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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준비 일본 ‘순항’ 한국 ‘표류’

    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해 경쟁국들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 선발 모두 파열음을 내고 있는 한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챔피언’ 일본이 전날 코칭스태프를 확정하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스포츠호치’는 하라 감독과 6명의 코치가 이미 48명의 예비 선수명단을 추렸다고 소개했다.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이와무라 아키노리(탬파베이), 마쓰이 가즈오(휴스턴),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등 메이저리거가 다수 포함됐다. 대표팀 이름을 ‘사무라이 재팬’으로 정한 뒤 “최강 멤버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하라 감독의 심중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중남미의 강호 멕시코는 이날 메이저리그 출신 비니 카스티야를 감독으로 선임했다.1회 대회에서 선수로 뛴 카스티야는 지난해에도 대표팀 감독을 맡아 판아메리칸 대회 동메달로 이끌었다. 메이저리그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역시 감독 선임을 끝낸 뒤 선수 선발만 남겨놓았다. 스탠 하비에르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를 비롯, 알폰소 소리아노(시카고 컵스), 블라디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 등 슈퍼스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지난 대회에서 4강신화를 쓰면서 자존심을 한껏 높였던 한국은 아직 코칭스태프도 구성하지 못했다. 아시아시리즈 참관차 출국한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인식 한화 감독은 국제 전화로 코치진 구성을 조율 중이다.KBO는 해외파의 참여를 독려해 내년 1월15일쯤 1차 엔트리 45명을 발표한 뒤 2월24일쯤 최종 28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일단 코치진 조각부터 난산이다. 김인식 감독은 현역 프로 감독이 반드시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재박 (LG), 조범현(KIA) 감독 등 김인식 감독이 지목한 두 감독이 이미 불참을 선언한 상황에서 김시진 히어로즈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2년 만에 복귀한 김시진 감독 역시 팀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타래를 풀기가 좀처럼 어려워 보인다. 최악의 시나리오도 거론되고 있다. 힘들게 결단을 내린 김인식 감독이 각 구단의 비협조를 이유로 지휘봉을 놓는 경우다.4강신화 재현은 고사하고 베이징올림픽과 롯데 돌풍으로 달아오른 야구 열기에 찬물이 끼얹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팀 린스컴 ‘NL 사이영상 수상’

    팀 린스컴 ‘NL 사이영상 수상’

    첫 풀 타임 시즌을 마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년생 투수 팀 린스컴(24)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AP 통신은 12일(한국 시간) 속보에서 ‘린스컴이 1위 32표 가운데 23표를 획득해 총 137점으로 2008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린스컴은 투구 이닝 227회(리그 3위) 18승(2위) 5패(승률 0.783·2위) 탈삼진 265개(1위) 방어율 2.62(2위) 등 리그에서 가장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다승 1위(22승) 브랜든 웹(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투표 점수 73점에 머물러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웹은 2006년 수상자로 3연속 2위 이내 랭크다. 샌프란시스코 투수의 사이영상은 1967년 마이크 맥코믹 이후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다. 2007년 데뷔한 린스컴의 첫 시즌 성적은 7승 5패 방어율 4.00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이부 주력 9명 결장…SK “OK”

    세이부 주력 9명 결장…SK “OK”

    2008아시아 시리즈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는 세이부 라이온스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11일 ‘아시아시리즈 긴급사태 나카지마. 호소가와 등 주력 선수 9명 결장. 일본 정상에 오른 라이온스에 암운이 드리워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시리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4승3패로 물리치고 부임 첫 해 정상에 오른 세이부의 와타나베 히사노부(43) 감독은 10일 아시아 시리즈에 내야수 나카지마 히로유키. 포수 호소가와 토루 등 주축 선수 9명을 출장시키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 외국인선수 크레이그 브라젤.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0-2로 뒤진 5회 추격의 대타 솔로 홈런을 친 외야수 히람 보카치카. 투수 맷 키니는 이미 출국했다. 마무리투수 알렉스 그라만도 12일에 출국할 예정이라서 아시아시리즈에 출장할 수 없다. 나카지마는 왼쪽 옆구리 통증. 호소가와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각각 호소하고 있어 와타나베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는다”며 결장의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나카지마는 왼손에도 통증을 안고 있어 조만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투수 니시구치 오누마와 이시이 가즈히사 등 30대 중반의 베테랑 선발투수도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외야수 G·G 사토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이 확실하다. 따라서 일본 국내선수 5명과 용병 4명이 한꺼번에 빠지게 된다. 일본의 아시아시리즈 4연패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시리즈 제패의 원동력이 된 와쿠이 히데아키와 기시 다카유키 등 우완투수 2명이 출장할 예정이지만 피로 축적을 걱정하고 있다. 와쿠이와 기시가 아시아 정상을 다투게될 한국대표 SK전에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스포츠 호치는 ‘한국 대표 SK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 킬러로 활약한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보유한 강적이다. 일본 챔피언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지난 3년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경계했다. 와타나베 감독은 “일본 대표로 나가 힘껏 싸운다. 결장 선수가 많지만 그런 가운데서 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이승엽 삼진 11개 수모… 일본시리즈 우승 물거품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끝내 침묵했다. 요미우리도 안방에서 세이부 라이온스가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막강 마운드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세이부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요미우리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세이부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이후 4년 만이며 팀통산 13번째. 이승엽은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1회와 4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7회말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율 .111(18타수2안타)에 삼진은 무려 12개나 당하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이승엽은 올시즌 급격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10월 왼쪽 엄지 인대를 수술한 이승엽은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을 조율하기보다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종예선에서 4번타자를 맡아 타율 .478에 2홈런,12타점을 올려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시범경기를 건너뛴 결과는 처참했다. 타율 .135(52타수7안타)에 2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4월14일 2군으로 내려간 것. 이승엽은 100여일이 지난 7월에야 1군에 복귀했다. 곧이어 8월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 일본과의 4강전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거푸 결승 홈런을 때려 ‘클러치히터’의 면모를 뽐냈다. 자신감을 충전한 이승엽은 9월16일 요코하마전에서 일본 진출 5년 만에 첫 3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고, 당시 리그 선두였던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쐐기 3점포(9월21일), 결승 투런홈런(9월27일), 결승 2루타(10월8일)를 잇달아 터뜨리며 13경기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우승에 일조했다. 정규리그에서 타율 .248에 8홈런,27타점으로 일본 진출 뒤 가장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명예회복을 할 발판을 마련한 셈. 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의 뼈아픈 부진은 향후 일본에서 뛰는 한 감내해야 할 ‘업보’가 될 전망이다.2006년 말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이승엽은 지난해 타율 .274에 30홈런,74타점에 머문 탓에 연봉이 6억 5000만엔에서 6억엔으로 깎였다. 올시즌 성적이 지난해보다 안 좋았기 때문에 삭감은 기정사실이며 폭이 관건이다. 팀내 위상도 타격을 받게 됐다. 와타나베 요미우리 구단주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을 하고도 포스트시즌에서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2위 주니치에 내준 뒤 “외국인 선수가 부진해졌다.”며 이승엽을 겨냥한 바 있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그동안 1루수 전향이 거론됐던 3루수 오가사와라와의 생존 경쟁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일본시리즈 ‘우승 실패’ 이승엽 만의 탓일까?

    일본시리즈 ‘우승 실패’ 이승엽 만의 탓일까?

    ’단기전은 투수력’이란 공식이 다시한번 확인된 일본시리즈였다. 4년만에 정상에 오른 세이부 라이온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칠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투수력이었다. 기시와 와쿠이를 비롯해 호아시, 호시노등을 보유한 세이부는 예상외로 수준이 높았다. 요미우리 타선을 충분히 막아낼수 있다는 와타나베 감독의 장담이 결코 허풍이 아니였음을 보여줬다. 반면 요미우리는 믿었던 선수들이 부진했던 것이 치명타였다.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서 유리한 입장이었던 요미우리는 6, 7차전 통틀어 3점을 얻는데 그쳤다. 특히 마지막 7차전에서 니시구치의 폭투로 인한 1득점을 제외하면 사카모토의 솔로홈런이 전부였을 정도로 극심한 빈타였다. 2회말 츠루오카부터 9회말 마지막 타자였던 라미레즈까지 24타석 연속 범타. 단 한명의 타자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며 고개를 떨군 것은 그만큼 세이부의 투수력이 막강했다는 증거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이승엽의 부진은 그래서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18타수 2안타( 타율 .111 삼진 12개) 일본시리즈에서 이승엽이 남긴 기록이다. 단 하나의 타점도 올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찬스에서 번번히 삼진으로 물러나 팀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말았다. 작년시즌 이후 받았던 손가락 수술이 미친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을때만 해도 동계훈련 부족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쯤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한번 잃어버린 감각은 좀처럼 되살아 나지 않았는데 타격이란 원래 이런 것이다. 한 부분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거기에 따른 타격밸런스는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타격폼 수정을 하다가 끝마친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스테이지 2에서의 맹활약으로 기대가 컸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하라 감독의 선수기용에 따른 비판도 결국은 이승엽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도 밝혔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기용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이유였던 것.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또 누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허리부상으로 일본시리즈 엔트리에도 등록되지 못했으며 아베 역시 부상으로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센트럴리그 룰로 치뤄진 6, 7차전에서 아베를 출전시킬수도 없었던 일이었다. 믿었던 오가사와라-라미레즈도 임펙트가 크지 않았다.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던 라미레즈는 이후 경기에서는 찬스때마다 범타로 물러나기 일쑤였으며 오가사와라는 또다른 이유로 부진했다. 2차전에서 왼손을 강타당한 사구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이 두명의 중심타자들이 특히 마지막 6, 7차전에서 제몫을 하지 못한 것은 뼈아팠다. 그렇다고 투수들에게 패배의 책임을 돌리기도 민망하다. 물론 에이스 그레이싱어가 4차전에서 난타당한 것은 이유가 될수 있지만 그를 제외하곤 모든 투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7차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오치 다이스케의 기용도 그래서 납득이 간다. 비록 8회초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번 시리즈 내내 팀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호투를 펼쳤던 오치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7차전까지 갈수 있었다. 세이부 역시 6, 7차전에서 나카지마-나카무라의 활약은 미비했다. 결국 이번 시리즈는 세이부의 투수력이 요미우리의 타선을 압도했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수 있었다는 말이다. 어찌됐던 치열했던 2008 일본시리즈는 모두 끝이 났다.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불참을 통보한 이승엽에겐 올겨울 뼈를 깎는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잃어버린 자존심을 내년에는 반드시 되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이승엽 대타 수모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시즌 통합 챔피언에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전날 4차전까지 12타수 1안타로 잔뜩 부진했던 이승엽(32)은 이날 선발 출전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은 뒤 9회 대타로 출장, 쐐기 득점을 올렸다. 요미우리는 6일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3승 2패로 앞서가게 됐다.8,9일 홈구장인 도쿄돔 6,7차전 중 한 경기만 잡으면 2002년 이후 6년 만에 통합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이승엽은 5-2로 앞선 9회초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스퀴즈번트를 틈타 팀의 마지막 쐐기 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이승엽을 대신해 5번 타순을 차지한 아베 신노스케는 솔로 홈런과 적시타로 두 차례 동점을 이루는 등 맹활약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선취점은 세이부의 몫이었다.1회와 3회 만루 기회에서 각각 단 1점을 뽑는 데 그친 것이 아쉬웠을 뿐이었다.6회까지 안타 2개로 침묵하던 요미우리 타선은 7회 대폭발했다.1-2로 뒤진 7회 라미레스의 2루 베이스를 맞는 행운의 안타가 터졌고 아베의 동점 적시타, 와키야의 2타점 3루타가 잇따라 나와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사카모토마저 적시타를 터뜨려 5-2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승엽, JS부진 날릴 마지막 기회왔다

    이승엽, JS부진 날릴 마지막 기회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적시 사이타마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일본시리즈 정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5차전까지 치룬 현재까지 3승 2패. 이젠 21번째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단 1승으로 8일-9일 도쿄돔 홈구장에서 결정짓게 된다. 하지만 기대했던 이승엽은 5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등 좀처럼 제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비록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로 등장해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하긴 했지만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다. 12타수 1안타(8삼진). 이승엽이 이번 시리즈에서 거둔 성적이다. 그럼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이승엽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수 있을까. 냉정히 말하자면 희망적이지 않다. 아베 신노스케의 맹활약이 그의 입지를 좁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요미우리는 주전포수 아베가 부상으로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시리즈 모두 4차전까지 대타로 모습을 들어낸것이 전부였다. 아베를 대신해 츠루오카가 포수 마스크를 쓰며 이번 시리즈를 잘 이끌고 있는 것도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 하지만 이승엽이 4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3연타석 삼진)로 부진하자 3루수 오가사와라를 1루로 돌리고 남은 지명타자자리에 아베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5차전에서 아베는 하라감독의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세이부 선발 와쿠이의 호투에 헛방망이를 돌리던 팀 타선에 기를 불어넣는 동점 홈런포(2회초)로 포문을 열더니 7회초에는 또다시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된것. 아베는 5차전에서 4타수 2안타(홈런포함) 2타점 2득점으로 5번 자리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알렸다. 컨디션 점검차원에서 이승엽을 제외했다는 하라감독의 말이 무색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더 큰 문제는 아베의 맹타가 아닌 다른곳에 있다. 사이타마 원정경기에서는 지명타자제가 있었지만 8일부터 벌어지는 도쿄돔 홈경기는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아베는 선발출전이 힘들어진다. 5차전에서 오가사와라를 대신해 3루로 출전했던 와키야가 그자리에 다시 들어가면 이승엽이 들어갈 포지션이 없다. 또한 5차전 세이부 선발투수가 좌완 호아시란 점도 이승엽에겐 악재다. 현재 상태로는 3루에 와키야 1루는 오가사와라 그리고 공백인 5번타순은 다니가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설사 경기후반 대타의 기회가 오더라도 그몫은 이승엽이 아닌 아베의 자리가 될 공산도 커보인다. 결국 수준높은 세이부 좌완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이러한 현상을 초래했다. 초구부터 머리쪽으로 날오는 위협구를 던진 이후 바깥쪽 직구로 현혹하며 결정구는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의 패턴에 계속해서 당했기 때문이다. 이젠 세이부 벤치도 이승엽을 상대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올시즌을 끝낼수 없는 이승엽이다. 시즌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되살아나 후반기 요미우리가 리그 우승을 하기까지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그다. 남은 경기에서 선발출전을 할지,아니면 대타로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한방’을 보여줘야 한다. 도쿄돔에서는 이승엽의 홈런을 볼수 있을까. 지금까지 부진했던 것을 단번에 날려버릴 마지막 활약을 기대해보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승엽 ‘첫 안타’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시리즈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요미우리는 2연승으로 시리즈 전세를 뒤집었다. 이승엽은 4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 3회 2사 뒤 세이부 라이온스의 선발투수 이시이 가즈히사에게 우전안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를 완벽한 타이밍에서 받아쳐 1,2루 간을 가른 것. 1,2차전에서 볼넷 3개만 얻는 등 집중 견제에 시달린 끝에 무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천적 이시이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내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요미우리는 스즈키와 라미레스, 오가사와라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세이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6-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팀 통산 21번째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4차전은 5일 오후 6시15분 세이부돔에서 계속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승엽 앞에 찬스는 안돼’ 이승엽 경계대상 1호

    ‘승엽 앞에 찬스는 안돼’ 이승엽 경계대상 1호

    홈런도 없고 안타도 없지만 여전히 경계대상 1호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세이브 투수들에게 ‘경계할 대상’으로 떠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와 세이부가 1승 1패로 맞서 있는 일본시리즈에서 세이부 투수들에게 안타를 하나도 뽑아내지 못했다. 이는 ‘이승엽과 맞서면 안된다’는 세이부 투수들의 다짐 탓이 크다. 세이부는 일본시리즈 1차전을 앞둔 지난 1일 투수진을 모아놓고 “요미우리 강타자들의 몸쪽을 공략하고 폼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특히 이승엽과 마주치기 전에도 쉽게 상대하면 안된다. 이승엽 앞에 찬스를 만들어 주면 힘들어진다”며 ‘이승엽 집중 견제’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엽이 큰 경기에 강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리그 우승다툼이 치열하던 지난 9월 16일 한신전에서는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해 상대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다. 침묵이 더 무서울 수도 있기에 더욱 조심하자는 것이 세이부의 작전 아닌 작전이다. 지금까지 이 작전은 잘 들어맞고 있다. 세이부 투수들의 위협구 탓에 이승엽의 기록은 4타수 무안타. 4삼진 3볼넷 뿐이다. 하지만 양팀 전적 1승 1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이승엽은 “단기전에서 안타보다는 홈런을 쏘는 것이 팀에 보탬이 된다”며 ‘큰 것’을 노리고 있다. 중요한 순간에 이름값에 걸맞은 한방을 선보이곤 했던 이승엽이 이번에도 상대의 견제를 이겨내고 극적인 순간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사제공/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시리즈] 승엽 방망이 또 침묵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1루수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4타석 2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2삼진에 그쳤다. 그러나 팀은 2-2로 맞선 9회말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3-2로 이겼다. 전날 1점차 패배를 설욕한 요미우리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전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승엽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 홈까지 밟아 선취점을 뽑아냈다.다니 요시토모의 몸에 맞는 볼로 2루를 밟은 이승엽은 사카모토 하야토의 희생번트 때 3루까지 갔다가 쓰루오카 가즈나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여유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이승엽은 1-2로 뒤진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1에서 시속 126㎞짜리 바깥쪽 유인구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삼진을 당했다.5회 2사 2, 3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한 데 이어 2-2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는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승엽, 3년만에 도전…우승-MVP 한손에?

    이승엽, 3년만에 도전…우승-MVP 한손에?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3년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요미우리는 1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승엽으로선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인 지난 2005년 이후 3년만에 일본 시리즈 무대를 밟는 것이다. 2006년 요미우리로 이적한 뒤로는 처음이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성격인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이병규가 소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에 패해 일본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17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해결사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 준결승에서 연달아 홈런을 뽑는 등 큰경기, 중요 승부처에서 돋보였던 킬러본능이 관심의 초점이다. 2005년 일본시리즈 때의 맹활약도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당시 한신과의 4경기 동안 홈런 3개를 뽑아냈다. 일본시리즈 기간 타율은 0.545. 팀도 우승했고, 개인적으로 MVP로 손색없었지만, MVP의 영광까지는 얻지 못했다. 이번에는 다르다. 당시 롯데 보비 밸런타인 감독은 이승엽에 대한 불완전한 신임을 보였지만, 현 소속팀 요미우리 하라 감독은 전폭적으로 믿는다. 이승엽이 제 활약만 해주면, 팀우승은 물론 MVP 거머쥘 가능성도 높다. 일본신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이승엽은 지난 30일 도쿄돔에 열린 일본시리즈 대비 시드 타격 훈련에서 잇따라 담장밖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쾌조의 타격감각을 보였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실전처럼 공을 쳐보니 스윙이 살아난다. 괜찮겠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아버지 이춘광씨는 “올해는 여러모로 기대가 크다. 부담스러워할까봐 전화 통화는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의 흐름과 상황을 볼 때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고 기대했다. 요미우리와 세이부의 일본시리즈 격돌은 6년만이다. 2002년 대결에서 요미우리가 4연승을 거두고 20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양 팀은 일본시리즈에서 9차례 만나 세이부가 6승3패로 앞서 있다. 두팀 모두 화끈한 공격이 주무기다. 요미우리는 팀 홈런 177개, 세이부는 198개로 각각 리그 최다다. 올시즌 교류전에서 세이부가 3승1패로 앞섰다. 그러나 당시 요미우리는 이승엽 등 주력타자가 크게 부진한 상태여서, 참고 자료로 큰 의미가 없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때가 되면 김경문 감독과 함께 하고파”

    한국 최고의 메이저리그 타자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김경문 감독(두산 베어스) 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추신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한국 프로 무대에서 뛴다면 김경문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며 “선수를 많이 믿어주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한국 무대 입성 시기에 대해 “미국에서 후회 없을 만큼 활약을 펼친 뒤”라고 단서를 달았다.  추신수는 가장 눈에 띄는 타자로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을 꼽으며 “올림픽 등 국제무대의 주요 승부처마다 ‘한 건’ 하는 대단한 선수”라고 평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져있던 이승엽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역전 2타점 홈런을 쳐내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박찬호 선수 등이 맹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고 힘을 얻었다며 “당시의 힘든 생활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94경기에 나서 타율 0.309(98안타)에 14홈런,66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KIA 타이거즈)이 2004년 세운 한국인 타자 최다 타점(46개),안타(86개) 기록을 깨뜨린 것이다. 또 추신수는 한국인 최초로 지난 9월 MLB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로 뽑히며 새 역사를 썼다.  한편 지난 28일 귀국후 고향 부산으로 내려간 추신수는 앞으로 20여 일 정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黨·靑 “그래도 우리 만수는 ‘만수무강’”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 단1원도 관심없다” 사시 2차합격자 분석…여풍 더 거세지고 경찰대출신 약진 행시생들,로스쿨 쪽으로 ‘갈아타기’ 바람 별난 스님·괴짜 목사… 그들의 삶 이야기
  • 김광현·김현수 스무살 동갑내기 MVP 혈투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갖는 자, 최우수선수(MVP)도 넘볼 수 있으리라.’ SK와 두산이 올시즌 최고를 가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한창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팀을 대표하는 스무살 동갑내기 맞수인 김광현(SK)과 김현수(두산)가 MVP를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MVP 및 신인왕 후보를 28일 확정, 발표했다.MVP 후보는 김광현, 김현수 외에 타점 1위, 홈런 2위인 카림 가르시아(롯데 자이언츠), 홈런왕 김태균(한화), 평균자책점 1위 윤석민(KIA) 등 5명이다. 또한 신인왕 후보로는 데뷔 7년차 중고신인 최형우(삼성), 손광민(롯데), 유원상(한화), 김선빈(KIA), 강정호(히어로즈) 등 5명이 올랐다. 프로 2년차인 김광현은 16승으로 다승 1위, 탈삼진 1위(150개), 평균자책점 2위 등 빼어난 활약으로 SK의 2년 연속 정규리그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또한 두산 신고선수 출신으로 프로 3년차인 김현수 역시 타율 1위(.357), 출루율 1위(.454), 최다안타 1위(168개)의 기록이 말해주듯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최후의 영예를 얻기 위해서는 다음달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의 과반을 득표해야 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日원로 모임 “WBC감독, 하라 취임 요청”

    日원로 모임 “WBC감독, 하라 취임 요청”

    요미우리 하라 감독과 이승엽이 내년 봄에 열리는 WBC에서 사제대결을 벌이게 될지도 모르겠다.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은 27일 “일본 야구계 원로들이 28일 요미우리 하라 감독에게 WBC일본대표팀감독 취임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가토 료조 일본야구기구 커미셔너, 오 사다하루 커미셔너 특별고문, 노무라 가쓰야 라쿠텐 감독 등 일본 야구계 원로들은 27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WBC체제검토회의’ 두번째 모임을 가졌다. 모임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토 커미셔너는 “28일 하라 감독에게 WBC 일본 대표팀 감독 취임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 사다하루 고문은 “(하라 감독은) 시즌도 대비해야 해서 힘들겠지만 내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WBC 체제검토회의’는 지난 15일 첫번째 모임을 통해 현역 감독을 대표팀 감독에서 배제하자는 입장을 내비치고 이에 따라 호시노 전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었다. 그러나 이치로를 비롯한 선수들과 언론의 반대입장이 거세지자 지난 22일 호시노 전 감독이 거부의사를 표명해 감독 선정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현역 감독을 후보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일본시리즈 우승팀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정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요미우리 구단 측은 “(하라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지명되면 명예로운 일”이라며 (취임을)용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추격의지를 빼앗은 홈런’

    이승엽 ‘추격의지를 빼앗은 홈런’

    “추격 의지를 빼앗는 홈런이었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시즌 클라이맥스시리즈(CS)에서 터뜨린 첫 홈런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극찬하고 나섰다. 24일 스포츠호치는 양팀 홈런이 6방이나 나온 CS 2차전에서 이승엽의 홈런이 대미를 장식했다고 보도하며 특히 ‘8-2로 앞서던 7회 1사후 터져나온 일발은 주니치 선수들의 투쟁심을 완전하게 빼앗았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통산타율 0.355(31타수 11안타)와 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리그 우승을 이끌고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CS에서 11타수 3안타 무홈런에 그치며 팀의 3연패를 지켜봤던 치욕을 다소나마 설욕했던 한방이었다. 또 지난 22일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지난해 CS의 부진이 되풀이 되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씻어내는 홈런이었다. 1차전에서 몸쪽 볼에 번번이 당했고 승부처에서 보내기 번트까지 실패해 패배의 책임을 떠맡았던 수모도 깨끗이 씻어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경기전엔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며 번트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신문은 “지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싸운다”라는 결연한 의지로 맞이한 시리즈에서 승부의 힘을 발휘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이승엽이 타구시 오른쪽 어깨가 열린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변화구도 어느쪽이나 준비하고 있었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CS 2차전을 11-2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지난해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CS에서 주니치에게 3전전패를 당하며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자신감도 되찾게 됐다. 올시즌 부상으로 2군을 전전하다 후반기 막판 장타력을 앞세워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이승엽이 23일 홈런을 계기로 또 한번의 ‘가을 전설’의 주인공이 될지 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영선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맛’ 본 이승엽 남은 경기도 폭발할까?

    ‘손맛’ 본 이승엽 남은 경기도 폭발할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올시즌 목표는 두말할 필요가 없이 일본시리즈 우승이다. 작년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클라이맥스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에 덜미를 잡히며 분투를 삼켜야 했던 전철을 다시 밟을수가 없기 때문이다. 때마침 작년에 치욕을 안겨준 주니치가 클라이맥스 제1 스테이지에서 한신 타이거즈를 물리치며 다시한번 요미우리와의 일본시리즈 결정권을 다투게 되는 운명을 맞게 됐다.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설욕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한신을 물리치고 올라온 주니치의 기세는 생각보다 무서웠다. 1차전에서 주니치의 좌완 베테랑인 야마모토 마사히로의 호투를 발판 삼아 1회초 이병규의 선두타자 홈런과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의 매조지음으로 요미우리의 강타선을 잠재워 버렸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야마모토를 맞아 3연타석 땅볼로 물러났음은 물론 8회말 타석에서는 번트실패로 치욕을 맛봐야 했다. 작년 클라이맥스에서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순간이었다. 또한 올시즌 새롭게 변경된 리그 우승팀에 대한 프리미엄(1승을 먼저 확보한 상태에서 출발)도 살리지 못했다. 4-3 주니치의 승리와 더불어 1승 1패가 된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호락호락 당할 요미우리가 아니었다. 올시즌 내내 팀이 위기 처할때마다 연패를 끊어주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세스 그레이싱어의 1차전 실패의 앙갚음을 2차전에서 되돌려 줬기 때문이다. 주포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는 1회에 투런홈런을 뽑아내며 팀 타선에 불을 지피더니 곧이어 이어진 2회 1사 만루에서 또다시 우측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혼자서 2득점 6타점의 원맨쇼를 펼쳤다. 사무라이 검객의 진면목을 보여준 멋진 홈런이었다. 요미우리의 중심타선에는 오가사와라만 있는게 아니었다. 팀이 6-2로 앞선 4회에는 4번타자 알렉스 라미레즈 마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승엽 역시 전날 무안타의 수모를 만회하는 타격을 선보이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감각을 조율하더니 7회에는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완성된 타격감각을 선보인 것이다. 비록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홈런은 아니었지만 요미우리 이적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쏘아올린 홈런이란 점에서 그 의미를 부여할만 하다. 이승엽의 홈런은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을만큼 연이어 폭발하는 습성이 있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예고탄이 될듯 싶다. 고무적인 것은 팀의 중심타자들인 오가사와라-라미레즈-이승엽이 한경기에서 모두 홈런 손맛을 봤다는 점이다. 단기전에서 중요한 승패의 열쇠는 투수력도 뒷받침 돼야 하지만 박빙의 상황에서 해결해줘야할 중심타자들의 몫이 크다. 그렇기에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이들의 홈런포가 단순히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우에하라 고지의 활약도 빼놓을수 없다. 8이닝동안 4안타 2실점 9탈삼진의 빼어난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된것. 특히 경기초반 모리노와 히라타에게 솔로 홈런으로만 2점을 빼앗기며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이닝이 거듭될수록 안정감을 되찾으며 불펜투수들을 쉬게 해준점은 남은 경기에서 팀 투수운영에 큰 보탬이 될듯 싶다. 이제 요미우리는 남은 경기에서 2승만 더 올리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 올시즌 바뀐 포스트시즌 일정으로 현재 2승 1패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이다. 한편 주니치의 이병규는 1차전에서의 맹타를 이어가지 못하며 4타수 무안타(삼진 3개)로 부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CS 2차전 홈런… 요미우리, 주니치에 11-2 대승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에 이어 이번엔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런포가 터졌다. 이승엽은 2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8-2로 앞선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오가사와라 다카시의 5구째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스탠스 상단에 꽂히는 1점 홈런을 뿜어내 팀의 11-2 승리에 기여했다. 센트럴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1승을 안고 경기를 시작한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2승1패로 앞섰고,2승만 더 거두면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온스와 일본시리즈를 벌이게 됐다. 이승엽은 앞선 세 타석에서 3타수 1안타,1회 말 우전 안타를 치긴 했지만 홈을 밟지 못했고,2회와 3회엔 범타로 물러났다. 요미우리 중심 타자들 중에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만루홈런을 포함해 홈런 2방을 치며 공격을 주도했고, 알렉스 라미레스도 홈런을 친 터였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의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해 있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공 4개를 기다렸다. 철저히 바깥쪽 직구로만 승부를 건 상대 투수 오가사와라는 초구 바깥쪽 낮은 볼에 이어 2,3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잇달아 던졌다.4구째 바깥쪽 낮은 볼까지 꾹 참고 기다리던 이승엽은 5구째 바깥쪽으로 던진 구속 139㎞짜리 직구가 적당한 높이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힘있게 밀어쳤다. 쭉쭉 뻗어간 공은 120m나 날아가 응원단 상단에 꽂혔다. 이승엽은 11-2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며 5타수 2안타(1홈런),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1차전 1회 첫 타석부터 1점포를 쏘아올렸던 이병규는 이날 세 차례나 삼진을 당하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병규는 요미우리 선발 우에하라 고지의 볼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헛스윙만 되풀이하다 1,3,6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고,8회 네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뜬 공에 그쳤다.전날 3-4,1점차 패배를 당한 요미우리는 1회부터 홈런 4방으로 9점을 뽑아내며 주니치 마운드를 초토화했다.선발 우에하라는 8이닝 동안 공 104개로 주니치 타자 28명을 단 4안타,2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삼진 9개를 솎아내 승리투수가 됐다.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NPB] 승엽 기죽인 병규

    병규는 활짝 웃고 승엽은 울었다.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확인시키며 팀 승리를 이끈 반면,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은 무안타에 허덕였다. 이병규는 22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일본 프로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1차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포함,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터뜨렸다. 주니치는 이병규의 선제 홈런과 9회초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결승타를 엮어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병규는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선발 그레이싱어의 3구째 바깥쪽 140㎞짜리 빠른 공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겼다.3회초 1루수 땅볼에 그쳤던 이병규는 5회초에도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그레이싱어의 6구째 몸쪽 커트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루상에 나간 이병규는 수비 실책과 야수 선택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와다 카즈히로의 밀어내기 볼넷 때 2득점째를 올렸다. 그러나 이승엽은 요미우리의 5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섰지만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데 이어 4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6회말과 8회말에도 각각 2루수 땅볼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주니치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요미우리는 먼저 1승을 안고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1차전 패배로 어드밴티지를 잃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승짱 “치욕 갚아주마”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복수혈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요미우리와 이승엽은 지난 시즌의 씁쓸한 기억이 뇌리에 생생히 남아 있다. 결코 두 번 다시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패배의 기억이다. 지난해 일찌감치 최상의 전력으로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일본시리즈까지 제패하려는 꿈에 들떠 있던 요미우리는 클라이맥스시리즈(CS) 제2스테이지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에 귀신에나 홀린 듯 3연패를 당하며 짐을 꾸려야 했다. 이승엽은 11타수 3안타에 홈런은커녕 타점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현해탄을 넘나드는 오랜 라이벌 주니치 타이론 우즈의 2홈런 5타점 활약과 대비돼 중심타선으로서 자괴감은 더욱 컸다. 요미우리 회장으로부터 “용병 때문에 졌다.”는 모욕적인 말까지 들어야 했다. 요미우리는 22일부터 올시즌 다시 한번 주니치와 6전4선승제로 CS스테이지2 승부를 벌인다. 정규리그 우승팀으로 먼저 1승을 안고 출발하는 유리함 속에서 지난해 무기력한 패배를 설욕하고자하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명예회복과 우승 반지가 모두 필요한 이승엽은 홈런도, 안타도 아닌, 철저한 팀 승리를 위한 타격을 선언했다. 이승엽은 “포스트시즌에서 팀내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리고 싶다.”면서 “올해는 어떻게든 이겨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이같은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의 의욕만큼이나 요미우리가 이승엽에게 거는 기대감은 각별하다. 시즌 후반 13.5경기 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지난달 한 경기 홈런포 3방 등 이승엽의 부활이 없었다면 리그우승은 불가능했다. 게다가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 일본 준결승전과 쿠바 결승전의 홈런포 등은 물론 올시즌 리그 우승을 다투던 한신과의 3연전에서의 맹활약 등 중요한 경기마다 보여줬던 ‘해결사 본능’에 대한 믿음이 크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승엽에게 일찌감치 5번 타순을 낙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로이스터 감독 美로 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제리 로이스터(56) 감독이 14일 출국,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롯데는 새달 4일부터 시작되는 마무리 훈련을 박영태 수석코치의 지도로 진행하며, 로이스터 감독은 인터넷을 통해 연락하며 훈련 계획과 외국인선수 계약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족이 보고 싶다며 귀국을 서두른 로이스터 감독은 내년 1월7~8일쯤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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