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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현안 해결 사전 整地/朴 외통부장관 訪日 활동

    ◎양국 경제위기 극복 포괄적 협의/對日 무역적자 해소방안도 모색 【도쿄=徐晶娥 특파원】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는 10월 金大中 대통령의 국빈 방일을 앞두고 활발한 사전 정지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방일 첫날인 21일에는 일본의 정·재계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본측의 협조요청과 함께 정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朴장관은 이날 마츠나가 히카루 대장장관과의 면담에서 야구를 화두로 대화를 풀어나갔다.마츠나가 장관이 먼저 “일본 프로야구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쥬니치 드래곤즈가 한국 선수들의 투입으로 성적이 부쩍 좋아졌다”고 말하자 朴장관은 “경제도 마찬가지다.한국경제가 좋아야 일본도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마츠나가 대장장관과 호리우치 통산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주로 일본의 대한(對韓)투자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 방안 등을 협의했다. 朴장관은 일본의 대한 투자가 지난 96년 이후 급감,전체 대한 투자국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4%∼7%대로 떨어졌으나 올들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투자규모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朴장관은 특히 나카소네 전 총리,도이 다카코 사민당당수를 예방한 자리에서는 자신이 정치인 출신인 점을 충분히 활용,일본 정계인사들과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문제에 대화의 초점을 맞췄다.이는 그동안 한일관계에서 어려운 고비마다 양국의 정계인사가 현안 ‘해결사’노릇을 해왔으나 지난 金泳三 정부때 이같은 통로가 막혀 어업협정 파기에 이르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는 양국의 공통인식에 따른 것이다.
  • 박찬호 꿈의 10승/대 시카고전 4­1/5연승으로 팀내 최다승

    ‘코리아 특급’ 박찬호(24·LA다저스)가 파죽의 5연승으로 ‘꿈의 10승’고지에 우뚝 섰다. 박찬호는 1일 상오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커브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경기에서 8이닝동안 3안타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어 대망의 10승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박찬호는 팀내 최다승(10승5패) 투수에 등극,일본 출신 노모 히데오(9승8패)를 제치고 다저스의 에이스를 굳혔다.또 팀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선두(59승49패)로 끌어 올렸다.메이저리그 28개팀 투수 가운데 10승이상을 올린 선수는 팀당 1명꼴인 34명(아메리칸리그 19명·내셔널리그 15명)이며 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11위에 랭크됐다. 박찬호는 초반 제구력 난조를 보였으나 3회부터 안정을 되찾아 3안타 3사사구 1실점 7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고 특히 2회 마지막 타자부터 19타자를 연속 범퇴시키기도 했다.박찬호는 첫 완투승을 눈앞에 둔 9회말 선두타자 새미 소사에게 볼넷을 내준뒤 ‘마무리 전문’ 토드 워렐에게마운드를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 23경기에 등판,134이닝동안 44자책점(방어율 2.96)을 기록한 박찬호는 오는 7일 몬트리올과의 원정경기에서 11승에 도전한다. ◎김 대통령 축전 김영삼 대통령은 1일 미국 프로야구단 LA다저스 소속 박찬호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10승 고지를 넘은 것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전문에서 “박선수의 쾌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자랑일 뿐 아니라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에게도 높은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며 “박선수가 불굴의 투혼과 뛰어난 기량,그리고 예의바른 한국인의 참모습을 보여준데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리틀야구 한국인 제자를 찾습니다”

    ◎40년전 오산서 팀창단 미국인 존 길버트씨/“당시 8∼12세 소년들 보고싶다” 본사에 호소 『그때 그 선수들을 찾습니다』 40년전 한국 오산에서 어린이를 모아 야구팀을 창단,한국 최초로 리틀야구경기를 열었던 존 길버트씨(71)가 이제는 40∼50대에 접어들었을 자신의 제자들을 찾기 위해 20일 본사 워싱턴지국에 당시 선수들과 찍은 사진과 신문보도 카피 등을 보내왔다. 59년 오산 미 공군기지의 314비행단 하사관으로 근무하던 길버트씨는 인근 서정리마을의 서정초등학교에서 8세부터 12세 사이의 소년을 모아 야구를 가르쳤으며 그때 진지하고 순박하고 열심이던 그 어린 선수들이 지금은 어른이 돼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명이라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사연을 보내왔다. 길버트씨는 그해 봄 야구를 하겠다고 모여든 100여명의 어린이를 「다저스」·「타이거스」·「양키스」·「자이언츠」의 4개 팀으로 나누어 연습을 시켰으며 5월31일 리틀리그 첫경기를 열었다고 술회했다. 당시 길버트씨의 활동을 상세히 보도한 영내신문인 「디펜스」 기사 가운데는 「타이거스팀의 슬러거(강타자)」로 소개된 이영호선수의 타격장면과 길버트씨가 타이거스팀의 투수 박일순 선수를 지도하는 사진 등이 실려 있다.그밖에 지달선·강원식·허섬현·박성천 등 선수이름이 일부 소개돼 있다. 지난 69년 공군에서 은퇴한 길버트씨는 그후에도 미국 각지의 크고 작은 야구팀을 지도해왔으며 현재 텍사스주의 샌 앤토니오에 살면서 7순 고령에도 불구,미 명문 프로야구단인 LA다저스팀의 동계훈련캠프에 합류,코칭스태프로 뛰는 등 야구지도자로 일하고 있다. 길버트씨의 주소는 John Gilbert,P.O.Box 27636,San Antonio,Texas 78227­0636,U.S.A.이며 전화번호는 (210)674­0428이다.
  • 롯데/형제 땅 싸움 막다른 골목/신 부회장 해임 “눈앞”

    ◎협상조건 모두 거절… 법정공방 시작/그룹측 “대안 없다”… 모든 직위 박탈” 롯데그룹의 형제간 재산분쟁이 끝내 신격호 회장측이 아우 신준호 부회장을 해임하는 사태까지 빚게 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10일 『신부회장측이 그동안 회장이 제시해온 협상조건을 모두 거절하고 재판을 통해 결말을 보기로 한 이상 그룹은 다른 대안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부회장은 곧 해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에 따라 조만간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임 결의를 한뒤 신부회장을 모든 직위에서 해임시키기로 했다.신회장의 막내동생인 신부회장은 현재 그룹부회장을 비롯해 롯데햄우유 대표이사 부회장,롯데자이언츠 구단주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부지 3천600여평 등 부동산 7건에 대한 소유권문제를 놓고 빚어진 두 형제의 다툼은 10일 서초동 서울지법에서 양쪽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신회장측은 1차 공판이 열리기 전까지 계열사인 후지필름,롯데캐논,롯데햄우유를 양평동 땅과 교환하는협상조건을 제시했고 마지막에는 3백억원을 현금으로 주겠다는 제의도 했으나 신부회장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달씩 번갈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를 경영해온 신회장은 그동안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그는 일본을 방문한 신부회장을 만나 타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했으나 신부회장이 주장을 굽히지 않는 바람에 이번 재산분쟁은 결국 해임과 법정다툼으로 결말이 나게 됐다.〈손성진 기자〉
  • 40­40클럽(외언내언)

    야구의 묘미는 어디에 있는가.투수의 절묘한 컨트롤과 번개 같은 쾌속구도 볼 만하지만 관전의 포인트는 역시 호쾌한 타격에 있다.전문가야 관점이 다르겠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던지는 쪽보다 때리는 쪽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지사.야구팬이 아니더라도 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대일본전에서 8회말 한대화의 장쾌한 스리런홈런 한방으로 순식간에 게임을 뒤집어버린 그 짜릿한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할 것이다.그래서 홈런은 팬을 열광시킨다. 홈런을 많이 때리는 장타자가 발까지 빠르면 금상첨화 아니겠는가.장타자는 대체로 발이 느리다.몸집이 커 동작이 둔한 데다가 홈런을 치면 빨리 달릴 필요가 없기 때문. 그래서 장타자가 발이 빨라 도루에도 능하면 호타준족(호정순족)으로 높이 평가된다.한 시즌에 한 선수가 홈런과 도루를 각각 30개씩 기록하면 「30­30클럽」에 가입하게 되고 대스타로 대접받는다.우리나라의 경우 현대 유니콘스의 신인 박재홍이 지난 9월3일 30홈런과 30도루를 기록,화제의 주인공이 됐고 올시즌 프로야구 신인왕을거머쥐었다.세계프로야구사상 「30­3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15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이 16명,59년의 역사를 뽐내는 일본이 6명이고 한국은 처음. 그런데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장타자 베리 본스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초 2루도루에 성공,42홈런과 4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40­40클럽」에 가입했다.미국 프로야구에서 「40­40클럽」선수는 88년 오클랜드 호크스의 호세 긴세코에 이어 베리 본스가 두번째.흥미로운 사실은 베리 본스의 아버지 보비 본스도 현역시절 5차례나 「30­30클럽」에 가입한 역전의 대스타.부전자전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지만 베리 본스의 성실한 자세와 끊임없는 연습,그리고 깨끗한 사생활이 40­40의 대기록을 낳게 한 요인이라는 외지의 보도다.스포츠선수 모두가 본받아야 할 점이다.
  •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넷 “접속 쇄도”

    ◎한국 전자신문의 최정상… 최고·최다 정보서비스/서울신문­건강관리·논술대책 등 입시정보 큰 인기/스포츠서울­야구·농구 등 핫뉴스에 젊은층 대거 몰려 서울신문사에서 인터넷에 서비스하고 있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이 수험생 등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연일 「체증사태」를 빚고 있다. 특히 「스포츠서울란」에서 검색할 수 있는 그날 그날의 프로야구,농구,배구 등의 따끈따끈한 속보와 스타들의 이야기는 한겨울이 무색할 정도로 인터넷을 스포츠열기로 후끈 데워놓고 있다. 최근 일본 주니치구단행을 결정한 선동열의 비하인드 스토리,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구단에 입단해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성민,일본 진출문제로 법적인 해결을 앞두고 있는 임선동 등 야구선수들에 대한 오프시즌 스토리는 「스토브리그」라는 말이 의미하듯 프로야구 열기가 한겨울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또 최고의 겨울철 스포츠로 자리잡은 농구대잔치의 긴박한 경기장면과 현란한 개인기로 코트를 누비는 기아자동차의 허재·강동희·김유택,상무의 문경은·이상민,연세대의 우지원·김훈,고려대의 전희철·현주엽 등 슈퍼스타들의 현장이야기들도 「오빠부대」로 불리는 10대들의 흥미를 더욱 촉발시키고 있다. 또 2차대회가 시작된 배구 슈퍼리그의 경우도 농구 못지 않게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스포츠뉴스.특히 대한항공의 박희상,상무의 하종화,현대자동차의 임도헌·마낙길,한양대의 최태웅,경기대의 후인정의 활약상은 스포츠서울 배구경기부문의 가장 인기있는 뉴스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 러시아 교포3세인 석탑건설의 이용민이 뛰고 있는 아이스하키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강원도 용평에서 벌어지고 있는 스키대회 역시 검색건수가 높은 종목이다. 한겨울인데도 복싱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신인왕전에 대한 소식도 바로바로 PC에서 검색해 볼 수 있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스포츠서울란」 못지 않게 요즘들어 부쩍 검색건수가 늘고 있는 것은 각종 입시와 관련한 정보를 충분히 실어주는 「서울신문란」.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입시정보와 건강관리 요령,논술고사 대책 등은 입시생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아는 부모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끄는 항목이 되고 있다. 또 입시를 치르는 선배들을 위해 고사장까지 찾아가 응원하는 재학생후배들의 따뜻한 모습,입실시간에 임박해서 급히 수험생을 실어나르는 교통경찰관의 친절하고 고마운 수송작전 등이 담긴 고사장주변 스케치기사도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의 주가를 한층 높이고 있다.
  • 선동렬/황석현 논설위원(외언내언)

    시즌 최고방어율,통산최다완봉승,통산최다탈삼진,통산최다승리 등등.한국프로야구 투수부문의 기록은 선동렬이 독차지하고 있다.각종 수상경력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85년을 시작으로 방어율 1위 8차례,최다승 4차례,페넌트레이스 MVP(최우수선수) 3차례,골든글러브수상 6차례. 「기록으로 본 선동렬」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역시 최다승으로 1백46승을 거뒀다.경이적으로 평가받는 0점대 방어율도 5차례나 기록했다.그는 1백50㎞의 섬광같은 스피드,정확한 컨트롤,타자의 허를 찌르는 능란한 두뇌싸움등 투수로서 갖출 것은 모두 갖추고 있다.그래서 「무등산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프로야구의 독보적 존재였던 선동렬의 해외진출이 드디어 확정됐다.그가 96년 시즌부터 활약할 팀은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명문 주니치 드래곤즈.선동렬의 해외진출은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해 달라는 팬들의 열화같은 성원이 뒷받침됐다.선동렬이 11년동안 몸담았던 해태 타이거즈는 그의 해외진출을 극력 만류했다.선동렬이 빠질 경우 전력에 큰 구멍이생길뿐 아니라 「무등산 폭격기 없는 해태」는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팬들도 그의 해외진출을 아쉬워했지만 보다 큰 안목에서 성원했고 구단도 결국 승복했다. 이때부터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팀들은 선동렬을 영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맞섰다.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즈,요미우리 자이언츠,미국의 보스턴 레드삭스,시애틀 메리니스 등등.그러나 선동렬은 주니치 드래곤즈를 선택했다.그의 선택 과정 보도에서 서울신문 자매지 스포츠서울은 한국스포츠지의 왕자답게 타지를 단연 압도해 화제가 되었다.선동렬의 요미우리 자이언츠행을 점치는 타지들을 따돌리고 스포츠서울만이 「주니치 드래곤즈 입단」을 정확히 예측하는 대특종을 엮어낸 것이다. 선동렬의 올해나이 32살.전성기때의 위력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힘이 실린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선동렬의 빛나는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패배 항의(조약돌)

    ◎LG팬들 오물투척·롯데팬 폭행 ○…10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정문앞에서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코리안시리즈 진출전에서 LG가 패배,탈락하자 이에 흥분한 LG팬 4백여명이 이광환 LG감독에게 패인 해명을 요구하고 심판들의 판정이 잘못됐다며 30여분동안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롯데 팬 1명이 LG팬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오른쪽 눈가장자리가 1㎝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LG팬들은 야구장 정문앞 도로를 점거 『LG』 『LG』를 연호하다 9시45분쯤 자진해산했다.이 때문에 잠실야구장 주변의 교통이 2시간여동안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에 앞서 일부 LG팬들은 LG의 패색이 짙어지자 운동장안으로 빈 깡통등 오물을 던지며 소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시위현장에서 소란을 피운 LG팬 7명을 연행,조사한뒤 훈방했다.
  • 호쾌한 홈런공방… 관중 열광/한·일 프로야구 친선경기

    ◎야구묘미 만끽/첫 경기 2­2… 내일·모레 잠실서 2·3차전 【부산=배성국·오병남기자】 프로야구 한·일 친선경기 1차전이 11일 하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려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연합팀이 일본의 롯데 마린스·주니치 드래건스 연합팀과 2­2로 비겼다. 한·일 두나라 팀은 이날 장쾌한 홈런 하나씩을 서로 주고받으며 초반엔 타격전 양상을 보이다 중반부터는 투수전으로 전환,모처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을 찾아온 관중들에게 야구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게 해줬다. 한국팀은 특히 아무래도 열세일 것으로 여기던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1회말 김민호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잡아나가는등 호각세의 선전을 펼쳤고 일본팀 또한 2회초 다이호 야스아키의 1점 홈런으로 응수하는등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두 팀은 이날 나름대로의 경기결과를 점검한뒤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속개될 2·3차전에 대비,12일 서울로 올라간다.
  • 프로야구 김재상부부/7억 빌려 잠적

    【부산=이기철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21일 전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선수 김재상씨(33·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현대아파트 1동1182호)부부가 이웃주민들과 동료야구선수들로부터 7억여원을 빌려쓰고 잠적했다는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밖에 롯데구단 코치 한모씨(31)등 동료선수 10여명도 돈을 빌려준 사실을 확인,피해액이 7억원대를 넘을 것으로 보고 김씨 부부를 이날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 “롯데 우승”… 부산시민 환호/한밤까지 자축파티·이야기꽃 피워

    【부산=이기철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팀이 14일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우승을 확정짓자 부산시내는 온통 기쁨의 물결로 뒤덮였다. 집에서,또는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중계를 지켜보던 부산시민들은 하오9시22분쯤 롯데선수가 빙그레팀의 마지막 타자를 처리하자 「와」하는 함성과 함께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 일부 시민들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느라 거리로 쏟아져나와 시내 유흥가인 중구 광복동,서면일대는 밤늦게까지 크게 붐볐다. 부산시민들은 대부분 경기시작 시간인 하오6시에 맞춰 일찍 귀가했으며 미처 귀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직장,사무실,음식점 등에 삼삼오오 모여 TV를 시청하는 바람에 경기가 진행됐던 하오6시부터 하오9시30분 사이에는 부산시내가 한산하기도 했다. ○…자갈치시장앞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면서 경기를 TV로 통해 지켜보던 프로야구팬들은 롯데가 4­2로 승리를 이끌자 일제히 벌떡 일어나면서 『와,롯데』하고 함성. 이들은 승리를 자축하는 술을 주위사람들에게 돌리면서 「돌아와요부산항」「부산갈매기」등의 대중가요를 합창한 뒤 롯데선수들의 신상이야기와 멋진 플레이 등으로 밤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출퇴근때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빚어왔던 부산항만청앞 부두도로가 이날 하오6시부터 2시간30분동안 왕복차량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한적한 모습을 연출. 차안에서 라디오로 중계방송을 듣던 택시운전사 이희승씨(40)는 『극성 야구팬들이 TV로 프로야구를 지켜보느라 일찍 귀가했거나 퇴근을 늦추었기 때문』이라고 분석.
  • 또 야구장 난동/표 매진에 유리창 깨

    【부산=이기철기자】 11일 하오1시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빙그레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3차전경기가 벌어진 부산 사직구장 주위에서 야구팬들이 입장권이 매진된데 항의하면서 매표소유리창을 깨는등 소동을 부렸다. 이 소동으로 사직구장 주위에 마련된 10곳의 매표소 가운데 4곳의 매표소 대형유리 12장이 깨지고 철망이 부서졌다.
  • “프로야구투수 정년 만35세”/부산고법,손배소서 판결(단신패트롤)

    우리나라 프로야구 투수의 정년은 만 35세로 보아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부산고법 민사2부(재판장 박영무부장판사)는 23일 지하철 건설구간 붕괴사고로 매몰됐다 구조된 전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단 투수 조용철씨(27·남구 대연동 405)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한보종합건설(주)대표 정태수씨와 부산시를 상대로 낸손해배상청구소송의 대법원 파기 환송사건 선고공판에서 『우리나라 프로야구단 투수는 만 35세까지 종사할 수 있으며 만 35세 이후부터는 남은 노동력으로 최소한 도시일용노동이나 유사직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한다』 며 평생노동실질손해액 1억4백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 신검 보충역 편입 실패하자 협박/청탁금의 7배나 뜯어

    ◎프로야구 김청수선수 입건·어머니 영장 【부산=김세기기자】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20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소속 김청수선수(25·투수)의 어머니 김정F씨(54·부산시 동래구 사직1동 56)에 대해 공갈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선수와 누나 강자씨(28),브로커 김도연씨(63·무직·변호사법위반등 전과5범·동래구 명장1동 64)등 3명을 병역법위반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김선수에게「정신질환이 있다」고 진단서를 발급해준 경남 창녕군 B정신병원과 부산 P정신병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선수의 어머니와 누나는 지난 88년 9월10일 경남 마산시 회원구 산호동 모다방에서 김선수의 모교인 마산M상고 서모교사(50)와 브로커 김씨에게 김선수를 보충역으로 편입시켜 줄 것을 청탁하면서 교제비 명목으로 2백50만원을 주었으나 같은해 10월 김선수가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현역입대 판정을 받자 서교사를 협박,『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해 보충역으로 돌리는데 필요한 교제비 2천만원을 내라』고 요구,1천8백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있다. 서교사는 김선수가 현역판정을 받자 즉시 교제비로 받은 2백50만원을 김선수측에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 프로야구계 뒤흔든 “히로뽕강타”/장명부·성낙수 구속에 따른 실태

    ◎“경기력 향상·압박감 해소에 좋다” 손대/스타급의 복용사실 드러나면 큰 파문 22일 검찰에 구속된 장명부씨(41) 등 프로야구선수 출신의 히로뽕 상습복용사건은 정정당당히 승부를 겨뤄야 할 스포츠세계에서 경기력의 순간적 향상을 위해 마약류인 히로뽕의 힘까지 빌리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특히 지난달 경찰에 구속된 신경외과원장 신영우씨(44) 등 부유층의 히로뽕 상습복용사건에 이어 발생,우리 사회에 마약이 얼마나 깊숙히 침투해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속된 장씨는 검찰에서 보류선수로 남아 있던 87년 12월부터 함께 구속된 성낙수씨(34)의 권유로 히로뽕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다. 장씨에 이어 술집에서 알게 된 김 모씨(45) 백 모씨(34) 등과 어울려 김씨의 아파트와 여관 등으로 돌아다니며 히로뽕을 물에 타 마시고 주사기로도 맞아왔다는 것이다. 히로뽕의 효력에 대해 장씨는 검찰에서 『히로뽕을 복용하면 몸이 가뿐해지고 마음이 편안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다소 효과가 있는 듯이 말했다. 그러나 성씨는 『빙그레 이글스에 있을 때인 지난 86년 4월 히로뽕을 투약하고 삼성 라이언즈와의 야간경기에 나섰다가 패전투수가 돼 히로뽕이 경기력 향상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씨는 특히 『빙그레 이글스에 있을 때 함께 선수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이민간 박찬씨의 권유로 히로뽕에 손을 대개 시작했다』고 진술,프로야구세계에 히로뽕 복용이 널리 퍼져 있으리라는 의혹마저 낳게 하고 있다. 프로야구계 주변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선수들 사이에 경기력 향상이나 압박감의 해소 등을 핑계로 히로뽕을 복용하는 일이 잦다는 소문이 끊임없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또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우리나라 프로야구계의 간판스타들인 K모·J모 선수 또한 히로뽕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크며 이 때문에 이들이 다른 구단으로 방출됐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어 이들의 히로뽕 복용사실이 밝혀질 경우 프로야구계는 물론 또 한차례 사회전반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장씨는 69년 일본 돗도리현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일본프로야구의 명문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난카이 호크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국내 프로야구 발족 이듬해인 83년 삼미 슈퍼스타즈에 입단했다. 장씨는 그해 시즌에서 30승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했으나 거친 경기 매너와 언사로 코칭스태프와 불화가 잦았으며 그 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이적된 뒤 재계약을 맺지 못해 보류선수로 남게 되면서 마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는 88년 2월부터는 코치로 변신,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코치로 일했으며 지난해 10월 롯데를 떠난 뒤 최근에는 뚜렷한 활동없이 모 스포츠일간지에 야구관전평을 쓰고 있어 과거 프로야구선수로서의 화려한 명성이 점차 퇴색해가는 인상이 짙었다. 성씨는 76년 경북고가 고교야구를 제패할 때의 주역투수로서 경희대를 거쳐 82년 프로야구 창설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면서 눈길을 끌었으나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86년 1월 빙그레 이글스로 이적한 성씨는 87년 1월까지 1년 동안 선수생활을 한 뒤 프로야구계를 떠났으며 그해 8월부터 모 대학 야구부 코치로 일해왔다. 장씨와 성씨는 쇠퇴기에 있던 시절 빙그레 이글스에서 만나 서로의 어려운 입장을 이해하면서 가까이 지내게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위조 야구입장권/부산서 30장 발견

    【부산 연합】 프로야구 10년 만에 21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위조입장권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롯데구단에 따르면 이날 하오 1시30분쯤 부산 사직야구장 정문 수표소에서 자이언츠와 타이거즈 3차전 관람을 하기 위해 온 관중을 입장시키던 중 3천원짜리 일반 위조입장권 30여 장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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