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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경력자 우대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경력자 우대

    한국프로야구 2024시즌 KBO리그 무대에서 뛸 외국인 선수 30명 가운데 20명이 확정됐다. 이 중 처음 한국 무대를 밟는 선수는 8명. 구단들이 새 얼굴을 찾기보다는 기존 KBO리그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에 집중하는 추세다. 실력이 검증됐고 리그 이해도가 높아 적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구단들이 새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투자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100만 달러(약 13억원)로는 특급 선수를 구하기 어렵다. 게다가 어렵게 새 얼굴을 영입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낸 kt wiz는 3명 모두 KBO리그 경력자다. kt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웨스 벤자민과 재계약을 했고 2020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뒤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에서 뛰었던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 4년 만에 재회한다.LG 트윈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3개 팀 모두 KBO리그를 경험한 외국인 선수를 2명씩 보유하게 됐다. LG는 투수 케이시 켈리, 내야수 오스틴 딘을 붙잡았고 SSG는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내년에도 함께한다. 롯데는 원투펀치 찰리 반즈,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했다. 이 중 6년 연속 LG 마운드를 지키게 된 켈리는 구단 사상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 SSG도 투수 로버트 더거와 계약했고 롯데는 외국인 타자 1인을 빅터 레이예스로 채웠다.KIA 타이거즈는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 한화 이글스는 투수 펠릭스 페냐, 키움 히어로즈는 타자 로니 도슨과 각각 재계약했다. 한화는 타자 요나단 페라자, 키움은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새로 데려왔다. 키움은 또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반면 NC 다이노스는 신규 외국인 선수 2명과 계약하는 ‘모험’을 선택했다. 올해 특급 에이스로 활약했던 에릭 페디를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낸 NC는 좌완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에 이어 또 왼손 투수인 카일 하트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신규 외국인 선수로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 한 명만 영입한 상태지만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의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고 아직 한 명의 외국인 선수도 확정하지 않은 두산 베어스 또한 투수 라울 알칸타라, 브랜든 와델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 빅리거 이정후 ‘1479억원의 미소’

    빅리거 이정후 ‘1479억원의 미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79억원)에 계약을 맺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 박힌 돌보다 굴러온 돌, SSG 엘리아스·롯데 윌커슨…브랜든은 두산과 협상 중

    박힌 돌보다 굴러온 돌, SSG 엘리아스·롯데 윌커슨…브랜든은 두산과 협상 중

    프로야구 kt wiz의 웨스 벤자민처럼 부진한 외국인 선수의 대체 자원으로 시즌 중반 KBO리그에 입성해 안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각 구단은 실력과 함께 팀 적응력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SSG 랜더스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담당자는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로에니스 엘리아스와의 재계약에 대해 “초반 부침이 있었지만 후반기엔 6이닝 이상 꾸준히 던져줬다. 대체 선수로 시즌 중간에 합류했는데 국내 선수들과 관계도 원만했다. 팀워크를 위해 인성도 고려했다”며 “엘리아스보다 기량이 뛰어난 투수들을 접촉했었는데 미국프로야구 구단에서 놔주지 않았고 금액을 합의한 선수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로 인해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SSG는 전날 좌완 투수 엘리아스와 총액 100만 달러에 협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에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 입단한 엘리아스는 적응을 마치고 팀 선발 평균자책점(4.54) 리그 꼴찌 SSG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8월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79, 9월 5경기에선 1승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는데 경기당 6.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22경기 8승6패 평균자책점 3.70. 반면 시즌 초 활약했던 커크 맥카티는 6월 말엔 전완근 부상, 9월엔 오른쪽 복사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오원석과 박종훈이 시즌 내내 부진한 상황에서 선발 마운드를 지키는 투수는 엘리아스와 김광현뿐이었다. 엘리아스는 지난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롯데 자이언츠도 한국시리즈 직후인 지난달 16일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을 마쳤다.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후반기부터 경기에 나선 윌커슨은 기복 없는 활약으로 롯데 마운드를 책임졌다. 13경기 7승2패 2.26의 성적을 남겼는데 매 경기 5이닝 이상 소화했고, 11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단 한 경기도 3자책을 넘기지 않았다. 브랜든 와델도 두산 베어스에서 내년 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를 경험했던 브랜든은 올해도 팔꿈치를 다친 딜런 파일의 자리를 메울 소방수로 낙점받았다. 지난 6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좌완 선발 갈증을 해소하며 18경기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두산 관계자는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브랜든과 재계약을 우선으로 협상 중이다. 입장 차를 좁혀가는 과정”이라면서 “타자는 로하스를 포함해서 다른 선수들도 함께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 귀여워… 이정후 반려견 ‘까오’도 같이 미국 진출

    귀여워… 이정후 반려견 ‘까오’도 같이 미국 진출

    “까오의 사람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사인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의 반려견 까오를 소개했다. “이정후가 플러스원과 함께 온다는 거 몰랐지?”라고 하더니 까오를 주인공으로 까오의 주인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는 재치 있는 문구까지 곁들였다. 이정후를 따라 까오도 미국에 진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SNS에 까오의 슬라이드 영상을 공개했고 이정후도 영어로 “공유해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2013년생인 까오는 이정후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기른 강아지다. SNS 팔로워도 1만명이 넘는 강아지계의 슈퍼스타다. 반려견까지 소개할 정도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소개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9개의 게시물이 모두 이정후의 소식일 정도다. X(옛 트위터) 상단에는 영어 giants가 아닌 한글로 자이언츠를 띄웠다.각종 특집 영상은 물론 이정후의 인터뷰 멘트,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 이정후가 방문했다는 소식 등 애정이 넘쳐난다. 강아지까지 소개한 것은 앞서 LA 다저스로 둥지를 튼 오타니 쇼헤이가 강아지 데코이를 소개하자 현지에서 관심이 폭발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7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타자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싸다. 2027년까지 4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나서 옵트 아웃(다시 자유계약선수 권리 행사)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이정후는 16일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바람의 손자”로 소개하며 “어릴 적부터 MLB를 본 팬으로서 샌프란시스코는 역사도 깊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도 많은 팀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도 우승을 많이 했고 역사가 깊은 구단에서 뛰게 돼서 영광”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유니폼을 입고 “잘 생겼냐” 묻고 “아버지로부터 야구적으로 배운 것은 없다”고 농담하는 등 MLB 신인답지 않은 재치로 분위기를 띄웠다. 오타니와의 대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정후는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 이곳에서 더 발전하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내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윌커슨-반즈-박세웅-나균안…롯데 ‘6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반격은 선발 마운드부터

    윌커슨-반즈-박세웅-나균안…롯데 ‘6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반격은 선발 마운드부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후반기 견고함을 자랑했던 애런 윌커슨-찰리 반즈-박세웅-나균안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유지한다. 6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 진출에 실패한 불명예를 씻기 위해 탄탄한 투수진을 앞세워 대반격에 나선다. 롯데는 17일 좌완 투수 찰리 반즈와 총액 135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새 외국인 타자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5시즌 동안 394경기 타율 0.264를 기록한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를 총액 95만 달러(보장 7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달 16일 윌커슨과 협상을 완료한 롯데는 외국인 구성과 함께 선발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1선발은 윌커슨이다. 후반기를 앞두고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윌커슨은 데뷔전인 7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상대 팀 창단 최다 11연승을 끊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8월 6일엔 SSG 랜더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KBO리그 역대 3번째 팀 노히트노런 대기록의 발판을 놨다.전반기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던 반즈가 각성하면서 원투펀치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 후반기 윌커슨은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 반즈는 14경기 6승4패 2.05로 맹활약했다. 같은 기간 롯데의 팀 선발 평균자책점은 kt wiz(3.39)에 이어 리그 전체 2위(3.68)에 올랐다. 반즈는 올해 30경기 11승10패 평균자책점 3.28로 입단 첫해인 2022년 31경기 12승12패 3.62에 준하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팀 내 좌완 투수 중 유일하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국가대표 우완 선발 듀오도 건재하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7월 8월 LG 트윈스전부터 8월 9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5연패, 7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올 시즌 27경기 9승7패 평균자책점 3.45, 커리어 9시즌 통틀어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했다.시즌 초 롯데의 돌풍을 이끌었던 나균안도 2021년 데뷔 후 처음 선발 투수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면서 23경기 6승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두 투수 모두 지난 10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까지 받았다. 롯데는 올 시즌 리그 7위로 내려앉아 2017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6년 연속 포스트 시즌을 밟지 못했다. 이에 두산에서 2015년부터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대기록을 작성한 김태형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야구는 투수 노름’이라는 말처럼 내년 시즌 롯데의 반격은 선발 마운드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강아지도 같이 영입” SF, 이정후 반려견까지 관심 폭발

    “강아지도 같이 영입” SF, 이정후 반려견까지 관심 폭발

    “이정후가 플러스원과 함께 온다는 거 몰랐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의 ‘플러스원’을 소개했다. 이름은 까오. 이정후가 키우는 강아지다. 이정후를 따라 까오도 미국에 진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SNS에 까오의 슬라이드 영상을 공개했고 이정후도 영어로 “공유해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까오는 이정후가 중학생 때부터 기른 강아지다. SNS 팔로워도 1만명이 넘는 강아지계의 슈퍼스타다. 샌프란시스코는 까오를 주인공으로 “그의 사람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사인했다”는 재치 있는 문구도 선보였다. 반려견까지 소개할 정도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소개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9개의 게시물이 모두 이정후의 소식일 정도다. X(옛 트위터) 상단에는 영어 giants가 아닌 한글로 자이언츠를 띄웠다.각종 특집 영상은 물론 이정후의 인터뷰 멘트,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 이정후가 방문했다는 소식 등 애정이 넘쳐난다. 강아지까지 소개한 것은 앞서 LA 다저스로 둥지를 튼 오타니 쇼헤이가 강아지 데코이를 소개하자 현지에서 관심이 폭발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7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타자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싸다. 2027년까지 4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나서 옵트 아웃(다시 자유계약선수 권리 행사)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이정후는 16일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서 “어릴 적부터 MLB를 본 팬으로서 샌프란시스코는 역사도 깊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도 많은 팀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도 우승을 많이 했고 역사가 깊은 구단에서 뛰게 돼서 영광”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유니폼을 입고 “잘 생겼냐” 물으며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 이곳에서 더 발전하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내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포토] 이정후 “이제 빅리거가 됐다”

    [포토] 이정후 “이제 빅리거가 됐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입단식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한 이정후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헬로 자이언츠”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첫 인사를 건넨 뒤에도 이정후는 영어로 자기 소개와 감사 인사를 이어갔다. “내 이름은 이정후다.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불렸다”며 자신을 알린 뒤 자신을 영입한 구단주 가족과 에이전트인 보라스에 고맙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 나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다. 동료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레츠 고 자이언츠”라며 미리 준비해온 영어 인사를 꽤 길게 이어갔다. 유창하진 않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인사를 전하는 이정후에 파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큰 박수를 보냈다. 인사를 마친 이정후는 자이디 사장이 건넨 샌프란시스코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했다. 그리곤 현장 취재진을 향해 “핸섬?”이라며 잘 생겼는지를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1차 지명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겨울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이정후는 지난 10월 자신을 보기 위해 피트 푸틸라 단장이 직접 한국을 찾을 만큼 적극성을 보였던 샌프란시스코의 손을 잡았다.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입단식…“헬로 자이언츠, 레츠 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입단식…“헬로 자이언츠, 레츠 고”

    6년간 1억 1300만 달러, 한국인 포스팅 최고액으로 계약등번호 51번…구단 관계자·취재진 등 100여명 참석 큰 관심 “헬로 자이언츠, 마이 네임 이즈 이정후. 레츠 고 자이언츠”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초대형 계약을 한 이정후(25)가 ‘빅리거’로 첫 행사를 치렀다.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뒤 처음 가진 행사의 주인공은 이정후, 본인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이정후 입단식을 열었다. 이정후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으로부터 ‘SF’가 교차한 모자와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유니폼에는 이정후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달았던 51번이 박혀 있었다. 자이디 사장은 “이정후는 KBO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우리는 오랫동안 그의 성장을 지켜봐 왔다”며 “그는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우리는 이번에 그를 스카우트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야구 키움의 영웅이었던 이정후는 구단 관계자와 현지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의 거인이 되는 의식을 치렀다. 한국프로야구 키움의 영웅이었던 이정후는 이렇게 샌프란시스코의 거인이 됐다.이정후는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헬로 자이언츠, 마이 네임 이즈 이정후. (안녕하십니까, 이정후입니다.)”라고 영어로 운을 뗐다. 이어 “나를 영입해준 샌프란시스코 구단주 가족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에 고맙다.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뤄 기쁘다. 나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다. 레츠 고 자이언츠”라고 영어로 말하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을 때는 “핸섬?(잘생겼느냐)”이라고 묻는 여유도 드러냈다. 이정후의 아버지는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로 불린 아버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다. 이정후의 별명도 자연스럽게 ‘바람의 손자’가 됐다. 이날 입단식에는 아버지 이종범과 어머니 정연희씨도 참석해 고무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봤다. 사회자가 이정후의 부모를 소개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과 모자를 쓴 이정후는 현지 매체로부터 질문 세례를 받았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는 역사도 깊고 레전드 선수도 많은 전통 있는 팀”이라며 “그런 팀에서 나를 선택해 주고 뛰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샌프란시스코는 하루 전인 14일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73억원)에 계약했다”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정후의 빅리그 첫 시즌(2024년) 연봉은 700만 달러(약 91억원)다. 이후 2025년 1600만 달러(약 208억원), 2026년과 2027년엔 2200만 달러(약 286억원), 2028년과 2029년엔 2050만 달러(약 267억원)를 받는다. 계약금은 500만 달러(약 65억원)다. 계약 기간 동안 56만 5000달러(약 7억원)를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정후는 포스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류현진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연평균 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종전 한국 선수 최대 규모 포스팅 계약이었다. 타자 중에서는 이정후의 절친한 선배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1년 샌디에이고와 한 4년 2800만 달러(연평균 700만 달러) 계약이 최대 규모였다. 연평균 보장액은 김하성이 류현진보다 높다.이정후는 현역 한국 최고 타자다.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까지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기록했다. KBO리그 3천 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 중 최고 타율을 찍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정후를 ‘2024년 샌프란시스코 톱타자이자 중견수’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평균 이상의 출루율과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한다.
  • SSG 신임 단장에 ‘캐넌히터’ 김재현

    SSG 신임 단장에 ‘캐넌히터’ 김재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와이번스 왕조’를 이끌었던 ‘캐넌 히터’ 김재현(48) LG 트윈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SSG는 15일 “구단의 전신 SK 와이번스에서 선수로 뛰고 은퇴한 김재현 전 LG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단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SSG는 “김재현 신임 단장은 현장을 경험했고, 프런트 업무에도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며 “야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있어, 단장으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현 신임 단장은 “SSG의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편으로 구단이 리모델링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좋은 성적 안에서 육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현장과 프런트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SSG는 좋은 추억이 참 많았던 팀이다. 13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며 “SSG가 팬분들께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1994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현 단장은 첫해에 LG 우승의 주역이 되는 등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고, 200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서 SK로 이적했다. 2005년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재현 단장은 2006년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고, 2007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현역 시절 클럽하우스 리더로 ‘SK 왕조의 초석’을 다졌다. 201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재현 단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한국 대표팀 타격 코치로 일했다. 이후 야구 해설위원, KBO 기술위원, LG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SSG는 지난달 25일 “최근 감독·코치 인선과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성용 단장의 보직을 R&D센터 센터장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김성용 전 단장은 곧 사의를 표하며 팀을 떠났다.
  • “이정후는 이제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애니매이션 올리고, 고향까지 언급하며 대대적 환영

    “이정후는 이제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애니매이션 올리고, 고향까지 언급하며 대대적 환영

    “이정후는 한국 최고의 선수다. 삼진 아웃을 당하지 않으며, 컨택트가 좋고, 타율도 가장 높다. 수비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이정후는 이제 자이언츠다.”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정후 환영 애니매이션을 올렸다. KBO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이정후의 활약을 보여주는 영상에다 등번호 51번의 다소 거친 그림체로 묘사된 이정후가 금문교를 건너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에 거인처럼 발을 들어놓는 모습으로 구성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소셜미디어에 이 애니매이션과 각종 게시물을 올렸다. 또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이정후 영입을 다룬 뉴스를 메인에 내거는 동시에 TV 프로그램 ‘MLB 디스커스’에서 이정후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3분 넘게 다룬 영상도 올렸다. 이 프로그램에선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이 현역 시절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할 때 태어났기에 고향이 일본(아이치현 나고야)이라는 사실까지 언급하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원)에 계약했다”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이정후는 내년 700만 달러를 받은 뒤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엔 2200만 달러, 2028년과 2029년 205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금 500만 달러는 별도로 받는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자선 기부 계획까지 세웠다. 내년엔 6만 달러, 2025년엔 8만 달러,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11만 달러,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매년 10만2500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입단 기자회견은 한국시간 16일 오전 6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다. 이정후는 포스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류현진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연평균 600만달러)에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종전 한국 선수 최대 규모 포스팅 계약이었다. 타자 중에서는 이정후의 절친한 선배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1년 샌디에이고와 한 4년 2800만 달러(연평균 700만 달러) 계약이 최대 규모였다. 연평균 보장액은 김하성이 류현진보다 높다. 이정후는 총액과 평균 연봉(1883만달러)에서 류현진과 김하성에 앞선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소개한대로 현역 한국 최고 타자다.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까지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기록했다. KBO리그 300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 중 최고 타율이다. 올 시즌에는 발목 부상 탓에 86경기에만 출전했다. 하지만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해 주황색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다.
  • 후~ 매코비만에 ‘바람’이 분다

    후~ 매코비만에 ‘바람’이 분다

    한국프로야구 최정상 타자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역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야수 출신 최고 대우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 뉴욕포스트,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3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옵트아웃을 행사하면 이정후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 이정후는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kt wiz), 김광현(SSG 랜더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에 진출하는 역대 여섯 번째 선수가 된다. 이정후는 2017년 프로 데뷔 뒤 올해까지 7시즌 동안 통산 884경기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98의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의 계약은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한 선수 중 최고액이다. 종전 최대 규모는 2012년 12월 류현진과 LA 다저스의 6년 3600만 달러였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이정후가 4~5년 총액 6000만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계약 규모는 전망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인 빅리거 FA 계약까지 범위를 넓혔을 때 이정후는 역대 총액 2위에 해당한다. 총액 1위는 2013년 12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할 때 기록했던 7년 1억 3000만 달러. 하지만 총액을 계약 기간으로 나눈 연봉은 1883만 달러인 이정후가 1857만 달러인 추신수를 넘어선다. 역대 연봉 순위에서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받았던 2000만 달러에 이어 2위.이정후는 또 지난해 일본의 요시다 마사타카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5년 9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아시아 야수 포스팅 계약 최고액 기록을 남겼다. 이와 관련, 일본 매체들은 이정후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4시즌(1998~2001년) 동안 뛴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요시다의 총액과 평균 연봉(1800만 달러)을 모두 넘어 아시아 야수 포스팅 최고액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정후를 영입하는 샌프란시스코는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 보상금(포스팅비)을 지급해야 하는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산출한 보상액은 1882만 5000달러(약 247억원)다. 이는 키움의 한 해 선수단 예산과 맞먹는 금액으로 류현진이 2012년 다저스로 떠나며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에 남긴 2573만 8000달러에 이어 한국인 선수 포스팅비 2위, 야수 가운데는 최고액이다. 구단의 공식 발표 전이지만 미 현지 언론은 이정후를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1번 타자·중견수로 예상하고 있다. MLB네트워크와 CBS스포츠는 이날 내년 샌프란시스코 예상 선발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이정후의 이름을 타순 가장 위에 올려놨고, 수비 포지션은 중견수로 전망했다. 외야 너머 매코비만(灣)이 넘실대는 오러클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고 세계적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를 팬으로 거느린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우승만 통산 8번 했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2023시즌 정규리그(162경기) 중견수로 50경기 이상 선발 출전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주전급이 마땅치 않았고 올해 중견수의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 또한 30개 팀 중 28위로 최하위권이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는 콘택트 능력이 탁월하면서 수비 또한 흠잡을 데 없는 이정후에게 일찌감치 눈독을 들여 왔고, 지난 10월 피트 퍼텔러 단장이 직접 고척돔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게 되면서 같은 NL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도 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각각 13번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정후와 김하성은 내년 3월 2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미 본토 개막 4연전부터 맞붙는다.
  • ‘거짓말의 참혹한 대가’...음주운전 은닉 박유연, 두산서 방출

    ‘거짓말의 참혹한 대가’...음주운전 은닉 박유연, 두산서 방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박유연이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뒤늦게 발각돼 방출됐다. 두산 구단은 1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포수 박유연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박유연은 지난 9월 경기 모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전날 술을 마셨는데,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박유연은 해당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가 일을 키웠다. 뒤늦게 박유연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두산 구단이 후속 대응에 나섰다. 두산 관계자는 언론 매체에 “구단으로 ‘두산 선수 한 명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됐다’는 제보 전화가 왔다. 곧바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고 박유연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두산 구단은 곧바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KBO 음주운전 처벌 규정에 의하면 면허정지는 70경기, 면허취소는 1년 실격 처분을 받는다. 박유연은 면허정지로 70경기 출장 정지가 유력했지만, 두산 구단은 해당 사실을 숨긴 박유빈에 KBO 징계에 앞서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고, 13일 징계위를 진행했다. 결국 박유연을 전격 방출하기로 했다. 박유연은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6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235, 올해 10경기 타율 0.267의 성적을 거두며 양의지의 ‘백업 포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유니폼을 벗게 됐다. 지난달에도 롯데 자이언츠 소속 배영빈이 서울 모처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배영빈은 면허취소에 해당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지만, 해당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롯데 구단 또한 KBO가 배영빈에 대한 징계를 확정하기 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 매코비만(灣)에 ‘바람의 손자’의 바람…이정후 아시아 야수 최고 대우로 샌프란시스코行

    매코비만(灣)에 ‘바람의 손자’의 바람…이정후 아시아 야수 최고 대우로 샌프란시스코行

    한국프로야구 최정상 타자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야수 출신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MLB닷컴, 뉴욕 포스트,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3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옵트아웃을 행사하면 이정후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 이정후는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kt wiz), 김광현(SSG 랜더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에 진출하는 역대 6번째 선수가 된다. 이정후는 2017년 프로 데뷔 뒤 올해까지 7시즌 동안 통산 884경기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98의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의 계약은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한 선수 중에서 최고액이다. 종전 최대 규모는 2012년 12월 류현진과 LA 다저스의 6년 3600만 달러였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이정후가 4~5년에 총액 6000만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계약 규모는 전망을 훌쩍 뛰어넘었다. 역대 한국인 계약 총액은 추신수 다음, 연봉은 류현진 다음 한국인 빅리거 FA 계약까지 범위를 넓혔을 때 이정후는 역대 총액 2위에 해당한다. 총액 1위는 2013년 12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할 때 기록했던 7년 1억 3000만 달러. 하지만 총액을 계약기간으로 나눈 연봉은 1883만 달러인 이정후가 1857만 달러인 추신수를 넘어선다. 역대 연봉 순위에서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받았던 2000만 달러에 이어 2위. 이정후는 또 지난해 일본의 요시다 마사타카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5년 9000만 달러를 뛰어넘은 역대 아시아 야수 포스팅 계약 최고액 기록을 남겼다. 이와 관련, 일본 매체들은 이정후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4시즌(1998~2001년) 동안 뛴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요시다의 총액과 평균 연봉(1800만 달러)을 모두 넘어 아시아 야수 포스팅 최고액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일본 요시다-보스턴 9000만 달러 훌쩍 넘겨 이정후를 영입하는 샌프란시스코는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 보상금(포스팅비)을 지급해야 하는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산출한 보상액은 1882만 5000달러(약 247억원)다. 이는 키움의 한해 선수단 예산에 맞먹는 금액으로, 류현진이 2012년 다저스로 떠나며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에 남긴 2573만 8000달러에 이어 한국인 선수 포스팅비 2위, 야수 가운데는 최고액이다. 구단의 공식 발표 전이지만 미 현지 언론은 이정후를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1번 타자·중견수로 예상하고 있다. MLB네트워크와 CBS스포츠는 이날 내년 샌프란시스코 예상 선발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이정후의 이름을 타순 가장 위에 올려놨고, 수비 포지션은 중견수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1번 타자, 중견수 예상”…김하성의 SD 상대 2024시즌 개막전 외야 너머 매코비만(灣)이 넘실대는 오라클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고, 세계적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를 팬으로 거느린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우승만 통산 8번 했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2023시즌 정규리그(162경기) 중견수로 50경기 이상 선발 출전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주전급이 마땅치 않았고, 올해 중견수의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 또한 30개 팀 중 28위로 최하위권이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는 콘택트 능력이 탁월하면서 수비 또한 흠잡을 데 없는 이정후에 일찌감치 눈독을 들여왔고, 지난 10월 피트 퍼텔러 단장이 직접 고척돔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게 되면서 같은 NL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도 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각각 13번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정후와 김하성은 내년 3월 2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미 본토 개막 4연전부터 맞붙는다.
  • ‘1484억원 대박’…이정후, SF행 “류현진·김하성 넘었다”

    ‘1484억원 대박’…이정후, SF행 “류현진·김하성 넘었다”

    이정후(25)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 등 미국 현지 대표적인 소식통은 13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적었다.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은 입단 합의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1억 달러를 넘는 금액은 예상 이상의 몸값이었다. 애초 이정후의 계약 규모는 미 언론에서도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됐다. 심지어 가장 큰 금액을 내놓은 CBS 스포츠가 예상한 액수도 최대 6년 9000만 달러였다. 결국 이정후는 언론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1억 달러대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이정후의 이번 계약은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넘어간 선수 중 가장 큰 규모의 신인 계약이다. 앞서 지난 2012년 말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을 때 6년 3600만 달러를 받았는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 또 이정후의 키움 선배인 김하성(28)이 받은 4년 2800만 달러보다도 훨씬 많다.이정후는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오르는 등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포스팅 자격(경쟁입찰)을 갖췄다. 류현진의 대리인인 스캇 보라스와 계약했고, 키움 히어로즈도 이정후의 이적을 허용해 빠르게 포스팅이 진행됐다. 올 시즌 부상을 입긴 했지만, 이미 메이저리그 대다수 구단이 이정후의 능력을 확인한 뒤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이정후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중에 가장 자주 언급되던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오타니 끝! 이젠 ‘정후 타임’

    오타니 끝! 이젠 ‘정후 타임’

    李관심 다저스 향후 투수에 올인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 이어오타니 놓친 토론토까지 적극적‘벨린저 안되면 정후’ 영입전 치열“오타니, 연봉 97% 10년 뒤에 받아” 세계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액인 10년 7억 달러(약 9240억원)에 LA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29)의 후폭풍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불어오고 있다. 다저스는 타선 보강을 멈췄고, 그를 놓친 구단들은 황급히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오타니가 다저스로부터 계약 기간에 받는 총액은 2000만 달러(263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 영입으로 다저스는 1번 무키 베츠, 2번 오타니, 3번 프레디 프리먼으로 이어지는 최강의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조정 OPS(출루율+장타율)에서 오타니는 184로 1위, 베츠는 163으로 4위, 프리먼은 161로 6위였다. 올해 최고 타자 톱6 가운데 3명이 다저스에서 뭉친 셈. 또 좌타자 오타니의 영입으로 타선의 좌우 균형도 맞췄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한때 좌타자인 이정후(25)에게도 관심을 보였던 다저스는 타선 보강을 멈추고 선발투수 구하기에 돌입했다. 다저스는 이미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빈 번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일러 글래스노 등 정상급 선발투수들을 물망에 올려놨고 일본 최고의 선발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로써 이정후의 행선지는 오타니에게 관심을 보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이 활약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좁혀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막판 오타니 영입에 나섰다가 실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또한 2023시즌 부활에 성공한 좌타자 코디 벨린저와 함께 이정후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오타니 계약이 다른 FA에 의미하는 것’이라는 기사에서 오타니 계약에 영향을 받는 10명의 선수를 꼽았다. 이 매체는 “이정후는 벨린저 영입에 실패한 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포브스는 “토론토는 오타니 영입을 추진했다가 실패했다”면서 “토론토는 타선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벨린저 혹은 이정후가 다음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가 다저스로부터 받을 연봉 7000만 달러(920억원) 가운데 97%인 6800만 달러의 지급 유예에 동의했고, 유예된 금액은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무이자로 지급된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세금 부담을 덜고 지속적으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오타니가 먼저 지급 유예를 제안했다는 것. LA 에인절스에서 6년 동안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오타니의 월드시리즈 우승 열망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 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 발각

    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 발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유연(24)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을 숨겼다가 뒤늦게 발각됐다.두산 구단 관계자는 9일 “박유연이 지난 9월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면서 “선수가 구단에 보고하지 않아서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을 받고 2017년 두산에 입단한 박유연은 입단 첫해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상 때 잠시 1군에 올라왔다. 타격이 무르익지 않아 1군에 자주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군 통산 성적은 28경기 타율 0.250, 9안타, 3타점. 두산 구단은 박유연의 음주운전 적발을 확인하고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구단은 다음 주 박유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롯데 내야수 배영빈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 본인 신고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이를 알게 된 롯데 구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을 방출했다. 롯데의 방출과는 별도로 KBO도 상벌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에게 1년 실격 처분을 내리고 음주운전 미신고에 대해서는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추가했다.
  • ‘롯데 배영빈’ 이어 ‘두산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가 발각

    ‘롯데 배영빈’ 이어 ‘두산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가 발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박유연(24)이 최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뒤늦게 발각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에도 롯데 자이언츠에서 비슷한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나는 등 야구계 초년병들의 잇따른 음주 관련 비위 사건에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9일 “박유연이 지난 9월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선수가 구단에 보고하지 않아서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두산 구단은 박유연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두산 구단은 다음 주 박유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음주운전과 관련한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롯데 내야수 배영빈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다른 경로를 통해 이를 알게 된 구단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그를 방출했다. 이와 별개로 KBO도 상벌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에게 1년 실격 처분을 내리고 음주운전 미신고에 대해서는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부과했다. 박유연은 배영빈이 롯데 구단으로부터 방출되는 걸 지켜보면서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나 도덕적인 비난은 물론 향후 야구계에서도 퇴출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동산고를 졸업한 박유연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으로부터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고교 시절부터 일발장타를 가진 포수로 기대를 모았고 입단 첫해인 2017년 주전 포수 양의지를 대신해 1군에 오르기도 했다.
  • 다저스, 오타니 맞이 분주? 켈리에 등번호 17번 양보 타진

    다저스, 오타니 맞이 분주? 켈리에 등번호 17번 양보 타진

    5억 달러(약 6590억원) 이상 메가톤급 계약이 점쳐지는 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29)의 영입을 추진 중인 LA 다저스가 오타니와 같은 등번호를 달고 있는 소속 선수에게 양보가 가능한지 물어봤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저명 칼럼니스트 밥 나이팅게일은 다저스가 최근 재계약한 구원 투수 조 켈리에게 이런 의사를 타진했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17번은 LA 에인절스에서 오타니가 달았던 등번호다. MLB의 한 단장은 나이팅게일 기자에게 “다저스가 오타니와 진짜로 계약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켈리에게 저런 부탁을 할 이유가 없다”며 오타니의 다저스 입단 가능성을 크게 봤다.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는 11번을 달았던 오타니는 빅리그에 진출한 뒤로는 17번을 달았다. 일본 야구대표팀에서는 16번이다. 그동안 오타니는 대표팀에서는 계속 16번을 달았다고 강조했지만 프로팀 등번호에는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다저스타디움에서 구단 관계자들과 오타니를 만나 2~3시간 대화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다저스 외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와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후, 너만 봐!

    이정후, 너만 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주전 외야수 2명을 뉴욕 양키스로 보내면서 이정후(25)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7일 샌디에이고와 양키스는 2대5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샌디에이고는 외야수인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셤을 넘겼고 양키스는 투수 마이클 킹, 드루 소프, 조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와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보냈다. 결국 샌디에이고에 주전 외야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한 명만 남았다. 그러자 현지 언론은 샌디에이고가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이정후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 냈다. MLB네트워크는 “중견수 이정후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이정후의 유력한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내보내면서 연간 3000만 달러(약 398억원) 이상의 지출을 아끼게 됐다”며 “이정후가 샌디에이고의 영입 대상 목록 선순위에 올랐다. 계약이 빠르게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샌디에이고가 이정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왔다. 김하성 영입을 주도했던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이정후를 눈여겨본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날 트레이드 전까지 샌디에이고에는 소토, 그리셤, 타티스 주니어까지 빅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들이 있었다. 그런데 2명의 주전 외야수를 내보냈다. 샌디에이고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가 MLB 포스팅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 10월 피트 퍼텔러 단장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정후의 활약을 직접 확인할 정도로 관심을 보여 왔다. 또 샌디에이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긴 밥 멜빈 감독이 최근 윈터미팅 현장에서 이정후의 이름을 언급하며 새로운 외야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샌디에이고도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이정후의 몸값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MLB네트워크는 이정후의 계약 규모를 4년 총액 6000만 달러(795억원), ESPN은 5년 6300만 달러(835억원), 디애슬레틱은 4년 5600만 달러(742억원)로 추정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7시까지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 소토 그리셤 양키스로···샌디에이고 이정후 영입 ‘준비 끝’

    소토 그리셤 양키스로···샌디에이고 이정후 영입 ‘준비 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주전 외야수 2명을 뉴욕 양키스로 보내면서 이정후(25)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7일 샌디에이고와 양키스는 2대5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샌디에이고는 외야수인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셤을 넘겼고 양키스는 투수 마이클 킹, 드루 소프, 조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와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보냈다. 결국 샌디에이고에 주전 외야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한 명만 남았다. 그러자 현지 언론은 샌디에이고가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이정후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 냈다. MLB네트워크는 “중견수 이정후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이정후의 유력한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내보내면서 연간 3000만 달러(약 398억원) 이상의 지출을 아끼게 됐다”며 “이정후가 샌디에이고의 영입 대상 목록 선순위에 올랐다. 계약이 빠르게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샌디에이고가 이정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왔다. 김하성 영입을 주도했던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이정후를 눈여겨본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날 트레이드 전까지 샌디에이고에는 소토, 그리셤, 타티스 주니어까지 빅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들이 있었다. 그런데 2명의 주전 외야수를 내보냈다. 샌디에이고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가 MLB 포스팅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 10월 피트 퍼텔러 단장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정후의 활약을 직접 확인할 정도로 관심을 보여 왔다. 또 샌디에이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긴 밥 멜빈 감독이 최근 윈터미팅 현장에서 이정후의 이름을 언급하며 새로운 외야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샌디에이고도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이정후의 몸값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MLB네트워크는 이정후의 계약 규모를 4년 총액 6000만 달러(795억원), ESPN은 5년 6300만 달러(835억원), 디애슬레틱은 4년 5600만 달러(742억원)로 추정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7시까지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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