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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직원 더 필요합니다”…시급 1만 5천원 내건 日 ‘이곳’

    “한국인 직원 더 필요합니다”…시급 1만 5천원 내건 日 ‘이곳’

    일본 오사카에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한국인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운영하는 USJ는 내년까지 한국과 대만 직원 200명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와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이에 대응해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현지 일손 부족 현상을 보충하기 위함도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251만 6500명으로 2019년의 같은 시기 249만 6568명보다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인이 63만 1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만인은 42만 4800명으로, 뒤를 이었다. USJ는 지금까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유학생만 고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통해 일본에서 일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인재 파견업체로부터 소개받아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채용된 직원의 급여는 기존 아르바이트 사원과 같은 수준인 시급 1160~1690엔(약 1만 500~1만 5300원)이다. 근무 기간은 1년으로 예상된다. USJ는 지난달 중순 대만 타이베이에서 인재 파견업체가 개최한 설명회에 참가해 일본어·중국어·영어 등 어학 능력을 기준으로 16명을 선발했다. 한국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인재 고용을 위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현재 외국인 직원 약 180명을 고용 중인 USJ는 한국과 대만 출신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를 포함해 내년까지 외국인 직원을 600명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 아파도 오지 않는 자식들…中 할머니, 반려동물에 ‘37억’ 상속

    아파도 오지 않는 자식들…中 할머니, 반려동물에 ‘37억’ 상속

    중국에서 한 할머니가 평소 연락을 안 하는 자식들 대신 반려동물에 3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남기기로 결정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할머니 류모씨는 몇 년 전 세 자녀 앞으로 유산을 남기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류씨는 자녀들이 평소 연락도 거의 안 하고 심지어 그가 아팠을 때 찾아오거나 돌보지 않자 최근 마음을 바꿔 유언장을 고쳐 썼다. 류씨는 반려견과 반려묘만이 자신의 곁을 지켰다면서 반려동물에 2000만 위안(약 37억원)의 재산을 상속하고 자식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는 내용으로 유언장을 변경했다.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는 반려동물과 이들의 새끼들을 돌보는 데 자신의 모든 유산이 사용돼야 한다며 한 동물병원을 유산 관리자로 지명하고 그들에게 자신의 반려동물을 돌보도록 했다. 류씨는 전 재산을 반려동물에 직접 상속하고 싶어 했지만, 이는 중국에서는 불법이라고 베이징 유산등록센터는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얼마나 실망했으면 자녀들에게는 아무것도 안 남기겠다는 결정을 했을까” “잘했다. 나 역시 같은 상황이라면 집을 다른 사람에게 남길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도 반려묘에 20억원의 유산을 물려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9년 2월 췌장암 투병 중 85세의 나이로 사망한 칼 라거펠트는 무너져가던 샤넬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부활시킨 주역이었다. 평생 독신으로 산 칼 라거펠트의 유산은 한화로 6500억원, 그 중 20억원은 반려묘에게 상속됐다. 칼 라거펠트는 생전 “어떤 모델에게서도 느끼지 못했던 팜므파탈의 매력을 슈페트에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 3만원짜리 골동품 브로치…‘2500만원’ 버지스 작품이었다

    3만원짜리 골동품 브로치…‘2500만원’ 버지스 작품이었다

    이탈리아 여성이 30년 전 3만원에 구매한 브로치가 무려 2500만원에 달하는 19세기 희귀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을 종합하면 로마의 미술사학자이자 컨설턴트인 플로라 스틸은 30년 전 영국 중부에서 열린 골동품 박람회를 찾았다가 작은 브로치 하나를 25달러(약 3만 3000원)에 샀다. 은과 산호 등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디자인의 브로치였다. 당시 브로치의 가치를 전혀 몰랐던 스틸은 30년간 보관하다 우연히 BBC의 골동품 감정 프로그램 ‘앤틱 로드쇼’에서 자신의 브로치와 비슷한 작품이 소개되는 것을 보게 됐고, 브로치의 기원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골동품 브로치가 유명 건축가 윌리엄 버지스(1827~1881)가 만든 금속공예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스틸은 브로치 사진을 찍어 버지스의 브로치를 경매한 적 있는 경매업체 ‘길딩스’에 보여줬다. 브로치는 버지스가 자신을 따르던 한 건축가의 딸 결혼식용으로 1860년대 특별 제작했던 장신구로, 중앙에 배치된 청금석, 가장자리의 산호, 중간마다 박힌 공작석의 조화가 뛰어나고 보관 상태 역시 양호한 편이라는 감정을 받았다. 13세 때부터 장신구 모으기가 취미였던 스틸은 “오래된 것일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토록 훌륭한 거장의 작품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무 값어치가 나가는 물건이라 착용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이 브로치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아들 부부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유방암 연구 기금으로도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유방암 투병을 해 왔다. 경매는 오는 3월 5일 진행되며 경매 업체인 길딩 옥션은 1만 9000달러(약 2540만원)의 예상 낙찰가를 제시했다. 앞서 2011년에도 이와 비슷한 버제스의 장신구가 발견된 적 있으며 경매에 올라 4만 달러(약 53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 히딩크, 서울시향 홍보대사 된다…얍 판 츠베덴 감독과 인연

    히딩크, 서울시향 홍보대사 된다…얍 판 츠베덴 감독과 인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같은 네덜란드 출신의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의 인연으로 홍보대사를 맡았다. 2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지난 23일 히딩크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서울시향이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딩크 전 감독은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서울시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향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라며 “올해 하반기 히딩크 전 감독이 서울을 찾아 서울시향 홍보를 위한 촬영 활동 등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얍 판 츠베덴과의 친분으로 홍보대사직을 맡았다고 한다. 서울시향 측은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얍 판 츠베덴은 자폐아를 돕는 ‘파파게노 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히딩크가 이 재단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얍 판 츠베덴은 이번달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해 임명장을 받고 “제가 서울시향을 이끌게 됐다고 하니 자기(히딩크)가 서울시향의 홍보대사를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며 “히딩크 감독의 마음 한편에 서울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 모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츠베덴 음악감독은 네덜란드 라디오필하모닉, 댈러스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명문 악단에서 음악 감독을 맡은 거장이다. 지난 2019년엔 그가 이끈 홍콩필이 클래식 음악 권위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아시아 관현악단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도 친분이 깊다. 알렉산더 국왕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 당시 국빈 만찬에서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츠베덴은 네덜란드의 자랑이며, 스포츠가 어떻게 우리를 고무시킬 수 있는지 설명하려면 히딩크 감독 이름만 언급해도 충분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25~26일에는 각각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가 열린다. 서울시향은 츠베덴 감독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한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인 18세의 나이로 우승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관람권은 발매 직후 매진됐다. 서울시향은 이후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1번 D장조 ‘거인’을 들려준다. 츠베덴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5년 임기 동안 말러 교향곡 전곡 공연과 녹음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로얄 콘체르헤보우나 뉴욕필 첫 공연 때 말러 교향곡 1번을 무대에 올렸고, 나와 함께 성장해 온 작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뉴욕필과 함께 해당 곡의 음반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시향 역시 말러와 인연이 깊다. 정명훈 전 예술감독 시절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말러 교향곡 1, 2, 5, 9번을 발매했다. 츠베덴 감독은 지난해 7월 서울시향과의 첫 공식 연주회 이후 빠르고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곡 해석으로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교향악의 ‘정점’인 말러 교향곡을 어떻게 그려낼 지 관심이 쏠리는 까닭이다.
  • 친환경·디지털 신사업에 속도 내는 GS… “사업환경 변화를 미래성장 기회로”

    친환경·디지털 신사업에 속도 내는 GS… “사업환경 변화를 미래성장 기회로”

    GS그룹이 2024년을 ‘침체의 시작이자 미래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기회의 시기’라고 규정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최근 3년여 기간 동안 안으로는 디지털 혁신과 밖으로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가 갖춰졌다”고 평가하면서 “새해부터 이런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연결하고 성장시켜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에 GS그룹은 ‘친환경, 디지털을 통한 미래성장’이라는 성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GS의 계열사들은 해당 사업분야에 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신성장 분야에 다가가는 모습이다. 특히 에너지 전환을 향한 GS의 신사업이 눈에 띈다. GS칼텍스가 추진하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GS건설이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계열사별 미래성장 전략 가속화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지었으며, 이는 연간 에틸렌 75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GS칼텍스는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돼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UAM의 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S에너지는 미래 수소 경제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친환경 암모니아 도입을 위해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합작 사업을 개시했다. 연간 20만t 규모의 친환경 암모니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GS건설은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하며 모듈러 사업에 진출했다. 2021년 7월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을 준공 후 운영하고 있으며, 자이(Xi)의 설계 노하우가 반영된 모듈러 단독주택을 국내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목조프리패브(Prefab) 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설립해 단독주택사업에 본격 나섰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쇼핑 플랫폼 구축과 상품개발에 매진 중이다. O4O 전략 핵심은 전용 앱 ‘우리동네GS’다. 회원수는 1600만명이며 지난해 기준 월별 활성화 이용자 수는 250만명을 넘어섰다. ▲나만의 냉장고 상품 보관 서비스 ▲결제대행 서비스 ▲반값택배 ▲와인25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2.2억 명품 플렉스”…얼굴 공개한 ‘복권 1등’ 당첨자

    “2.2억 명품 플렉스”…얼굴 공개한 ‘복권 1등’ 당첨자

    즉석 복권 ‘스피또 2000’ 1등 20억원에 당첨된 남성이 소셜미디어(SNS)에 ‘명품 플렉스’하는 일상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진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 1세트(2장)를 구매, 2장이 동시에 당첨된 A씨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모자이크 처리돼 올라온 사진의 원본을 게재했다. A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열심히 살자.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뷰한 사람이 SNS에 올리는 거 처음 봤다는데…뭐 세상에는 더 많은 돈을 가진 분들이 계시니”라고 적었다.그는 당첨금을 수령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당첨금이 입금된 통장 내역도 함께 인증했다. A씨는 당첨금 20억원에서 세금을 제외한 금액인 14억 600만원을 수령했다. 이후 A씨는 각종 명품을 구매한 사진을 잇달아 올렸다. 구찌, 루이뷔통, 샤넬 등 매장에 방문한 사진과 쇼핑백을 기차 좌석에 실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현재 2억 2000만원 썼네. 참 어이가 없네”라고 했다. 또 롤렉스 시계, 여자 친구와의 커플 명품 운동화, 어머니를 위한 1700만원짜리 명품 코트, 사촌 동생들에게 줄 명품 지갑 등을 구매했다. A씨는 명품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3일째 방문. 이제 내 집보다 편한 것 같기도 하다”, “또 (명품 매장에) 와버렸지 뭐야” 등 당첨금 쓰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그러면서 “스피또 20억원 당첨 뒤 다른 분들께도 좋은 기운 드리겠다”면서 복권을 선물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한편 A씨는 부산 일대에서 수제 돈가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표로 알려졌다.
  • 산토리·닛폰생명 “임금 7% 인상”… 日, 저성장 늪 벗어나나

    일본에서 기업들이 본격적인 ‘춘투’(매년 봄 사측과 노조의 임금 협상)에 앞서 일찌감치 노조가 원하는 이상으로 임금을 인상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일본 최대 경제단체가 제시한 상승률 가이드라인도 ‘역대 최대’인데 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의 임금을 제시한 기업도 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금융완화 정책 해지 조짐도 보이면서 일본 경제가 오랫동안 지속된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신호로 읽힌다. 일본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과 일본 최대 전국적 노조 단체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가 각각 임금 인상 방침 등을 설명하는 노사 포럼이 24일 도쿄에서 열렸다. 중국을 방문 중인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스미토모화학 회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구조적인 임금 인상 실현을 위해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올해 이후에도 가속할 수 있느냐에 일본 경제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기업들이 임금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미 게이단렌은 올해 춘투를 대비한 사측 교섭 지침인 경영노동정책특별위원회(경노위) 보고를 지난 16일 발표하고 올해 임금을 4% 이상 올려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일본 대기업들은 노조와 협의하기도 전에 이미 4%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추진하겠다고 미리 밝혔다. NHK에 따르면 산토리홀딩스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평균 7%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기린홀딩스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평균 6% 정도 임금을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게이단렌의 지침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것인데 만성적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에서 인재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도 있다고 한다. 일본 생명보험업계도 임금 인상 러시에 동참했다. 닛폰생명과 스미토모생명은 영업직에 대해, 다이이치생명홀딩스와 메이지야스다생명은 전 사원에 대해 임금을 평균 7% 올리기로 했다. 8년 연속 임금 인상을 해 온 가전제품 판매 대기업인 빅카메라는 올해 노조 창립 20년 만에 최대폭 상승이 관측되고 있다. 유통 대기업 이온은 파트타임 직군 등 40만명의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시급을 지난해처럼 약 7% 올리는 계획안을 내놨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 등 거품경제가 붕괴하기 시작한 1992년부터 일본은 임금도 물가도 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 국가’였다. 일본 정재계는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일본 재계 움직임과 함께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도 경기 부양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10년 넘게 유지해 온 금융완화 정책을 올봄쯤 해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날 마이너스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 2%대 안정화 목표에 대해 “실현할 확실성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계 바클레이즈증권의 바바 나오히코 치프 이코노미스트는 요미우리신문에 “일본은행의 이번 물가 판단은 4월 금리 결정 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해제를 위한 사전 작업일 가능성”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임금 인상에 앞장서고 있지만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도 이런 분위기를 따라갈 수 있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다. 요시노 도모코 렌고 회장은 이날 “(디플레이션 탈피는) 중소기업이 얼마나 임금을 올릴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어설프게 임금을 올려 봤자 이러한 경기 선순환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게 통계로 증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일본 대기업 임금 인상은 평균 3.99%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물가를 반영한 일본의 1인당 실질 임금은 지난해 11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는데 이유는 3%대의 물가 상승률 때문이었다. 렌고는 올해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5%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 경제의 회복 신호탄으로 여겨지는 지금의 증시 호황도 반도체 종목에 집중된 데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재 닛케이지수 상승세는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렴한 반도체 관련 종목이 이끌고 있지만 반도체 이외의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가 향후 지수 상승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로우파트너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로우파트너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공공기술기반 기획형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로우파트너스(대표이사 황태형)는 ‘2024년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공연구기관이 소유(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연계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또는 국·공립·사립대학의 교육, 대학(원)생 등 소속 기관·대학에서 개발이 완료된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다.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7000만원(평균 48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공공기술 이전료, 시제품 제작비, 외주용역비, 마케팅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창업자의 제품·서비스 개발과정에서 필요한 수요기술 파악·분석, 기술매칭, 이전협상, 계약체결 등 기술이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추가 기술개발 또는 시제품 제작 등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기술발명자가 직접 기술멘토링을 하는 방식을 도입해 사업의 구체화를 도울 예정이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수성과자에 대해서는 차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시 서면평가 면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청년 창업자의 사업연속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 중이다. 로우파트너스 황태형 대표이사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이즈 알고도 미성년자들과 성관계…30대 남성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에이즈 알고도 미성년자들과 성관계…30대 남성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후천성 면역결핍증(에이즈, HIV)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미성년자 3명과 성행위를 한 싱가포르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3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이날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자칭 종교 교사 A씨(35,남)에게 징역 21년 6개월과 태형 8대를 선고했다. A씨는 비디오 게임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년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4년부터 소년들에게 중고 게임기나 게임 크레딧 등을 주면서 친분을 쌓은 뒤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의 범행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창이 해변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두 명의 소년과 함께 있던 A씨의 행동이 수상쩍어 조사하던 중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에서 아동 음란물과 구강 성행위를 위해 75달러를 제공하겠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견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법정에서 본인의 범죄 행위를 시인했다. 그가 성행위를 저지른 피해자 3명은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였고, 이 중 2명은 14세 미만에 불과했다. 또한 A씨는 본인이 에이즈에 걸린 뒤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성관계를 한 혐의도 양형에 참작됐다. A씨는 이집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2013년부터 종교 및 아랍어 가정 교사로 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소아성애자 진단을 받았으며, 재범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4년과 태형 8대를 요구했지만, 변호인 측은 “A씨는 신체적으로 허약하고 HIV 양성 환자이기 때문에 태형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가해자의 무책임한 성행위로 인해 피해자들이 성병에 노출되었다”면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실제로 첫 번째 피해자인 B군은 A씨와 성관계를 가진 후 2019년 7월에 HIV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A씨는 본인이 HIV에 걸린 사실을 안 뒤에는 B군과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3일 재판부는 A씨에게 미성년자에 대한 성행위 및 HIV 감염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무분별한 성행위를 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1년 6개월과 태형 8대를 선고했다. 이종실 동남아 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살고 싶나? 트럼프 시즌2 올라타라”…공수 바뀐 ‘리턴매치’ 확실시

    “살고 싶나? 트럼프 시즌2 올라타라”…공수 바뀐 ‘리턴매치’ 확실시

    ‘트럼프 대세론’이 확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줄을 서려는 유력 정치인과 기부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국 싱크탱크 윤리공공정책센터의 헨리 올슨 선임연구원은 가디언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친화적인 공화당의 약 3분의 2가 트럼프 주위로 뭉쳤고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경쟁이라도 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면서 “기적이 일어날 수는 있지만 예상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올슨 연구원은 “현재 공화당에서 생존하고 싶다면 공개적으로 대세에 동조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대세는 기울었고, 살아남고 싶다면 ‘트럼프 시즌2’에 올라타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이어 “기부자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트럼프에 줄 서는 기부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캠프에 기부자 문의 줄이어”…“승리가 옳은 것 회유” 실제로 트럼프 캠프 모금 활동가인 에드 맥뮬런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 후 여러 기부자의 문의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맥뮬런은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이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헤일리 전 대사의 기부자 수십 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싶다며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오와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그렇게 강하게 지지했다는 사실은 다보스에서도 큰 충격이었다”며 “그곳에서 많은 기업가들이 나를 찾아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하고 그에게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고도 했다. 여전히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는 기부자들을 상대로 트럼프 캠프에 합류하라는 회유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헤일리 캠프에서 모금 활동을 해 온 프레드 자이드만은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캠프에서 끊임없이 전화가 온다”며 “그들은 ‘우리가 이기고 당신들은 질 것이다. 옳은 팀에 있고 싶지 않나’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깨달은 공화당원들이 트럼프의 호의를 되찾고자 서두르고 있다”며 “상하원 의원들, 주지사, 전직 내각 관료들, 기부자들이 충성 맹세를 위해 플로리다 마라라고(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를 순례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경쟁자 자금 압도한 트럼프 인기…형사기소 무기 삼아 지지층 결집 이런 분위기는 트럼프의 인기가 다른 경쟁자들의 후원금을 압도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억만장자 기업가인 코크 형제가 설립한 단체가 반(反)트럼프 캠페인에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디샌티스 주지사와 그를 지지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은 아이오와주 경선에 5300만 달러(약 71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되지만, 디샌티스 주지사는 3위 헤일리 전 대사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 데 만족해야 했다. 그가 얻은 한 표당 가치는 무려 2262달러(약 303만원)에 달한다는 계산도 나온다. 반면 트럼프는 자신에 대한 형사 기소와 법원 출석을 거꾸로 무기 삼아 지지층과 후원금을 모았다. 이는 “전직 대통령이자 리얼리티TV 스타 출신으로서 돈으로 살 수 없는 명성을 누린 결과”라고 가디언은 평가했다. 트럼프 캠프 모금 활동가 맥뮬런은 “이번 경선의 가장 훌륭한 이야기 중 하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한 수억 달러의 자금이 오히려 그에 대한 지지세를 키웠다는 점”이라며 “사람들은 미국의 과두 집권층이 대통령을 결정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도 승리…“멋진 저녁”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23일 공화당의 두 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헤일리 전 대사를 꺾고 승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화당 경선에서 8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4.5%,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43.6%를 각각 득표했다. AP와 CNN, ABC, CBS, NBC 등 주요 미국 언론들은 개표 초반 잇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다. 중도 성향 당원과 무당파 유권자들의 ‘반란’이 예상됐으나, 트럼프는 ‘헤일리 돌풍’을 잠재우며 완전한 독주 체제를 굳혔다. 특히 트럼프는 전례없는 역사적 2연승으로, 이미 팽배했던 대세론에 정점을 찍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1,2라운드로 아이오와 코커스-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정착된 1976년 이후, 두 곳 경선에서 모두 승리한 후보는 트럼프가 처음이다. 트럼프는 이날 저녁 개표 초반 승리가 유력해지자 뉴햄프셔 내슈아에 마련된 선거본부에서 승리 연설을 하면서 “멋진 저녁”이라며 자축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비공식 경선’으로 치러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우위로 승리하면서 재선 도전의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뎠다. 이로써 미국은 물론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는 트럼프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바이든 vs 트럼프, 4년 만에 공수 바뀐 ‘리턴매치’ 확실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승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는 것이 이제 분명하다”고 평가한 뒤 “이보다 더 큰 위험은 없다는 것이 나의 메시지”라고 강력히 견제했다. 이와 동시에 양당은 사실상 본선 대결구도로 전환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양당은 주별로 경선을 마친 뒤 공화당은 7월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민주당은 8월 19∼22일 시카고에서 각각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후보를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 우위로 대세를 굳혀감에 따라 양당은 애초 예상보다 조기에 사실상 두 사람을 각각 자당의 대선후보로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측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민주주의의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는 한편, 민주당의 득표 이슈인 ‘낙태 권리’를 강조하며 본격 세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트럼프 측은 남부 국경을 통한 대규모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와 인플레이션,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정책 등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며 남부 국경 봉쇄, 외교·무역에서의 ‘미국 우선주의’ 강화 등 기존 핵심 공약 홍보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는 당시 야당인 민주당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인단 수 306대 232로 현직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했다. 전국 득표율은 51.3% 대 46.9%로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앞섰다.
  • [포토] 파리 패션위크

    [포토] 파리 패션위크

    한 모델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프랑스 디자이너 줄리앙 푸르니의 봄·여름 2024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美정부 지원 투자이민 ‘텍사스 초고속 인터넷망 인프라 프로젝트’ 공개

    美정부 지원 투자이민 ‘텍사스 초고속 인터넷망 인프라 프로젝트’ 공개

    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 프로그램 전문 기업 캔암(CanAm Enterprises)이 텍사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68차 ‘초고속 인터넷망 인프라 프로젝트’의 EB5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미국투자이민 법 개정 이후 가장 빠르게 영주권 취득을 받을 수 있는 루럴(Rural) 지역 패스트트랙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해당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기 위해 역대 정부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국가 필수 인프리 사업으로, 그 중 텍사스 농촌(루럴) 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광대역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EB5 투자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 프로젝트 개발사인 Nextlink Internet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10년간 7억 달러 이상(약 9천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역사 상 가장 많은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암의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공식 수속업체 US컨설팅그룹 제이슨리 대표(미국변호사 자격)는 “앞으로 10년간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로,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대출되는 자금은 6년 내에는 회수가 된다.”라며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루럴 지역 우선심사 대상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이므로 빠르게 마감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US컨설팅그룹은 캔암 68차 루럴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공개에 앞서 EB5 투자자 사전모집에 들어간 상태로, 프로젝트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개별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잘파세대도 잘 모르는 잘파세대/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잘파세대도 잘 모르는 잘파세대/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몇 년 전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화제였다.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MZ세대의 특성과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면서 기성세대의 필독서가 됐다. 기성세대의 사전적 의미는 ‘현대 사회를 이끌어 가는 나이 든 세대’이지만 실제로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포한 단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었다는 의미에 권위적이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가 더해져서 활용되다 보니 이른바 꼰대스러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열심히 학습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2000년대생이나 알파세대, 잘파세대를 소개한 책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다.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어서 각각 지칭하는 용어다. 손에 핸드폰을 들고 태어났다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이들은 맛집이나 쇼핑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때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보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뉴스도 언론사나 네이버보다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한다. 그래서 아마존, 쇼피파이 같은 세계적 기업들도 이 세대에 주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잘파세대는 출산율 저하로 온 가족의 관심과 자본이 집중되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잠재 소비자이며 크리에이터로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어 콘텐츠 산업계에서는 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대 정의에 따라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중간에 있어 어디에도 명확하게 속하지 못하는 나는 이러한 세대 구분이 불편할 때가 있다. 한 세대를 한 묶음으로 묘사하고 설명하는 내용은 체구가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게 한 사이즈의 옷을 입혀 놓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잘파세대 역시 마찬가지다. 콘텐츠 마케팅 수업은 물론이고 트렌드 책을 함께 읽는 북클럽에서도 정작 잘파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은 책에 등장한 자신들의 세대 묘사에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한 세대 안에도 너무나 이질적인 요소들이 공존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한 묶음처럼 묘사하다 보니 정작 그 세대조차도 자신들의 특성이 정말 이러냐고 되묻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세대 구분이나 그 특성이라는 것이 여러 공통된 데이터를 추출해 설명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태어난 시기만으로 특정 세대를 구분 짓기에는 이 시대는 복잡하고 다양하다. MZ세대의 경우에는 세대를 지칭하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 세대 내 유사성도 떨어진다. 세대론이라는 것이 당사자들보다는 기성세대를 비롯한 외부적 시각에 따라 마케팅의 목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떠올리면 굳이 이를 금과옥조나 틀림없는 기준으로 여길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세대 구분이 이 세대는 ‘으레 이렇다’라고 거꾸로 명명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년 출판되는 트렌드나 세대 분석 책들 역시 흥미로운 관찰 결과 정도로 받아들이면 된다.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회 트렌드에서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강박관념은 오히려 세대 간의 소통과 교류를 저해하는 부담만 될 수 있다.
  • 4년 50억 LG 임찬규 vs 5년 100억 kt 고영표… 토종 에이스 둘, 우승 트로피 쟁탈 ‘또 한번의 전쟁’

    4년 50억 LG 임찬규 vs 5년 100억 kt 고영표… 토종 에이스 둘, 우승 트로피 쟁탈 ‘또 한번의 전쟁’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준우승팀 kt wiz가 외국인 투수 전력을 유지하면서 승부의 열쇠를 토종 선발 에이스에게 넘겼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대형 계약으로 인정받은 LG 임찬규(32)와 kt 고영표(33)의 어깨에 우승 트로피 향방이 달렸다. 23일 kt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5년 계약을 선제 합의하고 세부 조항을 협상 중이다. kt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빠르면 이번 주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00억원 내외 규모”라며 “지난 시즌을 끝내고 나서 다년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3년간 꾸준한 투구를 펼쳐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리그 꼴찌였던 kt가 2위로 수직으로 상승한 원동력은 ‘선발 야구’였는데 고영표가 기복 없는 투구로 중심을 잡았다. 28경기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남긴 고영표는 팀 내 최다 174와 3분의2이닝을 책임졌다. 또 별명 ‘고퀄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에 걸맞게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월 2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다. 포스트시즌 벼랑 끝 탈락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도 고영표였다. 고영표는 지난해 11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둬 대역전극의 발판을 놨다. 11월 7일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리즈 기선을 제압했다. 다만 5차전에선 4이닝 5실점 패전을 떠안으며 LG의 세리머니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쿠동원’ 윌리엄 쿠에바스, ‘LG 킬러’ 웨스 벤자민과 재계약을 마친 kt는 고영표로 연결되는 구성을 유지했다. kt는 지난 후반기 팀 선발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39)에 올랐는데 염경엽 LG 감독도 한국시리즈 내내 “상대 선발진이 탄탄해서 상대하기 어렵다”며 견제구를 날린 바 있다. 한편 임찬규도 지난달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LG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해 30경기 14승3패 평균자책점 3.42, 2011년 LG에 입단한 이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임찬규는 국내 선수 다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년 차 외국인 케이시 켈리가 건재한 가운데 좌완 디트릭 엔스를 영입한 LG는 임찬규까지 붙잡아 강력한 3선발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LG와 kt의 선발 평균자책점이 각각 3.92, 3.87로 막상막하였던 만큼 올해도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 ‘푸바오’ 4월 초 한국 떠난다

    에버랜드 ‘푸바오’ 4월 초 한국 떠난다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한국을 떠난다. 이주 장소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다. 에버랜드는 23일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셨던 푸바오의 이동 일정과 장소가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는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는 오전 시간엔 공개되지 않고 오후에 한 시간씩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갈라파고스 풍조가 비자금 조성 온상”… 日 정가 자성론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에 정치적 위기를 부른 비자금 조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당내에서 정치자금 모금 행사 금지 등 각종 개혁안이 쏟아지고 있다. ‘파벌’로 움직이는 자민당의 구조를 완전히 손보지 않는 한 69년 역사의 자민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외면받을 수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2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 정치쇄신본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회의를 열고 정치개혁안을 논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대와 정책집단 본연의 자세를 찾는 것 등을 포함해 당이 바뀌는 것을 확실히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까지 언급된 자민당 정치개혁안을 종합하면 최대 파벌인 아베파(세이와정책연구회)와 기시다파(고치정책연구회), 니카이파(시스이카이)는 비자금 조성 수단으로 이용해 온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금지했다. 내각 및 당내 인사 시 파벌 간 추천 인사 명부를 작성해 협의하는 관행도 없애기로 했다. 또 파벌이 정치자금 관련 법률을 위반하면 당이 조사를 진행해 활동 정지나 해산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치자금 보고서에 대한 외부 감사를 도입하고 회계 책임자가 체포·기소되면 이와 관련된 국회의원도 함께 처벌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각 파벌이 소속 의원들에게 여름과 겨울에 50만~100만엔(약 451만~900만원)씩 지급하던 지원금도 없애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이 나오게 된 가장 큰 원인인 파벌 자체는 손보지 못한 채 ‘정책집단’으로 명칭만 바꿔 사실상 유지하기로 했다. 자민당 6개 파벌 가운데 비자금 조성 문제로 관련자들이 기소된 아베파와 기시다파, 니카이파는 해산을 결정했지만, 문제가 드러나지 않은 아소파(시코카이)와 모테기파(헤이세이연구회), 모리야마파(근미래정치연구회)는 해산을 반대하고 있다. 파벌 존치로 결론을 내린 데는 기시다 총리가 자신의 최대 정치적 후원자인 아소 다로 부총재가 아소파 해산을 반대하면서 이를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의 자민당식 정치개혁안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시다 총리가 기시다파 해산을 발표한 이후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은 20%대 초반으로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은 “자민당은 과거에도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파벌 해산을 결정하고도 실현되지 않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정책집단임을 강조하며 활동을 재개하는 일을 반복해 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날로그 방식이 여전한 정당 운영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금만 고집하는 정치자금 모금으로 비자금 조성이 가능했고, 수지 보고서를 종이로 제출해 정치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어 놨다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간과 해외에서 이뤄지는 온라인화와 거리가 먼 ‘갈라파고스’적인 풍조가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떨어뜨려 비자금 조성의 온상이 됐다”고 분석했다.
  • ‘4년 50억원’ LG 임찬규vs‘5년 100억’ kt 고영표…국내 에이스 어깨에 달린 우승 향방

    ‘4년 50억원’ LG 임찬규vs‘5년 100억’ kt 고영표…국내 에이스 어깨에 달린 우승 향방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준우승팀 kt wiz가 외국인 투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승부의 열쇠를 토종 선발 에이스에게 넘겼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대형 계약으로 인정받은 LG 임찬규(32)와 kt 고영표(33)의 어깨에 우승 트로피 향방이 달렸다. 23일 kt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5년 계약을 선제 합의하고 세부 조항을 협상 중이다. kt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빠르면 이번 주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00억원 내외 규모”라며 “지난 시즌을 끝내고 나서 다년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3년간 꾸준한 투구를 펼쳐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리그 꼴찌였던 kt가 2위로 수직 상승한 원동력은 ‘선발 야구’였는데 고영표가 기복 없는 투구로 중심을 잡았다.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한 웨스 벤자민이 6월까지 평균자책점 4.50으로 예상치 못한 부진에 허덕였고 보 슐서의 대체 선수로 한국 무대에 복귀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월·7월 평균자책점 4.58로 적응 기간을 거쳤다.28경기 174와 3분의2이닝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거둔 고영표는 팀 내 최다 이닝을 책임지며 2015년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자책점을 기록했다. 또 별명 ‘고퀄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에 걸맞게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월 2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다. 포스트시즌 벼랑 끝 탈락 위기에서 kt를 구해낸 선수도 고영표였다. 고영표는 지난해 11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둬 대역전극의 발판을 놨다. 11월 7일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리즈 기선을 제압했다. 다만 13일 5차전에선 4이닝 5실점 패전을 떠안으며 LG의 세레머니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쿠동원’ 윌리엄 쿠에바스, ‘LG 킬러’ 웨스 벤자민과 재계약을 마친 kt는 고영표로 연결되는 구성을 유지했다. kt는 지난 후반기 팀 선발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39)에 올랐는데 염경엽 LG 감독도 한국시리즈 내내 “상대 선발진이 탄탄해서 상대하기 어렵다”며 견제구를 날린 바 있다. 올해 역시 kt가 LG의 2연패에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한편 임찬규는 지난달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LG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해 30경기 14승3패 평균자책점 3.42, 2011년 입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임찬규는 국내 선수 다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년 차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건재한 가운데 아담 플럿코의 떠난 자리를 좌완 디트릭 엔스로 채운 LG는 임찬규까지 붙잡으면서 강력한 3선발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LG와 kt의 선발 평균자책점이 각각 3.92, 3.87로 막상막하였던 만큼 올해도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푸바오, 이젠 안녕”…4월초 중국 보낸다

    “푸바오, 이젠 안녕”…4월초 중국 보낸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으로 간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에버랜드는 23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 귀환 시점이 정해졌다고 공지했다. 푸바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옮겨져 생활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푸바오를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이동을 위한 적응 훈련 차원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푸바오 관람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가 타고 갈 항공편이 확정되면 중국 귀환 상세 일정을 다시 공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올해 네 살이 되는 푸바오는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세 살 생일을 맞은 작년 7월부터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 보전연구센터 등과 푸바오 귀환 문제를 협의해왔다.
  • 푸바오, 4월에 중국 쓰촨성 간다…“3월 초까지만 볼 수 있어요”

    푸바오, 4월에 중국 쓰촨성 간다…“3월 초까지만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올해로 네 살을 맞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23일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푸바오의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또 이동을 위한 적응 훈련 차원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푸바오 관람 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7월부터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푸바오의 이동 시기와 장소 등을 협의해 왔다”며 “푸바오가 타고 갈 항공편 등 상세 일정이 확정되면 즉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 에버랜드, ‘푸바오’ 4월초에 한국 떠난다…목적지는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에버랜드, ‘푸바오’ 4월초에 한국 떠난다…목적지는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에버랜드 푸바오가 4월 초 한국을 떠난다. 이주 장소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다. 에버랜드는 23일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 하셨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동 일정과 장소가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판다의 특성과 기온, 현지 상황과 같은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주를)결정했다”며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아울러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이라며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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