀, 양국에서의 법정 소송을 시사했다. 그러나 오토노미 전 CEO인 마이크 린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실적을 부풀렸다는 HP 주장이 “전적으로 거짓”이라며 “문제가 있었다면 HP가 이를 공개하기에 앞서 나와 접촉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 월가 일각에서는 HP가 실적 악화를 떠넘기기 위해 회계 부정이라는 ‘자작극’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설도 나돌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양재혁 “경찰이 재산관리사 찾게 하려 고의 잠적”

    양재혁 “경찰이 재산관리사 찾게 하려 고의 잠적”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된 양재혁(58) 전 삼부파이낸스 회장이 고의로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 전 회장은 13년 전 유사수신행위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장본인이다. 가족들은 양씨가 지난 7월 13일 삼부파이낸스의 남은 자산 2200여억원을 관리하는 C사의 하모(63) 대표를 만나러 속초로 간다며 거주지인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며 지난 8월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실종 3개월여만인 22일 오후 5시 25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커피숍에서 양 전 회장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커피숍 직원의 신고로 붙잡힌 양 전 회장은 경찰에서 납치·감금된 것이 아니었다고 진술해 고의로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적 이유에 대해 그는 “평소 동생과 아들에게 하모씨를 만나러 가서 연락이 두절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했다.”며 “실종신고를 하게 되면 경찰이 잠적한 하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의 행방을 찾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자신과 함께 정산법인 대표로 있던 하씨는 법인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수배된 상태다. 양 전 회장은 고의잠적과 부산 북부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사건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그러나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뒤에도 경찰에 연락을 취하지 않고 일부러 잠적한 부분은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범죄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찰 안팎에서는 “경찰은 실종신고 진위부터 다시 밝히고, 고의잠적에 대한 공권력 낭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민주 공천헌금도 꼬리만… 중수부 헛발질

    민주 공천헌금도 꼬리만… 중수부 헛발질

    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태산명동 서일필’로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형 권력형 비리를 전담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가 요란하게 수사하게 착수했던 데 비하면 결과가 초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검찰 주변에서는 양경숙(51·여) 인터넷방송 ‘라디오21’ 편성본부장의 ‘사기사건’을 정치 이슈화해 새누리당 공천헌금 수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무마하고 야권에 대한 과도한 흠집내기를 시도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이름으로 된 문자 메시지가 나오고 양씨 등의 전방위 계좌 추적에서 양씨 측이 민주당에 6000만원을 송금하는 등 민주당의 공천장사 의혹이 짙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 등이 양씨의 자작극으로 드러나면서 중수부의 기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수사 방향도 박 원내대표와 민주당에서 양씨가 차명으로 개설한 계좌 소유주인 친노 인사 쪽으로 옮겨 갔다. 검찰은 최근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팬클럽 ‘아이러브이해찬’의 회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신문 ‘프레스바이플’의 박모 편집위원과 민주당 당직자 이모씨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관련자들은 경선 지원에 대한 대가가 오간 것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부는 상황이 여의치 않자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빌미로 32억여원의 돈을 받은 양씨와 양씨에게 돈을 건넨 공천 희망자 이양호(56) 서울시 강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4명을 14일 기소한 이후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부는 아직 피의자가 될 만한 인물이 2명 이상 있다며 ‘히든카드’를 거론하고 있다. 중수부가 꺼내들 히든카드가 중수부 본연의 역할을 입증할 카드인지, ‘헛발질’을 더욱 공고히 할 카드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삼성전자 본관 앞서 첫 합법 노조집회

    삼성전자 본관 앞서 첫 합법 노조집회

    법원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 앞 노조 집회가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대기업들이 계열사 등을 통해 허위로 집회신고를 미리해 사옥 주변의 노조 집회 등을 사실상 봉쇄해온 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앞으로 본안 판결이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진창수)는 23일 삼성 일반노조가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상대로 옥외집회금지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삼성 일반노조는 백혈병으로 숨진 황민웅씨 7주기 추모집회를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열겠다고 신청했으나 경찰은 ‘삼성전자 직장협의회의 집회신고가 접수됐다.’는 이유로 집회를 불허했다. 재판부는 “집회가 허용된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 일반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 앞에서 “삼성화재가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해 노조를 설립하려던 한모(45)씨를 지난달 말 징계, 해고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한씨가 김성환 삼성 일반노조 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알고 난 뒤 삼성 측이 한씨를 밀착 감시해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이후 직원이 폭행 자작극을 연출해 한씨를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씨 사건은 전형적인 폭행 사건으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민영·신진호기자 min@seoul.co.kr
  • 우울증女, 경찰이 죽은 애인에 대해 물으려하자…

    우울증女, 경찰이 죽은 애인에 대해 물으려하자…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55)씨의 사망<서울신문 5월 22일 자 9면>을 둘러싼 의혹이 되레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조씨가 중국의 호텔에서 쓰러졌을 당시 함께 있었던 지인 A씨와 B씨 2명을 불러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실시, 진실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병원 이송 전 객실에 함께 있었던 조씨의 애인 C씨는 ‘우울증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정작 조사에서 배제했다. 따라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를 조씨의 사망 근거로 연결짓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게 경찰 안팎의 판단이다. 또 조씨의 뼛조각을 확보,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했지만 화장 과정에서 감식에 필요한 DNA와 RNA가 파괴돼 확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앞서 지난 4월 중국에서 자진 귀국, 사기 혐의로 구속된 조씨의 형(57)도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사망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조씨의 사망과 관련된 미스터리는 한층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목격자이자 지인인 A씨와 B씨가 중국에서 귀국하자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24~26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조씨가 복통을 호소하던 당시 객실에 같이 있었던 애인 C씨는 약물 복용의 이유로, 국내에서 조씨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내연녀 D씨는 조사를 거부한 탓에 각각 배제했다. 조씨의 생사와 관련해 유력한 정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 모두 공교롭게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은 것이다. 조사를 받은 A씨는 사업가로 조씨에게 돈을 빌렸던 인물이고, B씨는 사업 때문에 조씨와 친분을 맺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객관적인 사망 증거 확보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지난달 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뼛조각 유전자 검사의 경우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상태인 탓에 신빙성 있는 정보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조씨의 사망에 대한 상황이 복잡해진 가운데 사건의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조씨의 지인이 ‘돈을 주면 그의 소재를 알려주겠다’고 했다.”는 루머까지 떠돌고 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조씨가 은닉한 범죄수익금 가운데 10억원가량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의 위장 사망 가능성을 수사 중이지만 주변의 지인과 가족들의 심리까지 통제하면서 자작극을 벌이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수사 겉도는 ‘조희팔 사망 미스터리’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55)씨의 사망<서울신문 5월 22일 자 9면>을 둘러싼 의혹이 되레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조씨가 중국의 호텔에서 쓰러졌을 당시 함께 있었던 지인 A씨와 B씨 2명을 불러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실시, 진실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병원 이송 전 객실에 함께 있었던 조씨의 애인 C씨는 ‘우울증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정작 조사에서 배제했다. 따라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를 조씨의 사망 근거로 연결짓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게 경찰 안팎의 판단이다. 또 조씨의 뼛조각을 확보,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했지만 화장 과정에서 감식에 필요한 DNA와 RNA가 파괴돼 확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앞서 지난 4월 중국에서 자진 귀국, 사기 혐의로 구속된 조씨의 형(57)도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사망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조씨의 사망과 관련된 미스터리는 한층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목격자이자 지인인 A씨와 B씨가 중국에서 귀국하자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24~26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조씨가 복통을 호소하던 당시 객실에 같이 있었던 애인 C씨는 약물 복용의 이유로, 국내에서 조씨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내연녀 D씨는 조사를 거부한 탓에 각각 배제했다. 조씨의 생사와 관련해 유력한 정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 모두 공교롭게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은 것이다. 조사를 받은 A씨는 사업가로 조씨에게 돈을 빌렸던 인물이고, B씨는 사업 때문에 조씨와 친분을 맺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객관적인 사망 증거 확보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지난달 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뼛조각 유전자 검사의 경우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상태인 탓에 신빙성 있는 정보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조씨의 사망에 대한 상황이 복잡해진 가운데 사건의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조씨의 지인이 ‘돈을 주면 그의 소재를 알려주겠다’고 했다.”는 루머까지 떠돌고 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조씨가 은닉한 범죄수익금 가운데 10억원가량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의 위장 사망 가능성을 수사 중이지만 주변의 지인과 가족들의 심리까지 통제하면서 자작극을 벌이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조희팔 형, 자수한 뒤 동생 사망엔 침묵… 왜?

    4조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55)씨에 대한 경찰의 사망 발표<서울신문 5월 22일자 9면> 뒤 조작·위장설 등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지난달 자진 귀국, 구속된 조씨의 형(57)도 동생의 사망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형 조씨는 “중국 도피 때 동생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경찰의 신문에 “한 번 정도 만났을 뿐 자주 연락하고 지내지 않아 잘 모른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형 조씨가 동생의 죽음을 실제 몰랐는지, 아니면 함구했는지를 두고 또 다른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형 조씨가 지난해 12월 19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동생 희팔씨 소식을 4개월이 지나도록 몰랐다면 다단계 사기 피해자들의 주장대로 ‘자작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가족들조차 사기에 능한 만큼 말을 맞추고 사망을 조작했을 것”이라면서 “유가족 진술처럼 시신 훼손, 보복이 우려돼 밝히지 않았다면 굳이 더 숨어 있어야 할 시점에 동생의 소재를 쫓는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것이 설명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피해자들은 “조희팔 주변 인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28일 경찰청 외사국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수배됐던 형 조씨는 동생 사망 후인 지난 4월 중국 주재 경찰을 통해 “도피 생활로 피폐해져 먹고살 길이 막막하다.”며 자수와 함께 귀국 의사를 밝혔다. 경찰청은 곧 불법체류 신분인 조씨에게 임시비자를 발급, 수배 관할 경찰서인 부산 연제경찰서에 연락해 김해공항에서 검거토록 했다. 형 조씨도 동생처럼 불법 다단계 사기를 저지르다 수사망이 좁혀 오자 2005년 12월 중국으로 도망쳤으며, 동생 조씨 역시 2010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형 조씨가 당시 동생의 소재나 사망과 관련해 진술했다면 곧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형 조씨는 2003년 12월~2005년 10월 “천연 농약개발 벤처사업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꾀어 수천여명에게 2500회에 걸쳐 4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조씨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사업 아이템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KPN이라는 다단계 판매 회사를 차린 뒤 부회장직을 맡아 투자자들을 모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모임 측은 이와 관련, “조희팔은 친인척과 가까운 사이였는데 형조차 동생의 죽음에 대해 입을 다물었던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여론을 떠보려고 먼저 들어온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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